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과학고 2023년부터 과학고 설립을 추진한 지 2년 만 유치에 성공했다. ▶과학고 설립은 부천시민의 오랜 염원…지역사회 한마음으로 지지 과학고 설립을 비롯한 교육 인프라 확충은 부천시민의 오랜 염원이었고, 부천시는 이에 부응하고자 과학고 설립에 계속해서 도전했다. 2006년 외국어고, 2015년 과학고 설립을 추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부천시는 2023년 과학고 설립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민·관·학 협의를 통해 신설이 아닌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방식을 택했고, 2023년 12월 부천시의회·부천고등학교·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부천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과학고 설립 추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부천 과학고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과 지지도 뜨거웠다. 지난해 7월에는 주민, 학부모, 부천고 동문, 과학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부천에 지역구를 둔 서영석·김기표·이건태 국회의원실에서도 참석해 힘을 보탰으며, 위원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데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시도 발 빠르게 움직였
양수진 이하 사진 자료 모두: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에서 가장 짜릿하고 감동적인 순간, 그것은 바로 홀인원(Hole-in-one)이다. KLPGA투어에서도 매 시즌 많은 홀인원이 탄생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요 홀인원 기록을 돌아보고, 개인 최다 홀인원 경신 가능성을 비롯한 다양한 흥미로운 기록들을 살펴보자. KLPGA투어 개인 최다 홀인원 기록은 2012시즌부터 2016시즌까지 통산 5회의 홀인원을 기록한 양수진(34)이다. 그 뒤를 이어 김리안(26,아마노코리아), 안송이(35,KB금융그룹), 이소영(28,롯데), 정일미(53), 최유림(35)이 각 4회의 홀인원을 기록 중이다. 2025시즌 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안송이, 이소영, 김리안이 추가 홀인원을 기록하며 타이 기록을 작성할지, 나아가 한 시즌에 2개 이상의 홀인원을 기록해 개인 최다 홀인원 기록을 갈아치울지 기대가 모인다. 안송이 2024시즌에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 최은우(30,아마노코리아)가 기록한 홀인원을 시작으로,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박결(29,두산건설 We've)이 성공한 홀인원까지 총 21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3월 1일부터 탄핵심판 선고기일까지 대규모 도심 집회를 앞두고 혹시 있을 수 있는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고수준의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먼저 1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1·2호선 시청역,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신길역 총 8개 역사에 안전관리 및 안내를 위해 평상시 대비 99명의 인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127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해당 역사는 승객 포화 및 혼잡 시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수 있으며 출입구 폐쇄 등의 조치도 시행될 수 있다. 공사는 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혼잡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혼잡 완화를 위해 임시열차를 편성하고 전동차도 추가 투입한다. 공사는 집회에 앞서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역사 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편의시설 및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내표지 부착 등의 여부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공사는 다양한 안내 매체를 통해 혼잡상황에 따른 역사 및 열차 운영 사항을 알린다. 전동차 및 역사 내 행선안내게시기, 공사 누리집(홈페이지)과 공사 누리소통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이 제328회 임시회 중인 27일 서울시 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시찰은 최근 학생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주목받는 인조잔디 운동장의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개축 학교의 재개교 준비 상황과 체육 인재 전문 육성을 위한 교육 시설을 점검하는 등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구현에 초점을 맞춰 전방위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교육위원회는 인왕중학교(교장 황문규)를 방문해 인조잔디 운동장과 교과 교실 등을 둘러보고, 운동장 활용과 개방 현황을 비롯한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보고를 받은 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사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인도 설치와 횡단보도 위치 이전 필요성에 관한 제안이 이뤄졌고, 시설 보안 문제로 인조잔디 운동장 개방이 제한되는 현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옥외 화장실 설치를 비롯한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학교 시설을 둘러본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학교 체육활동과 학생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인조잔디운동장이 상당 부분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음을 확인하고, 이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5일 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1건(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11건(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14건(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의 건 2건)의 안건을 심사해 본회의에 보고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지난 24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창호 의원은 일제에 의해 개명된 '심학산'이 원래 이름인 심악산으로 환원돼 심악 문화 지형과 위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 노력을 촉구했으며, 같은 날 표결에 부친 도시산업위원장 불신임안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에 미치지 못해 부결 처리됐다. 박대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위원님께서는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기를 바라며, 면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충실한 자료준비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월드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봄 시즌을 맞이해 워킹화 '컴피이지(COMFY.EZ)' 대국민 체험단을 3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체험단에 선발된 300명은 슈펜의 25SS 워킹화 컬렉션 컴피이지 중 하나를 선택해 3월 23일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컴피이지 체험단 상품은 ▲컴포트 HF ▲브리즈 V2 ▲액티브 등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체험단은 활동기간 동안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한다. 컴포트 HF는 기존 컴포트 버전에 핸즈프리 기능을 더해 신고 벗기 편리하도록 설계됐으며, 브리즈 V2는 전년대비 쿠셔닝과 통기성을 개선해 선보이는 워킹화다. 