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에 3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103명이다”고 18일 밝혔다. 남원 101번(전북 3,161번)은 8월 12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어 8월 1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였고, 남원 102번(전북 3,162)은 8월 15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어 8월 1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남원 103번(전북 3,163번)은 남원 101번(전북 3,161번)의 동거인으로 8월 13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어, 8월 17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당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GPS 및 카드사용 내역을 요청하였다. 보건관계자는 “최근 타 지역 방문자 및 유증상자 중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 지역 방문과 만남을 자제하고 휴가 후 일상 복귀 전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도록 당부한다" 고 말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면서 올 상반기에만 남원시로 귀농·귀촌한 가구가 445가구 567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으로부터 유입이 많았으며, 귀농·귀촌한 인구 567명 중 40대 이하 청장년층의 비중이 39%(221명)에 달해 남원시 농업농촌에 청신호를 보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남원시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3,502가구 4,904명으로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이 인구유입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1천명 귀농·귀촌인 유치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남원시는 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민 체감형 정책추진 등으로 지난 1월 '2021 사회안전지수' 측정 결과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돼 가장 살기 좋은 지역임을 입증하여 귀농·귀촌 정착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정착 초기 소득기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이사비(100만 원), 주택수리비(500만 원), 자녀정착금(50만 원)을 지원하고, 귀농인을 위한 창업자금(최대 3억 원)과 주택자금(7,500만 원)을 융자 지원하고 있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흥부제전위원회(위원장 이동식)가 함께 만드는 제29회 흥부제를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내용은 제29회 흥부제 반영할 수 있는 흥부 및 흥부제와 관련이 있으면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또는 프로그램)이다. 남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 기간은 8월 17일(화)부터 31일(화)까지이다. 공모 신청서는 흥부제전위원회 홈페이지 및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하면 된다. 신청된 아이디어는 적합성, 창의성, 연계성, 실현성 등을 종합평가해 심사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9월 10일 흥부제전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29회 흥부제에 반영하여 프로그램이나 운영방안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선정된 시민들에게는 남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동식 흥부제전위원장은 “다양한 역량과 재능을 가진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며 “제29회 흥부제를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제 29회 흥부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사랑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한갑수)이 지난 13일 관내 90세 이상 홀몸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기원과 코로나19로 인한 무료한 일상 속 작은 이벤트로 행복을 전하고자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선배시민 꽃뜨봉사단’ 에서 꽃바구니를 제작하여 기부하였다. 선배시민 꽃뜨봉사단은 지난해 조직된 단체로 현재 11명의 선배 시민이 뜨개질과 꽃꽂이 봉사를 통해 물품을 제작하여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꽃뜨봉사단은 앞으로도 목도리, 장갑 등 다양한 물품 제작 봉사활동으로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센터 등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선배 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갑수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브랜드 로고 개발 및 로고를 활용한 명함 만들기 교육을 오는 20일에 추진한다. SNS를 활용한 농가 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트렌드에 맞춰 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미리캔버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농업인 스스로 로고를 디자인하고 명함을 만들어보는 강의를 진행하고 후속 교육으로 홍보 전단지 및 리플릿 제작 교육을 추진한다. 강소농 역량 강화교육은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가 맞춤형 포장 요령 및 포장 관련 법규인 표시광고법 등을 배워 개정되는 법률에 대한 농가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강의를 계획하였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매년 농가경영 교육 및 자율모임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니 강소농 및 신규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과수가공사업장이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과 판매에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임실군 과수가공사업장은 원료 수매부터 제품 생산과 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심 민 군수는 지난 17일 과수가공사업장 복숭아 수매 및 가공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심 군수는 복숭아 활용 가공상품이 생산되고 있는 임실 과수가공사업장을 찾아 원료 수매부터 제품 생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개선 사항을 점검하며 운영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과수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하기 과수가공사업장을 구축했다. 임실따담 영농조합법인에서 위탁‧운영 중인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과채 음료와 병조림 등을 만들어 판매 중이다. 특히 군의 주요 자원인 복숭아를 활용한 병조림이 주력상품으로 생산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복숭아 수매가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114 농가에서 75톤을 수매했다. 