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차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천보비엘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율 ㈜천보비엘에스 대표,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병수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조성이사 등이 참석했다. ㈜천보비엘에스의 모기업인 ㈜천보는 이차전지의 필수요소인 전해액 첨가제 및 전해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과 함께 급격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새만금산단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존의 전해질염보다 고성능화(고출력, 고수명, 안정성 향상 등)된 차세대 전해질염(LiFSI)을 생산할 계획으로 이차전지 소재 시장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을 통해 ㈜천보비엘에스는 새만금산단(1공구) 171천㎡부지에 5,125억원을 총2단계에 걸쳐 투자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경 입주계약을 체결해, 1단계(2022~2023년)는 2,185억원을 투자해 200여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며, 2단계(2024~2026)로 2,940억원을 투자해 27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응급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평균 35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상관면에는 94mm의 많은 비가 내려 마치리의 한 야산에서 토사가 도로를 덮쳐 통행이 차단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완주군은 덤프트럭과 굴삭기를 동원해 복구에 나섰고, 통행차단 3시간 만에 통행이 가능하도록 복구했다. 현재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오전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계속해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안전에 주의하고, 주민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완주군은 호우주의보 발효시 직원들의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산사태 취약지역·붕괴우려지역 예찰 강화, 위험지역 마을 방송, 급류 주의 안내 강화 등을 실시하며 주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7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6월말 기준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5개 분야, 33개 공약사업에 대해 올해 2분기 동안 공약실천계획 대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공약이행 목표달성을 위한 향후 계획에 초점을 맞춰 보고가 이뤄졌다. 점검 결과 공약이행률은 전분기 대비 7.6% 상향된 66.2%를 달성했다. 2분기에 완료된 공약은 ‘열린진안정책위원회 운영’ 1건으로, 진안군 정책자문위원회가 지난 6월 7일 발대식을 갖고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등 운영이 시작돼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열린진안정책위원회는 하반기에 워크숍을 개최하여 2040 중장기 및 미래비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상황과 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실과소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이행후 계속적인 추진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추진 사업은 지난 분기 대비 2건이 줄어든 14건으로, 정상추진으로 분류했던 열린진안정책위원회 운영 사업이 완료로,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이 일부 추진 사업으로 분류되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2분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세계 인구의 날(7. 11.)을 맞아 우리 사회 결혼과 출산의 긍정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전북도는 7일부터 9일까지 도 청사에서 도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결혼·육아 긍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 2020년~2021년 전라북도 인구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 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고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유명 강사 초청특강으로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도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전시작품은 영상물과 웹툰 등 총 28편으로, 올해에 실시한 ‘청년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공모 입상작 15편과 지난해 ‘어서와~ 전북인’ 인구 영상 공모전 입상작 13편이다. 또한, 9일 날에는 ‘결혼해도 좋아’ 책 저자이자 방송인인 이정수(KBS 개그맨)를 초청해 ‘우리가 몰랐던 결혼의 장점‘을 주제로 도내 청년에게 결혼·육아에 대한 행복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인구 콘텐츠 전시회는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초청특강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에 시·군을 통해 모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인구감소 극복은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의숙),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와 함께 청소년 활동 안전망 구축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수), 밝혔다. 협약식은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의숙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외 6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지역 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활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내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기관 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청소년 안전을 위한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청소년과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청소년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약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김의숙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소년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인식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다”라며, “청소년의 정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7일 정읍 지역에 최고 152mm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피해 우려 지역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정읍 지역에는 지난 6일부터 7일 오전까지 평균 72.3mm, 최고 152mm의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경보와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유진섭 시장은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을 소집해 재해 대비 태세 구축과 홍수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 집중을 지시하고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장마로 인한 피해 지역 점검과 추가 재해 방지를 위한 사전 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유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 시설이 일부 소실된 칠보면 은석천 현장과 물 수위가 높아진 축현천 현장을 방문해 직접 물 수위를 확인하고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침수로 피해를 입은 칠보면 무성리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유 시장은 시 관계자들에게 피해 주택의 응급 복구 등 사후 조치와 수위상승으로 인한 시설물 유실 붕괴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또 기습적 폭우에 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에 따르면 7일 8시 도내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고 7일 9시 40분부터는 4개 지역(무주, 진안, 정읍, 임실)에 호우경보로 격상된 가운데 도내 평균 115.2mm가 내렸다. 