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현장 및 본사를 대상으로 ‘든든간식 복날이닭’ 사기 진작 캠페인을 진행했다. '든든간식 복날이닭' 캠페인은 롯데건설이 더위에 지친 임직원 및 파트너사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시행됐으며, 8월 14일 말복에 맞춰 현장과 본사 약 35,000명의 임직원과 근로자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간식은 롯데리아 치킨세트와 크리스피크림 도넛, 엔제리너스 커피 등으로 구성됐으며, 박현철 부회장은 직접 임직원 및 근로자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간식을 전달받은 롯데건설 파트너사 근로자는 “지난번 팥빙수에 이어서 이번 치킨세트와 간식을 받으니 롯데건설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자들의 건강과 근무환경을 위해 신경 써주는 것 같아 힘이 난다.” 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임직원과 파트너사 근로자의 행복과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영화관람권과 팝콘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Happy Family Month’이벤트를 시작으로 7월에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팥빙수와 혹서기 용품을 전현장 근로자들에게 나눠주는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 경축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도내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억_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념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경축식에서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는 청년 예술인 등이 화성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 등 역사 속 독립운동을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매년 광복회 지부장이 진행하던 만세삼창을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도민대표가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20여 명의 기회기자단도 참석해 취재 활동 등을 통해 우리 미래세대들이 우리민족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또렷이 기억하고, 독립과 광복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에는 현재 오희옥 애국지사(98세)와 작년 8월, 약 70년만에 일본에서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101세) 등 두 분의 생존 애국지사가 거주하고 있다. 오희옥 지사는 투병 때문에 경축식에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올 상반기 나라 살림 적자 폭이 103조 원이었다. 법인세 수입 감소와 정부 지출 증가의 영향이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6월 말 누계 총수입은 296조 원, 예산 대비 진도율은 48.3%였다. 1∼6월 국세 수입은 168조6,000억 원으로 작년보다 10조 원 줄었다. 법인세가 16조1,000억 원 줄어, 부가가치세(5조6,000억 원)와 소득세(2,000억 원) 세수가 늘었지만 이를 메꾸지는 못했다. 세외수입은 16조5,000억 원으로 작년보다 1조1,000억 원 늘었다. 기금 수입도 8조7,000억원 증가한 110조9,000억 원이었다. 6월 누계 총지출은 신속 집행과 복지지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20조3,000억 원 증가한 371조9,000억 원이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56.6%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76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수지를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03조4천억원 적자였다. 6월 기준 적자 규모는 2020년(110조5,000억 원) 이후 두 번째로 크다. 이는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석달 만에 10만 명을 웃돌았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5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7만2,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 4월 26만1,000명으로 늘었다가 지난 5월 8만 명, 6월 9만6,000명까지 두 달 연속 10만 명을 밑돌았다. 고령층이 고용시장을 이끌고 청년층 취업자는 감소하는 추세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에서 27만8,000명 증가했다. 30대 11만 명, 50대 2만3,000명 각각 늘었다. 그러나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4만9,000명 줄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이 3개월째 부진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1,000명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제조업 취업자도 1만1,000명 줄어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섰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1만7,000명), 정보통신업(8만2,000명), 운수·창고업(6만5,000명)은 취업자 수가 늘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7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Web2 및 Web3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포메리움이 지난 7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아트컬러리스트이자 앙리 마티스 작품을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해 명성을 쌓은 색채화가 김민경 작가와 ABS 2024(Asia Blockchain Summit 2024)에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8월 6일부터 3일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홀에서 개최된 ABS 2024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및 프로젝트의 주요 인사들 간의 협력, 지식 공유, 네트워킹 등의 플랫폼 역할로서 블록체인 도입을 가속화하고 규제 및 개발 과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연례 행사이다. 김민경 작가는 빛과 색의 융합을 통해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고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색상 배열로 시각적 편안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선사했다. 포메리움과 색채화가김민경 작가가 ABS 2024 현장에서 선보일 특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 직접 참석한 김민경 작가는 '우주' 작품 전시와 현지 참가자 대상 사인회 그리고 특별 굿즈 및 작품 증정을 위한 래플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30일까지 ‘공공인프라 실증지원 기회발굴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공공인프라 실증지원은 경과원이 운영중인 광교·판교테크노밸리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신기술·신제품 실증을 지원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개발·제조·인증까지 많은 비용을 투자했음에도 실증 테스트베드가 없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 10개 사를 지원한다. 공공업무 이용 목적을 넘어, 도내 우수 기업들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개방한 것이 큰 특징이다. 경과원은 광교·판교테크노밸리 단지 및 공공건물(7개 건물) 인프라를 개방해 도내 기업에 실증 현장을 제공하고 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기술·신제품·비즈니스모델 실증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소공인)이다. 