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9일 오전 10시 용인시의회를 현장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용인시의회 '탄소중립연구소Ⅲ'는 (주)법률저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기후불평등 해소 대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방문은 해당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추진되었다. 영등포구의회에서는 이순우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최인순(간사), 이규선, 임헌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용인시의회에서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하여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박희정 의원, 이상욱 의원, 박병민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책간담회에서 양 의원연구단체는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저소득층의 회복능력 부재 문제와 현금지원 방식의 한계를 논의하며 지역 상생형 지원방안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아울러, 용인시의회가 3년간 단계별로 추진해온 중장기 탄소중립 연구 로드맵과 산학협력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 수립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연구회는 서울시 최초 문화도시로서 지속가능한 문화정책 수립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 강서구민회관은 지난 23일 가을을 맞이하여 ‘가을맞이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의 적극적인 지원과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에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직원들은 우장근린공원 주변 녹지대와 강서구민회관 내 화분 등에 총 3,020본의 가을꽃을 직접 심고,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 마곡레포츠센터, 견인차량보관소 등 공단 산하 주요 사업장에도 약 2,000본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공단을 찾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단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잡초 제거, 화단 정리, 꽃 식재 등을 직접 진행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단의 역할을 몸소 실천했다. 직원들은 무더운 여름철 동안 공단을 찾아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을을 맞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꽃 심기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직원들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주민 여러분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선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민생 ▲안전 ▲생활 ▲공직기강 확립의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으며,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집중 운영한다. 우선,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을 방지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상 핫라인을 운영한다. 구청 1층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교통·의료·청소 등 분야별 대책반도 함께 운영한다. ‘민생 대책’으로는 명절 연휴 기간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부당상거래행위 신고·접수 및 조치 등을 통해 건전한 유통거래질서를 유지한다. 또한, 고위험 1인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10월 3일~9일 사물인터넷(IoT) 기반 고위험군 1인가구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를 비상운영체계로 전환해, 대상자의 위험신호를 신속히 감지하고 유선 및 출동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우리동네돌봄단·이웃살피미’ 등 주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립가구를 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9일 오전 8시 50분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주요간부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전산활용시스템 운영 현황과 장애 여부를 점검하고 장애가 발생한 시스템에 대한 대응‧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같은 날 오후 3시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등록 관련 서류 발급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산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민원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반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우리는 가족입니다’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늘면서 영등포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2025년 기준 2만 995마리에 달한다. 구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반려 가족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 주제는 ‘우리는 가족입니다’로, 반려동물과 함께한 특별한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과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10월 10일까지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총 6명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되고, 결과는 10월 27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구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펫티켓(Petiquette)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에 개최되며, 같은 날부터 16일까지 수상작 6점을 포함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추석 연휴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유흥시설 내 마약류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10월 17일까지 ‘마약류 예방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사회 전반에 걸쳐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연휴와 축제 분위기를 틈타 마약류 유통과 투약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마포구는 기존에 시행하던 클럽·유흥주점 등 춤 허용업소 대상 현장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합동 단속과 예방 홍보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업소 출입문과 눈에 잘 띄는 장소에는 마약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고, 테이블마다 예방 문구가 새겨진 병따개 홍보물을 비치해 이용객들이 자연스럽게 반복적으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마포구가 자체 제작한 스티커를 지역 내 유흥시설에 배포해 업주들이 화장실 등 밀폐된 곳에 부착하도록 안내하고, 내부 공간에서도 마약 예방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마포구는 업주를 대상으로 마약류 범죄 신고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범죄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자율적인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상품권은 수영장, 탁구장, 재활 운동, 척추 운동 등 전국 제로페이 가맹 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스포츠 강좌 수강료 및 시설 대관료 결제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이며,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을 받게 된다. 