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 성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감사(장흥 군수)가 22일 장흥군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3차 년도 제3차 공동 회장단회의’에서 명쾌하면서 단호한 어조로 명연설을 펼쳐 장흥군의 위상을 대한민국에 드높였다. 이날 김 군수는 “지방 교부세율 인상과 유보통합 정책 등 주요 현안에 적극 대응하면서 민선 8기부터 탁월한 리더십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온 조재구 대표회장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군수는 “현대는 지역 혁신 없이 국가 발전을 생각할 수 없는 시대”라고 일갈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욕적으로 혁신에 나설 때 지방도, 국가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발전 동력을 창출해 내는 자치단체 스스로 의지와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를 빌려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땀 흘리고 계신 전국의 모든 시장, 군수, 구청장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감사도 빠뜨리지 않고 전했다. 감사 인사에 이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단체장들을 앞에 두고 김 군수는 일필휘지로 장흥에 대한 자랑을 펼쳐 장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가 전남체육대회 정상의 자리를 다시 한 번 꿰찼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올해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순천시는 23개 전 종목에 376명(선수 237명, 임원 139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출전해 각종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배구, 소프트테니스, 축구, 족구 종목에서 1위를 기록했고, 탁구, 골프, 궁도, 농구, 바둑, 복싱에서 2위, 유도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전남 체육 최강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땀으로 각오를 다지고, 열정으로 준비해 온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는 선수단의 헌신 덕분”이라며 “전남 제1의 도시답게 순천의 품격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이 한자리에 모인 전남 장흥군. 그곳에서 나온 메시지는 회의 이상의 무게를 지녔다. "지방이 흔들리면 국가는 없다." 단체장들의 공동 결의문에 담긴 이 한 문장은 지금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처한 현실을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22일, 장흥군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민선8기 3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긴박하게 이어졌다. 선언을 넘어, 다음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전체에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이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노벨문학도시 장흥에서 지방의 미래를 논의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문을 열며,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다. 지금은 분권형 헌법 개정과 재정분권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응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방소멸 위기, 인구감소, 재정 불균형 등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단체장들은 실질적 자율권 확보 없이는 미래가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포함한 전국 12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여해 공동 건의문을 낭독했다. “지방정부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일명 땅꺼짐) 사고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4월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대형 공사장과 지하개발 관련 인‧허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한 현황 공유 ▲각 부서별 지반침하 원인 분석 및 대응체계 정비 ▲향후 점검 및 정비 계획 수립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순천시는 이미 관내 지반침하 발생 및 우려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도시개발이 활발한 지역과 지하구조물 시공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위험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시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 점검과 함께 민간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한 기술 검토를 통해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하 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지반 안전성에 대한 사전 평가를 강화하고, 공사 전‧중‧후의 모니터링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자원봉사나눔터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 마비로 호흡과 심장 기능이 멈춘 환자에게 시행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인구 고령화와 급성 심정지 환자 증가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뇌 손상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어, 이 시간을 ‘골든타임’이자 ‘4분의 기적’이라 부른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통한 시민 생명 보호를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광양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정지 상황 판단법 ▲가슴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뉴스나 주변에서 심정지 사고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막막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태우 광양시 주민복지과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내 가족, 친구, 이웃의 생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월 22일 오전,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마포구 재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마포구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보건의료와 복지자원을 통합적 연계하는 민관협력위원회로, 현재 마포구 보건소와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신규 위원을 위촉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되었으며,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서울시서북보조기기센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망원청소년문화센터’,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석해 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들은 보조기기 지원, 심리·신체 재활 프로그램, 장애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 등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애써주시는 재활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선진국이다’라는 신념 아래 장애인이 행복한 마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누구나’라는 단어를 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여수시가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미술관 지역 분관 확대를 위한 새로운 운영모델 마련과 함께, 지역별 분관 설립을 위한 정책적 검토에 착수한 것에 