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2025년 유튜브 영상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서울지하철의 연결과 소통을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지하철, 잇다!'로 출품작을 통해 서울지하철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연결의 상징으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사가 운영 중인 서울지하철 구간을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2편까지 출품 가능하다. 참가자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해시태그(#서울교통공사_2025유튜브영상공모전)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하고 공사 누리집을 통해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해 지정된 이메일 주소로 작품을 접수해야 한다. 공사 구간 내에서 공모전 참가를 위한 영상 촬영 시에는 사전에 담당 부서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작품의 촬영 장소는 일반인이 출입 가능한 장소여야 하며, 모두가 이용하는 지하철인 만큼 안전사고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촬영을 진행해야 한다. 공사는 두 차례 심사(내부심사·외부위원 심사)를 거쳐 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과학기술 기반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된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는 현재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R&D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 국내 1호 연구개발특구로, 약 1,500여 개의 연구기관 및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7만여 명에 달하는 연구 인력과 종사자들이 일하는 거대한 지식산업 클러스터다. 특히 대덕특구는 연구 중심도시인 대전의 경제와 주거, 상권 전반에 막대한 파급력을 미치고 있으며, 지역 내 실질적인 배후수요를 형성하는 핵심 축으로 꼽힌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대덕특구 인근 상업시설은 오랜 기간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산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실제로 상권 내 고정 수요가 뚜렷하고, 유동인구 유입이 활발한 대덕특구 인접 지역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틈새 공실 없는 상가’로 주목받아 왔다. 여기에 주변 정주 여건이 꾸준히 개선되면서 주거와 직주근접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상업시설의 희소성도 부각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대덕특구와 맞닿은 대전 관평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전 관평 예미지 어반코어’ 상가가 임차인 모집중이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한국자이화장품이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코스모뷰티 서울(COSMOBEAUTY SEOUL)’ 박람회에 참가해 브랜드 홍보와 신규 바이어 발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자이화장품은 대표 브랜드인 3W클리닉(3W CLINIC), 설국화(SULGUKHWA), 러브시네마(LOVE CINEMA), 데미에르(DEMEYERE)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을 전시하였다. 브랜드별 핵심 제품과 신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국내외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브랜드의 제품 철학과 기술력을 직접 소개하고, 국내외 유통 관계자들과의 1:1 비즈니스 미팅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신규 수출 판로 개척 및 협업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가 이어졌으며, 다양한 국가의 유력 바이어들과 후속 미팅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었으며, 신규 수출 계약 및 파트너십 체결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브랜드별로 특화된 콘셉트와 고기능성 제품군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제75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수송 지원과 예우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는 오는 16일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가 개최되며,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보훈단체 회원(보훈단체장, 재향군인회장, 6·25참전유공자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오후 2시 구로거리공원 참전유공자 기념비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50분 구로구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본행사에는 구로구립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참전용사의 경험을 담은 인터뷰 영상 시청 후 장 구청장이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6·25 노래 제창,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다시금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구로구는 오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구로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주까지 초록색이었던 보리가 주말 지나고 보니 황금빛으로 예쁘게 물들었네요” 평소 월드컵천을 자주 산책한다는 주민 이유정 씨는 며칠 사이 달라진 하천 풍경에 놀라움과 반가움을 함께 느꼈다고 전했다. 월드컵천 1.4km 양 구간에 물길을 따라 펼쳐진 보리밭은 마포구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6월 초 절정을 맞은 양귀비꽃이 활짝 피어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주민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8일에 개최하는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의 이름을 ‘청보리 축제’에서 ‘황금보리 축제’로 바꿔 개최한다. 축제는 11시 30분부터 월드컵천과 성산천의 합류부에서 황금보리밭과 양귀비 꽃길 약 2.8km 구간을 걷는 월드컵천 걷기대회로 문을 연다. 걷기대회에는 사전 접수한 500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반환점을 돌아 코스를 완주하면 보리 문양이 새겨진 메달이 수여된다. 이어 축제의 흥을 돋우는 풍물패와 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가수이자 MC인 영기의 사회로 본행사가 열린다. 개회식과 내빈 축사 이후 마포구 소재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공모한 글짓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로밍 상품에 가입한 고객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는 타인이 고객의 유심 카드나 이심(eSIM)을 도용해 다른 사람의 기기에서 사용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서비스다.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면, 고객의 유심 정보와 단말 정보가 연동 관리된다. 이에 불법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들어가더라도 해당 단말의 통화·데이터 등 통신 서비스가 즉각 차단된다. 불법 복제 유심으로 인한 금전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에는 해외 로밍 중인 경우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지만, 지난달 30일 기술 개선을 통해 로밍 여부와 관계없이 유심보호서비스 적용이 가능해졌다. 