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제 37회 KLPGA 챔피언십, 안신애 우승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LPGA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은 지난 1978년 KLPGA 출범과 동시에 막을 올렸고 올해로 37회째를 맞았다. 초대 챔피언 한명현을 비롯해 구옥희, 고우순, 김미현, 전미정,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우승한 꿈의 무대다. 최근에는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세영과 백규정이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두며 그 명맥을 이었다. 메이저 대회인 만큼 KLPGA선수권 우승 시 얻을 수 있는 대상 포인트와 신인상 포인트도 상당해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이수그룹이 KLPGA 선수권 개최를 통해 세계 골프의 중심에 서 있는 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스폰서로 나섰다, 한편 제37회 KLPGA 챔피언십은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화금융 클래식 2015'에서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눈물을 삼켰던 배선우(21·삼천리)가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을지에 대해 대회전부터 관심이 모아졌다. 또한 5년 만에 통산 2승을 거두며 상금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조윤지
배상문, 2015 프레지던츠컵 출전 -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은 필 미켈슨과 빌 하스 선발, 타이거 우즈 출전 불발-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 목요일에 포섬으로 대회 시작하기로 결정 배상문(29)이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단장 추천으로 선발됐다. 2015 프레지던츠컵 양팀 단장은 오늘 오전(한국시간) 단장추천 선수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각 팀의 선발 선수를 발표했다. 인터내셔널팀 닉 프라이스 단장은 배상문과 스티븐 보디치(호주)를, 미국팀 제이 하스 단장은 필 미켈슨과 빌 하스를 선발했다. 인터내셔널팀 랭킹 19위인 배상문은 이에 따라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인터내셔널팀에 합류해 모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배상문과 함께 단장 추천이 기대됐던 유러피언투어 BMW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안병훈(24)은 선발되지 못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출전 중인 배상문은 다음 주 열리는 3차전인 BMW챔피언십에서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들 경우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뛰게 된다. 배상문의 현재 페덱스컵 랭킹은
이보미, JLPGA 2주 연속 우승…상금왕 '눈 앞' 이보미는 지는 9월 6일 일본 기후현 미즈나골프장(파72)에서 열린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뒤 나리타 미스즈와 연장전을 치렀다. 연장 4번째 홀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이보미는 5번째 홀에서 미스즈를 꺾고 우승했다. 지난 주 니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시즌 3승째를 따냈던 이보미는 프로 데뷔 이후 처음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4승째를 달성했다. JLPGA 통산 12승째. 우승상금 1080만엔(약 1억800만원)을 더한 이보미는 JLPGA투어 상금왕 등극에 바짝 다가섰다. 시즌 총상금을 1억4749만2066엔(약 14억7714만원)으로 늘린 이보미는 2위와의 격차를 6000만엔 이상 벌리면서 사실상 상금왕을 예약했다. 2010년 KLPGA투어 상금왕을 지낸 뒤 2011년 JLPGA투어로 건너간 이보미는 2012년 상금랭킹 2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JLPGA투어는 11월26일 열리는 리코컵 챔피언십까지 12개 대회를 남겨두고 있다. 이보미는 “프로가 된 이후 2주 연속 우승을 한번도
노무라 하루, 한화금융 클래식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처음 출전한 노무라 하루(일본·한화)가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3억원을 받는 잭팟을 터뜨렸다.노무라는 6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파72·6천6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3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 287타를 적어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노무라는 4타차 선두였다가 4라운드에서 7타를 잃은 배선우(21·삼천리)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노무라는 18번홀(파5)에서 이어진 연장 1차전에서 그린 밖에서 친 네 번째 샷을 홀 1m 이내에 붙여 파를 잡았다. 생애 첫 우승을 노렸던 배선우는 이 홀에서 보기에 그쳐 우승컵을 노무라에게 넘겨줬다. 한화의 후원을 받는 노무라는 이번 대회에는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어렸을 때 한국 생활도 했다는 노무라는 201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었다. 같은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노무라는 두 번째 우승을 어머니의 나라에서 달성했다. 4타
