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돌산 마그네슘을 함유한 복합제제인 마그랑비 피돌샷액과 피돌렉스연질캡슐을 동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피돌산 마그네슘은 킬레이트 구조(Chelate Form)의 유기염 마그네슘으로 타 무기염, 유기염 마그네슘 대비 우수한 체내 흡수율 및 생체 이용율이 특징이다. 또한, 뇌혈관 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한 마그네슘 수송 향상에 효과적이며 두통, 편두통 감소에 효과가 있어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의약품 성분으로 널리 사용된다. 액상형태인 마그랑비피돌샷액은 1병에 피돌산 마그네슘 3462. 5mg(마그네슘으로서 300mg)을 함유했다. 비타민B 3종과 타우린을 함유해 육체피로, 체력 저하,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경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액상으로 빠른 흡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1일 20mL 1병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연질캡슐형태인 마그랑비피돌렉스연질캡슐은 유기염 마그네슘 2종(△피돌산 마그네슘 △아스파르트산마그네슘)과 무기염 마그네슘(△산화마그네슘) 포함한 3종 마그네슘에 비타민B 5종, 비타민E, 감마오리자놀 등 7종의 비타민‧미네랄까지
지이코노미 양하영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사업인 ‘우리시각 시즌2’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시각’은 전업 작가를 꿈꾸는 신진 발달장애 미술가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전문 문화예술기관인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10명을 선발해 예술활동 준비금 1,000만원과 전문 창작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청년예술청에서‘우리시각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선정식이 열렸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실기 심의를 거쳐 예술성, 성장 가능성, 독립 수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10명의 신진 작가가 선발되었다. 선발된 작가들은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20회 이상의 1:1 전문 멘토링 △개별 포트폴리오 제작 △선정자 및 조력자 대상 예술계 실무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창작 예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업 작가로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우리시각 시즌1’을 통해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발달장애 미술가들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이 조직 안에서는 ‘형식’을 걷어내고, 지역 밖으로는 ‘문화’를 확장하며 새 길을 열고 있다. 매월 초 진행되는 ‘보성 달 모임’은 공직 내부의 분위기를 바꾸고, ‘차와 지역문화의 만남’ 전시 작가 공모는 보성의 대표 자원인 차문화를 예술로 연결하려는 시도다. 두 방향은 서로 다른 영역을 향하지만, 핵심에는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방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공직자, 형식을 버리고 마을과 연결되다 보성군은 기존의 딱딱한 월례조회를 없애고,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보성 달 모임’을 매월 열고 있다. 이는 회의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조직 내부의 문화와 에너지를 새롭게 구성하려는 실험이기도 하다. 이 모임에서는 부서 간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다. 군수 메시지도 형식적인 지시가 아닌 비전 공유 중심으로 구성돼, 상하 간 소통도 부드럽게 이어진다. 조직 구성원들이 일방적으로 지시를 받는 존재가 아니라, 군정 방향을 함께 만드는 주체라는 인식의 전환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6월에는 보성 지역에서 재배된 토마토와 오이를 직원들에게 나눴다. 건강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뜻의 '얼죽신'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낡은 아파트 대신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새집에 대한 선호도를 넘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시스템, 편리한 커뮤니티 시설, 최신 설계 등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요소들이 신축 아파트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2023년 4월 대비 2025년 4월)를 분석한 결과, 준공 5년 이하의 신축 아파트가 다른 연령대 아파트에 비해 가격 변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4.08% 변동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20년 초과된 아파트는 -1.14% 하락하며 상반된 양상을 나타냈다. 수도권 역시 5년 이하 아파트의 변동률은 7.64%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으며, 5년 초과 10년 이하 아파트가 6.22%, 10년 초과 15년 이하 아파트가 5.35% 변동률을 보이는 등 신축에 가까울수록 상승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코딩은 전문가만 하는 거 아닌가요?" 포스코 광양제철소 교육 현장에 모인 직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들린 말이다. 반복되는 사무 작업과 익숙한 보고 절차를 개선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이들은, 뜻밖의 기회를 마주했다. 바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즉 사무자동화 기술 교육이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백운아트홀에서 현장 엔지니어부터 사무직 직원까지 다양한 부서가 참여한 RP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제철소와 함께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스코DX가 자체 개발한 로우코드 기반 솔루션 ‘A.Works’를 활용해 진행됐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직접 자동화 앱을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교육을 받은 정주영 사원은 “코딩은 전공자나 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다”며 “업무 시간의 절반 가까이를 반복적인 작업에 쓰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 덕분에 자동화 가능성을 직접 느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론 중심의 설명을 넘어서 실제 사무 환경에 접목 가능한 실습에 몰입했다. 변수 저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시민단체들이 최근 서울 서초구보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리·유령수술 혐의로 재판 중인 A병원과 이를 관리·감독하지 않은 서초구보건소를 강하게 비판했다. 보건복지부가 불법 의료광고와 관련해 각 보건소에 강력한 행정조치를 지시했음에도 서초구보건소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A병원 B병원장 등 10명은 대리수술, 유령수술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B병원장이 혼자서 연평균 3000건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을 한 것으로 보험료가 청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법행위 의혹은 더욱 커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A병원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지만, 시민단체는 당시 조사 방식이 부실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현장조사에서 병원 측이 제시한 간호사 인력 48명을 기준으로 과거 대규모 수술의 가능 여부를 따진 것은 '봐주기 조사'라는 주장이다. 제보에 따르면 A병원은 2021년 압수수색 전까지만 해도 남자 간호사가 3~4명에 불과했으며, 이를 통해 연 3000건 이상의 수술을 집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A병원 측이 법원에 제출한 가처분 신청서에서 '팀제 수술 시스템'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배달 라이더를 위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너겟 라이더팩’을 출시했다. 