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난 11일 IT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4차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아이디어워(War)’의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아이디어워(War)’ 경진대회는 서구진로센터․서구청 및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개최했다. 총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생이 인식하는 사회적 문제와 생활 내 불편사항을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 제작으로 개선해 보는 대회로, 아이디어 기획부터 개발까지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됐다. 1차 심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서류 평가로 진행됨에 따라 참여 학생들은 참여 동아리별로 프로젝트에 대한 자유영상을 제작하여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함께 열정과 기량을 뽐냈다. 서구진로센터 관계자는 “AI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산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과 자기 주도적 학습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며 또한 “참여 학생들은 즐겁고 보람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2차 최종심사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최종심사는 오는 11월 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서구 주민 중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표본지점을 추출 선정하여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영양),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및 건강관리수준, 삶의 질 등 총 160개 문항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 티셔츠의 유니폼을 착용한 상태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 노트북을 이용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이번 건강조사로 집계된 통계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파악,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간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조사가 진행되지만 조사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안전한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이뤄지도록 철저히 준비하였으니 조사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이 조사에 적극 참여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때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 job-school 취업연계 지원사업’에 응모할 중소기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job 스쿨에 선정된 기업은 만 39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했을 때 월 180만 원을 최대 2년간 지원받는다. 광산구에 있는 300인 미만 중소·중견기업이 응모할 수 있다. 광산구는 2단계 절차를 거쳐 인건비 지원 기업을 선발한다. 서류 심사에서 선정된 기업이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2021 온앤오프 광산구 청년일자리박람회’현장면접 매칭데이‘에서 청년을 채용했을 때 인건비 지원을 결정한다는 것. 광산구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인건비 11억3200만 원을 확보했다. 광산구는 확보한 인건비로 올해 7월 기준 42개 기업 61명을 지원했다. 청년 job 스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일자리정책과나 호남대 산학협력단에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여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일회용품 없는 일상을 만들기 위한 자원순환 실천 확산에 나섰다. 광산구에 따르면, 카페 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대신 텀블러(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광산! 자원순환 실천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 텀블러 사용 시 커피 가격을 할인해 주는 카페에 쓰레기봉투, 친환경세제 등 월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텀블러 사용 및 빨대 사용을 자제한 시민에 대해선 추첨을 통해 해당 카페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앞서 광산구가 참여 카페를 모집한 결과 20여 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인센티브 지원에 나서는 한편,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 카페를 수시로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용기내 광산’ 참여 카페들과 다회용컵 사용 및 플라스틱 빨대 미제공 등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자율 협약도 추진한다. 광산구는 또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구청사 1층에 텀블러 살균 세척기를 설치했다. 지난 9일 설치가 완료된 세척기는 수돗물을 전기분해하고 살균수를 생성해 세제 없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시민 행복과 구정 발전에 이바지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서구 행복1번가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약 한 달간의 공모 과정을 통해 10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상태로, 오는 8월말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심사, ▲실무팀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예선심사,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결선심사 등, 총 3번의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실제 서구 현안들을 추진하며 구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서구청 공직자들을 참여 대상으로 하였다.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과 근무평정 시 실적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하였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연례적이고 형식적인 아이디어 공모전이 아닌, 획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연말에 공모할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더불어 행복한 서구를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 및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2021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16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수료식은 ‘여러분의 꿈을 늘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 체험 마술 공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세계 마술협회 정회원이자 평창동계올림픽, 평창패럴올림픽 공식 아티스트로 선정된 마음을 움직이는 마술사 ‘감성광대 제로’를 초청해 실시됐다. ‘감성광대 제로’는 따뜻한 여운이 남는 다양한 퍼포먼스 마술 공연을 펼쳤고, 학생‧학부모들은 유쾌한 웃음을 지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교과과정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함께 할게! 꿈과 끼를 펼쳐봐!’