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화성시민대학 2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2학기 과정에서는 강의안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의성과 전문성이 강화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모집 강좌는 ▲화성학 ▲시민학 ▲배움학 등 3개 영역, 41개 강좌이며,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률 70% 이상이며, 총 100시간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이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동기 부여와 지속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각 강좌의 일정,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hscity.go.k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화성시민대학 2학기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규호 서울시의원이 21일 제330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균형발전본부 소관 회의를 통해 서울혁신파크 매각 유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시는 (구)국립보건원 부지, 일명 서울혁신파크에 대해 2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각 공고를 냈으나 유효한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임규호 의원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부지 매각에 대해 서울시에 '재고하라'고 당부했다. 임 의원은 "부지에 대해 매우 큰 특혜를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찰되는 이유에 대해 '건설 경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건설 경기 상황을 모르고 진행한 것도 아니기에 어불성설"이라며 "다시 유찰될 경우 가격 조정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울시가 유찰될 경우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임규호 의원은 "이미 공공기여도를 최대 50%까지 완화하고 종상향을 세 단계나 올려주고, 상한용적률도 1.2배 이상 완화해 상향하는 등 민간사업자에게 파격적인 특혜를 제공했다"며 "균형발전본부에서 앞으로 이 부지 매각 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확실한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규호 의원은 "매각 조건 재조정, 개발 방향 수정 등 대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자유로휴게소 파주시 이관을 둘러싸고 파주시와 경기도, 각 기관의 입장 차로 10년 넘게 이어져 온 분쟁이 2025년 4월 18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로 해결됐다.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사항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는 자유로휴게소(주유소 포함) 건물을 무상양여한다. ▲파주시는 도로구역변경 결정을 이행하고 경기도는 도로구역변경 결정에 동의하고, 도로구역변경 결정에 필요한 행정절차에 협조한다. ▲경기도는 토지의 이용(휴게소)에 대한 보상을 청구할 수 없고 부당이득, 임료 등 명목에 관계없이 토지를 도로 부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대가를 요구할 수 없다. ▲파주시는 경기도가 체결한 자유로휴게소 위수탁 계약에 따라 경기도(위탁자) 지위를 승계하고, 경기도는 위 계약에 따른 임대보증금을 파주시에 지급한다. 이번 의결 결정으로 파주시는 자유로휴게소에 대한 도로관리청 지위를 회복해 도로의 관리·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그간 파주시, 경기도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주심위원 주재로 5차례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하여 각 기관의 주장 및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각 기관의 입장을 확인했다. 파주시는 원인불명의 사유로 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이호균 총장)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교내 파크골프장 일대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전국 대학 최고 수준의 전용 파크골프장 시대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호균 총장, 박경래 파크골프연수원장(전남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해 송진호 전남체육회 회장, 정병하 거목인터내셔널 대표, 이경규 세븐스타 대표, 이봉원 파크골프 홍보대사, 지역 파크골프 관계자, 학생, 동호인 등 수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박경래 원장은 개장식 경과보고에서 목포과학대학교의 파크골프 교육 및 보급 활동의 성과를 소개하며 “오늘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과 대학을 연결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적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이호균 총장은 인사말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오늘 이렇게 많은 파크골프 관계자 앞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파크골프장을 개장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감격스럽다”라며 “우리 대학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 파크골프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리더 양성에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목포과학대학교는 2012년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 정규교과목을 개설해 현재까지 614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부천시가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에 ㈜대한항공의 ‘UAM(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 Aviation safety(항공안전) R&D센터(가칭)’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가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고, 무인기 연구소와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해 부천대장지역이 미래항공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대한항공은 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6만 6천㎡(약 2만 평) 부지에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UAM & Aviation safety R&D센터(가칭)’를 건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R&D 센터 등이 들어서면 무인기 연구·제조 등과 같은 첨단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심 교통의 혼잡을 해결하면서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 경제가 활성화될수록 관련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 하는 김민규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인천 김대진 기자 | LIV 골프 데뷔를 앞둔 김민규가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규는 5월 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막하는 LIV 골프 코리아에 출전한다. 그는 올해 DP 월드투어에서 뛰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는 레인지고츠 팀의 벤 캠벨(뉴질랜드)의 부상에 따른 일시 대체 선수로 LIV 골프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김민규는 30일 대회장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 회견에서 "이 대회에 나올 것이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갑자기 출전하게 됐는데,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팀 주장인 버바 왓슨(미국)은 메이저 우승 경력이 있는 유명한 선수인데 실제로 보니 신기하다"며 "연습을 같이하면서 골프를 재미있게 친다는 생각이 들었고, 샷 메이킹 능력을 보며 배울 점도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01년생 김민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승을 거뒀다. 