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금동이마을 골목생생센터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기후변화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의 건강을 한발 앞서 챙기며 혹서기 생활건강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무더위 쉼터 지정을 받아(8월3일) 금동 주민 뿐 만 아니라 평일, 장날 등 공설시장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에는 냉방시설과 정수기 시설을 완비하고 방역물품을 비치하여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시에서는 이용하시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지난해 7.28 ~ 8.11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한 농업생산기반시설(농로, 용배수로, 저수지 등)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98% 완료하고 마무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시 500mm가 넘는 폭우로 인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797개소에 대하여 60억원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남원시는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8월부터 피해를 입은 783개소에 대하여 응급복구 및 사업을 완료하였고, 현재 14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농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어 현재까지 미완료된 사업에 대하여도 영농이 완료되는 즉시 사업을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주민들의 요구로 지난 5월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추가 사업(109개소)를 선정하고 제1회 추경 시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8월중 실시설계 완료 및 사업 착수하여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원활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하여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6일 2차 ‘요리로 배움과 나눔’ 수제 간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변 이웃들을 배려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환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이날 마미손자원봉사단, 교육체육과 직원 등 19여명의 봉사자들이 ‘길쭉이 오란다’, ‘알알이 오란다’ 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장애아동 보호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요리로 배움과 나눔 밑반찬 만들기 봉사’ 는 직업교육훈련 ‘단체급식 조리사 밥을 짓다 과정’ 수료생 동아리활동과 자원봉사 활동 연계, 추진하고 있다. 정남훈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소외계층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앞장 서 준 수료생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부는 8월 8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8월 9일(월)부터 8월 22일(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 단일화 조치도 동일기간 2주간 연장한다. 6일 정부는 수도권의 경우 7월 12일 4단계 격상 이후 확산세가 정체 중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수도권은 7월 19일 사적모임 제한 이후 확산속도가 저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휴가철 이동 수요 증가와 피로감 누적으로 인한 국민 참여 저하, 델타형 변이가 우세종(델타변이 검출률 : 6월 4주 3.3%→7월 3주 48%→7월 4주 61.5%)으로 증가하면서 빠른 감염속도와 전파력으로 인해 확실한 확산 차단에 어려움이 있어 현 단계 거리두기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이번 연장 조치는 휴가철 및 8월 말 개학을 앞두고 감염확산 추세를 확실하게 감소시켜 수도권 일평균 800명대로 저하(현재 9백~1천명대), 비수도권은 유행증가 차단과 감소세 전환을 목표로 하고 2주 후 단계를 재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향후 거리두기가 2~3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의견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해 방역수칙을 정비한다. 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3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재생에너지산업 인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태양광 유지보수 인력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5일 전북도는 취업자 및 전문가 총 2개 과정으로 운영하는 2021년 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자 과정은 8월 30일부터 9월 30일, 전문가 과정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접수는 취업자 과정 8월 29일까지, 전문가 과정은 9월 30일까지다. 이번 교육과정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시설․안전․행정관리, 드론․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스템 유지보수 기술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취업자 과정은 취업·산업전환 희망자들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 전문가 과정은 육상·수상·해상태양광 발전시스템 운영·유지보수에 관한 심화교육 등으로 운영한다. 교육 참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재직자, 경력자, 취업 희망자 및 예정자 등 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각 과정당 20명 내외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그동안 운영 중인 40개 공공형어린이집을 재선정하여 공보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속해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이란 정부에서 인건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민간과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전국적으로 2,200여 개 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도내에는 이번에 재선정된 40개 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총 89개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교사인건비, 유아반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등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우수한 보육의 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평가기준에 따라 3년마다 재선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번 재선정은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총 41개 공공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그 중 40개 어린이집이 심사기준을 통과함으로써 전라북도의 공공형어린이집 품질관리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었다. 한편 전라북도는 이번달 보건복지부로부터 공공형어린이집 18개소가 추가로 배정됨에 따라 모집공고 등 선정 절차를 거쳐 앞으로 110여 개 규모로 확충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익산 상가에 총 4억 2백만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아픔을 덜어주고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고 익산시장이 피해사실을 확인한 상인이다. 