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부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3억 원 이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임대차) 계약 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개보수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매매(임대차)계약서, 중개보수 영수증,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구청 민원봉사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광주광역시 거주자여야 하며 올해 1월 1일 이후 계약 건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각적인 생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2022년 광주광역시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 대비 ‘1: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문가 컨설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주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종일 운영됐다. 공동체별 시간표 안내로 방문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분야별 마을 사업의 주요 내용 안내, 방향성 및 착안 사항, 마을공동체 질의응답 등 각 공동체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 컨설팅 분야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청소년화해놀이터 운영,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 소통방 운영,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 공유촉진사업,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사업, 도시농업 특화마을 지원사업, 인권마을 만들기,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사업 등 총 9개 분야다. 전문가 컨설팅 이후에도 심도 있는 ‘심화컨설팅’ 운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하고, 필수 착안사항 점검 등 최종 공모서류 제출 전까지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해 11월 20kg들이 백미 100포를 전해온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또다시 백미를 기탁해왔다고 12일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지난 11일 오후 지난해와 같이 전남 영광 소재 한 정미소를 통해 20kg 백미 100포를 동구에 전달했다. 이 기부천사는 5년 동안 12차례, 550포 상당의 백미 기부를 이어온 익명 후원자의 선행 소식이 끊겼다는 기사를 접하고 본인이 직접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부를 실천했다. 동구는 전달받은 백미를 ‘천원 밥상’으로 서민들 고달픈 삶을 어루만져온 대인시장 ‘해뜨는 식당’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저소득가정에 고루 배분할 계획이다. 임 청장은 “익명 후원자의 뒤를 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주신 또 다른 기부천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와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설 명절 기간 동안 2개 분야 10개 과제의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2일까지를 특별 방역주간으로 정하고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펼친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안전사고와 재난에 적극 대응한다. 코로나19 종합상황실과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6곳의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교통안전상황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귀성객과 성묘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명절 당일 국립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등 일원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한다. 일제 대청소, 노상적치물 정비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도시미관과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다. 행정민원과 주민 불편사항 발생에 대비해 14개의 무인민원발급기와 북구 대표콜(062-410-8282)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적극 대응해 북구를 방문하는 모든 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은 12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실현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미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 대해 “지난해 6월 전부개정한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노동이사 운영 조례'가 현장에서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공공기관들 간 노동이사제 운영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발제를 맡은 박상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정치학 박사)는 노동이사제 도입 모범국가인 스웨덴과 독일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노동이사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선진국 모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조일권 광주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의장과 변춘연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의장은 각각 광주광역시와 서울특별시의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노동이사제 도입을 준비하는 광주광역시 공공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동이사제 실현을 위한 노사 간 신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노동이사제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쇼핑몰 ‘광산구 브랜드관’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 브랜드관에는 35개 업체가 입점해 있는 가운데, 과일선물 세트, 모싯잎 송편, 한과선물 세트, 우리밀 만두, 김부각, 마스크 등을 판매 중이다. 행사 기간 광산구 브랜드관 이용 시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품목별로 한 번씩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업체마다 별도로 할인을 적용,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설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몰 광산구 브랜드관은 PC나 모바일 모두 이용 가능하다. PC는 우체국쇼핑몰→기획전→지역브랜드관→광산구 설맞이 브랜드관으로, 모바일은 우체국쇼핑몰→기획전 모음→광산구 설 맞이 브랜드관으로 접속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 브랜드관이 설을 맞아 품질 좋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며 “이번 할인 행사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지역 기업과 높은 물가로 걱정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국가보훈처 주관 ‘2021 전국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점수 96.9점을 받아 전국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리서치랩이 전국 64개 주요 현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전국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현충시설의 전반적인 만족도·활용성·개선사항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종합만족도 점수 96.9점을 받아 만족도 최고 기념관의 자리를 차지했다. 