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컴피이지는 2024년 슈펜에서 자체 개발한 중창(미드솔)과 밑창(아웃솔)을 사용해 기존 상품에서 쿠션감과 접지력을 개선시켜 선보이는 대표 워킹화 상품군"이라며 "올해는 신고 벗기 편리한 워킹화를 추가해 전년대비 더욱 풍성한 컴피이지 라인업을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슈펜 컴피이지 대국민 체험단은 슈펜 공식 온라인몰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을 중국 통상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중국 통상자문관 위촉은 한·중 관계가 해빙 기류로 전환됨에 따라 도의 전 세계 경제 관계망(네트워크)을 확대하고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취환 중국 통상자문관은 2007년부터 한중문화우호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한중 양국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의 교류에 앞장서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는 통상자문관으로서 △도내 중소기업 중개 및 알선 지원 △ 공공외교, 문화예술 등 국제 교류·협력 지원 △공공외교 활성화 추진 등 도와 중국 간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와 취환 중국 통상자문관을 비롯한 한중문화우호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위촉식은 통상자문관 위촉, 접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접견에서는 도와 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중국 경제 상황과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중국은 도의 최다 교류 지역으로 현재 도는 중국 내 13개 지역과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도는 이번 중국 통상자문관 임명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충남 해외사무소장 업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 해외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미국, 중국 등 7개국에 설치했다. 주요 업무는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제공 및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다. 또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도 주요 업무로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25∼26일 아산에서 개최한 해외 진출 설명회 및 기업 수출 상담회에 맞춰 입국한 해외사무소장들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내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사무소장들은 각국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바이어 정보를 공유하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속 도내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해외사무소장들은 앞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호주, 멕시코 등 4개국 통상자문관과 함께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 생산 시설을 방문했다. 예산사과와인의 품질을 세계에 알리고, 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7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지방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과태료·도로점용료 등 세외수입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한 교육과 시 세외수입징수팀의 징수기법 특강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세외수입 부과·감액·환급 관리 ▲과태료 부과·징수 절차 ▲체납처분·압류 등 실무 징수기법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업무 담당자들이 세외수입 전반을 이해하고, 프로그램 활용과 세외수입 처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노하우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점숙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을 책임지는 필수적 자주 재원으로, 관련 법령이 복잡하고 다양해 업무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 세입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7일 파주시 청년들의 권익 증진과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시장이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토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파주시의 소통 창구로, 이번이 145회째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2월 한달간 관내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한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20명과 파주시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자 및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청년은 ▲관내 청년기업 성장 지원 ▲파주시청년창업지원센터 환경 개선 ▲청년 주거지원 등의 건의사항을 제시하였고, 각 분야를 책임지는 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해 소통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청년들이 파주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일"이라며 "다양한 기업 유치와 효과적인 취·창업 지원으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은 28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하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제와 민생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규제와 과도한 절차를 개선함으로써 기업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총 5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로 건의해 이 중 8건이 수용되고 4건은 일부 수용되는 등 12건의 규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성과들로 시는 지방규제혁신 분야에서 2022년, 2024년 행안부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등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적 파급효과 기대…통합 택시운전자격증 도입 등 제도 개선 성과 시는 손톱 밑 가시 같은 틈새규제 개선과 함께 변화된 시대와 맞지 않는 비합리적 법령에 따른 규제혁신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부처에서 수용한 과제는 ▲택시운전자격증 지역 제한 폐지 ▲지식산업센터 통근버스 운영 근거 마련 ▲공유창고 대여서비스 관련 제도 마련 등 12건이다. 먼저, 시․도별 시험으로 운행 지역이 제한되던 택시운전자격증이 전국 어디서나 운행할 수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김보성 ㈜푸르미르 회장의 국립목포대 대학원 관광학과 파크골프 관련 박사논문이 화제다. 이 논문은 다른 연구와 달리 관광 브랜드로 떠오른 파크골프의 심리적 웰빙이란 차별화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김 회장의 논문 제목은 ‘파크골프 참여자의 자기 결정성과 참여동기, 진지한 여가 인식이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연구’이다. 추상적 개념의 관광이 아닌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파크골프를 현실적이면서도 구체화한 주제로 다루고, 연계 관광단지 조성과 운영 등에 관해 연구하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파크골프는 도입기를 지나 성장기에 접어든 레저 활동으로 전국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발전했다”라고 강조하며 “파크골프장은 지역 체육시설은 물론 관광인프라로 기능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 이번 연구는 파크골프 이용객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활동이 이용자들의 주관적 웰빙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 선행 요인들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연구는 파크골프 이용객을 중심으로 자기결정성 요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고유한 인식값으로 대체불가능성을 가진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가 새로운 투자처의 개념을 넘어 독보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내외 기업들이 실물 상품과 NFT를 연계하거나 멤버십 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NFT 서비스를 접목하며 독보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나아가 NFT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캠페인에도 활용되고 있다.