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2022년도 기획전시 추진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는 본거지 역할 수행기관으로서 2022년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집중지원과 더불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적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해 첫 기획으로 겨울 방학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음악과 모래랑 놀자’개최하여 체험전시를 진행한다. 이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공모로 선정된 작가들의 릴레이 전시인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통해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회관 쉼터 공간 활성화를 위한 지역작가들의 전시 공간 지원을 위한 ‘울산작가 상설 소품전’도 함께한다. 2월에는 박상진의사 순국 101주년 맞이 기념전시로 ‘광복-본래대로(本來大路)’개최해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깃든 작품 전시를 통해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3월에는 도심 속에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도심 숲 야외조각전’을 Ⅰ·Ⅱ부를 나눠 진행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지역 도심 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e)음) 핵심요원(Key Person) 활동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e)음) 핵심요원이란 행정기관 시스템 사용자에 대한 문제점 해결 등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접지원 연결망(네트워크)구축, 개선사항 건의 등을 맡은 지자체 담당자를 말한다. 울산시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도입에 대비한 핵심요원 교육과 시스템 개선 사항 등을 적극 발굴하는 등 디지털 사회보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17개 시·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 제공 시스템 기능 개선과 사회복지업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역 자동차 산업 위기극복에 대한 노사정 간의 공감대 형성과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이 개최된다. 울산시는 1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노사정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꾸러미(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성과보고 △‘울산 지역주도형 자동차부품산업 전환지도 연구’ 결과에 대한 울산대학교 조형제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노사정과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꾸러미(패키지) 지원사업’은 미래차로의 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5년간의 사업으로 올해 1년차 사업을 추진한 결과와 세부사업별 주요성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지역주도형 자동차부품산업 전환지도 연구’는 관내 자동차부품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을 분석하고 전기차 비중에 따른 변화 각본(시나리오)과 고용전망을 발표한다. 이번 토론에서는 노사정 관계자들이 미래자동차로의 구도(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자동차부품산업의 변화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유치에 성공했다. 울산시는 지난 12월 3일 국회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안’에 국립울산 전문과학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되어 건립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7월 과기부 주관 ‘국립 전문과학관 공모 사업’에서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부부처 및 지역 정치권과 소통하며 울산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노력 끝에 울산 유치라는 결실을 이끌어냈다. 과기부는 올해 시행한 타당성조사용역 결과, 부유식해상풍력 등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산업환경과 정책 추진에서 울산이 전국에서 탄소중립분야 전문과학관 건립의 최적지며 건립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은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건립 절차를 거쳐 울산대공원 일원에 오는 2025년 개관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산업분야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전문과학관으로 수소에너지도시, 탄소중립기술,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을 주요 콘텐츠로 미래 과학기술 교육, 전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지난 1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은 올해 3월 정부가 ‘산단 대개조 사업 지역’으로 선정한 울산, 경기, 경남, 부산, 전북 등 5개 지역에서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이며 사업비는 총 16억 원(국비 11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울산 산단 대개조 주력 업종(자동차, 조선, 화학) 유망 품목의 조기 사업화 유도를 위한 ‘시제품 성능 평가’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산단 대개조 거점인 울산·미포국가산단, 연계단지인 테크노·매곡 일반산단, 연계지역인 친환경자동차벨트(중산 1·2, 매곡 2·3 등)의 입주기업과 타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간 ‘산·산 컨소시엄’으로 하며 대학 · 연구소 등 비영리기관 참여도 가능하다. 사업추진은 (재)울산지역사업평가단이 주관하며 (재)울산지역사업평가단이 내년 1월 정식 공모를 시행하여 과제별 선정 평가를 통해 대상 기업체를 선정하고 협약 체결을 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전체 지역에 지정되어 있는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정이 2021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된다고 밝혔다.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지구’는 울산시가 지난 2013년 10월 울주지역 케이블카 공영개발을 발표하며 부동산 투기 방지 및 급격한 지가상승 억제를 위해 2014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8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지정 이후 일대에 추진되고 있던 작천정별빛야영장 및 복합웰컴센터 등의 공영개발사업이 완료되었고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예정구역이 보전산지, 군립공원 등에 위치해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사실상 투기우려가 소멸되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장기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제한에 따른 주민불편을 수렴해 더 이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허가구역이 만료되면 앞으로 울주군의 허가 없이 자유롭게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없어지게 된다. 또한 장기간 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관련 민원이 해소되고 침체되었던 등억온천단지 일대의 상권 활성화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21년을 마무리하며 '북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북구가 자체 선정한 10대 뉴스는 ▲울산의료원 건립 부지 북구 확정 ▲영남권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동해남부선 폐선에 따른 북울산역 개통과 폐선부지 활용방안 마련(정원도시 조성) ▲당사현대차오션캠프, 노동역사관 개관 등 노사정 협력 강화 ▲평생학습관 개관, 평생교육 특화도시 선언, 북구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등 평생교육 특화사업 추진 ▲울산 최초 전 동(8개) 주민자치회 전환 ▲북구 12경·일곱만디 관광콘텐츠 마련 ▲농소2동 파출소 신설 확정, 명촌지구대 개소 등 지역 치안 강화 ▲북구 백년대계 청사진 제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이다. 