직원응대 및 접근성·관람의 편의성·현충시설 활용성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상위권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체감만족도 부분에서 평균82.4점을 훨씬 상회하는 99점을 기록했다. 이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의 우수한 성과는 민주·인권·평화의 가치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특화된 프로그램들인 ‘광주정신 역사탐방’ 등을 통해 눈에 띄는 효과로 나타났다. ‘광주정신 역사탐방’은 학생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사회 참여의 가치를 스스로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방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 명절 대비 급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에는 수도관 압력의 변동이 심해 누수, 출수불량 등의 사고가 잦고 특히 설 연휴기간은 추운날씨로 수도시설이 동파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출수 불량 등 모든 수돗물사용 불편상황에 대비해 각 정수장은 물론 시내 고지대와 사회복지시설 급수시설을 점검하고, 공사현장 주변 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월2일까지는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급수 종합상황실 ▲민원 기동처리반 ▲수질검사반 ▲정수장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1일 28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13일부터 2월2일까지 동복댐 수몰지역을 찾는 성묘객을 수송하기 위해 선박 2척을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며 구명의 준비, 청원경찰 배치, 운항 전 안전교육, 탑승 전 발열체크 및 코로나 감염예방 등 필수적인 안전대책도 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갑자기 쏟아 붓는 폭우에 대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하수도를 관리하는 스마트 도심침수 대응 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다음달 초 착수한다. 지난해 7월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환경부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 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환경부와 수차례 협의과정을 거쳐 사업내용, 과업범위 등을 신속하게 확정하고, 행정절차 이행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했다.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 사업은 국비 26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79억원을 투입해 백운광장, 서서고, 신안교 주변 등 극락천과 서방천 수계를 중심으로 도시침수 대응 능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하수관로 설계기준을 상회하는 강우로 인해 도시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침수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스마트 기술을 연계해 근본적으로 도시의 침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침수 대응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하수관로 수위측정과 하수량 모니터링 등 하수관로 내부의 실시간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기상청의 실시간 강우량과 예상 강우량을 활용해 지역별 강우양상 분석하는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이 1월13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방자치법은 1988년 전부개정 이후 32년 만에 전부개정된 것으로, 주민참여 확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책임성 확보, 지방자치단체 행정 효율성 강화 등 획기적 자치분권 확대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시행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자치법’에 근거를 둔 ‘주민조례발안법’을 별도로 제정해 주민이 의회에 직접 조례안의 제정, 개정, 폐지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며, 주민조례발안‧주민감사청구의 인구 요건을 완화하고, 참여 연령을 19세에서 18세로 하향 조정하는 등 주민참여의 폭을 대폭 넓혔다. 중앙부처의 자의적인 사무배분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적인 사무는 지역에 우선 배분하는 보충성의 원칙 등 국가-지방 간 사무배분 원칙과 준수의무를 규정하고, 자치단체의 국제교류·협력 추진 근거도 마련됐다. 또한, 법령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에 대해 하위법령에서 위임의 내용과 범위를 제한하거나 직접 규정하지 못하도록 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입법권을 강화한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 지방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원이 화정3동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화정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고경애 의원이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을 뿐 아니라 우리 동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동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크므로 이 패를 드린다.”고 전했다. 고경애 의원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구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에서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서구발전과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도시철도와 연계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안 마련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개편용역 중간보고회 개최했다. 도시철도 중심 시내버스 노선개편용역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명실상부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개통이 2년 가까이 남았음에도 지난해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도시철도 2호선 개통 따른 노선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해 용역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회사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전반적인 추진사항과 도시교통 수요 및 현황분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노선망 구축을 위한 교통카드, 민원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자문을 받았다. 또 광주시는 노선개편용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플랫폼 ‘바로소통광주’를 통해 1369건의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접수된 시민의견을 유형별로 보면 노선신설 49.2%, 배차간격 단축 26.5%, 노선변경 12.8%, 서비스 개선, 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월12일자로 5급 110명, 6급 이하 607명 등 총 717명 규모의 2022년 상반기 5급 이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전보인사는 ‘희망인사시스템’을 통해 개인별로 신청한 희망부서 우선 배치를 원칙으로 하되, 선호부서 3년 일몰제 적용, 1년 미만 근무자 전보 제한 등 민선7기의 인사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직무 적합성과 업무역량, 실국 간 균형 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 광주시 현안사업 외에도, ‘2022 세계양궁월드컵대회’,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준비 및 인공지능 기반의 최첨단 도시 조성 등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분야에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또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업무의 연속성을 도모하고 담당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기 근무를 유도하는 등 민선7기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는 별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강도가 높아진 공무원에 대해서는 피로도 해소를 위해 순환 전보를 시행했다. 