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경제백신회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한 1% 희망대출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 사업’에 나선 것.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은 행안부와 지자체 등이 협력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에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산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1% 희망대출’이 모델이 됐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 경제침체 극복을 위해 민‧관‧산‧학‧언 44개 기관 및 단체(현재는 종교 포함 45개 단체)와 광산경제백신회의를 결성했다. 이후 시민의 참여로 진행한 경제백신펀딩, 5개 지역상호금융기관의 협력으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무담보, 무보증 1%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현재까치 4차에 걸쳐 총 650여 명에게 무담보로 47억 원(1인당 최대 1000만 원)에 달하는 위기극복 자금이 지원됐다. 행안부는 1% 희망대출의 성과를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의 수범 사례로 보고, 전국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개 지자체는 앞으로 각 지역 실정에 맞게 자격요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교시설지원단이 2020년 1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9개월에 걸친 광주중앙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19일 준공 검사를 완료했다. 19일 광주시설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1월 임시휴관 한 광주중앙도서관은 오는 10월 재개관 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광주중앙도서관은 지난 1991년 개관한 이래 지역민의 문화쉼터이자 지식정보센터의 역할을 해 왔다. 시간이 흐르며 성능 저하 등 건축물의 노후화가 진행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및 효율적 공간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교육과정 변화 및 제4차 산업혁명 등 내·외부 환경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약 60억 원을 투입해 광주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됐다. 리모델링 결과 광주중앙도서관은 ▲지하 1층: 동아리방, 청소년 특화 공간 ▲지상 1층: 어린이 열람 공간, 유아서가 공간, 휴게 전시 공간 ▲지상 2·3층: 청소년 열람 공간, 일반 및 신간 도서 공간, 다양한 프로그램실 등으로 개편됐다. 특히 깔끔한 벽과 바닥·천장 등 외관이 새롭게 디자인됐고, 오픈 공간을 확보하며 열린 문화공간으로 전면 재탄생했다. 옥상 및 외부공간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6232억원(9.1%)이 증액된 7조502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147억원(11.3%) 증액된 6조596억원, 특별회계는 85억원(0.6%) 증액된 1조4433억원이다. 세입 중 지방세는 주택과 자동차의 유상거래 건수 증가와 국세 세수 호조 등으로 취득세와 지방소비세, 지방소득세가 1309억원 증가했으며, 의존재원인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는 각각 3564억원, 1274억원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 대해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긴급 편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복지취약계층 지원과 지역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광주시가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은 시의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9월10일 확정될 예정이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은 정부추경 확정에 따라 신속히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청각·언어장애인 쉼터인 ‘농아인 쉼터’와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17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애인 특별주간’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이 시장은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을 만나 수어로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는 등 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각·언어장애 당사자들은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광주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농아인 쉼터 확대 설치 ▲여성농아인지원센터 설치 ▲새빛콜 수어가능 운전원 배치 ▲수어 교육 및 통역사 배출 ▲청년농아인 일자리 등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농아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각언어장애를 넘어 살기좋은 세상만들기 TF’를 구성하고 맞춤형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건립, 농아인쉼터 확대, 수어통역센터 재개설, 수어교실 확대 및 교육원 설치 등의 사업 시행을 논의하고 있다. 이 시장은 “농아인이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며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 최초로 청소년 대상 온라인 폭력으로 게시· 유포된 디지털 정보를 삭제·지원해주는 ‘청소년 디지털 세탁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피해자 구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관내 한 청소년으로부터 ‘온라인 폭력피해 정보를 삭제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청소년 디지털 세탁소’를 통해 1차적으로 피해 게시물 모니터링과 피해 청소년이 제출한 자료 등을 취합해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해당 청소년의 몸캠을 불법 유출한 용의자를 검거해 수사 중이며, 디지털 포렌식 분석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동구는 수사 진행과 함께 일정 기간 동안 영상 유포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이 종결되면 피해 청소년은 영상물의 복제 및 재유포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최근 사이버 공간의 익명성 등으로 인한 다양한 유형의 온라인 폭력 발생이 급증하면서 해당 피해자들은 가족과 지인, 수사기관에 도움을 쉽게 요청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동구는 앞으로도 연중·수시 접수를 통해 정보 부족이나 금전적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으로 온라인 폭력 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족시인’ 고(故) 문병란 선생의 자택을 리모델링해 ‘시인 문병란의 집’으로 조성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산동 장원봉 아래 자리 잡고 있는 문병란 선생의 자택(지산동267-11번지)은 선생이 1980년부터 2015년 별세하기 전까지 거주하던 곳이다. 