지난달 30일 이전에 가입했던 고객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해외 로밍 중 유심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고객은 귀국 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된 안내는 LG유플러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당신의 U+'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당신의 U+'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에서 가입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지난 달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LPGA)에서 올해 첫 우승을 거둔 유해란 프로와 함께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컨트리 클럽’에서 ‘LPGA 유해란 프로와 함께하는 유소년 골프 자선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BBQ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래가 촉망받는 미국 현지 유소년 골프 선수들이 현역 LPGA 프로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BBQ는 지난달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대회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유해란 프로를 초청했다. 또한 김의환 뉴욕 총영사를 비롯한 약15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 프로는 이날 참석자 중 뉴욕 및 뉴저지 소재의 학교에서 추천을 통해 선발된 4명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으며, 팬들과 사인회를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BBQ는 유소년 선수 및 참석자들과 샷건(18개의 홀이 동시에 시작되는 경기 방식) 방식의 골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맥스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2025 지맥스 SWING FOR HOPE 아마추어 챔피언십 with 사랑의 열매’가 6월 3일(화)부터 4일(수), 부산 기장군 해운대 컨트리클럽(Royal-Silk)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무대를 함께 했다. 이날 박진환이 144타(71, 73)로 동타를 기록한 김동섭과의 치열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섭은 144타(69,75)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고, 신인식이 145타(70, 75) 3위를 기록했다. 명기남이 146타(78, 68)로 4위, 전진표가 146타(71, 75)로 5위 차지했다. 최훈석은 9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현장에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2025 지맥스 SWING FOR HOPE 아마추어 챔피언십 with 사랑의 열매는 (주)지맥스가 주최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이다. 본 대회의 대회명인 ‘SWING FOR HOPE’는 희망을 위한 스윙 그리고 희망을 위한 작은 변화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더해 대회의 진정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가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주요 한류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케이(K)-컬처박람회가 세계박람회로 성장하고 천안이 케이(K)-컬처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를 통해 김 지사는 “케이-팝(K-POP)과 케이-푸드(K-Food)부터 드라마와 웹툰, 화장품까지 이제 한류는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라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 문화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케이(K)-컬처가 세계인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다”라며 “충남은 역사·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작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케이(K)-컬처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시·도의장 및 시·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 어려움, 보호자의 질병이나 실직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식사가 어려운 아동에게 건강한 급식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성장기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은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아동급식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정기적 실태조사와 정책연구 추진 ▲급식카드, 도시락, 식재료 꾸러미 등 다양한 지원 방식 도입 ▲급식 품질 및 안전 관리 강화 ▲방학 중 공백 없는 지원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아동의 생활 여건 및 지역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급식 지원과 지역 친환경 농산물 활용, 영양관리 기준 준수 등 급식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상근 의원은 “아동의 건강권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권”이라며 “이번 조례안이 급식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육아종합지원센터(발산동 소재)에서는 돌·백일 촬영 공간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돌·백일 상차림 세트와 돌잡이 용품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백일·돌상 촬영 공간 대여서비스 ‘강서아이백일돌컷’은 백일·돌 상차림 세트, 돌잡이 소품, 배경천, 삼각대 등 다양한 촬영 소품이 갖춰진 전용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촬영 공간은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공동육아방에 마련돼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카메라 등 촬영 장비와 추가 소품은 이용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이용 신청은 전월에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gskids.or.kr)을 통해 가능하다. 촬영 공간 이용이 어렵거나 자녀의 돌·백일을 가정에서 기념하는 가족들을 위해서는 ‘돌상·백일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병풍, 테이블보, 음식 받침대 등 다양한 장식 소품으로 구성된 4종의 돌·백일상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모던과 전통, 분홍과 파랑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돌잡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이달부터고립위험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화장실 조명 스위치 돌봄-온(ON)’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공모한 ‘스마트 기술 활용 고립위험가구 위기 대응 사업’에 구로구가 25개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1인가구와 고령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실시간으로 정보 수집(모니터링)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고위험군 111가구를 선정해 화장실 조명 스위치와 돌봄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구·동 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사물인터넷(IoT) 화장실 조명 스위치 돌봄-온(ON)’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통해 고립위험가구의 생활 반응을 상시로 확인하고 사생활 침해 없이 고독사 위험을 줄이는 사회안전망 사업이다. 대면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비대면 방식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자의 가정에는 화장실 스위치를 스마트 돌봄 스위치로 교체하고,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통신망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사물인터넷(IoT) 콘센트를 함께 설치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부터 12월까지 1인 가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1인 세대 비율은 2025년 1분기 48.7%에 달했다. 