따른 것이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현재 「국립미술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가칭)」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의 법적 성격을 ‘문체부 소속기관’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하고, 운영재원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부담하는 방식의 새로운 운영모델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경기북부와 강원, 호남 등 전국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내년에는 ‘각 권역별 국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분관 후보지 선정 시에는 ▲미술관 부지 확보 가능성과 ▲운영비 분담 의지 ▲권역 내 거점도시로서의 기능 수행 가능성 등 다양한 지표가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이와 관련, 평가 기준에 부합하고 문화예술 기반과 공간적 여건을 갖춘 여수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 관계자들이 정기명 여수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통계청이 실시한 ‘2024 지역사회조사’에서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점수는 10점 만점에 7.58점으로, 서울시 평균인 6.63점에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아울러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어제의 느낀 감정을 묻는 ‘전날 행복도’ 역시 각각 7.80점과 7.50점을 받으며 모두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복지도 7.24점으로 평균 6.20점을 상회하며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하듯 마포구는 임신과 출산, 양육을 통합 관리하는 ‘햇빛센터’와 비혼모의 든든한 지원군 ‘처끝센터’, ‘마포 맘카페’, ‘베이비시터하우스’ 등 선진적인 정책을 펼치며 저출산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전 환경에 대한 평가도 자연재해와 건축물 및 시설물, 교통사고 등 모든 분야가 서울시 평균보다 높았다. 이는 ‘2024 서울 서베이’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서베이’ 조사에서 ‘보도 통행시 겪은 불편함’에 대한 질문에 자치구 중 제일 높은 비중으로 71.3%의 응답자가 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도선스님)과 부경크린(대표 정규홍)는 지난 4월 18일(금),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를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온전히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경크린은 2020년부터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따뜻한 인연을 이어오며 올해로 6년째 장애인을 위한 나눔에 꾸준한 손길을 건네고 있다. 부경크린 정규홍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의 삶에 따뜻한 변화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 관장 도선스님은 “오랜 시간 꾸준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부경크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후원이 장애인분들의 일상에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도심 가까이, 자연과 첨단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국내 대표 시니어타운 ‘삼성노블카운티’가 품격 있는 노년의 삶을 위한 새로운 웰에이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삶의 마지막 여정을 따뜻하고 존엄하게 만들기 위한 ‘노블한 선택’이 이곳에서 실현되고 있다. 도심 속 자연, 노년의 품격을 채우다 서울 강남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 수려한 기흥호를 내려다보며 청명산 자락에 안긴 삼성노블카운티는 입주자들에게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삶의 여정이 머무는 안식처’를 제공한다. 수만 평의 넓은 부지 위에 지어진 이 프리미엄 시니어타운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이상적인 노년의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맞춤형 복합 케어 시스템… ‘웰에이징 리조트’로의 진화 삼성노블카운티는 건강한 시니어를 위한 독립생활 타워동부터, 생활보조가 필요한 프리미엄 세대, 그리고 24시간 전문 간호가 이뤄지는 요양동까지 입주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전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뇌건강센터’를 세계 시니어타운 최초로 도입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도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웰에이징 리조트’를 콘셉트로 입주자의 행복에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21일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 명칭에 개발을 추가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고, 공사의 설립목적도 주택건설을 통한 주거생활 안정에서 탈피, 도시의 개발·정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로 대폭 확대했다. 기관명칭에 개발을 추가하려는 것은 최근 서울시 가용지가 고갈돼 주택건설 수요는 점차 줄어드는 반면,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도심지 성장거점 조성 및 신속한 주택공급 등을 위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고, SH공사가 서울시의 다양한 복합개발에 참여할 근거를 명확히 규정한다는 측면에서 사명 변경의 의미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SH는 설립 당시인 1989년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로 출범했으며, 2004년 3월부터 에스에이치공사로 2016년 7월 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SH는 출범 당시 ▲토지 취득·개발 및 공급 ▲주택의 건설, 개량, 공급, 임대 및 관리 등을 주요사업으로 시행했고 2004년 3월 해외건설사업 및 외국인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시행된 제6차 계절관리제 운영 결과 '좋음 등급(초미세먼지 15㎍/㎥ 이하)' 일수가 총 52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제5차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기간의 38일보다 14일 많은 수치로,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좋음 일수를 기록한 결과다. 같은 기간 보통(16~35㎍/㎥) 등급 일수는 43일로 전년보다 15일 줄었고, 나쁨(36㎍/㎥ 이상) 등급 일수는 26일로 변동이 없었다.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년과 같은 24㎍/㎥로 유지됐으나, 좋음 등급 일수는 늘어나 시민들은 맑고 쾌적한 날씨를 더 자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난다. 시는 이번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공공부문 선도감축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6개 분야에서 총 17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강화해 추진했고, 이 기간 총 5회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예비저감조치 포함)를 실시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공공 소각시설 2곳의 자발적 감축 이행 ▲공공기관 87곳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최상목 경제 부총리와 안덕근 통상산업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총 8개 관계부처가 포함된 합동 대표단을 꾸려 범정부적 대응에 나섰다. 