지난 7월 북구 창평동 일원으로 건립 부지가 확정된 울산의료원은 500병상, 22개 진료과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울산시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한 상태다. 올해는 또 영남권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이 북구 호계동에 문을 열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해남부선 폐선에 따른 북울산역이 개통하고 폐선부지 활용방안도 마련됐으며, 폐선부지를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조성 계획도 나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18일 청소년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열었다. 수능을 치른 고3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8개 팀을 구성해 저소득층 아동 가정 40가구를 찾아가 현관 앞에 선물을 놓고, 현관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 아동들이 성탄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 몰래산타'는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이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7번째를 맞았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몰래 산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전해졌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요즘 청소년들이 전하는 사랑을 통해 조금은 즐겁고 여유로운 연말을 맞이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주차된 차량들이 횡단보도를 막아 휠체어가 다니기 불편합니다." "신호등 시각장애인용 음향이 작동하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험합니다.“ 울산 북구 강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이동권 북구청장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손편지를 보내 왔다. 학생들이 직접 가져 온 44통의 편지에는 학교 주변 산하동 일대의 장애인 이동권 방해요소들을 직접 살펴본 후의 불편한 점들이 담겨 있었다. 강동중 1학년 학생 44명은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프로그램으로 '한국사회의 차별과 평등'을 주제로 우리 동네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공부한 뒤 학교 주변 아파트 단지와 상가, 인근 해안가 주변 등을 직접 돌아봤다.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거리를 돌아보고 느낀 점을 편지에 꼼꼼하게 적었고, 지난 14일 북구청장을 찾아 편지를 전달했다. 최희원 학생은 편지에서 "학교 복도에 물이 조금만 있어도 넘어지기 쉬운데 인도의 울퉁불퉁한 보도블럭과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놓인 킥보드 등은 장애인들에게 매우 불편할 것"이라며 "작은 것이라도 조금씩 고쳐 나가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모두 더 잘 살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오후 3시 애쉬튼호텔 세미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산업건설분과 위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의정자문위원회 산업건설분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도시재생 전문가인 김헌규 박사를 모시고 도시재생 사업의 문제점과 화봉 꿈마루길을 비롯한 전국의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자문위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이시우 위원장의 인사말씀, 의정자문위원 기능과 역할에 대한 소개, 도시재생사업의 강연과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문위원들은 도시재생에는 주민과의 커뮤니티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도시재생의 상생적 방향을 위해서는 시의회 중간차원에서 역할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시우 위원장은 “울산의 도시재생 정책추진이 선도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에 감사하고 보다 더 다양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면서, “의정자문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앞으로도 전문적인 조언과 자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5기 의정자문의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는 지난달 1일부터 열린 제226회 제2차 정례회를 1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고 127일간의 2021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 전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김시현 의원이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합니다’, 김미형 의원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공공체육시설의 균형배치에 대하여’, 서휘웅 의원이 ‘대기업에 굴복해버린 문화재청과 울산시에, 울산 천연기념물 ‘목도 상록수림’ 출입제한 연장 재심의를 요구한다’, 이미영 의원이 ‘제7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 당초 예산 심의를 마치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상임위원회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을 상정하고, 시정 114건, 건의 432건 등 총 546건의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비롯하여 울산광역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 심사 후에는 손근호 의원이 ‘현재 율동지구 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7일 오후 7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청년정책협의체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청년정책협의체와 관내 청년과의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협력체계 구축 및 청년정책 발굴 등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계획되었다. 동구는 올해 청년 프리랜서 인력풀 구축 현황조사 용역 과정에 청년정책협의체를 포함한 다양한 동구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동구 지역특성과 청년 욕구가 반영된 청년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동구청 관계자는 “청년들이 청년에 대한 문제를 먼저 알아내고 해결점도 찾아내서 우리 동구에 딱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여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동구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한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12월 17일 오후 3시 방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행사를 개최했다.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여 다양한 계층과의 어려움을 청취하여 공감행정을 구현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방어동, 일산동, 화정동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격의없는 의견제시와 구청장의 답변형식으로 진행됐다. 