이곳은 문병란 선생이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던 곳이자 김남주, 황석영, 김준태 등 당대의 수많은 문인들과 광주민중항쟁의 마지막 수배자였던 윤한봉 등 민주화 인사들이 찾아와 선생과 교류했던 장소이다. ‘화염병 대신 시(詩)를 던진 한국의 저항시인’으로 ‘뉴욕타임즈’(1987)에 소개되기도 했던 문병란 선생은 수많은 저항시를 남겼고, 한평생 민족문학운동과 5·18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이러한 문병란 선생의 작품과 생애를 기리기 위해 동구는 지난해 선생의 자택을 매입,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시인 문병란의 집’을 조성했다. ‘시인 문병란의 집’은 약 45평 규모로 총 2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는 선생의 연혁과 함께 문병란 선생이 발표했던 저서 및 시기별 대표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생전에 문병란 선생 부부가 안방으로 썼던 공간은 옷장과 침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2020년 하반기에 임용된 기술직렬 및 사회복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배공무원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멘토링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1년 이내 신규 직원들의 업무적응능력 향상과 직렬별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선배공무원과 함께하는 멘토링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현재 동구청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해 임용된 130여 명의 신규공무원들이 근무 중이며, 건축·토목·지적직렬과 사회복지 공무원 28명을 우선 선정해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오전·오후 4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미로센터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5~8명씩으로 나눠 청렴교육과 현장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이후 타 직렬 공무원 선배들과의 업무 소통의 자리도 마련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선배공무원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면서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을 위한 대민봉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폐지 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올해 폐지 가격은 1kg당 138원으로 지난해 62원보다 두 배 가량 상승했다. 이로 인해 폐지 줍는 어르신의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폐지를 줍는 수거인이 늘어나며 경쟁 과열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특히, 수거가 용이한 대로변은 차량을 이용해 폐지를 싹쓸이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고령의 어르신은 작업 환경이 좋지 않은 좁은 골목길로 밀려나는 등 활동 조건이 더욱 취약해졌다. 이에 광산구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인 자와 장애인으로, 재활용 가능자원을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으로 수집하는 주민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관내 고물상을 대상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을 조사해, 40명의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구급함 상자, 안전조끼, 마스크, 장갑, 쿨토시 등 5개 안전용품이 전달됐다. 광산구는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필요한 용품을 조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북구는 다음달 17일까지 ‘2021 저출생 대응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저출생 사회현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 및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저출생 대응 시책제안 ▴저출생 슬로건 ▴UCC 등 3개로 나뉘며 저출생 인식제고, 임신·출산·양육 관련 기존제도 개선, 돌봄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참여는 광주시 생활권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아동복지과로 방문・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오는 10월 중 당선작을 발표해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2명) 각 30만 원, 장려상(2명) 각 2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며 우수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저출생 대응 홍보영상 제작’,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등 저출생 관련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8일 서구청에서 ‘AI 기반 치매예방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실비아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기반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치매예방 인공지능 앱(AI App)이 탑재된 태블릿 PC 기기 및 데이터 제공 및 관리에 관한 사항 ▲프로그램 홍보 및 콘텐츠 제작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ICT 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 시대의 핵심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각종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탑재된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여 일상 속에서도 두뇌 건강관리의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상식, 요리 레시피, 운동 정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삶의 방식 변화가 큰 상황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은 핵심이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어르신들에게 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추진, 신속하고 편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역 일대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 상인 도시재생대학 ‘흥신강림 셀러학교’를 지난 9일부터 6주간 운영하고 있다. 흥신강림 셀러학교는 북구 중흥동, 신안동, 계림동 등 광주역 인근 상인과 예비창업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상권 분석, 마케팅 전략, 홍보 마케팅, 고객관리 등을 교육하며, 이를 통해 상가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총 10개 강좌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빅데이터를 이용한 상권분석과 마케팅 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상품패키지와 부스 연출방법, 지속적인 사업유지를 위한 현명한 고객관리방법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 중 70%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과 함께 광주역 소프트웨어사업 참여 시 가산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상인 도시재생대학 이외에도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청년, 상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10월), 주민제안 공모사업(상·하반기), 달빛마켓(11월), 축제프로그램, 도시재생 경제조직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현장 의료진과 방역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 등 어려운 여건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최일선에서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검역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관계자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용섭 시장과 시 간부들은 18일 오후 감염병 전담병원인 보훈병원과 일곡 선별진료소 등 10개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600명(의사 117, 간호사 228, 방역종사자 255명)의 방역 종사자에게 시민들의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광주은행에서 후원한 격려 꾸러미도 제공됐다. 광주은행 임직원 등이 직접 제작한 꾸러미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무더위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향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아 홍삼, 전복죽, 비타민, 부채 등 17종으로 구성됐다. 