공고일 기준 본점, 공장 또는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한 기업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사에는 실증환경 제공과 설치비용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4 K-콘텐츠 엑스포 in 말레이시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K-콘텐츠 엑스포 in 말레이시아는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동남아시아 권역 진출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수출 상담 행사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만큼, 경제적⋅문화적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콘텐츠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진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우수 콘텐츠기업 40개 사, 7개국 동남아 바이어와 비즈니스 기회 모색 이번 행사에는 ▲CJ ENM ▲KBS미디어 ▲롯데컬처웍스 ▲더핑크퐁컴퍼니 등 40개의 우수한 국내 콘텐츠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말레이시아부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 주요 바이어 80개 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비즈니스 오픈세션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업 간 네트워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장이 업무방해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조합 내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조합장과 관련된 폭력 사건까지 추가로 발생해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압구정3구역 조합원 9명이 지난 4월 안 모 조합장을 업무방해죄로 고소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조합원들은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안 모 조합장이 학력을 허위로 기재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인들의 주장에 따르면, 안 모 조합장은 한양대 사회교육원에서 '학점인정제'로 경영학사를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조합원들에게 발송한 홍보물과 벽보에 '한양대 경영학과 졸업'이라는 허위 학력을 기재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사회교육원의 경영학사는 경영학과와는 명확히 구분되며, 입학 자격도 별도의 시험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 검정고시와 유사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안 모 조합장은 지난 4월 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점차 확대되면서 조합 내의 갈등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8일, 압구정역 인근 3구역 내에는 "허위학력 검찰송치 대의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10월 27일, 올해의 왕실 까틴(Royal Kathin, 왕실 승복 헌납) 의식을 위한 태국 왕실 바지선 행렬이 왓 아룬(Wat Arun, 새벽사원)에서 15.00 – 18.00시에 열린다. "2024년 7월 28일 마하 와지라롱컨 국왕(His Majesty King Maha Vajiralongkorn)의 재임 6주기와 탄생일 경축 행사"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현 국왕의 통치 기간 중 두 번째 왕실 바지선 행렬로 그 첫 번째는 2019년 12월 12일에 국왕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었다. 웅장한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 왕실 바지선 행렬은 1959년 선왕인 푸미폰 왕(His Majesty King Bhumibol Adulyadej)에 의해 부활되었다. 이 행렬은 국가적으로 상서로운 일이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태국의 역사 속에서 오랫동안 함께 해온 의식으로 왕과 왕실 해군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다. 왕실 바지선 행렬은 3개월간의 불교 우기가 끝나는 10월의 ‘억 판사(Ok Phansa)’를 기념하기 위해 태국인의 깊은 존경을 받는 불상인 프라 부다 시힝(Phra Buddha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극심한 경기침체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투자 혹한기’를 겪고 있지만 경기창업혁신공간을 비롯한 창업보육 입주기업들은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입주기업들의 매출액과 신규고용, 투자유치와 같은 주요 경영성과가 향상되는 등 경기도 민선8기 창업혁신공간이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따르면 경기창업혁신공간 등에 입주한 347개 사의 상반기 경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입주기업의 매출액은 1103억 원으로 전년보다 8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상반기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3.1억 원으로, 2023년 전국 창업 기업 평균 매출액 2.4억 원을 이미 크게 상회했다. 고용 창출 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전체 종사자 수는 1688명으로 전년 동기(1278명) 대비 32% 증가했으며, 이 중 신규 고용은 453명에 달한다. 특히 창업 3년 이상 기업의 신규 고용이 200명으로 가장 높았다. 혁신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총 569건의 지식재산권 및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기업당 평균 1.64건에 해당하며, 창업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남자골프에 이어 여자골프도 2024 파리 올림픽 노메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환점을 돈 가운데 가장 순위가 높은 양희영과 선두와 격차는 7타 차다. 첫 날 부진에 이어 둘째 날에도 좀처럼 크게 치고 나가지 못하는 분위기다. 8일(한국시간) 양희영은 프랑스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6374야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친 양희영은 릴리아 부(미국) 딕샤 다가르(인도) 등과 함께 공동 14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단독 선두 모건 메트로(스위스·8언더파 136타)와는 7타 차다. 메트로는 세계 랭킹 137위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2승을 거둔 선수다. 이날 전반 9개 홀에서만 이글 2개와 버디 4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올림픽 골프 여자부 9개 홀 최소타 기록이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는 중국의 인뤄닝이다. 이날만 버디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137타로 단숨에 메달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교포 선수 리디아 고는 5언더파 139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2016 리우 올림픽 은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애니이츠월드(이하 애니이츠)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가 8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 사무실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복지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성삼 애니이츠 대표와 이경규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물품공급 장애인기업 및 우선 사업 계약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복지 기금 조성 ▲장애인 장비개발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3년간 협력할 예정이다. 이경규 김포시지회장은 "애니이츠월드와 협약을 맺어서 기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라며 "전략적 파트너로 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성삼 애니이츠 대표는 "사회 저변에서 먹거리에 불편이 있는데 업무협약을 통해 잘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됐다"라며 "회사 비전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다인데 김포에서 초석이 돼서 장애인 일자리를 계속 창출할 수 있게 초심을 끝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이츠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공서 및 지자체에 높이 인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아이피박스미디어1 박경수 대표가 특허를 출원한 전기차 전용 소방장비는 화재 초반부터 장비를 설치해 전기차의 화재를 진압하기 때문에 시간과 인력, 유해가스 등을 최대한 줄 일 수 있는 “전기 자동차 전용 이동식 소방장비 개발·특허 출원” 태웅특허에 지난 7월 28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23년 국내에 보급된 전기 자동차는 약 16만 여대가 된다. 하지만 전기자동차 전용 소방장비는 수조형 장비와 방화천 이외는 전기차용 소방장비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라고 하며 전기차가 기하급수적으로 보급이 늘어날 만큼 차량 화재에도 대응이 필요하다.