앞서 지난 8월에 지급한 1차 상품권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됐으나, 이번 2차에서는 대상과 금액을 확대했다. 신청은 ▲공식 누리집 온라인 신청 ▲전화 신청 ▲주민센터 및 강서구청 체육관광과 방문 등으로 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신청 인원이 많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는 신청 서류 검토 후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10월 중 지급 예정이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단, 기존 1차 사업 참여자도 2차 지원을 받기 위해 반드시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 내 사용처 리스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과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9일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공직사회의 근무여건 개선과 노사 간 신뢰 강화를 위한 주요 사안들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새벽 비상근무 후 충분한 휴식 보장 ▲정부 정책 기조에 따른 사업소 당직근무 폐지 ▲퇴직 공무원 예우 강화 ▲직원 건강권 보장 ▲지속적인 노사 소통 확대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는 그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져 온 협의 과정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공직사회 내부의 신뢰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도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식 위원장은 “노사 간 열린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공직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운영하는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숙)이 지역 어르신 100명과 함께하는 합동 생신잔치 ‘행복애(愛) 꽃드림’ 을 개최했다. 행복애(愛) 꽃드림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외로움 및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행복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까르르스타 수완점에서 진행했으며, 마을주민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기관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손잡고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어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LG이노텍 노동조합(지부장 이규채)이 이번 행사 비용 900만 원 전액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실속 있는 건강 꾸러미도 제공했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LG이노텍 노동조합과 지속적인 민관협력으로 지역주민들의 행복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존경하고 섬기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박혜정 작가의 초대개인전 ‘몽글몽글’이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갤러리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의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삶의 쉼표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민족의 명절 추석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전통의 향수와 현대의 미감이 교차하는 특별한 전시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는 10월 1일 수요일부터 10월 15일 수요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전날과 당일인 10월 5일과 6일은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 30분까지이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갤러리썬에서 진행된다. 박혜정 작가는 민화수상자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민화진흥협회와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전국민화공모전 우수상과 한국민화진흥협회공모대전 특별상을 비롯해, 겸재미술대전과 관악미술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꼬꼬마시절(2023), 히스토리언(2024), 뻐끔뻐끔(2025), 어화동동(2025), 다너잘되라고(2025) 등 총 5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G밸리아트쇼(20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9일부터 10월 26일 17시까지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지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 화성시립미술관은 오산동 1010(동탄2지구 공공7부지)에 연면적 6,02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 모집은 세계적 수준의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전 세계의 뛰어난 역량을 가진 건축 전문가 중 설계 공모의 지명을 희망하는 신청자를 모집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명 대상자로 선정되면 11월 24일에 공고 예정된 지명설계공모에 참여해 설계 작품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대표자는 반드시 대한민국 건축사로서 국내에서 건축사사무소를 개설 등록한 사람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지명 신청은 공모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지명 신청서 제출자 등을 대상으로 설계공모 운영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지명 대상자는 10월 27일 시청 홈페이지 및 공모사이트에 공고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립미술관은 화성특례시의 랜드마
한국은 또다시 금융 주권의 기로에 서 있다. 글로벌 거대 디지털금융 플랫폼이 자국 시장을 잠식하는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고, 이에 맞설 ‘한국형 대항마’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전격적인 협력에 나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금융 주권을 흔드는 최대 변수다. 올해 들어 9월 28일까지 국내 5대 거래소에서 거래된 스테이블코인 규모는 약 118조 원에 달한다. 지난해 대비 2.5배 늘어난 수치다. 거래대금의 절반은 해외 송금에 활용된다. 이는 원화 대신 달러 기반의 디지털 금융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뜻이며, 자본의 해외 유출 속도도 그만큼 빨라지고 있다. 미국은 이런 흐름을 기회로 삼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ETF, 토큰증권화를 금융 패권 전략의 세 축으로 공식화했다. 디지털 금(비트코인), 통화 패권(스테이블코인), 자본시장(토큰증권)까지 모두 미국 중심으로 돌아가는 구조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자칫 방심하면 한국 금융시장은 ‘달러 디지털금융’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 네이버의 시선은 이 점을 정확히 겨냥한다. AI 분야에서 ‘소버린 AI(주권형 인공지능)’를 강조하듯, 금융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0월 1일(수) 오전 9시 30분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사)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지회장 유혁)가 주관하며,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의 공로를 기리고, 세대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금천구 개청 30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깊다. 