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9일 오전 9시,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제2회 효도밥상 마라톤 대회’를 열고 주민들이 함께 달리며 서로 응원하는 활기찬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마포구의 대표 복지 사업인 ‘효도밥상’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효(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도밥상’은 마포구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와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는 마포구의 특화 복지사업으로, 이번 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수익금 일부가 마포구 어르신 ‘효도밥상’을 위해 기부되는 자선대회로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효도밥상 마라톤 대회는 ‘효도밥상’의 따뜻한 취지가 입소문을 타며 널리 알려진 덕분에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신청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5km와 10km, 하프 코스로 진행된 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다. 결승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완주의 뿌듯함이 묻어났고, 곳곳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는 웃음이 번졌다. 이어서 진행된 포토타임과 경품 추첨으로 현장은 한층 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시민 강감찬’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개최되며, 역사적 의미와 시민 참여를 결합하여 서울시 유일의 ‘예비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17일(금), 축제 첫날은 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 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이 엄숙하게 거행되며 막을 올렸다. 추모제향에는 리틀강감찬 4기 단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오후에는 전통문화를 기리는 ‘인헌 휘호대회’와 ‘시낭송회’가 열려 고전의 멋을 선사했다. 저녁에는 낙성대공원 대광장 메인무대에서 인디밴드 경연 '비더스타' 우승팀과 초청 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18일(토), 축제 둘째 날은 주민 참여와 대규모 볼거리가 절정을 이루었다. 관악구 21개 동의 특색을 담은 주민 주도형 체험 부스 '관악 퍼레이드 21'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 상권과 함께한 '고려장터'는 지난해에 비해 확대된 총 10개 부스가 운영되었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제부도 선셋 콘서트(Sunset Concert in Jebu)’가 지난 18일 제부도 매바위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부도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11세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를 비롯해 앙상블 엠(Ensemble M),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 앙상블(Solus of Seoul Brass Ensemble) 등 연주자들이 출연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가을 저녁의 낭만적인 선율을 즐겼다. 1부에서는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 주자와 브라스 연주자들로 구성된 금관앙상블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 앙상블(Solus of Seoul Brass Ensemble)’이 재즈, 디즈니 OST 명곡 등을 선보이며 힘찬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와 성악 및 챔버 음악을 기반으로 한 앙상블인 ‘앙상블 엠(Ensemble M)’의 협연을 선보이며, 드보르작, 피아졸라 등 다양한 클래식과 탱고 선율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는 이번 콘서트를 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한창인 10월 19일 오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축제 콘셉트에 맞춰 새우를 주재료로 한 가족 참여형 이색 쿠킹클래스 ‘엄빠랑 요리하새우’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제 현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4팀, 약 80여 명의 가족이 참가했다. 쿠킹클래스는 최지영 요리연구가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하얀 요리사 모자를 쓴 아이들은 작은 셰프가 된 듯 들뜬 표정으로 재료를 살피고, 부모와 함께 요리를 완성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엄마·아빠랑 같이 요리하니까 더 재밌고 맛있어요!”, “이렇게 밖에서 요리를 하니 더 신나요” 등 아이들의 즐거운 목소리가 현장 곳곳에 퍼졌다. 완성된 새우버거를 맛보며 “내가 만든 버거가 제일 맛있어요!”라며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버거를 다회용기에 정성껏 포장해 가져가며,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러분의 화목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라며, “오늘 즐겁게 새우요리를 만드시며 가족이 함께 간직할 수 있는 행복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전화조사와 방문면접조사를 병행하며, 먼저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 뒤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의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사는 주거지가 대상이다. 조사를 통해 확보된 통계는 복지, 교육, 주거 등 다양한 국가 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우선,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인터넷·전화조사가 실시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안내문과 큐알(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이 발송됐다. 응답자는 해당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큐알(QR)코드를 인식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번호는 누리집, 콜센터, 구로구 상황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24시간 참여 가능하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 개인정보 노출 우려 없이 안전하게 응답할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0월 20일(월)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금천시민대학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중적 관심이 높은 명사의 메시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동기와 삶의 통찰을 제공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특강은 “21세기 어른의 핵심 역량과 자기 돌봄”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강의는 국내 최고의 심리‧상담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 교수, 인생심리연구소장, 한국노인상담센터장)가 진행한다. 이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며, ‘오십의 기술’, ‘이제 나는 명랑하게 살기로 했다’ 등 베스트셀러 저서를 통해 인간관계와 심리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시민대학은 구민이 스스로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학습의 공간”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구민들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자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영감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8일 각 읍면동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자생화 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들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 산업, 생태, 세대공감 등 각기 다른 주제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자생축제’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송산면 「THE 송산페스티벌 날아라 공룡아!」 