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살수를 하면서 불이 잔잔할 때까지 기다리다 불이 잔잔해지면 전기차의 특성에 따라 수조형 진화 장비나 방화천을 설치해 전기 밧데리의 열이 내리기를 기다려야 한다. 특허 출원한 소방차에는 연결된 직사각형의 소방장비가 살수, 화재 차량의 상단에 설치된 방화천을 내려, 화재 차량의 상단과 하단에 살수를 계속하며, 화재 차량의 밧데리를 식혀 재 발화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화재 진압을 한다. (그림 1 참조) 전기차 소방장비는 지하 주차장이나 야외 충전소에서 발생한 화재에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 G-스타 오디션’ 심사에 참여할 도민평가단 3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G-스타 오디션은 딥테크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IR 피칭 경진대회다. 도내 대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상금과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지원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이번 오디션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오디션은 스타트업 성장 단계와 특성을 고려해 프리 리그(Pre-League, 전 분야), 스케일업 리그(Scale-up League, 딥테크 분야), ESG 리그(ESG League, 지속가능 및 사회문제 해결 분야)의 3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민평가단은 G-스타 오디션 결선에서 프리 리그에 진출한 9개 팀의 기술 발표를 듣고, 전문 심사위원단과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 혁신성, 시장성, 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상위 3개 팀을 선발한다. 또 일반 소비자 관점에서 질문과 피드백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 개선을 돕고, 대중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자연 유래 치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솔로몬 치약'의 새로운 얼굴로 박지훈 변호사가 선정됐다. 에프엠바이오헬스(대표 최종호)는 최근 박 변호사와 자사 제품인 '솔로몬 치약'과 '솔로몬 워터'의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지훈 변호사는 법무법인 디딤돌 소속으로, 스포츠 에이전트로서도 활동 중이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에프엠바이오 관계자는 "박 변호사의 푸근하고 진솔한 이미지가 대중에게 잘 어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솔로몬’이라는 이름이 지혜의 왕을 연상시키고, 과거 인기 프로그램인 ‘솔로몬의 선택’과도 연관성이 있어 광고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솔로몬 치약을 몇 달 동안 사용해본 결과, 치약이 매우 부드럽고 뛰어난 효능에 놀랐다”며,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모델 제의를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박 변호사는 기아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 등 여러 프로야구 선수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으며, “선수를 보는 눈이 탁월하듯이 제품을 보는 눈도 남다르다”며 “솔로몬 치약이 국내 최고 히트상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에프엠바이오는 '솔로몬 치약'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코스피와 코스닥이 6일에 이어 7일에도 연속 반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83%(46.26포인트) 상승한 2568.41, 코스닥은 2.14%(15.67포인트) 오른 748.54로 각각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96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070억 원어치와 206억 원어치의 현물주식을 팔았다. 대신 코스피200 선물을 각각 5,037억 원어치와 467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03%와 3.42%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관련 해프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의 HBM 4세대(3E) 제품이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으나 삼성전자는 아직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셀트리온은 8%대 급등했다. 2분기 호실적의 영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3%대 강세였다. 두 대형주 이외에도 이날 제약·바이오섹터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전기차 관련 종목들은 약세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3.71%, 기아는 1.07%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원한 도내 반려동물 동반음식점 2곳이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규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은 카페사개와 ㈜열정이 경과원의 전문 컨설팅을 받아 신청한 것으로 지난달 18일 최종적으로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이들 업체는 반려동물 전용 공간 마련과 위생 관리 강화 등의 기준 하에 음식점에서 반려동물 동반 영업이 가능해졌으며, 현재 도내 9개 업체가 경과원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추가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의 동반 취식은 불가능하다. 카페사개와 ㈜열정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최대 4년간 규제를 유예받았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는 신기술이나 새로운 서비스의 시장 출시를 가로막는 규제를 일정 기간 유예하거나 면제해주는 제도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심사 과정으로 인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단독으로 승인을 받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경과원은 지난 4월, 생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음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로이터통신은 7일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8단)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조만간 공급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며, 4분기부터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아직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HBM은 D램을 여러 개 쌓아 속도를 높이면서 전력 소비를 줄인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로, 인공지능(AI) 반도체 필수 요소다. 특히 HBM3E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기인 H100과 차세대 제품 B200에 필요하다. 로이터는 삼성전자가 검증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HBM3E의 설계를 다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로이터는 삼성전자의 HBM3E가 발열과 전력 소모 문제로 테스트를 통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의 HBM3E를 승인한 건 생성 AI 붐으로 인해 AI 가속기가 시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HBM 시장 주도권을 쥔 SK하이닉스는 HBM3를 엔비디아에 공급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경상수지 흑자가 6년9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122억6,000만 달러(약 16조8,900억 원) 흑자로 지난 2017년 9월(123억4,000만 달러) 이후 6년 9개월 만의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는 377억3,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11억5,000만 달러)과 비교해 대폭 개선됐다. 