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이 약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공연 인프라를 갖춘 이번 시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과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연면적 13,766㎡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약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환경을 갖췄다. 대공연장에는 국내 최고 수준 공연장에서만 도입되는 ‘어쿠스틱 쉘(Acoustic Shell)’ 시스템이 적용돼,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악기처럼 울리는 입체적 음향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전·후면 초대형 영상 스크린, 무대 중앙 승강 장치 등 첨단 무대 기술이 더해져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공연장은 자라뫼공원의 자연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공 문화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2월 27일(토)에는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의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첨단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화성’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2040년까지의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시민 참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100인의 희망도시시민참여단’을 운영해 도시 미래상과 실천 전략을 도출했다. 또한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고루 반영했다. 생활권 계획은 기존의 동·서 2개 권역에서, 구청 출범에 발맞춰 동탄, 동부, 중부, 서부의 4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각 권역별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경제도시 ▲사람 중심의 성장도시 ▲교육 중심의 자연친화 정주도시 ▲융복합 혁신도시 등 특화된 발전 방향이 설정됐다. 아울러, 2040년 계획인구는 통계청 추계인구와 각종 개발사업 등을 고려해 154만 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향후 도시 발전에 대비해 46.852㎢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102.193㎢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977.276㎢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부문별 계획에는 국가철도망 및 도로계획 반영, 환승시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1·2·8동)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공항공사를 상대로 강서구 공항소음 피해지원의 구조적 불합리와 항공기 소음 자동측정망 배치의 불균형을 강하게 지적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소음대책지역 지정 세대가 양천구 40,030가구, 구로구 16,625가구인 것에 비해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가장 가까운 지역임에도 386가구에 불과하고, 소음 자동측정망은 고작 1곳만 설치되어 있다”며 “이는 강서구민이 실제 겪고 있는 소음 피해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채, 공항 소음피해 주민지원에 있어 강서구만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항공기 소음은 기상조건에 따른 항공기의 이착륙 방향에 따라 달라지고, 특히 3~6월은 화곡·발산 지역 주민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라며 “그럼에도 공항공사의 측정 방식은 계절·시간대·풍향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실제 피해가 축소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소음 자동측정망 배치 기준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자동측정망은 김포시 8곳, 양천구 5곳, 부천시 3곳, 구로구 2곳, 광명시 1곳, 강서구 1곳에 설치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 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전승관(위원장), 이순우(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이예찬, 임헌호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전승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민생 회복과 재정 건전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약 1조 원 규모의 예산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엄정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위원장은 “연내 집행 가능성,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 재원 배분의 합리성을 기준으로 세출 구조를 꼼꼼히 검토하고, 영등포구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전략적 투자 방향까지 종합적으로 살펴 가장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이뤄지도록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순우 부위원장은 “위원장과 긴밀히 협력하고 위원들 간 소통을 활성화하여 균형 잡힌 예산안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구민의 삶에 온기를 더하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11월 19일(수) 14시 본부 청사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수준 점검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공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신속·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실전 중심의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훈련은 본부 청사 3층 복도와 옥상(화곡6-1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해 대피 절차와 통제 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적절히 작동하는지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비상벨이 울리는 순간을 가정해 직원들이 정해진 동선을 따라 이동하는 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동시에 상황 보고·전파가 정확하게 이뤄지는지를 점검했다. 자위소방대는 소화기와 소방호스 등 현장 장비를 직접 사용하며 초기 진압을 실습했고, 발산119안전센터 대원들은 장비 조작 시 주의사항 및 화재 확산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단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 내부의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대피 안내부터 초기 진압까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2일 무봉산 자연휴양림 산림자원체험관에서 ‘무봉산 자연휴양림 별빛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별빛콘서트’는 휴양림 숙박객과 부대시설 이용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는 상생과 소통의 문화 플랫폼이 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경기문화재단의 ‘기회소득 예술인’인 ‘백찬영’과 ‘온음’이 감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중 가수인 ‘김영석밴드’와 ‘#안녕’이 참여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자연 속에서 음악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무봉산 자연휴양림의 야간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별빛콘서트는 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봉산 자연휴양림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https://www.foresttrip.go.kr/)에서 할 수 있으며, 매월 1일 다음 달 예약이 오픈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4일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사업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본격적인 설계 경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공모는 지난달 열린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토요이토(Toyo Ito & Associates, Architects)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2Portzamparc) ▲아스트리드 피버(UNStudio) 등 세계적 건축가들이 포함된 