오는 20일에는 전하권역, 21일에는 남목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오랜만에 주민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좋았다”면서 “하루속히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체험형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7일 오후 4시 호텔 다움에서 ‘혁신도시 상생발전 공공기관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상생 발전사업 등을 발굴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연찬회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실무자, 울산광역시 및 중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식전공연(울토리 공연) ▲ 혁신도시 시즌2 특강 ▲ 소통의 장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정현욱 울산연구원 미래도시연구실장이 ‘동남권 메가시티와 혁신도시 시즌2’를 주제로 동남권 메가시티와 관련한 동남권 발전계획 및 과제, 지역 차원의 공간 거점 육성 방향 및 혁신도시 시즌2와 관련한 울산 혁신도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마련된 소통의 장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혁신도시 현안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혁신도시를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삼는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을 위해선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의 상생발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7일 오전 10시 30분 호텔 다움 4층 대연회장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기반산업 지원기관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울산경제진흥원장 등 14개 지식기반산업 지원기관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날 중구를 포함한 15개 지식기반산업 지원기관들은 인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지원 연계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 12월 울산경제진흥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14개 기관과 4차산업 기반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2020년 7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도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울산테크노파크와 4차산업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울산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지식재산권·인증 지원사업을,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 등을 추진하며 지식기반산업 지원기관 사이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왔다. 박태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구인업체에게는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1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을 여는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 인재와 우수 기업체를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모두 30곳으로, 해당 기업들은 현장면접 등을 통해 청년 및 중장년층 9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중구는 청년들을 위해 혁신도시 내 4차산업 기반 중소기업 등의 채용상담관을 중점 운영해 지역 청년 중심의 폭넓은 인재 채용자리를 마련했다. 또 중장년층에게 연령에 맞는 다양한 신규·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자기소개서 작성법 안내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색상으로 보는 자가 진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중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올 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신한종합관리, 주식회사 팀솔루션 2개 기업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여성회관, 울산중구시니어클럽 등이 함께 참여해 계층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우정아이파크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아파트 입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우정 어린이공원 보안등·CCTV 설치, 아파트 앞 횡단보도 이설, 과속방지턱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불법 주정차 야간단속 강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등 다양한 사항을 함께 요청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각 사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즉각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선 담당 부서에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해당 문제에 대해 답변하라고 일렀다. 또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확인한 뒤 당장 해결이 어려운 사안의 경우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관리하며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분기별로 추진 현황을 건의자에게 통보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중구는 구청장과 함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광역시에서 주관한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5개 구·군 가운데 1등을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울산광역시는 매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2.15.~5.14)과 대책기간(5.15~10.15) 에 서류 및 현장 점검을 진행한 뒤 그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서 자연재난 대책추진 최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중구는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실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주민 대피, 하상주차장 차량 침수 피해 예방 등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한 점과 침수 피해 발생 시 민·관 합동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복구를 추진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발 앞선 재난 예방 노력으로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7일 오전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구의회, 전문가, 민간단체, 산업계, 유관기관 등 13명으로 구성되며 민간단체, 산업계도 위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 위원들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거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화학물질 사고예방대책, 비상대응계획과 이행방안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23~’27) 수립 방안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구성요소 자문 등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류재균 부구청장은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피해가 실질적으로 최소화 될 수 있는 