앞서 한은은 지난 5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상반기 279억 달러, 하반기 321억 달러로 연간 6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6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114억7,000만 달러로 작년 4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588억2,000만 달러로 작년 6월(541억3,000만 달러)보다 8.7% 늘어났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0.4%), 정보통신기기(26.0%), 석유제품(8.5%), 승용차(0.5%) 등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27.9%), 미국(14.8%), 중국(1.8%) 등이 수출 호조를 보였다. 반면 계류·정밀기기(-1.4%), 화공품(-7.5%)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의 핵심 프로그램인 오프라인 1:1 현장 밋업(Meet-up)에 참여할 국내외 투자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주최, 경과원과 스페인 사우스 서밋(South Summit)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경과원은 AI,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외 투자사를 중점으로 모집하며, 참여한 투자사에게는 참가 스타트업 IR 자료 열람 권한과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전용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하는 1:1 현장 밋업의 경우 투자사들이 사전에 참여 스타트업들의 IR 자료를 검토하고 스타트업과 일정을 조율한 후 정해진 일정에 따라 9월 25일~27일까지 현장 밋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심도 있는 투자 논의와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빈 스타트업본부장은 “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민 AI 체험단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도민 AI 체험단은 공공영역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기술 실증을 통해 의료, 복지 등 공공분야의 AI 산업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의 AI 기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경과원은 지난 4월 도민 참여 공공분야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 수요조사를 통해 140개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이후 공공·민간분야 AI 실증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공공분야 1개 과제, 민간 분야 4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체험단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진행할 공공분야 1개 과제는 시흥시에서 제안한 소형거대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한 ‘AI 기반 맞춤형 복지 정보 제공 서비스’ 과제다. 소형거대언어모델은 데이터를 학습한 특화 언어 기반의 생성형 정보제공 엔진이다. 체험단은 개인별 맞춤 복지 정보를 찾아보고, 기존 방식과 비교하며 사용 편의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게 된다. 또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 AI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체험단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제33회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를 앞두고 KLPGA투어 선수들이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오는 7일(수) 16시(한국 시각)부터 펼쳐지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종목에 고진영(29,솔레어), 양희영(35,키움증권), 김효주(29,롯데)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이에 KLPGA투어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올 시즌 3승을 수확하며 KLPGA투어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금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은 “존경하고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올림픽에 참가하게 돼서 많이 기대된다.”면서 “모두 즐겁고 행복한 경기를 하고 오길 바란다. 대한민국 여자 골프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경과 함께 3승을 거두며 다승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 세 선수 모두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라 3개의 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비록 한국에 있지만 마음만큼은 파리에 있는 것처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국가대표 시절 국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골드메르그룹(이근조 회장)은 오는 8월 12일 중국 북경·상하이 서화원 총재 겸 비서장 천자후이와 일행들이 3박 4일간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서화원은 북경 상하이에 있으며 1만 명의 제자와 회원사를 두고 있는 유서 깊은 단체로 비서장 천자후이 총재와 일행은 국내 지자체, 코리아외사 국제여행사와 성공적인 문화·관광사업에 관련 사항을 확정코자 방문한다고 전했다. 한국 방문은 일행은 중국 북경·상하이 서화원 일행은 △중국 서화원 총재 겸 비서장 천자후이 △서화원 부원장 장금옥 △서화원 마케팅부장 진정곤 △매니저 이오봉 △한국문화협회 이사 쩌우칭칭이다. 이근조 회장은 이번 방문은 “양국의 소중한 문화·관광은 협력과 교류의 근간이자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중국 서화원 일행은 방한 기간 중 국회의사당, SBS방송국, 국립미술박물관, 한국예술인협회 등의 방문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알아가고 양국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관광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STARBANK(기태현 총재, 이하 스타뱅크)와 ㈜파머스뱅크(구성모 대표이사)는 "우즈베키스탄 민간주도 농수광산 자원 거래 전문 농협은행 설립"을 위한 협약을 강남구 소재 파머스뱅크에서 5일(월) 체결했다. 협약은 스타뱅크와 파머스뱅크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통해 농업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파머스뱅크는 한국미래농업협회가 출자하고 주주가 농민인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해 중금리 대출, 영농관련 투자, 결재 사업 등을 진행코자 설립된 기업이다. 글로벌 온라인투자은행 STAR BANK(스타뱅크)는 바누아투 정부와 합작으로 설립된 친환경사업 전문글로벌 은행으로 금융·주거환경개선·콘텐츠·친환경 산업투자 은퇴이민 금융서비스·사회공헌 사업 등을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STAR BANK WORLDLINKLIMITED(303964)’ 회사명으로 2024년 4월 24일 설립돼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칸 글로벌 민간기업과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기태현 총재는 스타뱅크와 파머스뱅크 임직원들은 우즈베키스탄 정부·민간기업 방문을 통해 전문글로벌 은행인 금융서비스 기일을 확정한다고 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5일 사상 최대 폭락을 보였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루 뒤 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1.55)보다 91.79포인트(3.76%) 급등한 2533.3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691.28)보다 17.76포인트(2.57%) 오른 709.04에 거래를 시작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1.97% 상승한 채 출발했다. 이같은 반등 움직임이 어느 선까지 치고 올라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스피는 전날 전 거래일 대비 8.77% 급락한 2,441.55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폭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였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1.3% 하락한 691.2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폭이 커지면서 오후 한때 거래가 20분간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내 증시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2020년 3월 19일 이후 4년 4개월여 만이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 미국, 유럽 등의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4% 급락,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 충격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대만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은행의 대출 금리는 올라가는데 예금 금리는 거꾸로 떨어지고 있다. 