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2일 장유도서관에서 ‘2022 김해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2007년 전국 지자체 최초 도시 발전의 비전으로 책 읽기를 제안하며 ‘책 읽는 도시 김해’를 선포한 해부터 시작한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은 전 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며 공감과 연대를 높이는 사회적 책 읽기이다. 유튜브 ‘책 읽는 도시 김해’ 채널로도 실시간 송출된 이날 행사는 1부 선포식을 통해 2022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대표도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 어린이도서 "동희의 오늘", 시민작가도서 "신기한 물꼭지"를 소개하고 각 도서 부문별 주자들에게 책을 전달하며 연중 이어질 독서릴레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부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대표도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의 이금이 작가와 북토크를 나누고 시민도서 어영수 작가는 유아들에게 직접"신기한 물꼭지"를 들려주며 독자들을 가깝게 만났다. ‘지금, 여기, 우리 – 다름에서 어울림으로’라는 주제로 선정된 3권의 책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관계의 단절감이 커지는 지금, 곁에 있는 이들과의 연대와 우정을 통해 시련을 극복하고 환대와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홀몸어르신의 생신축하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홀몸어르신 생신맞이 스페셜 데이’를 진행했다. ‘홀몸어르신 생신맞이 스페셜 데이’는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매월 2명의 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선물꾸러미, 손편지 등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의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해드리는 특화사업이다. 생신 축하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혼자 외롭게 생일을 보내는 게 일상이 되었었는데 누군가가 내 생일을 축하해주니 너무 기쁘고, 앞으로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우병준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특화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법정 문화도시 김해시의 2기 문화도시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문화도시위원회 2기 위원 13명을 위촉해 첫 회의를 진행했다. 문화도시위원회는 문화도시 업무 추진을 위한 공식적 의사결정기구로 김해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2019년에 출범했다. 문화도시위원회 2기는 시의회, 시민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에는 임종학 위원장이 선출됐다. 문화도시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주요시책과 계획수립, 문화도시 계획의 추진· 평가, 문화와 도시 분야 간 정책 조정 등을 폭넓게 심의, 의결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2021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결과 보고,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안) 심의·의결,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으며 문화도시위원회가 문화도시업무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관 주도가 아닌 문화도시위원회, 행정협의체, 유관기관협의체, 시민협의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유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는 '용인그린대학 제16기 및 대학원 제7기‘ 과정이 개강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그린대학은 농업 인재 육성과 귀농 희망자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당초 지난 16일 입학식 후 개강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각 과정 별로 나눠 진행한다. 이날 수목관리과정을 시작으로 23일(그린농업과), 24일(생활농업과) 순으로 개강한다. 올해 입학생은 작물 재배방법, 농업 미생물 등을 배우는 그린농업과 40명, 도시농업과 친환경 유기농법을 중점적으로 배우는 생활농업과 40명, 수목관리과정 30명 등 총 110명이다. 지난해까지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신규농업과는 올해부터 생활농업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교육생들은 11월 9일까지 매주 1회 4시간씩 이론과 현장 실습 수업을 병행한다. 백군기 시장은 개강식 인사 영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그린대학 및 대학원 과정은 매년 1월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92명이 지원했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6급 이하 지방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22일까지(2일간)'공무원 노사관계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공무원 노사관계 이해’,‘공무원 노사관계 쟁점과 발전방안’,‘학교 노사관계 이해와 교육공무직 노무관리’,‘공무원 노동조합의 필요성’을 통해 올바른 노사관계를 이해하고,‘교통안전교육’,‘노사화합을 위한 갈등관리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전·오후 발열체크, 강당에서 거리를 둔 지정 좌석제 운영, 교육 중 마스크 상시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연수를 진행하였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올바른 노사관계를 확립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의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개별주택 4,055호의 개별주택에 대하여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에게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공시 제도에 따라 건물과 부속 토지 등을 통합 평가하며 매년 주택의 특성 등을 조사·산정한 가격에 대해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정부의‘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산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비교하여 산정되었다. 구청 세무과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해 열람기간 동안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29일 공시된다. 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향후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주택가격 열람과 의견제출기간이 운영되도록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는 22일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로부터 돼지고기 400kg(35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조해구 지부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한돈농가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시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농가의 뜻을 모아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용환 한림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항상 나눔을 실천해주는 한돈농가와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한돈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한돈인의 권익보호 및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와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3월 22일 유・초・중등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개강식 및 3월 워크숍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는 교육 변화를 선도하고 연구 의지를 지닌 현장 우수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교직에 대한 자긍심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1년의 기간 동안 시행되고 있으며, 대상자는 엄격한 선발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이에 따라 대전교육연수원은 국내 대학을 통한 위탁연수 270시간, 정책연구 워크숍 직무연수 30시간, 교육기관 체험연수 30시간을 운영하고, 이외에도 자유롭게 개인 자율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위탁연수기관의 협조를 얻을 뿐만 아니라, 정책연구 팀별로 장학사와 교육연구사로 구성된 연구지원 컨설턴트와 함께 매월 워크숍을 진행하며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최○○교사는 “올 한 해 동안 연구주제와 관련하여 지도교수의 1:1 지도, 전공 및 교양강의, 세미나 등에 참석하며, 정책연구 과제 수행, 선진 교육현장 방문을 통한 최신 정보 수집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Y,ouNa'(한글명 유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Y,ouNa'는 ‘용인시’에서, ‘나’는 ‘우리’가 된다는 주제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기획하는 ‘문화행사 기획자’ 분야와 시민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생활문화 매개자’ 2개의 분야로 이루어진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명의 청년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공통 교육과 분야별 교육을 통해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제 프로그램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워크숍이 진행되는 이론-실습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용인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4월 6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1일 영통구 현장밀착형 주민자치회 멘토-멘티 협약식을 가졌다. 영통구 현장밀착형 주민자치회 멘토링은 새로 주민자치회를 실시하려는 동에게 기존 주민자치회의 운영 노하우 및 각종 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추진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안정적으로 주민자치회를 도입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통구는 올 한해 기존 주민자치회 동과 신규 주민자치회 추진 동을 연결한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멘토-멘티 협약을 시작으로 분과회의 및 위원선정과정 참관, 멘토동의 주민총회 추진과정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연말에는 멘티동의 주민총회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오늘 멘토-멘티 협약식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새로 운영하려는 동이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 각 동은 수원시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