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온라인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기회가 줄어든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방과 후 학습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집합교육 형태로 운영됐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4차 산업의 핵심 분야로 지난해 ‘드론 교실’에 이어 올해 ‘나만의 사물인터엔(IOT) 전기자동차 만들기’를 진행한다. 국립광주과학관 유튜브에 접속해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서 전기자동차부품 조립 및 조작 등에 대해 배운다. 온라인 과학교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과 미래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부서맞춤형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최진협 한국여성민우회 대표를 초빙해 법무지원과 직원들이 민주적 부서문화를 실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차별적이고 권위적인 조직 구조에서 발생하는 문제 사례를 제시하고, 강사와 함께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앞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직급별·참여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 전 직원 대상 ‘명사초청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인지 교육으로 구 정책 입안 및 실행 과정에서도 성평등적인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장애인 주택 5개소를 대상으로 개보수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집안에서 생활하면서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안전 손잡이·경사로 설치 ▲창호·세면기·변기 교체 등 주거 시설을 개선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7월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장애인 가구 중 희망자를 접수받아 소득 기준, 고령자 수, 개보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5가구를 선정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들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차 늘고 있는 요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장애인 가구에 대한 주택 개보수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사회적 약자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장애인차량 무상점검 수리 서비스, 이동 보조기기 무상수리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경제 사업모델 발굴 및 창업지원 연계를 위한 ‘사회적경제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가과정’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수강생들은 교육 수료 후에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추후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 개념학습 및 사례 특강 ▲사회적 가치 정립 및 사업모델 도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사업계획 발표 및 전문가 피드백 등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집 규모는 총 10팀이며 창업 2년 이내의 동구 기업 또는 동구에서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을 참조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사회적경제 창업 단계의 다양한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예비창업가과정을 마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3년 평가 및 동구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정자문 및 정책제안기구인 ‘동구발전혁신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민선7기 3년 평가 및 향후 동구발전 방향 등 동구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의견수렴을 위한 사전 주민 설문조사와 세대별 주민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토론회 현장에서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5대 분야별(민생경제, 도시환경, 복지건강, 문화관광, 자치분권) 구정 운영을 되돌아보고 ▲일자리의 양적인 성장 대비 질적 성장에 대한 방안 강구 ▲주요정책 기획 단계부터 주민, 전문가 등 충분한 의견수렴 필요 ▲마을복지의 순환복지로의 변화 필요 ▲민간 주도의 관광역량 강화 ▲주민자치회, 마을사랑채의 자생력 및 주민참여 확대 ▲유입인구의 동네 네트워크 강화로 시장 등 지역자원 연계 관광 활성화 ▲부서의 벽을 넘어 문화관광인문도시 분야 융복합 정책 발굴 등 앞으로 동구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날 진행을 맡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거리를 질주하며 소음을 유발하는 오토바이 좀 단속해 주세요.” 광주 남구는 이륜차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남부경찰서와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 수십여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원상 복구 및 계도 조치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부터 백운광장 교차로 인근에서 이륜차 불법행위 야간 합동단속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오토바이 소음 민원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구와 남부경찰서는 이날 1시간 30분 가량 합동단속을 진행해 굉음을 내는 오토바이와 LED 불법개조를 통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오토바이, 번호판 봉인을 개조한 오토바이 등 총 23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남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배달음식 운전자 역시 생존권이 달린 점을 감안해 행정조치 대신 원상복구를 명령했으며, 주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주의 등 계도 조치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 및 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내 고향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내 고향 사진전’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방문이 어려웠던 그리운 고향을 추억하고,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가족과 이웃, 친구와 나눴던 정과 따뜻한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6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내 고향 사진전에는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과 함께 간직해 온 옛 고향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이 전시된다. 서구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서구 주민들이 SNS를 통해 공모한 사진과 광주시 시청각자료실에서 제공받은 사진 등 총 100여점 중에 55점을 엄선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추석을 앞두고 그동안 찾지 못했던 고향을 생각하며, 소중한 정과 따뜻한 마음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원하는 장애인복지관에서 문해교육을 받고 있는 학습자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우수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상)을 받아 화제다. 