또한 2025년 4월 외국인을 포함한 여성의 인구 비율은 53.8%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이에 마포구는 안심장비 도입으로 1인 가구의 고립 위험을 낮추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전세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월세 및 자가 거주자는 환산가액 책정)의 1인 가구(100가구), 스토킹 범죄 피해자(5가구), 주거안전 취약계층(22가구)이다. 대상자 요건을 충족하면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고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마포구는 1인 가구 79명, 스토킹 피해자 4명에게 안심장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주거안전 취약계층(자격기준 1인 가구와 동일)을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물품 소진 시까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마포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하여 접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21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광복 80주년과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권비영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다루는 문학 작품을 선정해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권비영 작가는 ‘덕혜옹주’와 ‘잃어버린 집’ 등의 작품을 통해 역사적 사실과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대한제국 왕가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행사에 관심 있는 주민은 18일까지 금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geumcheon.go.kr/reserve)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을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개청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북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역사 문학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광복을 다룬 도서를 선정하고 작가를 초빙해 8월까지 총 3회의 북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5월 31일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 역량 강화와 또래상담 동아리 활성화 증진을 위해 솔리언 또래상담 연합동아리 ‘너나들이 11기’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너나들이’란 서로 ‘너’,‘나’ 하고 터놓고 부르며 지내는 사이라는 뜻으로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1기를 맞이한다. ‘너나들이’는 또래상담 기본 프로그램을 이수한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타교 학생들과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심화 프로그램에서는 또래상담자에게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을 알려주고 이를 적용하여 또래 간의 정서적 지지와 건강한 상담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너나들이 11기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2회씩 8회기로 진행되며, 하반기 중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아웃리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심리상담사라는 직업체험과 더불어 또래 간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신규 동아리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프로그램의 취지와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부산 신선대 컨테이너 부두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건설투자·민간소비 등 내수 부진 속에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뒷걸음쳤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잠정치)이 -0.2%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4월 24일 공개된 속보치와 같다.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깜짝 성장'(1.2%) 이후 곧바로 2분기 -0.2%까지 떨어졌고, 이후 3분기와 4분기 모두 0.1%에 그쳤다가 세 분기만에 다시 역성장했다. 1분기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3.1%나 줄었고,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 위주로 0.4% 축소됐다. 설비투자 성장률은 작년 1분기(-1.0%)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았다. 민간소비도 오락문화 등 서비스 소비 부진으로 전 분기보다 0.1% 감소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이 줄었지만, 물건비 지출이 늘어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수출은 화학제품·기계·장비 등이 고전하면서 0.6% 감소했고, 수입도 원유·천연가스 등 에너지류 중심으로 1.1% 줄었다. 속보치와 비교하면 설비투자(+1.7%p),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기조 변화에 맞춰 구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겠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4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국정 기조가 구정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강서구 발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 논의 차원에서 이뤄졌다. 진 구청장은 새 정부가 표방하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기조에 발맞춰 구민 의견을 구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 각 부서별 위원회를 넘어서는 포괄적인 '구정 자문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순찰 제도를 체계화하고, 동장들이 지역 문제 해결사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구청장은 새 정부의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비전과 연계해 강서구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I 기술 발전과 재생에너지 전환 등 새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정부 재원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기조에 맞춰 강서구가 추진 중인 주요 개발 사업들을 새 정부 정책과 긴밀히 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2025 누구나 예술로 동행’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7월 5일(토) 오후 5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 누구나 예술로 동행’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 주관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 ‘2025 누구나 예술로 동행’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관악문화재단의 ‘일상 속 문화복지 확대’ 방침에 따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뮤지컬 향유의 심리적 거리감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공연 구성 역시 <위키드> ‘Defying gravity’, <아이다> ‘My strongest suit’, <알라딘> ‘A whole new world’, <맘마미아> ‘Dancing Queen’, <모차르트> ‘황금별’ 등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일반 관객 대상 관람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6월 10일(화)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특히, 공연 관람에 물리적·사회적 장애가 따르는 문화향유취약계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로 구성된 ‘Y가드닝크루’ 20개 팀이 안양천 힐링가든 일대에 총 180㎡ 규모의 ‘미니정원’ 단지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Y가드닝크루’는 양천구민 3~5명이 팀을 이뤄 정원 조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이뤄진 모집 공고에서 약 2.5: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관심이 뜨거웠으며, 서류 심사와 추첨을 거쳐 최종 20팀(총 78명)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4월부터 가드닝의 기초이론부터 식물 선정, 식재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전문 교육을 받은 뒤, 팀당 약 9㎡ 규모의 구획을 분양받아 각양각색의 미니정원 20개를 안양천 힐링가든 일대에 조성했다. 