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 함께 알아보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일환으로 제주로온코딩과 협업하여 미래교육과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8월 31일 가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사계초등학교, 수산초등학교, 하원초등학교 등 9개 학교 1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AI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삶에 찾아온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디지털 보드게임으로 미래모습에 대해 탐색해 보는 ‘AI융합형’교육과 우리 생활 속 다양한 인공지능, 로봇, IoT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알아보는 ‘미래기술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참여 학생들은 큐비몬, 햄스터봇, 마이크로비트 등 다양한 교구를 직접 만져보며 평소 궁금했던 것을 질문하였고, 자율주행, 로봇, IoT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학교 내에서 할 수 있어 즐거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든 실습교구는 1인 1교구로 제공되어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배회증상으로 실종위험이 있는 어르신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개별 교육 및 실종예방을 위한 꾸러미를 오는 13일부터 배부한다. 배회증상으로 인식표가 필요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보호자가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시, 배회증상 대응 방법 및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사용법에 대해 보호자 1:1 교육 실시 후 실종예방을 위한 꾸러미를 제공한다. 실종예방을 위한 꾸러미는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교통카드 지갑, 소형 위치추적기(스마트태그), 실종예방과 대응법 안내 책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고, 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위치추적 안심단말기(GPS) 지원 신청과 경찰청과 연계 지문 사전등록도 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실종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종 예방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지역의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네 번째 공연, 감미로운 현악 앙상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오소록한 음악회》를 개최하여 가을의 초입, 관객들에게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오토 말링의 ,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와 에드바르 그리그의 ,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등 다양한 현악 앙상블을 구성하여 선보이게 된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제주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전문 현악 오케스트라로 임대흥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전문 현악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부터 4년간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지역의 클래식 음악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1년산 극조생 미숙 감귤 조기 수확 현장을 첫 적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전후 극조생 미숙과 감귤 유통을 선제적 차단을 위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도민 공익 제보에 따른 결과다. 이번에 적발된 비상품 감귤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18조 4항의 극조생 감귤 상품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8브릭스 미만의 미숙과 감귤 13톤을 과수원 현장에서 적발했다. 적발 대상 미숙과는 물량에 따라 확인서를 징구하고 과태료 부과(최대 1,000만 원) 또는 적발된 물량에 대해 전량 폐기 조치한다. 제주시는 추석 전후로 덜 익은 극조생 감귤 수확‧유통하는 사례가 예상됨에 따라 9월13일부터 극조생 비상품 감귤 특별단속을 시작한다. 또한 오는 9월16일부터는 드론을 활용해 감귤 수확 현장을 파악하고 후숙 등 비상품 유통 의심 행위를 실시간 감시한다. 이에 상품성 있는 극조생 감귤 출하로 감귤 제값 받기 위한 2021년산 극조생 감귤 출하 전 사전검사제도를 9월2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21년산 감귤 유통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덜 익은 극조생 감귤 수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 2기분) 22만 4,608건의 941억 원을 부과 ․ 고지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재산세 부과 대상별로 보면 ▲토지 828억 원(17만7,362건), ▲주택 112억 원(4만7,246건)이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6.7%인 59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1세대 1주택 특례 세율 적용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소폭 감소했지만 토지분은 공시지가가 상승하여 제주시 전체 재산세 부과액은 증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하는 지방세이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 9월에는 토지 및 주택(2기분)에 대해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9월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고 고지서가 없더라도 CD/ATM기기,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이용하거나 가상계좌이체, 지방세입계좌이체, 모바일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ARS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제주시 재산세과 및 읍면동에서도 신용카드로 직접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9월 23일까지 납부한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는 컴퓨터 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활동 후 7~8월 혹서기 휴식 기간을 가졌던 체납관리단 활동을 9월부터 재개해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체납관리단은 상반기에 100만 원 이하 소액체납자 15,693가구에 대한 현장 방문 실태조사, 전화 독려 및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징수 활동을 전개하여 7억 7천만 원을 징수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한층 강화된 체납 차량 영치 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대상임을 안내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되지 않으면 영치를 진행하여 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고질 체납 차량은 실익을 분석한 뒤 적극적으로 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생계유지 수단 차량(화물・승합 등)은 즉각적인 영치보다는 분납을 유도하여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장 방문 실태조사를 통해 거주 여부, 생활실태 등의 체납자 기초자료를 구축해 향후 징수 활동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9월 체납관리단의 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및 강제 공매 등의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다양한 징수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송악도서관은 지역 주민이 천연염색 과정을 체험하며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마련하고자‘2021년 천연염색 교실’을 지난 9월 8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강하였다. 