또, 중소기업기본법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에 앞서 익산시는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가 종료된 날부터 10일 이내에 피해신고를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조사결과 피해사실이 확인된 소상공인에게 상가당 200백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도교육청은 책으로 소통하는 풍요로운 삶, ‘2021년 책소풍 학부모 독서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육은 다양한 분야의 독서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내면의 힘을 기르는 것은 물론 학부모의 독서력 향상으로 건강하고 주도적 삶을 위한 자녀의 양육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독서교육은 오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8월 23일과 27일에는 복효근 시인이 강사로 나서 ‘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30~31일에는 김선정 동화작가가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가 마련된다.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9월 3일에는 우석대학교 이재규 교수가 ‘책으로 만나는 우리 미래의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교육은 각각 해당 날짜에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9월 10일과 11일에는 책방‘잘 익은 언어들’을 운영하며 작가로도 활동중인 이지선 대표가 참여한다. 이 대표는 ‘우리 동네 아지트 책방 사용법’, ‘우리 아이 책방에서 놀면 독서는 덤’ 등을 주제로 자녀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10일 교육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도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에서 전북교육청 소속 초·중등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2021 교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등교원은 3~4일, 5~6일, 중등교원은 10~11일, 12~13일 이틀에 걸쳐 각 회차별로 20명씩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교원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미디어 교육환경과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육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역량을 개발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설계와 운영 능력을 함양하여 교육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핵심개념과 필요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핵심역량 ▲미디어 장르별, 교과별 수업 사례와 교육 방법 ▲뉴스 읽기와 비평의 이해 및 교육설계 ▲유튜브 읽기와 비평의 이해 및 교육설계 ▲온라인 플랫폼 읽기와 비평의 이해 ▲디지털 시민성 키우기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미디어 읽기 능력을 함양하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상반기에 발명기초반 2기, 발명창의반(ⅰ), 가족발명캠프, 여성발명창의교실, 발명동아리를 비롯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발명교육을 36회 실시했으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과 『여름방학 발명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특허청이 주관하고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지역 사회의 아동센터 3곳과 매칭되어 여름방학 중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에 걸쳐 돌봄이 필요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목공 공작, 메이커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목공기능의 습득을 넘어서서 개인별로 1:1 맞춤 가구에 대한 발명아이디어를 산출하고 디자인하여 학생들 스스로 직접 제작해보는 활동을 통해 가구 디자이너가 돼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초등학생 10명과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운영되는 『여름방학 발명캠프』는 정읍교육지원청 1층 발명교육센터에서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메이커 활동을 실시한다. 실루엣카메오를 이용한 레터링풍선과 토퍼 만들기, 전사프린터와 멀티프레스, 휴대폰 어플을 활용한 머그컵과 티셔츠 전사 활동, 중력을 거스르는 공중부양 구조물 텐세그리티, 원목을 이용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군산제일고등학교(교장 노 환) 이순범 교사가 제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순범 교사는 지난 7월 22~23일 국제문화기술진흥원이 주최한 제7차 국제학술대회에서‘재난 및 소방 안전의식 심리척도 개발 및 타당화’를 주제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사는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공하성 교수와 함께 제1저자로 ‘고등학생 소방안전의식 척도개발 및 타당화’(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Fire Safety Awareness Scale for High School Students)와 ‘고등학생 재난안전의식 척도 개발 및 타당화’(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Disaster Safety Awareness Scale for High School Students) 등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동안 고등학생의 재난 및 소방안전교육 출발단계에서 학생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타당도가 검증된 도구가 없어 안전교육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그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임영란, 이하 추진단)은 올 하반기 지역사회에서 공동체 지원 활동을 함께 할 인재를 모집, 교육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전속 ‘현장활동전문가’ 로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꾸려나가게 된다. 추진단은 지리산 마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 행복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신활력 현장활동전문가 양성과정을 시행한다. 교육은 대면으로 이뤄지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상강의 등으로 변경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이 동시에 이뤄진다는 점이다. 먼저 9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현장 컨설턴트 역량의 전반을 다루는 기본과정(18주·114시간)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협동조합 코디네이터 양성 심화과정(8주·47시간)이,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타운홀 미팅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5주·30시간)이 펼쳐진다. 강의는 매 차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일 열린다. 신활력 현장활동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병해충 방제 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항공방제사업을 시행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2회에 걸쳐 관내 4개 농협(남원농협, 춘향골 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과 협력,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먼저 1차로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6,839ha를 대상으로 방제를 완료했으며 2차 방제는 지난 7월 28일 지리산농협관할지를 시작으로 8월 20일까지 7,690ha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해왔다. 