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운영 방향을 ▲예산편성 등 예산 전(全) 과정의 실질적인 주민참여로 주민과 소통하는 참여행정 구현 ▲다양한 분야의 사업 발굴을 통한 사업제안의 다각화 및 주민 공감 실현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의 인식 및 관심도 제고 ▲주민의견 수렴 과정 및 결과 공개를 통한 예산과정의 투명성 확보로 잡고, 주민의 예산주권 실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요구한도금액을 일반사업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인상하며, 특색 있고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신청 받을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교육 및 컨설팅을 강화해 주민참여예산 이해도를 향상시켜 제안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 성별‧지역별‧연령별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우선 구는 시비 10억 원 규모의 시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해 다음달 22일까지 신청‧접수 중이다. 동별 찾아가는 컨설팅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홍보하고 공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알리고 있다.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4월 5일부터 4월 20일까지 대전형 주민참여예산학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학교 기본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전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의 참여 확대를 위하여 주간반, 야간반, 주말반 등 다양한 시간대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 주요 사례 및 제안서 작성 ▲숙의의 절차와 방법 등 시민들이 눈높이에 맞춰 직접 참여하고 실습하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3월 21일부터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및 ‘대전 ok예약서비스’에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본교육 이수자는 내년에 구성되는 제9기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선발시 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지역공동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환 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시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풀뿌리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제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에 참여하고, 대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iH는 강원·경북 지역 산불피해 회복 및 피해민 구호를 위해 긴급구호 성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 성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경북 산불 피해민들의 구호 및 일상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iH는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회복을 위해 1천만원 성금 기탁, 강원도 소상공인 살리기를 위해 7백만원 가량의 젓갈을 구입한 바 있으며, 인천 적수피해지역 생수 지원, 2020년 대구·경북 코로나 피해회복 성금 지원 등 국가 긴급재난 피해회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iH 이승우 사장은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소중한 것을 잃은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주민들이 아픔과 상실감을 이겨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공사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 신⋅개축 사업 예정인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필수적용 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국적, 신체 조건,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정보․서비스 등을 실현하는 디자인 방법론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5억7천여만 원(군구비 포함)을 투입해 5개 군·구(중구, 미추홀구, 계양구, 강화군, 옹진군), 9개소의 신⋅개축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면 밖에서는 누구나 공중화장실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대형 그림문자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다. 한편 화장실 내부에서는 누구나 접근 및 사용이 편리하도록 높이가 다른 세면대가 설치되고, 변기·세면대 등 흰색의 위생도기와 대비되는 마감재를 사용해 사용자의 안전을 높인다. 공중화장실 안내표지판은 인천광역시 8차 표준디자인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공중화장실에서의 범죄나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벨, 안심스크린 등 안전관리 시설과 영유아를 동반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저귀 교환대 등도 법적 기준에 따라 함께 설치한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공중화장실에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결식아동들이 급식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신청 처리절차를 개선해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 인천시 관내 음식점 등에서 다양한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자카드로써, 인천시에는 현재 8,400여명의 아동이 지원받고 있다. 현재 시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모두 4,123개로, 그 동안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영업점 소재 군·구청(또는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더욱이 군·구마다 신청서류가 서로 달라 5~8개의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급식 가맹을 원하는 영업주의 신청 처리절차를 개선해 신청서류를 3개로 대폭 간소화해 신청서, 영업신고증, 통장사본만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는 시행 중인 가맹점 온라인 신청절차를 좀 더 효율적으로 개선해 신청 및 처리 절차가 수월해지게 됐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가맹점 신청서류 간소화 및 온라인 신청절차를 개선해 가맹점 수가 1만개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내년 살림살이에 반영할 사업을 시민들에게 받는다. 