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장애여성의 안정적인 취업과 고용 유지를 돕기 위해 ‘2026년 장애여성 취업 지원사업’ 수행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접수 마감은 26일이다. 이번 공모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여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부터 취업 연계, 취업 이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맡을 전문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다. 단순 알선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특성과 근무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선정된 수행단체는 장애여성 대상 직무교육을 운영하고, 구인기업을 발굴해 취업 알선을 추진한다. 취업 이후에는 직무 적응을 돕고 고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담당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소재한 비영리단체·법인·교육기관이며,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춰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6일까지 광주시 여성가족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제출 서류와 절차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2017년부터 장애여성 취업 지원사업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행기관인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11개 기업과 연계해 장애여성 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액 8억 7767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8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년(7억 7878만 달러) 대비 12.7%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고 실적이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5억 6012만 달러, 2022년 5억 5894만 달러 수준에서 2023년 6억 3163만 달러, 2024년 7억 7878만 달러로 상승세를 이어왔고, 2025년 처음으로 8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남도는 이번 성과가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등 경쟁력 강화 정책과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수출보험료 지원, 온·오프라인 해외상설 판매장 운영, ‘K-전남김’ 브랜드 육성 등 수출 유망품목 집중 지원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통상 여건이 까다로웠던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이 13.1% 증가해 1억 7512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 가운데 김은 10.4%, 배는 17.3% 늘어나 미국 수출 확대를 이끌었다. 품목별로는 수산식품 수출이 5억 4925만 달러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 특히 김 수출액은 4억 3167만 달러로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의 49.1%를 담당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가 전남 서부권 대학들과 손잡고 베트남 하노이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치며, ‘전남형 글로벌 인재 양성’ 모델 알리기에 나섰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RISE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국립목포해양대, 목포과학대와 함께 지난 1월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남 서부권 대학공유 유학박람회 ‘Study in Jeonna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베트남 주요 유학원 관계자 10여 명과 예비 유학생 약 80명이 참석해 전남 지역 대학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대학 간 협력 체계와 공동 유학생 유치 전략을 해외 현지에서 적용한 사례로, 개별 대학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전남 서부권 대학의 특성을 살린 통합적 접근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행사 현장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장학제도 △한국어 및 전공 연계 교육 △지역 정주형 취·창업 지원 △컨소시엄 특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유학-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전남형 인재 양성 흐름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전남 서부권 컨소시엄 대학 출신 베트남 졸업생이 직접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면서 입학 절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서는 동시에, 소방 분야 화재예방 종합대책도 함께 가동하며 연휴 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월 21일부터 2월 11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광주시와 자치구, 민간전문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현장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점검 항목은 화재 대비 소화장비와 방화구획 관리상태를 비롯해 피난시설·대피로 확보 및 유지관리 여부, 전선배선 불량과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기계·전기실 관리실태, 전기·소방·가스설비의 법적 기준 준수 등 안전관리 전반을 포함한다. 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설 관리주체가 설 명절 이전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도 설 연휴 화재 위험을 낮추기 위해 오는 2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행정통합을 위한 ‘광주전남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가칭)’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특별법 검토 2차 조찬 간담회’를 열고, 법률안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특례 사항과 입법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시·도 실국장,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18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5일 열린 1차 간담회에서 제안된 주요 사항을 바탕으로 특례의 구체적 내용과 추진 방향을 다시 점검했다. 특별법안은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을 감안해 2월 말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특별법 입법 추진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간담회에서는 재정 지원 의무와 재정 특례를 비롯해 에너지산업 육성,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우선 지정, 인공지능(AI)·모빌리티 산업 육성, 문화·관광산업 특례, 공간 활용과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등 주요 특례가 논의됐다. 