화성시 송산면 공룡알 화석산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공룡도시 송산’의 역사적 자원과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창의형 마을축제였다. 대형 연날리기, 공룡 발자국을 따라가는 힐링산책,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등 세대가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와 체험부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소통과 참여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박명희 송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송산면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통해 송산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송산면 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신면 ‘바다뜰 마켓’ & ‘소(금)&름(음식)축제’ 궁평 오솔로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I F&F 김창수 회장의 고배당 결정을 둘러싼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겉으로만 보면 실적 조정기에도 유지된 높은 배당률이 다소 이례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한편에서는 이를 ‘경영진의 자신감’과 ‘주주 신뢰 유지 전략’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F&F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글로벌 소비 경기 둔화와 환율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주당 1,700원의 배당을 유지했다. 단기 실적에 흔들리지 않고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김창수 회장과 지주사 F&F홀딩스가 높은 배당을 받는 구조 역시 오너가 책임을 지는 ‘동일 이익 공유 모델’로 해석 가능하다. 오너 일가가 주요 주주인 만큼, 이 배당은 기업의 성장 방향을 자신한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F&F의 지배구조는 최근 지주사 중심의 효율적 재편을 통해 브랜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MLB·디스커버리·바닐라코 등 브랜드가 성장하는 상황에서 브랜드 라이선스 관리 체계는 필수적 요소다. 상표권 사용료를 지주사로 집중시키는 구조 역시 비판의 대상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로블록스가 플랫폼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몰입형 게임·창작 플랫폼 로블록스는 삼성전자 ‘갤럭시스토어’와 에이수스 휴대용 게이밍PC ‘ROG 엑스박스 앨라이(Ally)’ 시리즈에 공식 입점하며 멀티디바이스 전략을 강화했다. 19일 로블록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안드로이드·iOS·PC·콘솔·VR 등 기기 경계를 허무는 ‘전방위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미 메타 퀘스트와 플레이스테이션까지 진출한 로블록스는 이번 삼성·에이수스 입점을 계기로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갤럭시스토어에서 바로 로블록스를 내려받을 수 있다. 에이수스 ROG Ally 및 Ally X 사용자들은 게임패드와 터치 조작을 모두 지원하는 네이티브 앱 환경에서 보다 매끄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로블록스는 이번 확장을 통해 ‘라이벌’, ‘드라이빙 엠파이어’, ‘댄디스 월드’ 등 인기 타이틀을 제공한다. 회사는 멀티디바이스 이용자가 단일 기기 이용자 대비 평균 지출액은 2.5배, 이용시간은 20%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성장 근거로 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나들며 금융시장이 긴장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외환당局이 연일 구두 개입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30원을 기록했다. 7월 초 1350원 수준까지 내려갔던 환율은 미·중 갈등 심화, 외국인 증시 자금 유출 등 대외 변수 확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 인덱스가 98~99선에서 숨 고르기를 하는 동안 원화만 상대적 약세를 보이며 취약성을 드러냈다. 고환율은 금융권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은행권은 외화 조달 비용이 커지고 해외 차입금 평가손 위험이 커졌다. 단기 외화자금 비중이 높은 은행은 외화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관리를 위해 외환 스왑거래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보통주자본비율(CET1) 악화 가능성도 지적된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환율이 전 분기 대비 50원 이상 올랐다”며 “일부 은행은 환차손 인식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비은행권도 사정은 비슷하다. 보험사는 달러 표시 채권 평가손으로 지급여력비율(RBC) 압박이 커졌고, 카드사는 외화채 조달 금리가 뛰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1월 9일 오전 해누리타운에서,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자동차 기본 지식을 쉽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배우는 ‘자동차 정비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며, 올바른 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이론 수업을 진행 후 지하 주차장에서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먼저 ▲자동차의 기본 구조와 관리 요령 ▲교통사고 및 차량 고장 시 대처 방법 ▲올바른 운전 습관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PPT 자료를 활용해 쉽게 이해하는 이론 수업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실습에서는 지역 내 정비업체를 운영하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CarPos) 양천구 지회 회원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오일·부동액 점검방법 ▲벨트류 및 배터리 점검 교육 ▲타이어 공기주입 방법 등 차량의 핵심 관리 요령을 직접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정비교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천50플러스센터 주최로 ‘개관 5주년 기념 커뮤니티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함께한 5년, 배움에서 나눔으로’를 주제로 금천50플러스센터에 소속된 39개 커뮤니티가 활동하며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지역주민과 교류, 소통을 확대하는 자리다. 우선 오전 11시 1부 순서로 금천뮤지컬센터 3층 금천예술극장에서 실버체조 공연과 커뮤니티의 사례 발표, 우수 커뮤니티 시상 등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드론 시뮬레이터 조종, 라떼아트, 멜로디 및 리듬악기 연주, 오재미 던지기 및 팽이 만들기(전래놀이), 커피 드립백 만들기, 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과 같은 커뮤니티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금천50플러스센터 곳곳에서 색연필화, 디지털 사진, 영화 및 명대사 등과 같은 커뮤니티 회원들이 마련한 전시작품들도 볼 수 있다. 주민 참여와 나눔의 의미를 확장하기 위해 1층 테라스에서는 금천구청 가족정책과 주관 1인가구 플리마켓 ‘스스로마켓’이 열린다. 중장년 1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토) 오전 ‘제3회 강서 허준런’에서 2,6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뛰며 호흡했다. 진 구청장은 시민들과 함께 참가해 5km 코스를 완주했다. 또, 대회사를 통해 “끝까지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강서 허준런은 서울식물원을 출발해 한강변을 달리는 전국 단위 달리기 축제다. 전국 각지에서 2,645명이 참가했다. 