초창기에는 전체면적의 20%정도만 공동방제에 참여했지만 지속적인 홍보와 병해충 발생경감,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2021년에는 85% 이상의 면적을 무인헬기 및 드론으로 활용해 방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성공적인 공동방제를 위해 방제 실시 전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4개 농협과 2회 걸쳐 서면협의회 및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관할농협에서도 항공방제지도 작성 시 친환경농가 필지 및 양봉농가, 시설하우스의 위치를 정확히 표기하고 방제 실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8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북대학교와 함께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민건강증진계획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지역사회보건사업의 성과평가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표본가구(약 510가구)로 선정된 만 19세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순창군에서 선발한 5명의 조사원이 담당지역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해 1:1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에 참여한 가구원에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의료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에 코로나19 관련 문항까지 추가하여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부터 안전한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조사원 전원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조사 시작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고 조사에 임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올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폭염대비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 가축재해대응 지원사업, 폭염스트레스완화제 지원사업 등 약 17억원의 예산을 투자, 축산농가의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폭염대비 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 및 가축재해대응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대비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6억원을 투입해 자가발전기, 안개분무기, 제빙기, 환기휀, 쿨링패드, 지붕스프링클러 등을 32농가에 지원했다. 또 시는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으로 1억원을 투입, 고온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을 위한 약품을 65농가에 지원하는 등 폭염피해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가축재해보험을 통해서도 폭염피해를 보상하고 있다. 보험에 가입된 농가는 자연재해(풍수해, 설해 등)와 화재, 각종사고 및 질병 등으로 가축 및 축사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60~95%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올해도 495농가에 10억원이 지원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축산농가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이 오는 13일까지 순창전통발효식초 제조사 2급(민간자격)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전통발효아카데미에서 위탁 운영하며, 교육장소는 순창군 유등면에 위치한 한옥 체험관인 초연당으로 정해 멋과 정취를 더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순창 최초로 식초 관련 자격 취득이 가능하며, 교육비도 무료로 진행해 군민들이 부담해야하는 교육비 부담도 덜어주었다. 대상자는 순창군민에 한해 진행하며 이론과 실습을 모두 관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식초의 기초 이론, 발효식초 제조 실습 등 총 5회에 걸쳐 30시간으로 구성했으며, 수료 후 전통발효식초 제조사 2급 민간자격이 부여된다. 정도연 원장은 “전통발효식초 제조교육을 통해 발효 종주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민간자격 취득을 통한 식초 관련 산업의 창업 유도, 부가가치 창출, 농가 소득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교육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신평면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물놀이 안전 취약지역 4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름다운 섬진강가에 위치하고 있는 대리보, 호원교, 용암보, 학암보 등 총 4개소를 대상으로 휴가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 4명을 취약지역에 분산배치하고 순환근무를 하며 담당 구역에서 순찰과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면은 안전요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수시로 취약지역을 방문해 안전요원 활동과 시설물 안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요원들은 안전관리 활동뿐만 아니라 물청소, 쓰레기 수거 등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 및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매주 금요일마다 평소 사용 빈도가 높고 여름 휴가철 방문객이 많은 대리보 및 호원교 간이화장실에 대하여 차량을 이용하여 대대적으로 물청소를 하며 무더운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기환 신평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물놀이 이용객이 감소했지만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긴장을 해야한다” 며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하여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5일 섬진강 향가터널 입구에 조성한 무인공방을 개장했다. 무인 공방은 순창군이 지난 20218년부터 동계 구미마을과 적성 구남마을, 유등 오교마을, 풍산 향가마을 등 섬진강이 흐르는 각 마을에 테마를 담아 문화마을 조성을 추진하는 섬진강 문화예술 다님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연면적 232.48㎡ 규모로 조성된 무인공방은 지난해 10월 본격 공사에 착공해 10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제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무인공방에서 순창의 주요 관광지와 인상 깊었던 곳을 그림에 담아 간직할 수 있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화지와 미술 도구 등이 상시 준비되고, 특히 무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언제든지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군은 방문객들이 무인공방에서 준비한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보관함에 그림을 남기면, 연말에 그 그림을 모아 향가터널내 부착할 수 있는 그림타일로 제작해 터널에 부착할 계획이다. 무인 공방 바로 옆에 위치한 향가터널은 봄·가을이면 섬진강 라이더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일제 수탈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조형물과 터널 안의 서늘한 기온 탓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오수면이 녹음기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시기를 맞이하여 지난 7월 말부터 도로변 화단 및 가로수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오수 진입로 화단 19개소 17,000㎡와 가로수가 식재된 상신촌~의견공원 등 14개 구간 총 34.7㎞에 대하여 풀베기 작업과 덩굴 및 맹아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요 도로변의 쾌적한 경관 조성과 지역 주민뿐 아니라 지역을 방문하는 운전자의 안전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길영 오수면장은 “지속적인 도로변 잡풀 및 가로수 덩굴 제거 등 경관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 통행에 불편함을 없애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야외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아파트와 공원 등에 설치된 주요 어린이 활동공간 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일 환경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어린이 활동공간이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서 아파트 및 공원에 설치된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등이 포함된다. 