최소 월 6만5000원에 액션캠 또는 주유·편의점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기준 배달업 종사자는 약 34만7000명에 이른다. 배달 라이더는 주로 모바일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며 데이터 사용량이 많고, 업무 특성상 주유비 등 고정비 절감에 대한 니즈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배달 라이더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요금제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요금제인 ‘너겟'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너겟 라이더팩’은 고객이 선택하는 혜택에 따라 ▲(액션캠) 너겟65 ▲(액션캠) 너겟69 ▲(주유·편의점) 너겟65 ▲(주유·편의점) 너겟69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기본이 되는 너겟65와 너겟69는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무약정 상품이다. ‘너겟65’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에 테더링/쉐어링 데이터 80GB를 제공하며, ‘너겟69’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에 테더링/쉐어링 데이터 100GB와 추가로 미디어 서비스 제공 혜택을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5일 시 등록된 차량 대상으로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5만건에 156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억 원(3%)이 증가한 금액으로, 등록 차량 수가 약 8000여 대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자동차등록원부상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으로 납부가 완료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기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현수막 및 공동주택 안내문 부착 등 일상 속 홍보와 공공알림 문자 등을 통해 납기 내 세금 납부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부부·가족 파크골프 축제인 ‘2025 화천 부부(가족)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총 6차례의 예선을 거쳐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2구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화천군체육회(송호관 회장)가 주최·주관하고, 화천군(최문순 군순)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화천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화천군은 행사 준비부터 대회 운영, 인프라 제공까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전국에서 몰린 선수단과 가족들을 맞이했다. 예선전은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총 6회에 걸쳐 회차별, 그룹별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몰린 수백 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 결과 총 184팀(36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중장년층부터 고령자까지 다양했고, 부부뿐 아니라 부모-자녀, 형제자매 등 가족 간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파크골프의 진정한 가족 스포츠 면모를 보여주었다. 결선은 포섬 방식으로 진행되어 각 팀은 번갈아 한 공을 치는 팀워크 중심의 전략이 중요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이 여름철 자연재난을 앞두고 재해복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11일 미암면 노적소하천을 찾아 ‘2025년 풍수해 대비 재해복구사업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군은 7월 18일까지 이를 바탕으로 지역 재난 대응체계를 다듬을 방침이다. 노적소하천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곳으로, 현재 옹벽블록 설치 등 4개 공구에 걸쳐 재해복구가 한창이다. 우 군수는 현장을 돌며 마무리 공정까지 빈틈없는 시공을 주문했다. 영암군은 작년 수해 이후 82곳의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6월 10일 기준으로 67곳을 완료했다. 남은 15곳도 장마철 전까지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현장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복구 이후에는 시설물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해 피해 재발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현장 대응뿐 아니라 제도적 안전망 구축도 강화 중이다. 지난 9일엔 군청 공직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주공사‧도급사업 중대재해 예방 교육’이 열렸다. 공공 발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실무자들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산업재해 예방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인천시 산재예방 강조기간' 행사를 오는 12일과 13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얼리는 이번 행사는 매년 6월 둘째 주와 셋째 주를 '산재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정례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노동권익센터,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주최하며, 관내 일반사업장 안전보건 담당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표창, 전문가 토론회와 특강, 참여형 시민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 12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6명에 대한 인천시장 표창, 인천노동권익센터장상 슬로건 공모 수상자 3명,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상 안전보건 표어 공모 입상자 8명 총 17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 '인천광역시 산업재해 증가 요인과 감소 방안'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 특강과 체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민선 8기 취임 1000일을 맞아 6월 25일 오후 4시 부천아트센터 2층 소공연장에서 경청지혜 시민과 대화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시민의 일상 이야기를 경청하고 행정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무대에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직접 올라 자신의 삶과 내가 바라는 부천의 모습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누구나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나온 시민의 목소리는 시정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의 이야기로 꾸며지는 만큼, 시민의 지혜를 경청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소통담당관 시민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자 대표(오른쪽 세 번째)가 김두관(왼쪽 세 번째), 최재웅(왼쪽 네 번째) 공동 대회장 등과 함께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월간 골프잡지 'GOLFguide'와 인터넷 신문 '지이코노미(G-ECONOMY)'를 발행하는 빅미디어 강영자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서울 도전 페스티벌(도전의 날 및 국민통합 음악회)'에서 모범 기업상을 수상했다. '2025 도전페스티벌'은 서울시의회와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각계·각층에서 도전정신을 실천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6ㆍ3' 대통령 선거 이후 정치·세대·지역 