이렇게 수매된 복숭아는 병조림과 음료로 가공되어 생협, 임실로컬푸드 직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이서면(면장 김의철)은 지난 17일 저소득 취약계층 중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과 위생 등을 고려해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여름 이불 20채를 지원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점점 힘들어지고 건강도 나빠져 힘들었는데 주변의 따뜻한 관심 덕에 여름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사)푸른환경실천협의회(대표 이강우)는 지난 17일 용진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150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키친타올 7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사)푸른환경실천협의회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들의 실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장애인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지원된 키친타올 선물은 세트 당 4개 들이로 가구 수에 맞춰 4~5묶음씩 용진읍에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가가호호 전달됐다. 이강우 대표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키친타올을 준비했다.”며 “(사)푸른환경실천협의회는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귀를 기울이고 이웃과 함께하는 가치를 실현해 따뜻한 온정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푸른환경실천협의회는 지난해 9월에도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며 용진읍에 마스크 2천매를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회장 강영호)는 광복절을 앞둔 지난 13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회원 10여명과 함께 삼례시장 사거리에서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태극기를 무료 배포했다. 회원들은 태극기 500개를 준비해 시장 상가에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일일이 나눠줬다. 강영호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태극기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산림청에서 주최한 ‘2021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동상(산림청장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월 12일 산림청 주최로 2021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렸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출품한 940점의 분화를 대상으로 한 품평회에서,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대표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순위를 매겼다.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총 61점의 분화를 출품하였고 단체부문 동상(산림청장상)을 수상하면서,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무궁화 품평회 수상작 및 출품작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대아수목원에 전시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상국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무궁화 분화 연구에 힘써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며, 도민들이 나라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7일 냉동식품 전문기업 천일식품㈜(대표 천석규)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K스마트코리아㈜(대표 임종왕)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투자침체에도 불구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산업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에만 16개 사가 분양계약 완료하였고, 2021년 7월 기준 국내외 식품기업 106개 사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터 잡고 있다. 이번에 입주 계약을 체결한 천일식품㈜은 1974년 설립해 국내 최초로 교자만두와 냉동볶음밥 양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냉동식품 전문기업으로 현재 인천공장과 홍성공장에서 밥류·육가공류·수산물류·면류 냉동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천일식품(주)은 총 60,574㎡(18,323평) 부지에 452억 원을 투입하여 5G 기술을 활용한 HMR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K스마트코리아㈜는 2020년에 설립한 창업기업으로 한국의과학연구원, 유바이오랩과 기술협력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으로부터 균주를 분리해 개발한 유인균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총 34,909㎡(10,560평) 부지에 360억 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은 도민 밀착형 정책개발을 위해 실시한 하반기 도민제안 연구과제 공모에서 총 세 편의 우수 제안과제에 대한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도민공모에는 청년, 신산업, 문화관광, 농업농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2편의 연구과제가 제안되었고, 이중 전문가와 내부 연구진의 회의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총 3개의 제안과제를 선정했다. 아이디어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의 제안과제는 모두 장려상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제안과제는‘전북 청년의 결혼 및 출산에 관한 인식 연구’을 제안한 강효진씨의 연구과제와 ‘청년기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회지원체계 분석(전북지역 청년을 대상으로)’을 제안한 김혜희씨 그리고 ‘지역 내 유휴자원을 활용한 캠핑 기반여건 조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연구’를 제안한 한진석씨의 연구과제가 선정되었다. 권혁남 원장은 “도민이 원하는 현장 중심의 과제발굴을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하였다”라며 “수상된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내부 분야별 연구자와의 회의와 실무부서 협의를 거쳐 추후 정책과제로 수행가능한지에 대해서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수 공모과제에 대한 시상은 8월 1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강진면 자율방범대(대장 양덕모)가 지난 17일 옥정마을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활동과 대청소 및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를 진행했다. 강진면 자율방범대원 10여 명은 방 구석구석 쌓인 묵은 먼지 털어내기, 하얗게 피어있는 곰팡이 제거, 도배, 장판 교체 활동으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내어 각자의 재능과 봉사 정신을 발휘하여 말끔하게 정리했으며, 테이블과 서랍장도 기증하였다. 양덕모 자율방범대장은 “각자 바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 고 전했다. 노창래 강진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남다른 관심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 며 “특히 자율방범대 봉사단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군립도서관에서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총 10주간 운영한다. 