보훈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간호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힘든 나날을 이어가고 있는데 감사장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위로를 받았다”며 “지역사회의 응원에 다시 한 번 힘을 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29일까지 ‘2021 광주평생학습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광주평생학습주간 행사는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기관 정보와 프로그램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기관 간의 정보교류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광주시가 주최하고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지역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는 간소화하는 대신 지역민들이 쉽게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먼저 19일에는 시청 1층 시민홀에서 ‘평생학습, 광주를 껴안다’라는 주제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또 평생학습 강좌 맛보기를 위한 코너로 ‘평생학습맛집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치구와 평생학습마을, 공모사업 참여기관 등을 중심으로 틸란큐브 만들기,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등 다양한 체험·전시가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스당 참관객을 제한하고 시간대를 엄격하게 구분해 실시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안전모니터봉사단원,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자치구별 50명 미만)이 참여한 가운데 제305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학기부터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도로표지판 등을 중심으로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인 점을 감안해 광주시와 자치구 합동 생활안전 캠페인활동 대신 자치구별로 최대인원 50명 미만으로 안전점검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학생들 등하교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제한 안내표시, 도로표시판 및 볼라드 흔들림, 도로파임, 불법주정차 등이다.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해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지역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방역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인방역 5대 수칙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자치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국내 환경분야 강소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제12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분야 강소기업 100여 개가 참여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지역 환경업체 가운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환경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참가업체 중 서울 소재 퓨리움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에어샤워 제조업체로, 프리미엄 방역게이트를 만들어 코로나19 이후 전국 각지의 보건·의료시설과 교육시설에서 각광받았다. 이번에는 스마트 IoT 에어샤워 여러 대를 연결한 터널형 게이트를 선보인다. 전남 장성군 소재 카본헥사는 탄소의자와 탄소 수상태양광 구조물 등 자사의 성형공법으로 제작한 다양한 탄소 물품을 전시해 참관객들이 탄소섬유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코스톤코리아는 전국에 산재된 폐석을 주원료로 한 업사이클링 신소재 업체로, 천연 석재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1년도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만들기’ 조성을 위한 4대 분야 23개 과제에 대한 2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만들기’ 시책은 나눔과 연대, 희생의 광주정신을 적극 실천해 정의로운 광주의 명예를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일상 속에서 의로움의 실천은 적극 권장하고 불의·불법·부도덕한 행위는 엄히 근절해 선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보호받는 의로운 광주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점검한 23개 과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째, 법을 잘 지키는 준법광주 분야는 시민의 일상생활 주변에 만연해 있는 불법을 일소해 시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주민신고제 운영 ▲생활현장 민생침해사범 기획수사 ▲지방세 고액 체납액 강력 징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 ▲불법 주정차 위반 집중단속 ▲거리가게 및 노상적치물 정비 ▲불법 대부업 단속 및 관리 강화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그린존 운영 ▲식품 접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 ▲자동차 안전단속원 제도 운영 ▲쓰레기 불법투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오는 9월9일~12월11일 ‘어린이실 프로그램’ 및 ‘어린이영어도서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1년도 하반기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어린이실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들이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냠냠, 책 먹는 아이들 ▲도서관 체험 교실 ▲그림책 속 마음 놀이’ 등 3개 강좌로 구성되고, 강좌별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어린이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영어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족 영어 동화 읽기 ▲영어 동화 탐험대 등 2개 강좌로 구성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5일~9월5일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평생교육-수강신청)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해 ‘2021년도 하반기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회관 방문 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시, 강의실 소독, 수강인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8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1년 자원순환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순환 리더양성 교육을 받고 활동 중인 주민과 자원순환 해설사 43명을 대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오전·오후 두 차례로 나눠 실시했다. 워크숍은 그룹별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자원순환해설가의 활동 경험과 그동안의 주민 의식변화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원탁 토론식 퍼실리테이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원순환해설사는 지난 3년 동안 마을 곳곳을 누비며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적정배출 ▲1회용품 사용자제 등 다양한 시연·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구는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올해 하반기 정책에 반영하고 자원순환해설사의 역량강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다양한 청소혁신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자원순환 해설사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리더로서 주민들의 의식변화를 이끌고 1회용품 감소, 분리배출 실천 등 쓰레기 문제 해결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8일 ‘2021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회의를 열고 여성친화도시 구축 현안사업 청취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계 전문가 및 현장 활동가 