지난 30년간 지역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30년도 어르신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한다. 행사에는 전체 77개 경로당 회원을 비롯해 노인복지 유공자 등 약 8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축하 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 모범 어르신 9명 ▲ 어르신 복지 기여자 8명 등 총 1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후에는 체육대회가 열려 각 경로당 대표 어르신들이 게이트볼, 한궁 등 친목과 경쟁을 겸한 경기에 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에게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의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은 2014년 개관 이후 10년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해 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을 조리해 배달하며 지역 노인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장기간의 운영으로 인한 시설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내구연한을 초과한 장비와 가구를 교체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구는 8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바닥 및 천장 보수 ▲배식대 및 퇴식대 교체 ▲중앙 싱크대 및 조리대 교체 ▲식탁·의자, 수납장 교체 등 시설 전반에 대해 개선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미끄럼 위험이 있는 기존 타일은 친환경 특수 바닥재로 전면 교체해 어르신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낡은 전기 배선을 새로 정비해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 주방 설비를 전면 교체해 급식 환경의 위생 수준을 대폭 향상했다. 지난 9월 26일에는 경로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찰서 신설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2023년 12월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도시 규모가 비슷한 인근 특례시의 경찰서 수가 수원시 4곳, 용인시 3곳, 고양시 3곳인 것에 비해 경찰서 수가 2곳뿐이다. 특히,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2024년 11월 기준 1,007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6배에 달하며, 동탄경찰서의 경우 1인당 주민 수가 1,282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건의는 이러한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자 경찰서 신설 필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경찰서 신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2023년 12월에는 경기남부경찰청에 경찰서 신설을 공식 건의했으며, 지난 2월 7일에는 화성특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경찰서 신설 건의문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전달하기도 했다. 2024년 11월부터는 경기남부경찰청과 경찰서 신설을 위한 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가 전산 시스템을 관리하는 정부 전용 데이터센터, 국정자원(옛 정부통합전산센터)의 구조적 취약성이 이번 화재를 키웠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출신 최운호 서강대 교수는 29일 “국정자원은 설립 당시부터 IDC(인터넷데이터센터)의 기본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전화국을 개조한 건물에서 서버와 배터리를 좁은 공간에 함께 둔 것이 근본적 원인”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전 본원 전산실에는 96개 정부기관의 서버가 1.2m 간격으로 도서관 책장처럼 빼곡히 들어서 있었다. 국제 기준을 겨우 맞춘 수준이었고, 서버와 폭발 위험이 큰 리튬이온 배터리 간 거리는 불과 60cm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화재 당시 소방 진압이 쉽지 않았다. 김기선 대전유성소방서장은 “배터리와 서버 간격이 좁아 소방 작업이 매우 어려웠다”고 밝혔다. IDC 업계의 기본 원칙은 배터리와 전력 장치를 별도 공간에 분리하는 것이다. 2022년 ‘카카오톡 먹통’ 사태 이후 과기정통부는 이를 의무화했다. 국정자원 광주·대구 분원도 이러한 구조를 따르고 있다. 그러나 대전 본원은 2024년에 들어서야 배터리 분리 작업을 시작했으며, 그 사이 사고가 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우려가 금융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노동부는 셧다운 발생 시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중단하겠다고 경고했으며, 시장 일각에서는 신용등급 추가 강등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셧다운 시 소비자물가·고용지표 등 핵심 경제지표를 제때 발표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일 예정된 비농업고용보고서와 15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공개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연준의 정책 판단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시한(30일 자정)을 앞두고 의회 지도부를 긴급 소집했다. 그는 합의가 무산될 경우 연방정부 직원들의 대규모 해고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치권에 압박을 가했다. 과거에도 셧다운은 반복돼 왔으나, 이번에는 정치적 분열과 재정 건전성 악화로 충격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신용등급 전망도 도마 위에 올랐다. 무디스는 지난 5월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강등한 바 있으며, 당시 정치적 불확실성이 심화될 경우 추가 강등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정보에 따르면 올해 9월 26일 가락시장 기준 배추(3입) 도매가격은 2만 8012원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9월 말 이후에는 여름철 비축한 배추 물량이 소진되고, 늦은 명절로 인해 배추 수요까지 늘어나면서 시세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10월 1일(수)부터 8일(수)까지 1차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해남 절임배추(20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결제 시 2만 9990원에 한정 판매하며, 해당 상품 물량 소진 시에는 3만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괴산 절임배추(20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00원 할인한 3만 4990원에, ‘평창 절임배추(20kg)’는 5만 9990원에 연중 최저가로 내놓는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번 해남 절임배추 특가 판매를 위해 약 4만박스 물량을 사전 기획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해남 산지 배추 물량을 전년 대비 30% 늘렸고, 괴산 산지와도 사전 계약을 통해 1만 박스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절임배추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전예약 접수는 롯데마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대표 이혜성)가 추석 시즌을 맞아 경기도 파주와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 ‘메가 리퍼샵’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코지마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안마기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팝업 리퍼샵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안마기기 선물 수요가 특히 증가하는 추석을 맞아 가심비 높은 혜택으로 마련됐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는 10월 14일까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10월 12일까지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 등 코지마의 주요 안마기기를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한다. 