홍경하, 황선(천연염색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천연염색 과정을 실습하여 모자와 이불 등 생활용품을 만들어 볼 예정이며,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7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오배자, 쪽, 감 등 천연염색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천연염색 기법과 천연염색 과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식물을 이용하여 간단히 염색하는 방법을 익히고,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녘도서관은 9월 7일 오후 4시에 종달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1~4학년 대상의 2021년 왁자지껄 놀이 교실을 개강하였다. 왁자지껄 놀이 교실은 식물과 교감하는 원예 놀이 활동 및 원예 이론 교육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첫 시간은‘씨앗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씨앗의 다양한 종류를 알고 씨앗을 직접 심어보는 활동을 해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이(복지원예사) 강사가 참여하여 10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2시간씩, 총 7회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원예 놀이 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놀이 문화를 알고, 식물과의 교감이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서귀포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74개교를 대상으로‘코로나19 백신 조기 접종 독려를 위한 홍보 현수막’배부 행사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성진 협의회장은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서는 학부모 및 시민 모두 백신 조기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조기 접종 참여 의식 고취에 도움을 주고자 홍보 현수막 제작 및 배부를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전하였다. 홍보 현수막은 9월 9일 서귀포시 동 지역을 시작으로 서귀포 전 학교(74개교)에 배부하여 게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 확진 및 자가격리 학생의 등교 이후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등교 정상화 이후 학업 및 또래 관계에서의 스트레스가 높아진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2학기 집중 심리‧정서 지원에 주력한다. 특히 △코로나 유행으로 입학부터 학습 결손 및 학교 활동 부족으로 지속되었던 초‧중‧고 2학년 학생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이 있거나 성격적으로 내향적이고 불안 수준이 높은 학생 △실습 참여 기회 부족으로 인해 진로‧학교 적응 스트레스 발생 가능성이 있는 특성화고 학생 △구조화된 환경으로 학교 적응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ADHD 특성을 보이는 학생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정의 위기를 경험한 학생 △학생정서행동‧특성 검사 관심군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 등은 등교 후 더욱 세심한 모니터링과 사례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코로나 상황별 심리‧정서 지원 대책을 강화하고 단위학교별 9월‘생명 존중 교육주간’과 연계해 따뜻한 등굣길 캠페인 활동 전개, 교원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연수 등 학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 존중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본청 제5 회의실에서 제1기‘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심의위원회’위촉식을 갖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에는 이석문 교육감과 문영봉 교육국장,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과 15명의 학생 인권심의위원들이 참석했다. 학생인권심의위원회는‘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제35조를 근거로 구성‧운영하는 심의 기구다. 위원회는 △학생인권실천계획 수립에 관한 심의 △학생의 인권 제도에 관한 사항 심의 △학생인권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심의 등 학생 인권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심의 업무를 수행한다. 1기 학생인권심의위원회는 ▲도교육청 업무담당 2명 ▲도의원 1명 ▲도청 추천 1명 ▲기관(단체) 추천 전문가 8명(교육 분야 2명‧아동복지 분야 1명‧청소년 분야 1명‧의료 분야 1명‧법조 분야 1명‧인권 분야 2명)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생 인권 증진에 관심이 높은 도민 3명(제주시 2명․서귀포시 1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에서는 ▲학생인권교육센터 업무 추진 현황 보고 ▲위촉장 수여 ▲안건 심의(△위원장 선출의 건 △심의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의 건 △학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1일부터 23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제27회 제주청년작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청년작가전은 청년작가들에게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199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제27회 제주청년작가 공모에서는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조소 및 사진, 입체·설치, 미디어 작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기법과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이 응모됐다. 공모 결과 강태환(입체·설치), 김현수(평면), 현유정(미디어)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 출신인 강태환 작가는 ‘광섬유’라는 재료를 통해 재현된 공간을 표현한다. 강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 가송예술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제주도립미술관 Young & Emerging Artist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 ‘Heterotopia’ 개인전 및 2021 ‘서울공공미술 프로젝트그룹전, 서울25부작’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김현수 작가는 유년시절 제주 자연에서 마주했던 기억 속 풍경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제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9일 오후 4시부터 인터넷 ‘해피드림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정부지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개로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통해 방역조치로 인한 피해 업종·분야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대상은 △특수형태고용·프리랜서, 제주예술인, 구직 청년 등 고용 유지와 취업난을 겪는 도민 △제주형 집합금지 및 영업 제한에 따른 피해 사업체 △ 농수축산 분야 소득 급감 농어가 등이다. 