그 주인공은 “글씨”라는 주제로 시화를 출품한 김복조(남,67세) 학습자다. 김복조 학습자가 출품한 “글씨”는 봄날 밭에 씨앗을 뿌리면 싹이 자라듯이 자신에게 글 씨앗을 뿌리면 글에서 싹이 자라 읽고 쓰기가 가능하고, 입과 귀가 열리게 되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여 참신한 시화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 학습자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매년 9월 8일)’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전국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 대상으로 공모한 것이다. 또한, “엄마가 미안하다”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김영애(여, 83세) 학습자는 과거 자신이 못 배운 것이 후회되어 당신의 자식만은 잘 가르치겠다는 마음으로 엄하게 자식을 가르쳤는데, 글을 배워보니 스스로 하고 싶을 때 즐겁게 배워야 한다는 걸 느끼고 난 후 그때 자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설행정과 김석우(시설6급) 주무관이 상하수도 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상하수도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법 상 토목 상하수도 분야 최고 등급의 기술자격으로, 광주시에서는 두 번째 합격이다. 특히, 상하수도 업무는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돼 민원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시민들과 즉각 소통하며 처리해야 하는 중요 업무로,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김 주무관은 지난 2006년 입사해 자치구 건설과 시 상수도사업본부, 도시재생국 등 상하수도 설계, 유지관리 등 업무를 거쳐 현재 건설공사의 품질과 부실시공,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는 건설행정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6년부터 주경야독으로 6년간 노력 끝에 합격해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모두 갖춘 최고 수준의 기술자로 인정받게 됐다. 김 주무관은 “격려해주고 함께 고민해준 동료, 선후배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상하수도기술사의 전문성을 기본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전자상거래 경영기술과 홍보 마케팅 등 농업인의 e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17일부터 9월7일까지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18명을 대상으로 ▲아이템과 고객의 수요를 중심으로 한 농가의 비전 설정, 농산물 통신판매에 필요한 세무지식의 이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포장디자인의 이해 등 이론과정과 ▲스마트스토어 및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 및 판매방법 등 실습과정까지 총 11회 진행됐다. 교육과정 전체에 대한 만족도는 93점으로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생 전 모씨는 “직접 지은 농산물을 중간유통단계없이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알게 돼 좋았다”며 “교육과정이 짧아 아쉽지만 내년에도 과정이 개설되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바뀐 농산물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e비즈니스 능력 개발이 필요하다”며 “농업인들이 온라인 마케팅과 판로 개척에 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2022.3.9.)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22.6.1.)에 대비해 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및 온라인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3월과 6월에 연이어 실시되고, 특히 대통령 선거일 전 180일이 되는 10일부터 지방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약 9개월의 장기간 동안 공직선거법 상 각종 제한 및 금지사항이 적용된다. 이에 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추진 시 공직선거법 검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확고히 한다는 취지다. 시 선거관리위원회 정수현 지도담당관이 공직선거법 등에 따른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등을 기준과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 지도담당관은 “공직선거법이 강화돼 공무원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공직자들이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공직선거법에 제한 및 금지 사항이 많아 행정 목적 달성에 다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전남대학교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 전남대학교와 물환경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전남 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의 적극적인 이행과 지역의 물산업 육성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 인력과 경험 협력 등 체계적인 지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광주·전남 물산업 실증센터 구축, 기관별 보유 인프라 활용, 교육 및 연구,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혁신성장을 위한 제도 및 정책적 지원 등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물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가속화,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물관리 환경에 대응하고 매년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물시장에 대비해 물산업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업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지역 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주 시 환경생태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물산업 실증센터를 조성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이 지난 7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부적응 학생의 이해와 지원’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 교육장은 “콩나물에 물 주듯이 아이들을 기다려주고 내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인간다운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학교폭력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학생이 발생하고, 취약학생을 비롯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해야 됨을 강조하며 서부교육지원청이 앞장 서서 학교현장과 소통하고 학교부적응 및 취약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노력으로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의 소외감 및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편의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희망편의점 사업’은 주말체험프로그램과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주고, 시설 퇴소 이후에도 금융교육·성교육·CEO 초청 특강을 통해 진로 자립지원을 하고, 협력기간 직원과 학생 간 1대1 멘티-멘토 결성을 연계해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를 지원한다. 