코로나19 예방 일환으로 관내 주요 실외놀이터 4개소를 선정 후, 이번 점검을 실시하였다. 지도‧점검은 시설물에 대한 부식 및 노후화 여부 확인, 도료‧마감재의 중금속 검출 여부 조사, 실외시설(토양, 모래 등)에 대한 중금속(크롬, 카드뮴, 수은 등) 및 기생충 검출 여부 확인 등으로 이뤄졌다. 시료를 채취해 전문 검사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관리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환경보건법 제23조 규정에 따라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하도록 개선을 명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생활하는 어린이 활동공간에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유해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과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이 지난 2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임실군 주요 축산현장을 방문하여 축산농업인을 위로하고 농업인 안전사고와 축산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임실군은 3주 연속 30℃가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축산인들의 건강과 폭염기 가축들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증체량과 산유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한우농장의 경우 빅테이터 기반 대가축 자동발정탐지 시스템 도입을 통해 번식효율 및 증체효율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고온기 축사의 안정적인 기후변화대응 환경 시스템이 없다면 수정률 감소 등 부수적인 생산비 절감 효과는 미미하다며 작은 환경관리 실천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좌우된다며 현장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인근 젖소농장의 경우 산유량 감소 및 고온 스트레스 피해 노력 결과 가축 폐사율 제로 실천을 성실히 잘 이행하고 있다. 그러나 축사 안개분무시스템 도입을 통한 고온 피해 예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 공기의 흐름을 잘 감지하고 자연환기 시스템과 연계한 인공 환기공조시스템의 접목이 중요하다고 조언하였다. 안개분무시스템을 활용하여 축사 내 기류 시스템을 이용한 온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간판 개선 공모사업에 지원, 지난 7월 최종 선정되어 오수 시가지 일원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오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1.2km 여 구간에 건물 80개 동 109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한다. 군은 사업비 총 4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1개 업소당 최대 4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오수 지역의 전통적인 테마에 어울리는 오수개 상을 반영하여 창의적인 건물 입면 디자인과 거리 환경 개선으로 명성 있는 시가지를 구현할 방침이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먼저 건물주와 점포주, 오수 상인회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자발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했다. 전문 디자이너 컨설팅으로 간판 디자인이 각 업소의 특징을 나타내면서도 오수만의 테마 거리를 창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주민 주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회에 지속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종료 후에도 미관의 조화를 위해 상인회 차원의 정기적인 개선사업 회의를 통해 간판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간판개선사업과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구 오수역 주변 경관 정비 사업과 도시재생 인정사업, 오수 행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5일 호국원을 찾는 유가족 및 방문객에게 편안한 참배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충령당과 묘역에 음악 송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호국원은 국립묘지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피아노 연주곡, 클래식 등 음악을 송출함으로써 유가족 및 참배객의 마음을 달래고 편안한 참배 분위기 조성에 기여 할 예정이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영숙)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국립묘지, 친숙하고 편안한 국립묘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8월5일(목) 전북청 무궁화아트홀에서 지역사회 문화예술 서비스향상을 위해 무궁화아트홀에 작품을 전시(‘피어나다’, 8.2-9.3)하는 서양화가 ‘윤미선’작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이번 초대작가인 윤미선 서양화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 예원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양화 기초전담교수를 역임하였고, 개인전 9회를 비롯하여 단체전, 전라북도 미술대전 대상 외 다수 수상하였다. 또한, 한국 미술협회 서양화 분과이사, 전북 미술협회 서양화 분과위원장, 독립큐레이터, 문화예술교육사로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윤미선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연의 생명적 이미지와 인간의 ‘심상(心象)’에서 표현되는 내적인 이야기를 캔버스에 차용하여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유기적 이미지와 결합, 심상(心象)의식을 작품 속에 표현하고자 하였다. 전북경찰청은 도민과 함께 문화적 공감을 이루고자 현재, 본관 1층 갤러리 ‘무궁화아트홀’ 에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오고 있으며, 내방하는 도민들과 소통의 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 국제공항 착공과 개항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획재정부도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공항건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제6차(2021~2025) 공항개발종합계획(안)에 새만금 국제공항 공기단축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이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이후 후속대책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방식이 적용되도록 지속해서 정부에 건의해 온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송하진 도지사는 주무장관인 김현미·노형욱 전·현직 장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국토부를 수시로 찾아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전북도는 새만금 국제공항 추진방식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적용되면 설계기간을 단축해 조기 착공이 이뤄져 2022년 하반기 착공, 2028년 개항인 당초 국토부 계획보다 1년이상 개항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가 지난 4일 전남도청에서 호남·제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4일 중앙도서관에서 신규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무원 Good-Start!’ 과정을 운영했다. 새내기공무원 Good-Start! 