김용만 시 인사정책관은 “5급 이하 전보를 끝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광객 유치 및 ‘미향(味鄕)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9기 ‘광주 맛집’ 62개소를 선정하고 11일 해당업소에 지정서 및 지정패를 전달했다. 제9기 ‘광주 맛집’은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 5개 테마에서 6개 테마로 세분화해 선정했으며, 이번에 지정된 62개소는 올해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광주 맛집’으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광주 맛집’의 음식 맛과 멋, 서비스 수준, 위생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맛집 선정위원회’에서 현지실사 등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맛집 명단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선정된 업소에 대해 맛집 지정패를 교부하고,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광주 맛집 지도’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매광주’,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입식테이블 교체비 및 조리장 등 시설개선 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지원 등 재정적 혜택도 지원한다. 이달주 복지건강국장은 “제9기 ‘광주 맛집’ 뿐 아니라 광주의 모든 음식점들이 대한민국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년간 진행한 차세대 ITS(C-ITS) 실증사업 구축을 완료하고, 11일 평동역~빛그린산단 구간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그간 자율주행에 대한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발전방향이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인프라와 상호협력하는 자율협력주행으로 추진됨에 따라 총 250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00억원)을 투입해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차세대 자율협력 지능형 교통체계’ 실증사업을 2020년 3월 착수해 지난해 말 완료했다. C-ITS는 차량이 주행하면서 도로 인프라 또는 다른 차량과 끊김없이 상호 통신하며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평동역~빛그린산단 간 10㎞ 구간에서 자율주행 차량에 C-ITS 기술을 제공하는 상호 자율협력주행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자율협력주행으로 해당 구간을 주행(최고속도 50㎞/h)하며,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 주요 신호정보, 돌발정보, 기상정보를 제공받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통정보 수신 시연을 위해 차량단말기가 노변 기지국에 차량이동 상태를 알리는 소통정보를 제공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이 11일 진행된 제282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 장애인 체육실업팀 육성’을 제안했다. 하 의원은 “장애인 체육실업팀은 전국적으로 수영, 탁구, 태권도 등 26개 종목에서 94개 팀이 운영되고 울산 중구를 비롯한 4개의 기초단체에서도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도자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실업팀은 매년 2억에서 4억 정도의 예산 투입으로 운영 될 수 있으며, 실업팀 운영을 통해 장애를 가진 체육인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하주아 의원은 장애인 체육실업팀 운영을 위한 정책 대안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하 의원은 “창단 초창기 4년 동안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1억5천만원씩 지원을 받고 그 이후에는 대촌지역 국가산단과 지방산단에 들어오는 기업으로부터 기금을 마련해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문체부 생활SOC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월산동에 완공 되는 반다비체육관을 활용한다면 적은 비용으로 2개 내지 4개 종목의 장애인 실업팀을 운영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가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남구의회는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 하주아 의원의 5분발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하 의원은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남구 장애인 체육실업팀 육성’을 제안했다. 이어 구청장으로부터 ‘2022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개괄적으로 청취했다. 남구의회는 12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각 부서의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 및 규칙 제·개정안 등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총무위원회는 '남구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 조례가 제정되면 남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은 남구의 체육 시설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산의 범위 안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 받게 된다. 임시회는 1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 박희율 남구의회 의장은 “2022년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비롯한 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 예산을 신속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된 학습 결손을 보충하고자 2021년 9월부터 운영해 온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이번 겨울방학 중에도 운영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방학 중에 초·중·고 142교에서 총 2만 여 명이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보충뿐만 아니라 건강한 심리·정서까지 지원해 주는 책임 지도를 하고 있어 학생·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이 코로나에 따른 학습 결손을 보충하고 심리·정서를 치유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초·중·고 모두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학습 도움닫기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교는 빛고을 다 같이(가치) 교육회복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사·학생이 다 같이 참여해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한 학습 결손 문제를 해결해 학교 교육의 가치를 올리고 더 나아가 미래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사 진단·추천 및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방학 중 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수강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2021년 9월부터 초·중·고 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부·광산·동부 Wee센터가 10~21일 2주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로 인한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마음 똑!