를 주제로 지난 2~13일 2주 동안 운영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방학 중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쉬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여가생활 기회 확대와 특기적성 계발을 목표로 운영됐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도 병행해 학부모 교육, 마음 치유 및 가족지원의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별 참여 학생 수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2021 ‘지·세·움(주간보호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특화프로그램 ‘홈커밍데이’를 운영했다. 16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홈커밍데이’는 ‘지·세·움’ 입소학생 중 희망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홈커밍데이’는 학생들의 정서 및 적응 상태 파악,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 친구와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 상호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특화프로그램은 ▲상호 이해와 격려 ▲부모-자녀 마음 알기 ▲상호 간 긍정적 정서 교감 ▲심리적 지지 및 긍정적 관계 형성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참여 학생 등은 ▲사랑의 떡 케잌 만들기 ▲놀이 및 레크레이션 ▲가족 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세·움’에서 생활하는 동안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학교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홈커밍데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친구,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대학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지역대학 홍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미충원 현상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가 곧 지역의 위기라는 인식하에 지역대학 살리기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자격으로 연령 및 거주지 제한이 없으며, 공모주제는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 시 지역대학으로 진로를 결정하도록 인식 개선과 장점을 부각해주는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문구로 구성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16일부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17일부터 31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대학발전협력단(062-613-12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적합성(지역대학에 대한 인식전환에 기여하는가), 창의성(참신하고 독창적인가), 대중성(공감을 주는 내용인가), 상징성 및 활용성(홍보 마케팅에 활용하기에 충분한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 8점을 선정한 이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 2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100만원, 장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 광주 생물다양성 탐사캠프’에 참가할 초·중등학생 참가자 100명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광주 생물다양성 탐사캠프’는 전문가와 함께 우리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과학 활동으로 학생 및 시민들에게 생물다양성 및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사는 오는 10월9일 식물·곤충·조류·어류·포유류 총 5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 팀의 참가자들과 함께 장록습지 내 서식하고 있는 생물종을 찾아 관찰한 후 생물 목록 및 생태 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를 잘한 팀에게 기념품 및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자연물을 이용한 배지 만들기 등 자연 및 생태계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진행한 예정이다. 모집은 17일부터 마감 시까지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집합공간을 분산시켜 운영하는 등 단계별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광산구, 광주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급 이하 자치구 공무원 51명에 대한 전입 인사를 17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전입 인사 대상은 지난 3월27일 실시한 전입시험을 통과한 자치구 공무원 중 성적 우수자로, 행정직 30명(▲7급 5명 ▲8급 25명)과 기술직 21명(▲전산 3명 ▲사회복지 2명 ▲사서 1명 ▲공업 6명 ▲시설 7명 ▲환경 2명)이다. 광주시는 결원 부서의 인원 보충 시급성, 업무 성격, 성별 균형 등을 감안하고, 전입자의 근무기간, 보직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치한다. 앞서 광주시와 자치구는 2018년 상생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인사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시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 50%는 자치구 공무원을 전입시키고 나머지 50%는 광주시에서 신규 공채자를 임용해 충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제1회 공채 최종합격자 777명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직무소양 교육훈련을 화상으로 받고 있다. 교육이 종료되면 보건·간호 등 방역인력부터 8월 중순에 조기 배치해 코로나19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9월 초순에는 행정 등 나머지 직렬까지 추가로 60여 명을 신속하게 배치해 안정적인 업무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맛과 영양이 풍부해 최근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블랙푸드’인 흑토마토와 가지를 실증연구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에 맞춤형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블랙푸드는 자연적으로 검은색을 띠는 식품으로 안토시아닌이라는 수용성 색소가 풍부해 항산화, 항암 등 노화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는 블랙푸드인 흑토마토와 가지를 실증연구 품목으로 선정해 장기재배 시 생산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흑토마토 실증연구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스마트팜 시험온실에서 블랙체인지 품종을 접목묘와 실생묘 2종류로 비교 실증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토마토 엽수 관리법을 정립하고 줄기 유인 방법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가지 실증연구는 지난달 28일에 심어 내년 6월까지 진행되며, 착과제 처리가 필요한 축양 품종과 착과제 처리 없이도 열매가 열리는 팡파레 품종간의 노동력 절감 효과와 상품성 차이를 확인하고 줄기 유인수에 따른 생산성을 비교해 가지 수경재배기술을 확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 농업기술센터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민선7기 들어 시작한 ‘현장 경청의 날’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한 시민불편 해소와 민원 해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장 경청의 날’은 이용섭 시장이 시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민생·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기관과 시민이 머리를 맞대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직접소통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3년째를 맞은 ‘현장 경청의 날’은 지금까지 총 25회가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철저한 방역관리와 필요시 실외 행사 개최 등을 통해 꾸준히 시민들의 민원 현장을 찾고 있다. 