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신뢰할 수 있는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NFT’를 운영하며 NFT를 단순히 블록체인 기술로 바라보는 한계를 넘어 기부 등의 캠페인이나 다양한 창작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선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업비트NFT는 검증된 NFT만 거래되는 큐레이티드 마켓으로 2021년 11월 첫 선을 보였다. 업비트NFT의 드롭스에서는 순수미술, 스포츠, 방송, 패션, 게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영역의 지식재산권(IP)홀더, 창작자들이 발행한 NFT를 잉글리시 옥션과 더치 옥션, 고정가 판매 방식으로 판매 중이다. 업비트는 기성 작가 및 신진 작가들은 물론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NFT로 발행하고 후원하고 있다. 2022년 업비트는 장애인의 날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서원대학교와 손잡고 K뷰티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콜마와 서원대학교가 27일 서원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창업도약기(3년~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사업화 자금,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원대학교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9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창업도약패키지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최우수(S등급) 창업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콜마는 유망한 창업도약기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트렌드 및 기술 세미나 진행 ▲맞춤형 멘토링 및 기술 공유 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신소재∙신제형 혁신기술, AI 기반 뷰티테크, 지속가능한 그린뷰티 등 차세대 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업기업을 선정해 연구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원대학교는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가 다음달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AI와 함께 만든 전시관을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MWC25를 통해 공개할 전시관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AI를 활용했다. 지난 4월부터 약 300일간 50만건 이상의 학습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시 기획과 전체적인 디자인을 구성했다. 또한 AI를 활용해 예측한 관람객의 동선에 맞춰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AI를 적용한 전시관 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전시관 입구부터 내부 체험까지 AI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의 상호 작용을 극대화했다. 전시관 입구의 ‘LED 파사드 월’을 활용하여 AI가 생성한 올해 MWC25 전시의 핵심 주제인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 영상을 노출, 미래사회의 비전을 전달한다. 전시관 전체를 감싼 LED 파사드 월은 총 10개의 기둥에서 AI가 제작한 이미지와 영상콘텐츠를 반복해서 재생한다. 개당 넓이 2m, 높이 5m 크기의 LED 파사드 월에는 기둥마다 총 44개의 LED가 활용된다. LG유플러스가 파사드 월을 통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전국의 그룹사 현장 내부통제 전담인력을 한자리에 모아 그룹 내부통제 현주소를 진단하며 철통같은 내부통제에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우리금융은 27일 본사 시너지홀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내부통제 전담인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장의 내부통제를 손수 챙기겠다는 임회장의 의지로 이날 처음 개최된‘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는 앞으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임회장이 정기적으로 직접 회의를 주재해 현장의 내부통제 현안을 직접 들여다볼 예정이며, 지주 준법감시인이 지속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영업현장을 점검하고 사고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우리금융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영업현장에 내부통제관리역-내부통제전문역-내부통제지점장을 배치해‘내부통제 3중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주요 거점 영업점에 배치돼 일일감사를 담당하던 148명의 내부통제관리역에 더해 지난달 전국 영업본부마다 내부통제전문역을 각 1~2명씩 총 57명을 신규 배치했다. 이들 내부통제전문역은 해당 영업본부 특성에 맞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제42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대학생을 위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현재까지 3,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과 신.대.홍 학생들은 지난 21년간 ▲행사기획 및 참여 ▲자체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시각으로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소통과 공감능력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전국 각 지역 대표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42기 신.대.홍은 발대식에 이어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로 이동해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 전략에 대한 강의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42기 신.대.홍은 이날 첫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활동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42기에도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더한 글로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오는 3월부터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상해로 인한 의료비 및 사망 장례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모든 양천구민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상해의료비(최대 15만 원) ▲상해사망장례비(최대 500만 원) 2종이다. 서울시 시민안전보험이 재난에 따른 사망 및 후유장애 중심인 것과 달리, 구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치료비에 초점을 맞췄다. 개인 실손보험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상 범위는 떨어짐, 넘어짐, 감전, 부딪힘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상해사고를 포함하며, 양천구민이 타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보장 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구에서 계약한 보험사(구민안전보험 접수센터)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안전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구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영양가득 강서 제철 식재료 달력’을 3월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달력은 월별 대표 식재료와 요리법을 수록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별 주요 식재료는 ▲1월(굴) ▲2월(연근) ▲3월(냉이) ▲4월(더덕) ▲5월(미나리) ▲6월(복분자) ▲7월(오이) ▲8월(파인애플) ▲9월(고구마) ▲10월(단호박) ▲11월(배추) ▲12월(콜라비) 등이다. 달력에는 해당 식재료의 효능, 구입 요령, 보관 및 손질법, 요리 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가 함께 포함돼 있다. 