특히, 무주군에 149.5mm, 전주시에 147.6mm가 내렸으며, 기상청에서는 장마 전선 영향으로 8일까지 전북지역에 50 ~ 100mm(많은곳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도에서는 호우특보 상황에 따라 7일 9시 4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발령하여 시·군과 함께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은 현재까지 총 238건(7.5 ~ 7일 까지)이며 익산시 중앙, 매일시장 내 상가 200동과 일반 건물 6건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고창과 부안의 7개 농가에서 3.1ha(벼 1.2, 콩 1.5, 수박 0.4)의 농경지도 침수피해 발생으로 피해조사 및 복구가 진행 중이다. 추가로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산45 마을도로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내 토사유출이 발생하여 도로를 통제하고 신속히 복구를 완료하였고, 추가로 무주군 안성면 일원 3개소에서도 사면붕괴가 발생해 복구 진행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회는 공동발의를 통해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를 도쿄올림픽조직위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공식 홈페이지에 표기한 것은 대한민국 주권을 침해하고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8일 개회될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서남용 의원은 대표발의에 나서 "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과 관련해 자국지도에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표기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을 모욕하고, 국제적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을 이용해 군국주의적 침탈행위를 시도하고 있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결의문의 주요내용은 “국제적 화합의 장인 올림픽을 국토 침탈의 기회로 악용하는 일본정부와 일본 올림픽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 올림픽조직위원회가 대한민국과 일본을 다른 기준을 적용해 국제기구로서의 위상 추락과 올림픽 정신과 가치를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의문은 8일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하여 청와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올림픽위원회, 주 대한민국 일본대사관 등에 보내 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영농규모 확대 및 농작업 기계화로 농작업이 대형화 하면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법률적 책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농업용 굴삭기, 스키드로더, 지게차에 대해 운전자격증 필요가 증가하면서 농업인의 수요에 맞추기 위하여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에서는 2022년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을 위한 접수를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61일간)신청 받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1,644명 특수농기계 면허를 취득 하였으며 우리시에 거주 하면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중 1톤 미만의 농업용 굴삭기, 3톤미만 지게차, 스키드로더 등 소형특수농기계 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각지역 농민상담소에 교육을 신청하고 전문학원에서 교육수료 후 교육비의 50%를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면허취득을 유도함으로써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영농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조작기술 미숙 및 관련법규 미숙지로 사고가 발생하고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인적․경제적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1 식생활교육 추진을 위해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교육희망 남원시민 20명을 모집하였다. 본 교육은 남원시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7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회(매달 둘째주 금요일) 진행된다. 코로나19 면역력 강화를 위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삼계밥, 전복간장, 생맥산수박화채에 대한 조리법을 시작으로 연자밥, 연잎저육찜, 연근김치 담그기 등 우리지역(남원시 산내면 소재) 요리연구가 고은정 대표의 진행으로 다양한 음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식생활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식문화 침체로 가정 내 안전한 식생활 문화 및 화목한 가족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시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채우는 치유음식 만들기로 우울증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7일 하늘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과 함께 '2021년 새활용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사용한 캔, 병 등을 활용한 다육화분과, 해충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는 계피와 커피 원두 자루를 활용한 가랜드를 만드는 새활용 활동으로써 버려진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활동에는 ‘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과 ‘신바람건강체조봉사단’ 회원 10명의 지도하에 하늘중학교 1학년 5개 반 총 1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7월 12일에는 전라북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에서 장애인들이 새활용 자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총 200개의 완성품은 남원드림스타트와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선수 행정지원과장은 “친(親)환경이 아닌 필(必)환경의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앞으로도 이러한 업싸이클링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교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자원순환 재능나눔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7일 남원시 황죽도서관에서 작지만 특별한 도서 기증식이 있어 영유아기 아동을 둔 부모에게 좋은 소식이 되었다. 이번 기증식은 전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 (사)출산육아교육협회,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이정린 의원, 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과 함께 추진한 도서 기증식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뿐만 아니라 더 많은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 기증하였다. 