똑!’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마음 똑!똑!’은 성격 이해·인지 및 정서·학습 및 진로·양육 등 다양한 유형별 검사를 실시해 부모·자녀에 대한 성격적 특성과 심리상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해 신학기 준비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한다.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는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담당 전문상담사와 검사를 선택하고 일정을 조율한다. 일정이 정해지면 대면·비대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석상담이 진행된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학생 및 학부모가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면 좋겠다”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1718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84개 청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정착하기 좋은 도시 광주를 만들 계획이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지역기업과 청년이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한다. 특히 기존 ‘청년일경험 드림’사업을 세분화해 단기 일경험을 정규직 전환과 창업지원으로 연계하고, 일경험 사업의 효과와 지속성을 도모한다.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을 신설해 청년정책의 전문성과 소통의 폭을 넓힌다. 또 지난해 구축한 ‘청년정책 플랫폼’을 본격 운영하며 광주시는 물론 자치구, 국가 청년정책을 검색해 참여를 신청하고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안전망 구축 사업을 확대한다. 감염병 확산으로 위축된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새로 채용하는 청년 인건비를 지원하는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청년 신규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청년고용을 촉진한다.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마저 잃게 된 청년들에게는 최소 소득 안전망이 되고, 인건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재개발 비리를 엄단하고 투명·안전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재개발 기획점검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학동4구역 철거 붕괴사고 이후 재개발사업 용역계약 및 분양권 비리 등 부조리 척결에 따른 대책 마련과 재개발조합 운영실태 및 공사현장 점검 등 안전한 재개발사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동구만의 자체점검반을 운영키로 했다. 재개발 기획점검반은 전담 공무원을 비롯해 감정평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토목기술사, 환경시민단체 등 외부전문가 포함 10명으로 꾸려졌다.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된 각종 용역계약 사안을 보다 꼼꼼히 살피고 점검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조합운영 점검 내실화를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동구만의 특화된 점검체계를 구축해 ‘원스톱 합동점검’으로 재개발 비리를 근절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동구 관내 재개발 현장 8곳에 대해 수시 점검계획을 세우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점검반은 조합설립단계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 착공, 준공 등 재개발사업 추진단계별 맞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삼각‧일곡‧매곡동)이 일곡동 현대2차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사회 불편사항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주민 간의 생활갈등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방 사업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봉사해왔다. 일곡동 현대2차아파트 주민들은 "평소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화합과 발전에 적극 앞장서 온 김 의원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지쳐있으실 주민들에게 미약하나마 힘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은 기초의원으로서 본분을 다 하는 것일 뿐이라 생각한다"며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발로 뛰는 생활정치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시설인 ‘북구행복어울림센터’의 문을 연다. 북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북구행복어울림센터의 통합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딜사업의 공동 주체인 전남대학교 총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북구행복어울림센터는 총 91억 5천만 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5층의 연면적 2250㎡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5・18 기억공간전시실과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홍보관, 행복갤러리 2층은 회의실과 어울림 강당으로 조성됐다. 3층은 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북구시설관리공단이 입주했다. 4층에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여성행복응원센터와 전남대 지역공헌센터가 들어섰고 5층은 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청년창업 지원 및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23년까지 청년 창업기반 조성, 지역 문화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회복 등을 목표로 국・시비 포함 총 3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직업능력개발교육을 지도할 강사와 교육기관을 공모한다.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업능력개발교육은 지난 1989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 있는 직업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직업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취·창업 전문교육과정이다. 이번 공모 분야는 (생활) 정리수납전문가, 피부미용사, 중국어 실전회화, (의류) 의류재봉 초급, 중급, (조리) 제과·제빵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커피바리스타, (컴퓨터) 유튜브 영상편집, 코딩지도사 등 4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이다. 해당분야 전공, 자격증 소지 또는 강의 경력이 있는 개인 및 기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하며, 합격자 및 기관은 2월8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명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직업능력개발교육은 취·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직업적 소양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강사와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공공 아동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광주 지역 아동학대 의심 신고건수는 1010건으로, 이중 아동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743건(73.6%)이다. 