구민들은 강서구 누리집과 ‘강서구보건소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에서 PDF 파일로 달력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파일을 출력해 사용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저장해 온라인 달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달력이 구민들에게 제철 식재료를 손쉽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영양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보건소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민연금이 2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4년 국민연금기금 운용 수익률이 15.00%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수익금은 160조 원으로, 기금 적립금은 작년 말 기준 1,213조원으로 늘어났다. 작년 수익률은 1988년 국민연금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2023년 국내외 주식시장 강세로 13.59%의 수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처음으로 15%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금 설치 이후 누적 수익률은 연평균 6.82%로 올랐고, 누적 운용수익금은 737조 원이 됐다. 국내 주식시장의 부진에도 해외 주식 투자에서 선전한 것이 전체 수익률을 이끌었다. 해외 주식 부문에선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술주 중심 강세 속에 34.3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료: 국민연금 제공 국내 주식은 대형 기술주 실적 우려,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6.94%의 손실을 봤다. 작년 코스피는 전년 말 대비 9.63% 하락한 바 있다. 해외 채권은 시장금리 상승에도 양호한 이자수익과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로 17.14%의 높은 이익을 거뒀고, 국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27일 국회에서 가족돌봄아동 지원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골자로 한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킨 것에 대한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이번에 제정된 법은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명시한 최초의 국내법이다. 가족돌봄아동은 효자, 효녀라 불리며 돌봄을 받아야 할 시기에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말한다. 그간 우리나라에는 가족돌봄아동을 지원할 법적 기반이 없었다. 법과 제도의 부재로 가족을 돌보는 아동이 몇 명이고 이들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실태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 초록우산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민간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가족돌봄아동·청소년들이 처한 실태를 확인했다. 이후 입법 및 정책제안, 정책토론회 및 기자회견 등 제도개선을 촉구해왔다. 또한, 가족돌봄아동·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발굴을 위한 ‘돌봄약봉투 캠페인’ 등을 진행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가족돌봄아동을 발굴해 다각적인 지원을 현재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초록우산은 논평에서 이번에 제정된 ‘가족돌봄
CJ그룹이 최경주재단이 선발한 골프 꿈나무들에게 간식 패키지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권준형(호원방송통신고), 신범식(인천해원고), 신중혁(제주제일고부설방송통신고), 윤주원(호원방송통신고), 정이든(김제 만경고) 사진: CJ그룹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CJ그룹이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로 선발된 중·고등학생 주니어 골퍼들의 꿈을 응원하며 간식 패키지를 후원했다. CJ는 26일(수)에 열린 최경주 재단 골프 꿈나무 증서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 CJ제일제당의 대표 간식류인 맛밤·쁘띠첼·바삭칩 등을 전달했다. CJ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CJ Invitational Hosted by KJ CHOI’을 개최하며 인연을 맺어왔다. 최경주재단은 매년 선발전을 통해 골프 꿈나무를 선발하고, 최경주 이사장과 함께하는 동계 훈련, 골프 용품 및 정기 라운드, 미국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대회 출전권 등을 전폭 지원한다. 올해 새로 선발된 꿈나무 5명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2명을 비롯, 총 10명의 학생들이 꿈나무 증서와 함께 CJ의 간식 패키지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CJ는 국내 골프 유망주들의 시야를 넓히고 세계 무대 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FC목포가 2025시즌 K3리그 홈 개막전을 3월 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FC목포와 창원FC의 대결로, 축구 팬들과 지역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개막전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FC목포는 지난 시즌 제105회 전국체전 일반부 우승을 비롯한 뛰어난 성과를 토대로, 더욱 강해진 팀으로 시즌을 맞이한다. 조덕제 감독은 “이번 홈 개막전은 FC목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경기"라며, “팬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수들과 코치진은 팬들에게 멋진 승리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홈 개막전에는 관중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는 2,000장의 커피 1+1 교환권이 증정되며, 하프 타임에는 스코어를 맞힌 관중에게 코롬방제과점의 바케트빵 세트가 제공된다. 더욱이, 경기 종료 후에는 최신 냉장고, 아이패드, 로봇청소기, 다이슨 드라이어, 건강검진권 등 70여 개의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팬들에게 큰
한국 가계부채 증가세 세계 최고수준(CG) 자료: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금융당국이 전세사기, 깡통전세(전세 보증금이 주택 시세를 초과) 피해를 막기 위해 올 7월부터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90%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총액 1억 원 미만, 중도금·이주비 대출 등 소득심사를 하지 않는 가계대출에 대해서도 은행이 소득자료를 받아 대출 관리에 활용하도록 유도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금융권 협회, 주요 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하고 2025년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금융권이 올해 새로운 경영 목표에 따라 영업을 재개하고 신학기 이사 수요 등이 겹치면서 이달 들어 가계부채가 상당한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특히 2월 증가세를 보면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2025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3.8%) 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권대형 사부처장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가계부채 관리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 목포뮤직플레이가 오는 5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에 앞서, 특별한 경연대회를 준비했다. 바로 ‘목포를 노래하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목포의 풍경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싱어송라이터를 찾기 위한 무대다. 목포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장르에 상관없이 모든 아티스트들이 참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작사, 작곡, 가창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출품곡의 가사에 ‘목포’와 관련된 단어를 반드시 한 개 이상 넣어야 한다는 조건이다. 