[매일유업 오픈 2015] FR. 김대현, 역전 우승으로 KPGA 코리안투어 4승 달성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KPGA 코리안투어 장타상을 석권한 김대현(27.캘러웨이)이 ‘매일유업 오픈 2015' (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천만원)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KPGA 코리안투어 4승을 달성했다. 6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유성 컨트리클럽(파72. 6,7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선두 최고웅(28), 이태희(31.OK저축은행)에 2타 뒤진 단독 3위로 출발한 김대현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적어내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6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본 대회 우승으로 2012년 9월 23일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이후 1,079일 만에 승수를 추가한 김대현은 "어떤 기분인지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첫 승 때보다 더 짜릿하다."고 말한 뒤 "오늘 우승까지 많은 고비가 있었지만 마음이 홀가분해 졌다. 그 동안 노력의 결과가 지금 나타난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KPGA 대표 장타자의 대명
‘매일유업 오픈 2015’ 개막에 앞서 디펜딩챔피언 황중곤(혼마)을 비롯해, 2013년 KPGA 장타상 수상자 김태훈(JDX멀티스포츠)과 2014년 ‘군산CC오픈’ 우승자 주흥철(볼빅), ‘SK telecom OPEN 2015’ 우승자 최진호(현대제철)가 포토콜 행사를 통해 멋진 경기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본 행사는 대회가 열리는 유성컨트리클럽의 13번홀 티잉그라운드 뒷 편에 위치한 ‘매일유업 목장 테마존’에서 진행되었으며, 이곳은 매일유업이 가족단위로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들을 위해 마련한 장소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거나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한편 본 대회는 3일부터 6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소재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며 KPGA 코리안투어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에서 낮 12시부터 전 라운드가 생중계된다.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 사진=KGT ▼ 매일유업오픈 2015 포토콜
함께하는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 FR. 장동규, 국내 최다언더파 기록과 함께 우승컵 품에 안아 200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투어 8년 차 장동규(27)가 함께하는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6천만원)에서 국내 최다언더파 기록을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월 28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골프클럽(파72. 7,05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장동규는 보기 없이 9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로 지난 2002년 한국오픈에서 스페인 출신 세르히오 가르시아(35)가 세운 23언더파를 1타 경신했다. 15언더파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에 접어든 장동규는 1번홀부터 3번홀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여섯 홀 연속 파 행진을 벌이며 주춤했지만 다시 10번홀부터 14번홀까지 다섯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선두를 달렸다. 12번홀(파3)에서 20m 버디 퍼트가 결정적이었다. 장동규는 “스트로크가 너무 잘됐고 들어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고 환호한 뒤 “그 때 우승에 대한 생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선수가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세리는 허리 재활과 체력적 안배를 위해 국내에 들어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SBS측으로부터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 시즌 기간에 대한 부담감과 스포츠선수라는 특수성 때문에 쉽게 출연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으나 바라만보는 스포츠스타 ‘박세리’가 아닌 대중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는 점, 무엇보다도 그녀에게 특별한 존재인 아버지와 함께 떠날 수 있는 시간 여행이라는 점이 그녀를 결심하게 만들었다.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씨는 ‘원조 골프 대디’로 유명하다. 박세리 못지않게 그에 관한 이야기들이 수없이 많을 정도로 박세리에게서 그녀의 아버지를 빼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 그는 박세리의 코치이자 매니저이자 캐디였고.. 