운영프로그램은 기타 교실과 하모니카 교실 2개 강좌로,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임실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지역 문화향상을 위해 운영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진행했던 프로그램 중 수강생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을 연장하여 편성하였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임실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약선 향토 음식 교육을 지난 1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총 5회(매주 화·목요일)에 걸쳐 추진한다. 이 교육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에 발맞춰 건강 기능성 재료 및 조리법을 활용한 ‘약이 되는 향토 음식’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교육은 피로회복에 좋은 헛개나무 열매와 감초를 활용한 약선비빔밥, 약선수육 등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요리가 가능하고, 현대인에게 인기 있는 실습 메뉴를 편성하여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선 재료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향토 음식에 대해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이곳에서 실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족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보람 있고 즐겁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향토 음식의 영양과 우수성 홍보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모두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수 옛 관사에 맞벌이 부부를 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이 지난 3월부터 문을 열었다. 군과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등 근로자의 영유아 자녀를 위해 언제든지 맡길 수 있는 보육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공모사업을 추진, 총사업비 47억원을 확보해 올해 공공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연 면적 1,129㎡ 3층 시설로, 1층과 2층은 원장실 및 어린이집 보육실이 3층은 놀이시설로 조성됐다. 생계를 위해 맞벌이가 필수적인 중소기업 등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는 근로자들은 언제든지 안심하고 어린 영유아 자녀들을 맡길 수 있다. 군은 초등학교 취학 전 영유아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을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시범 개방한다. 본 어린이 놀이시설은 근로복지공단 임실군 공공직장어린이집(임실읍 봉황6길 7-1) 시설의 3층에 위치하고 있다. 놀이시설의 면적은 약 397㎡(실내 264㎡, 실외 133㎡)로 실내에는 미끄럼틀, 역할 놀이기구 등이 실외에는 물놀이 시설이 배치되어 있다. 영유아 아동들이 부모들과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군은 이번 시범 개방을 통해 부족한 점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죽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수구, 정태식)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홀몸어르신 80명에게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을 챙기시라는 의미로 '삼계탕 지원사업' 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죽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 힘내시라고 손맛과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무더운 날씨에도 죽항동대나무골 봉사단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봉사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삼계탕을 전달하였으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하였다. 정태식 죽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비록 한 끼 식사지만, 이번 삼계탕 전달을 통해 홀몸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수구 죽항동장은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찾아내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8. 17.(화) 11시에 ㈜월매요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남원형 공공배달앱 『월매요』구축 및 성공적 안착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등 비대면 배달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대형 배달앱 회사의 높은 이용수수료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으로 적지않은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이러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공공배달앱 구축을 검토해 왔으나, 도시 규모와 상관없이 프로그램 개발 및 위탁 운영에 많은 비용이 소요돼 배달앱 도입에 고민해왔다. 시에서는 금년 초부터 지역의 민간 앱회사와 최소 예산으로 공공배달앱 도입방안에 대한 연구 끝에 우리 지역의 소도시 특성에 맞는 특화된 배달앱 프로그램을 완성중에 있으며, 가맹점 모집기간을 거쳐서 곧 시민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배달앱 명칭은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가격을 물어보는 구수한사투리 ‘얼매요?’ 와 ‘춘향전 월매’ 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월매요』가 선정됐다. 남원형 공공배달앱『월매요』는 남원사랑 모바일 상품권과 연계 운영됨으로서 배달 주문시 건당 1천원의 모바일상품권 포인트를 적립 받고, 외식업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수해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2020년 8월 홍수피해에 대한 수해원인조사 용역 결과와 피해산정액 등을 토대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환경분쟁조정을 17일 신청했다. 대책위는 지난 6월9일부터 8월6일까지 수해대책위사무실에서 2020년 수해피해 분쟁조정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신청접수결과 피해규모를 총 1,188명 537억원으로 집계했다. 남원시는 섬진강 수해 환경 분쟁조정을 신청함으로 지난해 8월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동화댐 하류지역 5개면 1개동(수지, 송동, 주생, 금지, 대강, 노암) 피해주민들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환경부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조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한편 환경분쟁조정제도는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크고 작은 환경분쟁을 복잡한 소송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문 행정기관에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올 4월에 환경분쟁 조정을 통한 홍수 피해구제 추진을 위해 하천구조물(댐, 보, 저수지, 하천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남원시장 이환주)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도모하고자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공모사업 공모내용은 공간개선 및 활용활동, 공동체 활동, 마을개발활동, 이외 사업구역 내 공익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기타공익활동 등으로 사업비 지원한도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지역 별 숲정이마을(터미널지구)800만원이내, (구)미도탕(인정사업) 1,000만원 이내 차등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8월 17일(화)부터 8월23일(월)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도 8팀의 주민이 적극 참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면서 “우리시는 하반기에도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펼치겠다” 고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주민이 하고자 하는 사업, 주민이 바라는 사업 등을 펼쳐나갈 공동체창업의 요람 ‘액션그룹 육성을 위한 신활력아카데미’ 가 오는 9월 다시 시작된다.