5개 팀이 지명되면서 국내외 건축계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참여 팀은 국내외에서 독창적인 설계 역량을 인정받은 건축가들로 구성됐다. ▲운생동의 신창훈·장운규 ▲허서구·박제유 ▲포잠박(2Portzamparc) ▲토요이토 ▲UNStudio의 아스트리드 피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건축가들이 포함돼 수준 높은 설계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명된 팀은 ▲신창훈(운생동건축사사무소) ▲허서구(허서구건축사사무소)+박제유(제이유건축사사무소) ▲고주석(건축공방건축사사무소)+크리스티앙 드 포잠박(2Portzamparc) ▲유태원(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 아스트리드 피버(UNStudio) ▲최은철(에스샵건축사사무소) + 토요이토(Toyo Ito & Associ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국회물포럼(회장 한정애 국회의원)은 오는 28일(금) ‘통합물관리를 위한 물관리기본법 개정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물관리기본법」 제정 7년,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6년 그리고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5년을 맞아, 현장 사례를 통해 통합물관리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물관리 거버넌스 재정립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제량 홍익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이태관 계명대학교 교수가‘현장사례로 본 통합물관리의 시사점과 과제’를 발표하고, 공동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유역기반 통합물관리를 위한 물관리기본법 개정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김두일 단국대학교 교수, 류문현 K-water 경영연구소 소장, 성장현 강원대학교 교수, 전만식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이정용 기후에너지환경부 물관리총괄과장 등이 참여해 강릉·속초·도암댐 등 현장 사례에서 드러난 문제를 통해 부처 간 협업의 한계를 짚고, 통합물관리 2.0 체계 구축을 위한 「물관리기본법」 개정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회물포럼 회장인 한정애 의원은, “▲강릉 가뭄 및 도암댐 방류 논쟁 ▲낙동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의장 직무대리 공기환)는 11월 21일(금) 오후,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실에서 양천구 가족센터 진로체험단 소속 초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진로체험 위원회’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안건 제출부터 상임위원회 심사, 본회의 토론과 의결에 이르기까지 지방의회의 의사진행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이날 「양천구 초등학생을 위한 스마트 놀이공간 환경 조성 방안 개선 건의안」을 상정하고 논의를 이어갔다. 건의안에는 기존 야외 놀이터가 미세먼지·폭염·장마 등 외부 환경에 취약한 현실을 개선하고, 증강현실(AR)과 센서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형 놀이터와 기상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스마트 놀이공간을 구축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학생들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미래형 놀이 인프라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학생들은 정책을 스스로 고민하고 제안하며, 토론과 합의를 거쳐 의결에 이르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양천구의회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의사결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농업의 체질을 더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논의가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펼쳐졌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농협 조합장 13명이 모여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경영안정 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보며 협력의 방향을 다시 정리한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는 현안 공유를 넘어, 각 지역에서 농업을 책임지는 조합장들이 체감하는 문제를 세밀하게 꺼내놓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흐름으로 진행됐다. 특히 4선 이상 장기 재임 조합장들이 대거 참석해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역별 특성을 살린 의견을 전달하면서 논의의 무게감이 더해졌다. 올 한 해 전남 농업은 연이은 이상기후, 봄·여름·가을로 이어진 재해, 일부 품목의 가격 급등락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겹치며 흔들림이 컸다.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진 만큼 현장의 피로감도 높았고, 이를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뒷받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김 지사는 이 같은 현실을 짚으며 조합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건넸다. 그는 “재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농민과 함께 버티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현장을 뛰어준 조합장들의 역할이 크다”고 말하며, 농협이 전남 농정의 중심축으로서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새창로6길 30(도화동 185-26)에 있는 공공청사를 리모델링하여 도화실뿌리복지센터로 조성하고 11월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건물은 1993년에 완공되어 준공 후 32년이 지난 건축물로, 과거 도화동 주민센터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마포 적십자봉사나눔터로 활용됐다. 그러나 누수 등 노후화된 건물 문제로 공간 사용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2023년부터는 건물 사용을 중단했다. 이에 마포구는 협소하고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대지면적 113.33㎡, 연면적 207.37㎡ 규모의 건물로 재탄생시키고 마포구만의 생활밀착형 복합복지공간인 실뿌리복지센터를 만들었다. 또한 건물 내부에 승강기를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 어르신, 어린이 등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지하 1층에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지상 1층부터 2층까지는 효도밥상경로당이 조성돼 어르신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균형 잡힌 점심식사를 하고 건강 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상 3층에는 공용 주방과 정보 검색 공간, 스트레스 해소용 노래방까지 갖춘 오프라인 형식의 맘카페가 마련돼 여성 양육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휴식까지 취할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지역 상권에 다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현장을 직접 찾으며 ‘민생 중심 의정’ 행보를 또 한 번 확인시켰다. 24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방문 행사의 범위를 넘어, 전통시장이 안고 있는 구조적 어려움부터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까지 면밀히 살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태균 의장(광양3, 더불어민주당)과 강정일 도의원, 전남신용보증재단·도 중소벤처기업과 관계자, 의회사무처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현장은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홍보물 등을 활용해 따뜻한 소비를 독려하며, 시장 구석구석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오전 일정은 옥곡시장에서 시작됐다. 김 의장과 일행은 생선가게, 반찬가게, 식재료 판매점 등을 순서대로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고,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소비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전통시장 특유의 정겨운 활기 속에서 상인들은 “요즘처럼 손님이 줄어든 시기에 큰 힘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점심시간에는 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골목상권 소비를 이어갔다. 일회성이 아닌 ‘실제 소비로 연결되는 방문’이 되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국적으로 가족정책 우수사례로 꼽히는 무안군이 이번에는 중앙정부의 발걸음을 이끌어냈다. 