남원시공공형어린이집은 총7개소이며 매년 전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바자회 등 나눔 행사를 통해 수익금을 기부해왔으며, 이번 황죽도서관에는 ‘동물들에게는 어떤 마음이 있을까?’, ‘우리 동네 택시 붕붕이’, ‘우리나라 문화유산’ 등 200만원 상당의 아동 도서 100권이 기부되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 제도는 일정한 기준을 갖춘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부모로부터 받는 보육료를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료와 동일하게 수납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 보육 및 입소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전북 공공형 어린이집은 총 89개소로 그 중 남원시는 이화어린이집, 영재어린이집, 큰샘어린이집, 마리몬테소리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롭게 탈바꿈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어 남원시가 올 여름 관광지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적극 추천했다. 천문대측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VR체험기기 등으로 재무장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개관 세 달여 만에 10,000여명의 방문자가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리산 정령치에서 출발하여 남원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 광한루원에 안착하는‘패러글라이딩VR’체험과 영화 속 아이언맨이 되어 하늘을 나는‘플라잉젯VR’,‘자이로VR’체험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4D영화 관람과 태양 및 천체 관측 등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최근 운영조례를 일부 개정해 7월부터 천문대 최초로 ‘연간 가족회원제’를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더 이어질 전망이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연간 가족회원제는 연 5만원을 내면, 가족 모두가 1년 동안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는 제도로, 7월부터 바로 적용된다. 특히 천문대측은 이번 개정을 통해 남원 시민 관람료 50% 감면과 기존 동절기 관람시간도 21시에서 22시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난 5일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중앙동 일대에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나서고 있다. 시는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7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이번 침수 피해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0% 가량 복구가 완료된 상태이다. 현재 침수피해가 발생한 익산 중앙·매일시장에 자원봉사자 117명과 이동밥차 2대,세탁차 2대 등이 지원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피해로 가스와 수도, 전기공급 중단된 시그니쳐 아파트는 가스와 수도는 복구가 완료됐고 안전검사 후 전기공급도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방역을 마무리했다. 익산지역은 지난 5일 누적 강우량은 평균 64.9mm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강임준 군산시장이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확진자 수가 6개월 만에 1,200명을 넘어섰고, 이달 들어 군산에서 발생한 2명의 확진자 모두 20대로 수도권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며 코로나19의 외부 유입을 우려했다. 특히 방학과 휴가 등으로 이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수도권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할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시민의 수도권 방문과 내방 자제를 요구했다. 관내 기업체에도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의 출장 대신 비대면 영상회의로 대체하여 코로나 확산 방지에 함께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과 주점 등 업체들에도 에어컨 사용으로 감염확산이 더욱 우려된다며 주기적 환기를 강조했다. 강 시장은 출입자 명부 작성, 소독, 환기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7월 8일부터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 1회 위반 시부터 바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단 한 번의 방역수칙 소홀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와 GC녹십자웰빙이 지난 6일 정읍시의 시화이자 대표 자원인 구절초의 산업육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정읍시와 GC녹십자웰빙은 구절초 유통 활성화와 구절초 관련 상품 개발 등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구절초 축제와 구절초 향토사업단 운영 등 구절초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달 6월 지역 내 구절초 생산업체 2개소가 GC녹십자웰빙과 7t의 구절초 납품 공급계약 체결을 이룰 수 있도록 중개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구절초의 안정적인 유통체계 마련으로 농가소득 확대와 구절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의약품 전문기업인 GC녹십자웰빙은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조와 판매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2018년부터 구절초 성분 검사를 통한 사전 조사를 마치고 최근 구절초추출물을 활용한 무릎관절염 통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식약처에 건강 기능성 원료 허가를 신청해놓은 상태로 본격적인 구절초 건강식품 개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내장산국립공원 내 내장호반로(봉룡교~내장산 국립공원사무소) 일원에 가로등을 설치했다. 시는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총 2억8천만원을 들여 봉룡교부터 국립공원사무소까지 2km 구간에 LED 가로등 53본을 설치했다. 그간 봉룡교에서 국립공원사무소 구간 내장호반로에는 야간 조명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컸다. 이에 시는 국립공원사무소와 협의해 가로등 공사를 추진, 인근 주민들의 야간 보행과 운전 불편을 해소했다. 가로등 점등 시간은 20시부터 24시까지다. 가로등은 일몰에 맞춰 자동 점등되고, 심야 시간에는 수목 생육의 영향을 고려해 자동 소등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한 내장호반로 가로등 설치공사로 도로가 밝아져 내장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은 내장산 사계절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전라북도가 매년 도비 1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내 하천 산책로 데크로드 설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지난 6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 경관계획과 공공 디자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시민들과 관계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정읍시 경관과 공공디자인에 대해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 수립된 경관계획이 5년이 경과됨에 따라 그 타당성을 검토하고 도시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경관계획을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관과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획의 실효성을 높여 체계적인 경관과 공공디자인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공청회는 ‘생태, 역사, 미래 경관의 향기를 누리는 도시’라는 미래상을 목표로 전문가 토론과 참석자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정읍의 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고, 정읍만의 특색있는 공공디자인 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공청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관·공공디자인 계획 수립에 적극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립 중앙도서관은 지난 3일 정읍 오향(五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정촌가요 특구와 정해 마을 일원에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정촌가요특구는 정읍 오향 중 성향에 해당하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 정읍사의 발원지로서 정읍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다. 