아버지였다. 한밤 중에 공동묘지에서 스윙연습을 시켰다는 과장된 일화가 전해질 정도로 박세리를 세계적인 골퍼로 키우기 위한 그의 혹독한 훈련법은 골프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유소연 정상에 올라 세계랭킹 4위 유소연(25)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정상에 올랐다. 유소연은 지난 8월 3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장하나(23·9언더파 279타)의 추격을 2타 차로 뿌리치고 우승했다. KLPGA투어 우승은 2012년 9월 한화금융클래식 이후 3년 만이다. KLPGA투어 우승은 통산 9승째이다. 유소연의 우승으로 올 시즌 해외파들이 가져간 우승트로피는 4개로 늘었다. 김효주(20)가 2승(현대차중국여자오픈·금호타이어여자오픈), 장하나(비씨카드레이디스)와 유소연(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이 한 번씩 우승했다. 특히 해외파들은 우승하지 못했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내파들을 압도했다. 김효주는 기권한 롯데마트여자오픈을 제외하고 모두 톱10에 들었고, 장하나는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 2위와 3위, 4위를 한 차례씩 기록했다. 유소연은 1번 출전해 우승했다. 해외파들이 가져간 상금도 적지 않다. 김효주는 2억7122만원, 장하나는
▲ 2015KPGA선수권 앞두고 선수들이 타임캡슐 행사를 가졌다. / 사진=KPGA 제공 ‘함께하는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 본 대회를 앞두고 KPGA 선수권대회 6번 우승(25회, 28회, 29회, 32회, 35회, 37회)을 차지한 최상호(60)를 비롯해 3번 우승(30회, 31회, 33회)의 최윤수(67), 34회 우승자 조철상(57), 36회 우승자 이강선(66) 등 KPGA 레전드 선수들과 47회 우승자 박도규(45),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이인우(43),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이수민(22.CJ오쇼핑), 이창우(22.CJ오쇼핑) 가 신구 조화를 이뤄 포토콜 행사에 참여해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프로골프 대회 사상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의 KPGA 선수권대회는 과거 58년을 돌아보고 현재의 상황 속에서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선수들은 본인의 희망 메시지를 작성한 뒤 타임캡슐에 담아 스카이72골프클럽(하늘코스)의 시계탑 밑에 묻는 행사를 펼쳤다. 이 타임캡슐은 10년 뒤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함께하는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
프레지던츠컵 경기 방식 약팀에 유리하도록 변경 인터내셔널팀과 미국골프팀이 맞붙는 프레지던츠컵 경기 방식이 인터내셜팀에 유리하도록 변경됐다. 프레지던츠컵을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34경기로 치러지던 총 경기수를 30경기로 축소하고, 포볼·포섬 경기 방식도 개최지팀(인터내셔널 팀) 단장이 순서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오는 10월 인천에서 치러지는 프레지던츠컵에서 홈팀인 인터내셔널팀에 유리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인터내셔널팀은 역대 전적에서 1승1무8패를 기록, 세계 최강 미국팀에 열세를 보였다. 출전 선수 12명은 그대로 두고 경기 수가 30경기로 줄어들면서 인터내셔널팀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를 빼고 최상의 멤버로 팀을 꾸릴 수 있다. 다만, 모든 선수는 목, 금, 토요일 경기 중 2경기에는 반드시 참가해야 하며, 일요일 싱글매치에는 모두 출전해야 한다. 목요일, 금요일 경기 순서는 인터내셔널 팀의 단장이 순서를 정한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는 인터내셔널 팀의 닉 프라이스 단장이 목요일과 금요일에 포볼·포섬 매치 중 어떤 순서로 경기가 진행될지 결정한다. 또한 싱글 매치에는 연장전이 없어진다. 이전
하민송, 보그너MBN오픈 우승 ‘19세 소녀’ 하민송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첫 승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민송은 23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6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몰아친 하민송은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2위(13언더파 275타) 홍진주(32.대방건설), 배선우(21.삼천리)를 6타차로 따돌리고 정규투어 첫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투어 2년차'인 하민송은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박성현(22.넵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첫 ‘위너클럽’에 가입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2013년 KLPGA 3부인 점프투어 상금왕 출신으로 지난해 정규투어에 입성한 하민송은 루키해를 상금순위 42위로 마치면서 올 시즌 풀 시드를 확보했다. 올해 출전한 18개 대회 중 지난 6월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준우승을 거둔 것이 최고성적이다. 하지만 이때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역전 당하면서 첫 승의 기회를 날렸