24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무안군가족센터를 찾으면서, 지역의 가족지원 체계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보완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시간이 이어졌다. 무안군가족센터는 지난해 말 무안군복합센터로 자리를 옮긴 뒤 센터의 규모와 기능이 대폭 확장됐다. 공동육아나눔터 상시 운영,다문화가족 자녀 돌봄·언어교육 프로그램 확대,아이돌봄 사업 범위 확대,가족형 문화·상담 프로그램 다양화,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힐링·공동체 프로그램 도입 등 가족구성원의 변화와 요구에 맞춘 사업들이 촘촘하게 구축됐다. 특히 202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분야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지역 기반에서 출발한 가족복지 모델이 전국적 수준의 기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현장 점검에는 김산 무안군수, 군 관계 공무원, 정준수 센터장과 종사자들이 자리했으며, 성평등가족부·전남도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장관 일행은 가족센터 내 상담실, 교육실,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가족 지원 공간 등을 직접 돌아보며 사업 흐름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후 열린 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지난 5년 동안 추진해온 ‘AI 중심도시’ 전략이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 기반시설 구축을 한 축으로 묶으며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CES 혁신상 연속 수상, 국산 AI반도체 기반 실증 확대, AI 집적단지 구축 등 주요 성과가 이어지면서 광주는 기술도시로서의 존재감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특히 CES에서 확인된 성과가 두드러진다. 최근 4년 동안 광주 기업 15곳이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고, 내년 개최되는 CES 2026에서도 지역 7개 기업이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교통 안전, 자율주행, 헬스케어, 디지털 후각 등 분야도 넓어지면서 광주 AI 기술의 활용 영역이 한층 다양해졌다. 기업 유치 흐름도 뚜렷하다. 광주시는 지금까지 349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 중 160여 개가 본사·지사를 실제 광주로 옮겼다. 기업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AI기업협력센터, AI창업캠프, 인공지능집적단지 등에서 실증·입주·기술 지원을 묶어 제공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이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 규모에 따라 판로·투자 지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손을 맞잡으면서, 장흥군이 천연물 산업의 핵심 무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24일 열린 협약식에서는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과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원장이 직접 자리해, ‘장흥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협력 구조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외형만 갖춘 합의가 아니라, 대규모 공공 연구시설 구축 과정에서 각 기관의 역할을 분명히 하려는 추진 흐름이 또렷하게 나타난다. 사업은 천연물의 재배–전처리–추출–분석–효능 검정–검증까지 이어지는 산업화 전 과정을 한곳에 구축하는 형태로, 국내 천연물 산업의 기술적 기반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품고 있다. 규모는 총 350억 원, 부지는 장흥읍 삼산리 일원 1만6,466㎡로, 장흥이 가진 기존 연구 인프라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역할 분담도 뚜렷하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부지 제공과 사업비 확보 등 행정적 기반을 맡고, 전남개발공사는 건축물 건설과 인허가를 담당한다. 공공건축 전문기관으로서 전남개발공사가 책임질 안전·품질 관리는 향후 연구시설의 신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여겨진다. 장충모 사장은 장흥 표준화 허브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24일 제342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방향을 공개했다. 민선 8기 내내 강조해온 ‘2030년 인구 10만’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다져온 기반이 올해 여러 분야에서 구조를 갖추기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은 한 단계 더 확장된 성장 전략을 펼치는 해가 될 전망이다. 공 군수는 먼저 지난 3년 4개월을 “공든탑처럼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쌓아 올린 시간”으로 표현하며, 우주·드론·스마트팜 3대 전략산업이 고흥 변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짚었다. 민간 우주기업 유치와 시험발사 성공 등으로 ‘뉴-스페이스 시대’의 무게감이 커졌고, 드론산업 실증 기반이 확장되면서 고흥이 전국 단위에서 기술 실험·제조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올해 주요 성과는 여러 분야에 고르게 분포한다.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은 예타 통과로 사실상 지역 교통체계의 큰 줄기가 잡혔고, ㈜이노스페이스 종합시험장 준공과 ㈜우나스텔라의 발사체 시험 성공은 고흥을 민간 우주 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었다. 군 단위 지자체 수출 1위, 농수산물 수출액 3년 연속 1억 달러 돌파, 고흥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광양3,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온 ‘K-스틸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까지 올라서면서 지역 산업계와 정치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된 데 이어, 21일 전체회의에서도 이견 없이 심사되며 사실상 입법의 마지막 단계만 남겨두게 됐다.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간 법 제정을 위해 뛰어온 지방의회의 노력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법안은 산업 지원 수준을 넘어 철강산업을 국가 경제와 안보의 핵심 기반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녹색철강 기술 전환을 국가 차원에서 뒷받침하는 내용을 중심에 두고 있다. 세계적인 통상 재편 속에서 미국이 대미 철강 수출에 50% 관세를 부과하는 등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흔들리는 상황을 고려하면, 법 제정의 필요성은 더욱 뚜렷해졌다. 여야 국회의원 100여 명이 공동 발의에 참여한 점만 보더라도 산업계의 위기감과 정치권의 공감대가 얼마나 폭넓게 형성돼 있는지 드러난다. 이 과정에서 김태균 의장의 역할은 촉구 차원을 뛰어넘어 전국 광역의회를 움직이는 구심점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의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에서 요즘 유독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 하나 있다. 바로 ‘공든탑’이다. 원래는 “공들여 쌓은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속담이지만, 고흥에서는 이 표현이 공영민 군수의 행정을 설명하는 단어로 재해석되고 있다.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고흥 요즘 흐름 보면 진짜 공든탑이 따로 없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이 흐름에 불을 붙인 사건이 있었다. 지난 19일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평가’에서 공영민 군수가 전남 군 단위 2위, 전라·남북도 전체 7위에 오른 것이다. 전국 2070만 건의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해 나온 결과다. 즉, 주민들이 체감하던 변화가 숫자로도 확인된 순간이었다. ■ “고흥이 이렇게 변할 줄 누가 알았냐” 공든탑이 현실로 드러난 3년 공영민 군수의 군정 스타일은 화려하게 치고 나가는 방식이 아니다. 한 번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보다는,작은 기반을 하나씩 세우고,기초를 단단히 다진 뒤 그 위에 다음 층을 차곡차곡 올리는 방식에 가깝다. 