운영된 ‘현장 경청의 날’은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도로·교통분야가 10회로 가장 많았고, 복지·건강, 재난·안전, 출산·보육분야 등의 순이었다. ‘현장 경청의 날’을 통해 논의된 사항은 안건에 따라 장기적 예산확보와 행정절차 이행의 필요성으로 해결에 시간이 걸리는 사안도 있지만 지금까지 총 13건을 해결했으며, 나머지 12건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대표적인 안건으로는 15년 이상 장기 민원이었던 ‘고속도로 상행선 간이 버스정류장 설치’와 2020년 전 국민에게 충격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라나는 새싹농부 체험교실(2차)’를 9월 중 실시한다. 자라나는 새싹농부 체험교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원내에서 안심하고 원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딸기 모종, 화분, 상토 등으로 구성된 원예체험 꾸러미를 1개씩 받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농업 애니메이션과 실습 영상자료를 보고 직접 딸기모종을 심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지역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선착순 650여명으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시 홈페이지 바로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지역 어린이집 12곳 65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추진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농산물 생산과정의 이해를 돕고 먹거리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게끔 앞으로도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까지 광산구에 밀집해 있는 외국인노동자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합동방역점검에 나섰다. 시는 경찰, 외국인지원민간단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월곡동 주변 외국인노동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 미용실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여부 등을 확인한다.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타 지역 방문 자제와 선별진료소를 통한 선제적 진단검사 등도 함께 안내한다. 지난 12일 진행된 점검에서는 광주경찰청, 광산경찰서 월곡지구대,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와 함께 월곡1동 외국인노동자 이용시설을 방문해 마스크 착용·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업주를 대상으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지역사회 감염확산이 방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외국인노동자들도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기준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광역시 명예의전당’에 헌액할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 1월 제막한 광주시 명예의전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친 시민의 공적을 기리고 지역 사회공헌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7일부터 9월27일까지 나눔과 기부,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및 단체를 후보로 접수받는다. 추천권자는 해당공적이 있다고 인정한 시 소관부서장 또는 시민이다. 일반시민은 동일세대 구성원이 아닌 만 19세 이상의 시민 1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하면 된다. 추천서식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자치행정과로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2층)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접수된 헌액후보자를 대상으로 공개검증, 공적확인, 사회공헌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0명 이내의 인원을 최종 선발해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와 함께 12월 헌액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단, 적합한 자가 없을 경우 헌액하지 않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명예의전당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에 언론,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동구평생학습관에서 동부소방서 협조로 지역 취약계층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평생안전교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과 구조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피난 약자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대응 등 위기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소방안전교육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 ▲화재신고 및 초기 소화요령 ▲응급처치 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재난과 위기 상황에 더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통한 비대면 교육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동구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우리 동네 지킴이 ‘안전 돋보기 순찰단’을 구성해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한 마을별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순찰단은 동구지역 자율방재단, 동구자율방범연합회, 동구안전모니터봉사단, 동구기동대를 비롯한 34개 기관·단체 7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13일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본격적인 안전타운 워칭(S-Town Watching) 활동에 돌입한다. 순찰단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마을 곳곳을 다니며 ▲교통안전 분야(어린이 통학로 등) ▲건축·건설 분야(노후주택, 공·폐가, 철거현장, 건축공사현장 등) ▲독거어르신 세대 방문 ▲기타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 등 분야별 안전위험 요소를 세밀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사소한 것이라도 주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안전 돋보기로 핀셋 점검하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일단멈춤’ 생활화 ▲독거어르신 비상연락망 구축 및 방문, 안부전화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동구는 ‘안전 돋보기 순찰단’이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사회적으로 만연한 ‘안전불감증’, ‘안전무시’ 관행 등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동구 사례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보호대상아동 보호조치 결정 심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30일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의해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 사례결정위원회를 설치해 아동 보호 및 지원 서비스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중 의사, 변호사, 경찰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구는 사례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6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바로 진행된 사례결정위원회를 열어 ▲가정위탁아동 선정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보호 아동의 원가정 복귀 등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향후 사례결정위원회는 소속된 전문가들을 활용, 개별 사례를 중심으로 원가정 복귀 시 아동들의 의사 확인 등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아동들의 권리구제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아이들이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아동친화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손잡고 ‘휴먼북’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사과나무 지역아동센터와 무등 지역아동센터, 에코시티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문화 나눔 상생 협력사업인 ‘휴먼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학생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각 센터별로 15명 이내로 참여한다. 