국방, 농어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겨울철 입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완도의 5대 겨울 별미’를 선정했다.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자연그대로 키운 농산물을 바탕으로, 겨울철 미식 여행지로서 완도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완도군이 꼽은 5대 겨울 별미는 유자, 김, 굴, 매생이, 삼치다. ‘완도 유자’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 속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과피가 두껍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과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도 알려져 있다. 완도에서는 유자를 샐러드나 해산물 요리에 소스로 곁들이는 방식은 물론, 유자 막걸리·맥주 등 다양한 가공상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 해조류의 본고장 완도에서 생산되는 ‘김’은 맥반석 해역에서 자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칼슘, 철분, 인 등 영양 성분도 풍부해 ‘미네랄의 보고’로 불린다. 김은 바삭하게 구워 먹는 방법 외에도, 겨울철 채취한 물김을 무침이나 전으로 즐기거나 국으로 끓여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완도 굴’은 알맹이가 크고 탱글탱글해 식감이 좋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해 칼슘·인·철분 등이 풍부한 강장 식품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에너지수도’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 첨단과학 도시’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가 국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나주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을 비롯해 에너지국가산업단지, 국립나주에너지전문과학관,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K-그리드), 글로벌 에너지포럼까지 연구·산업·교육·국제협력 사업을 한데 모으며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핵심은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이다. 나주시 왕곡면 에너지국가산단 일원 특화부지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총사업비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 연구 프로젝트로, 탄소 배출이 없고 연료가 사실상 무한한 차세대 청정에너지 실증 연구의 중심축으로 꼽힌다. 핵융합 실증 연구를 비롯해 플라즈마 제어, 초전도 자석, 고내열·고방사선 신소재 개발 등 최첨단 연구가 추진되며, 완공 시 관련 기업 입주와 연구 인력 유입이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적잖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나주시는 유치 확정 이후 전담 조직을 정비하는 등 후속 대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연구 기반을 뒷받침하는 산업 인프라는 에너지국가산업단지가 맡는다. 나주시 왕곡면·동수동 일원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어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자치단체 온라인 쇼핑몰 ‘신안1004몰’에서 특별 기획전을 연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1월 22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신안1004몰에 입점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10~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회원당 최대 3매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쿠폰당 할인 한도는 3만 원이다. ‘신안1004몰’은 2021년 개장 이후 김, 천일염, 섬초, 홍어, 유기농 쌀 등 지역 특산물 1500여 종을 판매하며, 신안을 대표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외부 쇼핑몰 연계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 채널을 다변화한 결과, 15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가입자 수는 약 3만 9천 명이며, 누적 매출은 52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처음으로 AI 기반 상품 검색 및 추천 기능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구매 편의성은 물론 입점 업체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2026년부터는 AI 상담, 상품 추천, CRM 마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이 새해 들어 농업인 건강관리부터 귀농·귀촌 정착 지원,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 대책까지 현장 중심 사업을 잇달아 가동하고 있다. 건강은 챙기고, 정착은 돕고, 난방비 부담은 덜어주는 지원이 동시에 움직인다. 함평군은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새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에 맞춰 총 4회 운영되며, 첫 일정은 전날인 20일 월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26~28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이어진다. 현장에는 통합건강증진 체험부스가 마련되고, 걷기·절주·비만·영양관리 등 건강생활 실천 홍보가 함께 이뤄진다.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상담을 비롯해 건강 100세 보건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안내도 병행한다. 노인 안질환 및 무릎 인공관절 의료비 지원사업,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장애 인식 개선 홍보까지 포함해 생활 전반을 두루 살핀다. 군은 상담을 통해 농업인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정착 지원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함평군은 내달 10일까지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2026년 직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에 들어갔다. 복지포인트를 중심으로 단체보장보험과 종합건강검진 지원까지 한 묶음으로 설계해, 생활 안정과 건강 관리를 동시에 챙기는 방식이다. 근속, 가족 구성, 거주 형태, 출산 여부까지 반영하는 구조라 ‘똑같이 나눠주는 복지’가 아니라, 개인 사정에 맞춰 혜택이 달라지는 맞춤형 복지로 한 단계 확장됐다. 핵심은 복지포인트다. 운영 기간은 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 대상은 2026년 1월 2일 기준 1843명으로 공무원, 공무직, 청원경찰, 시의원, 예술단, 직장운동부, 공보(수)의까지 포함된다. 포인트는 1점당 1000원으로 환산되며, 기본점수에 변동점수(근속·가족), 추가점수(나주살기·출산축하)를 더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기본점수는 직군별로 차등 배정한다. 공무원·공무직·청원경찰·공보(수)의·시의원은 910점, 상임단원과 직장운동부는 560점이다. 여기서부터 점수의 ‘개인화’가 시작된다. 근속점수는 최대 300점으로, 근무연수 1년당 10점씩 쌓인다. 오래 일한 만큼 복지 혜택도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구조다. 가족점수는 최대 800점까지 반영된다. 배우자는 10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