이번에는 5km, 10km 코스를 포함해 유모차를 밀며 달리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3km 코스도 마련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마라톤 동호회, 가족 단위 참가자 등 2,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 중 가장 먼 지역인 경남 밀양에서 온 참가자부터 10km 최고령 참가자 박성하 씨(78세), 5km 최연소 참가자 김승준 군(5세), 4남매를 포함해 5명이 참가한 대가족까지 모두가 허준런을 즐겼다. 조선시대를 연상시키는 도포와 갓을 착용한 이색 참가자도 눈길을 끌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제부터 비가 내려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대회 시작 2시간 전에 그쳤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10월 18일, 마포구는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한창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우젓 판매부스와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물 장터를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린이 놀이마당과 체험존을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즐겼다. 장터 주변은 하루 종일 사람들로 북적였다. 새우젓 판매부스에 들려 직접 새우젓을 시식한 박 구청장은 “올해 새우젓이 유난히 감칠맛이 좋다”라며 활짝 웃었고, 상인들 또한 “손님이 많아 힘은 들지만 즐겁다”라며 화답했다. 먹거리 장터에는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어묵과 잔치국수, 김치전, 가을 전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진한 향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고, 특산물 장터에서는 전국 각지의 농·수산물이 진열돼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가격도 착하고 정이 느껴진다”, “직접 맛을 보고 살 수 있어 믿음이 간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한 마포구는 축제장 전역에서 다회용기를 도입해 ‘깨끗한 축제’ 실현에 나섰다. 곳곳의 안내문과 캠페인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며, 축제장 곳곳이 한결 깨끗한 모습이었다. 어린이 놀이마당과 각종 체험존에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애플이 미국 포뮬러원(F1) 중계권을 손에 넣으며 스포츠 스트리밍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그동안 미국 내 F1 중계권을 보유해온 ESPN을 제치고 독점 계약을 따내며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경쟁에서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은 17일(현지시간) 2026년부터 5년간 F1 소유사 리버티미디어와 독점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애플TV 가입자는 F1 연습 주행부터 예선, 스프린트 세션, 본 레이스까지 전 경기를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일부 경기와 모든 연습 주행은 애플TV 앱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애플TV 구독료는 월 12.99달러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연간 약 1억4,000만달러(약 1,900억원)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권리자였던 ESPN이 연 8,500만달러를 내왔던 것보다 크게 높은 금액이다. 애플이 그만큼 F1 콘텐츠 확보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회장은 “애플과의 파트너십은 미국 시장 성장에 새로운 기회를 열 것”이라며 “혁신적인 콘텐츠 전략을 통해 팬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l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확정하고 다음 달 24일 존속법인과 신설 지주사의 동시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 증권가에서는 분할 이후 두 법인의 합산 시가총액이 70조~80조 원대에서 재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을 떼어내 신설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는 분할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 집중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신설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100%를 승계하는 지주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분할에 따라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은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0.6503913 대 0.3496087 비율로 기존 주주에게 교부된다. 발행주식 수는 각각 4629만여 주(삼성바이오로직스), 2488만여 주(삼성에피스홀딩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시가총액 약 79조5000억 원(전일 종가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는 분할 비율을 적용할 경우 분할 상장 시점 예상 시총을 존속법인 약 51조7000억 원, 신설법인 약 23조8000억 원으로 추산한다. 다만 이는 순자산가 기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남동 NSC(New Solutions for Culture)’를 출범하며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남동 NSC’는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약자 NSC를 응용해 남동구만의 새로운 문화예술 대안을 찾는 협력네트워크다. 이번 회의는 남동구 내 주요 문화예술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비예산 기반의 문화 거버넌스 구축해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남동구 노인복지관, 청소년센터, 만월·논현종합사회복지관, 청년창업 지원센터, 남동장애인복지관, 저어새생태학습관,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8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공동 추진 가능한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문화복지 확대, 어르신 문화참여 기회 증진, 장애인 문화 접근성 강화, 생태자원과 문화콘텐츠 연계 등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재단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정된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 투입 없이도 관계와 연대를 중심으로 한 비예산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문화 협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 NSC는 예산보다 ‘관계의 힘’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화합의 축제’가 10월 18일 논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쌍선 충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도내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형어린이집의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소통·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순서로는 감사패 전달, 표창 수여, 탄소중립 실천보고,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공공형어린이집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보육교직원들의 노력이 매우 소중하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조기교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충남도는 보육교직원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곧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길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 내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육 현장의 열정과 