특히 2022년과 2024년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오픈을 제패한 실력파다. 올해 DP 월드투어에서 2월 카타르 마스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사법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분석자료를 화성시연구원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화성시연구원은 법원 설치의 타당성과 향후 과제를 담은 「화성이슈리포트 제19호」를 30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재판 서비스를 시민의 필수 공공재로 정의하고, 사법서비스 거점이 전무한 화성시의 현실을 진단했다. 아울러 시법원 설치 시 기대되는 편익과 함께 중장기적 추진 과제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인구 104만 명을 넘어선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의 기초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시법원 ▲등기소 ▲법률구조공단 지부 등 기본적인 사법기관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현재 화성시민은 소액심판 및 공탁 사건 등을 위해 오산시법원을, 민사·형사·행정·가사 등 1심 재판은 수원지방법원을 방문해야 한다. 등기 업무 또한 수원지방법원 등기국을 이용해야 하며, 무료 법률상담이 가능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역시 수원지부까지 가야 하는 실정이다. 사법서비스가 이원화되어 있는 이 같은 현실은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2023년 화성시 온라인 정책광장 자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94%가 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5월부터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화성’에서 ‘반려동물 교감 활동’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반려동물에게 책을 읽어주는 동물 매개 독서 활동 ‘리딩2독&캣(Reading to dog&cat)’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리딩2독&캣(Reading to dog&cat)’은 아이들이 반려동물 앞에서 책을 읽으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읽기 능력 향상으로 책읽기 자신감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반려동물 교감 모델을 경기도 반려마루 화성이 도입한 것이다. 경기도는 사람의 평가가 없는 환경에서 말벗처럼 함께하는 반려견이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 교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특수교육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참가자 특성에 맞춰 전문 훈련사와 반려견이 함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은 월 1~2회 신청자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반려동물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9일 서신면 궁평관광지에서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안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황금해안길은 총사업비 약 46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제부 마리나에서 백미리, 궁평항을 잇는 총 17km 구간에 해안 둘레길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안길에는 2.25m 폭의 해안데크, 쉼터, 전망대,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해안길의 단절 구간을 연결함으로써 화성시 주요 관광지 간 연결망 구축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류형 종합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서해안의 천혜 자연 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금해안길은 시작 지점부터 종점부까지 바다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며, 각각 다른 매력과 풍경을 가진 3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구간은 떨어지는 아름다운 해를 바라보며 변화하는 해안 경관 감상이 가능한 낙조경관 길 5km이며, 2구간은 바다와 염전의 수평 경관을 누릴 수 있는 제방데크길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은분 부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행정착오 보상 조례안'이 29일 제283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담당자의 착오나 과실로 시민에게 불이익이 발생한 경우, 이에 대한 보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행정서비스헌장규정에 따르면 행정기관의 장은 잘못된 서비스에 대해 시정 및 보상 조치를 명확히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임은분 의원은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 처리가 어려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반납하거나 연차를 사용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들여 행정기관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에서 행정기관의 착오나 실수로 시민이 다시 방문해야 하는 경우, 시간적·경제적 손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부천시는 앞으로 민원 담당자의 착오나 과실로 시민이 행정기관을 재차 방문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민원 처리가 지연되어 시민에게 불이익이 발생한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피해를 보상할 수 있다. 임은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민원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체계가 견고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경민대·신한대·대진대 산학협력단 및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 구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와 협약 기관들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산학 공동연구 과제 발굴 ▲행정·정책적 지원 및 인프라 조성 등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시는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 현장의 수요를 연계해 실효성 높은 과제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행정 지원으로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학 간 협력을 통해 창업 지원, 연구개발 활성화, 기업 맞춤형 AI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100억 원 규모의 '미래산업 육성펀드'를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의정부시를 AI 산업의 핵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5월 24일 관내 '옥정호수공원 김삿갓광장' 일대에서 '제17회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이하 양주예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풍자 시인이자 방랑 시인인 난고 김병연(호:김삿갓, 1807~1863)의 풍자 정신과 문학의 혼을 계승하고 문학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응모 부문은 운문(시, 시조)과 산문(수필, 생활문)으로 참가 대상은 등단 문인을 제외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며 또한 이를 포함해 총 688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2일까지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단체 참가자는 누리집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대회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수상자는 오는 6월 13일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예총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7회를 맞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가 다시 한 번 민생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4월 30일 개회한 제390회 임시회 첫날, 본회의장에 울려 퍼진 말은 단호했다.