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래구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동래에 사는 즐거움! 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村’사업 일환으로 2021년 온천2동 주민총회를 거쳐 채택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준길) 주관‘아름다운 동행’과‘반찬 나눔의 날’ 사업 추진에 대한 중간 보고회와 저소득 세대별 맞춤형 지원 구체화를 위한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동래에 사는 즐거움!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村’사업은 2021년 주민 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아름다운 동행’은 관내 저소득 10세대를 선정해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반찬 나눔의 날’은 저소득 세대에 월 2회 이상 반찬 지원으로 대화와 소통을 이어나가는 주민 주도 고독사 예방과 주민 자율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추진사업의 중간점검과 그간 추진한 상황을 공유하고 사전 방문으로 파악된 생활 불편사항의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김준길 복지촌 추진단장을 비롯해 사직복지관 임소진 매니저 등 추진위원 9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반찬 나눔의 날’ 중간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아름다운 동행’ 사업대상 저소득 세대의 생활 불편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11월 8일, 2021년 행정사무 실시 중 기획관 소관 사무의 행정사무감사를 중단 후 11월 15일 재개한다고 결정했다. 기획재경위는 행정사무감사가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및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도모하는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수감기관인 기획관의 감사 준비 부족 및 자료 부실로 인해 정상적인 감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감사 중지 결정 후 오는 15일(월) 행정사무감사를 다시 열기로 했다. 도용회 위원장은 수감에 임하는 기획관실 관계 공무원에게 행정사무감사 부실의 사유로 15일 행정사무감사가 속개되는 만큼, 불합리한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과 함께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를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의 발전 도모 등 행정사무감사 본연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보다 충실한 감사 준비 및 자료 보완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일 부산신용보증재단 감사 시에도 수감기관의 부실한 준비 등으로 감사 중지 후 오는 15일(월) 행정사무감사를 재개하기로 감사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최근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소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요소수 비상대책 전담(TF)팀’을 구성하고 10일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요소수 수입량의 대부분을 공급했던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국내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물류대란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부산시가 요소수 수급 관리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이다. 요소수는 2015년 이후 등록된 디젤 차량에 필요하다. 부산시 화물차량 약 43,000여 대 중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은 약 28.2%인 12,200여 대에 달하고. 마을버스와 전세버스 등도 각각 264대(46.2%), 1,277대(72.4%)가 요소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구성되는 전담팀(TF)에는 이병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국, 녹색환경정책실, 시민안전실, 소방재난본부 등 관련 4개 실·국으로 구성된다. 주요 기능은 ▲영역별 요소수 재고·운영 현황 및 대응방안 모색 ▲자체 공급계획 검토 ▲대정부 건의사항 검토 등이다. 이날 개최되는 첫 회의에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마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요소수 공급업체 등 관련 업계에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부회장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이 9일 정례회를 열고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9일 오후 2시 2021년 정례회를 화상회의를 통해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대정부(국회)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지연에 대한 대책과 더불어 최근 논란이 된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 포화에 따른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 등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들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대한민국 국민의 6%인 314만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며,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방재정분권과도 부합하기 때문에 조속히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원전동맹은 여야 대선 후보자에게 공식 면담을 요청하고 이같은 314만 국민의 뜻을 분명히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전국원전동맹 임원진은 현 집행부 단독출마로 연임이 확정됐다. 결의문에는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신속한 국회 통과 촉구,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포화에 따른 대책 마련, △원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밑반찬으로 잡채, 호박전 등 2종, 장아찌류 4종, 과일 3종, 떡 3종, 국을 협의체 회원들이 만들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실시하였다. 밑반찬 안부 확인 사업은 2018년 10월부터 매주 월요일 대상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부선영 위원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었지만,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은 여전히 외출이 힘들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갑선 남천2동장은 “코로나19로 제한적이었던 대면 서비스를 점차 늘려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5일 수영구 사회적기업 공방 ㈜파란재봉틀에서 핸드메이드 마스크 30매를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파란재봉틀은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에 수공예 기술을 전수하여 자녀와 함께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그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사회적기업 공방이다. 김경선 대표는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하여 정성을 다해서 제작했다. 곧 겨울을 맞이하게 될 취약계층에 작지만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흥업 광안3동장은 “위드코로나 시기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 마스크 착용인데 한 땀 한 땀 마음으로 제작한 귀한 핸드메이드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파란재봉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지난 3일 배산 일원에서 산불조심기간(2021.11.1. ~ 2022.5.15.)