간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 화합의 메시지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도전한국인 대상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모범 국회의원 박덕흠 김영배 이용선 △도전한국인상 박명숙 궁중컬렉션 대표 등 △모범 기관 및 기업 강영자 대표 등 △모범인상 유영대 국민일보 기자 등 △사회공헌상/예술문화인상 선상선 전 종로구의원, 가수 구재명 등 부문별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4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본 평가에서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장관상은 이들 우수기관 중에서도 광역시·도, 시, 군, 구 등 4개 그룹별 상위 6위 이내 기관에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수상으로 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지원, 홍보, 교육)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노력도,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홍보 노력도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해결,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주민의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덕흥파크골프장을 기존 9홀에서 18홀 규모로 확장했다. 서구는 11일 오전 덕흥파크골프장 B코스 준공을 기념해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국회의원, 김일 서구파크골프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확장 사업은 파크골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서구는 기존 A코스(9홀) 인근 부지에 총 5억8천만 원을 투입해 9,559㎡ 규모의 B코스(9홀)를 신규 조성했다. 이에 따라 덕흥파크골프장은 총 18홀의 정규 코스를 갖춘 광주의 대표 파크골프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 공사에는 코스 확장뿐 아니라 화장실, 조경수, 배수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정비돼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 서구는 앞서 지난해 덕흥파크골프장을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간편 결제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나서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파크골프는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소통의 스포츠”라며 “덕흥파크골프장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고 활력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초 내달 8일로 제시한 전 세계 무역 상대국과의 무역 협상 시한을 연장할 용의가 있지만 기한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무역협상 기한 연장 용의가 있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그렇다. 하지만 우리가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했고, 부과를 시작한 같은 달 9일 무역협상을 위해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히고 각국과 개별 협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무역상대국과의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날 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미국 정부는 성실하게 무역협상을 하는 국가에 대해선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미국의 18개 주요 무역상대국 가운데 "다수는 좋은 제안을 들고 왔고 성실하게 협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지만 난 누군가 성실하게 협상한다면 (유예) 연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 기념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6월 10일 전주시 온고을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2036년 하계 올림픽을 전북에 유치하기 위한 열망을 전국에 알리고,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우의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전주시파크골프협회(권능중 회장)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시체육회, 대한파크골프협회, 전북파크골프협회가 함께 후원해 지역의 스포츠·관광 융합형 행사로서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었다. 경기에는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40일 동안 진행된 예선에 총 2,560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이 중 선발된 320명이 전주로 모여 결선 라운드를 펼쳤다. 남자부와 여자부 개인전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예선은 18홀, 결선은 36홀 스트로크·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순위 결정은 타수 순으로 하되, 동타일 경우 예선은 백카운트, 결선 1위는 서든데스 방식, 결선 2위 이하는 백카운트를 적용해 순위를 가렸다. 시상은 남녀부 각각 1위 1,000만 원,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200만 원, 5위 100만 원,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해소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간판 및 실내 보수가 필요한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며,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으로 사업 분야를 나눠 총 2,000개 사업장 앞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먼저, ‘간판 지원 사업’의 경우 사업장 외관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약 1,000개 사업장의 노후 간판 교체나 추가 설치 등을 지원한다.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입간판 ▲창문 이용 광고물 등에 환경개선이 진행되며, 간판 리뉴얼을 통한 매장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은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약 1,000개의 사업장을 선정해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매장 인테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초특급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의 스타트를 끊는 첫 날 2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1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인 <골든티켓 페스타>의 첫 날 당첨자들이 공개됐다고 12일 밝혔다. BBQ는 오는 7월 31일에 개최 예정인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를 후원하며, 해당 경기의 티켓 3만 장을 확보해 이를 고객과 BBQ 발전을 함께해 온 분들에게 증정하는 프로모션<골든티켓 페스타>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첫번째 당첨자는 이벤트가 시작된 두 시간 후인 오후 1시 2분에 나왔으며 프로모션이 진행된 첫 날에만 총 21명의 당첨자(11일 자정 기준)가 나왔다. 'FC 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은 오픈 시점부터 BBQ앱 트래픽과 신규 가입자 수, 페이지 접속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BBQ는 폭발적인 트래픽 증가에도 불구하고 오토스케일링(autoscaling) 등 시스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호주 캐주얼 레스토랑 브랜드 코지하우스가 매달 직영점에서 보육원생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보육원 아동들을 매달 정기적으로 코지하우스 직영점에 초대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소 외식 기회가 많지 않은 보육원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함께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정서적, 신체적 성장을 돕고 있다. 