협의 의제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미국이 무역 불균형 문제 외에도 농업부터 정보기술(IT), 바이오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비관세 장벽' 문제를 꺼내 압박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처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이번 한미 통상 협의에 기획재정부와 산업부를 비롯한 8개 부처 관계자로 정부 합동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 부총리가 경제 관계 장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공동 수석대표인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장관이 속한 주무 부처인 기재부와 산업부 외에 외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까지 8개 부처 관계자로 총 20명 안팎의 대표단을 꾸렸다. 정부는 미국 측이 비관세 장벽 문제로 제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는 사안과 관련된 부처 관계자들을 대표단에 '차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그간 연례 무역장벽 보고서 등을 통해 30개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1일 파주교육지원청, 신산초·적암초·청석초·심학고 등 4개 학교와 학교시설 전면개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산초·적암초·청석초·심학고 학교장 등이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및 문화활동 공간 확대와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해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간 협력의 약속을 담아냈다. 학교는 학교 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파주시는 학교에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운영비 및 시설 보수비,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해 시설개방으로 인한 학교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올해 학교시설 전면개방 시범학교는 총 4개교로 ▲ 신산초(다문화 특화 다함께 돌봄센터) ▲ 적암초(골프 연습장) ▲ 청석초(체육관) ▲ 심학고(대학교와 함께 하는 평생교육 강의실)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교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종합문화시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가 배움의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시범 사업 운영 기간 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 정택진의원(국민의힘)이 의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언론 기사량에 따라 홍보예산을 차등 지급하자는 발언을 해 언론계와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3일 양천구의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서울시의회처럼 기사 노출량에 따라 홍보비와 신문 구독 부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양천구 출입기자단은 “명백한 언론 편집권 침해이며 부당한 언론 통제 시도”라고 반발했다. 의회 홍보예산은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의 내용을 공정하게 전달하기 위한 공적 재원이며, 언론사별 기사 게재량을 기준으로 차등 지급하는 것은 본래의 목적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양천구 기자단은 “언론사 편집 방향이나 보도량은 각 언론사가 자체 기준에 따라 판단하는 고유 권한”이라며, “정치권이 이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는 언론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의회 홍보팀이 기자에게 식사를 제공한 것도 문제 삼았다. 그는 “우리도 제대로 밥 못 얻어먹는데 기자들 밥을 왜 사주냐?”, “의장님 허락은 받고 기자들 접대하느냐”라고 발언했다. 정의원이 지적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주관하고 킹콩치과가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5 킹콩치과 그린투어 1차전’이 지난 22일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화순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는 남성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남성부에서는 최정환이 이븐파(36,36) 72타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최경식(전남)이 1오버파(35,38) 73타로 2위, 이광진이 2오버파(38,36) 74타로 3위를 기록했다. 시니어부에서는 이동석이 3오버파(38,37) 75타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허성이 4오버파(38,38) 76타로 2위를 기록했다. 최정환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린투어는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골프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통한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대회이다. 올해 그린투어는 총 10차전으로 구성되며, 시즌 동안 전국 각지의 실력파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이 결선대회 시드권을 확보하기 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입상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2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시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라이즈사업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대학을 거점으로 삼아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충남도는 올해 교육부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아 국비 174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총 1,362억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이상근 의원은 “충남도내 대학이 천안, 아산 등 북부권에 편중돼 있고, 북부와 서남부권 대학 간 규모와 역량 격차가 크다”며 “단순 경쟁력 위주의 공모 방식은 지역 간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경북도의 1시군-1대학-1특성화프로젝트와 전남의 권역별 협력체계’를 모범사례로 제시하며 “충남도 역시 일부 지역에 사업이 편중되지 않도록, 서남부권 대학에 대한 별도 예산 배정과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이 의원은 “라이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학 지원과 함께 우수기업 유치가 반드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일산호수공원 내 '북카페 조성사업'이 시의회 예산 삭감에 따라 기약 없이 연기될 위기에 처했다. 시는 일산동구 장항동 1522번지 호수교 남단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휴식과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북카페를 기획했다. 2023년 말 설계 예산 확보로 건축기획 용역과 설계공모를 거쳐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약 90% 진행된 상황이다. 하지만 시의회가 2025년 본예산과 2025년 3월 1회 추경에서 공사비 18억 원 전액을 삭감하면서 차질이 발생했다. 시민들이 겪게 될 불편도 적지 않다. 최근 장항택지지구 개발로 유입 인구가 증가하면서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어 당분간 시민은 문화·휴식 공간의 선택지가 줄어드는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또한, 어두운 조명, 열악한 보행환경 등 노후된 교량 하부공간의 안전, 미관도 계속 우려된다. 시가 계획한 호수교 하부 북카페는 지상 1층, 연면적 약 240㎡ 규모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구조로 설계해 목재와 코르크 등 자연친화적 자재를 사용한다. 바닥 난방 방식을 도입해 냉난방 의존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구상됐다. 