풀어 말하면, ‘보이지 않는 곳부터 손보는’ 스타일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주민들이 느끼는 변화도 “갑자기 좋아졌다”는 쪽이 아니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이신호 교수(반려동물보건학과)와 선린대 차유리 교수(물리치료학과)는 최근 개의 보행 불편을 인위적으로 유도하여 보상적 보행을 운동역학적으로 분석한 내용으로, 2025년도 제23회 대한물리의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Analysis of Gait Pattern and Peak Vertical Force in Small Sized Dogs with Forelimb Lameness (소형견 앞다리 파행 시 보행 패턴 및 수직 지면반발력 분석)’으로, 동물 재활 물리치료 분야의 기초 데이터를 제공하며 학계 및 임상 현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소형견의 앞다리 절음이 편측성으로 발생할 시에 보상적 보행을 분석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급성장하는 국내 동물 재활 시장에 실질적인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신호 교수는 "이번 연구가 수의임상 재활분야에서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동물 재활 및 반려동물보건 임상 수의분야 학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24일 오전 11시 수영만 요트경기장(해운대구 우동 소재)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40년 만의 수영만 요트경기장 전면 재개발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부산 해양레저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뜻깊은 행사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장, 주진우 국회의원, 사업시행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은 2008년 민간투자사업 제안 접수를 시작으로 행정절차와 협의, 법적 쟁점 등 여러 난관을 극복하며 추진돼 온 장기 프로젝트로 마침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번 재개발은 아이파크마리나(주)가 사업 시행자로 총사업비 1천584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재개발 구역에는 최신식 계류시설 567척(해상 317, 육상 250)과 요트전시장, 요트클럽하우스, 복합문화·상업시설, 시민친수공간 등이 조성된다. 시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번 재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레저 시설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24일 오전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AI 기반 안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울산의 재난 대응력과 산업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지자체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공동협력 출범 행사로 마련됐다. 최근 복합재난의 대형화와 산업현장 사고 증가에 따라 기존의 인력 중심 대응에서 인공지능·사물 인터넷(AI·IoT) 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체계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 산업구조와 특성을 반영한 ‘AI 기반 스마트 안전도시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선언을 통해 지역의 지·산·학·연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안전 민관 협력관계 구축을 공식화한다. 선언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대학교, 안전관리위원회 소속 기관, 지역 연구기관, 대학, 협회, 공장장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AI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예방 및 대응 혁신에 뜻을 모은다. 선언문에는 AI 기반 재난예방체계를 위한 데이터 공유 및 기술 협력, 산업단지·생활안전 분야의 통합 관리체계 마련, 안전문화 확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건축공학과가 제20회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특별상인 ‘미래인재교육상’을 수상했다. 이 학과는 대회 첫해부터 매년 다수의 작품을 출품해 왔으며, 거의 매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4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임남기 지도교수(제11대 회장 역임)를 비롯해 30여 명의 석·박사 과정생과 4학년 졸업예정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참석자들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행사 당일 새벽 5시에 출발해 밤 11시에 모교로 돌아오는 강행군 속에서도 “많은 것을 얻었다”는 만족감을 보였다. 귀가 과정에서 대학원 선배들로부터 진로와 연구에 대한 조언을 들었으며, 동기들과도 친교를 나누며 정보를 소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후배들에게도 “내년에는 반드시 함께해 보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평가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주진하)는 24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내포신도시 건설 완성을 위한 6개 소관 총 13건의 주요 현안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방한일 위원은 인천공항버스 운행 현황, 음식물쓰레기 처리 예산, 내포빌리지 기반시설 조성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자료 제출을 요청하며, 현장 중심의 세밀한 점검을 강조했다. 이상근 위원은 충남교통방송국 운영과 주민 참여 조화, 인근 불법주정차 단속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이철수 위원은 상가 공실 증가와 공동주택 미분양문제를 지적하며 맞춤형 대응 전략 마련을 요구했고,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수목 식재 계획과 수목 이전 방안검토를 제안했다. 양경모 위원은 충남혁신도시 관리본부의 주도적 역할과 신규 이동수단(개인형 이동장치, 내포씽 등) 도입 효과 분석을 강조하며 면밀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주진하 위원장은 회의를 마치며, 충남교통방송국의 운영 방향 정립과 정류장 이전·무인 발권기 운영 등 대중교통 체계 개선, 과도한 불법주정차 단속 최소화 등 주민 편의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내포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박남철)가 2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장애인 자립생활 활동보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에서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앞장서 온 활동가와 활동지원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 활동가 및 활동지원사로 △아산시장상 임지연·이한성 활동가 △아산시의회의장상 김기원 활동가·이윤호 활동지원사 △국회의원상 강대은 활동가·조대현 활동지원사 △센터장상 이은주 활동지원사·김경자 활동가 등 총 8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역 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 온양종합금융센터, 교원예움 아산장례식장, 온양1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가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해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이 따뜻한 도시로 불리는 이유는 온천 때문만이 아니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 직업계고 취업지원 정책 예산이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줄어들며 도내 청년들의 취업 지원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청년정책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표 사업인 ‘충남 직업계고 희망날개 지원사업’ 예산은 ▲2023년 23억 700만 원 ▲2024년 21억 6,500만 원 ▲2025년 5억 1,600만 원으로 3년 사이 무려 77%나 축소됐다. 기업부담금도 2025년에는 전액 반영되지 않아 실질적 지원 규모가 크게 감소했다. ‘직업계고교생 지역정착 활성화 취업지원’ 사업 역시 2023년 23억 700만 원이 편성된 이후 2024년부터는 예산 자체가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며, 사업 중단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오 의원은 “국비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도비까지 함께 줄이는 것은 청년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상실한 것”이라며 “충남도가 자체 대응 전략 없이 국비에만 의존하다보니 대규모 예산 축소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예산 축소는 현장에서 이미 체감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이 위축되며 학생들의 참여 기회가 줄고, 취업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권 최초 국제 규격 테니스 경기장인 충남국제테니스장이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24일 내포신도시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체육계 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5만 556㎡ 부지에 1만 4406㎡ 규모로 건립되는 충남국제테니스장은 센터코트 3000석, 쇼트코트 1000석, 실내코트 4면 500석등 총 16면의 경기 코트를 갖춰 국제 테니스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는 국·도비 817억 원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2023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기본계획 마련, 같은 해 9월 입찰 공고, 2025년 2월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등 단계별 절차를 완료했다. 