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성장 호남권 광역연합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성장 호남권 광역연합 토론회’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성장 호남권 광역연합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제14기 명품강소기업’ 19개사와 ‘제9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13개사를 선정하고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 경제를 선도할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광주시 대표 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47개 기업(프리 24, 명품 23)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발표·현장평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32개사가 선정됐다. 그 중 신규 기업은 18개사(프리 8, 명품 10), 지정 연장 기업은 14개사(프리 5, 명품 9)로, 기업들은 매출액과 R&D 투자 비율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이번 명품강소기업 선정에서는 엘탑㈜와 에코피스㈜ 등 지역 창업기업들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사례가 주목받았다. 특히, AI 중심 기업인 애쓰지마, 유티소프트, 테크팜 등은 예비단계 없이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며 광주가 AI 중심도시로서의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선정된 기업들에게 향후 2~3년간 시제품 제작,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제품 고급화, 스마트제조, 마케팅, 수출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오는 9월 1일, 국회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초거대 인공지능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유치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범시민적 운동으로 전개된다. 광주시는 국가 차원의 초대형 인공지능 연구·산업 기반을 유치하기 위해 국회의원, 경제계, 학계, 언론계, 종교계,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유치위원회는 광주가 국가AI컴퓨팅센터의 최적지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출범식은 9월 1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광주 인공지능 산업 추진 성과와 국가AI컴퓨팅센터 필요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광주시는 그동안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인프라, 인재 육성 기반을 구축해왔다. 특히, 첨단3지구에서는 대규모 전력 수급과 부지 확보를 선제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도 강력히 뒷받침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광주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을 제시했으며, 5개년 국정계획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통문화 정착과 청소년 복지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백세미 현미 즉석밥 출시와 함께 교통안전 협약을 체결했으며, 청소년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곡성몰, 백세미 즉석밥 출시로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곡성군은 석곡농협이 개발한 ‘백세미 현미 즉석밥’을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백세미’는 곡성 지역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뛰어난 밥맛과 고소한 향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현미 즉석밥은 유기농 현미를 주원료로 하여, 바쁜 현대인과 1인 가구,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공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 및 곡성몰의 판매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몰은 올해 매출 20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며, 회원 수 32,000명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곡성군, 선진교통문화 정착 위한 교통안전 협약 체결 곡성군이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선진교통문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6일,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발표했다. 이번 추가 지정은 기존의 8개 시군에 더해, 나주시, 함평군, 광양시 다압면, 구례군 간전면과 토지면, 화순군 이서면, 영광군 군남면과 염산면, 신안군 지도읍, 임자면, 자은면, 흑산면 등 총 6개 지역을 포함한다. 전남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들에게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과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지적측량수수료의 100%가 전액 감면되며, 그 외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50%의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부터 2년간 제공된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 사실이 확인된 후, 피해지역 소재지 시장·군수나 읍면장에게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이미 납부한 수수료도 소급 적용하여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도는 주민들이 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6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시군 맞춤형 인구정책 모델 개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인구구조 변화를 분석하고, 지역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자리였다. 연구는 지난 4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로 청년 정착과 귀농·귀촌 활성화,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인구 유입 전략이 포함된 정책 모델이 제시되었다. 이 모델은 전라남도의 각 시군의 특성에 맞춰, 인구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활용한 실행 전략이 논의되며 정책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용역을 맡은 전남연구원은 ▲시군별 인구구조 변화 및 감소 원인 분석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맞춤형 정책 모델 구축 ▲재정 확충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과 연계된 전략도 함께 제시되었다. 이현창 대표의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정책 방안들은 전남 지역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이 연구 성과가 형식적인 결과에 그치지 않도록 조례 개정과 예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올 여름 폭염 속에서 25일 현재까지 온열질환자가 32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 중 2명이 사망한 사실을 전하며, 특히 낮 시간대 농업 종사자와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5월부터 운영중인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질병 발생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340명(사망자 3명)보다 온열질환자는 18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국적으로는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1.26배 늘어난 3,815명으로, 온열질환의 위험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기온 상승과 관련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최고 기온이 31.1~33.2℃ 구간에서 1℃ 상승할 때마다 온열질환자가 평균 22명씩 증가하며, 33.3℃ 이상에서는 1℃ 오를 때마다 51명씩 늘어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고온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이 기온 상승에 따라 급격히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남도에서는 농업 종사자와 고령층이 폭염에 취약한 상황을 고려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발생자의 31.7%를 차지하며, 실외 작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레지던시 캠프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과 주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는 총 13개 팀, 5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구례의 자연과 마을을 배경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단편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 마을 지도와 그림책 제작, 창작극 공연, 국악 버스킹 등 각기 다른 예술 분야에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례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해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캠프는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를 예술가들에게 소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통해 광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유학생들이 많은 학교의 학생들에게 도예, 공예, 미디어 교육 등을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8월 20일에는 도예 체험이 진행되었고, 학부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군은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군민 소통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으로, 군수와 주민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8월 25일, 진도군은 첫 번째 ‘찾아가는 군민 소통 사랑방’을 진도읍의 두정, 용두, 남동, 신흥, 수유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번 간담회의 가장 큰 목적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특히, 주민들이 평소 직접적으로 접할 수 없는 행정의 최전선에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간담회에서 “이번 사랑방 운영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그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72회 나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다양한 예산안 심사와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펼쳐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포함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여러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다. #예산안 심사, 상임위원회에서 본격 돌입 9월 1일(월),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식과 함께 회기 결정을 시작으로 중요한 논의들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회기 결정 후에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된다. 이후, 상임위원회에서는 이들 예산안과 계획을 심사하는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9월 2일(화)부터 9월 4일(목)까지의 상임위원회 활동은 핵심적인 예산 및 기금 운용 사항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는 중요한 시점이 된다. 각 위원회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며, 각 부서에서 제출한 예산안의 세부 항목들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다. 특히, 예산안 심사는 나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 정책들에 대한 예산 배분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행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