또 주변 약 2200㎡ 공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Shinhan Career Up)’ 8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자리 상생 사업이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74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신한 커리어업 8기에 참여한 50명의 교육생들은 신한 익스페이스에 마련된 가상회사 ‘SOL컴퍼니’에서 6주간 ▲현직자 직무교육 ▲기업 현업과제 수행 ▲포트폴리오 제작 등 회사 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40: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8기 수료생과 홍보·마케팅, UX·UI 분야 직무 멘토 및 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사원과 우수 팀을 선발하고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수료자 전원에게는 취업지원금 1백만원도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8기 수료생은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현업을 동료들과 함께 해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회사에 입사하지 않으면 경험해보지 못할 실무 경험과 포트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병인, 이하 탄녹특위)’는 2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도에서 추진 중인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세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8개 분야 총 114개의 세부사업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집행부에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정책사업들을 보완·개선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충남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은 단순한 환경 정책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전환의 과제”라며, “각 사업이 단기적 실행에 그치지 않고 중·단기 목표가 타당하고 실현 가능성 있도록 업무 추진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다양한 부문과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각 사업 간의 연계성과 정책 간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조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덧붙였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우리 도에서 실제로 추진되는 사업의 성과 측정이 중요할 것”이라며, “우리 도의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중국시장 콘텐츠 및 문화,예술 산업 전문기업 (주)씨엘컬처(대표: 장홍)와 육아맘, 경력단절여성, 자립청년, 경력개발교육 플랫폼 기업 (주)밀리 피크라이프(대표: 이선화) 는 ‘글로벌 인재 양성 및 틱톡(TikTok) 연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과 숏폼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MZ세대 중심의 숏폼 콘텐츠 틱톡 크리에이터 교육 및 국내외 플랫폼 산업 연수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플랫폼 진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틱톡 및 숏폼 콘텐츠 중심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통해 국내외 콘텐츠 크리에이터 연수·교육 과정 운영, 우수 여성 인재 발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플랫폼 캠페인, 플랫폼 연계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ESG 연계 프로젝트 추진한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수익 모델과 커리어로 연결되는 차세대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씨엘컬처 장홍 대표는 "틱톡을 비롯한 글로벌 플랫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콘텐츠형 인재를 발굴하고, 실전 감각을 갖춘 틱톡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한국 할랄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미디어’를 표방하며, 5월 창간 예정인 월간 ‘할랄코리아’가 ‘할랄코리아비즈니스센터’를 개설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월간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할랄코리아는 ‘할랄은 종교적 의미를 뛰어넘는 글로벌 산업’이라고 할랄 산업에 대한 관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2023년 9월, 잡지 사업 등록증을 받은 할랄코리아는 지구촌 할랄 산업의 융성을 돕고, 특히 한류 문화산업을 이슬람 문화권에 널리 소개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월간지가 나갈 방향도 제시했다.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직후, 할랄코리아는 ‘할랄코리아비즈니스센터(Halal Korea Business Center)’ 개설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약칭은 ‘HKBC’로 정했고, 센터장은 월간지 편집을 책임지는 김영식 편집인이 맡았다. 오는 5~6월에 공식 개설될 ‘할랄코리아비즈니스센터’는 할랄 인증 컨설팅, 브랜드 런칭 및 프로모션, 할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형 빌딩을 마련해 한국과 이슬람권 기업인들의 비즈니스룸, 무슬림을 위한 기도실과 레스토랑, 쇼핑몰 등을 입주시키겠다는 장기적 계획도 수립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자원순환 캠페인 ‘Smart Fun(전자기기 자원순환 쉽게, 안전하게, 즐겁게!)’을 4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순환거버넌스’와 손잡고 본점과 영업점,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ESG나눔 모두비움’프로그램을 통해 기부하고 자원순환 활성화에 동참하는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까지 포함해 참여 품목을 확대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에 대한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환경부 인증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우리은행은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캠페인 첫날 정진완 은행장은 직접 폐전자제품 기부에 참석해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동화기기 135대 △전산 주변기기 3,009대 △불용 사무용 전산기기 약 147여 개를 자원순환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본점 내 소형 폐전기·전자제품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자원순환 참여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동 주민센터(동장 전영훈)가 지난 4월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봄맞이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석관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규희)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적십자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주민센터 뒷마당에 모여 얼갈이, 열무, 배추 등을 손질하고, 소금에 절인 후 정성껏 양념을 버무려 봄김치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규희 회장은 “봄을 맞아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영훈 석관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관동 적십자봉사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오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정희)가 지난 18일,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291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종암동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특히 종암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한 북카페의 운영 수익금 200만 원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북카페는 종암동 주민들의 이용으로 운영되는 공간으로, 이 수익금이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쓰이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종암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성금 