경기장은 2027년 4월 완공되어 국제 공인을 받은 뒤, 같은 해 8월 1일부터 12일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김태흠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충남국제테니스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핵심 인프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을 조성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대회 종료 후에도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유치해 충남을 세계에 알리는 체육 인프라로 활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호흡기 질환과 감염병 등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직원뿐 아니라 시민들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절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 지침을 마련해 적극 전달해 주기 바랍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겨울철 시민 건강 보호를 강조하며 이렇게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겨울철에는 난방 사용이 늘고 실내 밀집도가 높아지면서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감염병 위험이 증가한다. 전문가들 역시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이 길고, 지난해와 유사할 정도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제시했다. 현재 위탁 의료기관 123곳에서 국가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며, 접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병의 70% 이상이 손을 통한 접촉감염이라는 점에서, 철저한 손씻기와 개인위생 관리만으로도 식중독과 호흡기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조리 전,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흐르는 물에 30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가성비 치킨&버거 테이크아웃 브랜드 슈퍼크리스피(대표 정관영)가 대구 북구 산격동에 ‘슈퍼크리스피 경북대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경북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슈크 열풍’을 예고했다. 경북대 인근의 활발한 학생 유동과 원룸·아파트 단지로 형성된 배달·포장 수요가 풍부한 산격동은 간편식 소비가 특히 높은 지역이다. 학교·생활편의시설·시장 등이 밀집해 있어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운영되는 슈퍼크리스피와의 시너지가 큰 상권으로 평가된다. 슈퍼크리스피는 미국식 치킨&버거를 모티브로 고퀄리티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 메뉴인 시그니처 치킨버거(포장가 2,900원)는 고급 브리오슈 번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치킨 패티를 사용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퀄리티는 저렴하지 않은’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인기 메뉴다. 또한 슈퍼크리스피 후라이드 치킨(포장가 9,900원)은 국내산 냉장 닭을 사용해 신선함을 강화하고, 더블 크런치 공법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고물가 시대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합리적 가격대가 특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버거·치킨 메뉴가 준비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논란을 빚은 포스코이앤씨가 이번에는 광명 지역 국가하천에 오·폐수를 무단 방류한 혐의로 고발되며 환경·안전 관리 부실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회사는 “고의적 무단 방류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서울~광명 고속도로 공사 과정에서 원광명지하차도 터파기 시 발생한 오·폐수를 정화 시설 고장 상태에서 정화 없이 목감천으로 흘려보낸 혐의(물환경보전법 위반)로 경찰에 고발됐다. 시는 현장에서 신고되지 않은 폐수배출시설이 가동된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18일 “목감천에 갈색 오염수가 유입된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흙탕물·지하수가 정화 절차 없이 하천으로 방류되는 상황을 적발했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으며, 하루 최대 1440t 규모의 폐수가 발생하는 시설임에도 허가·신고 절차는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정화시설 즉시 가동을 지시하고 불법 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 포스코이앤씨 “고의 무단 방류 없다…설비 신고·운영했고, 고장 즉시 복구 완료” 포스코이앤씨는 무단 방류 고발과 관련해 “고의로 정화 없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현지 시간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김치의 날’ 행사와 연계해 충남 전통주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 독일사무소가 주도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충남술의 맛과 특색을 알리고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앞서 지난달 25일 제14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현장에서 충남술을 소개해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번 베를린 행사에서는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홍보 행사에는 △금산인삼주 △내국양조 △사곡양조원 △신평양조장 △왕주 △양촌양조 △예산사과와인 △해미읍성딸기와인 등 도내 8개 양조장이 참여해 총 14개 제품을 현지에 선보였다. 특히 독일 내 유일한 한국 전통주 전문 수입·유통사 ‘소주할래(Soju Halle)’가 충남술 워크숍을 진행해 60명의 현지 참가자에게 충남술의 맛·향·제조 과정 등을 전문적으로 소개했으며, 베를린 중심부 라이프치거 플라츠에 설치한 홍보관에서는 300여 명의 소비자가 시음에 참여하며 호응을 보였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확보한 시음 결과와 현지 소비자 의견을 참여 양조장과 공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다가올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 태세를 갖추고 주민 안전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 추진계획’이 본격 시행된다. 올해 계획은 ‘현장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으로 주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수립됐다. 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활용해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설·한파 특보 발령 시 상황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된 비상근무체계를 즉각 가동한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는 인접 지자체 및 군부대와 구축된 협조 체계를 통해 장비·인력·자재 등을 상호 지원하고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 등 유관 기관과 기능별 T/F를 구성 및 운영한다.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151.6㎞ 길이의 111개 주요 도로를 우선 제설 구역으로 지정하고 폭설 시 자동염수분사장치, 덤프트럭, 습염식 살포기 등 제설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한다. 민간장비업체와 협약을 통해 굴삭기 158대, 덤프트럭 77대, 로더 및 그레이더 44대 등을 확보해 제설 장비가 부족해질 수 있는 상황에도 대비했다. 