이날 현장답사에는 정읍 오향에 대해 그림책 글쓰기를 추진하고 있는 중앙도서관 동화창작반 참여자들과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답사 참여자들은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정해 마을의 부부 나무, 보화교, 치마바위 등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백제가요 정읍사 전시관을 방문해 대중가요 연대기와 정읍사 여인의 애타는 사랑 이야기를 감상했다.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은 정읍사가요 전시관 내부에 설치된 대중음악계의 특징을 보여주는 세트장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점심 식사 시 야외공간을 활용하는 등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답사 참여자는 “정읍의 역사를 소리라는 테마에 맞춰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그림책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에 따르면 7일 8시 도내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고 7일 9시 40분부터는 4개 지역(무주, 진안, 정읍, 임실)에 호우경보로 격상된 가운데 도내 평균 115.2mm가 내렸다. 특히, 무주군에 149.5mm, 전주시에 147.6mm가 내렸으며, 기상청에서는 장마 전선 영향으로 8일까지 전북지역에 50 ~ 100mm(많은곳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도에서는 호우특보 상황에 따라 7일 9시 4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발령하여 시·군과 함께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은 현재까지 총 238건(7.5 ~ 7일 까지)이며 익산시 중앙, 매일시장 내 상가 200동과 일반 건물 6건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고창과 부안의 7개 농가에서 3.1ha(벼 1.2, 콩 1.5, 수박 0.4)의 농경지도 침수피해 발생으로 피해조사 및 복구가 진행 중이다. 추가로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산45 마을도로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내 토사유출이 발생하여 도로를 통제하고 신속히 복구를 완료하였고, 추가로 무주군 안성면 일원 3개소에서도 사면붕괴가 발생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에서 7월 한 달 동안 볼링, 수영, 사이클 등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제40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등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대회는 전국 엘리트 선수와 지도자 500~30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이 생략되고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선수 등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와 대회 참가 14일 전에 일일 동선을 제출해야 하며, 대회기간에도 매일 동선 확인 및 체온측정표를 제출해야 경기를 뛸 수 있다.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천일·스타·라온 볼링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초등·중등·고등·대학·일반부 남녀 선수 및 지도자 1051명이 참가한다. 제50회 전국소년체전을 겸해 열리는 제40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완산수영장에서 치러진다.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 대회는 학부모들이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공동주택 315개 단지를 점검해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함 미설치 공동주택에 강력 경고조치 후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6개월간의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계도기간이 지난달 26일 종료된 데 따른 조치다. 현장 점검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승강기가 있거나 중앙난방을 하는 150세대 이상 아파트다. 시는 그동안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방법이 담긴 홍보전단지 2만 부와 분리함 안내표지 스티커 3000부를 제작해 공동주택에 배포했으며, 현수막과 버스승강장 내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홍보를 해왔다. 지난달부터는 주부환경감시단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에 나서 분리배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 자원관리 도우미 75명을 활용해 투명 페트병 수거함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독려해왔다. 시는 투명 페트병 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관리사무소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해서는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투명 페트병을 배출하려면 내용물을 비우고 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3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과 함께 연합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전주시 35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꾸려진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열린 역량강화 교육에는 문인오 원광보건대학교 교수가 초청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 보건의료적 접근’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또 곽선미 통합사례관리사의 ‘통합사례관리 안내 및 실천사례 소개’도 이어졌다. 정원선 회장은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일선에서 동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있는 민·관 협력조직으로, 35개동 575여 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3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로 구성된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들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6일 열린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하는 성금 230만 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에 전달돼 미얀마 현지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백현규 회장은 “군부쿠데타에 맞서는 미얀마 현지 소식을 접하고 미얀마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자 협의회가 모금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봉사활동 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미얀마에 민주주의의 봄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성금기탁,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부동산소유권 이전 특별조치법 추진으로 토지 관련 재산권이 제 주인을 찾아가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에 따라 현재까지 총 166건에 대한 확인서발급과 등기가 완료됐다. ‘부동산소유권 이전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을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해당 적용 범위는 지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단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조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480건의 관련 사항을 접수해 이 가운데 총 166건에 대한 확인서발급과 등기를 완료했다. 