코지하우스는 보육원생 식사 제공 외에도 다양한 아동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한영향력 가게'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무료 식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수익금 3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회사측은 이와 같은 참여를 통해 실질적이고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을 지향하고 있다. 코지하우스는 2019년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1호점을 연 이후, 현재까지 전국 5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0달러 스테이크를 비롯해 파스타, 필라프, 리조또,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은 100평 규모의 넓은 공간과 빈티지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취약계층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 접수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신선 농산물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식생활 교육을 병행해 영양 불균형 해소와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며 임산부, 영유아, 또는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다.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부터 최대 18만 7천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지원금은 매월 자동 충전된다. 바우처 카드는 농협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몰, 온누리마켓, 놀장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가능 품목은 국산 채소류, 과일류, 육류, 흰우유, 잡곡류 등이며, 가공식품 및 수입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전된 바우처 금액은 당월에 모두 소진해야 하며, 3천 원 미만 금액은 자동 이월된다. 신청은 7월 1일(화)부터 ▲ 농식품바우처누리집 온라인 ▲ 주민등록 주소지의 동주민센터 방문 ▲ 전화(농식품바우처 고객센터 1551-085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계획 전문가 4인을 초빙해 도시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제2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앞서 구는 2024년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경향과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다. 매회 백여 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해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구 관계자는 “보다 나은 도시 성북으로의 변화를 행정과 주민이 함께 모색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시아카데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2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는 이달 1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진행한다. 도시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주민의 편의를 위해 강의 시간도 평일 19시에서 21시까지 진행하고 참석 인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6월 18일 1회차는 홍익대학교 조성익 교수가 ‘우리 동네에서 찾는 인생공간’을 주제로 강의한다. 인생 공간은 단순한 건축 공간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삶의 무대라는 내용을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갈 예정이다. 6월 25일 2회차는 서울대학교 박소현 교수가 ‘고령자의 물건 사기, 밥 먹기와 건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4일 문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025 금천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금천구체육회와 한마음추진위원회가 주관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관내 10개 동에서 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이 함께 뛰고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행사는 오전 9시에 시작된다. 동별 선수단과 주민이 함께 입장하며 체육대회의 서막을 연다. 이후 환영사와 축사, 대표선수 선서 등이 이어진다. 이날 진행되는 체육경기는 동별 경쟁보다는 주민 화합에 초점을 맞췄다. ▲대형 천 위에서 공을 굴리는 ‘비전볼릴레이’ ▲공기를 채운 대형 봉을 가지고 일정코스를 돌아오는 ‘에어봉릴레이’ ▲공기를 채운 기둥에 볼풀공을 던져넣는 ‘꿈의 기둥 세우기’ ▲8명이 한 팀이 되어 계주하는 ‘대형 바톤 달리기’ 등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구는 모든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에 응원이 어우러져 행사의 열기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점심시간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14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마포 골목상권 붐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홍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마포구 11대 상권의 매력을 주민과 레드로드 방문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마포구는 이번 행사를 마포구 11대 상권 선포식과 상권별 먹거리·판매 부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마포구 11대 상권 선포식은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오후 5시 30분 레드로드 R1 무대에서 열리며, 지역 상권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상권 홍보 영상 상영과 퍼포먼스, 개그맨 김홍남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상권별 먹거리 부스에서는 오후 3시부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 상권 부스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주물럭과 숯불갈비로 유명한 용강동상점가 부스에서는 돼지갈비와 갈비김밥을 맛볼 수 있다. 갈매기골목으로 알려진 도화동상점가 부스에서는 갈매기살을 활용한 ‘마포갈매기 타코’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기자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해 폭염특보가 57일 발효되었고, 올여름 역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구민 보호를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예년보다 앞당겨 추진됐다. 특히 어르신과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폭염특보 발효 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는 취약계층에게 특보 사항과 행동요령을 문자로 신속하게 안내한다. 28명의 방문 전담 간호사는 건강 고위험군 가구를 찾아 사전 건강상태 점검과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도 병행해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결식우려 어르신 식사 제공 및 배달 ▲냉방용품 지원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특별근무 등도 지속 운영한다. 야외 근로자를 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폭염특보 시 낮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고, 현장에는 충분한 식수와 그늘 휴게 공간을 마련하도록 한다. 