전인지, 보그너MBN여자오픈 1라운드 3언더파 7위 전인지는 20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2·6672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보그너MBN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인지는 공동 7위로 선두 안송이, 배선우, 김지현과는 불과 2타 차로 아직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올해 4승으로 다승 부분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고, 상금에서도 가장 먼저 7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시즌 김효주가 세운 마의 '12억원' 돌파도 꿈은 아니다. 1라운드에서 전인지는 2번의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9(파4)번홀에서 더블보기가 나왔고 10(파4)번홀에서도 보기가 나오며 눈 깜짝할 새 3타를 잃었다.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 탓이었다. 전인지는 당황했고 결국 티샷이 오른쪽으로 이탈하며 OB로 벌타를 받았다. 10번홀에서도 두번째 샷이 깊은 러프에 들어갔고, 가까스로 공을 밖으로 꺼내 그린 위에 올려놨다. 그럼에도 훌훌 털고 일어난 전인지는 이후 버디 2개를 추가하며 기어코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놨다. "비가 이렇게 많이 올 줄
골프장 안에 아파트 짓는다. 거제서 전국 첫 분양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골프장 안 아파트’가 경남 거제에 들어설 예정이다. 대상 아파트는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거제뷰골프장 내 6만9044㎡에 조성될 783가구다 . 이 아파트 부지는 애초 골프장과 함께 콘도 등 리조트로 개발하려다 주거시설인 아파트를 짓기로 한 특이한 사례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분양을 앞둔 이 아파트의 입지와 조망권 가치를 주목하고 있다. 주거시설 가까이에 골프장이 들어선 경우는 더러 있지만, 골프장 부지 안에 아파트가 들어선 경우는 국내 1호다. 이처럼 다소 생소한 골프장 내 아파트가 분양을 앞둔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동산 관련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동의대 부동산·도시재생연구소장인 재무부동산학과 강정규 교수는 ‘골프장 내 주거시설 가치와 전망’을 주제로 한 보고서에서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는 주거시설가치가 일반 주거시설보다 높았다고 19일 밝혔다. 강 교수는 국내에서 가장 골프장이 많은 용인시를 대상으로 골프장 인근 아파트 가격을 집중 조사한 결과, 주거시설 내 골프장 조망 여부에 따라 가격
[2015 KPGA 프론티어투어] 10회 대회. 조우성, 세 번의 연장 승부 끝 프로데뷔 첫 우승 달성 '2015 KPGA 프론티어투어 10회 대회'(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에서 KPGA 프로 조우성(24)이 세 번의 연장 승부 끝에 프로데뷔 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태광컨트리클럽(경기 용인시 소재) 남북코스(파72, 6,923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조우성은 첫 째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 단독 선두에 오른 전우석(36)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일 조우성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적어내며 4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이 날 보기 없이 3개의 버디를 잡아낸 전우석과 동타를 이뤄 연장승부에 돌입했다. 연장 첫 번째 승부(18번홀. 파4)에서 조우성과 전우석은 나란히 파를 기록했고, 같은 홀에서 이어진 연장 두 번째 승부에서도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5번홀에서(파4) 열린 세 번째 연장전에 이르러 전우석이 파에 머문 사이 조우성이 1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극적으로 우승컵을 품에
2015 KPGA 챔피언스투어 3회 대회 일본의 시라하마 이쿠오 우승 2015 KPGA 챔피언스투어 3회 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8백만원)에서 일본의 시라하마 이쿠오(57.SHIRAHAMA Ikou)가 한국 무대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그랜드컨트리클럽(충북 청원군 소재) 남서코스(파72. 6,502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시라하마 이쿠오는 대회 최종일 보기 1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적어내며 6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를 기록,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2승의 주인공 신용진(51.히로아키골프)을 무려 7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국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시라하마 이쿠오는 대회 기간 동안 보기는 1개로 막고 2개의 이글과 13개의 버디를 쓸어 담는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2012년부터 지난 해까지 초청 자격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에 참가하던 시라하마 이쿠오는 지난 해 제18회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단독 2위에 오르며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카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를 5