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휴양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필리핀 보홀’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홀은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휴양지로, 맑고 투명한 바다와 이국적인 자연환경 덕분에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불가사의 지형으로 알려진 ‘초콜릿 힐’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로 알려진 ‘타르시어’, 고운 백사장의 '팡라우 섬 비치'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2026년 3월까지 제주항공을 통해 매일 출발이 가능한 이번 보홀 상품은 넉넉하게 좌석을 확보해 고객이 편리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헬스장,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한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더 아이비월 리조트'에서 전일정 숙박해 편안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선택에 따라 ▲보홀의 아름다운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체험 다이빙' ▲필리핀 전통 배로 4시간 동안 섬 주변을 일주하면서 바다 속 화려한 열대어 등을 볼 수 있는 '호핑투어' ▲세계 불가사의 지형인 '초콜렛힐', 세상에서 제일 작고 보홀에만 서식하는 타르시안 원숭이 관람, 아담한 숲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군포도시농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군포시와 함께 위탁 운영하는 2025년 군포시민 농부학교의 수료식을 22일 본관 2층 예루살렘홀에서 개최했다. 군포시민 농부학교는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시농업 이론 및 실습 체험을 통해 친환경 생태농업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텃밭을 통해 가족의 정서 함양과 텃밭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2025년 군포시민 농부학교는 135명이 신청하여 최종 75명이 선발되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강진옥, 이동열, 이은령, 황병대, 한정호, 박공희 교수진을 중심으로 성인 2개반과 어린이반 등 3개 학급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각 20회 강의로 운영되어 성인반 강명숙 외 37명, 어린이반 김강현 외 16명 등 총 55명이 수료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강명숙, 김현지, 유대현, 이영일, 임종흔 등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군포시 관계자는 “2025년 군포시민 농부학교는 도시농업 입문자를 위한 과정으로, 작물 재배 기초부터 친환경 퇴비 제작 방법, 친환경 농법 및 치유농업을 접목하여 단순히 작물 생산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텃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AI로 고객 중심 언어를 생성하는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잡한 안내는 덜고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심플한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개선하겠다는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철학인 ‘Simply U+’의 일환이다. ‘AI고객언어변환기’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고객에게 안내할 문자메시지, 공지사항, 상담 메시지 등 다양한 문구를 쉽고 빠르게 작성하도록 돕는 사내 서비스다. 초안을 입력하거나 기본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알리는 문구를 즉시 변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AI고객언어변환기 1.0을 출시한 이후, 채팅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하고, 버튼 하나로 ‘더 친절하게’, ‘더 정중하게’ 등 톤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지난 10월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배너, 문자메시지 등 일부 유형에만 제한되던 변환 기능을 전면 확장해 유형 제한 없이 모든 문구를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게 했다. 업그레이드 후 최근까지 4500여건 이상의 문구가 업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AI고객언어변환기 2.0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손님의 금융 편의성 증대와 쉽고 빠른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코자, 외국인 생활 필수 앱「Hana EZ」를 금융·생활 통합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Hana EZ’는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해외 송금 업무 등 편리한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일상생활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앱으로서의 기능과 편의성이 증대됐다. 특히, 영업점 방문 없이 주요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금융기능을 강화하고, 실사용 중심의 생활정보와 금융 서비스를 결합해 외국인 손님의 국내 정착부터 금융거래까지 ‘Hana EZ’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국인이 국내에 입국하기 전부터 ‘Hana EZ’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입국 전 외국인도 회원가입 없이 한국 생활가이드, 교통정보, 문화·체험 콘텐츠 등 국내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인·구직, 음식배달, 숙박·여행 안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콘텐츠 등도 ‘Hana EZ’ 하나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전 세계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2025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헬스케어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헬스케어 리더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러한 성과에 앞서 올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브랜드 순위 26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 전반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넓혀가고 있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각 산업 부문별로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인증하는 제도로, 브랜드의 차별성, 트렌드 리딩 역량, 혁신 가치 등이 주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헬스케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바디프랜드는 업계 최다 수준인 총 5,000건(출원 기준)의 지식재산권과 장기적인 연구개발 투자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1,0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하며 기술력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로봇이라는 새로운 제품군을 통해 출시 2년여만에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40% 가량을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시키는 등 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은 독자 기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제14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유안초 Wee클래스 사례가 최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을 위한 위(Wee)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학생과 상담업무담당자가 2인 1조로 지원하는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와 ’기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중 광주 유안초등학교 A학생과 Wee클래스 추효정 전문상담교사가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마트폰 과의존 등의 증상으로 Wee클래스 상담을 받은 A학생은 위기상황을 극복한 것은 물론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지지하는 또래 조력자로 성장해 호평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추효정 전문상담교사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위기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보호자,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소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센터장 유옥순)이 개관 2주년을 맞아 21일 내·외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온 여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온’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2023년 문을 연 여성 성장·교류 거점 공간으로, 취·창업 교육, 