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은 철회돼야 합니다.” 한춘옥 의원의 대표발의로 상정된 촉구 건의안이 통과되며, 농민들의 삶을 압박하는 전기요금 문제를 두고 도의회가 중앙정부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본회의는 단지 의결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었다. 김진남 의원은 ‘현장체험학습 위축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균형을 짚었다. 5분 자유발언 시간에는 한숙경, 김정이 의원을 포함한 7명의 의원이 연단에 올라 각자의 지역 현안과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누군가는 교통 약자를 이야기했고, 누군가는 의료 공백과 농촌 고령화 문제를 꺼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도 눈여겨볼 만하다. 박형대 의원이 발의한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안’, 서동욱 의원의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 조례안’, 진호건 의원의 ‘푸드테크산업 진흥 조례안’ 등 생활과 직결된 15건의 안건이 상임위에 상정돼 있다. 겉보기에 작아 보이는 이 조례안들은, 일상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종혁 김포시의장이 3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김종혁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 바라며 김포시의회 또한 인구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혁 의장은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박유식 지부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김성수 지사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일러스트 작품으로 매년 주목받아온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5’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전시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개최된다.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5’는 <ID : Show Me Your Identity>를 주제로, 작가들이 자신만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담은 작품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와 신선한 볼거리를 통해 한층 풍성해진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 중 하나는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Show Me Your First ID’다. ▲노아테오(noah theo) ▲눙또 ▲사부작즈 ▲듀윗드로우 ▲초하소녀집 ▲멍덩이 등 총 6팀의 작가들이 자신만의 세계관을 담은 작품으로 오프라인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부산의 지역 특성과 감성을 담은 ‘ID : 부산을 담다’도 눈길을 끈다. "한눈에 봐도 부산"임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한 작가 중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선정된 작품은 공식 SNS를 통해 홍보되며, 최우수작 및 우수작 선정 작가에게는 향후 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5월 5일 김포에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김포시 관내 4개 공원에서 대형퍼레이드와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 등이 펼쳐지고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캐리와 친구들, 핑크퐁과 튼튼쌤, 로보카 폴리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김포를 찾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동 호수공원에서는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와 버블공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이 마련됐고 코스프레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다. 놀이기구 바이킹과 함께 총 20종의 체험부스가 열린다.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과 로보카폴리 싱어롱 쇼 공연이 열린다. 가족운동회 이벤트와 함께 바이킹을 즐길 수 있으며, 15종의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걸포중앙공원에서도 로보카폴리 싱어롱 쇼와 풍선공연, 버블공연을 즐길 수 있다. 대형블럭놀이 이벤트와 놀이기구 바이킹, 12종의 체험부스가 열린다. 마송중앙공원에서는 풍선공연과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 가족노래자랑 이벤트, 놀이기구 바이킹이 마련됐으며 13종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 자율방재단이 29일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등 3개 구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훈련을 완료하고, 실전 대응태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구청 건설안전과 주관으로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자율방재단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됐으며, 모래주머니 제작, 양수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부천시 자율방재단은 지역별 훈련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재난 대응 협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태웅 단장은 지난 4월 중순 행정안전부, 경기도가 주재한 영상회의에 부천시 대표로 연달아 참석해, 전국 시군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난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평소 체계적인 훈련과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대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역사회의 핵심 대응 조직으로서,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29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양특례시 곳곳의 교통 사각지대와 그로 인해 고립된 시민들의 일상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마 위에 올랐다. 고덕희 고양시의원이 본회의에서 마을버스와 똑버스(DRT)의 실효성을 비판하며 '고양형 천원택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 의원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넘기 힘든 장벽"이라며 "교통 복지에서 소외된 시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이 제도 내에서 외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양시에서 운영 중인 18개 마을버스 업체 중 15개가 적자 상태다. 시는 이 적자의 97%를 보전하고 있으며, 연간 보조금만 100억 원이 넘는다. 고 의원은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불편은 여전하고 불평등은 심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이어 교통 소외지역의 문제점도 구체적으로 짚었다. 그는 "배차 간격이 1시간 이상인 지역이 13곳, 10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곳도 3곳이나 된다"며 "버스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교통 사각지대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은 행정의 착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가 교통 복지 대안으로 운영 중인 똑버스(DRT)에 대해서도 "앱 설치와 사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새로운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 진도우체국 직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의 건강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늘 바쁜 업무와 일정 때문에 정기적인 병원 방문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도군 보건소는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마련,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1:1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또한 만성질환과 스트레스 관리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진도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자기 혈관 상태에 대해 알리고,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응급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군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 셈이다. 