먼저, 우수한 품질의 A급 리퍼브 안마의자 11종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전신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며 올 상반기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오블리크’를 비롯해 브랜드 핵심 기술을 탑재한 최고급 사양의 ‘뉴에라’, 실속형 안마의자 ‘더블모션’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택 폭을 넓혔다. 인기 소형 마사지기 새 상품 13종도 특별가에 제공한다. 스테디셀러 발마시지기 ‘코지스툴’, 3.5L의 대용량 에어 펌프로 다리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X그룹이 서울대와 함께 차세대 과학 인재 발굴과 양성에 나선다. LX홀딩스는 LX그룹이 서울대와 ‘LX 사이언스 펠로우십(LX Science Fellowship)’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본준 LX그룹 회장, 노진서 LX홀딩스 사장, 노인호 LX홀딩스 부사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주한 서울대 연구부총장, 정종호 서울대 발전재단 부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X 사이언스 펠로우십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소속의 학부생, 대학원생 및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장학 프로그램이다.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기초과학 분야의 차세대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LX그룹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관련 기금 7억원을 서울대에 출연한다. 금번 협약으로 매년 40명의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학부생들이 희망 연구 분야에 대한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고, 연구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LX그룹은 이 가운데 인턴십 우수 수료자를 학기별로 선발해 시상식을 열고 별도의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대학원생 및 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로 조부모·부모·자녀 세대가 함께 떠나는 ‘3대 가족여행’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여행은 이제 단순한 휴가를 넘어 세대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신개념 ‘여행문화’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노랑풍선 분석에 따르면,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3대 가족여행 이용객은 전체 고객의 약 11%를 차지했다. 특히 겨울방학과 설 연휴가 포함된 12월~2월 사이에는 전체의 37.2%가 집중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연말연시, 졸업·입학 시즌 등 가족 전체가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시기적 특성과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3대 가족여행객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는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 등 비교적 가까운 지역이 주를 이뤘다. 평균 4일 내외의 짧은 일정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이점과 세대별 체력·이동 편의성·예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여행에서 중점을 두는 요소도 세대간 차이를 보였다. 조부모 세대는 편안한 이동과 안전한 일정, 의료·안전 인프라를 가장 중요시했고, 부모 세대의 경우 번거로움 없는 패키지 일정의 유연성을 선호하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중시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채를 위한 서류 접수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13일 오전 11시까지다. 모집 대상은 4년제 정규 대학(원)을 졸업한 사람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모집 분야는 R&D(기계, 제어), 생산/품질, 영업(한국영업, 글로벌영업), 경영지원(전략, 마케팅, 상품기획, 글로벌PR, IT) 등으로 서류 전형과 실무 면접, 영어 인터뷰, 최종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로컬 여행의 바이블 ‘트립 인 코리아 시즌5’가 이달 29일부터 아리랑TV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135개국, 1.6억 가구 시청자들에게 방송된다. 이는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 케이블방송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이 글로벌 시청자에게 소개되는 첫 사례로, 국내 미디어 콘텐츠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트립 인 코리아 시즌5’는 SK브로드밴드와 뉴트로TV, NBS한국농업방송, 대교뉴이프Plus, 연합뉴스TV JOB 등 국내 PP사가 공동 제작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국내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즌에서는 배우 오지호와 가수 신성이 진행을 맡아 목포, 강화, 홍천, 부여·서천, 안동, 경주 등 전국 주요 여행지를 탐방하며,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미식, 체험 요소를 현장감 있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경주편’이 아리랑TV에서 특별 편성되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경주는 ‘APEC 2025 KOREA’ 개최지로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도시로, 이번 방송을 통해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단법인 나이스피플이 북한배경·탈북 청소년들의 신앙성장과 통일 비전 함양을 위한 ‘Double Dream(드림, 한꿈) Camp’를 후원했다. 이번 캠프는 2025년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충청권 속리산 포레스트와 경상권 안동하회마을, 문경새재 일대에서 3박 4일간 진행되었으며, 의정부 한꿈학교와 천안 드림학교 학생 62명과 교사 18명 등 총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북한배경·탈북 청소년들에게 신앙과 복음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통일 한국을 향한 비전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지역의 사회문화·역사·자연 체험학습을 통해 국토에 대한 실제적 학습의 기회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Happy Day’, ‘Healing Day’, ‘Growing Day’, ‘Dreaming Day’라는 네 가지 테마로 운영되었으며, 국내 최고의 크리스천 드러머 리노의 공연과 신앙 간증, 보육원 출신 사회적기업가 김성민 대표의 기업가정신과 신앙 간증이 특별 순서로 마련됐다. 