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임영란)은 지역 내 경제공동체를 발굴하는 2021년 액션그룹 육성을 위한 신활력아카데미 2차 1기 기초과정을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실시한다. 2차 1기 기초과정은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공동체 활성화사업에 대한 총제적인 이해의 자리로 6차시에 걸쳐 18시간의 수업이 펼쳐진다. 대면 시 남원시 이백면 농업인상생플랫폼 또는 운봉읍 바래봉행복센터에서, 비대면시 온라인을 통해 어디에서나 수강할 수 있다.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농식품부 사업 의도, 남원형 공동체모델 및 남원시 신활력플러스의 비전과 목표 등의 수업이 진행되고, 공동체활성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탄소중립의 의미와 지역 에너지 전환, 공동체활성화 사업 사례, 지역을 살리는 주민자치의 이해, 농촌복지: 농촌 통합돌봄의 현주소, 서로를 살리는 공동체경제 등의 강의가 펼쳐진다. 접수 기간은 8월 16일부터 27일까지다. 오전·저녁반 각각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평생학습관 소속 김복남 학습자(65세)가 2021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올해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 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하였으며, 총 10,712명이 참여했다. 2012년 시작된 전국 시화전에서 남원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로 8번째다. 최우수상 대표작으로 선정된 ‘부채와 연필’은 평생을 함께 부채를 만들며 살아온 남편이 지난 겨울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의지할 곳 없는 마음을 달래려 입문한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사는 듯한 행복을 느낀다는 내용으로, 문해교육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가난은 어린 나를 부채와 함께 가두고 학교는 먼 세상 이야기였다’, ‘내가 제일 잘하는 부채 만들던 손에 이제는 연필도 함께 있습니다.’ 와 같은 구절은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주며, 학습자가 직접 만든 부채를 작품에 입체적으로 장식함으로써 뛰어난 예술 감각을 드러내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지난 8월 13일 렌트카 사업을 빙자하여 피해자 15명으로부터 약 14억원을 편취한 사기 피의자(A씨, 30대) 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2020년 3월경부터 피해자들을 상대로 “렌터카와 리스 회사를 운영하는데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아 차량을 구매하여 맡기면 대여사업을 해서 할부금 및 수익금을 주겠다” 고 속이는 방법으로 범행을 지속하였다. 위 피의자를 상대로 동일한 유형으로 추가 접수 된 사건 역시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원 서장은 “서민의 피해를 양산하는 악성적·고질적 범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여 국민중심의 책임수사를 실현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회장 윤영식)는 지난 13일(금)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 주관으로 개최한 ‘통일패밀리가 떴다’, 2021 평화통일 UCC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모두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전북도민 가족을 대상으로 ‘전쟁은 NO, 내가 평화지킴이!’를 주제로 일상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계획되었다. ‘강호동의 1박2일-통일여행’이 통일패밀리(강문원가족, 구림면)로 대상(평화상)을 수상했다. ‘강호동의 1박2일-통일여행’은 순창에서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호동이네 가족이 전쟁의 아픔을 이야기 나누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통일 이후 평양으로 1박 2일 통일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가족들의 염원을 담은 영상이다 또한 립업댄스 가족(대표 이정현)이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 노래에 맞춰 ‘평화통일을 이루자. 우리는 하나’라는 퍼포먼스 영상을 제작하여 최우수상(통일상)을 수상했다. 윤영식 협의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순창군이 통일에 대한 관심이 어느 지자체보다 특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사)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이훈도, 이하 생문동)가 이달 31일까지 옥천골미술관과 생활문화센터 2곳에서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이번 작품전시회는 생문동 회원 80명이 참여해 160여점이 전시됐다. 작품은 서예부터 사군자, 사진, 자수 등 다양한 분야가 전시된다. 순창 생문동은 58개 단체, 1100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는 지역의 대표 동호인 연합단체다. 생문동 회원들은 갈고 닦은 각자의 재능을 뽐내며 군청 로비 등에 매년 작품전시회를 가져왔다. 이번에 미술관과 생활문화센터에 정식으로 전시되어 회원들도 예년과 다르게 더욱 뿌듯해하고 있다. 작품 전시에 나선 김모씨는 “그동안 동호회에 가입해 하루 하루 열심히 하다보니 이렇게 전시회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겨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훈도 회장은 “지역 동호회 회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전라북도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연구원(권혁남 원장)은 17일 ‘전라북도 지역통계 인포그래픽스’를 통해 2021년 5월 기준 전라북도 100대 생활업종 사업체수는 90,106개로 전년동월 대비 4.7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00대 생활업종은 주로 소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용역)을 판매‧취급하는 업종으로 국세청이 매월 발표하고 있다. 전북연구원은 한식전문점(14,866개), 통신판매점(7,429개), 미용실(4,092개) 등의 순으로 사업자 수가 많고, 상위 10대 업종이 100대 생활업종의 절반 이상(51%)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통신판매업으로 전년동월대비 1,731개가 증가했고, 한식전문점, 커피음료점, 피부관리업 순으로 증가했으며,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전년동월대비 206개 감소한 호프전문점이며, 옷가게, 간이주점, 구내식당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0대 생활업종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완주군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했고, 남원, 무주 등 주요 관광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학대 피해 장애인 긴급보호와 심리치료 지원 등을 위한 쉼터가 전주시에 자리잡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쉼터는 가정이나 거주시설 등에서 학대받은 장애인을 가해자와 분리해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역할부터 심리상담, 지역사회로의 복귀까지 지원한다. 