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충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의정모니터 4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운영 방안 안내, 분과별 소통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지난 제3기 우수 의정모니터에게는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새로 위촉된 의정모니터는 지역과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교수, 행정사, 사회복지사, 학생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도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도의회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 제시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도민 불편사항 건의 및 의정활동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도의회 의장 표창과 소정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애향심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불편사항 제보는 물론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 홍보 등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7년 ‘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는 남호주에서 도내 수소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29일 남호주 에들레이드 톤슬리 혁신지구를 방문, 재생에너지 라운드 테이블을 가진 뒤, 남호주 수소파크를 살폈다. 톤슬리 혁신지구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 및 대학, 상업 공간, 주거 공간 등이 결합된 곳으로, 2008년 가동을 멈춘 완성차 조립 공장을 탈바꿈시켰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에는 김 지사와 도내 발전 3사 관계자 등 충남도 방문단, 남호주 에너지광업부 라차드 데이 산업개발국장, 피터 볼튼 투자 책임자, 사인다브 팀하네 수석산업개발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남호주 재생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청취,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남호주는 2016년 석탄화력발전을 중지하고,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 전력의 75%를 생산 중이며, 2027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100%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남호주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단지 추가 개발을 추진 중이고, 수소산업도 중점 육성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이 29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 의장은 29일 ‘지역을 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이라는 표어를 들고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충청권 공동발전의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홍 의장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광역교통망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청주공항 활주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며, 충남도의회도 이 방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충남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거점 인프라로, 활주로가 신설될 경우 교통 편의 증진과 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 지역발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29일 기준 24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시·군,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수의계약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업체의 발주사업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수의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의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는 발주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업체가 자체 정보를 구청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구청 발주 부서에서 이를 활용해 계약 대상 업체를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동일 업체와 반복적으로 계약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수의계약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현재 등록된 업체 수는 총 269개소에 이른다. 등록 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둔 공사·용역·물품 공급업체로, 업체 정보와 사업수행 실적 등의 자료를 입력하면 구청 담당자의 승인 절차를 거쳐 등록된다. 등록정보 공개 여부는 선택사항이며, 공개를 선택한 경우 누구나 열람 가능하고 비공개 시 발주부서 담당자에게만 공개된다. 등록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계약정보공개시스템’ 내 ‘수의계약 희망업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경기 침체의 지속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포구청 누리집에 ‘마포기업 자랑해요’ 게시판을 신설했다. 해당 게시판은 마포구청 누리집에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총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관내 업체 등록 신청하기’다. 이곳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업체가 직접 자신의 업체 현황과 영업 실적 등을 등록하여 홍보할 수 있다. 업체가 정보를 입력하면 담당 부서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 마포구청 누리집에 업체 정보가 게시된다. 구는 이 자료를 계약 체결 시 업체의 이행 능력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하며, 이를 통해 관내 업체는 자사 역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공공계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둘째로, ‘마포기업 우선구매 면담창구’다. 관내 중소기업 업체는 마포구에서 추진하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관급 발주 계획 사업 목록을 참고하여 희망하는 해당 발주 부서와 면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2~3개의 희망 면담 일자를 입력하면, 해당 부서에서 일정 조율을 거쳐 면담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사업 부서는 발주 전 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이 고질 민원 해결과 시민 권익 보호에 힘쓰며 주목 받고 있다. 시민옴부즈만은 28일 노사협력과 사무실을 방문해 시민옴부즈만과 협력해 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며 2025년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창석 노사협력팀장이 격려했다. 이 팀장은 팔탄면 총무팀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시민옴부즈만의 요청에 따라 전산화되지 않은 문서고를 직접 수작업으로 검색해 이틀 만에 마을회관 부지 용도변경을 위한 면장의 결재문서를 찾아냈다. 