또한 충주호 청풍나루 탐방, 안동 하회마을 탐방, 문경새재 역사 체험, 속리산 모노레일 및 전망대, 진남 레일바이크 체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서해선 내포역(가칭) 신설,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등을 통해 예산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적극 견인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29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여섯 번째 일정으로 예산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예산앤유 행복센터’ 개관식,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전망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예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내포 클러스터, 내포역 신설, 홍예공원,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농업 중심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예산군 삽교읍 일원 166만 7000㎡ 부지에 2028년까지 총 6803억 원이 투입되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충남도의 핵심 전략사업이다. 해당 클러스터는 ▲바이오 기술 실증 및 개발을 위한 연구지원단지 ▲고기능성 작물 재배 및 수직농장 연구개발(R&D)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추석 연휴 대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기초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시민이 생활하는 지역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라며 “수해 복구 마무리와 연계해 추석 전까지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비상 연락망과 교통·의료 대책도 점검해 시민이 불편 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공직 기강 해이는 조직 전체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휴 기간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각 부서장이 직원들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국비 확보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 계획했던 국비 7천억 원 이상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재 6천558억 원이 확정됐고 나머지도 풀 예산으로 반영돼 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 7기부터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도 공유했다. 오 시장은 “KTX 천안아산역 광역 복합환승센터가 국토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며 “7천억 원 규모 사업으로 교통·비즈니스·의료 기능이 집적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5일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운영위원회’ 첫회의를 열고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출범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추진위원회’의 산하기구로, 정책과제의 발굴과 심의, 실행계획 점검 및 조정 등 전략 실행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시가 발표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3대 전략 12개 추진과제의 세부적인 실행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첫 번째 전략인 ‘공간혁신(SX)’은 5대 항만을 거점으로 도시 공간을 전면 재구성해, 남부권 경제성장의 중심축은 물론 북극항로의 거점도시, 글로벌 해양서비스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 ‘산업혁신(IX)’은 해양제조업 르네상스 실현을 목표로 해양특화 전력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 육성, 조선·해양 산업 전반의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 AI와 데이터 기반 산업전환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마지막 ‘인재혁신(TX)’전략은 북극항로 시대와 해양수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첨단·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립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해양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부울경 경제동맹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결·혁신·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경상남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5극3특 특별위원회 위원장, 시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초광역 경제동맹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은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명균 행정부지사의 환영사와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 이병헌 위원장은 ‘5극3특 국가균형발전정책과 부울경 초광역권 혁신성장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균형발전 전략과 부울경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5극3특 성장엔진 육성과 부울경의 발전방향’, 김종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계·협력형 메가시티 육성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 간 협력과 신산업 육성 방향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은 문태헌 경상국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재홍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29일 오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에 따른 복구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 9월 26일 오후 8시 20분경 발생했으며, 국가 표준 및 연계 서비스 등에 장애가 발생했다. 구 역시 주민망, 행정전자서명, 정부24, 행정정보공동활용 서비스 등 일부 정보시스템 이용에 차질을 빚고 있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구는 즉시 ▲ 대체 서비스 안내 ▲ 누리집 공지 ▲ 비상 민원 응대 등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자체 운영중인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배터리 안전 관리 실태도 점검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국가 차원의 시스템 장애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대체 서비스를 안내하고,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우리 구 시스템의 안전 관리 상태를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복구 진행 상황과 중앙정부의 조치 내용을 신속히 안내하고, 각 부서별 시스템 정상 운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6일 염치읍 은행나무길에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이하 여해나루)’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여해나루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개관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 선언,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등으로 이어졌으며, 타투 스티커, 페이스페인팅, 360도 비디오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여해나루’는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충무공 이순신의 인간적 면모와 정신적 뿌리를 조명하는 감성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내며 충효의 가치를 배우고 인격을 형성한 아산 지역의 역사성과 연결해, 보다 입체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센터는 ▲1층 미디어아트홀(디지털 병풍, 미디어 신도비, 상설·기획 전시), ▲2층 관광안내센터 및 굿즈숍 ‘충온이네’, ▲3층 헤리티지홀(회의실·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이순신의 삶과 가치관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대표 신한철 의원)이 9월 29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교육‧돌봄 현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한철 의원(천안2, 국민의힘)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 관계 공무원,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경희 책임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주요 시사점 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현장 의견 반영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철 의원은 “유보통합의 본질적 목표는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영구임대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계절먹거리 선물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밝혔다. 