헌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문화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공헌한 문화예술인의 노고를 기리는 ‘2025년 충남도민 문화의 날’ 행사가 18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임호빈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장,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김돈곤 청양군수 등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충남도민 문화권리 선언문이 낭독되며, 도민 모두가 지역 문화예술을 향유할 권리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유공자 시상식이 열려 올해의 문화원으로 논산문화원이 선정됐으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도민 34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생활문화 동아리의 전시와 공연이 이어져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작품과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했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은 문화 불모지’라는 편견을 깨고, 묵묵히 지역문화를 지켜온 시군 문화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류가 가능했다”며 “충남 문화의 전통을 잇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재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충남예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전통문화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식전행사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농악 한마당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힘찬 가락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호응했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축제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짚과 돌, 그리고 600년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많은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오는 11월 7일(금) 오후 6시,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센터에서 ‘행복충전 디너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사)대한생활체육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저녁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행사로 지친 일상 속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6시 디너로 시작해, 오후 7시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진행된다. 총 350명 한정 선착순 입장으로 마련되며, 조기 예약이 필수다. 무대에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아티스트 3인이 함께한다. 먼저, 1980년대 ‘바람 바람 바람’, ‘그 순간’, ‘겨울비는 내리고’, ‘인생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김범룡이 출연한다. 시대를 대표하는 감성 발라더로, 여전히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보고싶은 얼굴’, ‘그대 모습은 장미’, ‘사랑은 이제 그만’ 등으로 1980~90년대를 풍미한 영원한 디바 민해경이 무대에 오른다. 세련된 무대 매너와 독보적인 음색으로 지금도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 가요계의 상징적인 여성 보컬리스트다. 또한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계절이 음악처럼 흐를 때’ 등으로 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웨이크업(Wake 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소진(번아웃) 관리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치경찰관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소진(번아웃) 예방을 위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 진행됐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단순한 휴식이 아닌 근본적인 마음 회복을 목표로 한 심층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참가자들은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측정 ▲MBTI 성격유형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심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비슷한 성향을 가진 동료들과 소그룹을 구성해 현장의 고충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해미읍성 역사 탐방 ▲마음 챙김 명상 ▲도자기 치유 공예 등 심신 안정과 정서 순화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간 느껴왔던 심리적 피로를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2차 캠프를 포함해 올해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운영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에는 총 40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7일(금)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시와 우호적 경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주한 우즈벡 대사관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 주지사, 페르가나 주 대표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지역 기업 간 경제와 무역, 인적자원 등 해외 판로 개척 지원, 기업의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우즈벡 수출이 유망한 강서구 소재 중소기업 4곳도 참석해 사업설명회를 열고 기업 교류 확대, 공동 비즈니스 추진 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페르가나 주의 대표 도시인 페르가나 시는 정유산업뿐만 아니라 화학·섬유산업 등이 발달해 페르가나 주의 성장 동력을 견인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김포공항을 비롯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코엑스 마곡이 위치한 만큼 국제행사를 통해 해외 기업 관계자들이 강서구를 많이 찾고 있다”며 “이뿐만 아니라 마곡 R&D 산업단지에는 대기업, IT, 바이오 등 최첨단 산업과 K뷰티 기업들이 자리 잡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6일 YBM연수원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성시동부·동탄보건소,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목표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생물테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생물테러 의심 신고 시 초동대응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체계 및 보건의 역할 교육 ▲경찰의 생물테러 초동 조치 ▲다중탐지 키트 활용법 및 검체 이송 실습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와 기관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예측하기 어려운 특수한 재난인 만큼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초동 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시민이 안심할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7일 오후 2시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2025년 구로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로경찰서, 구로구의회, 남부교육지원청, 구로소방서 등 총 17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해 지역 치안 및 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각 기관‧단체장, 실무자 등 32명이 지역 내 치안 