해당 문서는 토지정보과의 신속한 용도변경 처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민원 해결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창석 팀장은 “서류가 제시된 연도에서는 자료를 찾을 수 없어 검색 범위를 확대했고 그 과정에서 마침내 관련 문서를 극적으로 발견했다”며 “서류를 찾은 순간의 기쁨은 지금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은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의 고충을 해결한 공무원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개된 사례 외에도 시민옴부즈만은 여러 복잡한 민원을 해결하며 시민의 권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오는 6월 말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본격 도입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의무화’를 앞두고, 건축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기존 공급 단지로 수요가 몰리며, 일부 수도권 외곽 미분양 단지가 ‘막차 수요’를 흡수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들어서는 ‘용인힐스테이트 마크밸리’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세대로 구성되며, 현재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용인힐스테이트 마크밸리’의 가장 큰 강점은 미래 성장성과 실수요 모두를 아우르는 입지다. 단지는 삼성전자가 약 360조 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처인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교육·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실거주형 입지를 자랑한다. 금융 조건과 규제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현재 잔여 미분양 세대에 한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8일 하루 동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네 곳의 주요 현장을 잇따라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교통, 공원, 주거정비, 도시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는 동소문로44길 용암사 앞 ‘동일하이빌’ 인근 교통신호 설치 현장이었다. 이 일대는 내부순환로 램프와 대형마트 진입 차량으로 인해 아파트 진출입이 불편하고 교통정체가 잦은 곳이다. 이에 성북구는 교통섬을 제거하고 도로를 포장해 좌회전이 가능한 진출입로를 확보하며 주민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어 하월곡동 ‘아름드리공원’으로 이동해 공원 시설물과 조명 상태를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생활권 공원일수록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며 철저한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 이후 장위4구역 도로 정비 현장을 찾아 재개발로 인한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저녁 7시경에는 장위동 323-3 일대 ‘서울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현장 여건을 살피며 주민 체감 효과를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이승로 구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심 속 생태 하천인 월드컵천(월드컵천~성산천 합류부)에서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 시절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청보리밭과 관상용 양귀비꽃이 어우러진 월드컵천에서 주민들이 자연 속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전 11시 청보리 축제는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풍물패 공연 등으로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 이와 함께 사전 행사로 마포구체육회에서 주관해 청보리와 양귀비 꽃길 약 2.8km을 따라 펼쳐지는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 걷기대회’는 계절의 정취를 느끼고 자연을 몸과 마음으로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스를 완주하면 메달이 수여된다. 청보리 축제의 개막식은 오후 2시 MC 권영기의 사회로 개회선언,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한다. 이후 마포구 소재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글짓기, 사진,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뛰어난 창의력과 감수성을 보여준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청보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도심 속 녹지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녹지 공간은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하고 폭염에 맞서 온도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를 막고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한다. 앞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생활권 공원면적을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도보 생활권공원 면적이 56만3751㎡에서 76만6386.8㎡로 대폭 증가했으며, 1인당 공원면적도 2.32㎡에서 3.15㎡로 증가했다. 다만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금천구의 녹지 비율은 22.25%(면적은 289만5630㎡)에 불과하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하위 5개 자치구에 포함된다. 이에 구는 삭막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원화, 공원화를 추진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금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녹색도시 금천’을 목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원 조성 ▲거점형 공원 확충 ▲일상 속 공원 ▲도심 약자 배려형 공원 확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는 공원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후대응형 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올해는 수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6월 4일 구청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 중장년 인재를 매칭(연결)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중장년 채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중장년 관심업종 19개 사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기관별 취업지원사업과 각종 직업훈련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중장년 진로상담관, 키오스크(무인 안내기) 진로성향관,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중장년층에게 취업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기업은 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매칭(연결)을 원하는 구직자는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02-6737-7448∼9)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구직을 원하는 중장년 누구나 박람회 당일 오후 2시까지 방문하면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저출생 시대의 흐름을 정면 돌파하며 2024년에도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 자리를 압도적인 기세로 굳혔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어서며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가뿐히 뛰어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지표에서도 화성특례시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 출생아 수는 25.7명으로, 수원(18.0명), 고양(18.8명), 용인(18.3명) 등 경기도 내 주요 특례시를 크게 앞질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연애부터 결혼, 출산까지 이어지는 청년 생애주기를 고려한 화성특례시의 정책 설계 덕분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2024년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방정부의 출산지원정책이 지역의 출생률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특례시 또한 청년의 연애와 결혼, 임신, 출산까지 생애단계별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해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화성특례시는 연애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5월 26일~27일 양일간 진행한 “제2회 SKKU 사회공헌 FAIR”에 참여하여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사례와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성북환경 볼런투어(보드게임), 천연비누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제2회 SKKU 사회공헌 FAIR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이음(異音): 다른 소리가 모이고, 이어져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주체들이 모여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되었고, 학생단체 주도로 행사를 이어감으로써 대학의 지식과 전문성을 사회로 환원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을 목표하는 행사이다. 