진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평창 알펜시아리조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알펜시아 타운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이들이 꿈과 웃음을 가득 담아갈 수 있도록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는 버블매직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흥겨운 멜로디와 참여 가능한 야외 버스킹, 우아한 선율로 마음을 채워줄 실내 클래식 버스킹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SNS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고 기념할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4일부터 5일까지(2일간) 어린이날 스페셜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미취학아동 동반 시 1인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며,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허니크림치킨, 미트볼, 초콜릿 퐁듀, 팝콘 등을 포함한 키즈 스테이션이 준비된다. 어른들을 위한 와인, 맥주, 탄산음료 무제한 서비스도 제공돼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저녁을 즐길 수 있다. 알펜시아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장위1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지종원)이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이며,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조합 내부 고발자와 복수의 조합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시공사 선정 서면결의 투표에서 투표용지와 투표함이 조합 측에 의해 비밀스럽고 불투명하게 관리된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 특히 일부 조합 직원이 투표 종료 전 투표용지를 임의로 꺼내 별도로 보관하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목격됐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법률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재개발 전문 나도연 변호사는 “투표함에 넣은 투표용지를 임의로 꺼내거나 별도로 보관하는 것은 선거법상 중대한 부정행위에 해당한다”라며, “이는 투표 결과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법적 처벌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표함 관리의 투명성과 안전성은 선거의 기본인데, 현재 상황은 법적 위반 소지가 매우 높다”라고 경고했다. 조합 사무실에는 투표 과정을 감시할 수 있는 CCTV가 전혀 설치되지 않았거나, 설치되었더라도 작동하지 않거나 이미 철거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불법 행위에 대한 증거 확보를
지이코노미 양하여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서울시 을지로 본점에서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와 함께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하나은행이 그동안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단 운영,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후원 등 남녀 프로농구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의 연장선으로,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유소년 육성 및 농구 팬 층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남자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를 시작으로 국내 농구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오랜 시간 한국 농구의 성장과 저변 확대에 지속적인 애정을 가져온 하나은행의 노력이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후원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더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과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손을 맞잡고 해양치유산업의 활성화와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해양치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와 산업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광주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임택)은 서면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완도해양치유산업의 홍보와 동구청 소속 공직자들의 건강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조를 골자로 한다. 또한, 해양치유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을 포함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에 따라 동구청 소속 직원 및 가족은 해양치유센터 이용 시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해양치유산업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 체결 후, 광주 동구청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선후배 간 멘토링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했다. 40여 명의 동구청 직원들은 체험을 통해 해양치유의 효과를 몸소 느꼈다. 프로그램을 체험한 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농번기를 앞둔 고흥 도덕면 신양마을. 마을회관 앞마당에는 경운기와 예초기, 방제기가 줄지어 섰다. 수리 순서를 기다리는 주민들 옆에선 이발이 한창이고, 실내에선 물리치료를 받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복지란 단어가, 잠시 ‘살아 움직이는 말’처럼 느껴진 하루였다.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의 259번째 활동. 행정은 이 봉사단을 “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라 부른다. 하지만 현장에서 마주한 모습은 단순한 서비스 그 이상이었다. 얼굴 마사지와 돋보기 지원이 어르신의 일상에 여백을 만들고, 낡은 가전제품이 고쳐지며 삶의 품이 달라졌다. LED등 하나 교체하는 데 동네 주민들이 함께 웃는 풍경이 낯설면서도 인상 깊었다. 중요한 건 ‘찾아갔다’는 사실이다. 어떤 복지 정책도 주민이 직접 다가가지 않으면 실효성을 얻기 어렵다. 그런데 이 봉사단은 매달 1~2회, 군의원도 공무원도, 수리공도 미용사도 모두 함께 짐을 싣고 마을로 향한다. 그 마음이 일회성이 아니라는 건, 259번이라는 숫자가 대신 말해준다. 우리는 종종 복지를 말할 때 수혜의 규모나 예산의 크기를 먼저 따진다. 하지만 어깨동무봉사단의 모습은 그 논리를 비껴간다. 