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화천군이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등록신청을 공고하고 농업인들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진행 중이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고에 따라 오는 5월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문 신청기간을 분리해 운영한다. 지난 14일 시작된 비대면 신청은 4월1일까지 접수하며, 각 읍·면 사무소 방문신청은 4월4일부터 5월3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대상은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기본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기본직불 지급대상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이다. 기본 직불금은 유형에 따라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지불금으로 구분된다. 한편, 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는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제도가 시행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며,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법인, 2021년 준수사항 위반에 따른 감액자 등은 반드시 정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기본 직불금의 지급 요건과 교육관련 문의는 화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군 농업진흥과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 일명 ‘사방거리’가 화천 북부권역의 복합 문화레저 중심지로 변신했다. 화천군은 오는 24일 산양리에서 군장병 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총 30억원이 투입돼 착공 1년 만에 문을 열게 된 군장병 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742.82㎡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사무실과 북카페, 2층에는 스크린 야구장이 조성됐고, 3층에는 스크린 골프장과 실내 골프연습 타석, 4층에는 최신식 안마의자와 인터넷 게임 장비, 휴식공간이 완비된 휴게실이 자리잡고 있다. 시설의 명칭은 군장병 쉼터지만, 실제로는 군장병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민·군 상생 문화공간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스크린 골프장과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야구장 등의 시설 이용료는 화천지역 내 유사한 타 시설 이용료에 준해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됐다. 특히 군장병 쉼터 바로 옆에는 DMZ 영화관과 탁구장, 실내체육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덕분에 외출·외박 장병과 면회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은 멀리 외지로 나가지 않아도 지근거리에서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생활, 여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길이 열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 및 우울감 증가에 대응하고 마음이 힘든 군민들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서비스 홍보를 위한 밀집주거지역(아파트 등) 및 정신건강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 내 약 6,000세대 대상으로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며, 안내지에는 모바일 마음검진 QR코드와 인터넷 활용도가 낮은 어르신을 위한 우울 검사지가 담겨 있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용우 센터장은 “보은군보건소와 함께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불안 및 우울감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보은국유림관리소는 불법 산림훼손 행위 근절을 위해 ‘2022년 불법산림훼손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시기별·유형별 맞춤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관내(청주·보은·옥천·영동)에서 전체 17건, 1억9000만원에 이르는 산림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특히 불법산지전용에 따른 피해가 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최신 위성영상,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단속을 실시하고 산림사범수사대를 운영해 입건 처리할 계획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산림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므로 국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보은국유림관리소는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이 시기에는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보은국유림관리소는 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과 산림 드론 단속반을 운영하여 국유림 내 산나물이나 산약초 등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와 산림 내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등을 단속 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소유자의 동의 또는 허가없이 산나물이나 산약초 등 임산물을 굴취하거나 채취하는 자에게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72조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단속은 물론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 내 화기 사용 및 불법 소각 행위 단속도 병행해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아세아시멘트는 18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데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번째로 실시되는 행사로써 아세아시멘트(주)의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의 출장방문으로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감염을 우려해 헌혈에 대한 부담감이 커짐에 따라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아세아시멘트 임직원은 “현재 혈액 보유량이 적정수준(일평균 5일분)보다 낮은 3일분을 겨우 넘기고 있으며,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위기 상황이라는 소식을 듣고 헌혈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3월 21일부터 녹색자금 숲 체험교육 지원사업인 ‘2022년 행복 찾아 숲으로’를 진행한다.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을 통해 사회적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숲 체험교육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9년간 총 1억8,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6,6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치매예방, 노인생활 만족 향상, 지각된 스트레스 완화 등 삶에 활력과 긍정적인 변화를 얻는 계기를 얻게 되었다. 올해 진행될 사업은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총 70여명의 참여자와 숲 해설 전문가 5명이 용두산 자연송림, 한방생태숲, 향림봉 산림욕장, 제천치유의 숲 일원을 돌며 숲길산책(숲해설), 자연공작활동, 치매예방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평생교육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 통합 돌봄 체계마련,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및 경제 자립지원 강화, 장애인 권익옹호 등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과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디지털 미디어 참여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문화재단과 기적의도서관은“상호교류 협력체계 구축 및 제천시민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으로는 △교육, 문학, 연구, 기술, 프로그램 등의 정보교환 및 협력, △지역민을 위한 문화교육사업 공동 협력운영, △상호협력에 의한 문화 및 영상콘텐츠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양 기관은 영상미디어와 도서 콘텐츠를 접목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제작·개발하여 새로운 도서 문화가 시민 문화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첫 협력사업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업사이클링 자동차 극장 형태의 '과학·무비사이언스'이며, 오는 26일 제천기적의도서관 야외 주차장에서 제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봄 극장 프로그램’ 지원 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과 제천기적의도서관은“향후 공동 행사 진행 및 참여, 인적·물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및 생활문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제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노사민정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노사민정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노사협력 국정 시책이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협의회 인프라 및 운영 사업 △홍보 및 인식 확산 사업 △사회적 대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본 사업들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 주체들이 지역노사민정협의회에 참여해, 비정규직 근로자뿐만 아니라 여성, 노인, 청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들의 이해를 대변함으로써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역할을 지향하고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안정적인 노사관계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제천시는 18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 수립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기구이다. 위촉된 14명의 참여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천 관내 중·고ㆍ대학생 청소년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날 이상천 제천시장이 위촉장을 수여 한 가운데 올해 운영 계획 및 방향 등을 논의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위원회는 임기는 1년이며 관내 청소년을 대표하여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 타 시·군·구 와의 교류 활동, 청소년 문화행사 및 토론회·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정책제안으로 추진된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첫 번째로 청전지하도로가 청소년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아울러 청소년꿈모아바우처(청소년수당) 사업이 3월 충북 최초로 시행되어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올 한해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기대하며 위원회에서 제안된 정책을 반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