을 맞아 산불방지인력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은 산불취약지 순찰 등 선제적 예방 및 감시 활동과 계도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산불 조심에 대한 홍보 및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에게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산불로부터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황령산 등 4개 산지 27개 초소에 책임 구역별 산불감시원 30명을 배치해 산불방지 대응 태세 및 체계를 구축하고, 녹지공원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직원들은 본격적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래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관내 출생 신고한 가정에 주민들이 만든 출산축하 꾸러미를 지원하는 ‘아가의 탄생, 이웃과 함께해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가의 탄생, 이웃과 함께해요!’ 사업은 2021년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래에 사는 즐거움! 동居 동락 우리 동네 복지村’사업 중 하나로 지역주민들이 관내에 태어나는 아기를 축하하는 출산장려 사업이다. 축하 메시지를 적은 엽서나 편지 또는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출산축하 꾸러미에 담아 그달에 태어난 아기에게 전달한다. 지난 8월 제1회 주민총회에서 결정됐다. 지난 5일 복지촌 사업비로 마련한 선물 및 주민들이 마련한 선물로 15개의 꾸러미를 만들었으며 이 꾸러미는 9~10월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출산축하 꾸러미 지원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 협의체는 앞으로 출산가정 대상 모임을 만들어 서로 육아에 대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소통의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현수 위원장은 “처음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원예 치유 프로그램 전문 사회적기업 (사)안심치유정원과 함께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인드 가드닝(mind gardening)’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로 소진된 회복 프로그램 과정으로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례관리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1명~12명의 소집단으로 나눠 치유정원 투어, 반려 식물 심기 체험, 꽃차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례관리사는 “식물로 가득한 정원을 돌아보며 반려 식물도 직접 심어보면서 소진되었던 신체적, 심리적으로 재충전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행정 최일선에서 감정 노동에 시달리는 직원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사례관리 업무의 일상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사례관리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사상구는 지난 6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다(多가치)놀자!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인형극, 매직쇼, 아빠와 함께하는 스킨십 게임, 추억의 달고나 뽑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본식에서는 약 6개월간 아빠단으로 활동해주신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참여한 전체 아빠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특히 온라인 미션, 사상구 도장깨기! 등 모든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우수아빠 3명(김상수·김용규·이희훈)에게 아빠와 아이의 사진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우수아빠 3명의 활동소감 발표를 들어보고 6개월의 여정동안 아빠단 활동사진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활약상을 온가족이 함께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은 4~7세 자녀를 둔 아빠 29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 발대식을 열고 약 6개월 동안 교육·건강·놀이·관계·일상 등 분야별 온라인 미션(11회)을 수행하고 사상구 도장깨기, 요리교실, 가족뮤지컬 관람, 전문가 멘토링, 공예교실, 1박 2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래시장이 오는 11월 15일~11월 28일까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주관‘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2차 행사’에 참여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올 추석 때 처음 진행된 행사로 지난 1차 행사에서 전국적으로 약 9억3천만 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환급 행사에 대한 소비자와 전통시장의 호응도가 높아 2차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2차 행사는 더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2주간으로 연장했다. 부산에서는 4개 시장이, 동래구에서는 동래시장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기면서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며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9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열두 번째 방문지로 강서구를 찾았다.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고 인공지능(AI)기술이 녹아든 도시 환경을 구축하여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부산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먼저 박 시장은 12월 입주를 목표로 조성 중인 스마트 시티 리빙랩, ‘에코델타 스마트 빌리지’를 방문해 조성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디지털 스마트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실증 데이터 축적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명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강서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강서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노기태 구청장,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강서구민, 관계자 등 90여 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강서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와 영도경찰서는 좁은 골목길과 공폐가가 밀집한 신선동 일대에 692m 구간의 안심골목 조성을 완료하고 11월 4일 방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영도경찰서를 주관으로 영도구와 신선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어두운 골목을 밝히기 위한 태양광 LED 센서등 24개 설치를 시작으로, CCTV 6대와공폐가 및 사각지대 가림막을 설치하였으며, 21개 전신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하고 692m 길이의 도로에 산뜻한 색을 입혀 범죄예방에 보다 효율적인 골목을 조성하였다. 