제주도는 온라인 접수자에 대해서는 추석 이전에 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선 정부의 희망회복자금 지원 기준에 영업 제한 일수가 모자라 혜택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사업체별 최대 50만 원을 지급한다. 특수형태고용·프리랜서는 온라인사이트 행복드림을 통한 확인 절차를 거쳐 80만 원을 지급한다. 신규 신청자는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구직청년에게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기준 워크넷에 가입한 만 19세 이상 39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COP28 유치 기원 홍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8월 22일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도내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버스를 순환 운행하고 있다. 특히, 도민과 관광객이 밀집하는 관광지와 도심지 등을 중심으로 운행하면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COP28 100만 서명운동과 함께 깜짝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만의 강점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COP28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매년 197개 당사국이 모여 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기후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회의다. 올해 열리는 제26차 총회는 11월 영국에서 열리며, COP28 개최국을 결정한다. 대한민국으로 확정되면, 환경부가 개최도시를 공모·선정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산국립공원 생태계 보호를 위해 쓰레기 무단 매립 의심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이달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시작되는 조사에는 11명의 인력이 투입돼 과거 표고 재배지, 숯가마터 등 장기간 기거가 이뤄지는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을 통해 세계유산본부 내 자체 인력으로 처리 가능한 부분은 즉시 수거할 계획이며, 쓰레기 양이 많을 경우 내년도 사업 예산에 반영해 처리할 예정이다. 도민들의 자발적 신고도 당부했다. 한라산국립공원 내 쓰레기가 무단으로 매립된 장소를 아는 도민과 관광객은 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로 전화 신고하면 된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쓰레기는 썩는데 몇십 년에서 몇백 년이 걸리며 토양이나 동·식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청정하게 한라산을 보존할 수 있도록 산행 후 ‘쓰레기 되가져 오기’등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이 풋귤의 기능성과 맛, 향을 함유한 가공기술 정립에 나선다. 이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맛있고 건강한 풋귤 가공기술을 정립하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풋귤은 기능성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해 슬라이스 형태로 잘라 백설탕과 1대1 비율로 혼합해 청으로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첨가당(백설탕, 비정제당, 꿀 등)의 비율 △가공방법(슬라이스, 착즙) △숙성기간에 따른 풋귤청의 맛, 색, 기호도 변화를 비교조사 할 예정이다. 백설탕은 물론 비정제당, 꿀, 설탕대체 감미료등의 혼합비율을 달리하거나, 슬라이스와 착즙 형태로 가공 방법을 달리해 조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숙성기간은 4주, 8주, 12주로 달리한 후 건더기를 건져내어 맛, 색 변화 등 기호도를 비교 조사하게 된다. 풋귤 가공기술 정립 후에는 차(茶)나 음료로의 활용이나 샐러드드레싱 등 요리 활용 레시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효진 농촌지도사는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난 풋귤은 현대인의 웰빙 식품으로써 활용 가치가 높다”며 “풋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9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연안 해역에 벤자리 치어 3만 5,000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되는 벤자리 치어는 해양수산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어미에서 수정란을 생산해 약 90일간 6~8cm 크기로 성장시킨 것이다. 벤자리는 온대에서 아열대 해역까지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추자도 이남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제주 특산어종이다. 길이 30㎝ 미만은 ‘아롱이’, 40㎝가 넘으면 ‘돗벤자리’라 불린다. 주로 여름에 어획되고 서식지가 한정돼 어획량은 적으나, 특유의 고소함과 쫄깃한 식감으로 고급횟감으로 각광받고 있다. 벤자리 양식은 아직 국내에서 이뤄지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가두리양식이 이뤄지고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2020년 벤자리 대량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한 후 안정된 생산기술을 확립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양식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양성기술 개발 연구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벤자리 3,000마리를 아쿠아플라넷 제주 내 수조에 전시해 해양생물에 대한 교육과 함께 제주도의 방류사업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고형범 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 대비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를 열고, 체불임금 최소화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체불임금 해결을 위해 15일까지 관급공사에 대한 임금체불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민간 부분 체불임금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과 협력해 추석 명절 이전에 최대한 해소할 방침이다. 해결이 어려운 체불임금은 근로자들이 사업주를 상대로 민사절차를 통해 임금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무료법률 구조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도·행정시 및 산하기관은 선금급·기성금 등 계약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관급공사 및 물품구매 대금을 추석 명절 이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ㆍ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가 8월 말 기준 체불임금 실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체불임금 신고액은 총 104억 원으로 전년 동기(114억 원) 대비 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73억 1,400만 원(7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물티슈·음식물찌꺼기·비닐류 등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의 변기·하수구 투입을 금지하고, 지정된 배출방법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청정제주 환경을 지켜나가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25만 8,000여톤의 생활하수 처리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발생하수를 안전하게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기 위해 하수관로 퇴적물 준설작업과 하수 중계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운영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도내 가정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중계펌프장으로 이송하는 하수관로만 4,400여㎞가 매설돼 있다. 