성북구는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성균관대학교 다소미 봉사단이 참여한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소개 ▲환경전문봉사단“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성북환경볼런투어(보드게임),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환경전문봉사단 이00 봉사자는 “평소에 지역사회에서 환경 관련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어 즐겁고, 젊은 청년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재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지역 곳곳에서 구민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및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방재 조직으로, 현재 양천구에는 총 315명이 활동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율방재단은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 특별방역활동과 침수취약지역의 배수로·빗물받이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과 기습 폭우에 대비해 지역 내 7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침수예방활동을 추진한다. 호우 예비특보 발령시에는 안양천 통제시설 이상여부 확인과 시민대피도 지원할 예정이다. 폭염 대비 취약계층 관리와 시설안전 점검 등도 강화한다.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점검, 취약시설물 소방·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취약계층 안부확인 등 재난안전도우미 활동을 추진하고,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온열질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골목·공원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천구 자율방재단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로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동대문구 초보 엄마 모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초보 엄마 모임은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5주간 관내 거주 하는 엄마와 아기 22쌍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보 엄마 양육 역량 키우기’를 주제로, 지난해 10월 개소한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에서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육아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아기 건강관리, 영유아 응급상황 대응, 아기와의 애착 형성 등 실제 양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과 체험을 병행한 커리큘럼을 통해 엄마들의 실질적인 양육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5주간의 프로그램은 ▲1주차: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2주차: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대응 교육 ▲3주차: 아토피 피부염의 이해와 관리 ▲4주차: 영유아 오감 발달 놀이 ▲5주차: 단계별 아기 이유식 등으로 구성되어 초보 엄마들의 관심과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다룬다. 구는 이 모임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는 대신 전문가 기반의 신뢰도 높은 양육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부당한 일을 겪어도 신고하기 쉽지 않아요. 신원이 노출돼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돼서요.”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신고자 보호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과 모바일 설문을 도입하며 청렴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청렴도 설문조사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비리 근절과 주민 신뢰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최근 내부 설문에서 “신고 시 신원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우려된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국민권익위원회나 구 감사 부서의 신고 창구를 통해 비위행위를 접수했지만, IP 등 개인정보가 남는 구조로 인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감사 부서 직원이 신고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어 심리적 부담도 컸다. 이에 구는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완전 익명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해 IP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지 않도록 했다. 신고자의 이름조차 감사 부서가 확인할 수 없도록 해 신고자의 불안을 최소화했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강화했다. PC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오는 6월 12일, 『다이어트 바이블』의 저자 이기수 작가를 초청해 “기저질환(당뇨·고지혈증·고혈압), 식습관으로 예방하기”를 주제로 저자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식생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조명하고, 잘못된 식습관이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약물치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음식을 통한 예방과 관리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식습관 개선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자는 『다이어트 바이블』을 통해 이미 독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고 있는 이기수 작가다. 그는 이번 강좌에서 장내 미생물의 역할부터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소화 과정, 식이섬유의 기능, 건강한 식사 시간과 음식 선택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양천50플러스센터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건강정보 전달을 넘어, 가족과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저질환으로 고민하거나 식생활 개선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특강 일정은 6월 12일 목요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세계 복음주의 석학들과 함께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제시할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첫 국제신학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학교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신학적·물질적 연대를 동시에 드러냈다. 