사고 대비·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해 2017년 7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화학안전관리위원회’출범 및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2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옥산초등학교에서 전교생 4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했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방사능재난 보건교실’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하여 전문강사 초청으로 초등학생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체르노빌 원전화재 및 동일본 대지진 등 동영상 자료 시청, △방사선 측정 체험 및 방사능 오염 시 제염방법, △방사선 비상 시 행동요령 등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각종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은 원전과 인접하여 원전 사고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이 높아 방사능방재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 상황과 교육 대상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선택하여 다각적인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므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조치로 오는 20일부터 기존 전면등교를 유지하면서 학생 수 1,000명 이상 과대학교는 학교 구성원 의견수렴과 교육청 협의를 거쳐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생 안전 보장과 학기 말 안정적 학사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교에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사운영 방안은 겨울방학을 앞둔 시점과 학생들의 학습결손 최소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큰 과대학교 중심으로 학교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0일부터 적용하지만, 학교별 3일 내외 준비기간 이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학교별 겨울방학 시작 시점에 종료된다. 세부적으로 학생 수 1,000명 이상 초등학교는 1·2학년은 전면 등교하며, 나머지 3~6학년은 밀집도를 4분의 3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학부모 설문을 포함한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과 함께 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밀집도를 4분의 3보다 더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 수 1,000명 이상 중·고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로 조정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범서읍과 두동면을 잇는 군도 31호선 지지고개 일원 1.4km 구간에 신속한 제설작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자동 염수분사장치’설치를 추진한다. '염수분사장치'는 원격으로 염수용액을 살포하는 제설 장치로, 폭설 시 경사가 심해 주민 및 차량 통행이 어렵고 제설 차량 접근이 쉽지 않은 도로 급경사 구간에 대한 제설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로도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관계 공무원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CCTV를 통해 도로 상태를 파악해 염수액을 살포할 수 있고 필요 시 수동으로도 직접 작동이 가능하다. 설치 추진구간인 두동로(군도 31호선-지지고개)는 산악지 도로로 겨울철 일조량이 부족한 응달이 지속되는 구간이다. 평소 차량 통행이 많아 겨울철 강설 시 결빙으로 도로 이용 불편이 자주 발생했다. 현재는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도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선형개량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비는 약 3억원으로 연장 1,400m 구간에 20,000L 용량의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있다. 진행 중인 선형개량공사의 경계석 및 측구 설치(현 공정률 98%)가 마무리되면 염수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다채롭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으며, 도서관별 운영 강좌는 다음과 같다. ▲ 울주선바위도서관‘꼼지락꼼지락 유아 토탈공예’,‘두근두근 세계사 여행’등 9개 강좌 ▲ 울주옹기종기도서관‘따뜻한 시 그림책 여행’,‘로봇과 함께 꿈꾸는 4차산업 교실’등 10개 강좌 ▲ 울주천상도서관‘영화로 배우는 한국사’,‘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 등 8개 강좌 수강생 모집은 ▲ 울주선바위도서관 1월 4일부터 ▲ 울주옹기종기도서관 12월 21일부터 ▲ 울주천상도서관 1월 5일부터이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강좌는 수강생의 안전한 자기 계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방역패스 적용에 따라 접종 완료자 또는 PCR 음성 확인 가능한 사람만 수강이 가능(2022. 2. 1.부터는 만 11세 이하만 방역패스 예외)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출산축하용품이 내년부터 출산축하용품 홈페이지 내에서 사용하는 포인트 지급으로 변경되어 부모가 직접 육아용품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뀐다. 울주군은 기존 출산축하용품 지원에서 2022년 출생아부터는 울주군 출산축하용품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직접 필요한 용품을 선택해 집으로 배송받는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출산가정의 부모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정부24」를 통해 출산축하용품을 신청하면 문자로 인증 통보를 받은 뒤 공식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출생아 1명당 1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기저귀와 분유, 출산/육아용품(실내용품, 수유용품, 외출용품 등), 장난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울주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남구 의회에 ‘부울경 메가시티와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시는 12월 17일 오후 2시 30분 남구 의회를 방문해 구의원들에게 메가시티의 필요성과 전국 최초로 출범을 추진 중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의회의 이해와 협력을 구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 집중 가속화로 지역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지방은 유례없는 인구 유출과 지역경제 정체를 겪고 있어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단일한 생활·경제권을 형성하는 메가시티 조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부울경은 역사 문화적 동질성과 800만에 근접하는 인구 그리고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제조업의 강점 등 잠재력과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 광역교통망 추진 및 동남권 광역관광본부 운영 등 협력 경험에 기반해 메가시티 조성에 뜻을 함께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초광역협력 사업을 전담할 행정기구로 ‘특별지자체’를 2022년 1분기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난 7월 울산에서 개소한 합동추진단을 중심으로 현재 공동사무(사업)을 발굴하고, 특별지자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소속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 중 주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감정노동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울산광역시 감정노동자 보호 지침서(매뉴얼)를 제작·배포한다. 