이와 함께 626개소 중계펌프장이 구축돼 하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고 있으며, 8개소 하수처리장(시설용량 25만 8,000톤/일)에서는 유입되는 하수를 24시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하수관로에 유입되는 각종 이물질로 하수맨홀 또는 중계펌프장에서 막힘 현상으로 하수가 역류되면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7월에는 서귀포시 보목1중계펌프장에서 이물질로 펌프장 입구 스크린이 막히면서 하수가 바다로 월류돼 어촌계에서 집단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획재정부의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예산 심의 결과, 신규 사업으로 신청한 차집관로 정비 사업에 오는 2025년까지 국비 609억 원이 지원되는 것으로 정부예산(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025년까지 ▲차집관로 용량 확대(92.1㎞) ▲오수펌프장 증설(29개소) ▲집중강우 시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5개소) 등에 총 1,218억 원(국비 609억, 지방비 609억)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상하수도본부는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올 4월까지 13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행했다. 기술진단을 통해 △굴착 보수 12㎞ △비굴착 전체 보수 2.5㎞ △비굴착 부분 보수 500개소 △맨홀 보수 667개소의 정비가 필요한 현장을 확인하고, 기재부를 상대로 인구 증가 및 하수발생량 증가에 따른 용량 확보 필요성을 수차례 요청했다. 특히 제주시 동지역과 서부지역, 서귀포시 동지역 등 구역별로 차집관로 정비 사업이 시급한 3개 권역에 대해 내년도 국고보조사업으로 예산을 신청하고, 월 2회 이상 중앙부처(영산강유역환경청·환경부·기재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노후·고위험 시설 등 316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지자체와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활동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됐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그동안 제기돼 왔던 △점검대상 과다 △전문성 부족 △사후 관리체계 미흡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점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에 따라 중복 점검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점검이 이뤄진 시설은 가급적 제외할 방침이다. 또한, 각 시설물별 점검 시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전문가 협회와 협력해 전문분야 외부 인력을 활용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분야별 점검 가이드를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도민이 점검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안전 불감증 해소 차원에서 점검결과 전체를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실시하고, 주변 위험요소에 대한 집중 안전신고 기간을 통해 도민 참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제8기 안전관리자문단이 출범한 가운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0월에 최초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는 의무를 다한다는 ‘행정서비스 정신’에 입각해 전문적인 안전점검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8기 안전관리자문단은 지난 1일 건축, 토목, 소방 등 11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대학교수, 기술자 등 41명으로 구성됐다. 안전관리자문단은 2023년 10월까지 2년간 도내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주요 안전점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제7기 안전관리자문단은 2019년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총 587건에 대한 안전점검 자문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 취약시설 안전사고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역할을 해왔다. 자문단은 시설물의 전반적인 외관형태를 관찰해 안전상에 문제가 있는 손상·결함사항 및 구조적·기술적 위험요인을 찾아내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통보하고 개선토록 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는 식품안전관리지침(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라 다소비 농산물,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농산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말 현재 곡류, 과일류, 채소류 등 유통 농산물 215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1건을 적발했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쪽파였으며, 검출된 성분은 살충제로 사용되는 노발루론이다.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행정통합시스템(부적합식품긴급통보)을 통해 전국 관련부서에 동시 전파해 회수·폐기 등 조치했고, 생산자는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했다. 이창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제16회 임시회의를 열고, 2021년 추석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논의했다. 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 생활치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수립,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종합치안대책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활동 지원 ▲현금 다액업소 대상 범죄 예방활동 강화 ▲사회적 약자 등 취약·소외계층 보호 방안 마련 ▲혼잡지 중심 교통관리 ▲유관기관 간 비상대응 체계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은 15일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세부 계획을 보고하고, 추석 연휴 이후 시행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모든 사항을 지휘감독하기 어려운 여건 등을 감안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집행기관의 장에 대한 지휘 감독권을 위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 지휘·감독권 위임 규정’제정 건도 의결했다. 위원회 심의·의결 대상은 △규정 정비 △예산 및 장비 △주민 권리․의무 △위원회 심·의결 변경 △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주관한 “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 지역민 예술인재 발굴프로젝트 무대의 주인공이 될 최종 출연자를 지난 3일 선정하여 발표했다.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올해 초부터 유관기관 협업 및 각종 매체 홍보 등을 통해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지역 아마추어 예술가들을 발굴해 왔다. 본 프로젝트에 참가 신청자들은 8월 25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무용(한국무용, 발레)과 서양 클래식 악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받았으며, 개인별로 공연 시 보완했으면 하는 사항 등 따뜻한 조언이 담긴 심사평도 전달했다. 