14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회의는 ‘행복으로 다함께 피어나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정책방향과 전략수립, 지역사회 양성평등 환경조성, 일상생활 불편사항 및 구민의 욕구가 반영된 사업 제안·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마을사랑채를 활용한 ‘동구만세 공감수다방’, 여성의 역량강화 거점 플랫폼인 ‘동구 여성 희망창작소’, 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플리마켓 운영’ 등 5대 목표 22개 세부사업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용역기관인 ‘전남대학교 여성연구소’의 용역과제인 ‘성인지 통계로 보는 동구 여성의 삶과 지위’에 대한 보고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사업평가 및 3단계 계획수립 등에 대한 중간 점검의 시간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인증이 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위원님들이 더욱 적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일상시대의 모범적인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이 올해도 역시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해 지속 가능한 안전한 행사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문화재야행’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 온라인 야행 기획・운영으로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명품 관광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동구는 올해도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오는 9월 3일부터 17일까지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재’를 주제로 6개 분야, 18종의 프로그램으로 문화재 현장과 온라인 등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대면 행사는 9월 3~4일, 10~11일 4일간 옛 전남도청 본관(등록문화재)과 광주읍성유허(문화재자료), 서석초등학교(등록문화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면 프로그램은 ▲토크콘서트 ‘보이지 않는 성, 광주읍성과 만나다’ ▲동구 이야기꾼의 문화재 산책 ▲동구 달빛정원 ▲코레일 광주문화재야행 열차 등 광주문화재를 통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찾고, 알리기 위한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역사, 관광, 문화, 체험,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광산의 매력을 담은 순수 창작 영상물이다.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별도의 형식 제한 없이 1분 이상 3분 이내 영상을 제작하여 10월1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기획력, 독창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1점) 300만 원, 최우수상(1점) 150만 원, 우수상(1점) 100만 원, 장려상(2점) 각 50만 원, 가작(5점) 각 10만 원 등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10월 중 구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시민의 기발하고 참신한 영상은 광산구 공식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광산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고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능 있는 학생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달부터 ‘맞춤형 지방세 상담’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납세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취득세, 재산세 등 분야별 세무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맞춤형 지방세 상담팀을 운영한다. 상담팀은 본촌・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제도, 전자신고・납부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전화・방문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세제지원, 법인 중과세제도, 창업기업 및 기업합병・분할 감면 등의 정보가 담긴 ‘2021 기업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자료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2000여부의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기업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방세 상담 신청은 북구청 세무1과로 전화 또는 ‘지방세 상담 신청서’를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방세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 리플릿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세무시책을 발굴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시장형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18일 “지난해 관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빈곤 해소 등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남구 시니어클럽과 손잡고 시장형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 수행기관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복수 유형 수행기관과 단일 유형 수행기관으로 분류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남구는 남구 시니어클럽과 함께 단일 유형 수행기관 평가에 참여, 시장형 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다양한 시장형 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 204명에게 안정적인 일터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선보인 시장형 분야 사업은 우리학교 깔끄미 사업단을 비롯해 숲 문화 전문해설 사업단, 사직골 쉼터 봉제 사업단, 어르신 아파트 택배 사업단, 명아주 지팡이 제작 사업단, 참기름 제조 사업단, 노대 가인나눔 카페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입니다. 주민세 과세 체계도 변경됐고, 이달 말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붙으니 잊지 마시고 꼭 납부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올해부터 주민세의 복잡한 과세 체계를 단순화하고, 납세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예전 사업주가 납부하던 재산분과 균등분을 사업소분으로 통합함에 따라 주민세 개편 안내 및 납부 독려에 나섰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부터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 과세 체계가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으로 개편됐다. 종전에는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 균등분, 재산분, 종업원분 등 5가지로 부과됐으며, 납부 기간도 7월과 8월로 각기 달라 납세자 입장에서는 큰 혼선과 불편이 있었다. 8월은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을 납부하는 달로, 올해부터 주민세 과세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의 경우 체납시 가산금 3%가 붙는다. 과세 기준일인 7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세대주의 모든 개인은 개인분을, 사업주인 개인 및 법인은 사업소분을 납부하면 된다. 