목포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노래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목포의 아름다운 해안선이나 역사적인 명소들을 노래에 담아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대회의 총상금은 1,150만 원, 여기에 MBC K-Pop 유튜브 채널에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에서 12~15팀을 선발하고, 5월 24일 본선에서는 최종 5팀을 선정해 경연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목포에서 펼쳐지는 본선 무대에서 자신의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가능하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목포시, 산자위 간사)이 대표발의한 ‘에너지 2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목포가 해상풍력 발전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해상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안(해상풍력특별법)’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전력망확충법)’으로, 두 법안은 지역 경제와 재생에너지 산업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상풍력특별법은 김 의원이 제 22대 총선에서 공약한 ‘해상풍력 중심도시 목포’를 실현할 중요한 법안이다. 이 법안은 정부 주도의 해상풍력 발전소 입지 발굴과 관련 협의 및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해상풍력 발전의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현재 국내 해상풍력발전은 인허가 절차가 10개 정부 부처에 분산되어 있어, 사업 완료까지 짧게는 6~7년, 길게는 10년 이상 소요되었다. 그러나 이번 법안 통과로 인허가 절차가 일원화되어 국가 주도 예비지구와 발전지구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목포를 비롯한 전남 지역은 해상풍력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또한 전력망확충법의 통과는 지역 전력망 확장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국내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 여자프로골프 무대에 진출한 윤이나 프로가 후원사인 BBQ의 현지 매장에서 치킨을 즐겼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데뷔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윤이나 프로골퍼가 샌디에이고 근교에 위치한 BBQ 매장에 방문했다고28일 밝혔다. 윤이나 프로는 이 달 사우디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무대 적응을 마쳤다. 현재 샌디에이고에서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윤이나 프로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8일, 근교인 비스타(Vista) 지역에 위치한 ‘BBQ 치킨 비스타점’에 방문해 치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 프로가 방문한 샌디에이고시가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서만 BBQ는 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3월 문을 연 ‘BBQ 치킨 비스타점’은 치킨 메뉴와 함께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K-푸드를 함께 판매해 미국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한 마리부터 반 마리, 순살(8조각), 윙&봉(8조각)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7일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와 금융권 최초로 폐지폐를 활용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부터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폐지폐를 재활용해 베개, 방석, 시계, 달력 등 이색적인 친환경 굿즈를 제작하여 손님들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운의 기운을 전달하는 ‘머니드림’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한국조폐공사가 화폐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친환경 굿즈를 개발하고, 환경보호 인식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폐지폐 및 불량지폐 등의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ESG사업 활성화 ▲화폐 부산물의 공동 활용 ▲공동 개발한 친환경 굿즈 상품에 대한 공급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은행권뿐만 아니라 화폐 제조ㆍ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까지 재활용 범위를 넓혀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친환경 굿즈를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5년 열릴 대규모 미식 박람회를 준비하며 맛있는 변화를 예고했다. 바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 연구모임’의 출범이다. 미식 산업과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똘똘 뭉쳤다. 그리고 그 목표는 단 하나, 2025년 목포에서 펼쳐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남도 지역의 미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다. 이번 연구모임은 유창훈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그들의 임무는 한 마디로 ‘맛있는 도시 만들기’. 이들은 남도 지역의 특색 있는 미식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의 미식 문화와 산업을 제대로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연구단체는 기존의 ‘목포 역사 문화연구회’에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 연구모임’으로 이름을 바꾸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들의 목표는 뚜렷하다. 박람회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자랑하는 자리가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국제 행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연구단체의 한 관계자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과 정책적 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를 통해 광주는 무주택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는 민간임대주택의 허위광고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하는 ‘2025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대 2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출 이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출은 광주은행을 통해 연 2.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제공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 대출의 100%를 보증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신규 임차계약자와 갱신 임차계약자를 구분하여 지원한다는 점이다. 3월 1일부터 갱신 임차계약자 150명을 모집하며, 3월 17일부터 신규 임차계약자 15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의 무주택
대형건설사도 미분양 공포...자금 압박 커져(CG) 연합뉴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 주택 규모가 2만3,000가구에 육박하며 11년 3개월 만에 최대치가 됐다. 일반 미분양은 수도권에서 한 달 새 2,000가구 이상 늘어 7만2,000가구대로 불어났다. 건설경기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연초 인허가·착공 등 주택 공급 선행지표도 부진한 모습이다. 공사비가 증가한 상황에서 미분양까지 쌓이면서 은행 이자도 갚지 못해 위기에 몰리는 지방 건설사들이 속출하고 있다. 미분양주택 현황 자료: 국토교통부 제공 ◇ 악성 미분양 86% 지방서 발생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624가구로, 전월보다 3.5%(2,451가구) 늘었다. 증가분은 전부 수도권에서 나왔다. 평택에서 미분양이 대량 발생하며 경기 미분양(1만5,135가구)이 한 달 새 2,181가구 늘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미분양(1만9,748가구)이 전월보다 16.2%(2,751가구) 늘었고, 지방(5만2,876가구)은 0.6%(300가구)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은 경기도에 가장 많았다. 대구(8,74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차 없는 거리’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10~11월 남구 군분로(무등시장) 일대를 매주 토요일 차량 통제한 결과, 방문객이 무려 65% 증가하고 지역 매출도 27% 상승하는 기적 같은 변화가 나타났다. ‘차 없는 거리’ 운영 기간 동안 군분로 일대는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 매주 평균 1만여 명이 찾아와 공연과 체험 행사,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즐겼다. 