절대긍정의 영성으로 ‘절망의 시대’에 희망 제시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주최하고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소장 최성훈 박사) 및 세계교회성장연구원(원장 김영석 목사)이 공동 주관한 ‘제1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이 5월 29일 HMG홀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대사회와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신학자 및 목회자 500여 명이 참석해 오순절 신학의 가능성과 시대적 과제를 논의했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는 “성령의 강림은 교회의 탄생이자 절대긍정의 신학의 출발”이라며, “조용기 목사의 긍정 신학을 계승·발전시켜 절대긍정의 신학으로 세계 신학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발전기금 5천만원 전달 예배 직후,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민연금이 MBK의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 시도와 같은 국가기간산업 위협 상황에서도 기계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현실에 대해 학계와 전문가들이 공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전문가들은 "국민연금은 단순 투자기관이 아닌 ‘산업 방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MBK 사태가 던진 질문… “국민연금은 왜 방관했나” 지난 28일 세종대에서 열린 ‘국가기간산업 보호와 국민연금 역할’ 토론회는 고려아연 인수전에 MBK파트너스가 나서며 불거진 국민연금의 무기력한 의결권 행사에 대해 날을 세웠다. 연기금이 단기 수익만 추구한 나머지 외국자본에 핵심 산업을 내주는 상황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권재열 경희대 교수는 “국민연금은 세계 3대 연기금이자 공공자산의 상징”이라며 “지금처럼 산업의 특수성 없이 ESG 기준만 기계적으로 적용하면, 산업 안보는 무너진다”고 말했다. “수천조 눈먼 돈”… 사업보국 외면한 연기금 “국민연금은 의무가입형 펀드다. 하지만 그 막대한 자금이 가입자 의사도 반영되지 않은 채 몇몇 위원들 손에서 좌지우지된다면, 그것은 눈먼 돈이다.” 강원 세종대 교수는 국민연금의 지배구조를 정면 비판하며 ‘사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내달 12일 ‘산사태와 화재’를 가상한 대형 재난 대응 훈련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사자산 일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와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붕괴 및 화재 상황을 시나리오로 삼아, 실제 현장처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26일 열린 1차 컨설팅에서는 초기 대응 절차의 문제점부터 군민 참여 확대, 기관 간 통합 지휘체계 구축 필요성까지 다각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이 과정에서 나온 개선안을 적극 반영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과 신속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훈련은 국민참여형으로 확대된다. 군민들이 직접 훈련 참관과 평가에 참여해 재난 대응 매뉴얼을 익히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이는 훈련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군민 모두가 재난 안전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변화다. 장흥군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준비된 대응은 피해를 최소화한다”며 “군민과 기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번 훈련이 지역 안전의 새로운 기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에 대비하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최근 상하수도 공사 현장과 자활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과 건강을 한꺼번에 챙기는 통합 교육에 나섰다. 공사 현장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했고, 자활근로자들은 건강보건과 산업안전 교육을 통해 근로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 특히 상하수도 분야는 대형 공사장이 많아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위험성 평가 방법, 실제 중대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50여 명의 현장 관계자가 참여해 업무 책임과 위기 대응법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또한 자활센터에서는 350여 명의 참여자들이 고혈압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등 실질적인 건강·안전 지식을 나눴다. 김성 장흥군수는 “안전교육은 내 생명과 동료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전달을 넘어, 무사고·무재해 현장 조성부터 근로자의 건강 관리까지 전방위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이 29일 여수시 돌산 신복~우두 구간 국도17호선 도로 확장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국토교통부 사업추진단과 함께 현장 실사에 참여했다. 이번 실사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다. 해당 구간은 일평균 차량 통행량이 14,376대에 달하며, 특히 주말이면 30분이면 통과할 수 있는 거리가 2~3시간 넘게 정체되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관광객 급증으로 도로의 부담이 크게 늘었지만, 편도 1차선이라는 한계 때문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광일 부의장은 “수산물 운반에 신속함이 생명인 어민들은 교통 체증으로 인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응급환자 이송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만큼 도로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장에 함께한 지역 어민 대표들도 조기 착공을 강력히 요청했다. 도로 확장이 완료되면 화태, 금오, 개도, 고흥까지 연결되는 직선화된 교통망이 구축돼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부의장은 이번 실사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처음 투표권을 얻은 고등학생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며 의미 있는 첫걸음이 시작됐다. 29일 광주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서석고 최장우 고등의회 의장과 광덕고 하유성 부회장, 광주여고 노명선 학생회장, 김지연 학생 등 4명의 고3 학생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새내기 유권자’다. 특히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현장을 찾아 투표 방법과 주권 행사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학생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최장우 의장은 “우리나라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했다”며 “고등의회 의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솔선수범해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유성 부회장은 “처음 갖게 된 투표권이 실감 나지 않았지만, 직접 참여하면서 책임감이 커졌다”며 “내 한 표가 국가의 미래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 무척 의미 있다”고 말했다. 노명선 학생회장 역시 “첫 투표를 교육감님과 함께해 영광이고, 나의 결정이 사회에 기여한다는 생각에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번 투표 참여는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각급 학교에 사전투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고(故) 정동년 5·18기념재단 전 이사장 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정 전 이사장의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깊은 추모의 뜻을 전했다. 고 정동년 선생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추모식은 그의 뜻을 기리고 민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추모식에서 “정동년 선생님의 민주화와 인권 수호를 위한 헌신은 광주의 역사와 미래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5·18 정신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평화와 정의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모식에는 광주시 관계자와 5·18 기념재단 관계자 등도 참석해 고인의 정신을 기렸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92.5% 달성을 목표로 특별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시작했다.