공사 복지사업본부장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은 내달 1일 다대5지구 상락경로당을 방문해 선물 전달식을 개최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임직원들은 과일, 고구마, 감자 같은 제철 농산물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입주민 간 친밀한 관계 형성과 사회적 소속감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추석을 맞이해 작은 명절 선물을 드시며 주민들이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내외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기업친화 및 위기대응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산업현장의 난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취임 이후 박성호 청장은 기업 현장을 발로 뛰며 목소리를 청취하고 맞춤형 해법을 모색하는 적극 행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와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박 청장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요 입주기업을 찾아 현안 점검에 나섰다. 강림CSP,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동방물류센터 등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인력난, 투자 확대, 공정 혁신과 같은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6월 ‘부산·경남 외국인근로자 수급 및 정주환경 지원 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첫 포럼 이후, 8월에 BNK경남은행과 ‘외국인근로자 금융지원 업무협약’체결, 9월에는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 대응 방안 포럼 개최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신설한 기업현장투어는 입주기업 간 상호학습과 협력을 통해 국내외 불확실성 심화에 따른 경영악화를 공동으로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였던 친환경 설비 전문기
안재형 사장이 호숫가 숙소 발코니에서 포즈를 취했다 안재형(62) 사장은 태국에서 통야이 골프클럽을 비롯해 카오사이 2HO, 아디손 2HO 등 3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25세 때부터 태국에서 골프 가이드와 골프장 이사 등을 거쳤다. 그곳에서 태국인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그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장을 직접 경영해 보고 싶어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되돌아보면 고생도 많았다. 타국에서 골프장 경영자가 되기까지는 남다른 땀과 열정을 쏟아야만 했다. 글 ㆍ사진 백경권 전 중앙일보 여성중앙 편집인 -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세요. : 먼저 통야이 골프클럽은 수도 방콕에서 북서쪽으로 자동차로 2시간 남짓 떨어진 나콘빠톰 깜팽센 크라팁에 있습니다. 공군골프장이죠. 주변에 종합병원, 세븐일레븐, 전통시장과 관광지가 있어 골프와 여행을 겸할 수 있습니다. 18홀 총 7,251야드 규모로 코스 내 연못이 나무와 벙커 등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평지형 골프장이지만 플레이어들에게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골프장입니다. 아디손 2HO 골프장은 방콕 정북쪽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 사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조직 해체 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중심으로 쇄신을 선언했다. 정치권과 시장에서 제기된 금융감독기구 개편 필요성의 압박이 여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내부에서도 변화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금융당국의 쇄신은 ‘소비자보호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회동에서 “금융위와 금감원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뼈를 깎는 자성으로 금융행정과 감독 전반을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의 쇄신 방향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조직과 기능, 인력, 업무 개편을 통해 제도적 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둘째, 생산적 금융과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을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다. 셋째, 조직의 공공성과 투명성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금융위원회 간부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국민과 시장의 시선은 여전히 엄중하다”며 “조직개편 과정에서 제기된 금융행정 문제를 깊이 새기고, 국민 신뢰를 얻을 마지막 기회라는 비상한 각오로 쇄신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숫가 그린이 아주 깨끗하게 정돈돼 있다 태국 통야이 골프클럽은 수도 방콕에서 북서쪽 나콘빠톰 깜팽센 지역 끄라팁에 있다. 수완나품공항에서 자동차로 2시간 남짓 걸린다. 18홀(7,251야드) 평지형 골프장으로 액티브 시니어들의 골프 천국으로 꼽힌다. 봄과 여름, 가을이 공존하는 가성비 좋은 골프장으로 장기 투숙 골퍼들이 선호한다. 6, 70대 은퇴자들이 머물며 힐링과 골프를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다. 김대진 기자 통야이골프클럽 위치도. 방콕에서 북서쪽으로 자동차로 2시간 안팎 거리에 있다 통야이 골프클럽 정문 공군사관학교 부지 안에 위치, 주변엔 각종 학교와 병원, 체육시설, 공원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통야이 골프클럽은 공군사관학교 부지 안에 있다. 주변엔 공군 시설들이 많다. 항공연수원을 비롯해 태국 공군을 위한 시설이다. 태국 공군이 훈련을 받고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 곳이다. 골프장 주변에 각종 비행기들이 전시돼 있는 것만 봐도 이곳이 공군 시설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래서 골프장 이름도 통야이 골프클럽 또는 항공연수원 골프장(Flying Training School Golf Course)이라고도 한다. 주변에는 초등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천원 정책이 침체된 민생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택, 소상공인 물류, 해양 교통, 문화생활까지 시민 생활의 핵심 분야에서 1000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 경감을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적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인천은 예외였다. 