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시민들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지원하고자 오는 4월 30일까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참여할 파주시민을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파주시가 주관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들을 선정한 뒤,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신청하는 컨소시엄 방식의 공모사업이다. 참여자는 소유하고 있는 주택, 건물(상업시설,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공장 등)에 설치 가능하며 이번에 신청 가능한 에너지원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다. 주택의 경우 태양광 3kw, 태양열 20㎡, 지열 17.5kw, 연료전지 1kw까지 신청 가능하며, 태양광의 경우 전력 판매의 목적이 아닌 자의 소비 목적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에너지원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설치비의 20% 내외이다.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1달 기준 270kwh~3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전력량만큼 가정에서 소비한 전력량을 차감시켜준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동지역의 경우 교하동 지역만 가능하며 공모결과는 9월 발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는 오는 25일 어린이전용 기획전‘원더 큐브’전을 오픈한다. 이번 전시는 대학 출강중인 노주련 작가가'코로나-19'와 3년째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경험을 통한 무한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용 갤러리인 클레이아크김해의 돔하우스 키움관에서 열린다. ‘원더 큐브’는 말 그대로‘대형 정육면체’를 이르는 영어표현. 놀랄만한 크기와 신기한 문양을 지닌, 컬러풀한 풍선 큐브가 어린이들에게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숨겨진 조명과 거울 장식은 아이들 스스로 공간의 일부가 된 듯 착각을 유도하기도 한다. 전시 관계자는“아이들이 TV 등 전자기기로만 지내다보니 잃어가고 있는 실제 감각을 회복하고, 작품과 직면하는 순간 무한 상상력을 경험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시간대별 관람인원 제한이 있고 보호자 동반 12개월 ~ 13세 이하 어린이만 이용 가능하므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시스템을 통해 미리 예약하는 게 유리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모범운전자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해병대교통봉사대, 시민경찰연합대가 파주시 선별진료소 및 신속항원검사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신속항원검사 등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등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파주시 자원봉사단체가 나섰다. 봉사단체는 평일·주말 관계없이 교통정리 및 주차질서 유지 봉사활동을 전개해 3월 16일 기준 총 1,060명의 자원봉사자가 선별진료소 등에 참여하고 있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모집·지원한 개인봉사자들도 선별검사소 및 신속항원검사소에서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는 집중관리군(고위험군)에게 지원되는 코로나19 재택치료키트의 포장 및 배송을 지원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해 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3월 한 달간 2022년 대전교육정책연구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팀 운영은 현장에서 주도하는 실천적 교육정책연구의 기반이 되며, 자율적 연구문화 조성 및 교육공동체의 교육정책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팀에는 대전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교육전문(행정)직원 등 현장중심 교육정책연구에 관심이 있는 교육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연구팀 (총 4팀)을 대상으로 소정의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 각 연구팀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요청 과제 또는 자체적으로 선정한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1년간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연구수행계획발표회,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개최를 통해 연구 내용 및 과정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연구팀과 대전교육정책연구자문단 일대일 연계를 통해 수시로 자문을 실시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정책연구의 전문성 제고를 도모한다. 연구가 마무리되는 12월에는 연구보고서를 제작·보급함과 동시에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누리집에 탑재하여 연구의 결실을 확산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조성만 소장은 “교육공동체의 연구팀 자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하고 산정한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 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기간을 운영하면서 의견 제출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가격열람이나 의견 제출은 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충남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일사편리’,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의견 제출은 2022년 1월 1일 적정가격에 비추어 과도하게 높거나 낮은 경우 또는 가격수준이 유사한 인근 주택 등과 불균형이 심한 경우 구체적인 조정 사유와 조정가격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재확인에 이어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재조사 후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최우수등급 달성을 위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종합대책 보고를 시작으로 각 국·소·단별 자체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보고회에서 지난해 부진했던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 반성하며 올해부터 개편되는 측정 방법에 맞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다양한 시책을 공유하고 최우수등급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파주시는 올해 ‘시민이 신뢰하는 반부패·청렴한 파주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종합청렴도 최우수등급 달성을 목표로 4대 전략과제 24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이에 시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용역 ▲자체 청렴도 측정 ▲공직자 맞춤형 반부패·청렴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상호존중하고 배려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소통 ▲부서장과 함께하는 청렴실천동아리 활성화 등 24개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상호존중과 배려로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특히,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 “‘더 공정하게 더 도약하는 새로운 파주‘ ’청렴한 도시 파주‘로 거듭날 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 16만7,78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조사와 산정을 마치고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의견 접수를 위한 열람과 의견서 제출기한은 22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 소재지 읍ㆍ면사무소나 군청 민원봉사실, 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도시/부동산→개별공시지가 소개→열람 바로가기(하단)’에서 가능하다. 열람 후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봉사실에 제출하거나, 우편ㆍ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에 대해 재조사 후 결과를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4월 29일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교과수업 및 방과후활동, 가정통신 등을 통・번역해 주는 다(多)사랑 통・번역 학습보조요원을 현장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도입국・외국인가정의 다문화학생은 한국어 소통이 어려워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력 신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과수업과 방과후활동 시간에 통・번역 학습보조인력을 지원하여 교사와 다문화학생 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낮은 다문화학생을 우선 지원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기초학력을 다지게 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돕고 다문화학생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多)사랑 학습보조요원의 통・번역 지원을 통해 학교‧학급 운영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도움으로써 학교와 가정 간의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양구기자의 명성과 최고 품질,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7월까지 5차례에 걸쳐 재배 농가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구기자의 다양한 효능과 고소득작목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재배 농가가 전국적으로 대폭 늘어나는 등 청양이 독차지하던 소비시장이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충남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에서 진행된 1회차 교육에서는 귀농 및 신규 재배 농가, 경력 5년 이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기별 재배기술 및 포장 관리, 수확 방법, 미래 구기자 재배 방향 등이 소개됐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청양구기자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에 30억 원을 투자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2차 부지에 구기자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생산자․소비자 교육, 전략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특히 수확 방식에 따라 가공품 생산과 유통 방법을 달리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손 수확 방식을 통해서는 고품질 건과와 볶음․분말 등 가공품으로 직거래 시장을 공략하고, 기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농업인단체협의회가 3월 22일 월롱산 정상에서 올 한해 파주시 농업인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풍년기원 시산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산제는 관내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별연구회, 쌀전업농 등 5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풍년기원 시산제는 2003년부터 시작해 파주농업인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례와 민속전통놀이를 진행하는 흥겨운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규모를 축소해 제례행사와 개회식만 진행했다. 정기화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참석해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낌없는 노력과 적극적인 자세로 파주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파주시 모든 농업인들에게 올 한해 풍년과 가정에 안녕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며 뿌리다. 자주국방과 식량주권을 확보하여야만 나라의 미래가 보장되는 길이다”라며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한해 농가에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