이는 전년도 신고건수 858건보다 17%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학교·유치원 등이 쉬면서 신고의무자의 신고가 줄었다가 지난해 등교가 늘면서 신고의무자와 시민 신고가 늘어난 것 결과로 풀이된다. 학대 행위자 조치 결과는 모니터링 53.4%, 고소·고발 45% 등이다. 이에 광주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공적 보호를 더욱 내실화하기 위해 즉각 분리제를 위한 보호시설과 가정형 보호 확대, 아동학대 대응인력 확충, 조기발견을 위한 빅데이터 시스템 활용,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시민의식 개선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영아일시보호소 1곳과 학대피해아동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달 일시보호소 1곳과 남구, 북구에 쉼터 1곳씩을 확충한다. 먼저 이달 동구에 개소할 일시보호시설은 종전 영아만을 전담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남매도 같은 시설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학대 피해아동 남녀 27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숙소와 식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이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 중 계약 물건 소재지가 광산구에 해당하는 경우다. 올해 1월1일 이후 3억 원 이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 계약할 때 발생하는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 광산구 부동산지적과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중개보수 영수증, 거래계약서 사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수급자 등), 혼인관계증명서(신혼부부),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신혼부부)를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와 연일 상승하는 주거 이전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부동산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021년 한 해 동안 활동했던 교육현안들 중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정도를 반영하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앞으로도 학벌없는사회는 시민제보 및 교육행정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와 교육현안을 발굴해나고, 성역 없는 비판 및 공익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관련 시민단체로서 열심히 활동해 나갈 것이다. 광주D고교가 학교에 출근도 하지 않는 사람을 10년 간 정규직 사무직원으로 등록하고 인건비 등 교육청 예산을 탈루한 것으로 확인되어, D고교에 대한 감사 착수 및 책임자 수사의뢰 등을 통해 엄중 문책할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해당학교 감사 후 학교관계자 3명을 수사의뢰했으며,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근무 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의 원문정보 공개율이 26.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위, 광역시 가운데에서는 최하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담당 공무원이 자의적으로 공개 여부를 판단해 원문정보 공개율이 낮은 것으로, 제도 취지에 맞게 질적·양적으로 정보 공개할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이에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축물 해체허가를 받은 건축물에 대한 해체작업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를 26일부터 2월4일까지 모집한다. 해체공사감리자 신청자격은 ‘건축사법’ 및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감리자격이 있으면 된다. 단, 신청 마감일을 기준으로 광주광역시에 개설 신고·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해체공사감리자 지정을 위해서는 해체공사 감리교육을 받아야 한다. 광주시는 해체공사감리자 모집을 매년 공고를 통해 신청받아 명부를 작성하고, 자치구에서는 해체공사 건에 대해 명부 내에서 해체공사감리자를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지정·운영한다. 앞서 지난해 학동4구역 참사 이후 해체감리자 업무 수행도 제고를 위해 ‘건축물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건축물 해체 허가대상은 상주감리가 의무화됐으며, 그에 따른 감리원 배치기준이 새로 마련되는 등 해체공사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됐다. 등록을 희망하는 감리자는 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등록자격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25일까지 광주시와 자치구 홈페이지 및 관련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가상세계를 통해 광주교육의 현황과 정책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광주교육 메타버스(Metaverse)’를 구축·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교육 메타버스’에는 광주의 상징인 5·18민주화운동 추모탑과 무등산 입석대를 배경으로 실제 교육청 청사 외형을 본뜬 가상세계인 민주관(본관)과 시민관(별관)이 구현돼 있다. 건물 내부는 혁신 교실·교육사랑방·홍보 전시실·체험실 등을 배치해 광주교육 주요 정책 및 학교현장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원격소통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을 추가했다. 네이버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광주교육 메타버스’는 모바일 어플을 설치한 뒤 접속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이용자들은 온라인 캐릭터를 골라 가상세계를 이동하며 광주교육 면면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벤트·인증샷 찍기·OX퀴즈 다리 건너기·레이싱 게임 등을 즐기고 다른 이용자들 간 대화도 가능하다. 또한 학생 중심 공간혁신 사업 ‘아지트’의 우수 사례를 옮겨 놓은 교실과 모임공간에서는 온라인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 참신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다. 광주교육홍보실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녹색 급식 실천을 위해 ‘지구를 사랑하는 학교급식 레시피북’을 제작해 관내 전체학교에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레시피북은 각급학교에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녹색 급식 실천을 위해 주 1회 ‘학교급식 건강의 날’과 월 1회 ‘저탄소 식단의 날’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 레시피북은 영양(교)사가 채식 및 저탄소 식단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레시피와 교육자료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셰프들의 도움을 받은 레시피도 포함돼 있어 다소 단조롭고 밋밋할 수 있는 채식급식에 다채로운 식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식단을 제공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친환경적인 녹색 식생활 확산과 한국형 전통 식문화 실천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식재료를 활용해 식생활을 개선할 목적으로 영양동아리를 구성·운영하고 이번 레시피북을 개발했다. 