쉼터 운영은 사단법인 장애인인권연대에서 맡는다. 운영기관은 지난 4월 공모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동안 운영한다. 쉼터에는 전문종사자 3명이 주7일 24시간 체제로 근무한다. 이들은 심리상담 및 치료, 음악‧체육 프로그램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은 전북에 거주하는 학대 피해(가혹행위, 착취, 유기, 방임 등)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입소기간은 3개월 이내다. 부득이한 경우 연장도 가능하다. 전북도는 효율적 쉼터 운영을 위해 권익옹호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서비스 제공기관, 각 시군 등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기선 전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학대받은 장애인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주민들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차경수)로부터 익산시 내 학대피해아동 도시락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17일(화), 밝혔다.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전라북도 익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방학기간 중 결식위험이 높은 학대피해아동 10가정에게 주 2회씩 3주간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의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의 결식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한 끼를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기회를 제공하고 노력하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차경수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내일 국민의 코레일이라는 기업의 비전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더욱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겠다.”라며, “학대피해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지역의 욕구를 수렴한 사업방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 완화와 건강․자연재해 등에 대한 적응대책 마련으로 도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전북도는 17일 ‘제3차 전라북도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가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제2차 세부시행계획(2017년~2021년)이 올해로 만료가 됨에 따라 관련 법령인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48조에 따라 수립하는 5개년 계획이다. 지난 제2차 계획은 2016년 ‘기후변화 적응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라북도 구축’이라는 비전하에 재난‧물관리, 농업, 건강, 산림‧생태계, 해양 등 5개 분야 20대 추진전략, 38개 세부 대책사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3차 시행계획에는 제2차 계획의 성과평가에 따른 보완점 도출,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 능력 분석, 취약성 평가 및 중점 추진 분야 선정, 사업별‧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3차 계획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책임연구원 : 임익현 교수)에서 4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기후변화 적응 인식 설문조사 및 도 취약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미라)가 군 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다음달 3일까지 ‘실버인지관지도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 구직자의 사회진출 기회 마련을 돕고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치매인구 또한 늘고 있어 이들을 도울 전문적인 관리지도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임신·육아로 인해 경력단절된 여성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군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관리사를 양성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치매인구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은 물론 질 좋은 일자리를 늘려나가는 데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뇌의 구조와 역할, 기능, 치매의 종류 등의 이론교육과 치매예방 요법과 프로그램, 소통 방식 등 직접 현장에서 접목해 사용할 수 있는 실기 교육이 병행해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까지 행복누리센터 3층 여성행복소통실에서 매주 수, 금요일 주 2회씩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도사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민간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를 감안해 지난 17일부터 누구나 손쉽게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우수한 강사진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본격 개강했다. ‘순창 쉴랜드 온라인 건강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9월 17일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비룡 교수를 비롯해 총 6명의 강사진이 참여하는‘노후준비교육’과 당뇨 예방을 위한‘바른식생활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노후준비교육’과정 중‘미니-메드 스쿨’강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기초건강.의학상식 교육으로, 심장질환, 뇌질환, 눈질환 등 노후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들의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 다루고 있어 수강생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북대병원, 전주대학교 등의 교수진이 함께하는‘바른식생활교육’은 당뇨 예방과 치유를 위한 당뇨 교육, 코로나19에 따른 식생활 건강실천법, 바른 식생활과 올바른 먹거리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건강 100세를 위한 식습관, 심신회복면역력 증진 등의 내용을 교수진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있게 풀어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쉴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십승지(十勝地)의 고장 남원시 운봉읍에서는 8월 15일(토) 제36회 황산대첩 헌화식을 거행하였다. 고려말 우왕 6년(1380) 왜구의 침범으로 국가존립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태조 이성계가 직접 군사를 이끌고 황산에서 왜장 아지발도가 이끄는 왜군 20만 명과 치열한 전투 끝에 대승을 거두었다. 