울산시에는 12월 현재 민원안내, 상담, 청사방호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감정노동자가 약 30여 명 정도 근무하고 있다. 추후 상수도 검침원과 120해울이콜센터 상담원 등이 공무직으로 전환되면 감정노동자가 더 증가됨에 따라 울산시는 이들에게 지침서를 제작 배포해 건강장해 예방에 내실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지침서에는 ‘특이민원 발생 예방 조치’, ‘특이민원 응대 수칙’, ‘피해자 보호 조치’ 등의 내용과 함께 대면민원과 전화민원을 구분하여 폭언, 폭행, 성희롱, 무리한 요구 등에 대한 상황별 응대 수칙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특이민원이 발생했을 때에는 응대를 중단하거나 전화를 끊는 등 단호하게 대처하도록 해 건강장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해 즉시 휴식을 제공하도록 하고, 법적 절차를 적극 지원하는 등 사후 조치하도록 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요즘 최대 관심사는 근로자의 안전과 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2년도 아트 클래스’ 연간 운영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2022년에는 분야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음악 실기와 문학 과목을 신규로 개설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문학 특강, 예술이론, 예술실기 등 총 16과목을 연간 상설 운영해 1,264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함께하는 열린 아트 클래스로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먼저 올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치유(힐링) 인문학을 확대해 추진한다. 또한 평소 만나기 어려운 영화감독과 영화배우를 초청하여 영화를 주제로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 영화인과의 대화를 준비했다. 어린이를 위한 과목으로는 예술과 놀이를 융합하여 재미있게 예술을 접하는 신나는 미술교실과 도레미 음악교실을 마련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론 과목은 문학 분야를 중심으로 생각을 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강풍, 호우,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주민 스스로 대비하고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풍수해보험 사업비 2억 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하고 상습침수지역 등 재난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험료 지원율을 70%에서 92%로 확대한다. 또한 자부담 보험료를 낮춰 주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주민들이 실제 납부하는 보험료는 전체보험료를 100만 원으로 가정할 때 30만 원에서 9만 원으로 대폭 낮아진다. 풍수해보험은 울산시와 행정안전부가 납입보험료의 70~92%까지 지원하고, 태풍, 호우, 강풍,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에 주민이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보험으로, 피해발생 시 저렴한 보험료로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피해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가입대상은 주택(단독‧공동)과 온실(비닐하우스 등), 상가‧공장(소상공인)등으로 건물뿐만 아니라, 자재‧물품, 시설(기계), 재고자산 등도 가입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른 기후변화의 문제가 당면한 현실이며, 주민 스스로 준비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2년도 국가예산에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과 도시재생예비사업 등 2건이 선정돼 관련 국비 132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은 동구 남목1,2동 일원의 ‘남목 삶과 도시의 리 디자인(RE DESIGN) 사업’으로 총 사업비 291억 8,000만 원(국비 130억 8,000만 원)이 투입되어 2022년 착공, 2026년 완료된다. 주요 사업은 남목 마성시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동축사, 옥류천 등의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 남목 문화갤러리를 조성하여 지역문화발전의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울산교육청과 협업하여 남목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지역의 열악한 주차난을 해소한다. ‘도시재생예비사업’(도시재생뉴딜사업 준비사업)은 남구 신정시장 일원의 ‘상인과 주민의 새로운 정(情)나눔터, 신정시장 사업’으로 총 사업비 4억 원(국비 2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주민공동체 거점시설 및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신정시장 미래대응을 위한 스마트시장 조성 기반을 마련하여 주민 참여를 확대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관리·운영하는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가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지역에 설치된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는 12월 현재까지 모두 313대이며 이 중 울산시가 설치해 관리·운영하던 28대(21개소)의 경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환경부와 한전, 민간사업자 등이 설치한 충전기는 모두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 충전기의 이용 쏠림 현상으로 충전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과부하로 잦은 고장이 발생하는 등 이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무료 운영이 사용자부담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과 유료로 운영하는 타 사업자와의 형평성 문제 등도 제기되었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사용자부담 원칙을 확보하고 보다 효과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울산시가 관리하는 충전기를 내년 1월부터 유료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충전 요금은 환경부에서 운영중인 공용 급속충전기와 동일한 50kW는 1kWh당 292.9원, 100kW는 1kWh당 309.1원이 적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유료화를 결정하였다.” 며 “충전기 유료화를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우수시책 지자체’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161개 특·광역시 및 시·군·구(에이~이(A~E)그룹)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에이(A)그룹) ‘우수시책 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시책평가’는 효과적·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2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2019년 ~ 2020년 2년을 기간으로 하여, 전국 16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4개 부문(대중교통의 시설·서비스·정책지원·이용자) 51개 과제에 대해 실시됐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개별노선제(노선별 전담업체 지정)’, ‘농촌형 교통모델 마실버스 도입’,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 병기 유상판매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내버스 개별노선제(노선별 전담업체 지정) 전환’은 울산시가 시내버스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운송업체에 책임성을 부여하기 위해 5개 업체가 공동배차제로 운영한 68개 노선을 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에는 모두 153개의 성씨가 있고 이중‘김(金)씨’ 26만 2,050명(23.1%), ‘이(李)씨’ 16만 7,221명(14.7%), ‘박(朴)씨’ 10만 6,167명(9.3%)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통계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행정통계에 대한 관심도 제고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씨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울산시민들의 전체 성씨는 총 153개로, 김씨, 이씨, 박씨 이외에 ‘최(崔)씨’ 5만 7,255명(5.0%), ‘정(鄭)씨’ 5만 2,866명(4.7%), ‘강(姜)씨’ 2만 5,353명(2.2%), ‘윤(尹)씨’2만 2,460명(2.0%) 등의 순이었다. 