납부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위택스 및 금융 앱 등 모바일 어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With 코로나 시대 도서관 정책 진단’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서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실태 ▲독서·문화프로그램 이용 ▲With 코로나 시대 도서관 서비스 ▲주민의견 수렴 조사 등 도서관 이용 만족도와 분야별 의견을 파악해 도서관 운영개선 및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들의 도서대출현황, 전자도서관 이용 등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맞춤형 독서진흥 서비스 개발, 정보서비스 향상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구 관계자는 “도서관 운영에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조성하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참여는 광주광역시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설문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 증축공사 및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8일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ㆍ구 의원, 주민 등 49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테이프커팅, 기념식, 공로패전달, 청사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는 협소한 사무공간과 승강기 미설치 및 시설물 노후화로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서구는 지난 1월 증축 공사를 착공, 지상 3~4층 증축과 더불어 승강기 설치 및 지상 1~2층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8월 준공을 완료했다. 청사는 지하1층 ~ 지상 4층으로 연면적 1,197.66㎡ 규모로 완공됐다. ▲지하 1층은 꼬마평화도서관, 열린소통방, 지상 1층은 민원실, ▲지상 2층은 주민자치회 사무국, 임산부 휴게실, ▲지상 3층은 행복홀(회의실), 중대본부, ▲지상 4층은 호동이네홀(다목적실)을 배치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금호1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역 최대 수공예품 전시·판매 행사인 ‘2021 제10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20일 개막한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3전시장에서 열린다.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문화·예술 재능과 솜씨가 어우러진 우수 수공예품의 홍보마케팅과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에서는 100여 곳의 수공예 공방에서 섬유공예품, 한지, 도자, 금속공예품, 목공예품 등 전통공예품은 물론 생활자기, 천연염색품, 가죽공예품, 패션잡화, 쥬얼리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이와 함께 광주 공예상품홍보관, 영호남교류전, 지역 대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광주 공예상품홍보관에서는 대한민국 공예 명장 및 광주 공예 명장 작품, 오핸즈 브랜드 상품, 디자이너와 함께 개발한 스타공예상품 등을 전시한다. 영호남 교류전에서는 대구·경북, 경남, 전북, 울산, 여수 등 영호남지역 우수 공방에서 출품한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이고, 광주 우수공예문화상품 브랜드 인증패 수여도 할 계획이다. 특히, 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시장의 밑거름이 되는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광주형 디지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시민 대상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실시한다. 데이터 라벨링 과정은 수집된 텍스트, 음성, 이미지 데이터에 라벨이나 주석을 달아서 컴퓨터가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이터 전처리 작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으로 가기 위한 필수단계다. 누구나 간단한 교육만으로도 진입할 수 있는 분야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데이터 산업 인력양성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는 6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실시해 총 586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341명이 데이터 라벨러로 활동했다. 올해는 27일 ㈜아이엠알의 교육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광주AI창업캠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별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평균 4시간에서 8시간 정도만 이수하면 수료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는 교육평가 결과를 토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1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수행중인 기업의 데이터 가공 업무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모델 전국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가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18일 빛그린국가산단 내 건립부지 현장에서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이용섭 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발파식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는 광주시와 현대차가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완성차사업 투자협약서’를 체결하면서 광주형일자리 실현 및 노사상생의 거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19년 고용노동부의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공모에서 선정되면서 속도를 내왔다. 지난해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교통영향 평가, 조달청 원가 심사 및 지방건설기술 심의를 거쳐 설계를 준공했으며, 올해는 건축공사 계약발주를 통해 업체 선정, 감리 용역 발주를 거쳐 용역업체를 선정했다. 센터는 국비 216억원, 시비 234억원 등 45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빛고을국가산단 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독서문화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주요 행사는 ▲온라인 독서캠페인: 스마트한 독서 생활 ▲작가와의 만남: 십 대 자녀의 마음 문을 여는 소통 ▲이야기가 있는 코딩 ▲책과 함께 하는 오감 만족 ▲전년도 잡지 무료 나눔 ▲출판도시 체험 교실: 오세나 작가와 함께 그림책 만들기 ▲영어 놀이연극 ▲도서대출 두 배로 데이 ▲북 스텝핑: 내 이름을 불러줘!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이용자 만족도 조사 ▲테마도서 전시 등이다. 특히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온라인 독서캠페인’은 2021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새롭게 도입한 전자잡지, 구독형 전자책 등 전자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후 추첨을 통해 모바일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오선화 작가를 초빙해 실시된다. 십 대의 사춘기, 진로와 꿈, 관계와 대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저자가 직접 상담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접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17일~9월3일 홈페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7~20일 나흘 동안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해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 예방 및 개학기 집중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별점검은 급식시설 관리, 식재료 보관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식생활관 방역 관리 및 식생활관 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 표시, 거리두기 단계별 급식 방법 확인 등의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각급학교에서 학교급식 식중독을 포함한 위생사고 발생을 막고,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교육청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17~20일 나흘 동안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동기 강화를 위한 ‘제과·제빵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17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제과·제빵 체험활동’은 입문기 문해력‧수리력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월26일~8월20일 4주 동안 운영하는 ‘여름방학 기초학력 집중교실’ 프로그램 중 일부로 기획됐다. ‘제과·제빵 체험활동’은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대상학생들을 직접 인솔해 동부 특수교육지원센터 제빵실에서 실시된다. ‘제과·제빵 체험활동’에는 반죽 만들기부터 빵 굽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체험과 관련한 한글 및 기초수학 지도도 병행해 단순한 체험활동에 그치지 않고 학습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방학 중 집중적인 학습지도 및 학생의 흥미를 고려한 체험활동의 병행 실시는 학생의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동기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학생의 자존감 및 기초학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제과·제빵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초학력 선생님과 함께 하는 한글 공부도 재밌지만 친구들과 함께 빵을 만들게 돼 정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7일부터 5·18민주화운동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5·18기념재단과 공동으로 ‘이웃집 투사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관련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포착해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의 주역들이 역사적 사건 속에서 특별한 인물이 아닌 이웃집에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었음을 보여주고, 이들이 겪은 순수한 의지와 분노, 고통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는 만화 작품 80여 컷, 사진 20여 점, 영상 3점, 구술자료로 구성됐다.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기억을 다양한 주역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건들을 재구성해 보여준다. 관련자들의 구술을 기초로 그들이 떠올리는 각각의 사건을 이미지로 담아내고 있다. 특히, 기록을 정리‧배열‧제시하는 아카이브 전시의 한계를 넘어 만화 창작물을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마항쟁 관련자들의 경험담을 작품으로 제작해 주인공들의 세세한 경험을 통해 사건의 틀보다는 인물 중심의 입장과 생각을 읽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5·18 관련자의 생애사 워크숍을 통해 구성한 텍스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단위학교의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학교장 자체해결제 활성화를 위해 ‘회복적 서클’ 매뉴얼 리플릿을 제작해 17일부터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 17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증가에 따른 새로운 관점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처벌이 아닌 ‘회복적 정의’에 입각한 ‘회복적 서클’을 단위학교 교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리플릿을 제작 배포했다. 리플릿 제작을 위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비폭력평화교육센터, 광주회복적생활교육연구회,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계회복 지원기관인 청소년화해놀이터협의회 등 ‘회복적 서클’ 전문가 그룹이 총 결집했다. 제작 초기부터 마무리까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통안을 마련했다. ‘회복적 서클’은 고대 공동체적 갈등 해결 전통을 계승했다. 참가자들이 서클 진행과정을 통해 갈등에 직면하게 된다. 심각한 피해 발생 시 피해를 가한 쪽과 피해를 입은 쪽이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고, 이를 위해 전문적으로 훈련된 사람들이 모임을 진행한다. 진행자는 중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해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서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20여 개의 장애 관련 기관·단체·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토크’를 열고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생토크는 17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애인 특별주간’의 첫 번째 행사로,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지역 장애인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맞춤형 신규정책 발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에서 장애 관련 기관·단체·시설들은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확대 ▲편의증진기술센터 자치구 확대 운영 ▲농아인쉼터의 주간보호시설 전환 ▲수어교육원 설치 등 장애 유형별로 현장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비장애인이 누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을 장애인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전국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와 아이스팩 재활용 장애인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발달장애인 24시간 1대 1 맞춤형 돌봄을 실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홍범도의 작전에 따라 포수들은 후치령에 매복하여 있다가 왜놈들에게 달려들어 총을 도루 앗아냈다. (일제 파견군)사령부는 토벌대를 보냈지만 1907년 11월25일 후치령에서 홍범도의 포수들에게 섬멸되었다. 이것은 사실 일제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여 전 조선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시초였다.” 1984년 11월21일, 고려인신문 ‘레닌기치’가 홍범도 흉상 건립을 기념해 “전설적 영웅을 추모하여”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기사 내용이다. 78년 만에 돌아온 영웅, 홍범도의 항일투쟁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가 광산구 고려인마을에서 펼쳐진다. 광산구가 월곡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에서 개최한 ‘홍범도 장군 특별전’이다. 홍범도 장군은 우리나라 항일무장투쟁 역사상 가장 빛나는 봉오동전투를 승리로 이끈 지도자이자 김좌진과 함께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독립운동가다. 고려인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이다. 이번 전시는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및 광복 76주년을 맞아 고려인 항일운동과 홍범도 장군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14일부터 1층 상설전시실에서 홍범도 장군의 행적과 관련 유물 15점이 전시 중이다. 홍범도 장군이 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건의할 12대 공약과제 75개 세부사업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발굴된 공약은 지난 2월 광주전남연구원과 공약과제 발굴 사전 기획을 시작으로 시민단체, 교수, 유관기관, 광주전남연구원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협력과정을 거쳐 구체화됐다. 