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6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SNS 투표 인증 이벤트는 독려에 재미와 참여를 동시에 담았다. 참여 방법은 쉽다. 사전투표나 본투표에 참여한 후, 손등에 찍힌 기표도장이나 투표소 앞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gwangju_official)에 태그해 스토리에 올리면 된다. 이렇게 올린 인증 사진은 투표 참여의 자랑이자,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이끄는 동기 부여가 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광주시가 만든 ‘빛돌이’와 ‘빛나영’ 캐릭터가 등장하는 ‘광주표 인증 종이’다. 광주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을 응원하는 모습과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홍보가 담긴 인증 종이는 투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다. 박광석 광주시 대변인은 “투표는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힘이다. 이번 인증 이벤트가 재미와 의미를 더해 많은 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오전 목포 옥암동 사거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1인 캠페인을 펼쳤다. 출근길 시민과 차량을 향해 직접 손팻말을 들고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투표가 국민의 중요한 권리이자 책임임을 강조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도민들의 투표율 제고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도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기대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내 최초로 2년제 전문대와 4년제 대학이 하나로 통합된다. 전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손잡고 새롭게 출범하는 ‘국립목포대학교’가 2026년 3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교육부 최종 승인까지 마친 이 통합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혁신이라는 두 가지 큰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지역 고등교육의 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2년제 전문대학으로서 실무 중심 교육에 강점을 갖고 있다. 반면, 목포대학교는 4년제 국립대로서 연구와 학문 중심의 교육을 책임져 왔다. 이번 통합은 이 두 교육 철학이 만나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권과 진로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든다. 전문학사와 학사 학위가 한 교육 체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국내 최초 사례다. 2024년 1월부터 시작된 통합 논의는 두 대학의 실무위원회가 담양캠퍼스 특성화 전략부터 학사 제도 개편, 행정 조직 재정비, 전문학사-학사 연계 방안까지 치밀하게 준비해왔다. 교육부 심사위원회는 총 7차례에 걸쳐 통합 계획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꼼꼼히 검증했고, 마침내 5월 28일 최종 승인을 내렸다. 통합 대학의 본부는 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들어 운동을 잘 못 해서요. 혈압도 신경 쓰이고요.”이런 말 한마디가 광주시의 보건정책 방향을 바꾸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면 어떨까. 광주광역시가 시민 건강의 현재를 정확히 짚어내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4,500명. 5개 자치구에서 각 500명씩 표본을 뽑아 훈련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이 조사는 설문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흡연과 음주 같은 생활습관부터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유병 여부, 중독이나 사고 경험, 삶의 질과 의료 이용까지, 시민 건강과 관련된 19개 영역을 폭넓게 살핀다. 말하자면 ‘건강 실태의 지도’를 그리는 작업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조사원을 선발한 뒤, 4~5월 집중적인 집체교육과 현장 실습을 거쳤다. 면접조사에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표가 사용되며, 조사원들은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정해진 복장으로 조사에 나선다. 조사 참여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일부에게는 응답 확인과 조사원 친절도 점검을 위한 전화 확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목포 신흥동 하당노인복지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김 지사는 오전 일찍 투표소를 방문해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며 투표를 마쳤다. 그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선택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전남도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ㅣ김정훈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순천 글로벌웹툰센터를 방문,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순천 글로벌웹툰센터를 방문,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순천 글로벌웹툰센터를 방문,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29일 순천 ‘K-디즈니’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찾아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들과 글로벌 특화도시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총사업비 1조 11억 원을 투입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전시체험공간 등을 조성하고, 순천을 세계적 애니메이션 문화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청년과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대한민국 남단, 고흥의 밤하늘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새겨졌다. 지난 28일 오후 11시 50분, 서울에 본사를 둔 민간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우나스텔라(UNA STELLA)’가 개발한 시험 발사체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가 전남 고흥 봉래면 인근에서 성공적으로 이륙했다. 비행 고도는 10km. 이륙 후 수 분 만에 고흥 해상에 설정된 낙하지점에 정확히 안착하며 발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비록 대기권 밖으로 나아간 것은 아니지만, 이번 실험은 국내 우주개발 역사에서 매우 특별한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는 순수 민간 기업이 개발하고 발사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우나스텔라는 2021년 설립된 민간 우주기업으로, 직원 수는 19명.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발사체 전문 스타트업’으로, 기존 국책기관 주도의 우주사업과 달리 상업적 목적의 민간 수송 서비스를 지향한다. 이번에 발사한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는 ‘전기 모터 펌프 사이클’이라는 비교적 새로운 형태의 로켓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향후 재사용 발사체로 진화할 가능성을 안고 있다. 이들은 이미 지난 3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입주 협약을 체결했고, 전남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국토공간혁신위원회가 29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서 호남권 경청투어를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약 630만 평 부지에 태양광과 풍력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품고 있다. 