출연 결정된 무용 7건(23명), 서양악기 10건(10명)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공연『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무대에 출연하게 된다. 출연자들은 심사평을 참고하여 남은 기간 기량을 갈고 닦아 더 완성 높은 공연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것 자체가 삶을 즐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지역민 예술인재 발굴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9.19.~9.22. 4일간)에도 일을 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 또는 취업 한부모 등 만12세 이하 자녀의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구를 위하여 아이돌봄 서비스를 변함없이 제공한다. 연휴 기간 내 서비스 이용요금은 가정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0% 가산된 야간·주말 요금이 아닌 평일요금이 적용될 예정이다. 평일 이용요금은 시간당 10,040원이나, 정부지원금 및 도 자체재원 본인부담금 지원을 포함하면 시간당 서비스 이용요금은 600원 ~ 8,030원이다. 연휴기간에도 일을 해야 하는 가정에 부모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돌봄 걱정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이용자가 추석 연휴기간에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문의 후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돌봄 신규 이용 희망자는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결정되므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를 통해 양육공백 및 소득판정 후 이용할 수 있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현재 116명(지난해 9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중이며, 아이돌봄 서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2년 경로당 기능다변화 사업추진을 위하여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통통경로당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통통경로당은 경로당의 기능다변화를 통해 주민소통 및 세대통합의 장을 마련하여 통통 튀는 경로당 공간을 조성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경로당 기능다변화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범경로당 7개소를 선정하여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케이크 만들기, 천연제품 만들기 등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사업 2년차를 맞아 사업주관, 프로그램 참여대상, 프로그램 유형을 확대하여 사전 수요조사를 함으로써 경로당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노인회뿐만 아니라 마을단위 자생단체(마을회, 부녀회, 청년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지원 가능하며, 서귀포시에서 제안하는 세대통합형, 문화공감형, 주민소통형 프로그램 외에도 마을주민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수요조사 신청 경로당 중 우선순위를 심사하여 50개소 이내의 경로당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경로당 기능다변화 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차량관리과)는 신제주 누웨마루거리에 위치한 신제주 복층화 공영주차장의 시설 보수공사로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주차장 이용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신제주 복층화 공영주차장은 3층 4단 500면(2017년 증축)으로 조성되어 인근 상가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왔으나, 시설이 일부 노후되고 주차장 동선이 겹쳐 이용객들에게 민원이 자주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시설 보수공사를 통해 공영주차장 방수 및 주차 라인을 재정비하고 기둥사인, 노면 유도선 도색으로 이용객의 혼란을 초래했던 주차장 내 차량 동선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층화 공영주차장 임시폐쇄 기간 동안 신속하게 주차장을 정비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보수공사를 추진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차량관리과에서는 공영주차장 이용률 확대와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최근 도내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제주시 지역 공동주택 공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2020년 주춤했던 공동주택 건설이 올해에는 상승세로 전환되어 8월말 기준으로 허가는 1,369세대, 착공은 1,105세대가 처리 되었고 이는 작년 동기 대비 허가는 10.5%, 착공은 12.5% 각각 증가 한 것이다. 또한 현재 접수된 공동주택 건축허가(사업승인)도 24건에 1,119세대에 달하고 추가적으로 여러 대규모 공동주택 사업도 준비 과정에 있어 당분간 공동주택 건설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공동주택 건설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미분양 감소와 최근 공동주택 가격이 큰 폭 상승하여 주택업체의 분양경기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시에서는 공동주택 공급 확대가 주택가격 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10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하여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고분양가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며, 신규 주택 수요자들에게 준공예정 공동주택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분양가 심사는 HUG가 분양보증서 발급 시 분양가격이 적절한지 심사하는 제도이며, 현재 건축허가(사업승인) 전 사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옥내 누수로 인한 수자원 낭비 요소 예방 및 수용가께서 경제적 혜택에서 제외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용량 증가 등 이상 발견 시 빠른 시일 내 급수관을 수리하고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수도계량기 이후 급수설비에서 발생한 옥내 누수로, 지하 및 구조물 등으로 발견이 곤란하거나 수용가의 고의나 과실이 아닌 경우 최대 2개월분에 대해 사용료가 감면된다. 다만 변기, 물탱크, 노출관에서 발생한 누수는 제외된다. 수도사용료가 전월에 비해 과다하게 부과되었다면 집안에 있는 모든 수도꼭지를 잠그고 수돗물 사용을 중지한 상태에서 수도계량기 별(★)침이 움직인다면 누수가 의심되므로 수용가 부담으로 빨리 수리하여야 한다. 