이어 공약과제 시민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공약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남부권역의 중추도시로 성장 ▲대한민국 정치 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병행 발전 ▲연결과 협력의 국제도시라는 목표 아래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및 그린스마트시티 건설’, ‘광주대도시권 초광역 교통허브 구축’, ‘인공지능 대표도시 조성’,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 ‘그린뉴딜 도시모델 구현’, ‘세계와 연대하는 민주, 인권 평화도시 위상강화’ 등 12대 공약과제 75개 세부사업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발굴한 공약과제가 최대한 반영돼 광주발전에 일대 전기가 될 수 있도록 각 정당 및 후보 캠프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광주 군공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학생들의 젊고 참신한 독창적인 생각을 도시재생뉴딜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출품작 중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내 쇠퇴한 골목길에 대학생들의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골목과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47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인쇄의 거리, 새로운 거리를 맞이하다’, ‘형광색(형형색색의 빛과 생으로 물들여진 골목길)’, ‘어제를 아는 오늘의 나여’, ‘나만의 상상동화 NEVERLAND’, ‘비를 긋다’ 등의 작품으로 ‘인쇄·활자’라는 테마에 대해 다양한 해석과 시선으로 서남동 골목길의 옛 정취와 향수 나아가 미래의 변화된 모습을 작품에 표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열정을 가지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대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독창적인 대학생들의 생각들이 서남동 도시재생에 적극 반영돼 다양한 세대가 찾는 골목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택배 관련 범죄 예방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방범형 무인택배함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게 돼 소태역 1층 대합실에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소태역에 설치된 방범형 무인택배함은 광주 지하철 역내에 최초로 설치됐으며 인근 주민은 물론 지하철 이용객들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방법은 물품 구매 시 택배 보관함을 수령지로 지정하고, 물품 도착 후 택배 도착 문자에 적힌 인증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찾으면 된다. 이용 시간은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등 바쁜 일상으로 택배를 직접 수령하기 어렵거나, 코로나19 일상 속 비대면 방식으로 편리하게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동구는 기존 무인택배 보관함에 응급 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112·119 비상벨, 구급함,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밤낮없이 두 눈 부릅뜨고 동구민을 지킨다는 의미로 ‘동구 부엉이’로 명명해 운영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심 택배함은 여성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면서 “이번에 광주 지하철 역내에 처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동구 주민들과 함께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임택 구청장은 챌린지와 함께 광주국제교류센터(소장 신경구)를 방문해 지역민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 이해 증진 및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임택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에 문인 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김병내 남구청장을 지명했다. 리브투게더 챌린지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고자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에는 인종차별 반대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캠페인 참가자를 지명하는 식으로 참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적, 인종, 문화 등과 상관없이 우리는 모두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가 되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홀로 사는 A 어르신은 지난 8월 13일 새벽 2시 31분께 집안에서 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 호출기를 눌러 119 구급대의 지원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지난 4월 12일 오후 6시 34분께 B 어르신 집에서 화재 감지 경고음이 울렸다. 음식물을 태워 화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고, 응급상황 메시지가 응급 서비스 수행기관인 남구 노인복지관과 소방서에 신속히 전파됐다. 화재로 이어지지 않고, 조기에 수습할 수 있었다. 광주 남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를 제공 중인 가운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에 1명이었던 응급관리요원을 2명으로 늘리고, 응급 호출기를 비롯해 화재 감지와 출입문 감지, 활동량 감지 기능을 갖춘 ‘게이트웨이’ 장비도 확대 지급할 방침이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돌봄 시스템으로, 구청 및 남구 노인복지관, 소방서, 생활지원사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관내 홀로 거주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청각 장애와 손짓 언어인 수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온라인으로 영화를 보면서 수어를 배울 사람들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7일 “수어 교육에 대한 접근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수어를 통한 동행상담 등 소통 강화를 위해 ‘영화로 배우는 온라인 수어 교육’에 함께 할 주민 20명을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어 교육은 개인 컴퓨터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커리큘럼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7주차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화 속 명장면과 명대사를 보고 배우면서 헬스장 및 직장, 카페, 공원, 비행기 안 등 각각의 다양한 상황에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교육 참가자는 매주 월요일 또는 수요일 가운데 자신이 희망하는 요일을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화로 배우는 온라인 수어 교육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서 접수는 남구청 6층 장애인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재해 예방통제 서비스 구축사업’이 광주시 ‘시민생활문제해결형 스마트도시서비스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공모에 앞서 광산구는 ‘무한상상 리빙랩’을 통해 불편사항 공모, 솔루션 발굴 및 해결방법 모색을 내용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 결과 △인공지능 기반 재난포털 구축 △상습침수지역 AI 스마트전광판 설치 △앱/웹을 통한 대민서비스(차량통제 예정지역, 우회도로 알림 등) 제공 등 스마트기술을 이용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공모 선정으로 시비 5억 원을 확보한 광산구는 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각종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자연 재난과 사회의 불평등을 연구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존 C. 머터 교수는 “재난은 결코 평등하지 않으며 가난한 사람에게 더 가혹하다”고 강조한다. 폭염과 같은 기후위기 그리고 코로나19에서 우리는 그의 주장이 사실임을 실감한다. 광주 광산구가 기후위기, 감염병 등 각종 재난으로 심화되고 있는 불평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19일 오후 3시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광산 마을 이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로컬뉴딜’이다. 여러 불평등 위기로 대두된 사회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완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코로나19 등으로 발생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공백과 달라진 시민의 생활 방식에 적응 지원과 기반 확충,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 실천과 교육 등을 중심으로, 마을 특성에 맞는 공익적 일거리를 찾고 주민 참여 동네일자리 지원 체계의 가능성을 토론한다. 