첨단산업과 교육, 정주 인프라가 융합된 신개념 미래도시로, 지역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태년 위원장을 비롯해 김원이·안도걸 상임부위원장, 신정훈 의원, 변창흠 특보단장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솔라시도를 AI 데이터센터 허브와 RE100 산업단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염해농지와 유휴 수면의 태양광 부지 활용을 위한 규제 완화와 지역 분산형 전력망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변전소 선제 구축과 전력·통신·용수 인프라 확충도 적극 검토 중이다. 김태년 위원장은 “중앙과 지방이 함께 기획하고, 지방이 자율성을 갖고 주도하는 균형발전 모델이 필요하다”며 “솔라시도가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농업, 정주 인프라가 어우러진 융복합 신산업 도시로서 지역 주도 균형발전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의무를 강화한다.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 8월 도입됐다. 이후 2021년 6월부터 본격 시행됐지만, 올해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이 이어지면서 과태료 부과가 유예됐다. 그러나 이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6월부터는 신고를 하지 않으면 곧바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차임 30만원을 넘는 주거용 임대차 계약이다. 광주시는 모든 지역에서 이 기준이 적용된다. 신고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의무가 있다. 계약서에 서명과 날인이 되어 있다면 한쪽만 신고해도 공동신고로 인정된다. 신고는 임대차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계약서 제출 시 자동으로 확정일자가 부여돼 임차인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 신고하지 않으면 최소 2만원에서 최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현수막 하나로 시민들과 마음을 잇고 있다.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 ‘투표가 힘입니다’, ‘한강 고맙다’ 같은 짧고 강렬한 문구들이 시 전역에 걸려 시민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감성 행정’은 정책 전달을 넘어서, 시민 개개인이 느끼는 시대의 무게와 희망을 함께 담아내는 소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내걸린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는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아픔 속에서 힘겨워하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넸고,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금,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메시지는 시민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되새기게 한다. 지난해에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을 기리는 문구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나누는 데 힘썼다. 올해 오월주간에는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속 문장을 인용해 ‘당신이 나를 밝은 쪽으로, 빛이 비치는 쪽으로, 꽃이 핀 쪽으로, 끌고 가기를 바랍니다’라는 글귀를 내걸었다. 5·18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동시에 어둠을 넘어 미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주택’을 시(市)지역으로 확대해 공급한다. 월세 1만원으로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열리면서, 지방 소멸 위기 속 청년 정착 지원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전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가 2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LH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의 공실을 전남개발공사에 전세임대 방식으로 제공하면, 전남개발공사는 이를 다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한다. 입주자는 보증금 없이 일정 예치금만 내면 월 임대료 1만원에 2년간 거주 가능하며, 최대 두 번 연장해 최장 6년까지 머물 수 있다. 기존 군 지역에 한정됐던 만원주택이 청년 인구가 밀집한 도시로 확대되는 첫 사례다. 이번 사업은 단순 임대 공급을 넘어 지방 소멸 대응과 청년층 지역 정착이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하반기 시범지역을 선정해 입주자를 모집하고, LH와 함께 점차 공급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장충모 사장은 “월 1만원 임대료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부담 없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실질적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어르신이 사라졌어요.” 치매 가족을 둔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하게 되는 말이다. 한순간의 방심, 익숙한 골목에서도 길을 잃는 일이 흔한 현실 속에서, 광양에서 의미 있는 시도가 시작됐다.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치매 어르신들의 실종을 막기 위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7일, 광양제철소는 광양경찰서와 함께 매화마루에서‘스마트태그 위치추적 장치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치매 어르신 300명에게 위치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태그를 보급했다. 이 작은 장치는 작지만 강력하다. 가방이나 신발, 옷에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우며, 블루투스와 GPS를 통해 어르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전송한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언제 어디서든 확인이 가능하다. 배터리 한 번 교체하면 최대 300일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도 높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기주 광양경찰서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더 이상 실종이라는 단어가 지역사회에서 들리지 않도록” 함께 뜻을 모았다. 송기주 경찰서장은 “치매 어르신 보호는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역 전체가 함께 나서야 가능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세계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 보르도로부터 ‘꼬망드리’ 와인 기사 작위를 2년 연속 배출하며 국내 유통업계의 와인 전문성을 입증했다. 대중적 와인 활성화 전략과 전문성 투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롯데는 대형마트 와인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프랑스 보르도, 롯데 와인 전문성 공식 인증 프랑스 와인의 종주지 보르도에서 롯데마트의 와인 전문성이 공식 인정됐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주류팀 MD(상품기획자) 장세욱 씨가 지난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와인박람회 ‘빈엑스포 아시아’에서 보르도와인협회가 수여하는 ‘꼬망드리(Commanderie)’ 와인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배출한 네 번째 와인 기사 작위자다.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 ‘꼬망드리’란? ‘꼬망드리’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 와인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전 세계 인사들에게 수여되는 와인 기사 훈장이다. ‘쥐라드 드 쌩떼밀리옹’, ‘슈발리에’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와인 기사 작위 중 하나로 꼽힌다. 프랑스 와인 생산자 및 유통 전문가들로 구성된 권위 있는 보르도와인협회가 주관한다. 와인 대중화 선도한 롯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JW신약이 미녹시딜 성분을 함유한 거품형 탈모치료제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을 출시하며, 경구제부터 외용제·화장품까지 아우르는 종합 탈모 케어 브랜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용 편의성 높인 미녹시딜 거품 제형…남녀 모두 사용 가능 JW신약이 선보인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은 미녹시딜 5%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액상형 제품 대비 사용감이 간편해 탈모 부위에 바르기 쉽고, 빠른 흡수로 끈적임이나 흘러내림 없이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남녀 구분된 권장 사용법… “꾸준한 사용이 효과 좌우” 제품 사용법은 성별에 따라 권장 기간이 다르다. 