감면 신청은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읍·면사무소, 동 지역은 상하수도과를 방문하여 업체에서 발행한 누수 수리확인서 또는 부품구입영수증, 수리공사 사진(전·중·후)을 반드시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8월까지 옥내 누수로 인하여 2,244건에 대해 상하수도사용료를 감면함으로써 평균 약 1,287톤 / 일 누수 저감 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각종대금 등 체불민원 해소 및 안전관리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19개 공사현장에 대해 9월1일부터 오는 9월10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건설경기 침체 및 코로나19로 인한 중소업자의 경영 악화로 체불임금 증가 등 하도급 사업자들이 대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집중 점검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대금(노임‧자재‧ 하도급 등의) 적정 지급 여부, 근로계약서 및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등 서면계약서 작성 실태 등이 포함되며, 현장별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및 행정지도하여 추석 명절 이전 임금과 공사대금 등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주민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시설물 점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통해 체불 민원을 예방하고 불법 하도급 근절로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서중학교 앞 지하보도에 대하여 노후된 내부시설, 상부 침하 인도 및 승강기 등 주변 부대시설의 정비를 통하여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제주서중 앞 일주서로에 위치한 지하보도는 제주민속오일시장 입구의 교통 체증 해소와 제주서중학교 학생 및 교통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2009년 시설하였으나, 준공된 지 10년이 지나 지난해 내부 타일 일부 탈락 등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 및 단조로운 내부 환경으로 이용이 불편 등 지속적인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지난 5월 9천만 원을 투입하여 타일보수, 실내조경, 조명시설 및 상부 침하 인도 정비를 완료하고, 추가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녹 발생 부품 및 자재 교체 등 승강기 보수를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하보도의 정비를 통하여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시설의 개선과 더불어 실내조경 및 벽화 설치를 통한 내부 이미지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제주시에서는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등·하교 시간의 학생 및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송악도서관은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고 갈래별 글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9월 7일 보성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각이 글이 되는 글쓰기 수업⌟을 개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림책‘고구마구마’을 읽고 묘사와 살아있는 글쓰기 △그림책‘신데룰라’를 읽고 행복의 조건을 생각해보며 논설문의 특성과 짜임 알기△ 극본‘해리엇’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사업은 김진희(독서 지도사) 지도로 오는 9월 28일까지 총 6차시로 운영되며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흥미를 갖고 자신감을 심어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도서관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지식 등을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고자 (5호)‘제주 사람 이야기’수강생을 모집한다.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고재원(제주문화유산연구원 원장) 강사님을 모시고‘제주의 문화유산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3일 오후 7~9시에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주민 30명으로 9월 13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 수강신청’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녘도서관은 9월 7일 오후 3시 30분에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대상의 2021년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개강하였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그림책을 읽고 주로 그림책 테라피 독후활동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첫 시간은 △누구게? △나 △나는 나니까 그림책을 읽고 마음껏 나를 표현해보는 활동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어 같은 시간에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박혜란(독서치료), 강은미(스토리텔링) 강사가 참여하여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림책 감상을 통해 내 감정을 알고 적절하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등 언어력이 향상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9월 7일 오전 9시 10분에 도리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21년 찾아가는 독서 교실’을 개강하였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동화책과 독후활동 수업을 통하여 독서의 재미를 느끼게 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제주시 동(洞) 지역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1월 23일까지 총 29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독서 지도사 송임선, 김진희 선생님 지도로 매회별 주제별 동화책을 읽고 패러디 동화 쓰기, 상상 이야기 쓰기 등의 독후활동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독서의 재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은 9월 6일부터 2021년 하반기 외국어 강좌를 개강하고, 2022년 1월 6일까지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82개의 영어·중국어 강좌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개강에 앞서 9월 2일과 3일에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및 외국문화학습관 별로 수강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하반기에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의 주요 일정, 강사 소개 및 수강생이 지켜야 할 수칙을 중심으로 안내하였다. 특히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된다는 전제하에 수강생들에게 대면 수업 시 안전 수칙과 원격수업 시 수강생이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이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현재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4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하반기 외국어 강좌는 원격수업으로 개강하였으며, 추후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면 학습센터나 학습관은 일부 또는 전면 개방하여 자기 주도학습실과 외국어 독서실 이용이 가능하고, 외국어 강좌를 포함한 수강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9월 9일 ‘2021년 반부패·청렴 직장교육’을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직장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 향상 및 청렴도 제고를 목적으로 도교육청 직원 360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실시하였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사적 이해관계 신고,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 등 공무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 방지법에서 신규 도입된 행위 기준과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중심의 직장교육을 통해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강민숙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박원철 위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한림읍 선거구)은 9월 8일 오후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의 