예대 마진폭이 커지면서 금융소비자는 봉이 되고 은행만 앉아서 배를 불리는 꼴이다. 가계 대출을 관리하라는 금융 당국의 압박에 대출 금리를 높인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시장 금리가 하락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은행들은 최근 예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까지 내렸거나, 이번 주부터 내릴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4일부터 상당수의 예금상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은행채 등 시장 금리 하락 폭이 커 예금 금리에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도 지난 2일부터 만기 3년 이상인 예금상품의 기본금리를 최대 0.2%포인트 낮췄다. 하나, 우리, NH농협 등 나머지 시중은행들도 예금 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 연준이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시사하면서 시장 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일 기준 5년 만기 은행채 금리는 3.204%로 열흘 전인 지난달 19일(3.345%) 대비 0.14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은행의 대출 금리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파리 올림픽이 개막한 지 약 열흘이 지난 가운데,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다. 매일 매일 수많은 종목에서 금메달리스트들이 확정되고 있다. 그렇다면 금메달의 가치는 얼마일까? 먼저 세계 각국은 국가의 명예를 드높인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두둑한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홍콩과 싱가포르는 세계 다른 국가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포상금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말 홍콩 매체 따르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76만8000 달러(약 10억5700만원)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은메달리스트에게는 38만4000 달러(5억2800만원), 동메달은 19만2000 달러(2억6400만원)를 보장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포상금이다. 홍콩은 도쿄올림픽 당시보다 포상금을 20% 올렸다. 싱가포르도 홍콩에 못지않은 포상금을 내걸었다. 금메달은 74만5000 달러(10억2500만원), 은메달은 37만3000 달러(5억1300만원), 동메달은 18만6000 달러(2억5600만원)을 주기로 했다. 다음으로는 인도네시아였다. 금메달리스트에게 30만 달러를 지급한다. 이어 금메달 기준으로 이스라엘(27만100
법원, 오늘 오후 티몬과 위메프 회생 개시 여부 결정 위한 심문 법원이 2일 티몬·위메프의 회생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을 한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재판을 개정해 두 회사의 회생 신청 이유, 부채 현황, 자금 조달 계획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티몬은 오후 3시, 위메프는 오후 3시 30분로 예정되어 있다. 심문에는 류광진 티몬,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가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두 회사가 기업 회생을 신청한 지 나흘만이다. 법원이 회생 개시 결정을 내리면 법원이 선임한 관리인이 경영을 맡고 조사위원들은 기업의 청산가치와 존속가치 등을 산정한다. 이를 통해 회생계획안이 마련되고 채권자들의 인가를 받으면 본격적인 회생 절차에 돌입한다. 법원이 회생 심사를 기각하거나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을 경우 회사는 파산한다. 법조계에선 두 회사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이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ARS 프로그램은 기업과 채권자가 채권자 협의회를 구성해 변제 방안 등을 자유롭게 협의하는 제도다. 이렇게 되면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관한 결정은 최장 3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 동부권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오픈그라운드(Open Ground)’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오픈그라운드’ 명칭은 개간한다는 뜻이다.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도내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 창업 생태계를 새롭게 일구겠다는 경과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하남, 광주, 여주, 이천 양평 등 5개 시·군에 본사·지사·연구소가 있거나 등록 및 이전 예정인 설립 7년 이내 창업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역량강화 ▲협력강화 ▲성과공유회 및 후속지원 등 세가지로 구분돼 각기 다른 기준과 혜택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역량강화는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IR컨설팅, 모의 I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력강화에서는 5개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가 제공되며 최대 3000만원의 기술실증(PoC) 지원금이 제공된다. 성과공유회 및 후속지원 프로그램은 10개사 내외의 우수기업 대상으로 1:1 전문 컨설팅이 제공된다. 토크 콘서트와 네트워킹 행사 등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국내 우수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혁신을 가속화한다. 경과원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 한국세라믹기술원(이하 KICET)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KCL과 KTR은 전 산업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종합 시험인증기관이며, KICET은 국내 유일의 세라믹 전문연구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기술개발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도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해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기업부설 연구소를 신규로 설립했거나 타 지자체에서 도내로 이전한 지 3년 미만인 기술 기반 기업을 선정해 초기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사업의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AI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은 엔비디아,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등 국내외 주요 빅테크 기업이 참여한다. 최신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의 수준에 따라 초․중급자 대상의 단기 교육과정과 심화 장기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엔비디아가 참여하는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과정’은 초․중급자 대상 단기 과정으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13개 과정이 진행된다. 이 과정은 총 400명을 대상으로 GPU 기반 딥러닝, 가속화 컴퓨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AI 핵심 분야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고성능 AI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WS·구글 클라우드·네이버 클라우드가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 강성천)이 ‘변화와 기회의 2년’ 민선8기 전반기 2년 동안 거둔 성과를 기념해 사내 직원들이 참여한 숏폼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경과원에 따르면 민선 8기 전반기 역대급 성과를 이뤄낸 경과원은 친근하고 신뢰 있는 이미지를 도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성 모델이 아닌 사내 임직원이 참여한 숏폼 형태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숏폼 영상은 강성천 경과원장이 제안한 것으로 최근 SNS 트렌드에 맞는 1분 이내 영상을 활용해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등 6대 성과를 쉽고 재밌게 도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작된 숏폼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SNS에 업로드했다. ‘숏폼(Short-Form)’은 1분 미만 분량의 SNS 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경과원이 공개한 영상은 총 6편으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 ▲G-펀드 1조 원 조기 달성 ▲R&D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경기북부 균형발전 기반 마련 등 주요 성과를 다뤘다. 