현황을 공유하고 5개 안건(△112순찰차 전용 주차구획 설치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학부모 타운홀 미팅 △고척돔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교통약자법 개정‧시행에 따른 계도 운영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토의‧토론을 진행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치안협의회는 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로구가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구로구 전기차 정책 연구회(대표 전미숙 의원)’는 지난 10월 17일(금), 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구로구 전기차 충전시설 확보 및 화재 대응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전미숙(대표), 방은경(간사), 김철수(국민의힘), 양명희, 이명숙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구의회사무국 관계자, 구로구청 담당 부서 공무원, 구로소방서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전기차 정책 방향과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엔지에스 이규정 대표는 △전기차 보급 및 충전시설 설치 ‧ 이용현황 △전기차 화재 진압 상황 △국 ‧ 내외 전기차 정책 및 화재 대응 방안 △전기차 충전 ‧ 주차구역의 화재안전가이드 제시 △조사결과 분석을 통한 정책 제언 순으로 최종보고회를 진행하며 지난 4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발표하였다. 전미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이 제안한 정책 방안들이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개정을 비롯해 정책 제언 등 의정활동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7일 오후 2시,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수변무대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새우젓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과 외국인 참가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정과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마포문화원장,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서울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참가자 20여 명이 직접 김치 담그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서서울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마포나루 새우젓으로 배추와 양념을 버무리며 전통의 맛과 즐거움을 나눴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모두 400상자로 포장돼 마포구 16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대표 축제인 새우젓축제 현장에서 구민과 외국인 참가자분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정성껏 만든 김치가 효도밥상 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이자 정을 나누는 문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세대 간 소통과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페스티벌 ‘Good Game in Gwanak’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년층에게 인지도가 높은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를 주종목으로 하며,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 접수받아 오는 18일 온라인 예선전이 치러진다. 예선전에서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8개 팀은 오는 25일 낙성대공원에서 최종 승부를 겨루게 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오전에는 8강전을, 오후에는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상위 4팀을 선정하여, ▲1위 300만 원 ▲2위 100만 원 ▲3·4위 50만 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특히, 구는 전국 e스포츠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규모 대회를 위해 유명 중계진을 초청해 수준 높은 해설과 함께 주민들이 대회를 더욱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용 무대에 대형 LED화면도 설치한다. 한편, 오는 25일 행사장에서는 사전 접수 없이도 현장에서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랜 파티존’(브롤스타즈, 스타크래프트)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오목공원 내 ‘오목한미술관’에서 가을 정취를 담은 기획전시 「가을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목한 미술관’은 2023년 12월 오목공원 리노베이션 시 조성된 곳으로,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전시공간이다. 회화, 목조각, 세라믹 공예 등 매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도심 속 공원에 위치한 접근성 덕분에 지금까지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 「가을 산책」은 총 9인의 회화 작가가 참여하는 그룹전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자연, 일상, 감정의 풍경을 화폭에 담은 18점을 선보인다. 이승희 작가의 「동심 소환」은 유화 특유의 따뜻한 색감으로 가을의 감성과 순수한 동심을 표현했으며, 곽정숙 작가의 「늦가을 숲」은 깊어가는 가을 숲의 고요한 정취를 섬세한 붓터치로 담아냈다. 이은미 작가의 「가을은」은 시골 은행나무 길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박윤선 작가의 「동화 나라로의 여행」, 백영숙 작가의 「귀항」, 우진향 작가의 「장미 정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특별한 청소년, 빛나는 나의 꿈’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청소년들은 △꿈찾존 △잡뷰존 △퓨처존 △빛나존 등 4개 테마존에서 진로 성향 검사와 상담, 직업군 체험, 인공지능(AI)·미래기술 실습, 자기 PR 및 모의면접 등 다양한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강점과 진로방향을 탐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에는 가수 강원래 씨가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청소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로 특강이 이어져 현장감 있는 조언과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세대 소통 락 뮤지컬 ‘빨간기타’는 음악과 드라마를 결합한 따뜻한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진로 스탬프 미션’과 ‘인생 네컷 포토존’이 운영돼, 청소년들이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즐거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12일간 제339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의회는 10월 17일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철수-국민의힘)를 열어 제339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출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28일부터 3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마지막 날인 11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339회 임시회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학생 치과주치의 및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상징물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도로굴착복구기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은 도농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포천시 내촌면 농가의 농산물 판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포천 지역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한 농산물 구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임직원 2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07만 원 상당의 포도, 포도즙, 쌀 등을 구입하며 피해 농가의 판로 회복에 힘을 보탰다. 