유창복 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겸임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로컬뉴딜과 동네 일자리’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하고,이어 정달성 생활정치연구소 소장, 신선희 신촌원시인그림책마을 활동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구민중심・혁신행정’을 구정의 가치로 삼고 민선 7기를 이끌어온 문인 구청장의 현장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이 100번째 ‘민생현장 방문의 날’을 맞아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산업현장인 광주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이달의 기업’에 선정된 기업인 17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작업환경개선 ▴청년 채용 지원 ▴집중호우 예방대책 ▴체육관・공영주차장 등 산업단지 활성화와 인프라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 구청장은 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민생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며 다양한 직업군의 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왔다. 실제로 취임 1144여일 동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일주일에 한 번은 현장을 찾아다닌 셈이다. 그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는게 북구의 설명이다. 평소 ‘현장에 주민이 계시고 주민의 애로사항이 현장에 있다’고 밝힌 문 구청장의 행정 철학처럼 그동안 다닌 곳도 공원, 시장, 경로당, 산업단지, 건설공사장, 문화・복지・의료시설 등으로 다양하다. 현장 방문에 따른 건의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시설원예 스마트팜 전문교육’ 참가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스마트팜 운영기술, 작물의 온도‧습도 및 양분‧수분 관리기술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팜 정밀 환경관리기술을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10일부터 10월31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하며, 이론, 실습, 견학, 현장컨설팅을 병행해 교육 효과가 높일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설원예 농업인으로, 희망자는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기타 증빙서류를 구비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력육성팀(062-613-5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스마트농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며 “광주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이 될 스마트팜 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택시운송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9월말까지 올 상반기 법인택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법인택시 사업자 간의 경영 서비스 비교 평가를 통해 경영마인드 제고와 택시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택시운송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매년 2차례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 법인택시 76개 업체 전체가 대상이며 서비스평가 부문은 친절도 및 자격관리(50%), 교통안전 및 복지시책(50%) 등 2개 분야 8개 부분에 대해 자치구 및 교통안전공단 등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해 공정하게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시민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서비스 품질개선에 반영하는 한편 자발적인 서비스 경쟁을 통한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평가할 계획이며 결과에 따라 택시 카드결제 활성화 지원금 등에 대해서도 차등 지원한다. 백정엽 시 대중교통과장은 “택시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등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평가를 통해 택시이용 만족도와 서비스 등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대학에 기반을 둔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G-Startup 대학창업 뉴딜펀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기업 발굴에 나선다. 광주시는 17일 전남대학교 지앤알허브에서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한종훈 대표이사,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정성우 대표이사, 광주테크노파크 박정환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스타트업(G-Startup) 대학창업 뉴딜펀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 이 펀드는 교육부가 대학 창업과 관련해 지난 6월 실시한 ‘대학창업펀드 출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펀드 투자금은 모태펀드 출자금액 25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60% 이상을 광주지역 소재 대학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펀드 결성에 참여한 대학은 출자금 대비 3배 이상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펀드 조성에 참여한 출자기관은 ▲업무집행조합원인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및 광주지역대학 연합기술지주 ▲유한책임조합원인 광주시(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특별조합원인 한국모태펀드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를 통해 출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가 지방세고지서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문구가 들어간 지방세고지서를 광산구민 14만8336가구에 배부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이 쉽지 않은 상황. 광산구는 효과적으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찾아낼 방안을 고민하다 각 가정에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는 고지서를 활용키로 했다.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대상자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배부한 고지서에는 갑작스러운 실직, 사고, 질별 등으로 인한 생활고, 학대‧폭력 등 안전 문제, 돌봄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기관, 전화 번호 등이 안내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도움을 청하는 분들에 복지종합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2021년 스마트도시서비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활용해 교통·안전 등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시민들이 주차공간을 찾아 배회하는 시간이 많고 불법주차 등으로 인한 주차문제가 생활 속 큰 불편 중 하나라는 점을 착안해 오는 2022년 2월을 목표로 인공지능 인식기술을 접목한 주차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 ▴인공지능 기반 주차인식시스템 및 주차공유・안내 어플 개발 ▴CCTV 관제 데이터 수집 ▴주차장 유형별(타워형・노상형·골목형)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등이다. 북구는 향후 시범사업 추진, 결과 데이터 분석,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도심 주차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표준화된 주차공유 시스템을 개발,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적극 발굴・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