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아동과 피해 가정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대 1억원의 긴급구호금을 긴급 투입하고, 전국적 모금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화마에 무너진 아이들 삶”…초록우산 긴급 구호 결정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구호에 나서기로 했다. 초록우산은 산불 피해 아동 가정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해 자체적으로 최대 1억원 규모의 긴급구호 자금을 투입한다. 긴급구호키트·생활자금 등 피해현장에 즉각 지원 초록우산은 재단이 보유한 긴급재원을 통해 피해 현황 조사와 동시에 긴급구호키트, 생활안정자금, 임시 주거 지원 등을 즉각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부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활용하고, 상황이 심각한 가정부터 빠르게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적 모금 추진…기업·시민 동참 호소 초록우산은 긴급구호 자금 외에도 기업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전국적 모금 캠페인을 펼쳐 더 폭넓고 지속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영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국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 성악 명장 안희복 교수와 그녀의 제자들이 오랜 동행의 의미를 담아 ‘가족음악회’를 연다. 오는 4월 9일, 세종체임버홀에서 펼쳐질 이번 무대는 스승과 제자들이 하나되어 음악으로 이어온 세월을 노래한다. 한세대 뿌리 세운 성악 교육자, 음악으로 다시 무대에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한세대학교 음악학과의 초석을 다진 소프라노 안희복 교수가 제자들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오는 9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한세대학교 예술학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며, ‘동행’이라는 주제로 스승과 제자 간의 깊은 정을 담아낸다. 안 교수는 1988년 종교음악과 창설 이래 2013년까지 약 25년간 후학을 양성하며 한세대학교 음악학과의 기틀을 다진 인물로, 현재는 안희복오페라단의 단장을 맡고 있다. 관계자는 “제자들과 가족처럼 인생을 나누는 안 교수님의 모습에서 이번 공연의 부제가 결정되었다”고 전했다. 무대보다 제자… 헌신의 세월이 이룬 성과...음악 인재 배출에 전념한 교육자의 귀한 무대 공연에 참여하는 류현수 교수(한세대 예술학부)는 “당초에는 2인 음악회를 제안드렸지만, 스승의 사랑을 기억하는 제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삼성 노블카운티가 지난 25일 용인에서 국악 명창 유태평양을 초청해 입주회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신춘음악회를 개최하고 봄의 정취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봄맞이 국악공연으로 주민들에 '힐링' 삼성 노블카운티는 지난 25일 화요일 용인 소재 노블카운티 시설 내에서 공연 콘텐츠 전문회사 '컬쳐 앤 딜라잇'(대표 박윤신)과 함께 '봄을 여는 소리'라는 주제로 신춘음악회를 열었다. 공연에는 국악 명창 유태평양 씨를 비롯하여 국립국악관현악단 소속 타악 연제호, 대금 박경민, 생황 홍지혜, 건반 및 편곡 배새롬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약 1시간 동안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특히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유태평양의 소리에 주민들 '감동 물결' 특히 공연에서 유태평양 씨는 단가 '사찰가'를 비롯해 '상주아리랑&애국가', '홀로아리랑' 등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며 진행된 공연은 입주회원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관객들은 공연 후 "오랜만에 마음 깊이 위로받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IBK기업은행이 한국은행 주관의 디지털화폐 테스트인 '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할 일반 이용자를 모집한다. 기업은행은 스마트폰 앱 'i-ONE Bank(개인)'을 통해 신청자를 받아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등 실제 매장에서 디지털화폐 기반 '예금 토큰'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디지털화폐 '예금 토큰' 일상 속 결제 실험 본격화 IBK기업은행은 25일부터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디지털화폐 테스트(프로젝트 한강)에 참가할 개인 고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디지털화폐를 실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게 된다. i-ONE Bank 통해 참여 신청…편의점·서점 등서 결제 가능 참가 희망자는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앱인 i-ONE Bank(개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테스트 기간 동안 참여자는 예금 토큰을 이용해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이디야, 하나로마트, 현대홈쇼핑, 모드하우스, 땡겨요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실제 거래를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 참여자에 모바일 쿠폰 지급…"디지털화폐 저변 확대 기대" 기업은행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테스트 기간 중 전자지갑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호주에 차세대 궤도장갑차 ‘레드백’을 수출해 주목받았던 한화가 이번엔 호주 시장에서 차세대 초연결 전술통신시스템을 공개하며 추가 수주전에 본격 나섰다. 한화는 25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질롱에서 열리는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 국제 에어쇼인 ‘아발론 에어쇼(Avalon 2025)’에 참가해 육·해·공·우주 전장 환경을 모두 연결하는 첨단 군(軍) 통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장 어디서든 초연결”…한화, 차세대 전술통신 첫 공개 한화시스템은 이번 아발론 에어쇼에서 어떠한 전장 상황에서도 초고속으로 데이터와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초연결 전술통신시스템을 선보인다. 