등기신청을 원하는 경우 부동산 소재지 동·리 별로 위촉된 보증인 5인(법무사 또는 변호사 1인 이상 포함) 이상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익산시청 함열출장소나 종합민원과에서 확인서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특별조치법은 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추진에 나서고 있다. 시는 노후도로 재포장 공사와 노후 인도 정비, 도로 시설물 정비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상반기부터 사업비 총 5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노후도로 5km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노후 인도 8.5km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 미관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호우 등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시설물 정비와 도로변 제초작업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시는 2개조 6명 단속반을 통한 불법 광고물과 불법 노점상 단속에 대해서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매월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익산시민경찰연합회와 연계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 중이며, 고의․상습적인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의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통행 불편에도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행복학습센터 사업에서 사업 활성화 노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 도시 인센티브 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익산지역 특색에 맞게‘우리 동네 늘 배움터’로 운영되고 있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작은 도서관, 경로당,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시민들이 신청한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수요자 중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우리 동네 늘 배움터는 타 교육 프로그램과 다르게 지역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수요조사부터 학습공간 확보와 학습자 참여까지 직접 이뤄지는 자발적 학습프로그램이란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강사·학습매니저 파견,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자기 주도적 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개 지역·12개 배움터에 23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했으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해에는 18개 지역·27개 배움터·55개 프로그램으로 그 범위를 대폭 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정부24 로그인만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원클릭 보조금24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정부24 홈페이지에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5종의 정부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각종 보조금 및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분야·기관별 홈페이지 또는 행정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정부24 접속 및 가까운 읍·면사무소 방문만으로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아동수당, 장애인연금 등을 한 번에 확인·신청 가능해 민원인의 편익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용방법은 PC에서 정부24에 접속하거나 모바일로 ‘정부24’ 앱을 이용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구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 전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현재 해당 시스템을 통해 맞춤 안내하는 수혜서비스는 34개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5종(가정양육수당,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이며 올해 말까지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오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및 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을 재개한 상서면 분장마을과 장전마을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월초부터 추진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경로당 어르신들을 만난 현장에서 권익현 군수는 “이렇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뵐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1년 반이라는 고되고 어려운 시간을 잘 견뎌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감염병 확산 여파로 운영이 중단되어 어르신들의 우울감 및 고립감이 높았지만, 이번 운영 재개가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 의지를 공유했다. 이어 권 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는 만큼 경로당 이용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집단 면역력 향상을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도(道)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들께서 道가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창의적인 전북인재양성의 요람’ 전라북도서울장학숙(관장 정종복) 복합문화공간 JB Dream Gallery에 전북출신 작가 9명의 초대전이 오는 7월 30일까지 한 달간 전시된다고 밝혔다. 전북인물작가회는 사람에 대한 가치관과 의미를 자신만의 방법과 예술적 감수성으로 창조해 내는 작가들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과 그 대답을 그림으로 형상해 왔다. 참여작가는 이경례, 이철규, 박상규, 홍경준, 김정아, 권영주, 박선영, 유기준, 진영선 작가로 9명이 총 2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초대 전시는 전북 인재들의 지친 일상에 응원과 격려를 위해 전북 출신의 작가들이 뭉쳤으며, 전북인물작가회(회장 이경례)는 “입사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자신의 길을 찾아 가기 위한 재정비의 시간과 함께 작품에 대해 소통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정종복 관장은 “서울장학숙에서 공부하고 있는 전북의 인재들이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지친 일상에서 미술에 대한 벽을 허물고 쉽게 작품에 다가가 문화향유와 동시에 새로운 시각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 7일 신규 직원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공직사회 ‘시보 떡 돌리기’ 관행을 개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위원장, 행정부지사)가 함께 도청 입사 환영 ‘웰컴 키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를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실시한 웰컴 키트 전달 행사는 전북도청과 