각 주제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 직접 출연해 성과를 홍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정부가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 최소 5, 600억 원을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당국자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협약프로그램으로 최소 3,000억 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여행사 이차보전(이자차액 보상)에도 600억 원(대출규모) 한도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피해기업의 대출·보증 만기를 최대 1년 연장하고,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하는 세정 지원도 진행한다. 다른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고 항공사·여행사 협의를 바탕으로 항공권 취소수수료 면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 피해와 관련해선, 여행사·카드사·전자
큐텐 그룹 구영배 회장 (사진: 큐텐 그룹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자 정산·소비자 환불 지연 사태(티메프 사태)의 핵심인물인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이 29일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금번 사태 수습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구 회장은 23일 사태가 발생한 지 약 일주일 만에 언론에 입장문을 배포하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티몬·위메프가 파악한 고객 피해 규모는 여행상품을 중심으로 합계 500억 원 내외"라며 "큐텐은 양사에 대한 피해회복용 자금지원을 위해 긴급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티메프 사태가 이른 시일 안에 수습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입장문 전문. 먼저 이번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고객님들과 관계되신 모든 파트너사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사태 발생 직후 큐텐은 피해 상황 파악과 피해자 및 파트너사 피해 구제 방안, 티몬과 위메프 양사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 해 왔고, 저는 이 과정에서 모회사 CEO로서 제가 맡은 역할과 책무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6일 그룹 임직원, 그룹 대학생 홍보대사인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명동사옥 인근 소상공인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MZ세대를 대표하여 그룹의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수행 중인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전달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을 통한 인근 지역 환경정비로 진행됐다. 먼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스마트 홍보대사와 임직원들은 소상공인들이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직접 만들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했으며,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그룹을 대표해 지역 소상공인 분들께 행복상자와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영업장에서 필요한 세가지 유형의 업종별 맞춤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모든 사업장에는 ▲손세정제와 리필용품 ▲벌레퇴치제, 섬유탈취제, 세정제 ▲커피믹스, 녹차티백 등을 공통으로 담았으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HB PAY(대표 박대한)는 해외 진출을 위한 ‘스타뱅크, 칸 글로벌(김 발레리(KIM VALERIY) 대표, 고려인 3세 우즈베키스탄), 릿앤무브먼트’와 다자간 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HB PAY는 제휴 가맹점 수 5천 개 이상, 회원 가입자 수 18만 명 이상을 보유한 PG 결제 기반 결제 서비스 기업으로, 글로벌 전문 은행 '스타뱅크'와 지주사 '릿앤무브먼트'를 운영 중이다. 해외 진출 계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스타뱅크·칸 글로벌 동업 계약’은 스타뱅크는 칸 글로벌과 함께 농업협동조합 은행을 공동 설립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농업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릿앤무브먼트·칸 글로벌 동업 계약’은 우즈베키스탄의 국민 플랫폼인 칸 글로벌은 릿앤무브먼트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릿앤무브먼트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중요부문을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광산개발 계약은 칸 글로벌과 함께 키르기스스탄에 위치한 광산개발 사업을 공동 운영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했다. 이번 계약으로 HB PAY는 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재산업개발(주) 여인현 대표가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로하스 ESG 산업대전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대학발명협회와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산업대전은 지식경영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215개 기업 예선 본선 상대평가로 정부포상 24점, 지자체상 3점, 기관장상 21점을 선정해 포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환경부장관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 ㈜명일씨엔비 이기로 부사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주)아이센스 남학현 대표이사, 비고르 바른건강플러스 조연하 대표, 주)아시안지티스 김희운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재산업개발(주) 여인현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주)씨엠테크 신창묵 대표, 주)푸르게 이희재 대표, 눗반안성반짜유기(주) 최재윤 이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상 등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재산업개발(주)는 친환경 건설 및 환경 파괴를 방지하며 국민 행복 지수를 높이는 친화적 웰빙기업이다. 깨끗하고 투명하게 고객사로부터 신뢰받는 'Lifestyle Of Health An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25일 정부가 내놓은 ‘2025년 세법 개정안’이 화제다. 특히 정부가 상속·증여세를 대폭 손질한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 자녀에게 물려주는 재산에 상속세를 매길 때 자녀 1명당 공제 금액이 현행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10배 늘어나 자녀가 많을수록 상속세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상속·증여세 최고세율도 50%에서 40%로 낮췄다. 과세표준에 따른 세율은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었다. 최저세율인 10%가 적용되는 구간이 1억 원 이하에서 2억 원 이하로 높아졌고, 10억 원 초과인 경우 40%로 조정됐다. 5억 원 이하는 20%, 10억 원 이하는 30%다. 상속세 공제 한도 개편은 9년, 최고세율 조정은 25년 만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40%로 하향 조정하고 상속세 자녀공제 금액을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중산층, 특히 다자녀 가구의 상속세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세제 개편의 효과를 설명했다. 