남성은 하루 2회, 회당 1g을 2개월 이상 사용해야 하며, 여성은 최소 3개월 이상 사용이 필요하다. 하루 총 사용량은 2g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두피가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도포하는 것이 권장된다. 경구제·외용제·화장품까지…탈모 포트폴리오 본격 확장 JW신약은 기존에 출시한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모나드 정’과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두타모아 정’에 이어,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사의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화장품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이 서울시 산하 창업 플랫폼인 서울바이오허브와 손잡고 바이오·의료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다시 나섰다. 펩타이드·디지털치료제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공동 연구, 시제품 제작, 투자 유치까지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첨단 바이오 분야 8년 미만 스타트업 대상 모집 대원제약은 서울시 창업지원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으로 8년 미만의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를 본격 추진한다. 펩타이드, 저분자, 약물 전달 기술, 디지털 치료제, 전자약 등 대원제약의 전략 기술군과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을 오는 7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동 연구부터 투자 유치까지 전방위 지원 선발된 스타트업은 ‘대원제약 더함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장성 검토,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다.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은 물론, 제품 개발 및 출시, 투자 유치 연계까지 사업 전반을 포괄하는 지원이 제공된다. 서울바이오허브 통한 글로벌 진출도 지원 서울바이오허브는 국내외 전문가 풀과 액셀러레이터 연계를 통한 정밀 진단, 기술 사업화 컨설팅, 글로벌 시장 검증까지 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30여년간 뮤지컬 무대에서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최정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새 얼굴로 나섰다. 초록우산은 아동 인재양성 프로젝트 ‘아이리더’의 의미를 알리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최정원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정원, 30년 무대 경험 아동에게 나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실력과 나눔을 겸비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특히 이번 위촉은 재단의 인재양성 지원사업 ‘아이리더’를 대중에게 알리고, 재능 있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최정원 홍보대사는 수십 년간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지킬앤하이드’ 등 대형 뮤지컬의 주역을 맡으며 대중적 신뢰와 인지도를 쌓아온 인물이다. ‘GREEN NOBLE’S DAY’ 무대 인연이 홍보대사로 이어져 최정원 배우는 이미 지난해 ‘GREEN NOBLE’S DAY’ 행사에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아동들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초록우산과 인연을 맺었다. 이 경험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동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큰 영감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감동한 최정원은 이번에 본격적으로 초록우산의 홍보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뉴질랜드관광청과 손잡고 자연과 모험, 문화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뉴질랜드 일주’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게임 ‘마인크래프트’ 속 공간을 현실에서 만나는 이색 일정과 함께, 자유로운 선택형 구성으로 여행의 질을 높였다. 북섬·남섬의 매력 한눈에… 힐링과 모험 동시에 여행기업 노랑풍선이 뉴질랜드관광청과 협력해 북섬과 남섬의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뉴질랜드 일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온화한 자연과 모험의 명소가 조화를 이루는 뉴질랜드는 최근 힐링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원하는 여행객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버 브릿지’부터 ‘반딧불 동굴’까지… 명소 총망라 이번 상품은 오클랜드의 대표 명소 ‘하버 브릿지’, 도심 속 고급 휴양지 ‘미션 베이’, 세계 각국 정원을 모은 ‘해밀턴 가든’ 등 뉴질랜드 핵심 관광지를 포함한다. 특히 원주민 마오리족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와까레와레와 민속촌’과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테카포 호수’ 등도 일정에 포함되어 마인크래프트 게임 속 공간을 현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 자유일정·노팁 노쇼핑… 고객 맞춤형 구성도 눈길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구성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오존 취약시기를 맞아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비한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존은 대기 중 이산화질소(NO₂)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이 강할 때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특히, 고농도 오존은 기도 및 폐 손상, 눈과 코 등 감각기관 자극 등을 유발하고, 식물 생장을 저해해 곡물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등 인체와 생태계에 모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존 생성 원인물질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이산화질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소규모 배출사업장의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공공사업장 및 관급공사장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다발 공정에 대해서는 고농도 시간대를 가급적 피하도록 권고하고, 산업단지 등 오존 취약지역에는 살수차 운행을 강화해 휘발성 물질의 대기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원인물질 저감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운행차량에 대한 매연 검사 및 저감장치 훼손 여부 확인 등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경유차 및 노후 건설기계에 대한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5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 전라광주’ 진·선·미 수상자들이 해남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해남군에서 열렸으며, 진(眞) 양윤지(22·고려대 디자인조형), 선(善) 강다현(19·인하공전 항공운항), 이채린(23·시드니대 전문회계·국제비즈니스), 미(美) 도지혜(22·동덕여대 방송연예), 박민지(22·우석대 한약학), 박수경(25·동덕여대 영어과), 박지수(27·건양대 의학) 등 총 7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전원 해남군 홍보대사로 임명돼 활동하게 된다. 진으로 선발된 양윤지 씨는 “대한민국의 시작, 해남을 대표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남의 자연과 사람, 유산이 가진 진짜 매력을 젊은 감성으로 전국에 제대로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수상자들은 상금 전액을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진 200만 원, 선 각 150만 원, 미 각 100만 원 등 총 기탁액은 세금 공제 후 860만4,000원이며, 이들은 답례품 환급액 30%도 추가로 기부하겠다고 밝혀 의미를 더했다. 