전북노조를 알릴 수 있는 홍보물 및 신규자들이 선호하는 텀블러, 마스크 목걸이, 커피 쿠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전북도청과 전북노조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 및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웰컴 키트 선물을 받은 한 신규자는 “실제 도청에 들어와서 너무 바쁘다 보니 선배들과 마음껏 이야기도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라며, “노사 공동으로 전북도청에 첫발을 내딛는 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웰컴 키트와 소통 간담회를 만들어 준 이 설렘을 도청에서 생활하는 동안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신규 직원들이 잘 적응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조력하는 게 조직이 발전하는 길”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우렁이농법 벼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유지·확대 및 왕우렁이의 자연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하여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5~7일 경에 논 10a당 5~6kg의 왕우렁이를 투입하여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1990년대부터 논 잡초제거용으로 활용해 친환경 벼 재배 확대에 도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온난화로 왕우렁이가 월동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있고 토종우렁이에 비해 섭식력과 번식력이 월등해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군은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수거기간 동안 각 읍·면사무소 주관으로 농가 및 마을공동체와 협조해 마을별로 수거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거된 왕우렁이는 거름용 등으로 폐기처리 할 예정이며 식품으로 재활용되는 것은 금지한다. 군 관계자는 “우렁이 농법을 지속적·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만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므로 왕우렁이 투입 전 유출방지를 위해 물꼬에 차단망을 설치하고, 장마철 전후·벼 수확 후 월동방지를 위해 왕우렁이를 수거하는 등 농가에서의 노력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청정 지하수 보존을 위해 7월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여간 불법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양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등록 불법 지하수’란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개발·이용 중인 지하수시설을 말한다. 자진신고 기간에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비용부담과 구비 서류를 최소화하고, 지하수법에 따른 미등록 시설에 대한 벌칙 또는 과태료 처분을 면제한다. 이와 관련해 이행보증금, 수질검사서, 지적도, 준공신고서 등의 기본 제출서류를 면제하고, 지하수개발·이용 신고서, 토지 사용에 대한 권리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원상복구계획서를 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기간 내 군민들이 적극 참여해 지하수관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오염 예방에 동참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진신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상하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 결혼과 출산의 긍정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전북도는 7일부터 9일까지 도 청사에서 도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결혼·육아 긍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 2020년~2021년 전라북도 인구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 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고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유명 강사 초청특강으로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도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전시작품은 영상물과 웹툰 등 총 28편으로, 올해에 실시한 ‘청년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공모 입상작 15편과 지난해 ‘어서와~ 전북인’ 인구 영상 공모전 입상작 13편이다. 또한, 9일 날에는 ‘결혼해도 좋아’ 책 저자이자 방송인인 이정수(KBS 개그맨)를 초청해 ‘우리가 몰랐던 결혼의 장점‘을 주제로 도내 청년에게 결혼·육아에 대한 행복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인구 콘텐츠 전시회는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초청특강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에 시·군을 통해 모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인구감소 극복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재해위험지구를 현장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 및 빠른 대응에 나선다. 먼저 폭우가 쏟아지는 지난 6일 전춘성 진안군수는 긴급하게 급경사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 군수는 부귀 황금지구 1개소와 동향면 2,3지구 급경사지정비 사업장 2개소 등을 찾아 ▲우기대비 주요공정 완료여부 ▲안전조치 시행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빈번히 발생하는 ▲사면유실 낙석 등의 급경사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리를 주문했다. 이 밖에도 군은 7월 5일부터 시작한 비가 7일 아침까지 140mm의 강수량을 기록해 토사유출, 도로침수 등 일부 피해가 있었으나 조속한 응급복구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르게 조치했다. 더불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로 유지하고 있으며,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공사장 등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재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 발견시에서는 즉각적인 조치와 주민사전대피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현장점검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전 도민에게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불씨로 삼아 골목골목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 등 골목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88일간을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 특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 운동은 7월 5일부터 신청·지급되는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1단계) 소비증가 효과가 여름휴가철(2단계), 추석명절(3단계)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계기별 이벤트를 전개한다. 특히,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유도를 위해 홍보 메시지를 ‘전북경제, 기지개를 펴자!’로 정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기분좋은 추가소비와 지역상품 애용뿐만 아니라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와 제때 백신접종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다. 