과정은 새롭게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배우고 기초 실무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의 기본직무분야와 친절교육, 청렴교육 등의 기본소양분야의 교육이 진행되었고, 향후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보다 빨리 적응하고 공직자로서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그릴 완주군의 미래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용진읍(읍장 한신효)은 마음꽃복지센터(센터장 서경범)와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마음사랑 후원회와 연계해 ‘마음나누기&사랑더하기’ 사업을 지원했다. 완주군 용진읍은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에 놓인 이웃을 위한 치료비 지원으로 활짝 웃게 됐다. 용진읍 신지리에 거주하는 윤모씨는 정신장애를 앓고 있으며 최근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힘겨운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특히 대상자는 남편 사망 후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어 극단적 선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 이에 용진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윤모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치료비 2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을 통해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일환으로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가 마음꽃복지센터를 통해 일주일에 1회 이상 심리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복지팀에서는 30만 원 가량의 식료품, 생필품 등의 후원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윤모씨는 “남편이 저 세상으로 가고 나서 혼자 많이 힘들었는데 주변에서 이렇게 도와주니 너무 감사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신효 용진읍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 원이전 마을(이장 백문기) 주민들은 지난 4일 제방길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원이전 마을 제방길은 키높이 만큼 커진 잡초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이 통행의 불편함을 겪던 곳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오전 5시부터 예취기, 낫, 갈고리, 빗자루 등 장비를 동원해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로 미관을 해치는 잡초, 칡넝쿨,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영숙 부녀회장은 “요즘 농사일로 바쁘지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든 줄 모르고 정비작업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관심으로 깨끗한 원이전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흔쾌히 제초작업에 나서주신 원이전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봉면도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마음을 본받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비봉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봉동읍(읍장 강명완)은 지난 3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전심의회(위원장 이종준)를 열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우선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마을 안길 정비사업 7건, 농로포장 7건, 농배수로 정비 18건, CCTV 15건, 석축 5건 등 총 60건이 접수됐다. 위원회는 60건의 사업 중 사업의 시급성 및 주민다수 수혜 여부, 선정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했다. 이에 따라 배정예산액인 5억3000만원의 1.5배수인 46건, 7억9500만원을 우선 선정하고, 추후 2차 심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된 사업 추진 시, 마을 이장을 주민참여감독자로 지정해 공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봉동읍내 마을간 도로폭 협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행지 설치 및 이를 위한 전수조사도 실시할 것을 의결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지속적인 폭염 등와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을 일에 적극 나서줘 감사하다.”며 “이번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평생학습관은 오는 9월부터 정규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규 2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12주 동안 45개 강좌, 475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규 2기 프로그램 강좌는 ▲ 쉽게 떠나는 여행영어 ▲ 원어민 기초영어회화 ▲클래식과 함께 떠나는 서양음악사 ▲ 통기타 ▲ 팝아트 아크릴화 ▲ 아름다운 가곡부르기 ▲맛있는 우리떡 만들기 등 성인 강좌 38개와 ▲ 스토리텔링 논리수학 ▲ 어린이 로봇과학 등 어린이 강좌 7개가 있다. 특히 현대인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생활상식을 다루는 ▲ 생활 속 부동산 교실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매주 화, 목요일은 직장인들도 평생학습에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을 맛보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야간 강좌도 운영한다. 정규 2기 수강생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으로 강좌 신청은 군산시민과 관내 소재 직장의 재직자,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1인 2강좌까지 선착순 신청가능하고, 수강료는 3만원으로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별도 부담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경로당 이동건강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이동건강교실을 통해 군민을 대상으로 올 9월까지 기초검사와 폭염대비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으로 심뇌혈관질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의 중요성과 관심도를 높여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폭염대비 3대 건강관리 수칙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최근 폭염 특보, 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여름에도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들은 탈수 현상에 의해 뇌졸중 비율이 겨울보다 여름에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각별히 폭염 및 온열질환에 대비하여야 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코로나로 인해 저하된 신체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은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면담을 통해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등 K-뉴딜과 관련된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 매립으로 인해 지난 30년간 전북과 군산시의 수산업은 지속적으로 쇠퇴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낙후된 군산지역의 수산업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가 시급히 조성되어야한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 사업기간: 22년~25년/ 총사업비 : 380억원/ 위치: 새만금산단2공구 (8만평 규모) 이어 세계 최대규모 3GW급으로 조성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K-뉴딜 성공을 위한 현안 건의를 이어갔다. 