또 서부 관내학교 학생의회 설문을 통해 디자인·바이오·뷰티 등 10개 분야를 선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시각으로 제작된 소통콘텐츠를 발굴하는 ‘2021 소통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콘텐츠 분야 청년 활동가로 구성된 전문 자문위원회가 선정한 ‘꿀잼 도시 광주 만들기’라는 슬로건에 ‘No잼? Know잼 광주! 알수록 재미있는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 부문을 포함한 전국민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시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가 ‘노잼’ 도시에서 벗어나 ‘꿀잼 도시 광주’로 거듭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직접 제작해 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27건을 선정하고, 27건에 대한 소셜네트워크(SNS) 등 온라인국민참여 평가 후 오는 11월 비대면 공개 경연을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순위를 결정한다. 일반부문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광주시장상이, 청소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장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미래혁신특별위원회를 구성해 8일 첫 회의를 열고 ‘광주의 미래혁신 비전’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혁신추진위원회는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 권고·제안한 정책과제를 종합 정리하고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위드 코로나 등 대변혁의 시기에 미래 광주를 준비하는 혁신안을 제시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미래혁신특별위원회’를 3개월 간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혁신특별위원회는 2018년 11월 혁신추진위가 출범한 이후 공공기관혁신특별위원회, 복지혁신특별위원회, 문화예술특별위원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청렴문화개선특별위원회에 이어 여섯 번째 구성된 특별위원회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정민 전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광주의 미래혁신 방안’을 위한 구체적인 범위와 방향 등을 논의했다. 미래혁신특별위원회는 시민의 삶에서부터 광주의 미래까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매주 1회 이상 실무회의를 열고 이를 통해 마련된 미래 혁신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자문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가 마련한 ‘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8일 지역 곳곳에 행복문화를 전파할 ‘행복씨앗드림팀’이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씨앗드림팀’은 행복을 학습하고, 학습한 행복을 이웃에게 전하는 등 광산전역에 행복문화를 퍼뜨리기 위해 모인 시민조직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선 행복씨앗드림팀으로 선발된 30명에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후 오세진 강사의 ‘행복한 삶, 몸과 걷기’를 주제로 한 행복인식교육 첫 강의가 진행됐다. 학습에 앞서 안녕지수(전반적인 삶 만족도 지수)와 NK세포 면역력 측정으로 행복 자가진단을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개인 행복인식 증대·공동체 행복문화 추구 등 다양한 이유로 모인 행복씨앗드림팀은 앞으로 10월 말까지 행복이론 및 교육, 마음챙김 프로그램, 행복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광산구는 행복을 학습한 행복씨앗드림팀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수업 마지막 날 한 번 더 검사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30명의 행복씨앗드림팀이 행복리더가 되어 지역 곳곳에 행복문화를 확산 시켜 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시민 대상 행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8일 새내기 공직자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온택트 랜선 임용식’을 개최했다. 광산구는 이날 2층 상황실에서 ‘줌(Zoom)’을 활용해 2021 신규 공무원 64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 겸 온택트 환영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현장에 오지 못한 가족들도 공직 입문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이색 임용식을 연 것이다. 가족들은 스마트폰, PC 등을 이용해 임용장 수여와 신규 임용자 선서 등 행사를 지켜보며 화상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신규 공무원의 가족이 현장을 깜짝 방문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육아를 병행하며 공직에 입문한 ‘엄마’를 응원하러 달려온 자녀가 눈길을 끌었다. 한 공직자의 어머니도 ‘코로나 취업난’을 뚫고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자녀에 따뜻한 축하를 건네며 감격의 순간을 나눴다. 공직에 임하는 의지와 각오를 밝히는 영상도 촬영했다. 향후 신규 공무원들에게 임용 축하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직접 모시지 못했지만 온택트 환영회를 통해 현장의 설렘과 기쁨만큼은 화면 너머에 있는 가족분들께도 잘 전해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골목상권 상인을 응원하기 위한 ‘한가위로 골목상권’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한가위로 골목상권’ 챌린지는 ‘한 숟가락 더해서(加·가) 골목상권을 위로한다’는 의미로, 추석 명절을 맞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광산구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광산구 공직자 1000여 명은 권역별 골목상권을 방문해 점심을 먹거나 커피숍을 이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챌린지 동참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골목상권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시름하고 있다”며 “광산구 공직자들의 작은 실천이 시민들의 마음에도 전해져 골목상권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위(Wee)센터가 7~8일 이틀에 걸쳐 ‘2021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역량 강화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동일 내용의 연수를 2회로 나눠 소규모로 운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는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동부위(Wee)센터는 ‘전문상담(교)사 소진 예방을 위한 마음챙김명상’을 주제로 이번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명상과 마음챙김 이해 ▲명상의 치유기제 이해 ▲명상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연수를 통해 나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해 마음의 평정심과 나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는 명상 기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상담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가 전문성 신장 연수를 통해 지식의 향상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챙김을 통해 진솔한 상담자의 태도도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는 추석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릴레이에 나선다. 김용집 의장과 조석호·정순애 부의장, 상임위원장단이 8일부터 16일까지 지역자활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9개 시설을 방문한다. 