휴먼북은 ‘사람이 곧 책이다’는 개념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카테고리별 각 분야의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과 일대일로 만나면서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 삶의 지혜, 각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종이책에서 느낄 수 없는 생생한 경험과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고, 궁금한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질문할 수 있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남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선보이는 직업탐방 코너는 뮤지컬 관련 무대 분장술 분야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소속된 전문가와 직원 10여명이 지역아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9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독서·문화 강좌 참가자를 17일부터 모집한다. 각 도서관별로 운영하는 강좌를 보면, 무등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영어 그림책 여행’(초등 저학년), ‘똑똑한 독서놀이’(초등 고학년)과 ▲성인 대상 토론 방식의 ‘하브루타 독서코칭’, 중국어 초급회화 등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생각이 자라는 글쓰기’(초등3~4학년), ‘언플러그드 코딩교실’(초등3~4학년) ▲성인 대상 ‘오밀조밀 퀼트 DIY’, ‘역사공부하는 밤’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산수도서관은 ▲청소년 대상 ‘우아한 고전 독서법’, 성인 대상 ‘시낭송 기초’, ‘오카리나 기초’ 등 7개 강좌를 줌(ZOOM) 또는 유튜브를 통해 모두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에서 각 도서관별로 하면 된다.(참가비 무료, 교재비는 별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공영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나서고 있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달 19일부터 매일 오전 9시 관리사무소장과 담당공무원이 경매장 및 잔품처리장 등 도매시장 곳곳을 돌며 거래질서 문란 행위, 비상장 농산물 거래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반입물량이 증가하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시장 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호남 유일의 중앙도매시장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유통·거래 질서 지도·단속을 실시해 농산물 유통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고 다시 찾는 중앙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파르나스에서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게임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을 협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 및 관련 산업 발전 추진 ▲건전한 게임문화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증진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유수의 게임사를 기금사로 둔 게임문화재단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외 게임 산업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게임문화재단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립을 위해 전국 7개 게임과몰입 힐링센터를 운영 중으로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교사-학생 힐링캠프, 게임과몰입 예방사업,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등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이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게임산업이 발전하면서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로봇아, 놀자!’는 9월4일부터 10월23일까지 강연 7회, 탐방 1회로 총 8회가 진행되며, 성인 프로그램 ‘새로운 물결, 4차 산업혁명’은 10월30일부터 11월6일까지 강연 1회, 후속모임 1회로 총 2회가 진행된다. 강연과 후속모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ZOOM)을 이용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성인 각 10명으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8월14일부터,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10월2일부터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시대적 변화를 이해하고 인간과 기계의 공존에 관해 인문학적 관점으로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구청사 1층 현관에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전시한다. 광산구가 전시하는 태극기는 1946년 한국광복군 제3지대 2구대에서 활동하던 문웅명(문수열) 선생이 부대를 옮기게 되자 동료 대원들이 서명해준 태극기로, 한국광복군 대원들이 쓴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결의를 다지는 글귀가 빼곡하게 적혀있다. 태극기의 원본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현재 독립기념관에 소장되어 있다. 광산구가 게시한 태극기는 독립기념관의 사용허가를 받아 확대 복제한 것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복군의 희생정신과 독립의지가 깃든 태극기를 보며 자주독립의 대한민국을 남기려 기꺼이 자신의 삶을 희생한 선열들을 기억하겠다”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과 함께 현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는 지난 12일 구청 1층에 설치를 마쳤고, 8월 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폭염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 속 안부 확인, 사랑의 생수 나눔활동’으로 생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생수는 아이쿱(iCOOP)생협사업연합회가 무더위로 지친 광주지역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해 생수 330㎖ 2만병을 지원한 것으로 ▲무더위 쉼터(1487개) ▲노숙인 시설(2곳) ▲나홀로 어르신 가구(3만8907세대) ▲다중이용시설 이용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생수 나눔에는 시 자원봉사센터와 5개 자치구 지역 자원봉사센터의 소외계층 생활돌봄 자원봉사 활동가, 62개 동 자원봉사 캠프 및 아파트 거점봉사단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생수나눔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점검하고 자원봉사거점을 중심으로 일반 시민들이 생활 속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일융 자치행정국장은 “노숙인 쉼터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소외계층 등 사회적 손길이 닿기 힘든 시민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생수 나눔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지역 통계 정보를 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에 부동산 관련 정보를 대폭 강화해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gis.gwangju.go.kr)’은 시민행복, 시민복지, 시민안전, 부동산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인구, 교통, 토지, 부동산, 환경 등 총 42개의 광주시 통계 정보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지도에 다양한 정보를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12일부터 추가 제공하는 부동산 관련 콘텐츠는 시민들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주택 거래 현황 ▲아파트 거래 현황 ▲아파트 평균가격 ▲전국 주택 가격지수 등 총 12개로, 부동산 관련 정보는 기존 7개를 포함해 총 19개가 제공된다. 