이들은 11월까지 정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유롭게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구는 초보들도 자유롭게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습을 포함한 월 1회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원 조성·관리에 필요한 식물과 도구도 제공한다. 정기교육일 외에는 양천구 정원 분야 자원봉사자인 ‘정원친구’와 전문 가드너를 매칭해 자율 가드닝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오픈정원 피크닉, 우수 정원 콘테스트 등 풍성한 이벤트도 열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2018년, 대한민국은 ‘김용균’이라는 이름 앞에 멈춰 섰다. 태안화력의 어두운 컨베이어 벨트 아래에서 스물넷 청년이 목숨을 잃은 그날, 우리는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산업안전의 근본부터 바꾸자고 약속했다. 그 다짐은 ‘김용균법’이라는 이름으로 법제화됐고, 많은 이들이 달라질 내일을 기대했다. 그러나 2025년 6월의 태안화력은 6년 전과 다르지 않았다. 이번엔 50대 하청 노동자 김충현 씨가 밀링머신에 끼어 숨졌다. 작업 공간엔 여전히 혼자 일하는 노동자가 있었고, 비상정지 장치는 있었지만 작동시킬 동료는 없었다. 현장은 여전히 ‘죽음이 기다리는 구조’ 그대로였다. 사고 직후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작성한 내부 보고서는 더욱 충격적이다. “발전설비와 관련 없는 공작기계에서 발생한 사고이며, 파급 영향은 없다.”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 가장 먼저 언급한 문장이 ‘설비에 영향 없음’이라는 사실은, 이 조직이 사람을 어떤 존재로 여기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들이 공기업이라는 사실은 이 비극을 더 끔찍하게 만든다. 김 씨는 한전KPS의 2차 하청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였다. 정비업무는 하청에, 하청은 또다시 재하청에. 다단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및 광양시가 공동 주관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는 국가유산진흥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광양시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8년 만에 다시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 29일 광양백운아트홀에서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예인들이 출연해 전통 가·무·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날 국악인 오정해가 사회를 맡아 공연의 품격을 더했으며,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의 신명 나는 오북춤이 힘 있는 장단과 함께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일구, 지성자, 원장현, 이재화, 한세현, 이태백 등 국내 최고 명인들이 함께 꾸민 시나위 무대가 객석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김일구의 판소리는 생생한 입담과 노련한 장단 운용으로 극적 재미를 끌어냈고, 국수호의 창작무용 ‘금무’는 전통의 미학을 섬세한 춤사위로 표현해 관객을 사로잡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우리은행(행장 정진완)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 1,000억 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무사고를 기록하던 우리은행에서 불거진 사고로, 해외 법인 관리와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 점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가 확인됐다고 공식 밝혔다. 사고는 우리소다라은행과 거래 중이던 현지 수출업체가 제출한 신용장(L/C)에서 허위 기재 정황이 드러나며 표면화됐다. 문제가 된 신용장의 금액은 7,850만 달러(약 1,074억 원)에 달한다. 다만 실제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으로, 정확한 손실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리스크 관리 강화 과정에서 이상 거래 정황을 인지하고, 본사 글로벌 부문 인력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해 현지 감독당국과 함께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사고의 중심에 있는 기업은 일부 금액의 상환 의사를 밝히며 문제 해결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는 개별 기업의 사기 행위를 넘어, 해외법인에 대한 우리은행의 관리 체계와 내부통제 수준 전반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마트가 유통업계 최초로 ‘껍질 없는 생아몬드’를 선보인다. 수증기 처리로 아몬드의 속껍질까지 제거해 거슬림 없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프리미엄 및 가성비 라인업을 함께 강화하며 대대적인 행사에 나선다. 유통업계 최초 ‘껍질 없는 생아몬드’ 출시… 시각과 식감 모두 잡았다 롯데마트는 오는 6월 5일, 수증기 열처리 공정을 통해 아몬드의 속껍질까지 제거한 ‘껍질 없는 생아몬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아몬드 특유의 갈색 껍질에서 비롯되는 거친 식감과 잔여감 문제를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겉껍질 제거 후 70~80도 수증기로 증숙해 속껍질까지 분리, 아몬드의 백색 본연 색감을 드러냈다. 생(生) 그대로 즐기는 신선함… 요리 활용도도 높아 ‘껍질 없는 생아몬드’는 별도의 로스팅 없이 생 상태로 판매되며, 고유의 맛과 질감을 그대로 살렸다. 이는 건강 간식뿐 아니라 샐러드, 스프, 오트밀 등 요리에 그대로 곁들이기에도 적합해 활용도가 높다. 롯데마트는 수차례 테스트 끝에 후가공 없이도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 아몬드 ‘맞춤형 소비’ 노린다 롯데마트는 이번 출시와 함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소장 홍재성)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새기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관내 호남호국기념관 및 우산웰빙공원에 사회봉사 대상자 6명을 투입하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6월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회봉사 명령을 부과받은 대상자들로 하여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대상자는 “우리 지역에 순국선열을 위한 기념관과 공원이 조성되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에게 감사함을 느꼈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준법지원센터 집행과장 이남노는 “금번 사회봉사를 통해 대상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특색있는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대상자가 다양한 경험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자연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가득 담은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을 5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층에 정식 개장한다. ‘장성한상’은 장성산 청정 자연에서 자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고급 한식 뷔페로, 지역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품질과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한 점이 돋보인다. ‘장성한상’은 ‘한 끼의 밥상’과 ‘정을 담은 장성의 한상’이라는 뜻을 담아, 가족부터 단체까지 누구나 다양한 한식 메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총 1026㎡ 규모로 조성된 공간에는 ‘한식뷔페존’, ‘과일카페존’, ‘쿠킹클래스 공간’과 ‘교육장’이 마련됐다. 