시의원들은 코로나19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적어 소외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첫째 날 김용집 의장은 남구 서동에 위치한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을 찾아 식사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곳은 31년 동안 노인과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의 안식처가 되어 주고 있다. 위문품으로 쌀 100kg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용집 의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맞아 다 함께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움이 더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배려와 온정이 우리사회를 건강하고 살맛나는 곳으로 만든다’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를 보듬고 토닥여 함께 나아가는 광주정신으로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3년 평가 및 동구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정자문 및 정책제안기구인 ‘동구발전혁신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민선7기 3년 평가 및 향후 동구발전 방향 등 동구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의견수렴을 위한 사전 주민 설문조사와 세대별 주민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토론회 현장에서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5대 분야별(민생경제, 도시환경, 복지건강, 문화관광, 자치분권) 구정 운영을 되돌아보고 ▲일자리의 양적인 성장 대비 질적 성장에 대한 방안 강구 ▲주요정책 기획 단계부터 주민, 전문가 등 충분한 의견수렴 필요 ▲마을복지의 순환복지로의 변화 필요 ▲민간 주도의 관광역량 강화 ▲주민자치회, 마을사랑채의 자생력 및 주민참여 확대 ▲유입인구의 동네 네트워크 강화로 시장 등 지역자원 연계 관광 활성화 ▲부서의 벽을 넘어 문화관광인문도시 분야 융복합 정책 발굴 등 앞으로 동구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날 진행을 맡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일상시대에 발맞춰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명실상부한 시민참여형 축제의 명성을 잇고자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장축제는 ‘힐링 YES 충장축제’을 주제로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7개 분야, 15종의 프로그램을 혼합분산형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추진될 계획이며 축제 방역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관람객 인원 제한 ▲방역 운영 부스 설치 ▲사전 예약제 시행 ▲관람객과 공연팀 입·퇴장 분리 운영 ▲출입·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대면 프로그램은 5·18민주광장, 신서석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부설 주차장, 용산체육공원, 전일빌딩245, 충장로·금남로 지하상가 등 동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관객 집중형 프로그램을 과감히 배제한 충장축제 5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은 ▲충장 텐트 공연예술제 ▲드라이브 인 추억 콘서트 ▲추억의 소울푸드 ▲필름 카메라 IN 광주여행 ▲우리 마을 골목에서 즐기는 충장축제 등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일 ‘제26주년 양성평등주간’ 동안 ‘남자답게? 여자답게? 아니 나답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양성평등주간’ 동안 여권통문(1989년 한국여성 최초로 인권을 선언한 글)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직 내 건전한 성평등한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첫 번째 행사로 지난 1일 온라인 방식으로 본청 직원 대상 ‘양성평등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퀴즈대회를 통해 우리사회에 자리 잡고 있는 성차별적 요소 및 양성평등역사 등을 살펴보며 올바른 성의식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 지난 7일 ‘슬기로운 성평등 언어생활’을 주제로 ‘무심코 쓰는 말이지만 이제는 쓰지 말아야 할 말’ 등에 대한 게시판 토론을 활발히 진행했다. ‘직장에서 듣고 싶지 않은 말’ 및 ‘바꾸고 싶은 성차별적인 언어’ 중 ‘이런 건 여자(남자)가 해야지’가 1위, ‘남자가 그것도 못해!, 여자치고는 잘하네!’가 2위, ‘남자(여자)가 왜 그렇게 말이 많아’가 3위로 선정됐고, 그 외 결혼·출산 관련 내용 등이 거론됐다. 토론 결과를 서로 공유하며 조직 내부 언어생활 개선 노력의 필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이 9월 추석을 맞이해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그간 지역민의 착한 소비에 감사하며 공공배달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오는 10일부터 10월10일까지 인기 가전제품 3종 5대(의류 청정기, 의류 건조기, 청소기)로 9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문 고객이 마케팅 문자메시지(SMS) 수신 동의 후 배달 주문을 하면 자동응모 되며, 응모횟수 등 제한이 없어 많이 주문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후에도 자체계획에 따라 경품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에도 매주 토요일 페이백 20% 적립과 즉시할인 쿠폰, 전통시장 장보기(무등시장·남광주해뜨는시장) 배달료 무료 지원이 계속된다. 현재 매주 토요일 페이백 20% 적립 행사는 주문 시 포인트가 적립돼 추후 주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추석 명절 제수용품 장만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수산, 육류, 과일, 반찬 등 신선한 식재료를 광주공공배달앱으로 배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산구(수완·신창·첨단·비아) 주민들의 서울방향 고속버스 이용 시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광산졸음쉼터에 간이정류장을 조성한다. 설치장소는 광산IC와 북광산IC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대편에는 고속도로 하행선 비아정류장이 있어 지하연결통로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 이달부터 설계에 들어가 공사를 착수할 예정으로 ▲대기소 설치 ▲하행선 간이정류장과 연결통로 정비 ▲간이정류장과 연결통로 CCTV설치 ▲승차권 무인발급기 설치 등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존 설치된 광산졸음쉼터는 동광주톨게이트 인근으로 이전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첨단, 비아, 수완, 신창 일대 광산구 주민들은 고속버스를 타고 광주에 내려올 때는 비아정류장을 이용했지만, 반대로 상행선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광천동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해야 해 많은 시간과 비용부담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2019년 12월 개최한 ‘현장경청의 날’에서 주민, 광주시, 관계기관이 설치 방안을 모색한 후 본격 조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광주전남연구원의 타당성 분석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국도로공사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지역의 특산물을 지정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민주, 북구6 양산, 건국, 신용)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 가결 후 10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갈수록 식생활의 고급화와 차별화가 진행되는 시점에 우리지역도 우수 특산품들을 더 육성하고 보급해 식품산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역특산물’을 광주광역시에서 지속적으로 생산ㆍ가공되는 농수산물, 축산물, 임산물로 정의하고, 지역특산물의 구매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했다. 