특히 판매된 포도는 직원들이 과거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농가에서 재배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번 협력은 포천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추진되어, 공공기관 간 연대를 통한 실질적인 농가 회복 지원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힘을 보태고 도농 간 상생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연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직접 돕던 농가의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마음이 쓰였는데, 이런 방법으로나마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김용연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간 상생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 업무보고와 함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이 예정되어 있다"며 "업무보고를 통해 행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구정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여,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한 분석과 균형 잡힌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행정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과정이 되도록 충실한 계획 수립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정 의장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행정시스템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민원 처리 지연과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구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행정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보안 점검과 대응 체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또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선유도원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가을 축제가 계획되어 있다"며 "구민 여러분이 가족,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10월 17일(목), 윤인숙 의장이 법정 절차를 위반하고 의회 운영을 사실상 마비시킨 책임을 물어 「지방자치법」 제62조에 따른 의장 불신임의 건을 공식 제출했다. 이번 불신임안은 유영주 의원을 비롯해 오해정, 임정옥, 이수옥, 김광성, 이재웅, 옥동준, 곽고은 의원 등 총 8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지방자치법」 제150조는 지방의회가 결산검사위원을 반드시 선임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으며, 같은 법 시행령 제82조와 제83조 또한 지방의회의 결산검사위원 선임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 양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는 “검사위원은 의장의 추천에 따라 의회의 의결로 선임한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산검사위원을 끝내 선임하지 못해, 양천구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결산검사위원 미선임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법정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의회의 중대한 책무 방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제44조 제1항은 “지방의회의원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마포구청 구민광장에서 시작해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수변무대까지 이어지는 ‘마포나루 사또행차 퍼레이드’로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사또 복장을 하고 가마를 타고 등장했으며, 포졸과 가마꾼, 백성, 풍물패 등 200여 명이 함께 행렬을 이루어 축제의 흥을 돋웠다. 사자춤과 용춤, 태사자춤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이 더해져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변무대에 도착한 뒤에는 마포나루의 입항 장면을 재현한 ‘입항재현’ 행사가 펼쳐졌다. 새우젓 상선을 맞이하던 옛 풍습을 되살려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통(通)이요!”를 외치는 새우젓 감별과 개장선언, 대북타고(3회)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이어 열린 ‘마당놀이 – 마포나루 비짓(Visit)’ 공연에서는 재담꾼과 공연자들이 당시 마포나루의 활기찬 풍경과 서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리 구의 대표 문화축제”라며, “마포나루를 오가던 선상인들의 모습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는 리클라이너 마사지 소파 ‘문체어’가 지난 15일 싱가포르 캐피톨 시어터에서 열린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디자인 컨셉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매년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이 출품되며 혁신성, 창의성,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코지마는 하반기 주력 신제품으로 선보인 ‘문체어’의 독보적인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콤팩트한 안마의자와 리클라이너 소파, 집안 인테리어 오브제로서 모두 손색없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가구형 안마의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문체어’는 코지마만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만큼 기능적인 측면도 우수하다. 체형 스캐닝 기술과 3D 마사지볼을 통해 입체적인 마사지를 구현하며, 최대 147도까지 젖힐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극강의 편안함을 선사해 소비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OSCO(오스코) 전시홀·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여한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박람회다.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전국 우수시장의 성공사례를 공유해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롯데온은 이번 박람회 슬로건인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에 맞춰 롯데온 온누리스토어 홍보 부스로 참여한다. 현장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온 플랫폼을 알리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롯데온만의 온누리스토어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에 참여한 전통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셀러 모집도 진행한다. 박람회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한 롯데온만의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롯데온 앱 설치 후 온누리스토어 찜하기를 인증하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파파존스㈜가 ‘제22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열리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04년 시작돼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는 매년 세계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파파존스는 14년째 연속으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페스티벌 기간 내내 현장에서 관람객과 만난다. 