첫 주 1만1913명을 시작으로 마지막 주에는 1만3860명까지 증가하며 점점 인기를 더해갔다. 방문객 증가와 함께 지역 경제도 활력을 되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1700만원(27.4%) 증가한 10억1100만원의 소비가 발생했다. 특히 요식업 매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군분로 야시장이 미식 명소로 자리 잡았다. 광주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에서도 ‘차 없는 거리’를 찾아왔다. 나주시와 화순군에서 각각 500여 명 이상이 방문했고, 여수와 목포에서도 200명 넘게 찾아오는 등 소문난 광주의 ‘핫플’로 떠올랐다. 연령별 방문객도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르게 분포하며 남녀노소가 즐기는 공간이 되었다. 광주시는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금남로, 백운광장,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인천YWCA에서 인천세계시민학교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세계시민학교는 인천지역 자원과 글로벌 자원을 활용하여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촌 실현에 이바지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학교를 의미한다. 인천세계시민학교는 연간 64차시 이상의 주요 추진 과제를 교육과정에 포함하고 연 2회 이상 컨설팅을 받아야 하며, 필수 추진 과제로는 ‣ 글로벌이슈와 해결 방안 탐색(연 32차시 이상) ‣ 다국어 교육(연 16차시 이상) ‣학교별 특색있는 국제교류(연 1회 이상) ‣인천 지역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연16차시 이상) 등이 있다. 이번 연수에는 100여 명의 교사와 인천세계시민학교 컨설팅단이 참여했고 함영기 교실밖교사커뮤뮤니티 대표가 ‘교실 속의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및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안내와 학교급별 컨설팅 위원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계시민학교가 읽걷쓰를 기반으로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모델학교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시민을 육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제4기를 맞은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기획조정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안전교통 ▲도시관리 ▲보건 등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총 120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촉식 이후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회별 위원장·간사·서기를 선출했다. 또,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민관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위원회는 임기 2년 동안 부평의 주요 정책과 현안 등에 대한 정책제안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3월부터 각 분과위원회별 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부평 미래발전 정책제안 심사, 정책과제 발굴 논의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동민 위원장은 “민관이 서로 소통하며 부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4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평의 새로운 정책 발굴과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주민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기자 | '구세군청주교회(청주시 상당구 목련로 213-18)에서 28일(금) 오후 2시부터 청주시 기독교 연합회와 CTS 충북방송이 주관하는 ‘저출생 대책’ 에 대해 우리는 저 출생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엔, 감경철(CTS기독교TV,저출생국민운동본부장)외 청주지역 목회자 및 평신도(교회돌봄사역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감경철 회장(CTS기독교TV)은 전 세계의 초저출산 국가에 우리나라를 꼽으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30년, 50년 후에 닥쳐올 저출산으로 인한 위기의 예를 들며, 이러한 위기의식은 후에 나라의 흥망을 좌우하는 문제라며, 출생장려의 필요상을 설파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전라남도 유치원 교사들이 극한의 갑질 속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는 상황이 공개됐다. 교사들은 폭언과 부당한 업무 강요, 인격적 모욕까지 당하며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는 절박한 호소를 쏟아냈다. 2024년 5월 전교조 전남지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 내 유치원 교사들의 갑질 경험률은 충격적으로 67.7%에 달했다. 이러한 수치는 이미 유치원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갑질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조사에 포함된 유치원 교사들은 업무 지시 과정에서 겪은 폭언과 과도한 질책, 심지어 외모에 대한 평가와 같은 개인적인 취향을 강요받는 등 무수히 많은 갑질을 경험했다고 털어놓았다. "어제는 예뻤는데 오늘은 안 예쁘다"는 말부터, "청바지 입고 오는 교사는 교사가 아니다"라며 교사의 복장까지 간섭하는 관리자들의 모습을 전한 교사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교사들은 갑질을 신고하려 해도, 유치원 내부의 폐쇄적이고 관계 중심적인 문화로 인해 피해자가 오히려 2차 가해를 당하는 현실에 시달리고 있다. 신고자의 신상이 노출되거나 회유당하는 일이 빈번하며, 신고 후에는 인사상 불이익을 당하기 일쑤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갑)과 갈상돈 지역위원장(경남 진주갑)이 27일 국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약속을 담은 지역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두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 간 상호 교류와 지원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갈상돈 위원장은 진주갑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이전과 진양호 국가정원 지정,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을 제시했다. 특히 진주시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과 지역 관광 자원 확장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균택 의원은 갈 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광주 광산갑과 진주갑은 지역 간 상호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양 지역이 서로 힘을 합쳐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갈상돈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민주주의를 향한 광주 정신이 진주에도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지역주의 타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균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27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성공체전 다짐대회’에서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체전 관계자들이 모여 2025년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의 성공을 기원했다. 가장 눈에 띄었던 순간은 바로 '공 굴리기' 퍼포먼스! 참가자들은 무대 뒤쪽에서 대형 공을 굴려 무대 앞으로 전달했고, 공이 도달할 때마다 현수막이 펼쳐져 “2025 양대체전 성공 기원!”