영도경찰서의 2021년 부산시 지역치안협의회 공모선정 사업비 48백만원과 영도구 여성폭력예방 협력체계 구축운영 사업비 2백만원을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신선동 한 주민은 “거리가 이전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해져 야간에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깨끗해진 골목이 잘 유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6~7세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학년말 특강‘동화 속 도서관공방’을 운영한다. ‘동화 속 도서관공방’은‘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무드등’,‘만다라 시계’, ‘호두까기 인형 오르골’,‘크리스마스 별장식’, ‘열기구 무드등’등 5개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1월 20일에‘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무드등’을 진행한다. ‘헨젤과 그레텔’동화를 읽고, 행복한 우리 집을 만들기 위한 가족의 생각을 나누고, 과자집 무드등을 만든다. 같은 달 27일에 만다라 기법을 활용해 아이들이 느끼는 대로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만다라 시계’를, 28일에는 동화‘호두까기 인형’을 읽고 부모와 함께 클레이로 동화의 명장면을 만들어보는‘호두까기 인형 오르골’을 각각 진행한다. 12월 4일에 동화‘사계절 생태놀이 겨울’을 읽고 나뭇가지를 이용한 별장식을 만들어보는‘크리스마스 별장식’을, 5일에는 동화‘악동일기’를 읽고 열기구를 타고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하면서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열기구 무드등’을 각각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9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직원들과 직접 마주 보며 정례조례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조례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맞춰 백신 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만 350여 명 참석할 수 있도록 했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시청 내 방송 및 인터넷 방송 바다TV로 사무실에서 정례조례를 함께 했다. 박형준 시장은 “취임 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정례조례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직원 여러분들이 노력해주신 덕분이기에 감사드린다. 특히 그동안 부산시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조직임을 실감했으며, 이는 소중한 우리의 힘이므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이란 시정 현안마다 치열하게 부딪히는 고통 속에서 열매를 맺는 열정의 시간이며,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성취의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 한명 한명이 시정이라 여기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정례조례를 2030 미래를 그린 부산 홍보영상 상영, 부산시립 청소년교향악단의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하여 코로나19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6일 화명장미공원에서 개최한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이야기 한마당’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목적과 영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말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9개소, 마을기업 3개소, 자활기업 1개소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북구는 사회적제기업에 대한 홍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이날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참여 기업들은 손소독제, 애견간식, 전통막걸리, 반찬, 전통유과, 천연비누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 판매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북구는 행사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관내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맨발동무도서관과 청년 문화예술공동체 그루북 등의 지역공동체와 협력하여 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도서관 △커다란 책읽기 △시낭송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우수한 제품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연결의 자리”라면서 “위드코로나 시대에 기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6, 19, 29일 3차례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각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교실’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교실은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상급학교 진학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한 것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부모 교실이 열리는 3일 동안‘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과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16일 오전 11시 30분에 손경미 명지초등학교 교감이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혜로운 학부모, 미리 가보는 학교(초등학교 입학 준비 100일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의한다. 19일 오전 11시에 민순이 구포중학교 교장이 중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배움과 성장을 위한 도움닫기’를 주제로, 29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전영근 부산일과학고 교장이 고등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고교생을 위한 학부모 가이드(자녀와 함께 미래를 깨우는 고교생활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오프라인 참여 희망 학부모는 부산학부모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2021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에 광안초등학교 장윤선 교사와 덕원중학교 박주연 수석교사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수학 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여 수학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단위 선정심사를 통해 매년 10명씩 선정, 발표하고 있다. 초등학교 수상자인 광안초 장윤선 교사는 AI수학학습 프로그램, 과정중심 평가와 형성평가 도구, 학생 역량중심 영재프로그램 등을 개발했으며, 학습 부진학생을 위한 수학캠프 및 동아리지도, 온라인 수학교과서 컨텐츠 개발 등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수학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중학교 수상자인 덕원중 박주연 수석교사는 시교육청 수학지원단과 수학연구회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의와 연구 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수학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배우는 수업, 창의성을 키우는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 타 교과와의 융합 수업 등을 통해 수업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박 교사는 수학나눔학교, 데이터리터러시 모델학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앞으로 부산지역 교육현장에서 최신 기술인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공간)를 활용하는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AI)에 이어 메타버스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11월 9일 밝혔다. 