신 국회의원은 “군산시는 세계 최대규모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지역이고, 특히 지난 4월에는 국내 최초 ‘스마트 그린산단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되는 등 K-뉴딜 성공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며 “112만평 규모의 스마트 그린산단과 세계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4.7GW급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순창군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하여 주민들을 보호하는 대책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문을 닫은 무더위쉼터와 경로당을 방역수칙 준수 원칙 아래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48개소에 비치된 냉방기 점검을 실시하고 선풍기 148대를 배부했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된 날에는 순창읍 주요도로 7.5km에 살수차를 운행하며 폭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그늘막 17곳외에 온도·바람 등 무더위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해 작동하는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동하는 터미널 주변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서는 지역자율방재단 및 생활지원사 550여명과 의료원 직원들이 나서 안부전화 실시, 온열질환 예방 홍보 활동 및 건강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영농 작업장과 건설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폭염 취약시간에 잠시 쉬도록 하는 무더위 휴식제 운영을 유도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온열환자 발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지난 3일 전북 순창 중앙초등학교 1학년 여지원(8) 학생이 옥천골미술관에 전시된 자신의 그림인‘행복한 괴물’ 앞에서 환하게 웃어보였다. 옥천골미술관에는 옥천골미술관 영재아동미술아카데미와 청소년 미술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이 그린 그림과 입체작품 등 1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순창군이 오는 15일까지 옥천골미술관에서 ‘꿈을 그리는 순창의 미래화가 그림展’을 기획하면서 전시하게 된 것.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도 옥천골미술관을 방문해 전시회를 둘러보며 미술관에 모인 미래의 어린 화가들을 격려했다. 여지원 학생은 당당하게 황 군수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신이 그린 그림을 설명하기도 했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과거처럼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는 없지만 이렇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아이들이 기존에 누리던 것을 하지 못해도 좌절하지 않고 꿈과 각자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종이에 그려나가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심어주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날 순창 지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가 타지역으로의 휴가보다 홈캉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을 위한 ‘슬기로운 집콕생활 SNS 이벤트’를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대유행 위기 속에서 지역 내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타지역으로의 휴가보다는 홈캉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SNS 이벤트’는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여름철 보양식을 만들어 먹거나 홈트레이닝 하는 모습, 온택트공연 등 집에서 하는 어떤 모습이든 자유롭게 촬영한 후 이메일로 전송하고, 시 공식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한 사람 중 50명을 추첨해 배달의 명수 20,000원의 쿠폰을 오는 18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휴가를 떠나지 못해 다소 우울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잠시라도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장기화된 코로나에 지친 소상공인들에게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이벤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접근성이 쉬운 SNS를 통해 소소하지만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대표 관광자원인 은파호수공원 내 물빛다리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10월 말까지 상판 정비를 위해 전면적인 출입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은파물빛다리는 지난 2006년 개통된 이후 15년간 운영되는 동안 기존 상판 방부목의 노후로 인한 갈라짐, 패임, 임시 보수조치에 따른 덜컹거림 현상 등 노면요철로 보행 불편과 안정감 저하 등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강도 및 내구성이 우수한 단단한 재질의 하드우드 천연목재데크를 설치하고, 하부의 각관구조 데크틀과 상부의 데크바닥재를 분리 시공과 난간 지주(기둥) 보강을 병행함으로써 향후 유지관리 시 부분적인 데크바닥재 보수가 쉽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교각 강관파일 및 철재 구조부와 교대 등 콘크리트면에 대한 도장보수공사를 동시에 시행해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속한 공정추진을 위해 부득이 공사기간 동안 물빛다리의 전면 통제가 불가피하다”며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물빛다리 개선을 위한 금번 출입 통제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고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최대한 빨리 공사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0월 3일까지 1,523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제2기 동네문화카페가 시내 일원 309개 학습장에서 운영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제2기 동네문화카페는 지난 7월 26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10주간에 걸쳐 309개 강좌에 수강생 1,523명, 강사 303명, 매니저 55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55명의 학습매니저가 학습장 환경을 관리하고 있으며, 비말 전파가 우려되는 강좌(오카리나, 하모니카, 플롯, 색소폰 등)는 일시중단하고, 2~3명 분반 운영, 개강 시기 수강생 자율조정 등을 통해 감염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동네문화카페 참여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출입대장 작성, 손소독 실시, 사회적거리두기, 주기적 환기를 실시함은 물론 학습매니저를 통한 상시 관리와 담당부서 직원들의 수시점검을 통해 동네문화카페의 방역관리에 대응하고 있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동네문화카페에 참여하는 309개 강좌 수강생, 강사, 사업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다해 주시고, 앞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기획재정부의 2022년 예산안 2차 심의 대응을 위한 기재부 방문 활동을 이어갔다. 강 시장은 지난 6월 29일 기재부 안도걸 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한 데 이어, 3일 국가예산 전반을 관리하고 있는 최상대 예산실장,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중점사업을 건의했다 먼저 현 준설토 투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금란도의 투기 완료가 임박함에 따라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을 위한 예타 대상사업선정과, 어선 및 레저선박의 원활한 접안을 위한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군산의 개항 및 근대사 전반에 영향을 준 선교역사를 기리기 위한 ‘군산 선교역사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새만금개발로 희생을 감수해 온 전북의 수산업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과 군산상생형 일자리사업과 참여기업의 성공을 위한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개발’사업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다. 