업무협약 추진을 위한 사전간담회를 개최하여 9월 내 업무협약과 함께 이해찬 전총리 초청특강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남북 간의 경제협력 사업 및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경제협력사업 확대 등 반관반민 차원에서 동북아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리나라 남북교류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단체이며, 이해찬 전총리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강민숙 위원장과 이해찬 이사장은 성공적인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사업을 추진을 위하여 향후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과 평화 정착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특히, 남북교류 여건 조성 시 남북교류 평화협력 관련 정보 공유와 북측과의 협의 및 협상 지원, 대북 인도적 지원 및 개발협력 추진 지원, 남북 기업 간 교류협력 지원, 그 밖의 남북산업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조훈배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은 9월 10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3층 제2소회의실에서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 ‘제주형 5色 5感 문화관광 컨텐츠 개발 및 활용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훈배 대표의원은 이번 토론회 취지에 대해 “코로나 이후 관광객의 니즈(Un-tact: 언택 및 off-line: 오프라인)를 반영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에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제주 문화・관광에 대한 컨텐츠 다양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패널분들의 고견을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또한, 좌장을 맡은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에서 도출된 5색(블루, 그린, 레드, 오렌지, 블랙)과 5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기반으로 한 제주형 5色 5感 문화・관광콘텐츠를 제안한다“며 ”컬러와 오감에 스토리가 가미된 새로운 형태의 제주형 문화・관광콘텐츠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이날 ‘제주형 5色 5感 문화관광 컨텐츠 연구’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8일 오전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각 국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추진상황,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관련 방역 체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에 다시금 확산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열흘 후에 있을 추석 연휴에 관광객들의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을 특별점검하여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이번 주 월요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추진된 이후 다음 주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며, 신청 첫날 제주시에 41건의 이의신청이 들어온 만큼 추가되는 이의신청은 신속히 처리하여 추석 연휴 이전까지는 시민들이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무허가등록 렌트카 영업행위가 늘어난 상황을 지적하면서, 야간에 무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지방정부에 위드 코로나 시대 세계 문화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제주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8회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총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해 문화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분과위원회 회의는 회원 도시 간 활동사례 및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제주도는 8일 열린 회의에서 코로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복원 및 국제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진행해 온 제주도의 노력과 2022년 문화예술 활성화 계획을 공유했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권한대행은 이날 영상으로 진행된 문화분과위원회 회의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시대 문화예술의 중요성과 세계문화도시 간 연대를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문화예술은 위로와 희망을 주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며 “문화예술은 코로나19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삶을 회복하며 일상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원천”이라고 설명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늘 회의는 문화예술의 가치로 위기를 극복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귀한 시간”이라며 “세계 문화도시 간 굳건한 연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8일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올해산 노지감귤은 서귀포시 지역은 고른 착과를 보인 반면 제주시 지역은 해거리 현상으로 생산 예상량은 전년보다 1만 8,000톤(3.5%) 감소한 49만 7,000톤 내외(47만 9,000~51만 5,000톤)로 예측됐다. 나무 1그루당 평균 열매수는 842개로 전년보다 58개(6.5%) 적었으며, 최근 5년 평균 858개에 비해 16개(2%)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열매 크기(횡경)는 46.7㎜로 전년보다 4.0㎜, 평년보다 5.4㎜ 컸다. 착과량이 적은 제주시 지역은 전년보다 5.5㎜, 평년보다 6.1㎜ 컸다. 착과량이 많은 서귀포 지역은 전년보다 2.6㎜, 평년보다 4.9㎜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후변화로 봄순 발아 및 개화가 전·평년 대비 7~8일 빨리 진행됐고, 7~8월 많은 강우로 과실비대가 조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도는 6.5°브릭스(이하, ‘Bx’)로 전·평년보다 각각 0.2°Bx, 0.9°Bx 낮았다. 산함량은 3.53%로 전·평년보다 각각 0.39%, 평년보다 0.5%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17일까지 도내 유통 중인 제수·선물용 축산물과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소·돼지에 대한 위생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선물용 햄·소시지·식육세트를 대상으로 발색제(아질산 이온)·타르색소 등 성분 규격을 중점 검사하고, 부적합 제품 유통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모든 소·돼지를 대상으로 생체 및 지육·내장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축산물만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9월 17일까지 축산물 수급안정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하고, 도축검사 인력 16명을 풀가동 해 축산물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동물위생시험소는 7월부터 8월까지 도내 전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계란 유해 잔류물질 69종(항생제 35, 살충제 34)을 검사했다. 그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계란이 생산·유통되고 있다. 