문화·건강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학습·교류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개관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넘어섰고, 여러 지자체와 해외 연수단이 잇따라 찾는 등 도시재생 기반 여성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2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 및 성과보고 △프로그램 참여자 토크콘서트 △보자기 공예·화분 만들기·네일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 △동아리 작품 전시 △유관기관 홍보 부스 운영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우 호서대 라이즈사업단장은 “나온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와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나온’은 전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벤치마킹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 모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드포갈릭 대관서비스는 소규모 단체는 물론 기업 송년회까지 모임의 규모와 목적, 참석 인원을 고려해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석자 취향이나 예산에 따른 메뉴 구성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최근 매장별 대관 문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매드포갈릭은 기존 일부 매장에서 운영하던 대관 서비스를 연말 시즌을 기점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매드포갈릭은 프리미엄 다이닝을 지향하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여유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상권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모임 구성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폭넓은 메뉴 라인업 역시 매드포갈릭 대관서비스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적인 맛과 문화를 더한 K-컬처드 이탈리안 스타일을 기반으로 에피타이저·피자·파스타·라자냐·스테이크 등 다채로운 메뉴 선택이 가능하며, 특별 할인이 적용된 세트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80여 종의 와인 리스트를 갖추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1일(토), 부평감리교회(담임목사 손웅석) ‘은혜의 성전’에서 진행된 ‘5060 찬양콘서트 위로’에 참여해 ‘홀트가족사랑예배’와 한부모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50·60세대의 삶을 위로하고 가정 회복의 장을 마련해 신앙적 성장을 돕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박요한 목사는 찬양과 간증이 담긴 홀트가족사랑예배를 통해 후원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며 성도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750만 원은 지난 10월 11일, 부평감리교회에서 열린 ‘함께나눔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의 참가비와 선교헌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후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지부를 통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한부모가족 자녀의 의료·심리치료·양육·생계·주거 등 실질적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웅석 부평감리교회 담임목사는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해준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CBS 인기 프로그램 ‘이강민의 잡다한 지식사전(잡지사)’,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 기획한 ‘역사 스토리텔링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동안 진행됐던 이번 투어는 상품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데 이어, 실제 일정에서도 풍성한 콘텐츠와 깊이 있는 역사 해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중국 상하이·항저우 일대를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관광을 넘어 ‘역사를 함께 걸어보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투어 기간 동안 CBS ‘잡지사’의 이강민 아나운서와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전 일정에 동행해 ▲상해 임시정부 청사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중국 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 ▲김구 피난처 등 독립운동 주요 거점을 방문하며 깊이 있는 역사적 배경과 스토리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책과 영상으로만 접하던 이야기를 현장에서 들으니 감동이 훨씬 깊었다”,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 걸으며 느끼는 울림이 컸다” 등의 소감을 전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는 11월 27일(목) ‘오모가리 김치찌개라면’을 단독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팔도&양반 미역국라면’,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에 이어 선보이는 한식 라면 시리즈의 세 번째 라인업으로, 집에서도 깊고 진한 김치찌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모가리 김치찌개라면’은 30년 전통의 김치찌개 전문점 ‘오모가리’의 레시피를 적용한 상품이다. 천일 이상 숙성한 묵은지 파우치로 깊고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으며, 감자전분을 사용한 면은 국물을 충분히 머금으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개발해 전문점 수준의 한 끼 메뉴를 집에서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17일(수)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정상 판매가 7980원에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698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한식 라면 수요 확대에 대응해 시리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 K-콘텐츠 확산과 한국 음식 체험 수요 증가로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광복점, 제주점 등 외국인 매출 비중이 높은 외국인 특화 10개 점포에서 한식 라면 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21일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에서 일산자이굿샷동호회 김광석 회장 및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임원·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일산자이굿샷동호회는 2023년 12월 고양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금 500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금 350만 원을 추가적으로 기부하며 고양시 장애인 체육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 후원금은 볼링 선수단의 훈련 환경 개선 및 기타 체육활동 지원에 의미 있게 활용될 계획이다. 일산자이굿샷동호회는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 자이아파트 주민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골프동호회로, 장애인체육 후원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등 14년동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에는 일산동구 저소득층을 위해 금 200만 원을 일산동구청에 후원하기도 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후원은 장애인 체육 활동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석 일산자이굿샷동호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브로드밴드(사장 김성수)는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사는 네이버페이가 최근 선보인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를 기반으로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 소상공인에게 통신·결제·금융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생태계를 구축한다. ‘Npay 커넥트’는 현금, 신용카드, QR결제,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영수증 필요 없는 네이버 리뷰 작성, 쿠폰 발급, 포인트 적립 등 고객 