전술 5G 통신과 저궤도 위성통신을 융합한 이 시스템은 육·해·공·우주를 하나로 연결해 전투 중 지상 통신망이 단절되더라도 실시간 데이터 전송과 고해상도 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 호주군이 사용하는 기존 통신 시스템과도 호환돼 호주 현지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레드백 생산공장과 연결…실시간 드론 영상 전송 시연 한화시스템은 전시장 현장에서 질롱시의 레드백 생산공장을 연결하는 실시간 영상 전송 시연도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에 설치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예비 신혼부부들의 허니문 준비를 돕기 위해 전화·이메일 없이도 실시간으로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허니문 해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서비스가 기존 상담의 번거로움과 긴 대기시간을 줄이고 고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화·이메일 상담 시대 끝났다…실시간 채팅 전환 노랑풍선이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의 상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허니문 해피톡'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화나 이메일을 통한 상담 예약 없이,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간편하게 실시간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지연·정보 부족 해결…맞춤형 서비스 강화 노랑풍선은 신혼부부들이 허니문 상담 과정에서 겪는 긴 대기 시간과 정보 부족, 복잡한 일정 조율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객 개인별로 맞춤형 허니문 일정과 상품 추천까지 제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시 상담·카카오톡 연동으로 이용 편의성 높여 ‘해피톡’ 서비스는 동시 다수 고객 응대 시스템을 갖춰 상담 대기 시간을 단축했으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홈페이지 하단 버튼 클릭만으로 상담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과거 비만 경험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체중을 급격히 줄일 경우 오히려 사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디포넥틴(Adiponectin)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면서 장기 생존율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칠곡경북대병원 김민지 교수 연구결과 발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민지 교수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개최된 제61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비만 경험이 아디포넥틴 호르몬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거 비만 경험 환자, 아디포넥틴 수치 10%↓" 김 교수 연구팀은 경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 입원한 2형 당뇨병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거 비만 경험이 있는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아디포넥틴 호르몬 수치가 약 10% 낮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현재의 체질량지수(BMI), 나이, 성별 등 요인을 보정한 결과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아디포넥틴 낮을수록 생존율 떨어져 연구 결과 아디포넥틴 수치가 가장 낮은 환자군의 장기 생존율이 뚜렷하게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됐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기념해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미션투게더21’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140년 전 한국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의 헌신을 기리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실질적 지원을 통해 부활절의 의미를 나누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21명 선교사 이야기 담은 묵상집 제작 기아대책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 기독교 전파에 기여한 해외 선교사 21명의 사역 이야기를 담은 21일 묵상집을 제작했다. 묵상집은 선교사들의 삶과 신앙을 조명하는 한편, 오늘날 해외 선교지에서 활동하는 기아대책 기대봉사단의 기도제목도 담아 신앙적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선교사 발자취 따라가는 탐방 기회 마련 묵상집에서는 선교사들의 신앙적 헌신을 돌아볼 수 있는 서울, 대구, 광주 지역 탐방 안내를 수록했다. 이를 통해 한국 개신교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140년 전 복음의 씨앗을 뿌린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되짚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신대 허은철 교수가 연구한 한국 초기 선교사들의 활동을 조명한 특집 원고도 실려, 선교사의 헌신과 복음 전파의 여정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의미를 더했다. 부활절 맞이 ‘나눔 프로젝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신세계그룹이 상반기 최대 행사인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을 겨냥한 대규모 할인전은 물론, 야구·F1 체험·반려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앞세워 쇼핑과 즐길거리를 한데 묶었다. 특히 야간 쇼핑 전용 할인 혜택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밤 쇼핑’으로 알뜰 소비자 공략 신세계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이트 세일’을 전면에 내세웠다. 저녁 7시 이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퇴근길이나 나들이를 마친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에서는 행사 첫 3일간(4월 4~6일) 오후 7시 이후 1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e머니 1만 점을 지급한다. 이마트24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프레시푸드 전 품목을 삼성모니모페이로 결제하면 반값에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도 영업 종료 1시간 전부터 종료 시까지(20:30~21:30) 상품 구매 고객에게 면세포인트 5천 원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야간 특화 혜택을 마련했다. 온라인에서도 밤 6시부터 11시까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에브리 나잇 야시장’, W컨셉의 인기 상품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 심야 전용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보건의료 협력 및 해외 환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형 의료 세계화 공로 인정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광)은 지난 3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병원이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공동연구, 의료인 연수, 커리큘럼 보급 등 한국형 보건의료 교육시스템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결과다. 의료 취약국가 대상 적극적 봉사활동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중앙아시아 지역 중 보건의료 교류가 부족한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을 대상으로 의료 해외 진출에 앞장서왔다. 한-중앙아 협력포럼 개최 및 중앙아시아 정상순방 사절단 참가 등을 통해 의료협력 강화에 힘썼다. 인도적 가치 실현 특히,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와 부하라 등 의료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인도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해당 국가들과의 보건협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지속적인 해외 진출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