성씨 별 주요본관의 구성비율을 살펴보면 김(金)씨의 본관은 ‘김해’(44.8%), 이(李)씨 ‘경주’(28.9%), 박(朴)씨 ‘밀양’(75.1%), 최(崔)씨 ‘경주’(56.7%), 정(政)씨 ‘동래’(30.6%)가 가장 많았다. 울산전체 인구대비 본관에 따른 인구비율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석면피해 건강검진 및 조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26회 제2차 정례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되었다. 이 조례는 지난 14일 환경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7일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조례안은 석면피해자의 건강검진 지원근거와 실태파악 및 추진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과 석면대책협의회의 설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T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2009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전면 금지되었지만, 잠복기가 15년~40년으로 긴 만큼, 시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조기에 잠재적 피해자를 발견하고 피해에 대한 지원과 연계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휘웅 의원은 “본 의원 주관으로 2019년도 산단 주변 지역주민과 현장 노동자들과의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이후 관련 단체와 시 집행부와의 협의를 거쳐 3년 만에 드디어 석면 피해 지원 조례가 제정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시에는 석면의 주요노출원인 석유화학 공장들과 수리조선소들이 집중 분포되어 있는 만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출입기자단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김종섭의원, 서휘웅 의원, 황세영 의원을 선정했다. 시의회 출입기자단은 16일 오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박병석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세 명의 의원들에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기자단은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울산시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사전준비로 각종 시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활약상이 돋보였다.”며 이들 의원을 올해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김종섭 의원은 울산시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군 도서관별 지자체 전입금 편차로 지역별 문화혜택의 차이 심화를 우려하며 예산확보를 위해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성인장애인학교장의 성추행 사건으로 교육청 관할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주문하고 교육감 비서실장 장학관 특별채용 등을 지적했다. 또,다문화 학생 관련 학교폭력 증가에 따른 맞춤형 지도방안 마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애쉬튼 호텔에서 ‘울산광역시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조례 입법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늘 행사에는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조례 입법평가 위원회 위원,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례 입법평가는 「울산광역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에 따라 조례 시행 후 2년이 지난 조례에 대하여 해당 조례가 실효성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3월, 울산시의회에서 2019년 6월 30일 이전 제정 또는 개정되어 2년이 경과한 조례 445건(울산시 392, 교육청 53)를 대상으로 한다. 법제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을 통하여 첫 입법평가 연구용역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오늘 최종보고회를 거쳐 조례 입법평가를 마무리하게 된다. 또한, 지난 8월 대학교수, 변호사, 연구원, 시의원 등 16명의 평가위원(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 안성민 울산대 교수, 이진수 서울대 교수, 민병환 법률사무소 소장 등)으로 구성한 입법평가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더욱 더 내실있는 조례 입법평가 심의가 이루어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박주영) 14명을 대상으로 12월 16일 해양관광 선진사례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선진사례 탐방은 해양도시 부산의 사계절 체류형 관광단지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해운대구 블루라인파크, 송도 해상케이블카 등 선진사례 체험을 통한 체험형 해양관광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진행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으로 생활주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더 나아가 체험형 해양관광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제안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가 올해 연말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더 재 연장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12월 13~16일 2021년도 제9회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서면심의를 열었으며, 울산동구 등 7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을 1년간 재연장(2022.12.31.까지)하기로 16일 결정했다. 동구의 경우 지난 2018년 4월 5일 고용위기지역으로 최초 지정 이후 그동안 3회 연장 지정된 바 있어 더 이상 재연장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정부가 고시를 개정함으로서 재연장의 가능성이 열림에 따라 동구는 업황 개선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는 조선업의 특성과 열악한 지역의 실정 등을 알리며 정부를 상대로 재연장의 당위성을 설득해 왔다. 또, 동구는 지난 11월 23일 창원소재 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개최된 민관합동조사단 현장실사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를 상대로 조선업 장기 불황으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 심화와 인구 유출 가속화 등으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재연장을 적극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으로 불황을 겪는 조선업종을 포함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에 남목 1 · 3동 일원의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IGN’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목 1 · 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IGN’은 남목초등학교 및 남목마성시장 일원(225,445㎡)의 원도심 기능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하여 총 사업비 291.8억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경제 START-UP, 생활 BUILD-UP, 공동체 CARE-UP의 3개 단위사업과 이에 대한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91.8억 중 마중물사업 277.3억(국비 130.8억, 시비 91.6억, 구비40.9억, 기금 14억), 부처연계사업 14.5억 등이다. 