시교육청 재정복지과 김용일 과장은 “지구를 사랑하는 학교급식 레시피북을 제작하는 데 힘써준 영양교사 및 영양사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맛있는 채식 및 저탄소 식단을 발굴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학교급식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펀 시티(Fun-City) 광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 김명중 EBS 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펀 시티 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EBS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캐릭터 테마파크 조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EBS 에듀테크 라이브러리 서비스 ▲교육복지 실현 ▲양 기관의 발전 도모 및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시는 EBS와의 협약을 통해 4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첨단 기술과 캐릭터 콘텐츠가 융합된 재미있고 신나는 환상의 캐릭터 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테마파크가 들어설 부지로는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쌍암공원 등의 공간 활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EBS가 보유한 22개의 IP 캐릭터를 활용하고, 광주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AI(인공지능), VR, 4D 등 첨단 기술과 스마트 기술, 미디어아트 기술 등과 결합해 확장성 더해 더욱 흥미롭게 개발할 예정이다. 테마파크가 완성되면 재미있고 신나는 환상의 세계에서 온 가족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일부터 종량제봉투 판매업소의 주문 편의를 위해 인터넷(모바일) 주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종량제봉투 판매방식은 판매업소가 직접 은행을 방문해 현금으로 대금을 납부하고 구청으로 전화해 물품을 주문하는 방식이라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종량제봉투 판매업소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연중 24시간 주문이 가능하고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상계좌를 통해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종량제봉투 주문 시 결제금액, 배송일, 계좌번호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도 함께 시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20여 년 동안 지속돼 온 종량제봉투 판매방식을 편리하게 개선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홈페이지와 전자회의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홈페이지와 전자회의록 시스템 전면 개편은 지난 2006년 홈페이지 및 회의록 시스템 구축 이후 16년 만에 추진하는 것으로, 최근 다양해진 모바일 기반에 적합하지 않아 홈페이지 개편 요구가 줄곧 제기돼 추진하게 됐다. 작년부터 의회 홈페이지 및 전자회의록 시스템 전면 개편 계획을 수립하고, 웹 표준 기술 적용 지침 준수 및 이용자가 의정자료를 더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 홈페이지 구축을 추진해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PC에 최적화되어 있던 기존 홈페이지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정보기기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축됐으며, 위원회별 홈페이지 신설과 자주 찾는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자회의록 시스템은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 가능하도록 검색 성능이 향상시키고, 의원별 5분 발언과 구정질문을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 구조를 변경했다. 이영훈 의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주민의 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구의회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022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다음달 3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것으로 연세액의 9.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북구청 세무2과로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위택스로 신청하면 되고 납부는 고지서 수령 후 금융기관에서 직접납부 또는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모바일(스마트 위택스 앱) 등을 이용하면 된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납부용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연납한 자동차세를 양수인에게 승계하려면 소유권 이전 등록 시 연납승계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따로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차 이전 및 말소일자를 기준으로 환급 처리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주민들이 연납제도를 통해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에서는 지난해 14만 5천대가 연납을 신청했으며 총 310억 원의 자동차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10~21일 2주 동안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과 학부모 12명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공백 없는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의 맞춤형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대폭 확대·운영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지난달 신청자 모집에 들어가자마자 1일 내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프로그램 개시 전부터 가족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학생 프로그램은 △1영역 체육활동-네트형뉴스포츠·볼링·게이트볼·플로어컬링·플라잉디스크·자이언트스쿠프·플로어볼·셔플보드·볼로볼 △2영역 SW로봇체험-오조봇EVO로봇코딩·STEAM블럭·알파PRO로봇코딩 △3영역 그림책으로 보는 성교육 △4영역 음악활동-몸으로 만나는 댄스드로잉·내가 좋아하는 음악 댄스드로잉·가면 댄스드로잉·그룹 댄스드로잉으로 개설됐다. 또한 가족 프로그램으로는 △1영역 치유활동-부모연대와 함께하는 부모교육·MT다운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업 ESG 경영 인식 개선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역량 있는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측면의 성과를 관리하는 것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개혁을 강조하는 ESG 경영이 주목받고 있으며 ESG 경영 확산에 대한 요구·인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ESG 경영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보조사업자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기업 ESG 경영과 관련한 유사 업무를 수행한 경력 및 조직·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사업내용은 ESG 경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기업진단 및 컨설팅 등이며, 18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 기업육성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코로나19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공원과 송암공원에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 조성을 추진한다.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민간공원추진자가 전체공원을 매입한 후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남은 30% 미만을 비공원시설(공동주택 등)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 내에 3만1876㎡ 규모의 친환경 도심 캠핑장을 조성한다. 세부시설로 일반데크 27면, 농막형 오두막 5동이 들어서고, 부대시설로 빗물정원, 풍욕장, 향기정원, 허브원이, 편의시설로 관리동, 샤워장, 화장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구부에 주차장을 조성해 짐은 입구 주차장에서 개별 야영지로 수레를 이용해 옮기고, 캠핑장내 차량을 통제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남구 송암공원에는 5564㎡ 규모로 오토캠핑장 20면이 조성될 계획이다. 