또, 지역특산물의 지정기준, 지정 및 지정취소에 관한 사항과 지역특산물의 품질관리 및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 했다. 아울러 시장은 지역특산물의 지정 및 육성에 필요한 심의ㆍ자문을 위하여 지역특산물 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하도록 했으며 구매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치구, 관련 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김나윤 의원은 “타 지역 제품과의 품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기온이 높고 가을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긴 추석 명절기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식물 위생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은 최근 김밥 등 분식 취급 음식점 식중독 사고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살모넬라균과 같은 세균성 식중독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한 설사질환 병원체 감시사업 결과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세균성 설사질환 병원체 검출률이 각각 57.5%(379건 중 218건)와 68.5%(371건 중 254건)로 이 가운데 75% 정도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캠필로박터균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현황을 보면 9월에는 환자 비중이 22%(6713명/164건)로 식중독 위험이 높다. 따라서 건강한 추석을 보내려면 장보기부터 음식조리, 보관, 섭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추석 명절에는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만들어 놓았다가 여러 날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음식물 보관에 소홀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준비한 음식물은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음식을 싸서 귀경길에 오르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폭력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보라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광주송정역에서 관내 여성권익시설 4개소(송광한가족상담센터, 한마음가정폭력상담소, 어등성폭력상담소, 참사랑성폭력상담소)와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등 다양한 기관과 보라데이 캠페인을 갖고, 폭력예방 홍보물을 시민에 배부했다. 보라데이는 가정폭력의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다. 여성가족부는 보라를 뜻하는 영어 단어 ‘LOOK’에서 ‘OO’가 눈 또는 쌍안경과 더불어 숫자 8을 연상케한다는 점을 고려해 매월 8일 ‘보라데이’로 지정했다. 구는 캠페인과 함께 구청 1층 입구에서 발열확인용 보라색 손목 팔찌를 나눠주고, 입장 후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운영했다. 구청 7층에서는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와 광주광역시여성인권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성매매방지를 위한 전시회를 열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함께 아동 기본권 보장 및 아동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아동 권리 증진 전담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아동보호정책, 아동 권리, 개인별 교육 시연,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는 학교, 아동 관련 시설에서 인권 향상 교육, 인권 침해 사례 발굴 등을 하는 전담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북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회복지・아동복지 전공자 또는 관련 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참여 신청은 14일까지 북구청 아동복지과로 하면 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동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육 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보호 및 기반 조성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북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10일 구의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에 중점관리 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태풍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안전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은 일반적으로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9월에도 평균 5.3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2019년은 9월에 총 6개의 태풍이 발생해 이 중 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고, 근대 기상업무가 시작된 1904년 이래 9월에 영향을 준 가장 많은 태풍수를 기록했다. 광주에도 농경지, 공공시설 등 2500만원의 재산피해와 2억2700만원의 복구비가 투입됐다.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TV·라디오·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많은 비와 강풍에 대비해 주변의 하수구 등에 배수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바람에 날아가기 쉬운 물건은 단단히 고정해 둬야 한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고, 하천변·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지역 접근은 피해야 한다. 가을 태풍은 수확을 앞둔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추석 명절 성묘를 위한 벌초작업 중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21 광주 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9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2021 광주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17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며 K-콘텐츠 수출과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에이스페어 주제는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로 메타버스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메타버스 주제관에 대거 참여한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340여개의 문화콘텐츠 라이선싱 업체가 참가해 440여개 전시 부스에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유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콘텐츠 개발 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복지마을과 ‘스마트돌봄 선도사업 시범서비스’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100세대에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결합시켜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확보하고 주거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식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복지마을은 공동으로 스마트돌봄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구가 운영하는 방식의 상호 협력과 지원 등을 약속했다. 