황산대첩비지는 국가적으로 귀중한 전승사적지이며, 고려시대 4대 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고이 간직한 곳으로, 황산대첩의 위적(偉績)을 기념하고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여 후손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2년마다 광복절에 황산대첩을 재연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다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축제는 개최하지 않고, 헌화식만 축소 진행하였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된 헌화식은 운봉애향회 회원과 운봉읍민들이 내고장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애국 정신을 함양하는 자리가 되었다. 운봉애향회 김중열 회장은 “우리고장의 역사적 전통을 이어받아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자는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경축식을 8월 15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비수도권 확산세에 따라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송하진 도지사, 이강안 광복회 전북도지부장, 전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 이윤심 전북동부보훈지청장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줌 온라인 시스템 및 유튜브 중계방식을 활용한 비대면 도민 참여형으로 진행했다. 경축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광복절 기념 동영상 상영,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경축식에는 광복절을 맞아 전북지역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코로나19 시대 위기를 극복해가며 전북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는 과정을 담은 광복절 기념 동영상 상영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또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故이종철님의 손자 나윤철(66년생,남)님에게 애족장을, 故노종선님의 자녀 노성인(50년생, 남)님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여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는 지난 13일 완주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위안부 피해 어르신들의 삶을 회고하며 나라사랑과 함께 그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 평화의 소녀상은 2020년 8월 완주 평화의소녀상건립 추진위원회의 군민 모금 활동을 기반으로 설치되었으며,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소녀상을 관리하며 위안부를 잊지않고자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천경욱 회장은 “평화의 소녀상을 볼 때 마다 나라를 잃어 당한 고통과 피해를 결코 잊지 말고, 미래 세대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는 무언의 외침속에서 계속 지역 내에서 역사를 알리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피해 사실을 알려왔고, 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권 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2017년 공식적·법적인 국가기념일로 확정되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2일부터 하반기 임산부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완주군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해피맘 파워맘 임산부교실』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산모들에게 유익한 건강관리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 하반기 비대면 『해피맘 파워맘 임산부 교실』은 8월부터 11월까지 월 3회 진행되며, 완주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는(선착순 30명) 네이버밴드(해피맘 밴드)로 신청가능하다. 태아 프로그래밍 ▲신생아 돌보기 ▲애착인형 만들기▲양육 민감성 ▲발달 놀이 배우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아빠육아 등 설문조사를 통해 육아 초보 부모를 위한 꿀팁들을 모아 알차게 구성하였으며, 이 분야의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강사를 섭외하여 진행된다. 또한 매 회기마다 관련교육 자료가 신청가정으로 전달되며, 출산·육아용품 만들기 꾸러미 등을 통해 엄마·아빠가 함께하는 태교시간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임산부 교실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임산부들의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완주군은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3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대해 안전시설장비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준수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행안부·전북도와 합동으로 막바지 연휴 기간에 피서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 계곡의 안전장비 현황 및 코로나19 거리두기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물놀이 안전을 위하여 마지막까지 고삐를 죄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폭염과 코로나19가 길어져 여름을 보내는 데 어려움이 많지만 군민을 위해 막바지까지 안전을 느슨하게 할 수는 없다.”며, “물놀이 장소를 방문하는 군민들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 및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 동안 물놀이 관리지역 17개소를 지정하여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지속적으로 자체 점검을 강화해 온 결과, 지금까지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내 제9585부대 4대대(대대장 전웅 중령)와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은 지난 13일 오후 완주군청 재난안전과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여성예비군소대 등은 이날 코로나19 예방활동과 폭염대비 활동, 물놀이 안전 점검,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정비 활동 등 불철주야 근무에 애쓰고 있는 재난안전과 직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한 뒤 치킨과 피자, 음료수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국수현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이날 “코로나19의 격무로 힘들어 하는 직원들에게 조그만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항상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위해 회원들은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2015년 5월 창설된 완주군 여성예비군소대는 지역 안보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지역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이서면(면장 김의철)은 지난 13일 대정축산부산물(대표 이형기)에서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감귤 3kg 30상자를 지원했다. 