현금 후원과 함께 홍보물 제작 및 배포를 지원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파파존스 매직카’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인기 피자인 존스 페이버릿 라지 사이즈와 코카-콜라 500ml로 구성된 ‘존스 페이버릿 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파파존스 매직카’는 피자 제조 시설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갓 구운 피자를 즉석에서 제공하게 된다. 자연 속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인 만큼, 관람객들은 파파존스 인기 메뉴를 즐기며 가을 피크닉과 캠핑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14년간 페스티벌 현장에서 고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지난 10월 13일, 애터미의 건강기능식품 애터미 혈당컷 여주가 ‘2025 식품기술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식품기술대상은 한국식품연구원이 주최하며 국내 식품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은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애터미의 우수한 제품력과 사회적 가치가 고루 인정받은 결과다. 애터미 혈당컷 여주는 식약처 기능성인정 개별인정형 원료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제2020-14호)’을 주원료로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여주 중에서도 씨가 형성되기 전 단계인 미숙여주에는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인 ‘가바(Y-aminobutyric acid)’가 함유되어 있다. 해당 원료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혈당관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애터미 혈당컷 여주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최초로 3.0mm 초소형 정제 제형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섭취 편의성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애터미 혈당컷 여주는 100% 국내산 여주를 계약재배 방식으로 수매해 사용하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Seoul ADEX 2025)’에 참가해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관계자들에게 독보적인 정밀가공 기술 역량과 미래 제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리는 이번 ADEX 2025 전시에서 DVF 5000 2nd Gen와 DLX 325D 등 핵심 5축 가공 장비와 혁신적인 적층 가공기를 중심으로, 극한의 환경에서도 완벽한 성능을 요구하는 우주항공 및 방산 부품 제작에 최적화된 토탈 솔루션을 공개한다. 특히, 난삭재/복합재 가공, 부품 대형화, 생산성 향상, 제조 자동화, 적층 가공, 그리고 제조 지능화 등 항공우주 제조 혁신을 위한 6대 핵심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제시하며, K-방산과 K-우주항공 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DN솔루션즈는 서울 ADEX를 단순한 장비 전시 기회를 넘어, 한국 우주항공 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중요 기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통과시키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회사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출석 주주의 99.9%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권이 있는 전체 주식의 93.0%가 출석해 분할안에 압도적 찬성 의사를 표했다. 이번 결의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 부문이 분리돼 신설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출범한다. 존속법인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CDMO 사업을 지속하고, 신설법인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상업화를 담당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100%)을 승계한다. 분할은 주주가 기존 지분 비율에 따라 양사 주식을 배분받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각각 0.6503913 대 0.3496087의 비율로 교부받는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며, 주식 거래는 10월 3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정지된다. 이후 11월 24일 양사가 각각 유가증권시장에 변경상장 및 재상장된다. 이번 분할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CDMO 기업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은 차세대 P-CAB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DW4421 (성분명 Padoprazan)’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15일 밝혔다. DW4421은 위산 분비의 최종 단계에 관여하는 프로톤 펌프를 칼륨 이온과 경쟁적으로 결합하여 빠르고 강력하게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차세대 기전의 P-CAB 제제다. 이번 임상 3상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DW4421 투여 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평행, 다기관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국내 환자 총 327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을 포함한 22개 기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대원제약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DW4421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임상 2상 결과, DW4421은 모든 용량군에서 활성 대조군 대비 높은 치료율을 보였으며, 환자들에게서 안전성 및 내약성도 우수함을 확인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해양경찰이 지난 7월 경남 창원 진해 부산신항에서 발생한 잠수부 사망 사고의 원청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HMM과 KCC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17일 오전 9시부터 서울의 HMM·KCC 본사와 KCC 울산공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창원지방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과 창원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45명이 투입됐다. 수사당국은 작업 계약 관련 서류와 전자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0일 부산신항에서 선박 세척 작업 중 발생한 잠수부 3명 사상 사고의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당시 5만 톤급 선박 하부 세척을 하던 프리랜서 잠수부 3명 중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잠수부들에게 공급된 공기에서 일산화탄소가 3,600ppm 검출돼 급성 중독이 사망 원인으로 확인됐다. 공기 공급 장치 흡입구와 배기구가 불과 45cm 떨어져 있던 구조적 결함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현장에서는 감시인 미배치, 통화장치 및 비상 기체통 미비 등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정을 다수 위반한 정황도 드러났다. 해당 작업은 선박 소유주 HMM이 세척 작업을 KCC에 위탁하고, K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17일 오전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한화오션 사업장에서 구조물이 넘어지며 60대 하청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내에서 크레인으로 시스템 발판 구조물(하우징)을 설치하던 중 해당 구조물이 갑자기 넘어져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씨를 덮쳤다. A씨는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오전 11시 43분경 끝내 사망했다. 