삶이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 30% 할인 혜택과 함께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나주 산포면의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케이(K)-농업’을 주제로 미래 농업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350여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농업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우수 농산물 수출 상담 및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의 전남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남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입장권 할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박람회 참여와 함께 전라남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에 예매하면 일반권 7천 원, 청소년권 6천 원, 어린이권 2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3천 원 상당의 쿠폰도 제공된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사전예매에선 일반권 할인만 가능하다. 5월 중순 이후 인터파크와 박람회 공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교육대학교에서 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주한)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대학생 모바일 신분증 기반 금융 연계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수업무 신고 승인을 받았으며, 전국 160여개 대학과 헤이영 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 및 100개 대학에서 전용 앱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Push 알림서비스’ ▲성적·시간표·등록금 납부내역 조회가 가능한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 전용 앱을 통해 대학생 니즈에 초점을 맞춘 고객지향적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초등교원 양성을 위한 80여년 역사와 전통의 춘천교육대에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헤이영 캠퍼스를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경험을 제공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제2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를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로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그린(GREEN) 내일, 우리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변산반도국립공원 일대에서 7월 21일(월)부터 7월 25일(금)까지 총 4박 5일간 진행된다.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접수 가능)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와 간단한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를 촬영해 영상으로 업로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접수 후 서류심사 및 추첨을 통해 총 80명(남녀 각각 40명)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자는 6월 18일(수)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하며, 참가자에게는 8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부여된다. 특히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UN기구와 COP33 등을 직접 논의, 그 결과가 주목된다. 30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최정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방문단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독일 본에 위치한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을 방문, 관계자들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UNFCCC 측은 COP33 개최를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국가) 간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행사장 구성과 숙박시설, 대중교통 인프라 등 필수 요건 충족이 필요하다”는 점을 조언했다. 특히, COP 민관 협력 강화를 담당하는 Global Climate Action(글로벌 기후 행동)팀은 “ICLEI(세계지방정부협의회),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등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또한, 5월 열리는 파나마 기후 주간과 6월 예정된 UNFCCC 중간 회의 등의 주요 국제행사에 대한 여수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했다. 이와 함께, 시는 UNFCCC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울산옹기축제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재)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오는 5월 3~5일 사흘간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울산옹기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옹기축제는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매년 봄에 열린다. 옹기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 축제이다. 옹기 장인들의 옹기 만들기 시연을 볼 수 있고, 직접 흙을 밟아 옹기를 만들 수 있다. 울주군은 ‘마당 없는 집에 들어가는 옹기’를 목표로 세우고 울산옹기축제를 준비했다. 옹기축제는 올해로 25회째를 맞는다. 외고산 옹기장인의 옹기에 담긴 순창 고추장 명인의 장, 외고산 옹기에 담긴 액젓, 젊은 옹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크고 투박한 옹기가 아니라 작고 실효성 있는 옹기를 내세워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데 나선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민참여 공연팀과 울주군 12개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자치공연단의 '옹기열전', 거리예술공연인 '옹기로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옹기 제작 시연 퍼포먼스 '장인의 손길'과 흙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흙놀이터'를 비롯해 옹기 제작과정을 볼 수 있는 폐공장을 활용한 전시공간 '옹기공장의 비밀' 등 옹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남 양산의 중심 생활권인 우방아이유쉘이 실물하우스를 공개하고 공개청약을 진행중이다. 실수요자들의 기대 속에 오픈되는 이번 실물하우스는 사전 방문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분양은 4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고,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라는 파격적인 혜택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별공급접수일 4/28(월)을 시작으로 일반공급 1순위 4/29일(화), 일반공급 2순위 접수일 4/30(수), 당첨자발표일 5/12(월), 계약일은 5/23(금)~5/25(일) 3일간 진행된다.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거주하거나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및 국내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의 경우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청약신청자 중 경쟁이 있을 경우 해당 주택 건설지역인 양산시 거주자가 우선한다. '양산 우방 아이유쉘 중부센트럴'은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16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규모를 살펴보면, 지하 4층~지상 최고 31층, 총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330세대 중 30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순천에코칼리지 실험학교’ 입학 안내를 위해 전국 순회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5월 1일(목) 서울 포레스트구구 ▲5월 2일(금)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 ▲5월 3일(토)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랄랄라홀 ▲5월 9일(금) 부산 한살림 활동공간 ‘결’에서 열린다. 입학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sc_eco_colle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에코칼리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학생 모집과 더불어 칼리지의 출발을 알리는 공유의 장이 될 것이다”며 “입학희망자 뿐 아니라 생태전환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에코칼리지 실험학교는 6개월간 또 다른 삶과 세계를 꿈꾸는 과정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19세 이상 젊은이를 대상으로 15명을 모집한다. 합격자 전원에게는 수업료 전액 면제와 매월 연구지원금이 제공된다.