스마트돌봄 서비스는 거주지에 설치된 IOT센서가 24시간 동작감지를 통해 장시간 활동이 없을 때 위기 상황임을 알려주고, 119와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이를 알리는 기능이 있어 상시 위기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일상생활 패턴 분석을 통한 응급상황의 선제적 대응 ▲ 복약, 돌봄 방문일정 등 개인맞춤형 관리 ▲AI스피커를 통한 쌍방향 정보소통 지원 등으로 어르신의 맞춤형 자립생활을 돕는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인공지능기술 기반의 서비스들이 돌봄서비스의 중심이 되어 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더 다양한 AI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3일 이틀 동안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온라인 대입 상담 행사’를 실시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실시되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대입 상담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상담을 위해 기존 검정고시 합격자 진학 상담 경험이 있는 교사를 주축으로 상담팀을 구성했다. 특히 광주권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광주·전남권 대학, 수도권 대학, 거점 국립대 기준의 검정고시 성적 환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 노력 덕분에 대학 전형 및 입시 결과를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 대입 상담 행사는 ▲1대1 온라인 진학 상담 ▲대학별 온라인 상담 ▲대학 입시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1대1 온라인 진학 상담’의 경우 상담을 신청한 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주 진학전문교사들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했고, 1인당 40~50분 정도 소요됐다. 검정고시·모의고사 성적 분석을 통해 지원 가능 대학 탐색 및 진로·진학 전반에 걸친 궁금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각 자료실 내에 ‘교과연계도서’, ‘마음치유도서’, ‘학생독립운동도서‘, ’큰글자도서‘, ’다문화도서‘ 등 다양한 ’특화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다양한 ‘특화도서 코너’를 통해 회관의 정체성 및 역할을 강화하고, 계층별·연령별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층 종합자료실에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 지원을 위한 ‘교과연계 코너’와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마음치유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과연계도서’를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부족한 학습을 채울 수 있다. 지역주민들도 ‘마음치유도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홈페이지 희망도서신청 코너를 통해 ‘교과연계도서’와 ‘마음치유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 특화도서 코너 이용과 관련된 사항은 종합자료실, 도서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특화도서 코너’를 통해 맞춤형 지식정보를 얻고, 독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출산 장려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등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장려 가족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남구는 8일 “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가족사진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임신 및 출산의 기쁨과 감동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사진, 사랑이 넘치는 다둥이 가족 등 형제‧자매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일상이 담긴 사진이면 공모전 출품이 가능하다. 또 아빠와 엄마가 공동육아를 하는 정겨운 모습이나, 가정에 아이가 있어 하루하루의 행복함을 담아낸 일상의 소소한 사진도 접수 받는다. 공모전 출품작 규격은 용량 3mb 이상, 해상도 1,000만 픽셀 이상의 사진 파일이며, 오는 24일까지 공모전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남구청 혁신정책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 선정은 주제의 적합성과 독창성 및 창의성, 출산장려 시책 홍보시 활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푸른길도서관에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다채로운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주월동 푸른길도서관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두달간 영유아를 비롯해 어린이, 청장년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6가지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꼼지락 책이랑 놀기’는 만 5~6세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10차례에 걸쳐 그림책과 함께하는 놀이 문화를 배우고, 노래 및 율동과 종이접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학습하게 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책이랑 과학이랑’을 비롯해 ‘책과 함께 역사 속으로’, ‘책 먹는 꼬마요리사’, ‘창의력 쑥쑥 리딩보드 놀이’ 등 4가지가 운영된다. 이달부터 11월말까지 각 프로그램별로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주제별 다양한 책을 읽고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성인 리딩보드 놀이 지도사’ 프로그램은 청장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그림책을 읽고난 뒤 각 주제와 관련된 문제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4건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하여 광주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91년 지방의회가 재출범된 이후 현재까지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해서, 주민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우수조례와 우수 의정활동을 선정하여 지난 30년간 지방의회의 활동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면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회 관계자와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향후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동기부여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다. 이중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추진한 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는데, 자치입법 분야에서는 ▴광주광역시 근육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광주광역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등 2건이 선정되었고 의정활동 분야에서는 ▴달빛동맹으로 이루어 낸 달빛내륙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광주광역시의회! 