인천시는 2025년 7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1.9%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은 7.2%에 그쳤지만 인천은 수도권 내 다른 도시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인천은 2024년 5월 반등 이후 6월부터 꾸준히 전국 1위를 이어왔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시가 추진한 '아이플러스(i+)' 정책들의 긍정적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출산율 상승과 더불어 주민등록 인구 증가, 혼인 건수 증가(전월 대비 16.7% 상승)까지 이어지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적극적인 저출생 극복 의지 천원주택...반값보다 더 싸진 천원택배 민선 8기 시정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은 '천원주택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라고 29일 밝혔다. 청파1구역 재개발사업은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 공동주택 6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3천556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한 ‘루이리스 써밋’을 제안했다.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와 협업해 프랑스 왕실의 품격을 담은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1천660㎡ 규모의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 가든이 조성되고,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세대별 조망을 극대화한 특화 평면도 선보일 예정이다. 25층에는 60m 길이 스카이 커뮤니티가 설치돼 도심과 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30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주택공급 1위 명성에 걸맞은 정비사업 수행 경험과 차별화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청파1구역을 서울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 25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데이터 공유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보유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공유를 통한 데이터 협력으로 데이터 분석과 활용 과제를 공동 기획 및 수행하기로 했다. 데이터 기반행정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 교류와 민간 활용 지원방안 협력 등을 활성화해 데이터 분석 과제 협업 및 공동 연구도 협업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국가적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데이터 협업과제’의 우수과제로 선정된 ‘방사성동위원소 불용선원 재활용 플랫폼’ 과제 진행을 위한 협력과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한수원 AI혁신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공유와 활용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 활용모델 발굴로 국민의 편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계약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과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브랜드 상품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의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계약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부담 덜어 아파트 분양 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소노캄거제에서 ‘2025년 경상남도 빈집정책협의 워크숍’을 열어 국내외 빈집정책 우수사례와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문수 연구위원이 ‘국내외 빈집정책 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일본·이탈리아·독일의 해외 우수사례와 정선·강진 등 국내 사례 소개를 통해 경남도의 정책 수립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도 농업정책과와 어촌발전과에서는 각각 귀농·귀촌과 귀어·귀촌 정책을 발표했고, 18개 시군 빈집 담당 부서장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도 토론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군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남해군에서 빈집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해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관심받았다. 둘째 날에는 경남연구원 박진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도시재생과 빈집활용 정책 현안 및 발전과제’를, 한국부동산원 박상현 차장이 ‘빈집정비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빈집실태조사와 빈집정비계획, 그리고 빈집현황 관리를 위한 빈집정보시스템 활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시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지역 주민과 기업 대표,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사회적경제의 기본 이해, 비즈니스 전략 수립, 회계·세무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료생은 2026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사전 교육 실적으로 인정받고, 향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성장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추석 연휴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한끼’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농성2동과 금호1동 천원국시 매장에서 ‘천원국시’ 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을 열고, 매장별로 하루 100그릇씩 총 600그릇의 국수를 나눈다. 매장 내 나눔냉장고도 함께 열어 식사 대용 즉석식품과 식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해당 지역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비율이 높은 곳으로 명절 기간 따뜻한 식사와 생활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 설 연휴에도 천원국시 매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천원국시’는 서구의 대표 나눔 브랜드로 현재 10개 매장에서 하루 100그릇씩 총 1000그릇의 국수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촉진, 지역 나눔 문화 확산까지 이뤄내며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매장별로 어르신, 임산부, 취약계층 등 지역 특성에 맞춰 맞춤형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 등 공휴일이 이어지면서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서구는 복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약속은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고 있다. 벨기에 부동산 펀드 불완전판매 사태 앞에서 임 회장과 우리은행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피해자들이 실질적 보상과 책임 있는 대책을 호소했지만, 돌아온 답은 “검토 중”이라는 무책임한 언급뿐이었다. 우리은행은 실적 개선을 강조한다. 지난해 비이자이익은 상반기 8,863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며, 특히 수수료 이익은 WM·IB뿐 아니라 카드·리스 등 비은행 부문까지 고르게 성장하며 분기 5,000억 원대 이익을 이어갔다. 그러나 성과 뒤에 불완전판매로 전 재산을 잃었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의 절규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은행이 외면할 수 없는 사회적 책임은 여전히 남아 있다. 더 큰 문제는 임 회장의 이중적 태도다. 그는 그룹 워크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자산관리 전문은행’을 만들겠다며 불건전 영업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정작 현장에서 발생한 불완전판매 사태에는 눈을 감았다. 