정부 개편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25억 원의 재산을 배우자와 자녀 2명에게 상속할 경우 상속세 부담은 기존 4억4천만 원에서 1억7천만 원으로 대폭 줄어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재단법인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전북, 제주 지역 청소년 골프 유망주 총 48명에게 장학금 9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이 올해로 14년째 운영 중인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은 골프 유망주들이 골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선수들이 가진 기량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장학제도다. 올해는 전북과 제주 지역의 초등부 12명, 중등부 18명, 고등부 18명 등 총 48명의 골프 꿈나무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골프 꿈나무 장학생은 지역별 두 대회의 합산 성적으로 선발됐다. 전북 지역은 △제38회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4/8~4/9)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7/22~7/23), 제주 지역은 △2024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 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3/27~3/28) △2024 골프존카운티 오라배 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7/8~7/9)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전북 26명, 제주 22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제주 지역 여고부 1위를 차지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양효진(남녕고 2)은 “그동안 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로 장학생에 선발되어 기쁘다. 곁에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4 G-스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혁신공간(동부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G-스타 오디션’은 AI와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 가진 예비 창업자와 7년 미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IR 피칭 경연 대회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이 대회는 경기 침체와 투자 시장 위축 속에서도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그 결과 최대 42: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대회는 스타트업 성장 단계와 특성을 고려해 ▲프리 리그(Pre-League, 전 분야) ▲스케일업 리그(Scale-up League, 딥테크 분야) ▲ESG 리그(ESG League, 지속가능 및 사회문제 해결 분야) 3개 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예선을 통해 총 102개 팀(동점팀 포함)을 ‘G-스타100’으로 선정했다. 오늘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G-스타 오디션’ 전반적인 개요와 향후 사업 일정이 안내됐으며, 참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l 티몬과 위메프 사태가 일파만파다. 입점업체들은 정산금을 돌려 받지 못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환불이 안되거나 지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24일 밤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 항의 방문하는 등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이에 2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조사관들을 티몬과 위메프에 파견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하지만 이번 사태가 쉽게 수습될지는 미지수이다. 전자상거래업체(이커머스)인 티몬과 위메프가 입접업체에게 정기적으로 해주던 판매자 정산금을 제때 해주지 못해 촉발된 이번 사태로 가전·식품·공연·여행 등 업종을 불문하고 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업체는 6만 개 안팎, 연간 거래액은 6조 9천억 원 규모라고 한다. 이런 규모로 이뤄지던 온라인 거래가 한순간에 중단돼 혼란이 생긴 것이다. 판매자는 판매자대로,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황당한 상황이다. 상품을 팔고도 돈을 받지 못해 당장 부도 위기에 처한 판매자도 얼마나 될지 알 수 없다. 운영 자금에 여유가 있는 입점업체들은 그래도 이런 상황에 대처가 가능할지 모르지만 한달 한달 꾸려가는 영세한 업체들은 이런 위기를 이겨내기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150여개의 회사가 회원으로 참여한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중앙이아이피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 컨설팅을 실시 중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4대보험 환급 컨설팅을 비롯해 임직원 휴게시설, 복지몰 관련 컨설팅, 은퇴설계,재무설계 컨설팅등으로 회원사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례로 산업안전보건법 제128조 2에 의거한 20인이상 사업주는 휴게시설 의무적 설치 규정,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인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의 50세 이상 퇴직예정자에 대한 진로설계, 취업 알선 등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 규정 등을 컨설팅한다. 중앙이아이피 주식회사는 25년동안 생애설계, 재무설계, 은퇴설계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교육 및 경영컨설팅 전문업체로 행정안전부, KT, 포스코, LH 등 다양한 공기업을 비롯해 SK 등 일반기업의 재무설계 컨설팅 및 은퇴 관련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중앙이아이피 강창훈 대표는 “회원사가 4대보험 환급 컨설팅 등을 통해 임직원에게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복지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9월 25일에서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광교)와 스타트업 캠퍼스(판교)에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스페인의 ‘사우스서밋(South Summit)’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국제 행사다. 국내 창업 시장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2012년 시작된 사우스서밋은 10년간 약 13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7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남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다.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스타트업 행사인 스페인 사우스서밋과의 협력은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AI와 딥테크를 중심으로 한 미래전략산업을 주제로, 국내외 2만여명의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글로벌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VC 밋업, AI 관련 컨퍼런스, 스타트업 IR 피칭,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유럽 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투자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소노캄 고양에서 R&D 지원 강화를 위한 ‘도·시군 간담회’와 ‘경기도 기술개발·R&D 첫걸음 지원사업 협약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도·시군 간담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담당 과장 및 실무자, 관계기관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올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총 36개 과제에 35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용인시,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이천시, 포천시, 여주시, 가평군 등 8개 시·군이 7억 원을 지원한다. 이어 참석자들은 2025년 기술개발사업 예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시군별 특화산업 연계 R&D 지원 확대 ▲도-시군 공동 펀드 조성 ▲중소기업 R&D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오후에는 2024년 경기도 R&D 지원사업에 선정된 46개 기업 연구책임자, 실무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협약설명회가 열렸다. 