구는 각 부서별로 현장 지침 이행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폭염 저감시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6월 11일 성신여대입구역 1번 출구 앞에서 43만 성북구민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가입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자발적으로 절약하면 그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률을 산정해 마일리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인식 확산과 ‘성북형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에코마일리지 홍보물 배부와 함께 캠페인 참여 독려가 이뤄졌다. 특히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주도하는 지역 공동체 ‘성북절전소’ 길라잡이들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전 구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해왔다. 성북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탄소중립 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현재 약 40%에 달하는 성북구민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가입한 김00 씨는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만으로도 마일리지를 받을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1일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동탄인덕원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중장비 전도 사고에 따른 것으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 점검반은 시 관계자, 토질·기초 및 토목 시공 분야 전문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등이 함께 참여해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중장비 운영 관리 상태 등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 조치사항을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에 신속히 요청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재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1년 11월 1·9공구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에 전 구간(2~8공구, 10~12공구) 착공을 완료했다. 이 중 시 관내 공구는 10 ~ 12공구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인덕원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노선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이번 점검을 계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한 번 자본시장 개혁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었다. ‘코스피5000’ 달성을 공언하며 증시의 저평가 구조를 타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 핵심에는 밸류업(Value-up)이 자리 잡고 있다. 기업가치가 제자리에 머무는 한 한국 자본시장에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꼬리표는 지워지기 어렵다는 냉정한 현실인식이 깔려 있다. 이 대통령의 정책 의지는 단순히 주가지수 상승에만 머물지 않는다. ‘주주가치 제고 → 기업의 자본조달비용 절감 → 투자 활성화 → 고용 및 성장 확대 → 가계소득 증대’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큰 그림이다. 특히 국민의 자산형성 수단을 기존 부동산 중심에서 금융자산, 특히 주식 중심으로 다변화시키겠다는 점에서 시대적 흐름을 읽은 접근이다. 국민의 금융참여 확대는 장기적으로 연금개혁, 복지재정 안정화와도 연결된다. 이번 개혁 흐름에서 보험업계도 예외일 수 없다. 보험사의 기업가치 제고는 결국 장기적인 소비자 보호와 보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변수이기 때문이다. 물론 보험업계는 IFRS17과 K-ICS라는 복합 규제 하에서 밸류업 압박이 현실적으로 녹록지 않다고 호소한다. 실제로 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컨설팅, 시기별 설명회 등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해 9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자기주도학습법 코칭부터 고입·대입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1인당 약 50분간 진학·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형 상담이 이뤄진다. 맞춤형 컨설팅은 매월 20일경 선착순 접수(양천구 통합예약포털)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특히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대입(7~8월, 12월), 고입(10월) 시기에 맞춰 토요일 상담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과 N수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 대비 집중 컨설팅’도 운영한다. 수시 대비 7월, 정시 대비 12월에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희망 대학별 맞춤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 컨설팅과 더불어 ‘대규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월)부터 10일(화)까지 주민자치협의회 고문님을 포함한 각 2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하여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위원 역량 및 리더십을 강화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2025년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과 주민자치위원들간의 ‘소통의 시간’으로 ‘평택시 주민자치회 그간의 성과 및 주민자치회 전면전환 실시에 따른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 직접 정장선 평택시장님께서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자매결연도시인 제천시와 함께 주민자치 정보 공유와 앞으로의 주민자치회의 나아갈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승훈 주민자치협의회장은 “2025년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실시한 평택시 주민자치위원들간의 주민자치 고도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귀중한 자리였고,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하나가 되어 함께하며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현장에서 늘 애쓰시는 각 읍·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남일)는 11일 백년손님 서서갈비 진위점(대표 문형빈)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과 경로당 회원 6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백년손님 서서갈비에서는 2~3개월마다 지역의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날도 영양 만점 고기와 밑반찬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온정을 선사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식사 자리를 마련한 서서갈비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문형빈 서서갈비 진위점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밝은 얼굴로 식사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행사를 마련하신 서서갈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내 특수목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축산업협동조합의 소나무 기증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나아가 박람회에 대한 시민 관심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는 이 뜻깊은 자리에 수목을 기증하신 평택축산업협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증하신 소나무는 단순한 수목 그 이상으로, 우리 시민과 도시의 미래를 위한 정원문화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한편,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정원전문가가 함께하는 다양한 정원 전시와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낮은 폭으로 상승하면서 물가 오름세가 당초 우려보다 완만하게 나타났다. 