인천광역시는 2023년도‘참여형’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다음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대폭 확대운영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규모를 500억 원 까지 확대*해 왔다. 그 중 지난해 심의를 거쳐 올해 참여형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된 사업은 79건, 약 180억 원에 달하며, 내년 예산은 24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이 더욱 쉽게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참여방법을 다양화했다. 시 홈페이지는 물론, 전국 최초로 NFC(근거리 무선 데이터 통신) 태그가 삽입된 포스터를 제작·게시해 시민들이 포스터에 휴대폰을 가까이 대기만 해도 바로 사업제안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도 도입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5월부터 시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민, 시민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에 전달되며, 위원회에서 심의 후 9월 주민투표와 의회 의결을 통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반영된다. 올해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제안하는‘참여형(240억)’, 민・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해 11월 ‘실무협의회 운영 가이드북 1.0’을 전국 위원회에서 최초로 발간한데 이어 참여기관의 안건제안 발굴 활성화를 위해 3월 2.0 증보판을 발간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운영 ‘가이드북 2.0’ 증보판을 제작해 참여기관에 일제히 배포한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5월 17일 수도권에서 가장먼저 출범한 인천자치경찰위원회의 치안시책발굴과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융합과 협력 으로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시, 인천경찰청, 교육청, 인천경찰청직장협의회 등 유관기관별 부서장급으로 위원이 구성되어 있고 주민 치안시책 발굴 기관간 협력에 참여하고 있다. 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사무 주요정책 수립과 시행, 지역 치안이슈 발생 시 기관별 협력을 위해 안건을 상정하여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정기회의 ▲위원의 요구로 개최되는 임시회의 ▲기관간 견해차이로 실무협의회에서 조정역할이 필요한 실무자회의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다. 2.0 증보판에는 ▲자치경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천자치경찰 소개와 ▲참여기관이 정책안건을 제출할 시에 쉬운 제출 절차와 방식 그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장애인부모회가이달부터 ‘2022년도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 대상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정서안정, 사회성 함양,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참여 활동 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는 등록된 여성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장애인의 수요를 고려해 메이크업, 코딩자격증 취득, 스피치 기술 습득 과정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고운동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동지역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2022년 주요 교육과정은 ▲교육중심형(기초한글·친환경·소비생활·성폭력예방교육) ▲건강중심형(천연화장품 만들기·수목원 체험 프로그램· 레크 체육활동) ▲사회활동중심형(메이크업과정·농촌체험) ▲여가문화중심형(가구만들기·원예프로그램·조치원테마거리체험)▲경제활동중심형(코딩자격증 취득과정·스피치 기술 습득 과정)으로 총 5가지 분야 14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세종시장애인부모회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안내문 상단 큐알(QR)코드 스캔 후, 신청서 양식을 장성·제출하면 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승마를 통해 청소년의 체력을 증진하고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학생승마체험은 지역 내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 1,1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이론교육, 기승, 말 교감, 장구정리 등을 포함해 1회에 60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일반승마의 경우 32만원 중 본인부담금 9만 6,000원이며, 사회공익승마의 경우는 전액이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일반승마의 경우 시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참가 대상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오는 29일 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사회공익승마의 경우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5월 중 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추첨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학생승마체험 운영승마장으로는 세종스테이블(장군면), 세종승마클럽(연서면), 원승마클럽(소정면)으로 3곳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승마장 운영현황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청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를 받지 않은 지하수 시설에 대해 오는 6월 30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미등록 지하수 시설이 계속 방치되는 경우 지하수 오염은 물론 무분별한 이용으로 지하수 고갈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한 양성화 절차로 환경부 고시(제2021-464호, 2021. 7. 1.)에 따른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의 벌칙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면제하고, 이행보증금(현금 또는 보증서 등)은 원상복구 이행확약서로 대체한다. 또한, 지적도(임야도)와 시설설치도, 준공 시 제출해야 하는 수질검사서를 면제하고 원상복구계획서의 표준양식을 제공하는 등 제출서류 간소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현장점검과 불법시설 신고접수 등을 통해 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에 나설 예정이다. 미등록 지하수 시설 자진신고는 시 누리집 시민의창 신청접수 코너에 접속하거나 방문·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