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오기종 회장(좌)과 (주)볼빅 문경안 회장(우)이 협약식을 갖고있다.[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은 7일 '(주)볼빅'과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오기종 회장과 (주)볼빅 문경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볼빅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 대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순수 아마추어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양 사는 긴밀한 상호지원 관계를 맺고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주)볼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골프용품 기업으로 지속 적인 연구· 개발 기술을 통해 다층구조 골프공 개발 및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 출시 등 국가 경제 발전과 골프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주)볼빅 문경안 회장은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아마추어 골프계가 활성화되고 발전하길 바라며, (주)볼빅의 이미지 제고,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쇼플리. 사진=내셔널클럽골퍼닷컴[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잰더 쇼플리(26. 미국)가 2019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첫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쇼플리는 7일(한국시간) 하와이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끝난 2019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4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11언더파 62타를 쳐 2위 게리 우드랜드(미국)를 한 타 차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날 단독 선두인 게리 우드랜드에 5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한 쇼플리는 1번홀에서 보기를 하며 우승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후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코스레코드 타이인 11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23언더파로 22언더파를 기록한 게리 우드랜드를 한 타 차로 제쳤다. PGA 투어 통산 4승을 모두 역전 우승으로 장식한 쇼플리는 상금 130만달러(약 14억5000만원)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한 해 우승한 선수들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로 쇼플리는 지난해 10월 월드골프챔피언십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바 있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몸의 흐름은 단전을 중심으로 하체의 움직임에 의해 좌우되지만 스윙의 모양은 상체의 기준을 무엇으로 잡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ㅅ’의 자세 ‘ㅅ’은 등축과 팔 그리고 클럽을 포함한 상체를 표현한다. ‘ㅅ’은 축이라는 기준선에서 몸과 팔의 결속정도를 얘기하고 있다. 정면에서 봤을 때는 손의 위치가 왼쪽에 있기 때문에 왼팔보다 오른팔이 더 몸에 결속되는 느낌이 나야 한다. 여기에서 결속된 정도에 따라 스윙하는 동안 몸의 사용이 정해진다. 그리고 옆에서 보았을 때는 약 45도 정도 축과 팔의 각도를 만들면서 손과 몸 간의 간격이 생긴다. 보통 몸통스윙을 하기 위해 수건을 가슴에 두르고 팔을 몸에 부쳐 연습하는 것은 손과 팔의 사용을 너무 억제하는 것이다. 지나친 것은 탈이 난다. 정면에서 봤을 때옆에서 보았을 때(모델: 김동우 PRO) 팔의 결속 정도는 상체를 숙인 각과 관계가 있다. 예를 들어 모 노먼(Moe norman)의 스윙을 보면 손목 각을 모두 펴고 준비자세를 잡는다. 상체 각이 거의 서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리키 파울러는 상체를 많이 숙이다 보니 손목 각이 많이 구부러진다. 자신이 원하는
주니어 라이더 컵에서 샷을 날린 직후의 루시 리[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루시 리가 애플와치 동영상 광고에 출연해 아마추어 골퍼 자격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루시 리는 US 여자 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 챔피언십 최연소 출전, US 여자 오픈 최연소 출전, 2016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 등 각종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골프 스타다. 6일 골프다이제스트 인터넷판은 루시리가 15초 분량의 애플와치 광고에 출연한 것을 두고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아마추어 자격 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닌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USGA 대변인은 “지난 금요일 이 내용을 파악했고, 루시 리의 가족과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USGA 규정에서는 아마추어는 자신의 골프 기술을 이용해 개인적인 이득을 직,간접적으로 취할 수 없다. 이에 루시 리의 어머니는 골프다이제스트와 인터뷰하며 보상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광고를 보면 단순히 루시 리의 경기 장면을 인용한 것이 아니라, 그가 애플와치를 찬 채 친구를 만나거나 골프채를 휘두르는 등 그의 일상 모습을 컨셉으로 새로 촬영한 것이었으며, 루시 리는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넥시스 최민호 대표(가운데)와 골프단 선수들[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넥시스 골프단이 2019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주방가구회사 넥시스가 운영하는 넥시스 골프단이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아이리스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민호 넥시스 대표와 함께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정규투어에서 뛸 김보아(24), 박유나(32), 박신영(25), 2부 리그인 드림투어에서 뛸 최혜정(28), 안소현(24), 김정연(24), 미디어 프로 임미소(28) 등 소속 선수들이 자리했다. 이 중 박신영 선수는 이번에 새롭게 넥시스 골프단에 영입한 선수로, 2017년 카이도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는 넥시스의 유망주이다. 최민호 넥시스 대표는 “모험과도 같았던 지난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두 번째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 창사 이래 단 한 차례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 넥시스처럼 소속 선수들이 성장,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넥시스 선수들이 골프계를 주도하는 날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 12월 6명의 선수로 시작한 넥시스 골프단은