특히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가 4개월 연속 예상치를 밑돌면서, 기업들이 관세 부담을 소비자 가격에 적극 전가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또다시 금리 인하 압박을 가했다. 미 노동부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 이는 전월과 같은 수준이지만 시장 예상치(2.9%)에는 못 미쳤다.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해 전망치(0.2%)를 밑돌았다. 근원 CPI 역시 전년 대비 2.8% 상승해 시장 예상(2.9%)을 하회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연속 예상치를 밑돈 것이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0.1%에 그쳐 예상치(0.3%)를 밑돌았다. 품목별로 보면 관세 인상 우려가 제기됐던 신차·중고차 및 의류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으며, 에너지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는 0.2% 상승에 그쳤다. 이는 항공권과 호텔 숙박비가 내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장난감과 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MARS 2025」에서 청년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과 청년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과 정책발표회는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조망하고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MARS 2025」 개막일인 18일 오후 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120분 간 진행되며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화성특례시 AI 전략담당관, 화성인재육성재단, 화성도시공사, 국토연구원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데이터 기반 행정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난 5월 진행된 ‘화성시 대학(원)생 도시데이터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의 최종 PPT 발표와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본 공모전은 국토연구원이 2023년에 발표한 『도시AI 정책연구』 보고서를 기반으로 화성특례시에 적합한 AI 기반 정책 과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작성 충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 간 2차 무역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최종 승인은 남아 있지만, 양국은 희토류 공급, 유학생 제재, 관세 등 핵심 쟁점에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이 미국에 필요한 모든 영구 자석과 희토류를 선제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도 중국과의 합의 사항을 이행할 것이며, 그 중에는 중국 유학생들이 미국 대학에 등록할 수 있도록 제재를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특히 유학생 문제에 대해 "나는 이 부분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55%의 관세를,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트럼프는 이 합의가 자신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종 승인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합의는 양국 모두에게 엄청난 승리"라고 평가했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이 부과하는 55%의 관세는 기존 25% 기본 관세 외에 펜타닐 밀매와 관련된 20%의 추가 관세, 그리고 10%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에 대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지난주 트럼프에 대해 올린 일부 게시글을 후회한다"며 "지나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그렇게 한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고 반응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머스크는 미 정부효율부(DOGE) 수장직을 맡으며 트럼프의 최측근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DOGE에서 물러난 뒤 두 사람의 관계는 급격히 악화됐다. 머스크는 트럼프가 추진하는 감세안을 "역겨운 흉물"이라고 비판하며, 이로 인해 미국의 재정적자가 악화돼 DOGE 활동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트럼프가 성범죄자인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루됐다는 주장까지 제기하고, 그의 탄핵을 공개 지지하면서 갈등은 정점을 찍었다. 이에 트럼프는 머스크의 전기차 세액공제 반대 입장을 문제 삼으며, 스페이스X 등 머스크가 운영하는 기업들과의 정부 계약 해지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두 사람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테슬라 주가도 휘청였다. 지난주에만 테슬라 주가는 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해 공개심사를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화성특례시는 ‘전기차 충전도, 화재예방도 규제혁신으로 잡다!’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수상 사례는 공원녹지법 개정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점용허가만으로 공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내용과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능 강화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우수상을 수상해왔으며, 이번 성과로 규제혁신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다른 본선 진출 시군들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전국의 우수사례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학생들의 실용 영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감각 함양을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하는 ‘2025학년도 여름방학 영어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13일(금) 오전 11시부터 6월 25일(수) 오전 11시까지다. 이번 영어체험교실은 한국외대 TESOL 전문교육원의 원어민 강사진과 보조교사로 참여하는 재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70년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마 중심 체험수업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중학생을 위한 ‘중등반’이 처음으로 개설돼 주목된다. 그동안 초등학생 위주로 운영해 온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해 영어 학습의 연속성이 중요한 중학교 시기에도 양질의 영어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상을 확대했다. 수업은 오는 7월 28일(월)부터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초등반은 8월 9일(토)까지 11일간, 중등반은 8월 8일(금)까지 10일간 운영된다. 수업 시간은 초등반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7시간(중식 1시간 포함), 중등반은 오전 9시부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7월 4일까지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신규 농업 인력 육성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 기반 구축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3억 원의 농업창업자금과 최대 7천 5백만 원의 주택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1959. 1. 1. 