해남군은 이번 위촉을 통해 관광, 문화, 농수산 특산물 등 해남의 다양한 자원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28일 시청에서 정인화 시장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시민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우리의 삶, 가족의 행복, 아이들의 미래와 함께 지역의 발전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12·3 비상계엄으로 훼손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투표 참여로 단단하고 튼튼하게 복원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투표 참여 방안을 제시하며 전 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이웃과 동행해 투표에 나서고, 기업과 기관은 직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시간을 배려하며, 혼자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이웃과 조율해 투표 시간을 확보하자는 내용이 담화문에 포함됐다. 또한 정 시장은 생애 첫 투표를 맞는 청소년과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층의 참여를 독려하며, 온 가족이 함께 투표소를 찾아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촛불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1일, 제15회 백운산 기와 숲 체험 건강등산 행사를 옥룡사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체육회와 광양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500여 명의 시민과 등산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코스는 두 가지로 운영된다. 첫 번째 코스는 옥룡사지 주차장에서 출발해 옥룡사지 터, 백계산 갈림길, 새우 암자터, 운암사를 거쳐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약 2시간 30분 소요의 1코스다. 두 번째 코스는 백계산 갈림길에서 바로 운암사 방향으로 향하는 비교적 짧은 1시간 20분 소요의 2코스다. 참가자들은 체력과 일정에 따라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등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공체조, 난타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시민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광양시는 행사 당일 차량 4대를 무료 운행한다.▲1호차는 오전 7시 40분 진상시장 앞을 출발해 태인동사무소, 제철 기술교육센터, 중마동 사동육교를 경유해 행사장으로 향한다.▲2호차는 오전 8시 광영 광주횟집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그린 아일랜드 및 오천 그린광장 분수대 일원에서 2025년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 잔디밭에서 즐기는 1박2일 캠핑과 반려견 동반 캠핑을 주제로,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야외 행사다. 총 90팀을 모집하며, 이 중 일반 참여자는 70팀, 반려견 동반 참여자는 20팀이다. 행사 기간 동안 오천 그린광장에서는 ▲정원해설투어 ▲곤충탐사 ▲무대공연 ▲피크닉존 ▲지역 주민 참여 플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참가자를 위해 ▲반려견 어질리티 시연 및 체험 ▲반려견과 함께하는 위드 요가 ▲반려견 패션쇼 등을 운영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사이트당 3만원이며, 5월 30일 11시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신청방법은 해당 사이트별(패밀리, 백패킹, 반려견 동반) QR코드 스캔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4월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가 우천 및 돌풍 예보로 부득이하게 취소되면서, 이번에 새롭게 참여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청량한 잔디밭에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마을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주민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동네 한바퀴 챌린지’캠페인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이장들은 회관이나 경로당, 일터 등 여러 장소에서 주민들과 만나 투표의 중요성과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전면 이장단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투표에 대한 책임감과 관심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주민은 “이장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를 알리는 이번 챌린지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이런 주체적인 움직임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 독려 챌린지’는 마을 이장님들이 중심이 되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투표 참여를 장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남평읍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직접 투표를 마쳤다. 이후 영산고 학생들의 생애 첫 투표 캠페인을 격려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윤 시장은 영산포 삼거리에서 1인 사전투표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병태 시장은 “투표는 우리 시민 모두의 권리이자 책임이다. 많은 분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나주시도 투표 참여율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현직 전남지사들이 이낙연 전 전남지사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허경만,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는 29일 공동 성명을 통해 “전라도 정신을 배반하는 중대한 행위”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전라도 정신은 개인의 안위보다 공동체의 대의를 위해 헌신하는 자부심과 역사”라며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과 함께 나라를 지키고, 동학농민혁명과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 굳건히 서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 땅은 지금도 정의와 민주를 지키려는 의지가 살아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낙연 전 지사의 국민의힘 지지 선언은 이러한 전라도 정신과 전남도민의 뜻에 반하는 배신 행위라는 것이 이들의 입장이다. “전남도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국무총리와 민주당 대표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 사사로운 욕심에 눈이 멀어 민주주의 파괴 세력과 손을 잡았다”는 지적이다. 전·현직 지사들은 “이 같은 야합은 도민의 명예를 짓밟는 행위이자 정치적 배신”이라며 “도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즉각 지지를 철회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이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석유화학업체와 중소기업의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확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3개 기관이 협업해 산단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고장원인과 예방법, 전기안전사고 사례 교육, 재난 사고에 대한 신고 안내 등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이후에는 전기안전관리자 개인용 계측장비와 안전장구류, 진단 계측장비 등을 교정해 측정오차를 조정하고 배터리 누액, 단선된 리드선 등을 수리·교체했으며 교정이 완료된 장비에는 QR코드를 부여해 점검 이력을 쉽게 관리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주축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업단지 내 전기안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 감전 사고에 대비해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4월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와 여수국가산단 안전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