한식뷔페존은 2인석 30테이블, 4인석 56테이블, 단체석 26테이블을 갖춰 가족 방문객과 단체 모임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과 약정한 지역 농가들이 이른 아침에 수확한 신선한 재료를 공급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요리가 제공된다. 잔류농약 검사와 정기적인 농가 교육을 통해 식재료 안전성을 엄격히 관리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런 노력은 지역 농가 경영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며, 로컬푸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장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나아바코리아가 환경의 날을 맞아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식물 기반 공기정화 솔루션 ‘나아바’를 기빙플러스 수서점에 설치하고, 시민 대상 친환경 식물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공기질 취약 공간에 자연을 들이려는 시도이자, ESG 실천의 일환으로 주목된다. 지하철 매장에 ‘스마트 그린월’… 환경취약 공간 공략 핀란드에서 개발된 헬스테크 기반 실내 공기정화 시스템 ‘나아바’가 서울 지하철 수서역 인근 기빙플러스 매장에 설치됐다. 나아바코리아는 “실내 공기질이 특히 열악한 공간에 자연을 들이는 실천”이라며, 환경의 날을 맞은 상징적 의미를 강조했다. 일반 식물 190배 정화력… ‘나아바 원’ 기술력 주목 설치된 ‘나아바 원(Naava One)’ 모델은 가로 1m, 세로 2.1m 크기로, 자체 개발한 바이오필터를 통해 일반 식물 대비 190배의 공기정화 효율을 갖췄다. 해당 기술은 미생물군 환경 개선에 따른 면역력·피부 건강 증진 효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도 등재된 바 있다. “버려질 뻔한 식물, 다시 생명으로”… 친환경 나눔 캠페인도 6월 2일부터 5일까지는 나아바 유지관리 중 생긴 전정식물을 장바구니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노관규 순천시장)는 오는 6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현충정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에는 보훈가족과 국가유공자, 기관‧단체장,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며 시작된다. 이어 헌화와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추념식은 영웅들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기반임을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충일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국가추념일이다. 시는 이번 추념식을 통해 그 뜻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예우와 존경의 마음으로 추모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추념식 이후에도 현충정원을 찾는 시민과 보훈가족이 자유롭게 참배하고 헌화할 수 있도록 국화를 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추념일인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이어가야 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며 “각 가정에서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목포 동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민생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직후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도민의 선택이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라며 현장 민심을 살피고 새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전남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동부시장 내 점포들을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투표 참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상인들은 “12·3 내란 이후 경기가 바닥이었는데, 대선 결과가 속을 뚫어주는 듯 시원하다”며 “새 정부가 민생경제를 살려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섬과 격오지, 고령 인구가 많은 전남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 여러분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셨고, 이는 곧 민주주의 성지 전남의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뜻이 국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전남은 광주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인 83.6%를 기록하며 대선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 기운을 바탕으로 전남이 다시 힘차게 뛸 수 있도록 도정 전반에서 민생 회복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가을 유럽 여행 수요를 겨냥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에 나섰다. 깊어가는 유럽의 가을 정취를 테마별로 담아낸 패키지 상품에 더해 고객 유인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2주간 예약 접수… 가을 유럽 전역을 테마로 담아 노랑풍선이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유럽 여행 성수기인 가을 시즌을 겨냥한 ‘가을이 예쁜 유럽 똑똑하게 담기’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인 12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유럽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여행객의 테마별 취향을 반영해 총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노랑풍선 측은 “유럽 가을은 색감과 감성이 깊어지는 시기”라며 “햇살, 야경, 단풍, 거리축제 등 다양한 정취를 여행 테마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서유럽부터 중동까지… 맞춤형 여행 코스 다양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서유럽 4국 12일 △동유럽 3국 9일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12일 △튀르키예 9일 등 지역별 대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서유럽 상품은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를 아우르며 르네상스 건축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여행지 중심으로 구성됐다. 동유럽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그룹이 연중 최대 규모의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6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전개한다. 참여 계열사만 20개, 환급 혜택은 최대 100만원에 달해, 소비심리 회복세에 맞춰 유통업계 전체의 분위기를 반등시키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식품, 패션, 가전은 물론 테마파크와 문화생활까지 전방위 혜택이 준비되며, ‘6월 쇼핑 대전’의 주도권을 롯데가 움켜쥐었다. 역대급 스케일… 20개 계열사 총출동 롯데그룹이 총 20개 계열사, 30여 브랜드를 총동원해 단일 행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유통 페스티벌을 예고했다. 기존 11일간 진행되던 행사를 18일로 연장했으며, 유통, 여행, 외식,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통합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온, 롯데홈쇼핑 등 주요 유통 계열사는 물론, 롯데호텔, 롯데GRS, 롯데칠성, 롯데문화재단, 롯데자이언츠까지 동시 가세한 구조다. 