외에도 지속적인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kg을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12월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 1월에도 300만 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정희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성금에는 종암동 북카페 운영 수익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종암동 주민 한 분 한 분이 힘을 모아 전달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저희의 정성이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수시로 변화하는 지형‧지물 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행정업무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에 구축한 항공사진을 공간정보시스템(GIS) 및 생활공간웹포털에 탑재해 시민과 행정 부서 모두가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항공사진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제작된 최신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화성특례시 지형변화에 대한 시계열 관리뿐만 아니라 ▲불법건축물 단속 ▲주택가격 조사‧산정 ▲국공유지 불법행위 검토 등 각종 인허가 부서에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생활공간웹포털(https://air.hscity.go.kr)을 통해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별도로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화성특례시의 지형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항공사진은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간 약 2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규진 스마트시티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4월 15일,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에 새로운 의료기관이 참여함에 따라, 신규 협력 의료기관인 속편한내과의원과 함께 현판식을 개최했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성북구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건강주치의를 연계해 건강 상담, 복약 지도, 생활습관 개선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정기적인 가정 방문과 건강관리 교육, 복지 자원 연계를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일차의료기관 주치의,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보건소 전담 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통합 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협력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한 속편한내과의원은 성북구 내에서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 행사에는 성북구 보건소 관계자와 의료진이 참석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력의 의지를 나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어르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어린이집 유아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이용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손 씻기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단시설은 많은 인원이 밀집해 생활하고 활동하는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빠르게 확산되고, 유행 파급력도 크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고령자는 감염에 더욱 취약해 선제적인 예방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금천구는 집단시설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 생활화를 위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금천구 보건소가 어린이집, 장기요양기관, 주야간보호센터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어린이집 예방 교육은 만 2세 이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동요, 웹툰, 만화 영화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육 자료를 활용해 진행된다. 또한, 형광 화장수(로션)와 형광램프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을 한다. 평소 손을 씻어도 잘 씻기지 않는 부위를 형광물질로 확인하고,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배운다. 감염취약시설에는 시설 규모, 종사자 현황, 업무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감염병 증상과 예방수칙, 환기 및 소독 방법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손 소독, 손 씻기, 개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평소 마음에 담아뒀던 개선 아이디어를 누군가가 실제로 읽고 반응해준다는 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몰랐어요.” 광양제철소 한 직원의 말이다. 그가 최근 포스코의 사내 소통 플랫폼 ‘포스퀘어(POSquare)’에 올린 한 줄 제안은 수십 명의 공감과 댓글을 이끌어냈고, 담당 부서에서는 실제 개선 검토에 들어갔다. 포스코가 지난달 전사적으로 도입한 ‘포스퀘어’는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통 전용 앱이다. 게시글 작성 수는 한 달 만에 100건을 넘었고, 누적 조회수도 2만 7천 건에 달한다. 광양제철소, 포항제철소 등 주요 사업장은 물론, 본사 직원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보는 소통’에서 ‘참여하는 소통’으로 문화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포스퀘어에 올라온 의견은 단순한 건의 수준을 넘어선다. 공장 자동화와 관련된 기술 제안부터,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제도 제안까지 주제는 다양하다. 특히 기존 회의나 문서화된 경로를 통해 전달되기 어려웠던 ‘작은 아이디어’들이 이제는 빠르게 공유되고 확산되는 경로로 자리 잡았다. 한 예로, 포항제철소의 한 직원이 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관내 구직자와 구인 기업 일자리 매칭을 위한 ‘2025년 백만화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싸이노스 등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관내 우수기업 20개사가 참여해 30개 분야 213명의 인재를 채용하며, 현장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가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직자 맞춤형 인사 노무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프레디저 심리검사 ▲전문 기술 교육과정 참여 안내 등이다. 참여기관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화성소공인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등이다.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 등록 없이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기업 등 상세한 내용은 화성시일자리센터(031-5189-4211)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화성시일자리센터는 추후 동서부 권역별 채용 행사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조정수) 주최로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숙경 강사(영유아 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부모 상담 사례를 토대로 영유아의 성 발달과 이해, 부모의 성교육 인식, 성 행동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성교육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와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자녀를 양육하며 겪는 어려움 속에서 부모님들이 자신감을 갖고 대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1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인연의 장을 마련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00명 모집에 634명이 지원해 6.