최근 IT산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는 초월이나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증강현실(AR·VR)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현실공간을 재현해내는 것을 말한다. 이같은 최신 기술을 교육현장에 도입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해서다. 특히, 코로나19로 심화된 학습 격차와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런 신기술을 전략적으로 공교육에 잘 활용할 경우 단순한 영상 기반 원격수업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학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들도 시·공간 제약 없이 게임하듯 재미있게 공부를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국비 222억 원 등 사업비 총 46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비 171억 원 등 사업비 345억 원보다 총 117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정부 예산안은 ‘22년 4,634억 원으로 올해보다 약 100억 원 정도 줄었는데 반해 부산시는 역점을 두어 건의한 주요 핵심사업이 대폭 반영되어 ’21년 대비 증가액(117억 원)이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를 기록했다. 시는 내년도 청년일자리 국비 확보를 위해 부산시의 ‘2022년 청년일자리 추진전략’을 행안부에 적극 설명하고 5개 핵심분야 중심 청년일자리 개편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행안부와 협의해 왔다. 부산의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하게 될 5개 핵심분야는 DNA(Data, Network, Ai), 주력(기계·조선·자동차), 문화/관광, 소상공인, 여성 등이다. 예산편성 결과를 보면, 5개 핵심분야 예산은 ‘22년 302억 원으로 ’21년 135억 원보다 167억 원이 증가했는데 이는 기존의 단순 인건비 지원 방식에서 탈피하여 청년과 핵심분야가 함께 성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가 오늘(9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벤탈그린오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벤탈그린오크 부산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희수 벤탈그린오크 코리아 대표, 차석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직무대리, 오원세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벤탈그린오크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로,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에 2,890억 원(외자 681억 원)을 투자하여 「BGO 부산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물류센터는 향후 5년간 총 76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LEED 인증을 통해 BGO 부산 물류센터를 친환경 건축물로 지을 계획이다. LEED는 자연 친환경적 건축물에 부여하는 미국의 친환경 인증제도로, 주변의 환경을 해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대지의 계획, 에너지 및 자원의 절감, 실내 환경의 질 등을 고려한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약 80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벤탈그린오크는 올해로 11년 연속 「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GRESB)」의 ESG 경영리더로 선정되는 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회동호 일원에서 산림 레포츠와 추억 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금정구는 올해 ‘회동호 소풍여행’의 두 번째 특별행사인 ‘땅뫼산 모험 여행’의 가족 단위 참가자를 오는 10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9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회동호 땅뫼산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트리 클라이밍, △숲 밧줄 놀이, △달고나 뽑기, △우리동네 딱지대장, △홀짝맨을 이겨라, △매직 버블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회동호 소풍여행’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동호 일원에 있는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돼 행사 당일 참가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회동호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우리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들은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땅뫼산 모험여행’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개최 일정 및 행사 진행 방법이 변경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6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내 옛 자전거 교실공간을 리모델링해 공립 17번째 작은도서관인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이날 개관식에 이어 다음날까지 인형극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스포원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운 주말을 선사했다.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은 부산에서 최초로 지역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공간을 받아 마련됐다. 특히 주말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 동반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꾸며졌다. 구는 개관 초기에는 주말(토·일 오전 10시~오후 7시)에 운영하되, 휴가철 및 방학 등 스포원 방문객이 많은 성수기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상으로 공간을 내어주신 스포원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 기업, 학교 등과 협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8년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조성’을 내걸고 현재 공립 작은도서관 17개, 사립 작은도서관 26개 총 43개 관을 주민 생활 곳곳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 용호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학), 새마을부녀회 등 각급 단체장 및 단체원들은 지난 11월 5일 관내 폐가철거 부지를 활용한 용호3동 착한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여기저기 웃음꽃을 피우며 함께 나눈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힘을 합쳐 고구마를 수확하였다. 