LIV 골프 코리아 경기를 앞두고 3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욘 람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욘 람, 호아킨 니만, 세르히오 가르시아.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인천 김대진 기자 | 2023년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우승자 욘 람(스페인)이 첫 한국 방문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람은 30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진행한 LIV 골프 코리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라 기대가 크다"며 "코스가 아름답고, 날씨도 좋아서 이번 주 우승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람은 2021년 US오픈과 2023년 마스터스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한 세계 정상급 선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2023년 12월 LIV 골프 이적을 '깜짝 발표'했다. 특히 LIV 골프로 옮기는 과정에서 이적료로 6,000억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LIV 골프가 심혈을 기울여 영입한 선수다. 지난해 LIV 골프 개인전에서 두 차례 우승한 람은 "매주 우승을 위해 준비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라고 특별히 더 긴장하거나 조바심을 내는 것은 아니다"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청년이 3년 동안 월 10만원씩 저축하면 만기 시 최대 1440만원을 돌려받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3년간 저축하면 소득수준에 따라 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면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인 19세~34세 청년이다. 다만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경우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경우 가입 가능하며, 나이도 15세~39세로 확대된다.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소득 및 재산 등을 조사한 후 8월 중에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장애인희망복지과(062-360-7641)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성 장애인희망복지과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안정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9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기초학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모든 학생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허승준 광주교대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됐다.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시교육청과 광주교대가 협력해 설립한 기관으로,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학습 수준에 맞는 지원 정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맞춤형 기초학력 정책 연구 ▲교원 대상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연수 ▲기초학력전담교사 네트워크 구축 및 연수 ▲대학생 보조 강사제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미래 역량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내가 만든 걸 실제로 출력해봤어요. 진짜 신기했어요!” 전남 무안군 청소년들이 상상 속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내며 기술과 창의력의 세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무안군(군수 김산)이 운영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3D프린터 기초체험교실’이 4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험교실은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와 협력해 기획됐으며,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Tinkercad(틴커캐드)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직접 제품을 디자인하고, 출력까지 진행하면서 실생활과 연결된 디지털 제작 기술을 몸소 체험했다. 열쇠고리부터 핸드폰 거치대까지, 아이들의 손에서 다양한 창작물이 탄생했다. 직접 디자인한 결과물이 3D프린터를 통해 실제로 출력되는 순간, 교실 안에서는 환호와 놀라움이 터져 나왔다. 참여한 한 학생은 “3D프린터가 집에도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기술에 대한 흥미를 보였고, 또 다른 학생은 “나중에 이런 걸 더 배워보고 싶다”고 진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체험하면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5 K-콘텐츠 수출 마케터 양성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콘진원은 2022년부터 'K-콘텐츠, 세계를 연결하다(Content Connects World, CCW)'라는 표어 아래 콘텐츠 수출과 마케팅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해왔다. 이번 교육은 콘텐츠 수출 실무 능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이해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교육과정에서 교육생 평균 만족도 91점을 기록했고, 신규 교육생 중 43%가 인턴십 등 실무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콘텐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콘텐츠 수출·마케팅 전문 인력 등 전 과정을 현장과 연계.. 글로벌 현장 경험 키워 올해 4기를 맞은 이번 교육은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콘텐츠 수출·마케팅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신규 인력 70명과 콘텐츠기업에서 향후 수출·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현업인 30명 등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해 진행된다. 정규과정은 크게 세 가지로, ▲이론과 실습으로 글로벌 마케팅 전략기획·사업모델 등을 배우는 기본
기자회견 중 질문에 답하는 케빈 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인천 김대진 기자 | 재미 교포 선수 케빈 나가 임성재의 LIV 골프 관련 발언에 대해 "생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고 다소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케빈 나는 30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주 임성재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LIV 골프에 입문한 장유빈에 대해 "본인 선택이니 존중하지만 나라면 LIV 골프에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재는 이어 "LIV 골프는 돈 말고는 없다. PGA는 돈 말고 명예가 있다"고 강조하며 LIV 골프를 다소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을 했다. 장유빈은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부문을 휩쓸고, 올해부터 LIV 골프 첫 한국 선수로 활동 중이다. LIV 골프 아이언헤즈 팀 주장인 케빈 나는 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생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며 "지금은 글로벌 시대인 만큼 어디에서든 골프를 잘 치면 선수로서 인정받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LIV