특히 롯데온 한 곳에서만 구매해도 최대 100만원 환급 혜택에 응모할 수 있어 체감 효과가 크다. “수박 9,990원·한우 반값”… 가성비 전면 배치 불황형 소비 시대에 맞춰, 생필품과 식품군 할인은 ‘공세적’이라 할 만큼 공격적으로 구성됐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5월 29~30일 구례중학교와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진입 방지를 위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담배 및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전시와 함께, 학생들이 금연 응원 스티커를 붙이고 금연 메시지를 작성해 게시하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금연 의지를 높이고 흡연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 학생들에게‘노담 음료트럭’을 통해 시원한 음료를 제공해 흥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담배는 시도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의 금연 실천 의지를 키우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문화와 안전, 미래전략이라는 세 갈래 행정에 시동을 걸었다. 도심 속 피크닉으로 일상에 예술을 불어넣고,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도시 구석구석을 점검하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설계에 들어갔다. 체감 가능한 행정을 중심에 둔 시정 운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2025 아트피크닉’은 시민들의 주말 일상에 문화 예술을 녹여내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혹서기를 제외한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올해는 ‘타임슬립 아트피크닉’을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세 개의 테마 공간을 마련했다. 전통 탈과 음식, 한지 공예 등 ‘과거’ 구역, 스프레이 그래피티와 콜라보 벽화 등 ‘현재’ 예술, 디지털 드로잉과 AR 컬러링 체험이 있는 ‘미래’ 콘텐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이 준비됐다. ‘시간여행자 스탬프 미션’과 영유아 전용 촉감놀이, 블록놀이 공간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문화 향유가 일상이라면, 안전은 일상의 기반이다. 광주시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급경사지, 교량, 지하차도 등 재난취약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JW중외제약이 항균 성분 무피로신에 피부 진정 성분 티트리오일을 더한 신제품 ‘에스로반 연고’를 출시했다. 상처는 물론 모낭염, 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생후 2개월 이상 유아도 사용 가능해 젊은 부모층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항균력에 진정 효과까지… 이중 작용 갖춘 연고형 외용제 JW중외제약은 4일, 항균제 ‘에스로반 연고’에 피부 진정 성분 티트리오일을 첨가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피부 감염 예방뿐만 아니라 트러블 완화까지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피로신은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균에 항균 작용을 보이는 성분으로, 기존 상처 연고 대비 효능 범위가 넓어졌다. 티트리오일 함유… 여드름·붉은 피부에도 산뜻하게 사용 에스로반 연고에 함유된 티트리오일은 천연 유래 성분으로, 피지 분비 조절과 자극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받는 성분 중 하나로, 여드름성 피부나 붉은 트러블 관리에 활용도가 높다. JW중외제약은 연고에 티트리오일을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사용감 만족도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이 동대문구 홍릉근린공원에 맨발산책로가 조성됐다고 4일 밝혔다. 홍릉근린공원 맨발산책로는 2일 개장했으며 '홍릉근린공원 보수정비사업' 일환으로 맨발산책로(황톳길)를 포함한 데크쉼터 조성, 노후 음수전 교체 등 시설물을 보수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예산 2억원이 투입됐다. 이병윤 위원장은 "홍릉근린공원은 동대문구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한 생활권 공원으로 일부 노후 시설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기에 사업이 추진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맨발산책로 조성으로 황토길에서 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고양재향경우회, 사단법인 한국경찰유족회와 합동 참배 및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아이스하키, 탁구 등 선수단을 비롯해 고양재향경우회 및 경찰유족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현충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을 통해 깊은 존경과 조의를 표했으며, 이어 묘역 내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존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공공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스포츠 보급사업과 함께 지난해 고양재향경우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연대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요 하천 주변, 폐수·대기 배출업소, 개인하수·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처리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집중호우를 틈탄 환경오염 물질의 무단 투기를 단속하기 위해 자체 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이를 위해 6~8월 오염물질 유출 우려 지역을 중점으로 집중단속 및 감시활동을 추진하며,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의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집중호우 등 취약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해 환경오염을 예방해야 한다”며, “특별단속 기간 동안 행정력만으로는 완벽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사업주의 책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9시 50분, 마산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70회를 맞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가 희생을 기억하며 예우의 뜻을 모으는 자리로 각계각층 인사와 마을주민, 청소년(초·중·고)대표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해병대 제2사단 군악대의 식전 추념곡 연주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이 실시되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추모 공연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추념식은 다양한 공식 행사와 문화공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포시립여성합창단과 김포엔젤스합창단이 참여해 엄숙하고 감동적인 추모공연을 선보여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현충일 행사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행사장으로 입장 가능하며, 전 시민은 민방위용 사이렌에 맞춰 그 자리에서 묵념하고 모든 차량은 정차해 추념행사에 동참하면 된다. 한편, 김포시는 9월 '김포시 보훈회관'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6.25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참전명예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7년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세계청년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그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지난 6월 1일 광주대교구 북부1지구 사목회 주관으로 열린 '정해박해 성지순례길 걷기' 행사가 순례객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대교구 북부1지구 10개 성당의 사목회 임원 등 103명과 곡성군수를 비롯한 준비지원 TF팀 등이 함께 참여해 다가오는 2027년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대비하여 순례길 코스의 적정성과 운영 방식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순례객의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자리였다. 