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 직장인 미혼남녀였으며, 1기 행사에는 30쌍(60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연애 전문 강사의 코칭,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1:1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매칭을 통해 총 11커플이 탄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 화성시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기 행사는 오는 5월 10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고용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출산급여 및 출산휴가급여’를 지원한다. 현재 임신·출산 지원제도는 「고용보험법」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기반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고용보험 미가입자인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의 경우 본인 또는 배우자 출산 시 생계 활동에 어려움을 겪음에도 법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위 지원으로 이들의 소득 공백을 일부 보전할 수 있어 출산·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인 여성에게는 ‘임산부 출산급여’를 지원한다. 기존 고용보험 미가입자에게 정부가 지원하는 150만 원에 추가 9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고용보험 가입자의 출산급여 최저수준인 총 240만 원을 보장받게 된다. 다태아 산모의 경우 고용보험 가입자의 출산급여 최저액은 320만 원이나, 고용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다태아 산모에게도 150만 원으로 동일하다. 따라서 17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총 320만 원을 보장받게 된다. ‘배우자 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룬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체육회의 주최와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장성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22개 시군에서 총 6950명의 선수가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장성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했다. 대회 참가자들의 열정과 함께 장성군은 첫 개최지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장성군은 이번 대회가 첫 개최였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준비와 체계적인 대회 운영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장성군체육회와 해병대 전우회 등 지역 사회단체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덕분에 대회 기간 중 어떠한 안전사고나 경기 운영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장성군은 대회 운영 외에도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대회 전반에 걸쳐 지역 주민들의 협력과 자원봉사로 대회가 더욱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 장성군은 대회가 끝난 후에도 체육 인프라 확장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성북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민자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려는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와 어린이집이 협력해 나눔과 연대의 문화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은 내수면 수산자원보호와 은어를 보호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은어 포획금지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내수면어업법」에 따르면, 은어가 소상하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와, 은어 산란기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은어 포획금지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양양남대천 등 주요 내수면 일원에 은어포획금지에 대한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이루어지고 있는 고질적이고 지능적인 불법어업행위를 중점 단속하며, 불법 포획행위는 물론, 불법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은어는 양양남대천의 소중한 어족자원으로, 은어가 소상하는 기간에는 포획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는 만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매년 수십만 마리의 내수면 향토어종 치어종묘를 구입·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수산자원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에는 내수면 수산종자인 재첩과 붕어 등 343,000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네트웍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ESG 환경정보 공개 플랫폼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지난 17일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 2024년 기업별 ESG 등급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SK네트웍스의 탄소중립 실천 노력과 정보공개 체계가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다. CDP는 글로벌 주요 상장 기업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서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정보 공개 투명성을 다각도로 평가해 매년 등급을 부여한다. 2024년 CDP 기후변화 부문 평가에는 전 세계 24,8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중 약 1.7%에 해당하는 424개 기업이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고, 국내에서는 SK네트웍스를 포함한 19개 기업만이 엄격한 평가기준을 통과했다. 이번 평가에서 SK네트웍스는 ▲SBTi* 기반 감축 목표 설정, ▲리스크, 기회 요소 식별 및 구조화된 평가 프로세스 구축 ▲기후 전략을 통합한 사업 전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대학 상생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1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구에 소재한 대학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도시로서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와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등 관내 주요 대학 관계자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구는 각 대학의 역량을 구정 전반에 전략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실행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현재 대학 협력사업이 주로 참여 중심에 머무는 상황에서 대학을 지역 문제 해결의 핵심 주체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7개월간 진행되며, 성북구 전역과 주요 대학을 과업 대상으로 삼아 ‘대학도시 성북’의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인재 양성과 미래 성장 기반 조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협력 모델 도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연구는 단기적인 협력을 넘어, 구정과 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5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계획은 주정차 위반을 줄이고, 시민들의 일상 속 편의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광산구의 전략적 대응이다. 