이번 사랑의 감귤 나눔은 코로나19로 영양섭취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형기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세심히 살펴 도움의 손길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축산부산물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경쟁력을 가진 청년 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2022년도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신청자를 이달 20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융복합하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자율형 도단위 공모사업이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10월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지원할 수 있는 사업내용은 유형별 신제품 개발,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소요되는 비용, 브랜드‧상품로고 제작, 앱‧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홍보 영상 제작 등의 유통‧마케팅 개선 비용 등으로 지원 가능하다. 단순 시설‧장비, 농기계‧기계, 저장시설, 단순 소모성 재료비, 국외 여비, 인건비는 지원 불가하다. 서류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임실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쓰레기 집중 배출시간제를 본격 시행한다. 군은 낮 시간대 쓰레기 배출을 금지하고, 해가 진 이후 해 뜨기 전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내용을 담을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공포,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생활 쓰레기는 ‘수거 전일 일몰 이후부터 수거일 일출 전’ 에 배출해야 한다. 그동안 생활 쓰레기의 일부가 낮 시간대에 배출됨으로써 주요 시가지의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군은 집중 배출시간제를 운영키로 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낮 시간대 쓰레기 배출금지에 대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홍보와 지도단속을 통해 정착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말까지 집중 배출시간제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10월부터는 시가지를 중심으로 배출 시간 미 준수자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생활 쓰레기 집중 배출시간제 정착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재활용품 폐기물을 분리, 선별하는 자원순환 관리 도우미 운영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국‧도비 등 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계기행사를 마련했다. 임실출신 독립유공자 60인을 학생 및 일반인들이 직접 이름을 불러봄으로써,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롤콜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또한, 나라사랑 테마우표 전시회(8.4.~8.18, 제1충령당), 그림으로 되살아난 민족혼 특별전시회(8.4.~8.18, 제2충령당)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임실호국원 (원장 박영숙)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감사하고, 불의에 항거하는 우리 민족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 8,221여 명에게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저소득층 대상 추가 국민지원금은 중위소득 88% 이하인 국민에게 지원하는 제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법정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8,221여 명에게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보장 가구 대표자 1인 계좌로 오는 24일 일괄 지급된다. 대상자 가운데 복지급여 수급계좌 정보가 등록된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되며, 계좌 정보가 없는 대상자는 동의를 거쳐 직권 신청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 홈페이지, SNS, 이·통장회의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세대 개별 연락을 통해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대상자 중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왕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근, 방미자 동장)에서는 지난 12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인구(인구의 28.1%)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동불편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을 발굴하였다. 대상자는 왕정동 인적안전망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님들이 적극 발굴 추천하고 가정방문 조사를 통해 어르신 43명을 선정하여 보행보조기를 지원하였다. 지원을 받은 김O임님은 “평소 무릎이 아파 걷지를 못했는데 보행보조기를 지원해줘서 너무 기쁘다, 항상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이정근 위원장은 “평소 다리와 허리가 불편하여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며,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외출을 하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방미자 왕정동장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의 소통·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아겠다" 고 밝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농업법인이며 대상 농기계는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콤바인으로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있고 정상 가동되어야 하며 보조금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인이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기종별 규격과 제조연도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트랙터는 100~2,249만원, 콤바인은 100~1,310만원이다. 단, 농기계에 부착된 선택품, 부속작업기계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농기계 융자 상환액이 남아있거나 불법으로 생산·유통된 경우에도 지원 받을 수 없다. 지원절차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폐차업소에서 농기계 가동상태 여부를 확인하고 폐차후 폐차확인서가 발급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당 농기계를 소유한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연이은 폭염 속에 식자재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8~9월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데, 주요 원인 식품은 김밥, 계란(지단)이 포함된 복합조리식품 등으로 조사됐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한 특성이 있어 난류, 육류 조리 시에 중심온도가 살균온도 이상(75℃, 1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조리하고, 음식 보관 시 냉장보관 5℃이하로 유지하고, 기본적인 식중독 예방법인 손씻기를 생활화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충분히 실천 가능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를 준수하고, 김밥 등 변질되기 쉬운 조리 음식은 가급적 빨리 섭취하거나 충분히 식혀 냉장 보관하고, 남은 음식은 재가열 후 섭취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김밥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사례가 