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마치 체전의 성공을 위한 ‘대형 터널’ 같았던 이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의 열정과 다짐이 그대로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 공처럼 체전의 성공이 우리 장성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힘을 모아 달라”며 다가오는 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장성군은 또한, 2025년 제 64회 전남체전(4월 18~21일)과 제 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의 성공 개최를 맞아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장성에서 펼쳐질 이번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 그 이상이 될 것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와 손잡고, 지난해 동안 적립된 1억 400만원을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했다. 27일 열린 전달식에서, 무안군 김산 군수와 NH농협은행 박성덕 무안군지부장은 제휴카드 적립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기금은 무안군과 NH농협은행이 맺은 제휴카드 발전기금 협약에 따라, 지난해 동안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지자체(클린)카드, 보탬e카드 이용액의 0.1%~1%가 포인트로 적립된 결과물이다. 무안군과 농협은 매년 제휴카드를 통해 기금을 적립하며, 지난해에는 9,850만 원을 세입으로 처리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1억 400만원은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 김산 군수는 “매년 제휴카드 기금 적립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금을 지역사회와 군민 복지 향상에 반드시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법인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적립된 기금으로 세입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제휴카드 기금은 무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27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친환경 쌀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룽지’라는 친환경 쌀의 새로운 소비 방안을 통해 쌀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행사는 농협목포유통센터에서 열렸으며,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물로는 이석채 농협중앙회 이사,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유장수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오관수 전남 친환경농업협회장, 손영란 목포시 과장, 이동수 목포시의회 부의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방문 고객들에게 친환경 쌀로 만든 컵 누룽지 2,025개를 무료로 제공하며, 친환경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나섰다. 또한, 친환경 쌀을 구매한 고객에게 누룽지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되어,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널리 전파했다. 임영선 대표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쌀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쌀의 소비를 증진시키고, 지역 사회와의 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지방세 세입 징수목표액을 지난해보다 5.49% 증가한 2조6225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7일 광주광역시청 세미나1실에서 열린 ‘2025년 지방세정 운영계획 공유 회의’에서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세무과장이 모여 세입 증대와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논의했다. 올해 세입 목표액 중 광주시세는 2조225억원, 자치구세는 4200억원이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정치적 불안정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와 자치구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세입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방세 징수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미신고 취득세 부과, 체납 세금 징수 강화, 숨은 세원 발굴 등을 통해 세입 증대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지방세 감면 취약 분야를 일제히 정비하고, 세외수입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종합적인 세정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무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카카오톡을 통한 체납 고지서 송부, 세입 증대 우수 자치구에 대한 인센티브 개선 등이 논의됐다. 또한, 광주시는 무료 세무대리인 선정 제도를 운영해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며, 영세납세자와 시민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 지원 대책 및 지역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1일 54일간 운영된 합동분향소를 마무리했으며, 유가족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음회복지원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며,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도 유가족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또한, 참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및 지역민들의 글로벌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관련 부서에는 광주공항의 안전성 확보와 국제선 재운항 추진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경제와 산업 현안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 정책 변화로 광주의 대미 수출 산업 위축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2년 연속 50만 대 생산을 돌파했으며, 3년 연속 달성을 위한 협력 강화 다짐대회도 개최됐다. 또한, 100만 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단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강 시장은 자동차 산업 혁신과 미래차 산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AI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15조 원 규모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해남 솔라시도를 세계적인 AI 인프라 허브로 조성할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호텔에서 글로벌 기업 퍼힐스(Purhills),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해남군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8년까지 해남 솔라시도 120만 평 부지에 3GW 규모의 AI 컴퓨팅 인프라, 대규모 데이터센터,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슈퍼클러스터로, 글로벌 AI 산업의 판도를 바꿀 대형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 규모와 전략적 가치에 있다. 현재 AI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꼽히는 미국 북버지니아(2.5GW)와 중국 베이징(1.8GW)을 넘어서는 3GW 규모의 슈퍼클러스터가 구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초거대 AI 모델 연구 및 훈련이 가능하며, 글로벌 AI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초고속 연산 능력을 갖춘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재생에너지 기반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7일 기존 법률·재정 분석 고문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법률 고문 3명과 재정분석 고문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고양시의회의 의정 활동에 필요한 법률·회계 자문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의정 운영을 위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새로 위촉된 법률 고문은 송재우 변호사, 전승호 변호사, 천경득 변호사이며, 이들은 고양시의회가 진행하는 각종 법률적 검토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재정분석 고문으로는 김동현 회계사가 위촉돼 예산 편성 및 재정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고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고양시의회의 