정성들여 가꾼 덕분에 캐는 곳마다 고구마가 가득하여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수확한 고구마는 각급 단체원들의 마음을 담아 관내 저소득 계층 70가구에 전달되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기장군은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기장군청과 정관읍 덕산보행교에서 '제5회 기장 국화분재 전시회'를 연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국화분재를 전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시화훼학교 국화분재과정을 개설하고,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국화분재 재배기술을 교육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화분재과정 교육생의 작품과 기장군 농업기술센터가 재배한 분재 등 약 200여 점의 국화분재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용해 행사장 내 방역소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을 절경에 국화의 멋과 향을 더한 국화분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며,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반려식물로서의 국화분재 가치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코로나19 이후 부산시 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지 않은 것을 두고 시의회가 강하게 비판했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태훈 위원장(연제구 1)은 8일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 관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2018년 17,611건에서 지난해 50,979건으로 급증했다”며 “특히 이륜차의 불법 인도 주행은 655건에서 3,944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훈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지 수개월이 지났는데, 시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교통 문제에 대한 대응이 매우 소극적"이라고 질타하며 "교통경찰 단속 현장에서는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말하고 있는 만큼 오토바이 소음 기준치 강화를 끌어내기 위해 정부에 적극 건의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위반 이륜차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단순 과태료 부과뿐만 아니라 도로교통법에 근거한 엄중한 대처와 함께 부산시, 경찰청, 구군 유관기관, 배달업체 등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관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국산 농축수산물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했다. 농축수산물이 무분별하게 수입되고 국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등 부정 유통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구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대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구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사업과 연계해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텃밭에서 농작물을 키워봄과 동시에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비교하여 농산물을 선택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가 개최되었다. 구 관계자는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의 원산지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시농업 및 식생활 교육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 건설로 인한 부동산 투기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 관련부서와 강서구 등 유관기관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배 이상 급증한 가덕도 내 건축허가에 대응해 ▲규제 여부 ▲대상 지역 범위 ▲규제 시기 등 전반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규제 여부에 대한 관계 기관(국토교통부 등) 의견 조회, 규제를 위한 법적 검토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 필요한 사전 조치 방법 등이 검토되었다. 지난 2020년, 45건(41건)에 그쳤던 가덕도 내 건축허가(착공) 건수는 2021년 10월 기준, 139건(80건)으로 3배 이상 증가해 인근 지역의 투기 우려가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기 이전인 2월 15일, 가덕도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국토교통부에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지난 2일 직접 국토교통부 가덕도 신공항건립추진단을 방문하여 관련 사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연제구는 2억 2천만 원 시비와 구비를 투입해 ‘거제 온천천변 일원 가로숲길과 녹색 힐링산책공간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원도시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동아대와 함께 시행한 학술연구용역을 올해 마무리하고, 지난 7월 ‘2030년까지의 연제의 공원화 비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의 첫 사업으로 ‘거제 온천천변 일원 가로숲길과 녹색 힐링산책공간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0월말 착공에 들어갔다. 동해선 교대역 뒤편 가로숲길 조성 사업은 불결한 무단경작지를 정비하며 단절된 녹지보행길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조성한다. 태경썬샤인아파트와 한양아파트 뒤편 힐링산책로 조성사업은 기존 화단을 온천천의 유기적인 흐름을 디자인한 정원형태로 새롭게 정비하여 온천천을 이용하는 산책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문 구청장은 “도심 생활 속 공원 인프라를 조성하여 빽빽한 도심 속에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구민의 녹색보행권을 회복 하는 등 사람과 녹지가 하나로 되는 연제구의 공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창업을 준비하거나 운영 중인 기업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영도구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를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창업을 고려하는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연계 등 다양한 내용의 교과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있는 영도구 주민 또는 근무자 20명을 참여자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영도구청 홈페이지 또는 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자 선정여부는 11월 15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수료하게 되면,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대한 본 선발 시 우대(서류 심사 가점) 특전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도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영도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사회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인권교육은 2019년부터 법적의무 교육이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여의치 않아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 종사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자체적으로 집합교육을 마련하였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 강사인 안경숙 관장과 신은영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노인 인권의 이해 및 인권 침해사례와 신고요령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기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노인 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이버교육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이 11월 4일 국공립 반도유보라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을 만나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반도유보라 어린이집은 신축 아파트의 관리동 의무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설 리모델링과 원아모집 등의 준비를 거쳐 9월 8일 개원하였다. 