경기도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46개 R&D 지원사업에 약 50억 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수출유망 중소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2024년 경기북부 일본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5일간 운영됐으며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도쿄와 협력해 참여 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했다. 경기북부 6개 시군(고양시, 남양주시,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의 수출유망 중소기업 11개사로 꾸려진 시장개척단은 총 83건, 1,119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향후 3년 이내 실제 계약 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수치다. 경과원은 실제 계약 성사를 위해 업체 품목별 시장조사보고서 제공, 바이어 사전 매칭, 1:1 대면 상담회 주선, 현지 상담장 운영, 통역 지원, 기업 항공료 및 차량비 등을 지원했다. 다정(포천시 소재, 장경진 대표)은 액상차 제조업체로 오사카 지역 6건, 도쿄 지역 5건 등 총 11건의 심도 있는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일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D사 관계자는 “상담 전부터 다정의 제품에 관심이 있었다”고 밝히며 일본 내 판매 현황과 제품 타입별 차이 등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및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2024 K-콘텐츠 플래닛 인 이탈리아'를 지난 10일부터 10일간 밀라노에서 개최해 총 3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콘텐츠 플래닛은 음악, 드라마, 게임 등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돕기 위한 관객 참여형 행사로 'K-콘텐츠로 하나 되는 세계를 만든다'라는 취지를 담아 지난해까지 'K-콘텐츠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행사의 행사명을 바꾸게 됐다. ▶아기상어, 배틀그라운드, 뉴진스 등 간판 K-콘텐츠 총출동 이번 행사는 'K-콘텐츠로 연결된 우리: 다이나믹한 모험, 즐거움 가득한 10일'을 주제로 영화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시부스 및 체험관 ▲스페셜데이 ▲아이데이즈(I-DAYS) 음악 페스티벌 연계 팝업부스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전시부스 및 체험관에서는 패션, 뷰티,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신기술융합콘텐츠(미디어아트·VR)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대표 K-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 ▲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제1기 ‘AI·DX 글로벌 혁신 전략가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는 지난 2011년 처음 개설된 CEO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부터 급변하는 기술 및 트렌드 변화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고 개편해 운영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혁신 리더 양성을 목표로,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 차세대 리더, 공직자 및 유관기관 임원 등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14주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AI·DX 분야의 국내외 선진 사례 연구와 최고경영자급 리더십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이 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강사진은 김광수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동규 롯데 칼리버스 대표,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DX 사례 체험을 위한 해외연수 ▲AI·DX 시대의 법적 리스크 관리와 윤리적 문제 점검 ▲다양한 산업 분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 특별지정법인인 코차코퍼레이션(주)(대표 권완근)이 동원그룹 동원F&B로부터 중국 사업 수권서를 받았다. 협회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마방로 소재 동원그룹 본사에서 권기식 회장과 김재옥 동원그룹부회장,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장, 권완근 코차코퍼레이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권서 전달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코차코퍼레이션은 한중도시우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동원F&B의 중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차코퍼레이션 또 지난 18일 중국의 3대 회장품 회사인 하이야그룹(海雅集團ㆍ회장 저우보周博)으로부터 유이화장품 브랜드의 해외사업 수권서를 받았다. 협회는 한중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중국 항저우시에 한중경제협력센터 중국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권기식 회장은 "한중경제협력센터가 한중 경제협력의 실질적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국 베이징과 항저우에 중국 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협회 특별지정법인이 동원F&B와 유이화장품의 수권서를 받은 것을 계기로 한중 경제협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카카오와 12년 넘게 특허 분쟁을 진행하고 있는 원천특허권자 오준수 박사가 이숙연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오준수 박사는 이숙연 판사가 특허법원에서 한 판결이 부당한 판결이라며 대법관 후보로 자격에 문제가 있음을 주장했다. 오 박사는 1인 시위를 하는 이유에 대해 "대법관 후보는 공정과 상식, 정의를 대표하는 인물이어야 한다. 특히 특허법원은 기술을 다루는 만큼 흑백이 명확한 판단이 요구된다"며 "이숙연 판사는 이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숙연 판사가 자신의 특허 소송에서 불공정한 판결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카카오톡과 아이폰의 실체적 진실은?' 책의 저자이기도 한 오준수 박사는 2005년 엠아이유(MIU)를 창업하고, 2006년에 오늘날 전 세계 모바일 메신저(SNS)와 OTT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IP 정보 전송에 의한 무료 통화 방법'을 특허 출원해 2008년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2012년부터 카카오가 자신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경고장을 보냈으며, 'OTT 서비스의 핵심 기술'을 먼저 사용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특허심판원, 특허법원, 대법원에서 모두 패소했다. 이에 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SW글로컬 챌린지’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글로벌 관점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SW·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SW·AI 기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챌린지는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한다. 경기도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4명 내외 팀 단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선발된 100여 명의 학생들은 수원·의정부 SW미래채움센터에서 8월 중 SW교육과 예선을 진행하고, 9~10월 멘토링을 거쳐, 10월 26일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에게는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멘토링이 지원되며, 전체 참가자에게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인 아두이노 기반 교육용 전자 키트가 제공된다.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80만원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16차시에 걸친 무료 SW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교육은 아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