의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늘 위촉된 변호사와 회계사는 각기 다른 법률 분야 및 재정 관리·분석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2년의 임기 동안 고양시의회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업무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 및 ▲예산 및 재정 관련된 사항에 관해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하게 된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고문들의 신규 위촉을 통해 자치입법 역량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일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 의장이 26일 대한체육회를 찾아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최 의장은 이날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송경택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민호 서울시 명예시장(유도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올림픽회관에 있는 종목별 중앙경기연맹을 일일이 방문해 2036 하계올림픽이 꼭 서울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 의장은 지지를 호소하는 편지를 작성해 대의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강한 유치 의지를 보였다. 최 의장은 편지를 통해 "서울은 성공적 올림픽의 3대 요소인 경제성과 시민 공감대, 시민 정신을 모두 갖춘 준비된 도시로 서울시의회가 보증하겠다"라며 "서울시의회가 2036 유치 확정부터 올림픽 붐업, 성공개최까지 전 과정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76명의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시의회는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챌린지, 진천선수촌 현장 답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꿈it(잇)다' 선도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1일, 25개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2025 꿈it(잇)다 선도교원 80명을 선발했다.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안양)에서 열린 연수에는 선발된 선도교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업무담당자가 함께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학생 발달 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정책 이해 ▲학교급별 ‘꿈it(잇)다’시스템 운영 실습 ▲선도교원 4개 권역(동부, 서부, 남부, 북부)별 학교 자문 역할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선도교원은 각 지역에서 꿈it(잇)다 시스템 사용자 연수 진행과 자문단 역할 수행 등 학생 진로 설계의 현장 지원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미래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선도교원의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목진혁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26일 제254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중소기업 창업 지원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예비 창업자의 문턱을 낮추고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등 파주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창업 지원 시책 추진 시 관련 기관·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운영 할 수 있도록 명시 ▲민간위탁의 방법 및 절차에 대한 구체적 규정 등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파주시의 중소기업 창업 지원 시책들을 전문기관 등에 위탁 운영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중소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자영업자 등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창업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파주시와 함께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파주시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안전한 완주 조성을 위해 26일 제1차 완주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안건은 2025 완주군 안전관리계획, 2024 완주군 재난관리실태공시, 완주 삼례딸기축제, 모악산웰니스 축제 안전관리계획(안) 총 4건으로 위원들은 실무위원회에서 검토한 사항에 관한 조치대책 등 최종적인 안전관리계획에 중점을 두고 심의를 마쳤다. 2025년 완주군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에 의거,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를 목표로 수립하며, 올해 3개분야(자연, 사회, 공통) 33개 유형별 대책이 포함된다. 재난관리실태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 3에 의거, 지자체의 재난관리실태에 대한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재난예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공보 공고 또는 홈페이지 게시로 알릴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따뜻한 봄철을 맞아 완주군 지역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관리대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5일 시청에서 '2025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의 주요 아동정책을 논의하고, 아동 보호 및 복지 증진 방안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시의원, 아동복지 전문가 등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아동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계획 ▲아동빈곤예방위원회의 기능 병행 실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연도별 아동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아동돌봄의 공적 책임 강화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 ▲취약계층 아동 성장 지원 등 4대 중점 추진 과제와 11개 세부 사업을 심의했다. 조용익 시장은 "보석 같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천을 만들고 싶다"며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는 아동 보호와 복지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추구할 것이며, 시민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40억 6500만 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는 26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실시하고,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포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7만 7172명으로 김포시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양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김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김포시니어클럽,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등 4개 수행기관에서 53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3178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익활동사업·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 참여어르신 500명이 함께 했으며, 1부 발대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성과보고 및 유공자표창, 참여자 대표의 선서문 낭독, 2부는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고령사회에 접어든 시대, 이제 어르신들의 일자리는 단순한 아르바이트 개념이 아닌 제2의 인생 개막으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일자리가 중요하며, 김포시는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