우승자 정영화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영화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휘닉스CC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우승했다. 정영화는 29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1,050만 원을 받은 정영화는 지난해 9월 KLPGA 정회원이 된 이후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드림투어 상금 순위 93위에서 7위로 껑충 뛴 정영화는 "올해 목표는 드림투어 3승"이라고 말했다. 홍예은이 1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농협고양시지부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고양시 선수단을 위해 고양쌀 200포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대회 기간 중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협약의 후속 조치로 두 기관은 건강한 식습관 정착과 쌀 소비 촉진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체력 향상과 경기력 제고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오영석 농협고양시지부장은 "선수단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밥심이 곧 경기력이다. 지역 농산물로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이번 대회에서 17개 종목 중 14개 종목에 130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금메달 24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하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수색역 일대에서 상암동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에 청신호가 켜질 예정이다. 그동안 수색역 일대는 경의중앙선 철도시설과 차량기지가 지상으로 가로지르며 인근 자치구와의 연결을 단절시켜 지역 균형 발전과 상업 활성화를 저해해왔다. 또한 수색역은 마포구 방향 출입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상암동 업무지구로 이동이 매우 불편했으며, 주 보행로인 수색역 지하보도의 시설이 노후화돼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2월 22일 수색역 일대 개발사업 추진 관련 회의에서 서울시 서부권사업과와 한국철도공사에 수색역 지상연결보행로(보도교) 설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어 같은 해 3월 20일과 4월 29일에도 관계기관과의 회의에서 수색역 지하보도 노후화 문제를 제기하고 보행로 설치를 요구하며 수색역 일대의 조속한 개발을 촉구했다. 또한 마포구는 관계기관에 여러 차례 공문을 발송하며 수색역 일대 개발사업 시 지상연결보행로가 우선하여 설치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서울시 역시 수색역 일대를 서북권 광역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2024년 12월 26일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주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강서세무서와 함께 통합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를 모두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기존에는 개인지방소득세는 구청, 종합소득세는 세무서에 각각 별도로 신고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강서구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강서구청 본관 지하 2층에 통합민원실을 마련해,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민원실에는 구청 직원과 강서세무서 직원이 상주하며 납세자의 신고를 돕는다. 주요 신고 항목이 미리 기재된 안내문을 받은 ‘모두채움 대상자’는 통합민원실에서 상담 및 신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두채움 대상자는 국세청이 소득 및 경비 자료를 사전에 확보할 수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주로 영세 납세자들이다. 강서구는 방문 신고자를 위해 도움창구, 자기작성창구, ARS신고창구 3개의 창구를 운영한다. 도움창구에서는 고령자, 장애인 등 신고 절차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전자신고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자기작성창구와 ARS창구에서는 전산장비와 AR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4월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춘 훈육 및 대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부모의 역할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자녀의 성장 과정에 맞는 이해와 소통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영유아 및 저연령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는 ‘우리 아이 훈육,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아동의 기질 이해부터 훈육의 목표 설정, 실행 방법까지 실질적인 양육 정보를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훈육이 단순한 지도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간 애착 형성이 먼저임을 알게 되었고, 하루 5분의 특별한 놀이의 중요성도 새롭게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령기 및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청소년기 자녀의 심리 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사춘기 자녀의 뇌 발달과 감정 코칭,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교육했다. 사춘기 자녀를 둔 한 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사춘기가 뇌의 리모델링 시기임을 이해하고 감
골프 코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전국 355개 대중형 골프장 가운데 31.3%인 111개 골프장이 취소 위약금 등과 관련해 표준약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이들 111개 골프장은 모두 표준 약관을 사용하겠다고 시정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표준약관 미준수 대중 골프장 111곳에 개선을 권고했으며 해당 골프장이 모두 수용했다고 30일 밝혔다. 표준약관 미준수 대중 골프장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주로 취소 위약금과 환급 거부 문제에 집중됐다. 59개 골프장은 이용객 개인 사정으로 골프장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표준약관보다 과다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3개 골프장은 라운드가 강설이나 폭우, 안개 등으로 불가피하게 중단된 경우 표준약관보다 환급금을 적게 지급했다. 표준약관에 따르면 예약일이 주말·공휴일인 경우 이용 나흘 전까지는 예약을 취소해도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 2∼3일 전 취소할 경우 팀별 골프 코스 이용요금의 10%를, 하루 전에는 20%를, 당일에는 30%를 위약금으로 내야 한다. 이용일이 평일이라면 사흘 전까지 위약금이 없고, 이틀 전에는 이용요금의 10%, 하