이후 출생자)로 농업 관련 교육을 8시간 이수한 경우 지원 가능하며, 세부 요건은 신청 대상(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에 따라 다르다. 신청은 화성시청 농업정책과(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99, 선주빌딩 3층)에 서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일반공고를 참고하거나 화성시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031-5189-37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시에서 농촌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6월 10일부터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편은 기존 지원단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민관협력 구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행정 중심 상담 위주 체계를 넘어 민간 전문가, 행정, 주민(추진주체)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구조로 전환했으며, 이 같은 구조 개편을 통해 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보다 적극적으로 조율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10일 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위촉식을 열고 2년 임기의 민간위원 3명을 위촉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새롭게 구성된 지원단은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주민, 조합, 사업 시행자 등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분쟁 발생 시 즉시 투입돼 조정과 중재를 수행한다. 단순한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 제시를 주요 역할로 맡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편을 통해 지원단은 ‘현장 중심’의 갈등 해결 조직으로 기능하게 된다. 향후에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직접 갈등 현장에 참여하는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하고 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우선선발 30명, 일반선발 70명으로 총 100명이다. 선발된 청년은 구청, 동주민센터, 관련 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업무, 돌봄 업무, 학습지도, 도서 정리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실제 근무가 가능한 19~29세의 청년(1995년~2006년 출생자)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대학생 또는 청년 아르바이트로 근무했다면 지원할 수 없다. 구는 참여 대상을 지난 2024년 하계 아르바이트부터 대학생뿐만 아니라 19~29세 청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포함되지 못했던 고졸자,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 등도 지원할 수 있다. ‘우선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3명 이상 세대, 장애인 본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 등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안군이 2025년 상반기 공무원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통해 ‘사람 중심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안군은 11일 전라남도 인권센터와 손잡고 공직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든든 동행, 인권감수성 IC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 권리를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권 보호 전략을 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라남도 인권센터 박현정 도민인권보호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인권 침해 사례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신안군의 특수한 사회 환경을 반영해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법, 노동권 보호, 다문화 가정 지원 방안에 집중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섬이라는 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가 많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공직자의 세심한 인권 감수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과 소통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춰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실제 사례 중심 교육 덕분에 민원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와 애기뿔소똥구리의 서식지 복원을 위한 대규모 방생 행사가 6월 10일 제주도에서 열렸다. 육지에서 온 시민 80여 명이 직접 곤충을 방생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뜻을 함께했다. 두점박이사슴벌레·애기뿔소똥구리, 자연 품으로 돌아가다 2025년 6월 10일, 제주도에서 열린 생물 방생 행사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선 실제 생태 복원 시도로 주목받았다. 이번에 방생된 생물은 두점박이사슴벌레와 애기뿔소똥구리로, 모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에 해당한다. 행사는 육지에서 자발적으로 신청한 일반 시민 80여 명이 함께해 자연 회복의 의미를 더했다. 여주곤충박물관,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더벅스, 제주자연생태공원, 제주대학교 등 연구기관 공동 협력 이번 프로젝트는 여주곤충박물관,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더벅스, 제주자연생태공원, 제주대학교 등 전문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과학적 기반 위에서 진행됐다. 방생 이후 개체들의 생존 여부와 서식지 정착 상황은 모니터링을 통해 꾸준히 추적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생태 복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600일 넘게 이어진 전쟁과 봉쇄로 초토화된 가자지구가 극심한 기근 위기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이 최근 도입한 새로운 원조체계가 오히려 인도적 재앙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적 구호단체인 국제구조위원회(IRC)는 이스라엘이 점령국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으며, 국제사회 역시 이같은 방식의 원조에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 경고했다. "5명 중 1명, 기아 상태…사실상 '절멸' 위기" 가자지구의 식량 사정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산하 IPC(통합식량안보단계분류)에 따르면, 가자지구 주민 5명 중 1명꼴로 실제 기아 상태에 놓여 있으며, 전체 인구가 극심한 식량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RC의 4월 현지 조사에서도 60% 이상이 식수를 구하지 못했고, 3가구 중 2가구는 기본 식품조차 손에 넣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인도주의' 내세운 새 체계, 오히려 절박한 이들 배제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5월 27일, 유엔 중심의 기존 원조 시스템을 대체해 ‘가자 인도주의 재단(GHF)’ 중심의 새 분배 체계를 시행했다. 이 체계는 특정 지점에서, 사전 승인된 수혜자에게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을 개관하며 스포츠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는 새로운 경기장과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예고한다. 