성인섭 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에 정보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활용도와 타 시스템과의 중복 여부 등을 분석해 콘텐츠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애인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장애인복지 현장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특별주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장애인 주간은 소상공인, 문화예술, 청년·청소년, 여성·보육, 어르신 주간에 이어 여섯 번째다. 먼저 17일에는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장애계(장애관련 기관·단체·시설 등)와 함께하는 생생토크’를 열고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시 장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맞춤형 신규정책 발굴 등을 논의하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토크에 이어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일자리 현장(아이스팩 재활용)과 광주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확인한다. 연이어 융합돌봄과 연계한 발달장애인 24시간 1대1 맞춤형 돌봄을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주거현장(방림동, level 3)을 방문해 24시간 돌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 level 3 :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주거서비스, 자립생활 경험이 없는 발달장애인 1대1 돌봄서비스 지원 19일에는 지난해 7월 개소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제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33인과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광산’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광산구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광주‧전남 등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첫 출발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선 국가금연정책과 흡연의 심각성 및 폐해, SNS 등 미디어 활용 방법 등 국가금연지원센터와 보건소 금연사업담당자의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금연서포터즈는 향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금연에 대한 홍보와 정보를 전달한다. 또 웹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 등에 공유하고 담배꽁초 줍기, 금연캠페인 등 오프라인 활동을 벌이며 광산구 걷기앱인 워크온(walk on) ‘금연약속’ 커뮤니티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활동 종료시점에 맞춰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서포터즈 33인의 끼와 재능으로 친숙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어 시민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정부의 담배규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금화유아교육여성회가 12일 광주여성단체회관에서 위기학생 멘토링 장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금화유아교육여성회 강경연 회장 및 소속 회원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 및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각 기관 대표 인사말과 간략한 취지 소개 후 협약을 체결했고, 기념사진 촬영과 간담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협약 내용은 ▲초등학교 위기학생에 대한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 지원 ▲위기학생 정서심리 및 진로체험 멘토링 지원 ▲기타 위기학생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업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금화유아교육여성회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단체다. 1992년 금화여성회로 창립해 2016년 금화유아교육여성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금화유아교육여성회는 창립 때부터 장애인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 돕기 등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해 왔고, 환경보호운동‧여성상담 등 여성 권익 보호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금화유아교육여성회 강경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금화유아교육여성회가 또 하나의 작은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28~8월12일 3차례에 걸쳐 학교시설지원단 3층 ‘힐링마루’에서 운영한 ‘2021년 교원 심리방역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1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 피로도 누적 및 심리·정서적 소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해 기획됐고, 기수 당 24명씩 총 72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이번 ‘2021년 교원 심리방역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강의형(오전 3시간), 체험형(오후 3시간)으로 실시됐다. 지난 4월 운영한 교원 치유 프로그램(3시간 과정)과 달라진 점은 심리방역과 힐링을 위한 체험형 테라피 과정이 추가됐다. 체험형 테라피는 ▲원예아트 ▲푸드아트 ▲아로마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졌고, 교원은 이 중 한 과정을 선택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교원은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사례 증가로 인한 감염병 관련 스트레스 관리 및 감정정화 방법을 이해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김영욱 과장은 “이번 ‘교원 심리방역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교원들이 코로나 블루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같이 읽고 함께 노는 우리’라는 주제로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문화 가정의 국내 적응 지원과 내국인과의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주최한 공모로, 무등도서관은 지난해 2021년 대상 도서관에 선정됐다. 사업은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다문화지원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독후활동과 체험활동을 펼치게 된다. 운영기간은 9월3일부터 11월3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주제(행사명)는 ▲꼼지락 놀이학교(용봉지역아동센터) ▲나도 동화 속 주인공(임동지역아동센터) ▲세계 전래놀이 속 숨은 과학원리(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이 다문화 가정과 내국인들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어린이들이 적극 참여해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제2기 달빛동맹’을 이끌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개정에 착수했다. 