이곳에서는 만1세부터 만5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맞벌이 부부와 보육 취약계층을 위한 야간 연장반 및 보육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아통합반 등을 운영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모인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잘 양육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북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믿음 가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은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어린이집 8개소를 확충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에 1개소를 더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 영선2동행정복지센터와 부산영도시니어클럽 영도할매국수는 지난 11월 5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식사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은 2011년 개관한 이래 지난 10년간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 34개 사업단 1,7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영도시니어클럽 영도할매국수는 11월부터 매주 금요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10명에게 식사를 지원한다. 김정현 부산영도시니어클럽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진 영선2동장은 “업무협약을 통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웃음과 활기찬 노후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월 7일 남항동 관내 골목길 일대에서 자원봉사센터 및 반딧불 봉사단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 골목길, 벽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개선 벽화프로그램 사업으로 영도 경제기반형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활력 가득 우리동네 골목길’을 주제로 진행된 남항동 공폐가 가림막 설치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며 공폐가 8개소를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옥기 남항동장은 “남항동 지역활성화 및 도시재생 사업에 주민들이 직접 공모를 하고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 환경 이미지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청년회는 지난 7일, 수정2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제1회 행복가스차단기 설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는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기기에 내장된 감지센서가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장치다. 가스레인지에 불을 올려놓고 깜박하거나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번 ‘제1회 행복가스차단기 설치사업’을 통해 청년회 회원들이 홀몸어르신댁에 가가호호 방문 설치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형욱 동구청장, 안병길 부산 서구동구 국회의원 등 회원 및 내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서보배 수정2동 청년회 회장은 “작년에 주민이 모금해 주신 복조리 판매금을 수정2동 홀몸어르신댁에 가스차단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매년 홀몸어르신댁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는 『행복가스차단기설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복산동 통장친목회는 지난 11월 4일 관내 화재 사고 피해 어르신 세대를 위한 성품(난방유, 전기장판, 이불 등, 환가액 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지원을 받게 된 손○○ 어르신은 지난 10월 14일 발생한 거주지 화재 사고로 거처할 곳을 잃어 복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구호를 받은 대상자이다. 복산동 통장친목회는 손○○ 어르신을 위한 성품 지원뿐만 아니라 새로 이사하는 집 내·외부 청소와 외벽 페인트 보수봉사도 함께 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보여줬다. 김점순 회장은 “화재 사고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어 임시 거주지에서 생활하시다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기시는 어르신의 사정을 듣고 복산동 통장친목회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작은 성의를 보태게 되었다.”며 “힘든 시기를 극복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태경 복산동장은 “복산동 통장님들은 평소에도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데 이번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어르신을 위해 발 벗고 도와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한 물품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명장동 마을건강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홀몸 어르신과 고위험 음주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0월부터‘사랑담은 우울예방·절주 꾸러미’를 나누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사랑담은 우울예방·절주 꾸러미’지원 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화나 방문을 통해 우울, 음주습관 검사 실시 후 마을활동가와 마을 건강지킴이가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활용법도 교육하고 있다. ‘우울 예방꾸러미’는 우울감을 해소하고 인지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인지워크북 △종합영양제 △콩나물재배키트 등으로 구성돼있다. ‘절주꾸러미’에는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자의 절주를 위해 △절주잔 △건강 차 △종합영양제 △콩나물재배키트 등이 있다. 한편 명장동 마을건강센터는 주민들의 건강측정, 만성질환 관리는 물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안부 전화를 비롯해 감염병 예방 홍보와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소그룹 건강공동체 활동으로 방역 최일선에서 주민밀착형 재난 대응을 펼치고 있다. 마을건강센터 관계자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온천동 소재 부산제일신협 지원‘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저소득 주민에게 차렵이불 14채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 추위를 대비해 관내 저소득 가정 14가구에 지원될 겨울용 차렵이불 14채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제일신협은 지난 6월에도 무더위로 인해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사직1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 선풍기 30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정재 이사장은“부산제일신협이 온천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나 보다 많은 이웃을 돕고자 이번에도 사직1동에 이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미숙 사직1동장은 “지난여름에 이어 이번에도 날이 추워지는 시기에 맞춰 사직1동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부산제일신협’에 감사드린다.”