송암 캠핑장은 차량진입이 편리하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별 야영지간 완충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데크규모를 다양화해 캠핑인원 및 장비에 맞는 야영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캠핑장 옆으로 자연스러운 숲이 조성되고 어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이 올해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문학당, 시민학당, 문화예술학당, 다모작학당, 서구학당 등 5대 분야, 20개 강좌 내외이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 전공자 및 전문 자격증 소지자, 해당 분야 관련 강의 경력자 요건 중 1가지 이상 해당하는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만 가능하며, 신청 과련 서류는 서구청 및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공지사항 참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배움을 원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평생교육을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이어 2022년‘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창출을 통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구는 64개 사업장에 총 5,644명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지난 10일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 시작 전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참여자 활동방법, 안전수칙 등 활동에 필요한 활동교육과 안전교육(필수 4시간)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디지털문화 접근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시니어 스마트폰 도우미사업’과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업’도 신설, 추진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 일자리 사업이 지역 노년층의 노후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이달부터 단독주택 및 상가에서 배출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 증대를 위해 ‘품목별 요일제 수거’를 실시한다. 오는 3월까지 계도 기간 3개월을 적용하며, 4월부터 품목별 배출일이 아닌 날짜에 물품을 버릴 경우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단독주택 및 상가에 대한 품목별 요일제 수거가 지난 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요일별 배출이 가능한 품목은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플라스틱과 종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스티로폼과 비닐, 금요일에는 투명 페트병과 종이팩, 토요일에는 고철과 캔, 유리병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 내 집하장에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시로 배출할 수 있으며, 남구는 집하장 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요일에 맞춰 해당 품목만 수거하고 있다. 품목별 요일제 수거를 도입한 이유는 오염물질이 섞인 물품 및 여러 종류의 물건을 혼합 배출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차량으로 먼저 수거한 뒤 재선별하는 공정으로 인해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거량이 늘어나 처리비용도 큰 폭으로 증가해서다. 실제 최근 3년간 관내 단독주택에서 수거한 재활용 폐기물 양은 지난 2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영구임대아파트 청년공작소에 입주할 청년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마을공방 육성사업’과 ‘2021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구임대아파트 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청년공작소 입주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 기간이 5년 미만인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총 10개의 청년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 공간 무상 이용,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최대 4년 동안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북구청 특화마을육성과로 하면 된다. 북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추진 중인 각화주거 재생사업과 더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 유입 등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영구임대주택 내 청년공작소 조성사업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달 중 두암주공4단지와 오치주공1단지 상가 지하 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어린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찬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했다. 주인공은 신창동 ‘반딧불이’ 지역아동센터, 신촌 원시인 그림책 마을의 아이들. 이 ‘꼬마천사’들은 지난해 4월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받은 저금통을 차곡차곡 채워 지난 5일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저금통을 전달했다. 여기에는 동전과 지폐 등 총 20여만 원이 들어있었다. 아이들이 전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창동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반딧불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기부금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김연숙 신창동장은 "아이들이 한푼 두푼 아껴 모은 성금이라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해 총거래물량 2억2500만t, 총거래실적 4350억원을 기록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거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9%, 9.4% 증가한 수치다. 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의 대량수집과 분산을 통해 효율적으로 농산물을 유통‧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판매가 늘고 외식 자제로 인해 식자재 소비가 감소하는 등 도매시장의 농산물 반입량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각화도매시장은 출하자와 소비자의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농산물 산지로 직접 출하홍보활동을 나서고, 도매시장 시설 보수, 매달 청소의 날 실시 등 환경정비로 손님맞이를 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김성현 관리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유통종사자들과 시장을 찾아주시는 소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풍성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마스크 제작·배부와 주기적인 방역소독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부터 2월28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보상금 지급 신청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되면서 국방부에서 지난해 12월29일 소음대책지역을 지정·고시한데 따라 추진됐다. 소음대책지역은 4개 자치구 29개 동 6만4000여 명이며, 지급 보상금은 연간 최대 3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10월 국방부 소음대책지역 설명회 당시 초안에 비해 5개 동, 1000여 명이 추가된 것으로, 광주시가 그동안 국방부 등에 지속적으로 보상지역 확대 등을 건의한 것이 반영된 결과다. 