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창군 나무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11월 18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12월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최초로 제정된 나무은행 관련 조례로,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제거되는 수목과 주민·단체가 기증하는 수목을 체계적으로 보전·재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 따라 앞으로는 개발사업 인·허가 단계부터 나무은행 담당 부서와의 사전 협의가 의무화돼, 무분별한 벌목을 줄이고 재활용 가치가 있는 수목을 사전에 보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증받은 수목은 ‘나무은행 수목 기증 접수대장’과 ‘수목 입·출관리대장’을 통해 굴취부터 이식, 활용까지 전 과정이 기록·관리되도록 규정됐다. 이를 통해 기증 수목의 이동과 활용 현황을 명확히 추적할 수 있는 관리 체계가 구축된다. 필요 시에는 기증자 정보를 담은 비표(라벨)를 부착해 기증 수목의 상징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와 수목 보전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나무은행 운영을 산림조합이나 비영리법인·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올해부터 시티투어 코스를 새롭게 개발·운영한 결과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26일, 2025년 천안시티투어 이용객이 총 4,666명으로 전년 대비 61.1%(1,77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이용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코스 개발이 이용객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과 이용객 설문조사를 통해 혹서기 대비 실내 코스, 콘서트와 빵을 결합한 ‘콘빵투어’,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국군장병투어’ 등 새로운 테마를 도입했다. 특히 폭염과 폭우에 대비한 실내 중심의 혹서기 코스는 계절적 한계를 보완했으며, 콘빵투어는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호응을 얻었다. 국군장병투어는 장병들에게 천안의 관광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 같은 변화에 힘입어 이용객 만족도도 크게 높아졌다. 천안시가 2025년 시티투어 이용자 1,1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2%(1,053명)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6.7%(1,085명)는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20~40대 젊은층 이용객이 눈에 띄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신정호정원의 상징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남산터널 일원과 용화동 사거리에 경관 및 사인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정호정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첫인상을 제공하고 정원의 관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산터널 진입부에는 주‧야간 경관조형물이 설치되어 시각적 아름다움을 높이고, 용화동 사거리에 설치된 사인 조형물은 신정호정원의 위치 안내와 접근성을 강화한다. 이번 조형물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은 진입 단계부터 정원의 위치와 방향을 쉽게 인지하고, 보다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경관과 사인 조형물 설치로 신정호정원의 상징성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중심의 정원 환경 조성과 경관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광역의회 가운데 최고 수준의 청렴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은 시·도의회가 없어, 충남도의회는 사실상 전국 광역의회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세부 평가 항목 중 ‘청렴체감도’에서는 전국 시·도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도민이 체감하는 의정 청렴도가 가장 높은 의회로 평가받았다. ‘청렴노력도’ 역시 2등급을 기록하며,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전년 대비 1등급씩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 같은 결과는 충남도의회가 형식적 운영을 탈피해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도의회는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수립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현황 점검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개최 ▲반부패·청렴 및 행동강령 대면 교육 ▲의원 겸직신고 점검 및 공개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의회 공무원 선비문화 체험 워크숍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아이디어 소통간담회 등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참여 중심의 청렴 문화 확산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유수지가 멸종위기종 ‘맹꽁이’의 서식지이자 시민을 위한 생태학습장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아산시는 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탕정지구 맹꽁이 서식처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탕정지구 도시개발로 조성된 유수지 약 1만 4,492㎡이며, 이 중 8,700㎡가 생태복원 구역으로 편입된다. 이번 사업은 습지 복원과 서식 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화로 단절된 양서류 서식 여건을 회복하고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맹꽁이’의 대체 서식처 조성이 핵심이다. 유수지의 방재 기능 훼손을 막기 위해 평상시에는 생태 체험과 휴식 공간으로 개방하되, 우기 및 집중호우 시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진출입 차단 시설 설치, CCTV 모니터링, 안내 방송 시스템 구축 등 안전 대책도 함께 시행된다. 또한, 아산시는 한국환경보전원과의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로부터 1억 원의 민간 지원금을 확보, 생태교육 시설 확충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지오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도내 31개 시·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총 3000호 규모의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의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물색하면, GH가 해당 주택을 대신 임차해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 주거지원 시급가구 △ 저소득 장애인 △ 만 65세 이상 고령자(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등이 해당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 결과는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4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누리집 또는 GH 전세임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지난 4년간 200여 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우수기업과의 채용 연계를 돕는 사업이다. 청년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 과정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프로그램은 ▲직장 내 소통 교육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기술 교육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천안시는 올해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누리소통망(SNS)과 블로그를 활용한 참여 후기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27명의 청년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거나 역량을 강화한 경험담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2026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도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시점에서 도정 성과를 안정적으로 완성하고, 차기 도정으로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과 직무역량, 청렴도, 직위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인사 규모는 승진자 27명(3급 7명, 4급 20명), 전보·장기교육 등 45명으로 총 72명이다.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선8기 핵심과제 성과자 우대,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 이번 인사는 김태흠 지사가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 온 성과 중심 인사 원칙이 일관되게 적용됐다. 민선8기 4년여 동안 도정 핵심 정책을 현장에서 이끌며 실질적인 성과를 낸 공무원을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4급에서 3급으로 승진한 이승열 정책기획관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확대·정착시키고, 핵심 도정 비전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민식 예산담당관은 충남 국비 확보 12조 원 시대를 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김영식 인사담당관은 도정 핵심 과제 추진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인사 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24일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과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동네 메리크리스마스’ 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들에게 방한조끼 130개를 전달했으며, 붕어빵 등 겨울 먹거리를 나누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또한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서적 교류를 중심으로 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동네 찾아가는 산타’ 행사를 통해 후원자들과 함께 저소득 아동 가정 60곳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이들과 가족들은 산타의 방문에 큰 기쁨을 느끼며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각 사회복지관이 마련한 후원금과 지역사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경영미 천안시 복지정책과장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지원과 생활 돌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청양의 겨울밤이 오랜만에 불빛으로 채워졌다. 조명이 켜지자 사람들의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멈췄고, 조용하던 거리는 웃음과 대화로 활기를 띠었다.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양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청춘야행 점등식’이 지난 24일부터 청양군 청춘거리 일원을 밝히며, 겨울철 야간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청춘거리에서는 점등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거리 곳곳에 조명이 켜졌으며, 겨울 감성을 살린 빛 연출과 함께 소규모 공연과 버스킹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 지역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거리를 오가며 사진을 찍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밤거리를 즐겼다. 특히 점등 이후 청춘거리 곳곳에 사람들이 머무르기 시작하면서, 평소 야간에는 한산했던 거리 풍경이 확연히 달라졌다는 평가다. 방문객들은 “밤에 이렇게 거리를 걸어본 건 오랜만”이라며, 조명이 더해진 거리 분위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춘야행 점등식은 단순히 조명을 설치하는 행사를 넘어, 겨울철에도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실험한 현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양군은 불빛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밤에도 자연스럽게 체류가 이뤄지는 공간을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