맞춤형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 신규 가입 또는 재약정 하는 소상공인 고객이 ‘Npay 커넥트’를 신청할 경우, 설치 부담을 줄이고 인터넷 및 B tv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금융 수수료 및 금리 혜택을, 네이버페이는 결제 인프라와 마케팅 채널을 각각 지원한다. 3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지역별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통신·금융 결합 혜택 확대 등 단계적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권정훈 SK브로드밴드 SOHO&SE 담당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K-콘텐츠 이에스지 리더스(K-CONTENT ESG LEADERS, 이하 리더스)'를 공식 발족해, 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음악·방송·게임 분야 10개의 주요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 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공동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음악‧방송‧게임 10개 상장사와 함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확산을 위한 협력 콘진원은 'K-콘텐츠 이에스지 리더스' 동참 선언식에서 음악·방송·게임 분야의 주요 상장사 10개사와 함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확산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참여사는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관심과 네트워크 참여 의지가 높은 기관으로 구성했다. 콘진원은 기업 공개 여부와 담당 조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향후 참여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악·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하이브(HYBE)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가, 방송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늘어나는 연말 유럽 투어 상품 인기에 발맞춰 겨울 낭만을 가득 담은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연말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 투어 상품에 대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 체코, 아이슬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 인기 투어 상품을 최대 10만 원까지 20% 할인된 특가로 제공한다. 프랑스 몽생미셸·에트르타·옹플뢰르 데이투어, 영국 세븐시스터즈·브라이튼 근교 투어, 이탈리아 아말피·소렌토·포지타노 남부 기차 투어 등 인기 투어 상품이 포함됐다. 파리 투어 뱃지가 부착된 상품은 예약시 추가적으로 바토무슈 유람선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NOL 내 프로모션 페이지 또는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NOL의 연말 유럽 투어 상품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11월 1일부터 12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예약 건수가 136% 증가했다. 특히 겨울철 상대적으로 온화한 스페인 지역의 인기가 높아지며, 기존 바르셀로나·마드리드 외에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게리 라이브세이(Gary Livesay) 미국 북미파크골프협회(NAPGA) 회장이 11월 20일 한국을 방문해 K-파크골프의 글로벌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번 방한은 미국이 한국의 프로파크골프 체계를 선택하고 협력 의사를 밝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영창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수석부회장은 “한국이 미국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미국이 한국을 선택했다”라며 한국 중심의 글로벌 표준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세계 파크골프 산업은 일본이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이번 라이브세이회장의 방한은 미국이 일본이 아닌 한국과 손을 맞잡았다는 사실은 세계에 알리고, 세계 파크골프 지형이 재편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였다. 세계 스포츠 산업에서 미국의 선택은 곧 국제 기준의 흐름을 결정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라이브세이 회장은 한국 방문 첫 일정에서 포천 한여울 파크골프장을 둘러보며 한국형 프로파크골프 코스 설계와 운영 시스템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는 현장을 확인한 직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파크골프 산업을 발전시키는 나라”라고 말하며 한국 모델의 우수성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이어 스크린파크골프 시스템 시연을 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2025년 부천시 항일독립유공자 선열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날을 기리고, 항일독립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된 기념일로, 부천시는 매년 11월, 관내 지역 항일독립유공자와 유족이 함께하는 추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추모제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모사, 추념사, 헌시 낭독, 누베스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후세에 길이 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깊은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묵념 시간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 아니라 최근 발생한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희생자들도 함께 추모하며, 공동체의 아픔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더 시에나 그룹이 주최한 ‘2025 더 시에나 자선 프로암 대회’가 22일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골프 여제’ 박인비를 비롯해,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31명의 선수가 참여한 최대 규모의 프로암 대회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참가비 전액과 후원금을 전 세계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더 시에나 그룹은 2023년부터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선수들과 VIP 참가자와 함께 기부를 진행해 왔다. 올해 2025년 세라지오GC를 인수해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으로 재단장 후 첫 행사로 자선 프로암 대회를 개최하며, 자선 골프대회의 명맥을 이어오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국 여자 골프의 한 시대를 장식했던 선수들이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 클럽에 나란히 섰다. 골프 역사상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올림픽 금메달 및 4개 메이저 대회 제패)을 기록한 박인비를 비롯해 전 세계 랭킹 1위인 통산 18승의 유소연, JLPGA 투어 여왕 이보미와 최나연, 김하늘, 이정은5 등이다.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함께했다. 더 시에나 앰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도시·주거환경 변화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도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완해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는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역의 도로망을 면밀히 점검해 도시 규모와 성장 속도에 맞는 교통체계를 갖추겠다”며 “교통소외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심과 비도심 가리지 않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간선도로·비도심 도로 기반시설 확충… 생활권 전반 교통편의성 강화 시는 도시·주거환경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총 사업비 2718억 원 규모의 12개 주요 간선도로를 확충했다. 올해 사리현IC 주변(시도82호선) 도로개설, 자유로 행주IC 교통개선사업 등 주요 간선도로 개선을 잇달아 완수하며, 도심 확장과 인구 유입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응했다. 현재는 총 8개 구간에서 도로 개설·확장이 진행 중이다. 이 중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 등 3건은 순조롭게 공사 중이며, 호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