린드베리(좌)와 약혼자 테일러(우)[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여자 골프 현 세계 최강자, 아리야 주타누간이 선택한 캐디는 오래 함께한 루아크가 아닌 테일러였다. 테일러는 지난해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스웨덴 여자 골프 선수 페르닐라 린드베리의 약혼자이다. 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측은 주타누간이 오는 17일(한국시간) 열리는 LPGA 2019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부터 새로운 캐디와 일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주타누간은 2015년부터 오래 호흡을 맞춰 온 루아크와 함께 지난해에도 LPGA투어 3승, 올해의 선수, 세계 랭킹 1위 등 매우 훌륭한 성적을 내왔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필드에 나선 주타누간그는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루아크와 결별했으며 시험 삼아 테일러에게 골프백을 맡기기로 했다"라며 새로운 캐디를 선택하는 모험을 감행하는 사실을 전했다.
필드에 나선 아리야 주타누간[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 2018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주타누간은 지난 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승,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1위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따라올 자가 없는 확실한 1인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브룩스 켑카 역시 GWAA 선정 남자부문에서 2018 올해의 선수가 됐다. 켑카는 지난 해 US오픈과 미국남자프로골프(PGA) 챔피언십 우승,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선정 등의 성적을 낸 바 있다. 올해의 시니어 선수는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차지했다. GWAA 2018 올해의 선수상은 오는 4월 마스터스 개막 전날, 선수들에게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샷을 날리는 케빈 트웨이[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케빈 트웨이가 상쾌한 출발을 했다. 4일 오전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치뤄진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2019 첫 경기 1라운드에서 그는 버디만 일곱 개로 7언더파 66타의 기록을 내며 선두를 달렸다. 공동 2위인 개리 우드랜드는 버디 여덟 개와 보기 두 개로 6언더파 67타를 기록하여 1위인 트웨이와는 1타 차이가 난다. 다른 공동 2위는 저스틴 토마스,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이다. 홀인원을 한 뒤, 두 팔을 벌려 환호하는 패튼 키자이어한편, 패튼 키자이어는 홀인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키자이어는 경기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을 그저 그린 위로 보내자는 생각이었다"고 홀인원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4언더파 69로 공동 4위에 그쳤다.
기자회견중인 맥길로이[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맥길로이가 큰 꿈보다는 가정을 택했다. 그는 2017년 4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직원 에리카 스톨과 결혼하고 미국 플로리다주에 정착했다. 맥길로이는 3일(한국 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내 인생은 여기에 있고, 나는 미국인 아내와 이곳에서 살고 있다. 미국에서의 삶을 즐기고 있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유럽 프로 골프협회(EPGA)투어에도 진출했지만 이번에는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유럽에서 알게된 사람들과 관계는 지속할 것이다. 그러나 (EPGA 투어를 그만두고 PGA투어에 집중한 덕분에) 미국에서 경기력이 조금 나아졌다"고 밝혔다. 맥길로이는 PGA투어 올해 첫 경기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는 이정은6[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LPGA) 투어 진출을 앞두고 이정은6(23)가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LPGA 투어 정식 데뷔는 다음 달 호주에서 열리는 '호주여자오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15일 태국으로 전지 훈련을 떠나 3주 정도 샷을 점검하고 다음 달 14일 호주여자오픈에 출전하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정은은 "훈련 중 대회를 나가본 적이 없어 고민이 되지만 성적보다는 훈련 성과를 점검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에서 6회 우승을 했다. 특히 지난 해에는 메이저 2승과 상금퀸, 최저타수상, 베스트플레이어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여자 프로 골프계를 평정했다. 신중하게 샷을 날리는 이정은6 그러나 미국 진출을 결정하기까지는 고민이 많았다. 이정은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까지는 미국 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LPGA 투어를 목표로 골프를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 스스로 목표 설정이 안 되어 있었다&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