먼저 ‘경제 START-UP’은 지역 근간산업 쇠퇴 등으로 인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주요 거점시설인 나눔센터 건립, 지역주민들의 취 · 창업 지원을 위하여 현대호텔바이라한 및 현대중공업과 협업하는 창업플랫폼 조성, 남목마성시장 환경개선사업, 동축사, 옥류천 등의 지역자원과 연계한 남목 문화갤러리 조성, 남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생활민원 전문가 무료상담실 신규 상담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상담관들은 주민 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 등에 있어 구민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전문가와 주민이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생활민원 전문가 무료상담실’을 2009년부터 운영하여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분야는 법률, 세무, 부동산, 건축, 재무상담, 가맹사업 분야이며, 올해 11월까지 운영한 실적은 총 649건으로 그 중 법률이 338건(52%), 세무가 234건(36%), 부동산이 62건(9.5%), 건축 13건(2%) 기타 2건(0.5%)이다. 남구는 2022년부터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구민의 마음을 달래주고 각종 스트레스로 힘겨운 일상생활의 정서 치유를 위한 삶의 위안을 제공하고자 ‘심리정서상담 분야’를 매주 화요일에 추가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나 사업자는 남구청 민원여권과로 전화 신청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상담센터〉전문가 무료상담에서 확인 및 예약할 수 있으며, 상담은 전화상담 또는 방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건축공사 현장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건축공사현장 도로점용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인도 포함) 무단점용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야기하고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함을 물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건축공사로 인한 도로점용기간 2개월 이상 도로 및 배수설비 공사 관련 도로점용(굴착) 준공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도로 33곳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방진망 설치 적정여부, 도로점용지 내 자재 정돈 상태 및 점용구간 외 무단 적치여부, 도로굴착공사 준공 후 침하, 균열 등 하자 발생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점검은 물론 수시로 건축공사현장을 점검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와 (재)울산테크노파크는 16일 머큐어앰배서더에서 2021년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사업은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세부사업에 총 31개 기업을 지원했다. 기술주도형 기업지원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R&D 특허출원 및 인증지원', R&D 역량강화지원 사업으로 'R&D 사전단계 기술개발 지원', '제조공정기술개선 지원', 융합형 유망기업 육성지원 사업으로 'R&D 역량강화 멘토링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지원을 받은 20개 기업은 총 20개의 특허출원 및 등록을 완료해 중소기업의 기술재산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북구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사업은 북구의 지속적인 자동차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관련 중소 제조업체의 기술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울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중소기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지만 연구개발과 기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6일 김재권 변호사, 윤채원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지원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을 아동권리 대변인으로 재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아동권리 대변인은 지난 2년 동안 북구 아동 권리를 옹호하는 대변인으로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및 아동 고충에 대한 조사와 구제,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정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아동권리 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의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아이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앞으로도 아동권리 대변인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며 "아동권리 대변인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북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신형석 관장을 초청해 '울산의 역사 여행의 시작, 울산박물관'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울산의 문화와 역사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신 관장은 경북대 사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울산박물관 개관 준비 실무자로 참여했으며, 대곡박물관 관장을 지내기도 했다. 2015년에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받기도 했다. 울산박물관은 울산의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1년 6월 개관했으며, 해마다 울산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특별기획전시와 테마전시 개최는 물론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 등 연령별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6일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 울산교육학부모회 네트워크 울주군 지역 초·중·고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제81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열었다. 노교육감은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지난 8월 19일 북구 지역 학부모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중구, 동구, 남구 지역 학부모와 릴레이 소통을 실시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울주군 지역 학부모와의 소통을 끝으로 5회에 걸친 울산교육학부모회 네트워크와의 지역별 만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울산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가 높았으며, 고교학점제의 주요 내용과 준비 사항, 편안한 교복 디자인으로의 변경 요구, 청량초 임시 급식소 설치 요청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란 학생들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 ·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로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도입된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큰 변화는 졸업 이수단위가 204단위에서 192학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주최하고 춘해보건대학교가 주관하는 2021년 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의 하나인‘군민조경사 4기(이론/실기) 양성과정’의 수료식이 16일 춘해보건대학교에서 열렸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군민조경사 4기(이론/실기) 양성과정’은 접수 시작과 함께 큰 호응을 얻은 강좌다. 