근대5종 경기는 원래 육상, 사격, 수영, 펜싱, 승마 다섯 종목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승마 경기 운영의 어려움이 부각되면서, 2024년 파리 올림픽부터는 승마 대신 장애물 경기가 공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해남군은 이 같은 국제 스포츠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 전국 최초로 장애물 경기를 위한 전용 실내 경기장을 신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대학부와 일반부 선수 및 임원 650여 명이 참가해 레이저런(육상과 사격 결합), 수영, 펜싱, 그리고 새롭게 도입된 장애물 경기까지 다채로운 경기를 펼친다. 특히 실내 장애물 경기의 도입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기대된다. 해남군은 이번 장애물 경기장 개설로 인해 근대5종 전지훈련지로서의 입지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미 근대5종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을 포함한 여러 팀들이 해남에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복지기관 성민원과 손잡고 지역사회 섬김에 나선다. 양 기관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연계, 인재 양성, 사회복지 발전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추진에 뜻을 모았다. 기독교 정신 실천하는 양 기관, 손 맞잡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11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과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봉사센터(한우리 센터장)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대학 교육이념인 의(義), 진리(眞理), 사랑(愛)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에 뿌리내린 봉사… 실천하는 기독대학의 본보기 한세대 사회봉사센터는 지역 복지관 식사 배식, 설거지, 환경정화 등 실질적인 참여형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생 자원봉사 연계 프로그램이 확대되며, 학생들이 지역사회 복지 실천의 주역으로 나설 전망이다.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로 설립돼, 27년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쳐왔다. 성경적 섬김과 나눔을 토대로 언론보도복지 등 차별화된 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900원대 소고기와 3000원대 대게가 등장했다. 롯데마트가 최대 70% 할인에 나선 ‘롯데레드페스티벌’ 2차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대폭 줄이며 여름철 물가 안정에 팔을 걷어붙였다. '장바구니 물가' 직격한 2주차 행사… 최대 70% 할인 롯데마트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 2단계 행사를 통해 주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필품에 대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1단계 행사에서 오픈런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이번에는 900원대 호주산 소고기와 3995원 대게 등 파격가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60톤 사전확보한 소고기∙러시아산 대게… “물가 안정 기여” 하루 한정 초특가 행사인 ‘원데이딜’ 상품으로는 990원 척아이롤, 4990원 계란 30입, 2990원 PB 우유 등 상반기 최저가 상품들이 눈에 띈다. 롯데마트 측은 “3개월 전부터 사전 물량 확보에 나섰다”며 철저한 준비 과정을 강조했다. 수박·복숭아부터 맥주까지… 여름 장보기 '풀패키지' 구성 여름 제철 과일과 간편식, 세계 맥주, 생필품까지 전방위 할인에 나선 것도 눈길을 끈다. 수박 전 품목에는 1만원 엘포인트 할인을 적용하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유럽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큐레이션을 본격화하며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 확대에 나섰다. 셀렉트숍 ‘비미’와 협업해 온∙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구축하고, 국내 소비자에게 ‘유럽 감성’의 고급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은 단독, 오프라인은 체험… ‘플래그십 투트랙 전략’ 가동 롯데온은 유럽 뷰티 브랜드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이중 플랫폼 전략을 가동했다. 온라인에서는 ‘오피덤’ 등 브랜드의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고, 오프라인에서는 ‘아뜰리에 비미’에서 제품 체험과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유럽 감성 그대로”… 파리·런던 감성의 신생 브랜드 대거 론칭 이번 큐레이션은 단순한 유통을 넘어 유럽 현지의 철학과 감성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프랑스 선미스트 ‘트루필터’, 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 ‘로다이테스’, 욕실 콘셉트의 ‘세빈 런던’, 의학 기반 오가닉 스파 브랜드 ‘알라에나’ 등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넘어 경험까지”… 뷰티 플랫폼으로의 진화 선언 롯데온은 단순 수입 판매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철학, 소비자 체험, 스토리 전달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과 탑텐키즈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2025 SS 행복제’의 행사 기간을 6월 22일까지 일주일 연장했다.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1+1 특가와 랜덤 쿠폰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전 연령층의 발길을 이끌며, 탑텐의 브랜드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고객이 연장 요청”…1+1 특가에 뜨거운 반응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행복제는 여름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연 2회 한정 특판 행사다. 특히 티셔츠, 반바지, 원피스 등 여름 필수 아이템을 1+1 구성으로 제공하며 가족 단위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장에서는 “아이 옷을 사러 왔다가 온 가족 옷을 해결했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쿠폰에 무료 반품까지…온라인몰도 ‘북새통’ 탑텐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매일 1회 발급 가능한 랜덤 쿠폰이 인기다.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며, 구매 후 1회 무료 반품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고물가 시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실속 마케팅이 먹혀들었다는 평가다. “좋은 옷으로 전하는 행복”…라이프스타일 캠페인 확장 이번 행복제는 단순한 할인 행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화재가 글로벌 보험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넓혔다. 삼성화재는 11일 영국 로이즈보험시장의 대표적 보험사인 캐노피우스(Canopius)와 약 5억7000만 달러(약 8000억원) 규모의 추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 총 3억 달러 규모의 투자에 이은 세 번째 투자로, 삼성화재의 캐노피우스 지분율은 40%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삼성화재는 2대 주주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의 최대주주인 미국 사모펀드 센터브릿지가 주도하는 피덴시아 컨소시엄과 실질적인 공동경영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사회 내 의석 확대와 주요 경영사안에 대한 실질적 권한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경영 역량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삼성화재의 전략적 투자 이후 캐노피우스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지역 확장에 성공하며 실적도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 35억3000만 달러, 합산비율 90.2%를 기록하며 로이즈 시장 5위권으로 올라섰다. 로이즈 시장은 런던을 중심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테러, 납치, 예술품, 전쟁, 공연 관련 배상보험 등 고난도 특화 리스크를 인수하는 글로벌 보험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