활성화 방안은 크게 세 가지다. ▲‘천원 공영주차장’ 한시 운영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개방 ▲캠핑카 주차장 장기권 요금 할인 등이다. 먼저, ‘천원 공영주차장’은 인근 상가 이용객이나 생활 속 용무로 주차가 필요한 시민들이 2시간까지 단돈 1,000원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이 제도는 전통시장 주차장은 물론이고 상업지역 주변 다수의 공영주차장에 적용되어 시민들의 실질적인 주차비 부담을 줄일 전망이다. 두 번째로,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운영 정책이 시행된다. 이용 수요가 낮은 야간 시간대를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주거지 인근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활용도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캠핑카 주차장에 대해서는 장기 주차권 요금 할인 정책이 도입된다. 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5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양천공원 일대에서 ‘온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평생학습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 2005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에 최초 지정된 이래 올해로 20년째 그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축제는 20주년이 된 ‘평생학습도시 양천’의 다양한 성과와 변화를 공유하고 미래평생학습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Y교육박람회 2025’의 한 축을 담당할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어르신 백일장’부터 특집 릴레이 강연회 ‘세바시’, ‘평생학습 거리전시회’, ‘평생학습 체험부스’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배움의 장으로 펼쳐진다. 먼저 15일(목) 오전 10시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평생학습 어르신 백일장 대회’가 열린다. 지역 내 성인 문해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7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력과 삶이 담긴 글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 작품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실버 레크리에이션 등을 함께 진행해 ‘배움으로 빛나는 백세인생’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태건비에프(대표 김만석)가 4월 19일 토요일,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2동주민센터에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장애인가정의 생활비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태건비에프 본사에서 창립 36주년 및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태건비에프는 고양시 일산 구산동에 위치한 전기자재 제조업체로, 전체 직원의 70%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이다. 장애인 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릉2동 주민센터와도 2023년부터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며 전기장판, 떡국떡, 선풍기 등 계절별 생필품과 성금을 기부해 왔다. 김만석 ㈜태건비에프 대표는 “창립기념일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선하 정릉2동장은 “소외된
주유소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정부가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올해 상반기까지 두 달 더 연장하되 인하 폭을 일부 축소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와 국무회의를 거쳐 내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는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된다. 휘발유 인하율은 당초 15%에서 10%로,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부탄 인하율은 기존 23%에서 15%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유류세는 다음 달부터 휘발유는 L당 738원, 경유는 494원 부과된다. 각각 이달보다 40원, 46원 오른 수준이다. 인하 조치 이전보다는 휘발유는 L당 82원, 경유는 87원 세 부담이 경감된 수준이다. LPG 부탄은 다음 달부터 L당 173원으로 이달(156원)보다 17원 오르고, 인하 조치 이전보다는 30원 저렴하다. 정부가 최근 국제유가 하락세를 반영해 유류세 인하 폭을 일부 축소하면서도 여전히 1,400원대를 웃도는 원/달러 환율과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하 조치는 연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최근 유가·물가 동향, 재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골프 IT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리퍼 제품을 최대 9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소비자 실속 잡기에 나섰다. 제품 성능과 보증은 그대로 유지해 실용성과 신뢰를 동시에 확보했다. 최대 9만원 할인… A급 리퍼 제품에 동일한 A/S 보증까지 보이스캐디는 골프 라운딩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실속형 리퍼 제품을 대상으로 한 단독 기획전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리퍼 제품은 대부분 전시 후 1~2주 이내 반품된 A급 제품으로, 기능상 이상이 없는 것이 확인된 제품만 선별해 판매된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새 제품과 동일한 A/S 보증 정책이 적용된다. 네이버 예약 고객 대상 ‘보이스캐디 네임택’ 100% 증정 보이스캐디는 사전 예약 방문 고객을 위한 소정의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네이버를 통해 방문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100% 확률로 ‘보이스캐디 네임택’을 증정하며, 이는 1인 1회 한정으로 제공된다. 브랜드 측은 “이번 방문 이벤트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플래그십 스토어 체험을 독려하려는 취지”라며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월 21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 ‘마실영화관’을 열었다. ‘마실영화관’은 마포구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이번이 3월 첫 상영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내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영화 상영 전 하모니카와 트로트 부대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띄었다. 상영작은 ‘정직한 후보’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영화 시작에 앞서 “3월에 이어 이렇게 또 만나 뵈니 두 배로 반갑다”라며 “유쾌한 영화와 함께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끼며 모두 즐겁게 관람하시고 건강도 함께 꼭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7,8월(혹서기)을 제외한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5월에는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 6월에는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예정돼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24일 겸재정선미술관 개관 16주년 기념 특별기획 「아!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을 개최한다. 