양 시는 지난달 6일 광주역에서 열린 ‘제2기 달빛동맹 협약식’에서 발표한 달빛동맹 발전위원회 구성・운영과 경제산업 발전 동반자 관계 구축 등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다. 동맹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상생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의미를 담아 기존의 ‘달빛동맹 민간협력 위원회 추진 조례’를 ‘달빛동맹 강화 및 발전에 관한 조례’로 명칭을 바꾼다. 위원회 명칭도 달빛동맹민간협력위원회에서 ‘달빛동맹발전위원회’로 개명한다. 그동안 양 시에서 민간인이 각각 1명씩 총 2명이 맡아왔던 위원장을 양 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총 4명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회도 30명에서 40명으로 구성해 실행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협력분야는 기존의 교통, 문화, 관광, 경제, 환경 등 민간중심의 협력사업은 물론 경제·산업 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등 상생발전 방안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제·산업 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해 초광역협력사업의 발굴과 협력, 국비확보, 사업추진 등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NHN㈜ 광주사무소가 12일 상무지구에 문을 열었다. 지난 2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국가AI데이터센터 착수식 및 투자협약을 체결한 NHN㈜은 이날 서구 치평동 삼성화재빌딩에서 이용섭 시장, 백도민 NHN㈜클라우드사업부문 대표(CIO),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관련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N㈜ 광주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NHN㈜ 광주사무소 개소는 광주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 사업인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와 더불어 국토부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지정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모델을 적용하는 상무지구에 혁신산업과 일자리가 집적하는 신호탄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소식에서 NHN㈜은 비전발표를 통해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생협력사업 등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NHN은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으로 2022년 6월에 S/W전문인력 양성기관인 ‘NHN 아카데미’를 설립해 매년 60여명의 IT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김대중 평화주간’이 12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김대중 평화주간’은 지난 2019년 이용섭 시장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김대중 평화주간’을 지정해 추모하자고 제안했고,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 제2회 평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평화주간은 김대중 대통령이 1973년 유신체제 시절 민주화운동을 하다 일본 도쿄에서 한국중앙정보부원에 의해 납치돼 생환한 8월13일과 2009년 85세의 생을 마감한 8월18일을 기억하기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로 정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제2회 KDJ민주인권평화포럼'이 1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의 '미중 전략경쟁 시대의 한반도 평화' 주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과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 관련 온라인 특별대담과 오후에는 '민주·인권·평화' 주제로 3개 정규 세션으로 진행된다. 13일에는 오후 2시 평화주간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악관현악단 및 민중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진행한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임대인들과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형 상생협력상가’는 지난해 광주 5개 자치구 중 동구가 유일하게 추진한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건강한 골목 재생 등 상생협력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협약은 임차인에게는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률을 연 5% 이하로 제한하고, 임차인과 상생협력을 체결한 상가 임대인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최종 선정된 상가건물의 리모델링 범위는 방수, 단열, 창호, 내벽공사, 도장 등 건물 내구성 및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보수공사이다. 점포 내부 리뉴얼 등 인테리어 비용은 제외한다. 동구는 지난 6월 25일까지 접수된 신청 상가건물에 대한 현장 심사와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3곳의 상가건물을 최종 선정했다. 구는 앞으로 선정된 상가에 대해 매년 협약이행 점검을 실시, 상생협약 불이행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식 누리집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자치구 중 1호로 개설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육아지원을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를 목표로 동구가 직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맞춤형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식 누리집은 ▲실내놀이터 ‘아이꿈터’ ▲부모 교육 및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이용 안내 및 육아정보 ▲출산장려시책 등 각종 프로그램 신청은 물론 양육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꾸며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식 누리집 개설을 통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정보육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아동과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청년창업플랫폼 서구 START UP CENTER(서구 스타트업 센터)에서 초기 창업자의 성공을 위해 창업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한 창업전문가 특강은 지역 초기 창업기업들이 적절하게 엔젤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호남권에서 5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는 지역 엔젤펀드 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스타트업들이 향후 효율적으로 엔젤펀드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둔 강의였다. 여기에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센터장이 초기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서구 START UP CENTER에서는 오는 26일 초기 창업가들의 창업지원정책 활용법에 대한 특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 START UP CENTER가 지역 청년 취ㆍ창업 허브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비롯해 정부 부처 창업 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지난 5월 31일 농성역 지하 1층에 청년창업플랫폼 서구 START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 을 맞아 구청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장소를 마련했다. 