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불 구매에 경제적인 부담을 느낄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4일, 사상구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성금 7,140,000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을 계기로 사상구어린이집연합회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눔리더스클럽’(사상구1호, 부산14호)에 가입하게 됐다. 나눔리더스클럽은 후원단체가 3년 내 1,000만 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 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며, 클럽 회원의 활동 홍보, 인증패 증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사상구어린이집연합회 임정희 회장은 “사상구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님들과 3년 전부터 뜻을 모아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100여 명의 원장님들이 감사의 마음을 모아 후원에 동참해주셨다”며 “사상구의 첫 번째 나눔리더스클럽 회원이 되어 그 책임감이 더욱 크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받은 기탁금은 사상구 관내 아동생활 및 이용시설 7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지속가능한 민관협치를 실현하고 소통 촉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협치 퍼실리테이터’는 각종 협치 관련 회의에서 참여자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통해 회의 진행을 돕고, 참여자들의 공감과 합의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북구는 협치에 관심있는 구민과 공무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협치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및 도구와 스킬, 회의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쿠퍼실리테이션그룹(대표 구기욱)의 이니셔티브 과정을 도입하여 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이 교육과정에 충실히 참여해 교육을 수료하는 등 협치 퍼실리테이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다. 북구는 향후 교육 수료자들에게 구에서 진행하는 협치 공론장, 회의 등에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민관협치 활성화와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치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협치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을 로그인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를 내달까지 집중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보조금24’는 행정안전부가 주민들이 각종 수혜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관련 부처를 검색하거나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한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다. 지난 4월 27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 서비스는 현재 300여 종에 달하는 중앙부처 서비스를 조회할 수 있으며 내달 초부터는 6000여 종의 지자체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금정구는 지자체 수혜 서비스 확대 운영을 앞두고 구민들에게 보조금24 서비스를 알리고 편리한 혜택을 제공코자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보조금24는 ‘정부24’ 누리집 또는 ‘정부24’ 모바일앱에서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보조금24는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손쉽게 알려주는 아주 좋은 서비스”라며 “서비스 범위가 지자체와 공공기관까지 점차 확대되는 만큼 모든 금정구민이 자신에게 맞는 수혜 서비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한 제도로, 올해부터는 대상을 광역자치단체까지 확대하여 규제혁신 기반, 성과 창출 및 확산, 역점사업 협업 등 자치단체의 전반적인 규제 수준을 평가해 역량이 높은 기관에 우수기관 인증을 부여한다. 우수기관 인증 방법은 규제혁신 기반 마련(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기관장 관심도 등), 성과 창출 및 확산(성과 언론보도 등), 역점사업 협업(자치법규 정비, 규제혁신과제 발굴‧개선 등) 등 3대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하여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총점(1,000점) 대비 750점 이상 최고점수를 획득한 2개 기관(시 1, 도 1)을,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750점 이상 획득한 모든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부산시는 주민‧기업 등 피규제자의 규제혁신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필요한 규제정보제공,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0월 31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종합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8일) 민생·경제 분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광역시 코로나19 범시민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 논의되었던 사항을 중심으로 지원이 절실한 경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한 것이다. 이번 지원책은 3가지 방향을 두고 마련했다. 첫째,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돕기 위한 특별금융 지원, 둘째, 경제적 피해가 컸던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 자금지원, 셋째,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소비진작 지원에 중점을 뒀다. 이번 대책의 지원 규모는 총 3,000여억 원이며, 특별금융 지원 2,100억 원, 직접 자금 지원 336억 원, 소비진작 지원 527억 원으로 정부사업과는 별개로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부산시 자체 처방전으로 적재적소에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회복 특별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無한도(심사), 無신용, 無이자로 구성된 ‘3無(무) 플러스 긴급자금’을 업체당 1,000만 원 이내로 2,000억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은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월부터 주민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공창공원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창공원 재정비 사업은 제1회 금곡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공원 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연산홍 등 계절에 맞는 초화를 식재해 삭막했던 공원에 다채로운 색깔을 입혔다. 또한, 동 주민자치회 환경경제분과는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공원 내 금곡동만의 이미지를 담은 아트벤치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정달성 동장은 “공창공원 재정비로 주민들이 여유와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주민자치회는 새롭게 조성된 공창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공원지키미’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규모 대면 행사로 추진됐다. 