전시는 22일부터 6월 2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금강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유수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과 이응노, 변관식 등 근현대 동양화 거장들의 주요 작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특히,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소장 《겸재정선화첩》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전(傳) 김홍도의 《해동명산도》와 같은 희귀 소장품들이 구립미술관에서 최초로 전시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걸작이 걸작을 낳다... 금강산, 겸재의 붓끝에서 진경산수화로 되살아나다.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에 따라 금강산이 갖는 의미와 변화를 조명하며,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1부 ‘성지에서 진경으로’에서는 조선 화가들이 금강산을 화폭에 재현하며, 진경산수화를 구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곳에선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의 《겸재정선화첩》, 전(傳) 김홍도의 《해동명산도》, 이풍익의 《동유첩》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장품들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의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가 출시 이래로 월 평균 3000대 이상 팔리며 출시 1년 반 만에 판매량 5만 5천대를 넘어섰다. 콤팩트 안마의자 시장을 겨냥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 4종(팔콘, 팔콘S, 팔콘SV, 팔콘i)이 출시 이래 2025년 3월까지 월 평균 3000대씩 꾸준히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팔콘 시리즈는 지난 2023년 9월 출시한 ‘팔콘’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총 4종의 제품을 운영 중인 바디프랜드 스테디셀러 시리즈다. 바디프랜드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대중화를 목표로 출시된 헬스케어로봇으로서, 동일 가격대의 국내 마사지체어 중 유일하게 코어 근육과 하체를 스트레칭하며 마사지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팔콘은 두 다리부가 독립적으로 구동돼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을 돕는 혁신 기술이 마사지체어에 탑재되어, 국내 안마의자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실제 오리지널 ‘팔콘’은 출시 2주만에 단일 매출액 100억원 달성, 출시 2개월만에 1만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팔콘 시리즈의 강점은 ▲헬스케어로봇 기술 탑재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1동 주민센터가 관내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허약 예방 프로그램과 돌봄 SOS 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허약 예방 프로그램은 노인 운동 교육, 만성질환 관리, 우울증 예방,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북구 보건소와 동 방문 간호사의 주관 아래 길음1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실에서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따라 하기 쉬운 체조와 간단한 도구를 활용한 운동을 배워보고, 직접 실습을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허약 예방 프로그램은 운동과 건강 상담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꼭 필요한 돌봄 SOS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돌봄 SOS 사업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재가 돌봄, 단기 시설 돌봄, 동행 지원, 주거 편의, 식사 배달의 5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기 상황에 대한 상담을 통해 적시에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길음1동 주민센터와 성북구 보건소가 협력하여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체력이 약해지는 어르신들에게 체조와 운동을 제공함과 동시에, 돌봄이 필요한 긴급 상황에 대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가족 단위 여행 수요를 겨냥한 맞춤형 여행 기획전을 선보인다. 실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된 7가지 테마는 세대별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고객 예약 데이터 기반… 7대 핵심 여행 요소로 분류 노랑풍선은 이번 ‘가족여행 갈래요?’ 기획전에서 고객들이 실제 많이 문의한 여행 성향을 분석해, △미식 △노팁•노옵션•노쇼핑 △이동 최소화 △다인실 숙소 △자유 일정 포함 △키즈 프렌들리 △프라이빗 여행 등 총 7가지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각 카테고리에는 목적에 부합하는 대표 여행지를 제안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여행을 가능케 했다. 포르투갈부터 홍콩, 사이판까지… 취향 따라 고르는 국내외 여행지 기획전 상품에는 딤섬과 우육면으로 유명한 ‘대만 4일 미식 여행’, 노팁•노옵션•노쇼핑이 보장된 ‘포르투갈 9일 유럽여행’, 아시아나항공 프라하 직항으로 동선을 최소화한 ‘동유럽 9일’ 등이 포함됐다. 또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부산 연안 크루즈 2일’, ‘사이판 올인클루시브 4/5일’, ‘백두산 단독 출발 4일’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도 마련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 소속 6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엄중한 시기에 공직기강 해이 사례 발생을 예방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성북구 공직자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가 진행했으며 ‘너와 나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이라는 주제로 공직자로서의 원칙에 충실한 행동과 자세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교육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을 재강조하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엄정 확립하고, 공직선거법 준수와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올바른 근무태세 확립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5월 중 일반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직기강 확립 강화교육’도 진행한다. 성북구는 공직자로서의 품위 훼손 행위를 금지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해 행정에 대한 주민 신뢰 확보 및 정의롭고 공정한 성북을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한강 둘레길 연구회’(대표 의원 신종갑)는 21일 오전 마포구청 1층 회의실에서 ‘한강 둘레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민 친화형 걷기 공간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신종갑 마포구의회 의원(성산2·상암, 연구회 회장)을 비롯해 강동오(용강·신수), 이상원(공덕), 이한동(서강·합정), 채우진(서강·합정), 홍지광(망원2·연남·성산1) 의원과 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마포구의 한강 둘레길이 지역 정체성과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형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산책로의 기능을 넘어서,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의 관광자원화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연구는 국립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송용관 책임연구원 외 3명의 공동연구원, 1명의 보조 연구원이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 마포구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강 둘레길의 브랜드화 방안을 제시, ▲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관광지로서의 가치 확대, ▲ 역사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마포구 둘레길’ 조성의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