총사업비 증액을 위해 기재부 적정성 재검토가 진행 중인 ‘재생에너지 디지털 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사업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3일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직자에 대한 임용식을 갖고, 새내기 공직자 45명을 임용했다. 이번 임용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임용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도 기쁨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 했다. 임용식은 군정홍보영상 상영, 신규공무원 인터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임용장 교부, 공무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임용식을 본 가족들은 “자녀가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뜻깊은 순간을 못 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신규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공직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임용식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코로나19로 불안한 시기에 부모님들께서 함께 할 수 있게 온라인생중계를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완주군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책임감을 갖고 공직의 길을 걷기 바란다.”며, 신규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완주군은 임용식을 마친 후 다음날인 4일에는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에 대한 이해와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보충교육으로 실시한다. 완주군은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내달 15일까지 민방위 교육을 대원 연차에 상관없이 사이버 교육 1시간으로 전환하여 교육한다. 교육방법은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네이버나 다음에서 스마트 민방위를 검색하고, 1시간 교육청취 후 객관식 문제 20문항 중 70점 이상이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수령해 과제물을 작성 30일 이내 제출하거나 헌혈검사증을 제출하면 교육인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민방위 대원1~4년차는 집합교육 4시간을, 5년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또는 비상소집 1시간을 받아왔었다. 앞서 군는 지난 4월12일부터 6월30일까지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 결과 교육대상자 5700명 가운데 4579명이 수료해 81%의 이수율을 나타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완주군 동상지역이 여름 휴가지로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완주군은 동상면 지역의 주요 노선을 정비했다. 완주군은 군도20호선 동상면 수만리 일원의 ‘수만3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군도20호선은 소양면 대흥리와 동상면 대아리를 잇는 도로로 완주군의 대표적 명소인 대아저수지와 대아수목원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잦은 낙석 발생으로 도로교통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이에 완주군에서는 사업비 51억 원(국·도비 35억 원)을 확보해 수만3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를 추진했고 급회전 및 암반으로 이루어진 급경사면 구간을 이설하는 공사를 2019년 2월에 착공해 올해 7월 완료했다. 특히, 이번 공사는 기존의 사면안정을 위한 암반절취 및 낙석방지망 설치방법이 아닌 교량가설로 인한 도로의 선형개량과 함께 위험지역에서 도로를 이설하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이로 인해 불가피한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등 두 가지 이점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고산면~동상면 대아리를 잇는 지방도 732호선의 ‘대아3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도 올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시니어클럽 후원회(관장 최명선)는 완주군(군수 박성일)을 찾아 관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회 성금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기탁받은 성금은 다함께돌봄센터에 전달돼 아이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돌보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금미 다함께돌봄센터2호점 시설장은 “후원회의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을 건강하고 씩씩하게 보살피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완주시니어클럽 후원회에 감사하다”며 “아동친화도시 완주의 위상에 걸맞게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시니어클럽 시니어회원으로 구성된 후원회는 ‘나눔으로 행복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자발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노인, 아동, 청소년 등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2017년도에 발족됐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세계적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BTS에 이어 아이돌그룹 빅톤까지 완주군(군수 박성일)을 찾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TS등 아이돌 그룹에 찜 당한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채널인 한국정책방송원(KTV)이 발표한 저탄소 친환경 콘텐츠 <빅포레스트> 국정홍보영상에 소개됐다. <빅포레스트>는 아이돌그룹 ‘빅톤’이 출연해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활동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만들기 실천법을 이야기하는 ‘친환경 로드 버라이어티’다. 빅톤은 전국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전북 1호 완주수소충전소에서 수소전기차에 대해서 알아보고, 대아수목원을 찾아 탄소중립을 위한 숲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또한 로컬푸드매장에서 똑똑한 장보기와 분리수거법, 소양오성한옥마을에서 즐기는 제로웨이스트 카페 체험과 무궁화 나무심기 등을 하는 등 빅톤의 환경이야기로 구성됐다. 총 3편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완주의 수소산업과 청정 관광도시가 자세히 소개됐다. 특히, 빅톤이 소양오성마을 문화생태숲 앞에 직접 식재한 무궁화나무는 팬클럽 ‘앨리스’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는 등 벌써부터 관광홍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재은)와 공동으로 완주지역 문화유산 학술조사 연구를 협력하기로 했다. 