강원명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유해물질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최신 장비 확보 등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신뢰도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산 레드키위 3톤이 선박편으로 말레이시아에 수출된다고 밝혔다. 수출되는 레드키위는 지난 4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수확한 극조생 ‘홍양’ 품종으로, 후숙 후 당도는 17브릭스 내외다. 말레이시아 수출가격은 400g 1팩당 전년과 같은 3,000원 수준이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말레이시아 3톤을 시작으로 내년 3월 까지 8개국 300톤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 실적은 7개국 142.3톤이며, 이는 국내 키위 수출량 389톤의 36.5%다. 국가별 선호도는 동남아시아는 레드키위(‘홍양’)와 골드키위(‘스위트골드’)를, 일본은 그린키위(‘헤이워드’)를 주로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에는 우크라이나 등 수출국을 확대하고, 10월 중순에는 홍콩과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판촉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2015년부터 농촌진흥청, 제주대학교,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과 공동으로 국내육성 키위 품종 보급, 안정생산 기술 및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오명협 아열대과수팀장은“국내육성 키위 보급 확대 및 품질 차별화 등을 통해 제주키위 명품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제주청년센터 5층에서 ‘제주청년 슬기로운 자산관리법’을 주제로 「제3회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는 인생 전환기를 맞은 청년들에게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경험 및 사고의 확장을 위해 청년의 멘토가 될 인재·명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사업이다. 법정기념일인‘청년의 날(9월 18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진행되는 이날 강연은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리가 연사로 나선다. 현장 대면 참여 신청은 8일부터 15일까지 청년의 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대면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제주청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병행할 예정이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제주 청년들에게 경제상식, 자산관리법 등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가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부터 17일까지 ‘해킹메일 대응훈련에 이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피해 복구훈련’ 등 2차례에 걸쳐 제주 사이버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자체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제주 사이버위기 대응훈련은 제주도와 국가정보원 제주지부가 주관해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 회원기관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을 포함해 14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각 기관들이 해킹메일 대응훈련과 해킹피해 복구훈련을 통해 실전 상황을 미리 경험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최근 국가·공공기간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감염 등 해킹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도내 해킹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복구와 대응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추사관은 노후 전시·소방시설 교체 및 콘텐츠 개선을 위해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추사관은 휴관기간 중에도 유선 상으로 문화상품 판매와 기관 SNS를 통해 제주추사관 및 추사 김정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휴관 중에도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는 정상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추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도내 국가유공자들이 사망할 경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예우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시책을 보면 △장례식장 분향실에 공적증서 증정 △영구용 태극기 및 대통령명의 근조기 설치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조의를 표하고 있다. 또한, 고인을 모신 관을 대형 태극기로 감싼 후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장례 의전인 ‘관포식’을 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제주경찰청과 협업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가유공자 발인날 장례식장부터 안장지까지 장례차량에 대한 경찰 에스코트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중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200만 원 상당의 장례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유공자가 양지공원에서 화장하는 경우 화장수수료 전액 감면하고 있으며, 양지공원에 봉안하는 경우 봉안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국립묘지 또는 도내 충혼묘지 안장대상자가 개인묘지 등에 안장하는 경우 묘비 제작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 국가보훈처의 사망일시금과 별개로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보훈급여금을 받는 유족 사망 시에도 15만 원의 위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 소프트웨어미래채움센터가 코딩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SW미래채움센터는 올들어 8월 말까지 초등학생 4,827명, 중학생 420명 등 총 5,247명에게 코딩·AI·메타 버스(VR/X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SW미래채움센터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드론 등 4차산업 선도 기술에 대한 교육과 체험 및 소프트웨어 교육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는데 4월 16일 개소했다. SW미래채움센터는 9월부터 코딩 특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내 초등학생을 선착순 모집해 3D 모델링, FUNFUN 코딩놀이터, IoT(사물인터넷)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0월부터 12월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역량 진단검사, 고등 AI캠프, SMART 창작대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더 스마트한 제주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더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프로토타입을 구현하는 ‘SMART 창작대회’를 11월 중순 개최할 예정이다. 코딩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은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을 이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