먼저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1단계, 7월)에는 전북경제 살리는 「슬기로운 재난지원금 사용법」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북경제 살리는 「슬기로운 재난지원금 사용법」은 ① 신속한 사용, ② 골목상권 애용, ③ 추가 소비 등 세 가지로, 재난지원금의 경제유발효과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갈 수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농림식품축산부와 농촌협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대규모 국비가 투입되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심 민 군수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농촌협약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이 자체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투자를 집중하는 사업이다. 농촌지역의 보건, 복지,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365생활권’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365생활권’은 30분 내 보건과 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를 누리고, 60분 내 문화와 여가·교육을, 5분 내 응급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후 종합적인 전략 수립 등을 발 빠르게 준비해왔다. 농촌협약사업 전담부서인 농촌활력과를 주축으로 중간조직(임실군 마을가꾸기협의회),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농촌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해 7월 계획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도입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신의료기관 및 정신재활시설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도입으로 방역이 느슨해질 우려가 있어 집중적인 방역 수칙 홍보 및 현장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대응 개편 방역 수칙 이행실태, ▲시설 내·외부 소독 현황 및 감염 예방 대응 상황, ▲입소자(환자), 이용자, 종사자, 방문자 대상 감염 예방 교육 여부 등이다. 또한 현장 점점 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방역 현장의 애로사항과 고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도입으로 인한 방역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홍보와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 현장의 참여와 실천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가정경제 안정과 자립 자활을 위한 채무조정 등 금융복지 원스톱 상담이 가능한 이동출장상담소를 제공한다. 오는 15일부터 격주제로(첫째‧셋째주 목요일) 임실군청 주택토지과 민원쉼터(1층)에서 운영한다. 채무조정(개인파산, 개인회생, 신용회복) 및 재무 상담, 채권협상, 금융사고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실 군민이면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와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전 직원 일손돕기를 재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일손돕기는 7월 한 달간 진행되며, 장수군 소속 500여명의 직원이 시금치‧상추‧꽈리고추‧오이 수확, 고추 줄매기, 토마토 순따주기, 병해중 방제 등 일손돕기를 펼친다.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상시 착용, 작업 간 일정거리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도구, 필요물품, 도시락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해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농업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일손돕기에 다시 나서게 됐다”며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의 이중고를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이 7일 오전 기준 도내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농가와 시설물, 인명 피해 예방 등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1단계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폭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장수군에는 지난 5일부터 7일 오전 8시까지 65mm의 많은비가 쏟아졌다. 이에 장수군은 안전재난과장을 본부장으로 호우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해 피해 예방과 응급 복구에 대비했다. 군은 인명피해우려지역 및 재난취약지역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를 통한 벼, 과수 등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관리 점검, 안전재난문자 발송을 통한 군민 행동 요령 및 대피 등을 안내하며 피해 예방에 힘쏟고 있다. 현재까지 장수군에는 폭우로 인한 피해 접수 건은 없으나, 피해 발생 시 인력, 장비 등을 동원하여 응급복구 펼칠 예정이다. 문우성 안전재난과장은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되는바, 마을방송과 재난문자를 수시로 안내하고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폭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이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역량강화사업비 500만원과 2022년도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됐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장수군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장수군 로컬 job센터 구축사업’이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사업 중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장수군 로컬 job센터 구축사업은 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함께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에 사회적응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장수군 로컬 job센터는 ▲㈜김수미 엄마생각김치 기업에 여성, 고령인 28명 취업 ▲㈜신진에스엠 금속가공제품 제조회사 5명 취업 ▲‘조선문화연구원’ 가야문화재 발굴 전문 교육수료 후 70대 3명 취업 ▲‘장수군 치매센터’ 뇌인지 훈련강사 심화과정을 통한 자격취득자 7명 취업 등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제고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쳤다는 평이다. 또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조선문화연구원’ 가야문화재 발굴 전문 교육수료 자 70대 3명 취업, ▲뇌인지 훈련강사 심화과정을 통한 자격취득자 7명 장수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고창교육지원청은 7일 고창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44명) 및 청 직원(65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외부 청렴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각종 업무 시 일어날 수 있는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사례와 관련 판례 등 구체적, 실제적인 사항을 살펴보고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강자들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이황근 교육장은 “일선 학교 및 교육 현장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청렴 교육을 통해 행정실장의 솔선수범 및 청렴문화 전파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청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정 고창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고광휘)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10일간 회관 교육실에서 운영되며'내가 그린(Green) 지구'라는 주제로 생태환경과 관련된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지원한다. 