완주군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3일 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양 기관은 ▲초기철기 및 마한시대 등 역사 복원을 위한 조사연구 협력·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지역 역사문화의 홍보, 복원정비, 활용을 위한 학술행사 및 행정지원 협력 ▲전북문화재연구센터 건립사업 ▲기타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제반 활동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완주 상운리유적과 갈동유적 등의 발굴조사와 학술대회 개최 등 지역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 제고와 정립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200년 전 한(韓)문화 발상지 완주의 역사적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역사 및 정신 재정립 일환으로 만경강유역의 선사·고대 문화유산에 대한 지역특별전 및 학술대회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완주 역사를 재정립하고, 지역 주민 등 대내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제로타리 제3670지구 사선대로타리클럽(회장 김인기)이 지난 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백미 10kg 30포를 관촌면행복보장협의체에 전달하였다. 사선대로타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자원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인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배경한 관촌면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선대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훈훈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기온상승으로 악취 민원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악취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악취 우려 사업장에 대하여 이달 20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악취농도가 발생하는 악취 민원 주요 지역 10개소를 선정하여 점검을 실시해 악취농도가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악취 포집을 병행하고 있다. 악취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악취방지법에 따라 처분한다. 점검 분야는 악취배출시설 설치사업장의 신고 여부와 시설사항 확인은 물론 악취 배출원 밀폐 여부 등 관리상태, 악취 저감제 살포 여부 및 악취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군은 폭염이 지속되는 하절기에 펼치는 집중점검인 만큼 행정지도를 우선으로 하면서 중대한 위법 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기온이 높은 하절기에는 여전히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군은 올해부터 군민들의 수돗물 안전을 위해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실시간으로 수질‧수압‧유량 등을 감시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수돗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국비 24억원 등 총 3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7월에 착공하여 내년 12월에 완공된다. 세부적으로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계, 스마트 수압계 구축,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한 관세척(Flushing) 작업, 실시간 수질 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 설비, 정밀여과장치, 수질측정장치 구축, 수돗물 신뢰 제고를 위한 워터 케어 서비스, 운영시스템 개량 구축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반 시설이 구축되면 유량과 수압, 잔류염소, 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경보를 발령하는 등 자동으로 관리가 가능해져 군민들에게 안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남원을 찾는 피서객에게 청결한 피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종합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시는 8월말까지 추진되는 쓰레기 종합관리를 통해 국립공원을 포함하여 피서객이 몰리는 하천, 계곡 등 자연발생 유원지, 야영장 등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깨끗한 피서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리산 국립공원 등 주요 피서지는 쓰레기 수거차량 증회운행 및 쓰레기처리 상황반, 청소기동반, 자원관리도우미 등을 운영하여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적시수거 되도록 할 것이며, 주요 피서지에 분리수거대, 음식물 수거통 등 쓰레기 수거용품 비치 및 쓰레기 배출안내 현수막, 이동식CCTV 등을 설치하여 피서객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바른 피서문화 조성을 위하여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봉투 사용하기 등 각종 현지 캠페인 진행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적극 운영하여 피서지 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한다. 그 밖에 피서지 내 공중·간이화장실 100개소도 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청결상태유지 및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에서 생산된 가축분퇴비의 우수성이 해외에서 입증되고 있다. 시는 현재 남원시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공급업체로 참여하고 있는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베트남회사 DUV THUAN TRADING & SERVICE CO와 가축분퇴비(입상) 540톤(한화 약 133백만원)의 수출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도 수출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은 올해 4월 27일 베트남 호치민에 가축분퇴비 140톤을 수출계약을 맺은데 이어 8월 2일(월)에도 40톤의 가축분퇴비를 성공적으로 선적했다. 수출에 성공한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은 앞서 2017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바실러스 발리스모티스 BS07M균주를 기술이전 받아 바래봉가축분퇴비(입상)제품에 접목해 제조하는 기술개발에 성공, 관련기술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바실러스균을 활성화시켜 짧은 시간에 유기화합물을 처리하고 가축분뇨에서 수분을 줄여 발효과정에서 악취를 크게 줄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냄새가 없고 수분이 적은 펠릿(입상)형태로 이뤄진 만큼 이 퇴비를 사용하면 유실도 방지되고, 산성이 된 토양을 중화시켜 토양의 영양소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산동면(면장 고홍석)에서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행이 이뤄져 화제다. 산동면에 따르면 경영건설(대표 김경영)이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과 지역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사회단체 등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7,000장(환가액 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경영 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방역물품은 정부에서 많이 지원된 데 반해 막상 지역 방역활동을 위해 고생하는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이장단 등 사회단체를 위한 방역품 지원은 넉넉지 못했던 현실이 안타까웠다” 면서 “그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음 하는 바램에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동면은 이번 기탁에 대해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다시 급증하는 현실에서 그동안 지역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앞장서 온 사회단체들에게 보탬과 큰 응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산동면은 이번 기탁물품을 방역 최전선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분들에게 각각 전달한다. 고홍석 산동면장은 “코로나 19로 위기와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지역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