단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격증 취득의 기회까지 주어져 중장년층에게 도시조경사에 대해 전문적인 학습과 제2의 전문적 직업을 가지는데 가능성을 열어주어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본 과정은 조경수목에 대한 지식과 조경시공 방법에 관한 프로그램을 총 30회 진행했으며, 수강인원 20명 중 조경기능사 1차 필기시험에 18명이 합격, 그 중 13명이 2차 실기시험 합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교육 수강생은“조경이라는 생소했던 분야의 배움을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다. 앞으로도 조경 분야의 공부를 이어가 향후 도시조경사로 자리잡아 공원관리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축적하며 희망찬 새 출발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고지서에『QR코드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5만 6천여건 92억을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납세고지서 QR-코드 안내 시스템』은 납세고지서에 탑재된 QR코드를 납세자가 휴대폰 앱을 이용하여 손쉽게 자동차세 납부 안내, 연납 납부 안내 등 지방세 안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전자 납부 서비스인 위택스와 지로 사이트로 바로 연결되어 납세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원클릭으로 군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군정 홍보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고품격 모바일 서비스다. 향후 모든 세목 납세고지서로 확대 시행 예정이며, 또한 서비스 내용을 지방세 안내에 국한하지 않고 군정 홍보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편리한 시스템 활용으로 납세자 중심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간편한 QR코드 인식으로 쉽게 군 홈페이지에 접근하여 다양한 군정 홍보 및 군정 참여 제공으로 군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군민의 납세 편의 시책 개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행사가 16일 웅촌문화복지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지역 18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했으며,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중소기업 대표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출 50만불을 달성한 우수기업인 ㈜동원엔텍을 비롯한 수출우수기업 3개사와 지역경제발전유공기업 3개사 및 노사상생우수기업 3개사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실시됐다. 국도정밀(주) 등 31개사가 이웃돕기 성금 2,350만원을 울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선호 군수는“2022년에도 울주군 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신규 투자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기업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021 울산광역시 청년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시는 조선업 불황 등에서 시작된 지역의 청년인구 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청년이 행복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년 마다 ‘울산광역시 청년통계’를 작성해 왔다. ‘2021 울산광역시 청년통계’는 통계청 등 최근 5년의 공공기관 행정자료와 울산광역시 사회조사 자료를 취합했으며, 울산에 거주하는 ‘만 15세에서 34세를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거 △일자리·창업 △복지 △건강 △교육 △참여 총 8개 부문 117개 항목을 분석했다. 이 중 인구와 출산율, 일자리, 주택을 중심으로 울산 청년의 현재를 정확하게 진단하면서 울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을 고민하고자 한다. ■ 인구 “청년, 4년 새 5만여 명 감소…결혼·출산율은 높아” 2020년 12월 31일 기준 울산광역시의 청년인구*는 26만 8,410명이었다. 2016년 31만 7,750명과 비교하면 4년 새 4만 9,340명 감소했다. 울산의 전체 인구 대비 청년인구 비율도 2016년 27.1%에서 2020년 23.6%로 낮아졌다. 이는 전국 평균인 23.9%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도서관 이용객들의 지식정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생애주기별프로그램(9월 ~12월)‘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시니어 등 총 4개의 연령대로 나눠 전체 9개 강좌(비대면 7개, 대면 2개)에 총 545명이 참여했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어서와! 코딩은 처음이지?’ 강좌를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2강좌를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 강의는 코딩에 관심이 많은 신청자들의 수요가 많아 2022년에도 편성할 예정이다.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행위를 뜻하며 4차산업 관련 과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총 2강좌를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먼저 ‘과학적 글쓰기’ 강좌는 고등학생 및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논문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을 위한 여행 이야기’ 강좌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힘든 현 상황에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성인 대상으로는 커피 이야기, 고흐가 말하고 장자가 그리는 삶, 영화로 읽는 고전문학, 그림책 자기설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22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는 초청기획 ‘오페라 스타 쇼!’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오페라 스타 쇼!’는 송년 음악회에 어울리는 감미롭고 화려한 오페라 갈라 연주회(콘서트)로, 폭넓은 연령과 취향의 관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음악을 통한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넘나들기(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해 우승을 거두며 클래식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있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와 ‘흉스프레소’의 베이스바리톤 권서경의 무대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오페라 극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만 15세에 비엔나 시립 음악대학 피아노 전공에 최연소 입학하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로 더욱 꽉 찬 무대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는 비제의 ‘카르멘’, 푸치니의 ‘라 보엠’ 그리고 베르디의 ‘리골레토’ 라는 유명 오페라 작품 속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