30일 기자회견 하는 아이언헤즈 선수들. 왼쪽부터 대니 리, 케빈 나, 장유빈, 고즈마 지니치로.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인천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 김대진 기자 |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 출전을 앞둔 장유빈이 모처럼 만난 한국 팬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장유빈은 5월 2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에 출전한다.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한 장유빈은 올해 LIV 골프로 이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며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 사상 첫 한국 선수가 됐다. LIV 골프 코리아는 LIV 골프의 첫 한국 대회이기도 하다. 30일 대회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유빈은 "올해 앞서 출전한 LIV 대회를 통해 많이 배웠고, 이번 한국 대회에 초점을 두고 많이 노력했기 때문에 저와 팀원 모두 좋은 성적을 내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LIV 골프 6개 대회에 출전한 장유빈의 가장 좋은 성적은 2월 호주 대회의 공동 23위다. 특히 지난주 멕시코 대회에서는 최하위인 53위에 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가 전략산업 분야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25개사를 선정해 해외투자유치 컨설팅,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투자유치 후속 관리 등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인베스트(INVEST) 경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신규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2개 시군에서 총 95개사가 지원해 약 4:1의 경쟁률을 보일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베스트(INVEST) 경기’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내 기업에 해외 투자자본을 유입시키고자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투자유치 잠재력 및 역량, 해외투자유치 준비도, 시장진출 가능성, 사업실행역량 등의 차별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의료·바이오, 모빌리티, 에너지·신소재 등 경기도 전략산업 분야에서 혁신기술과 투자유치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한 기업들이다. 선발된 기업은 산업 전문성, 투자·경영 전문성 및 해외투자유치 지원사업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전문 컨설팅 운영사를 통해 기업진단을 받고, 투자유치 전략과 투자 여건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컨설팅 결과에 따라 투자설명회(IR
갤럭시 S25 시리즈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갤럭시 S25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85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조1,523억 원을 29.8% 상회했다. 매출은 79조1,40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05%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로, 종전 최대인 작년 3분기(79조987억 원) 기록을 소폭 뛰어넘었다. 순이익은 8조2,229억 원으로 21.74% 늘었다. 이는 지난 8일 공시한 잠정 실적(매출 79조 원, 영업이익 6조6,000억 원)보다 소폭 상향 조정된 수준이다. 모바일 사업이 '갤럭시 S25 효과'로 4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1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5조1,000억 원, 영업이익 1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메모리 매출은 19조1,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서버용 D램 판매 확대 등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4월 27일, 마포구민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구청사 2층 햇빛광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열었다. 이번 야외 결혼식은 구청사 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문화 행사, 세미나 등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관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특히 햇빛광장(구청사 2층)에서 예식이, 구내식당(구청사 지하 1층)에서는 피로연이 진행되어 공공장소를 활용한 색다른 결혼식 모델을 선보였다. 자연광이 비추는 햇빛광장은 로맨틱한 예식장으로 변신해 신랑·신부와 하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결혼식을 계기로,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청사 대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마포구청사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정비하여, 보다 체계적인 시설물 사용료 기준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문화·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구청사 시설물 신청 대상자는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는 단체, 그 밖에 마포구청장이 사용 허가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무대에 서면서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뭔지 알았어요” 금천구 뮤지컬스쿨에 참여한 한 학생의 말이다. 아이의 진로가 ‘시험 점수’보다 ‘삶의 경험’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단순한 학업 중심의 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진로 체험 중심의 교육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2023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42.6%가 진로심리검사를, 41%가 수업 중 진로 탐색을, 34.5%가 진로 상담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로 체험활동 경험률은 27.3%에 그쳐, 현장 중심 진로 체험의 기회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천구는 ▲ 4대 체험학교 ▲ 과학교육 플랫폼 구축 ▲ 세계시민 실천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안팎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천구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 환경학교 ▲ 건강학교 ▲ 과학학교 ▲ 뮤지컬스쿨 ‘4대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환경학교는 학교 텃밭 가꾸기, 생태 체험 활동, 금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 회장,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통고를 시작으로 출전보고, 선수단 기 전달, 격려 및 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화성시에서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배드민턴 등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우리시는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화성 체육의 저력을 이미 입증했다”며, “선수단의 땀과 노력이 반드시 값진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난 제69회에 이어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1인가구 통합돌봄 연구회’(대표의원 오옥자)가 지난 28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연구 방향과 세부 과제를 논의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오옥자 대표의원(대흥·염리)을 비롯해 김승수(아현·도화), 권인순(비례), 이상원(공덕), 차해영(서교·망원1) 의원과 장헌일 책임연구원(한국공공 정책개발연구원 원장)과 김태훈·최상훈 공동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1인 가구 연령에 따른 맞춤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진행한 보고회에서는 마포구 1인 가구 실태 분석을 토대로 연령별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1인 가구 정책과 현황 조사 내용이 발표되었다. 이를 통해 연구회는 마포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 개발을 목표로, 연구 방향성 및 연구회원들 간의 의견 개진을 진행했다. 연구회는 마포구는 전체 가구의 48%가 1인 가구이며, 외로움과 고립감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보는 만큼, 1인 가구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 일자리, 주거, 건강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