더불어 숲해설가 황경택의 ‘우리 마음속에는 저마다 숲이 있다’ 특강과 작가 최협의 ‘야생동물병원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특강을 진행하여 단순히 환경보호를 넘어 학생들의 환경감수성을 함양시키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올바른 지구생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과 연계하여 독서교육과 생태학습을 접목한 ‘여름생태학교’을 운영해 생태 해설사와 함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이 몸으로 직접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1년'여름 독서교실'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북교육문화회관장 고광휘 관장은 “이번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입을 위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오는 10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참가대학은 수도권 22교, 호남권 8교, 중부권 6교, 강원권 1교, 영남권 1교 등 총 38개 대학이 참여하며 온라인 박람회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박람회는 1개 회차별로 400명씩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개인별 사전 신청 후 오전 9시 30분, 12시 30분, 오후 3시 등 3개 회차 중 1개 회차에 참가할 수 있다. 대학별 상담부스에서는 대학 입학관계자가 직접 대입전형 및 지원전략 관련 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부스와 병행해서 대학별 입시설명회도 함께 이루어진다. 대학별 부스에 상담인원이 밀리거나 더욱 구체적인 설명이 듣고 싶을 경우에는 스타센터 온누리홀과 2층 강의실에서 실시하는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박람회에 올 수 없는 학생을 위해 온라인 박람회도 함께 실시한다.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은 박람회 당일 유튜브에서 전북교육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행정기관 지출담당자의 전문성 확보와 저경력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회계 교육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7일 전주교육지원청 1층 영재교육원에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비특별회계 지출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자들은 교육비특별회계의 전반적인 예산·지출·감사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효율적인 교육재정 집행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비특별회계 지출담당자 교육이 학교회계 지출담당자 교육에 비해 많이 부족했으나 앞으로는 1월과 7월 정기 인사이동 때마다 교육을 진행하여 지출담당자들의 회계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상반기에 인기가 많았던 요가&필라테스 교실을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은 이달 20일부터 8월 12일까지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오는 16일까지 관내 임신·출산부에 한해 네이버 카페 ‘순창군 해피니스센터’에서 실명으로 가입해 신청할 수 있다. 요가&필라테스 교실은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의 올바른 자세형성과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며. 필라테스 도구(폼롤러, 짐볼)를 이용해 코어를 강화시켜 주고, 요가를 통해 유연성을 길러준다. 또한 적절한 산소와 혈액 공급 등으로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주며, 출산 후 건강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로 인해 임신·출산부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 예방, 임신·출산부의 비만 감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및 365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순창군이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포함된 협약 대상사업이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한다. 순창군은 지난해 6월 농촌협약 시범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순창읍, 인계면, 적성면, 유등면, 풍산면, 금과면, 팔덕면 7개 읍・면의 순창읍생활권을 대상으로 농촌생활권 활성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21년부터 25년까지 383억원의 11개 협약 대상사업과 424억원의 19개 협약 연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협약은 새로운 정책 거버넌스 형태로 순창군민이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들을 구성하고 있어, 연계사업과 함께 농촌공간 활성화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침체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대상 세부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순창읍), 시군역량강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금과・팔덕・인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사업(적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을 포함한 전국 12개 법정 문화도시로 구성된 전국문화도시협의회 문화도시정책포럼 ‘문화, 도시,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7월 8일~9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다. 문화도시정책포럼은 전국문화도시협의회 공동사업으로 문화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확립 및 확산하기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 춘천시에 이어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의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서귀포시, 천안시, 원주시, 부천시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12개 법정문화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및 사회·문화·경제 분야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모아갈 예정이다. 포럼에서는‘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의 지역문화와 문화도시’,‘자연생태계와 공존하는 문화생태계로서 생태문화’,‘지속가능한 사회의 생산과 소비, 지속가능한 관광’,‘문화로 지역의 혁신과 전환을 만드는 성과관리 체계’로 5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성산읍의 제주해녀문화, 표선면 가시리의 당문화, 남원읍 의귀리의 말 목축문화, 안덕면 사계리의 추사 유배문화, 대정읍 구억리의 옹기문화를 테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군수 박물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희귀, 귀중본 자료들이 디지털화돼 국가 장서로 구축된다. 7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한 ‘2021년 문화예술자료 디지털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술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희귀, 귀중본 자료들을 고해상도 이미지로 스캔해 디지털 보정 및 문자 인식(OCR)작업, 국가지식자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과정을 거쳐 국가 디지털 장서 ‘코리안 메모리’로 제공하게 됐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의 디지털화 대상 자료는 요리연구가 방신영이 지은 만가필비(萬家必備)-조선요리제법(1917), 조선야소교서회 발간 금주미담(1923)을 비롯한 1950~60년대 발간 자료 97권이다. 만가필비(萬家必備)-조선요리제법은 최초의 근대식 한국요리도서로 출판 이후 가정주부들의 필수품, 학교교재로 널리 쓰이며 다양한 형태의 증보·개정판이 출간됐다. 금주미담은 기독교적 입장에서 음주의 폐해를 지적하고 금주 성공사례를 기술한 책이다. 이 책을 발간한 조선야소교서회는 기독교 서적의 출판과 보급을 목적으로 1915년 설립한 단체다. 국립중앙도서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