정해박해 성지순례길 걷기 코스는 옥터 성지인 곡성성당에서 출발해 묘천리 다목적 복합센터∼정해박해 진원지(오곡면 승법리)∼동화정원∼뚝방생태공원∼기차마을 전통시장까지 총 6km 구간이다. 성지순례의 거점화 센터를 담당할 다목적 복합센터에서는 곡성군의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와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대한 전반적 설명이 있었으며, 길 위에 펼쳐진 곡성만의 특색있는 생태 자원은 순례객들의 많은 관심을 사로잡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성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6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해, 주요 당부사항 전달로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조기 대선으로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헌신한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도농복합도시 중 2년 연속 호남 1위를 기록했고, 2025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A등급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 모든 성과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 볼링대회에서 우리 시 볼링팀이 종합우승을 거둔 쾌거도 매우 자랑스럽다”며 축하 인사도 전했다. 정 시장은 “매실 수확기인 지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모든 직원이 현장 지원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하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사회복지사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11회 전남사회복지사대회’가 5일 오후 3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 홀에서 개최된다. ‘뜻밖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남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며, 전남 도내 사회복지사뿐 아니라 지자체 주요 인사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기획됐다. 특히 사회복지사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는 사전 환담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및 협회 연혁보고, 주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 자리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도의회의장이 사회복지 현장에 헌신한 이들에게 표창을 수여해 노고를 치하한다. 박은주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성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김영록 도지사, 김태균 도의회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사회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원도심 시민로에서 개최되는‘주말의 광장’행사의 핵심 콘텐츠로 ‘크리에이터 쇼’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도심 해방로드’로, 차로 가득했던 도로를 비우고 잔디로 입혀진 원도심을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 젊은이들의 문화 해방구를 열 계획이다. 그중 핵심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초청한다. 유튜브 구독자 345만 명인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와 구독자 232만 명인 ‘창현의 거리 노래방’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춤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랜덤 댄스는 7일 16시부터 18시까지, 거리 노래방은 8일 동일한 시간에 진행되며 행사의 메인 공간인 시민로 성남교를 무대로 펼쳐진다. 젊은 기운으로 가득한 행사의 열기는 이틀간 늦은 저녁까지 이어진다. 첫째날에는 초대 가수 ‘에일리’가 남문터광장에서, 둘째날에는 인기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시민로 성남교에서 피날레 공연을 장식한다. 한편, 주말의 광장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6월 원도심을 시작으로 연중 도심 권역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4일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성명서에서 “계엄 이후 지난 6개월은 우리 국민에게 정말 참담한 나날들이었다”며,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업에 매진하지 못하고, 격랑 속에 요동치는 정치 상황을 주시하며 매일매일 마음 졸여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 국민들의 열망은 성숙한 민주의식을 바탕으로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드디어 국가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이번 새 정부의 출범은 산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여수시의 경제 상황을 타개하는 데에도 청신호로 여겨진다”며,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추진 등 지역의 현안을 추진하는 데 있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앞으로 새 정부와 발맞춰 더욱 긴밀히 협의하고 협조를 구해, 지역의 현안들을 일사천리로 풀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산단의 고부가 전환과 민생경제 회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자신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3일 치뤄진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의 당선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4일 고양시 덕은동에서 선관위 선거벽보가 철거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시청 본관 중앙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관리과와 도시미화과가 주관하며, 오전 8시 40분부터 약 20분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등 개인컵 사용을 장려하는 등 직원들의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저탄소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병태 시장과 안상현 부시장, 국·소·실장 및 전 직원 약 200명이 참여해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텀블러를 지참한 직원들에게 모닝커피가 제공된다. 이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개인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작은 실천을 격려하기 위한 조치다. 모닝커피는 지역 커피전문점 ‘헤일로’가 협력해 지원하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도 도모한다. 텀블러 사용은 일회용품을 줄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로,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에 기여할 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텀블러 하나를 들고 출근하는 작은 습관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양산시가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시민 체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최근 동부권역에 조성한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이 준공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양산시는 덕계동 223-2번지 일대 국도 7호선 우회도로 유휴부지 약 2만 7000㎡에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 오는 9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곳은 주차장 53면, 화장실 2곳, 파고라 4개, 사무소 등 부대시설을 두루 갖췄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에 따라 옥외 엘리베이터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설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될 예정이며, 잔디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8~9월 중 개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공으로 양산 동서 간 생활체육 인프라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웅상출장소 관할 4개 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양산시는 이처럼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 유치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있다. 