서구는 13일 하룻동안 시민들이 자유롭게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와묵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린 날(1991년 8월 14일)이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을 기리고 ‘위안부’ 문제를 국내ꞏ외에 널리 알리며, 인권과 평화를 위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7년에 지정된 대한민국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기림의 날’은 최초의 피해자 증언 후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안전하게 헌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성을 회복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여성인권과 평화의 가치로서 국내외에 널리 알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7일부터 광주에서 처음으로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길거리 담배꽁초를 수거해오면 수거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보상금은 5g당 100원을 기준으로, 최소 5000원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 한도는 일 최대 1만원, 월 최대 5만원이다. 가로환경관리원 등 기존 청소업무 종사자 및 관련자를 제외한 20세 이상 광산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수거한 담배꽁초와 신분증, 통장사본을 가지고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무게를 계량하고 보상금 신청서를 작성하면 다음 달 10일 전까지 신청인의 계좌로 보상금이 지급된다. 다만, 무게 계량 시, 담배꽁초가 젖어있거나 이물질이 섞여 있으면 20% 차감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담배꽁초가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나 여기, 아직 어린 소녀상으로 앉아 있네.” 광주 남구는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기념문화제를 개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영상 기념문화제가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유튜브 광주 남구청 채널을 통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번 문화제에는 봉선 청소년 문화의 집 소속 청소년 중창단을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등 20명 가량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위안부 할머니의 목소리가 되어 끝나지 않은 우리의 역사 이야기와 고충을 딛고 전 세계로 힘찬 날갯짓을 펼쳐 평화의 나비로 승화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기념문화제의 첫 무대는 양금덕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로부터 출발한다. 사직동 통기타 거리를 지키고 있는 강숙향씨가 무대에 올라 고단했던 할머니의 삶을 노래와 피아노 건반으로 잔잔하게 들려 줄 계획이다. 첫 번째 공연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지리산 시인으로 불리는 이원규씨의 시 낭송으로 이어진다. 그는 이번 기념문화제를 위해 준비한 창작시 ‘나 여기, 아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질병관리청, 조선대학교와 협력해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4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 매년 수행하는 법정조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방식은 광주 5개구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질병관리본부가 선정한 표본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기본 가구조사, 흡연·음주·운동 등의 건강행태, 만성‧급성질환 유병여부, 사고 중독 경험, 의료 서비스 이용, 예방 접종, 방역수칙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문항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은 조사 실시 전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하고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확인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에 임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광주시의 지역 건강 수준 평가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재 보호에 적극 나선다.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 보존상태 모니터링, 배수로나 소화기 점검 등 일상관리, 경미한 수리 등 상시 예방적 문화재관리 적극행정 시스템으로, 지역 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국가지정문화재와 시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등 211곳을 대상으로 문화재청 국고보조금과 시비 등 7억7000만원을 투입해 보존·관리를 추진한다. 상반기까지 실적으로는 기와보수 등 경미한 수리 741건, 실내외청소 등 일상관리 1737건, 보존상태 모니터링 2236건 등 총 4714건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370건) 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하반기에는 돌봄인력의 역량 향상을 위해 분야별 실습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리가 어렵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고 보수정비 예산 절감 등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 문화재 돌봄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을 보유하고, 문화재 효율적 관리를 위한 도면 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독립유공자 유족 및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유튜브 채널 헬로광주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경축식에서 시는 광복의 정신이 깃든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메시지를 기념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과 참석자들에게 전한다. 아울러 안중근 의사 일대기를 재조명한 뮤지컬 ‘영웅’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뜻을 깊게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대한민국 자주독립과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7명에게 대통령표창(4명)과 시장표창(3명)을 수여한다. 대통령표창 고 김영수(자녀 김점순, 88세) : 1919년 3월 강진군 강진군청 뒷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고 독립선언서를 기초하는 등의 활동 중 체포 고 최만년(손자녀 최장훈, 64세) : 1932년 6월 영안군 덕진면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북구문화센터 이용자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북구는 오는 13일부터 양산동 343-1번지 일원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문화센터(양산도서관)와 양산호수공원 일대는 주차장의 부재로 평소 불법주정차와 교통체증 등이 심한 지역이었다. 이에 북구는 지난해 북구문화센터 인근에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7개월 동안의 공사를 거쳐 지난 10일 주차장을 완공했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총 75면의 타워형 주차장(2층 3단)으로 시설 내 기둥이 없이 설계돼 이용자들의 주차 편의를 높였다. 주차면은 장애인・임산부・경형 등 법적 기준을 충족했으며 인권 감수성을 고려한 사회적 약자 배려면도 추가로 배치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해 북구문화센터・양산호수공원을 찾는 이용자와 인근 거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공영주차장을 우선 무료로 운영하되 향후 운영상 문제점 발생 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효율적 방안을 마련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주민 약 1,600여 명과 단체 98개, 상가 200여 곳이 참여하여 건립(2017.08.14)된 북구 평화의 소녀상(북구청 앞 광장)이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북구소녀상평화인권추진위원회는 ‘북구민의 힘! 