주민과 함께 해법을 찾는다 등 2건이 선정되었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우수사례는 9월중 광화문 1번가 및 국민생각함을 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무등홀에서 본청에 근무하는 청사 안내요원, 민원실 근무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광주여대 김문경 교수가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대화기법’이라는 주제로 민원실 직원 등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눈높이에 맞춰 공감하는 자세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민원응대 요령, 대처법 등을 강연했다. 또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로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 등 방역강화에 따라 시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배려하도록 다양한 사례와 기법을 소개했다. 광주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친절 마인드가 제고되고 시민중심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공직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청렴하고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920원으로 결정하고 7일 고시했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 시급 1만520원보다 3.8%(400원) 인상된 수준이다. 광주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3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지역 내 가계지출, 물가수준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을 적용해 산정했으며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소속 노동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기존 시비 100%로 지원하는 민간위탁기관 노동자에서 국·시비 매칭으로 지원하는 민간위탁사업 수행 모든 노동자로 생활임금 적용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노동자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생활임금은 광주시 공공부문 저임금 노동자의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임금정책이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소득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6~7일 이틀 동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6곳을 위문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난 6일 ▲광주영신원(용산동) ▲무등육아원(운림동) ▲광주성빈여사(남동) ▲일맥원(지산2동), 7일 ▲광주 돈보스코 나눔의 집(신안동) ▲광주애육원(동림동)을 방문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관계자에게 유아용 샴푸·치약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유아 및 학생들을 격려했다. 해당 시설에는 부모가 없거나 결손 가정의 18세 미만 아동이 거주하고 있다. ‘광주영신원’은 62명, ‘무등육아원’은 51명, ‘광주성빈여사’는 33명, ‘광주일맥원’은 31명, ‘광주 돈보스코 나눔의 집’은 17명, ‘광주애육원’은 57명의 요보호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설 방문 시간을 최소화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아이들에게 관심과 보살핌이 더욱 필요하다”며 “작은 사랑의 마음을 나눠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보내면 좋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7일 광산구청에서 관내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체육활동 공간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수완초, 광산구청, 광산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문화·체육시설의 유휴시간에 서부 관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공단 운영 프로그램을 관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수완초는 학생 수가 1,700여 명에 달하는 거대학교로 학교 운동장에 이동식교실이 설치돼 평소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인근에 위치한 수완문화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을 활용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인성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완초 양영희 교장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7일 북구 매곡동에 새로 자리잡은 광주예술중·고를 현장 방문했다. 광주예술고 이설 및 광주예술중 신축공사는 지난 2020년 5월~2021년 8월 진행됐고,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5,314.65㎡ 규모로 완공됐다. 고등 5개 학과 15학급, 중등 2개 학과 6학급, 영재교육원 2학급으로 재탄생됐다. 광주예술고 학생들은 현재 등교 중이고, 광주예술중 개교(음악과 20명, 미술과 20명) 및 광주예술영재원 개원은 오는 2022년 3월 1일 예정돼 있다. 이번 방문은 광주예술중·고 이설 공사 완공 상황 및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보고·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방문에는 김나윤 위원장을 비롯한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위원, 조석호 부의장, 광주광역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위원들은 광주예술중·고 현장방문을 통해 공사 완공 상황을 보고 받은 후 학교 교육 시설 등을 참관했다. 위원들은 음악관동, 무용관동, 미술관동, 영재중등동 등의 순으로 신축 교사를 점검했다. 교육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시민행복동아리가 다양한 활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 위로와 힐링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북한 이탈 주민과 그 2세로 이뤄진 ‘드림봉사단’은 7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꽃다발과 직접 만든 수제 청 30개를 전달했다. 하남산단에서 일하는 30대 청년 노동자들로 구성된 ‘어나더보이스’는 목소리 재능기부로 방역수칙과 행복메시지를 담은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었다 . ‘국제이주문화연구소(자우녕)’은 전통 발효음식인 ‘단술’을 빚어 광주시 선별진료소, 복지관 등에 전달했고, 경력 단절 여성들로 이뤄진 ‘블링블링 금손’은 수제 수세미를 만들어 이웃과 나눴다. ‘유쾌한 작당’은 직접 만든 고추장을 안부 엽서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시민행복동아리의 활동이 이웃과 사회로 확장하며 행복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시민생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달 1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를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 ▲안전사고 예방 ▲지역물가 관리 ▲교통질서 유지 ▲복지시설 위문 ▲응급병원 지정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8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지역사회 감염 환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맞는 이번 추석 연휴를 특별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생활방역 등 더욱 촘촘한 방역망 구축으로 지역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비상방역대책반을 포함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는 등 24시간 감염병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다중집합시설 방역관리를 위해 점검반을 별도 편성·운영하고 이용량이 많은 유개승강장 및 시외버스 터미널 2개소,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한 일제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총괄·교통·청소·재난·재해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기본법 시행으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제1회 광주 동구 청년총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청년총회는 올해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민선 7기 들어 청년기본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청년들이 직접 주제로 정한 ‘세상을 바꾸는 청년, 함께 하는 동구!’