말로는 소비자 보호를 외치면서 행동은 정반대로 흐르고 있는 것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 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지금까지 임 회장의 그늘에 가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소재 일원에코파크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5 소아암 히어로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비와 가족 지원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 등 7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탄천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환아들의 완치를 기원했다. 이와 더불어 가수 송하예의 특별자선공연, 망토 커스텀, 미니게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환아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아암 히어로런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경제적·정서적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들의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강화된 멤버십 혜택으로 고객의 일상에 차별화된 가치를 더한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와의 신규 멤버십 제휴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혜택이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보답하고자,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스타벅스와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 VIP 이상 고객은 9월 29일부터 누구나 매월 한 번 스타벅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VIP 고객은 더블 사이즈업을, VVIP 고객은 아메리카노 톨(Tall) 사이즈 무료와 더블 사이즈업 1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메뉴를 주문 후 LG유플러스 당신의 U+ 앱에서 바코드를 열어 매장 파트너에게 보여주면 된다. 혜택은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이렌 오더 및 배달에는 쓸 수 없다. LG유플러스는 스타벅스 제휴를 기념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스타벅스의 대표 혜택인 ‘별’을 선물한다. 별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당신의 U+ 앱에서 오전 11시에 선착순으로 발급하는 쿠폰을 받으면 된다. 쿠폰을 받으면 VVIP 고객은 8개의 별을, VIP 고객은 5개의 별을 얻을 수 있다. 별 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7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3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로, 1993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33회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지구를 구하는 에코박사’를 주제로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다. 개인전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와 가족생활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앱에 소개됐으며, 「아이부자」앱을 통해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용돈 3,000원 쿠폰을 제공했다. 예선에는 총 10,290여 점이 출품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0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당일 공개된 ‘에코박사가 꿈꾸는 초록빛 미래’를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고, 심사를 거쳐 환경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상위 8개 작품은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이하 황룡강생태길30’ 을 활성화하기 위한 테마형 코스 조성, 대형 홍보판 설치 등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황룡강생태길30’ 은 광주의 유일한 섬이 있는 송산근린공원부터 대한민국 첫 도심 국가습지로 지정된 황룡강 장록습지,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km에 이른다. 광산구는 ‘황룡강생태길30’이 걷고 싶고, 찾고 싶은 명품길의 면모를 갖추도록, 주요 구간의 특색을 살린 테마형 코스 조성을 추진해 왔다. 길의 특성, 역사성, 정체성 등을 담은 디자인을 개발, 이를 활용한 이정표 12개, 기념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3개, 친환경 안내판 3개 등을 설치했다. 황룡강생태정원 인근에 방치된 옹벽은 ‘황룡강생태길30’ 홍보관으로 재탄생했다. 황룡강생태정원은 계절 꽃이 식재돼 많은 시민이 찾는 곳으로, 광산구는 미적 경관을 개선하고, 대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로 길이가 12m~16m에 달하는 대형 홍보판 3개를 옹벽에 설치했다. 홍보판은 ‘황룡강생태길30’의 명칭과 황룡강 장록습지에 서식하는 대표 동물인 수달을 형상화한 시각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일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전남대와 공동으로 ‘579돌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과 이근배 전남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훈민정음 해례본 낭독,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9월 진행된 ‘한글사랑 글그림소리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공모전은 광주지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AI 활용 한글날 테마송 ▲자음·모음 디자인 ▲순우리말 엽서쓰기 ▲사진 공모전 ‘세종대왕이 간식 쏜다’ 등으로 펼쳐졌다. 광주시교육청은 또 민주마루에서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산하 5개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이 한글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앙도서관은 10월 11일 5~8세 유아 대상 그림책 독서활동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18일에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한글 테마 영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반려동물과 시민 안전을 위한 광견병 예방에 나선다. 남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 동안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남구청이 지정한 17곳의 동물병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정기적인 예방접종만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남구는 접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접종을 받은 1,000마리에 한해 마리당 5,000원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현재 광주 지역 예방접종 비용은 약 1만 원 수준이어서, 지원 혜택을 받으면 절반 가격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지원은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경우, 등록 절차를 마친 뒤에야 지원 대상이 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 명단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한 번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염병”이라며 “예방접종과 등록은 반려동물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이자, 이웃과 공동체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