십시일반의 기적!’ 건립정신을 계승하고 친일적폐청산!한반도평화실현!을 염원하는 '북구소녀상 4주년 기억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를 주제로 여러 분야에서 자행되고 있는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고, 아픈 역사를 기억하여 미래세대인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의 자리로 꾸려진다. 정달성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와 폭염 속에서도 건립 4주년을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들이 모여 이번 행사가 준비되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북구소녀상과 주민이 함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최기영 공동추진위원장(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올해도 민-관-정이 함께 뜻깊은 행사를 만들고 있는 만큼 많은 북구민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자원순환 도시 광주 만들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광주형 자원순환 시민실천 강화 사업과 연계해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맡는다. 홍 소장은 광주형 자원순환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자원순환 관리 총체적 역량을 높이는 민관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원순환과 관련한 민관의 역량 강화 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자는 자원순환 마을 활동가와 주민, 자원순환협의체 시민분과 위원 등 자원순환에 관심있는 시민 등 20명으로 제한하며 비대면(ZOOM)으로도 진행한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7기 사회 전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광주형 자원순환 체계 마련을 위해 시, 의회, 자치구,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민관 50여 명으로 광주형 자원순환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자원순환마을 3곳을 공모·선정해 마을별 특성을 고려한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이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광주형 자원순환 시민실천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 시민생활문제해결형 스마트도시서비스 사업’ 공모를 추진한 결과 북구와 광산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생활문제해결형 스마트도시서비스 사업은 시 주관 공모사업으로 안전, 교통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도시서비스를 적용·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실시한 공모에 5개 자치구가 응모한 가운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개 자치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자치구 2곳에 각각 5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며, 자치구는 하반기부터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지역에 만연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서비스와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서비스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북구는 지역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주차여부를 자동감지하고, 모바일 앱과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인공지능기반 스마트 공유 주차 플랫폼을 구축한다. 광산구는 인공지능(AI) 활용 상습침수지역 데이터를 수집·분석·예측해 재난상황 발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광주 하남산단이 정보통신기술(ICT) 첨단산업단지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하남산단이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2018년 재생 사업지구로 지정됐고, 지난해 6월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25년 완료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남산단은 지난해 말 기준 1042개의 업체가 입주해 고용인원 2만4680명, 연간 생산액 10조7549억원으로 광주산단 전체의 39.4%를 차지하는 광주 최대규모의 산업단지다. 광주시는 2025년까지 국비 18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32억원을 투입, 스마트 재생 (Smart Regeneration), 스마트 연계 (Smart Link), 스마트 성장 (Smart Growth) 이라는 개발 컨셉으로 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핵심내용은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복합용지 확충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업종 재배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산업의 비중 확대 ▲산단 내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 부족한 녹지공간, 주차장을 추가 확보 등 기반 시설을 개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전해준 2020 도쿄올림픽 광주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하계올림픽 최초 양궁 금메달 3관왕 안산(광주여대), 펜싱 여성단체 은메달 강영미(서구청), 근대5종에서 대한민국 최초 동메달을 딴 전웅태(광주시청) 선수 등 선수단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광주선수단은 우리나라가 획득한 총 20개의 메달 중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 김광아 시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선수와 임원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최선을 다해 올림픽에 도전한 선수단에게 광주 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선수단도 서로를 축하하고 앞날을 응원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선수단 대표로 나선 안산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우리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힘차게 응원해 주셔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수단도 “코로나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0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의 주인공 안산 선수가 태어나고 자란 광주광역시 명예홍보대사로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도쿄올림픽에서 첫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안산 선수를 광주광역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동안 광주시 특정 분야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광주시정 전반에 대한 홍보를 맡은 경우는 안산 선수가 처음이다. 앞으로 안산 선수는 오는 2023년까지 2년의 임기동안 광주시 체육 분야를 비롯한 광주시정 전반의 다양한 대내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산 선수는 북구 문흥동 태어나 문산초, 광주체육중, 광주체육고를 졸업하고 현재 광주여대 2학년에 재학 중이며, 2020도쿄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올림픽 첫 ‘양궁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으로 2020도쿄올림픽 첫 3관왕이자 올림픽 양궁 역사상 최초의 3관왕을 정조준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께 큰 위안을 줬다. 광주시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안산 선수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