소음대책지역(4개 자치구 29개 동 6만4094명) ▲ 서구(3만2548명) : 금호, 덕흥, 동천, 마륵, 벽진, 서창, 세하, 용두, 유촌, 치평동 중 일부 ▲ 남구(156명) : 화장, 석정, 승촌, 양촌동 중 일부 ▲ 북구(1명) : 동림동 하남대로 중 일부 ▲ 광산구(3만1389명) : 도산, 복룡, 본덕, 송대, 송정, 신촌, 우산, 용봉, 유계, 황룡, 도호, 운남, 신가, 신창동 중 일부 보상금 신청 대상은 2020년 11월17일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가 지난해 7월 출시 후 6개월 간 가맹점 6600여곳, 거래 21만5600여건, 52억9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성장세의 배경으로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시민들의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 ▲낮은 중개수수료(2%) ▲광주상생카드 및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결제 연동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구축(4개 시장, 43개 점포, 331개 품목) ▲적극적인 홍보 등이 꼽힌다. 그동안 광주시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즉시 할인, 페이백, 마일리지 적립, 무료 배달, 프랜차이즈 제휴 할인, 상생카드 결재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 제공 ▲외식업중앙회, 상인회, 대학 등과 협업 강화, 소상공인 지킴이 현장 홍보 등 가맹점 추가 입점 지원부터, ▲대학생, 맘, 직장인, 동호회 등 대상 온라인 홍보와 공동주택 및 언론 광고, 주문 챌린지 등 오프라인 홍보 ▲현대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 ㈜오텍캐리어 등 지역 기업참여 상생 마케팅 등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이런 결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을 통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동구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동구평생학습관 평생교육 강사 및 ‘찾아가는 배달강사’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사’는 이달부터 동구평생학습관 및 관내에서 5주~30주간 ▲문화예술 ▲직업능력 ▲시민참여 ▲건강생활 분야의 강의를 하게 된다. 모집 강사는 강의를 원하는 광주시민 및 동구에 주소지를 둔 강사로 관련 분야 자격증을 가졌거나 강의 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 소지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강사 지원서, 강의계획서 등을 갖춰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일상시대를 맞아 구민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을 추진하겠다”면서 “훌륭한 강사님들을 모시고 올해도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로 주민들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 및 용강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정미용 동구의회의장, (사)대한노인회동구지회 회장, 지원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 마을주민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 참석자들은 박용학 위원장 안내로 마을사랑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공유 부엌 시연 프로그램 ‘소원마을 앙금 케이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내 7번째 주민소통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는 총사업비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약 37평 규모에 ▲다목적실 ▲공유 부엌 ▲ 미니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는 설계부터 개소까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소통 공간으로서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에 따라 ‘아동친화형 마을사랑채’로 조성돼 이날 함께 개소한 용강경로당과 한 건물에 자리 잡아 전 세대를 어우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청장은 “소통과 나눔의 공유공간인 마을사랑채를 지원2동에 개소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명동 근대가옥을 리모델링 해 주민의 인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동구 인문학당’을 조성, 7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인문학당을 설계한 최귀동 건축사의 안내에 따라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그동안 동구는 민선 7기 들어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인문대학 운영, 책 읽는 동구, 인문동아리 지원사업 등 주민의 인문 감수성 제고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왔다. 이번에 개관한 동구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만의 대표적인 상징적인 공간으로, 인문 관련 창작과 교류활동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인문학당으로 재탄생한 동명동 근대가옥은 1954년에 건립됐으며 한식과 양식, 일식이 혼재해 있는 독특한 가옥 형태이다. 동구는 당초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건축학적 가치를 지닌 근대가옥을 보존하자는 지역민들의 요구에 따라 보존키로 결정,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문시설로 조성하게 됐다. ‘동구 인문학당’은 기존 근대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서구청 앞과 시청 앞 버스정류장 4개소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온열 의자는 겨울철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앉을 수 있는 시설물로써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외부 온도가 18도 이하가 되면 작동되어 의자 온도가 38도로 유지되도록 설정되어 있다. 서구는 지난해 유스퀘어 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8개를 설치·운영한데 이어 이번에 4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현재까지 총 12개를 운영 중에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이용자의 특성 등을 반영하여 이 같은 한파 저감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월부터 구민의 안전을 증진하고 재난에 따른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이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또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서구 주민에게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보험사에 가입하는 보장제도이다. 보험 가입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주민(등록 외국인, 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포함)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전․출입 시 자동으로 가입・해지된다. 보장내용은 대중교통(시내버스 등) 이용 중 상해사망과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등 재난사고부터 물놀이사고 사망, 화상 수술비 등 생활사고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항목이다. 보험금 지급 절차는 해당 항목에 피해를 입은 주민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사고발생일로 3년 내 청구 가능)하면 보험사에서 사고조사 후 사고유형에 따라 최대 1,500만원 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한편 구민안전보험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는 별개로 중복하여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위해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