지난해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됐으나, 올해는 온라인 접근이 힘든 구직자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구인‧구직 만남의 날’대면 행사로 실시했다. 이날 참여 구인업체는 ㈜우봉라이프, ㈜시큐넷, ㈜미남노인복지센터, ㈜아성다이소 4개업체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1차 서류합격자에 한해 60여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1차 면접 합격자는 업체별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동래구는 구청 1층 일자리정보센터와 온천3동‧사직3동‧명장2동 3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인구직개척단을 운영하는 등 채용알선과 상담을 통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래구만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책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오는 18일 실시하는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수험생도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이날 시험에 부산에서는 총 2만8,424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일반시험장 62개교(1,198실)와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2개교(16실),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1곳(2실)을 운영한다. 확진자 수험생이 증가할 경우 지자체 전담부서 및 병원시험장과 협의를 통해 추가 병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험실 감독관 및 시험종사자는 지난해 6,450명보다 126명이 많은 6,576명을 투입한다. 일반시험장의 경우 수험생 간 간격 확보 차원에서 시험실당 인원을 지난해 기준 24명으로 유지한다. 별도시험장에는 시험실당 감독관 4명씩(교대 위한 예비감독관 포함) 64명을, 병원시험장에는 시험실당 감독관 5명(교사 4명, 간호사 1명)씩 10명을 배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별도시험장과 병원시험장의 감독관을 확보 완료한데 이어 시험 전날인 17일 오후 병원시험장에서 감독관들을 대상으로 개인방호복 착용 요령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별도시험장(일반시험장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보다 2,854억원(6.2%) 증가한 4조 8,753억원 규모의‘2022년도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학생들의심리적ㆍ정서적 치유와 교육회복, 미래교육을 위한 창의융합교육에 집중하여 편성됐다. 세입 예산안은 내국세 증대로 주요 세입 재원인 교육부의 보통교부금이 3조 3,803억원으로 올해 3조 187억원 대비 3,616억원, 지방자치단체의 법정전입금이 8,683억원으로 올해 7,874억원 보다 809억원 각각 증가했다. 반면 자산수입은 166억원, 내부거래는 2,299억원 등이 줄어들었다. 주요 세출 예산안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교육회복 및 학교 안전망 구축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삶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진로진학교육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복지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첫째,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 및 학습력 회복을 위해 교육회복과 학교 안전망 구축에 총 3,362억원을 편성했다. 학생들의 건강회복을 위한 신종감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가 지난 5일 오후 바킷 듀센바예프(Bakyt Dyussenbayev) 주한카자흐스탄 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은하 대사는 바킷 듀센바예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에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국가 간의 관계가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킷 듀센바예프 대사는 “내년 초 부산에 카자흐스탄 총영사관을 개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부산과 통상,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밝히며, “추가로 카자흐스탄의 대도시를 선정하여 부산과 자매도시를 맺으면 도시 상호 간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대사는 “부산에 카자흐스탄 총영사관을 개설하면 일본, 중국, 러시아에 이어 4번째 총영사관이 될 것”이라며, “부산시도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전적으로 지지하고 시 차원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박 대사는 “현재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부산은 육․해․공에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허브로 충분히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도시”임을 강조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 10시 30분에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청사를 개청을 계기로, 농업기술센터가 새롭게 제시한 슬로건은 ‘농업 미래로, 그린 스마트도시 부산’이다. 개청식은 강서구 공항로 신청사 일원에서 ▲기념사 및 축사, ▲표창장 수여, ▲개청 기념 퍼포먼스, ▲신청사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및 각급 유관기관, 지역 농업인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2018년부터 총 199.67억 원을 투입해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8,062㎡ 부지에, 연면적 5,757㎡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신청사에는 업무 및 교육 시설과 유용미생물배양장, 종합검정실, 식물종합병원 등 과학영농지원시설 그리고 수직농장, 스마트농업교육장, 농산물가공교육장,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김정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부산농업의 백년대계가 될 신청사에는 스마트 융복합시설을 비롯한 첨단 과학영농시설이 조성돼,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나라 농업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일 오전 9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직원 정례조례에서 「제29회 산업평화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1993년 최초로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는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산업평화상(모범노동자·기업인) 부문 8명과 ▲산업평화공로상(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 부문 2명 등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김현석 부산환경공단노동조합 위원장과 ▲허상필 전국우정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 위원장 ▲정승배 전국전력노동조합 부산울산전력지부 위원장 ▲안병철 부산주공㈜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상생과 노사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기업인 부문에는 ▲정현돈 ㈜시티캅 대표이사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이사 ▲김혜원 동아전기공업㈜ 부사장 ▲김종오 ㈜펠릭스테크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노동환경 개선 및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로자 부문에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