지난 5월, 양산시 파크골프장은 제2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2회 충무공 이순신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6월 2일부터 3일까지 충남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무공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취지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40명의 파크골프 최강자가 참가해 명승부를 펼쳤다. 대회가 열린 이순신파크골프장은 천안과 온양을 잇는 교통 요충지에 있다. 탁 트인 시야와 자연친화적 코스 구성으로 최근 전국 규모 대회 장소로 주목받는 곳이다. 넓고 평탄한 페어웨이, 기술적인 난이도가 조화롭게 배치된 홀 구성이 인상적이며, 경기장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대회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경기는 이틀간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매너 있는 플레이가 돋보였으며, 파크골프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라운딩이 이어졌다. 남자부에서는 강원 대표 오병선 선수가 109타로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위 그룹과 넉넉한 3타차를 벌리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기복 없는 정확한 퍼팅과 안정된 티샷이 돋보였고, 결정적인 홀마다 실수를 줄인 집중력이 빛났다. 2위 그룹 순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이 남해안 해양관광과 정주 여건을 완전히 바꿀 거대한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6,045억 원에 달하는 민간 투자로 회천면 전일리 일대 49만 5천 평(약 1,636,644㎡) 부지에 조성되는 ‘보성 라온프라이빗 주거복합타운’이 그 주인공이다. 이 복합타운은 주거 공간을 넘어 휴양, 관광, 레저를 모두 아우르는 올인원 복합도시로, 보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먼저, 이 프로젝트는 민간 투자사인 프라이빗보성㈜가 주도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단독주택 190동(2층), 휴양형 콘도미니엄 35동(8층, 1,008객실)은 물론, 실내 수영장과 헬스클럽을 갖춘 커뮤니티센터, 27홀 골프장 등 다양한 생활·레저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골프장은 남해안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규모로, 휴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 만점 장소가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10일, 보성군과 전라남도, 프라이빗보성㈜ 3자는 공식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이 사업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현재 군 관리 계획 입안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지역 내 기반 시설과 교통 인프라 확충도 병행되고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일반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소득재산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오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대상은 송월동 내 11개 빌라에 위치한 총 80세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도심 내 기존 다가구 주택을 매입, 시중 시세의 약 30% 수준으로 저렴한 임대료를 책정해 공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의 핵심 목적은 저소득층이 현재 생활하던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1, 2순위 신청자격을 가진 주민이 우선 대상이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 불안정에 직면한 계층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공정하게 입주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된다. 조사 과정에서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금융재산 내역 등 다양한 공공 및 금융기관 자료를 활용해 신청자의 소득과 재산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의 50%에서 100% 이하, 자산 기준은 세대 구성원 전원이 보유한 총 자산가액 2억 3,700만 원 이하이며, 자동차 가액은 3,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용석)은 4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하나캐피탈이 전기차 장기렌탈 중심의 무공해차 확산 실적을 인정받아 K-EV100 실천 우수 사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 집계자료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국내 금융지주 관계사 중 렌터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장기렌탈 보급 확대에 앞장서며, 2024년 한 해 동안 무공해차 전환 실적에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하나캐피탈은 장기렌터카 모바일 전자약정 시스템과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도입해, 서류 제출부터 본인인증, 계약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뤄진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환경은 고객들의 전기차 계약 유입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국내 유수의 다양한 전기차들을 구매하여 우수한 탄소 저감 효과와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장기렌탈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운송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소비 전환을 동시에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혼밥식당 32개소 식당 이용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1인당 최대 1만 원의 체험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5일부터 7월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구 혼밥식당 이용 후기를 SNS 계정에 올려 혼밥식당을 적극 알리고, 지원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비 신청은 7월 13일까지다.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1인 가구 비율(43.6%)이 가장 높은 데다,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급증함에 따라 혼자서도 편안하고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동구 혼밥식당 32개소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관내 음식점 중 ▲광동진씨 ▲마시타 ▲대접 ▲알찬 김밥 ▲돈명당 ▲계림동 잔치집 ▲미분당 동명점 등 7개소를 ‘제4기 동구 혼밥식당’으로 신규 지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7개소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 등을 약속하고 지정 표지판을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혼밥식당 체험비 지원 이벤트를 통해 동구의 소상공인과 혼밥식당 이용자 모두 상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앞으로도 혼밥식당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