있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김밥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여름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 남원시(이환주 시장)가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경식 부시장은 13일 환경부를 방문해 간부들을 차례로 만나 남원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국가예산사업에 대해 그간 준비상황 등을 설명하고 대상지로써 남원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함과 동시에, 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먼저 도심 내 훼손된 생태축을 복원하고 지역주민에게 생태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국비 40억원)의 최종대상지 선정과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어 2023년까지 4개년에 걸쳐 총 325억원이 투자되는 월락정수장 개량사업 중 폐수의 하수처리 효율 증가를 위한 전처리 시설 추가 공사비 17억원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섬진강 하천범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남원시는 홍수재발 방지를 위해 섬진강 홍수통제소 설치를 건의하였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가 이달 말까지 심의절차를 마무리하고 국회에 제출한다. 이에 남원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 및 중앙부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매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와 8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던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에 대한 균등분 주민세가 과세개편에 따라 8월 납기로 변경됨에 따라 남원시는 지난 7월 과세개편에 따른 안내문을 발송하고 8월은 주민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세 과세개편은 주민세 납부체계를 간소화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하여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로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개편된 주민세 과세기준일은 지난 해와 동일하게 7월 1일이며 남원시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던 개인 균등분 주민세는 이제 개인분 주민세(1세대당 11,000원)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그 전과 동일하게 송달받은 고지서 상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반면 지난 해 부과되던 개인사업자 및 법인 균등분 주민세, 재산분 주민세가 올해는 주민세 사업소분(이하 사업소분)으로 통합되어 신고납부 세목으로 변경되었다.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남원시 관내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가 납세의무자로서,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인 경우만 해당)는 5만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20만원의 기본세액(이하 기본세액)을 포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13일 오후 5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2021 평화통일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지역회의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여성위원회(위원장 방세영) 주관하에 ‘전쟁은 NO, 내가 평화지킴이!’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해 전라북도민 가족들이 일상에서의 평화통일의 내용을 담은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을 접수받았다. 그 결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세대가 함께하며 제작한 영상 12편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강호동의 1박2일-통일여행’이 통일패밀리(강문원 가족)로 대상(평화상)을 수상했다. ‘강호동의 1박2일-통일여행’은 순창에서 3대가 함께 살고있는 호동이네 가족이 전쟁의 아픔을 이야기 나누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통일 이후 평양으로 1박 2일 통일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가족들의 염원을 담은 영상이다. 최우수상(통일상)은 ‘일상의 평화를 말하다’(박성희 가족)과 ‘평화통일을 이루자. 우리는 하나’(이정현 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전쟁은 NO, 평화는 YES(홍대성 가족) △수어가족의 평화를 위하여(이다경 가족)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통일두부(이수연 가족) △북한에 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금)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박숙자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침구류는 알러지케어 전문 제품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위생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완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완주군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 및 무더위가 지속 되며,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침구류를 지원해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을 적극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박숙자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라며,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을 더욱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달된 후원 물품을 완주군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 델타바이러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도내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역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전북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 윤권하 원광대학교병원장, 김철승 예수병원장, 전북대 감염내과 이창섭 교수, 원광대 감염내과 이재훈 교수, 예수병원 감염내과 장미옥 과장, 이병관 전라북도 병원협회장, 김재연 전라북도 의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전문가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델타변이바이러스 증가에 따른 효과적인 방역대응 방안, 백신 접종의 효과, 진단면역 형성 방안 등을 놓고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송 지사는 회의에서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다양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파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추세”라며 “도민들께서 힘들더라도 가족과 사회 구성원들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꾸준히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지사는 또 “백신접종 완료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