사고 직후 한화오션은 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는 “A씨는 협력업체 소속 하청노동자로 확인됐다”며 “추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조물 전도 원인과 안전조치 미비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고용노동부 역시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급파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한편, 한화오션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후에도 거제조선소 내에서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반복되면서, 현장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병역명문가 제도의 운영 현황과 제도적 한계를 점검하고, 인천시 차원의 예우 확대 및 지원체계 강화를 논의하는 지리를 마련했다. 유승분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비상대책과 관계자와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병역명문가 선정 및 예우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대 이상 가족이 모두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으로,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의 상징이다. 지난해 신설된 ‘병역법’ 제82조의3(병역명문가 선정 등)은 병무청장이 3대에 걸쳐 현역 복무 등을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며, 기존 행정지침 수준에 머물렀던 병역명문가 제도에 법적 근거를 부여한 조항이다. 이 조항을 기반으로 인천시 차원에서도 조례를 정비해 실질적인 예우와 행정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번 간담회에서 형성됐다. 현재 인천에는 699가문(3천254명)이 병역명문가로 지정돼 있으며, 이들은 시립체육시설, 박물관, 공영주차장, 아트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이용료 감면(30~80%) 및 무료 관람 등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7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상인,시장, 지원단체 및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앞서 구는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전통시장 화재안전 확보를 위한 노후전선 정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시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와 상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학산초등학교 특수교사 1주기를 맞아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본관 앞에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모 공간은 교육청 주관으로 마련한 자리로, 교직원과 학생 등 교육가족 누구나 고인의 헌신을 기리며 헌화와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한 10월 21일(화) 오후 3시 30분,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추모 공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모 공간 마련을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교직 현장을 되돌아보고,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의회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이 지난 15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협력포럼’에 참석해 인적·문화 교류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일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과 중국, 일본 지방의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만남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동아시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 교류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다리이며, 그 속에서 상호 이해와 신뢰가 쌓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한·중·일 청년이 함께하는 ‘동아시아 청년 문화 리더십 캠프’를 개최해 미래세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둘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셋째, 디지털 문화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가상 문화체험과 청소년 공동 콘텐츠 제작 등 미래형 교류 방식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위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중소벤처포럼(회장 김영욱)는 10월 15일 서울 중구 명동역 인근 ‘버디익스체인지 카페’에서 정기 모임을 열고,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관광객 대상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K-뷰티의 세계적 인지도 상승과 해외 관광객 급증에 따른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장품 관련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화장품 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 브리핑과 함께, 김영욱 회장이 ‘익스체인지 카페’의 사업 모델과 플랫폼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버디 익스체인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 회장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전·결제 시스템과 카페를 활용한 복합 사업 모델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환전 및 결제 시스템 강화: 해외 관광객은 국내 결제 시스템 이용이 어려워 환전소 수요가 높으며, 명동·남대문 등 현금 거래가 많은 지역에 환전소가 집중돼 있다. 기존 ATM 외에 코인 ATM기가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해 설치되고 있으며, 스테이블 코인 도입과 기존 페이 인프라 연계 논의도 진행 중이다. 카페 기반 복합 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영풍문고가 오뚜기와 손잡고 브랜드북 『오늘도 오뚜기 카레』 출간을 기념한 ‘카레마을 탐방’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책과 음식, 체험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4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고객이 브랜드 스토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형태의 문화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풍문고는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오뚜기와 함께 ‘카레마을 탐방 프로모션’을 연다. 이번 협업은 오뚜기의 브랜드북 『오늘도 오뚜기 카레』 출간을 기념해, 단순한 판촉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따뜻한 스토리를 ‘독서 체험’ 형태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영풍문고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스타필드 수원점, 스타필드 하남점, 여의도 IFC몰점 등 주요 복합몰 내 4개 지점에서 동시 진행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브랜드북과 엽서, 오뚜기 카레, 카레 숟가락을 함께 구매해 카운터로 가져가면 ‘카레마을 탐방 키트’로 포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늘도 오뚜기 카레」 책을 영풍문고에서 찾아 개인 SNS에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오뚜기 카레 그릇과 전용 숟가락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브랜드북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직접 ‘카레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