라는 슬로건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상에 외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청년 축하영상, 청년의 날 축하 퍼포먼스, 청년유공 대상자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본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참여자 수기발표, 청년정책 제안, 청년특강(안영일 팁스타운 센터장)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진행된 정책 제안은 청년들의 의견, 고민, 희망 등을 청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동구는 청년총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사)자비신행회와 협약을 맺고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7일 산수1동 마을사랑채에서 ‘행복 수반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 행복 수반의 날’은 생일을 맞은 1인 가구 돌봄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케이크, 미역국 등 10여 가지 반찬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지역사회와 이웃들이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날이다. 동구는 지난 2월 (사)자비신행회와 협약 체결 이후 매월 20명의 어르신을 선정해 현재까지 160명의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대접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계를 만들고 1인 가구 지원정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면서 “독거 어르신들이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동구만의 특화된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7일 굿네이버스와 함께 위기가정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위기가정아동지원사업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주거, 건강의료, 재능특기, 생활, 교육 분야 지원을 통해 위기가정 학생의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희망 장학금’ 후원 기금은 문화중 내 긴급의료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 학생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400만 원이며 의료기관과 소통 후 치료비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전달식에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곽행숙 교육지원국장, 민주시민교육지원과 김성희 과장,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배준열 본부장, 문화중 김서령 교장이 참석했다. 문화중 김서령 교장은 “‘희망 장학금’ 지원으로 의료지원이 절실한 위기가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나눔의 의미가 우리 아이들을 통해 더 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나눔 교육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부교육지원청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지원 기금 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찾아오는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지원 활동을 펼친다. 서부도매시장은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로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주차장 규모는 1130면으로,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과 방문고객이 증가하는 명절 전에는 진출입 차량이 주정차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서부도매시장은 도매법인과 합동으로 방문고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정리 안내직원 8명을 배치한다. 아울러 8일부터 20일까지 대형화물차량에 대해 집중 주차단속을 실시하고, 불량 농수산물 유통근절,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또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등급표시 검사강화, 원산지 허위표시 등 유통거래질서 지도단속반 2개조 6명을 편성·운영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수산물 취급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 수급 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믿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온라인으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주복지, Hi(high)-five! 우리의 안부를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매년 9월7일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40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대통령 표창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설치에 기여한 소화아람일터 김행란 시설장이, 34년 동안 독신으로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며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귀일민들레집 이덕심 원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직업 재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엠마우스산업 김영환 팀장 등 민간인 8명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전수받았다. 또 사회복지 종사자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광주복지, 골든벨’, 실시간 이벤트 ‘사회복지의 날 퀴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인공지능 전문기업과의 업무협약 100개를 돌파한 광주광역시가 더욱 탄탄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걸음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전문기업인 ㈜감성텍,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에이치엠이스퀘어, 인공지능 에너지 분야 전문기업인 ㈜에니트, 인공지능 데이터 분야 전문기업인 ㈜코어다트랩, 인공지능 기반 응용 분야 전문기업인 ㈜비티비엘, ㈜씨노우, ㈜와이어즈, ㈜트리티움, ㈜퍼플오션 등 10개 기업과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102~11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김민규 감성텍 대표이사, 이승진 비티비엘 대표이사, 박철구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대표이사, 임종화 씨노우 대표이사, 기송도 에니트 대표이사, 강윤호 에이치엠이스퀘어 대표이사, 조석현 와이어즈 대표이사, 김종호 코어다트랩 CEO, 박현정 트리티움 대표이사, 이동만 퍼플오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