[2015 KPGA 프론티어투어] 9회 대회 이세희, 프로데뷔 첫 우승컵 품에 안아 '2015 KPGA 프론티어투어 9회 대회'(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에서 KPGA 프로 이세희(23)가 프로데뷔 후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태광컨트리클럽(경기 용인시 소재) 남북코스(파72, 6,923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이세희 첫 째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 공동 선두에 오른 김동현(22), 박찬규(18)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종 라운드에서 이세희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는 깔끔한 경기력으로 6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친 정우진(20)을 1타 차로 제치고 프로데뷔 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2011년 KPGA 프로에 데뷔한 후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세희는 "오늘은 중반에 접어들수록 경기가 잘 안풀리는 느낌이었지만 15번홀 이후 경기가 쉽게 풀렸다."고 말한 뒤 "15번홀(파4. 367야드)에서 드라이버 티샷 후 58도 웨지로 친 두 번째 샷이
이정은,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정상에 올라 4년만에 간절함으로 이룬 우승 이정은5(27·교촌F&B)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정상에 올랐다. 통산 5승째를 거뒀다. 이정은은 9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51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박소연(23)과 동타를 이룬 뒤 18번홀 연장전에서 1.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정상에 올랐다. 이날 우승으로 이정은5은 2011년 8월 넵스 마스터피스 이후 4년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됐다. 지난 2009년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통산 5번째 우승이다. 반면 박소연은 아쉽게 데뷔 첫 승에 실패했다. 또 다시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박인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 4개를 석권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던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아쉽게 공동 8위에 머물렀다. 박인비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그에 따라 골프장도 주말 요금 적용돼 오는 8월 14일 라운드를 계획했던 직장인 김씨는 정부가 지난 8월 4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이미 예약을 한 골프장이 금요일인 이날 요금제를 '주중'에서 '주말' 요금으로 갑자기 변경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골프장에 이미 평일 요금제로 예약했기 때문에 갑자기 공휴일로 바뀌었다고 해도 소급 적용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김씨가 더 화난 건 골프장 측 태도. 처음에는 골프장이 완강하게 버티다 1인당 2만원씩 할인해주겠다며 절충안을 제시해온 것이다. 갑작스러운 임시공휴일 발표에 혼란에 빠진 골퍼는 김씨뿐만이 아니다. 골프장 측에서 갑자기 요금제를 변경하면서 국내 최대 골프 사이트인 XGOLF도 부랴부랴 안내문을 띄웠다. '14일 임시공휴일 안내' 배너에는 '기존 공지되었던 금액과 상이한 그린피가 책정될 수 있다. 정확한 그린피 문의는 골프장 예약실로 부탁드린다'는 내용이다. 종전에 평일 요금으로 예약했던 골퍼들 문의가 갑자기 쏟아져 들어왔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뜩이나 비수기인데 골프장들
세계 50대 골프 코치의 명강의를 만나다…8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강의 커리큘럼 진행 ▲사진=수료식 단체 사진. 경희대학교체육대학원 ‘CEO 실전골프마스터과정’에서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체육의 전문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조류에 부합해 많은 전문 체육 지도자와 체육인을 양성·배출해 온 경희대체육대학원에서 골프 강대국 대열에 오른 우리나라의 골프 흐름에 맞춰 산학협력 경희골프교육원과 함께 ‘차원’이 다른 ‘CEO 실전골프마스터과정’을 준비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체육전문대학원에서 아카데미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8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 1회(목요일), 20강의 커리큘럼을 거쳐 2016년 1월 28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세계 50대 골프 코치로 선정된 최고의 골프 교습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골프 레슨을 원한다면 경희대체육대학원의 ‘CEO 실전골프마스터과정’의 문을 두드려보자. ▲사진=교수진 모습. ◇‘차원’이 다른 수준 높은 교육으로 핸디캡 낮추기‘CEO 실전골프마스터과정&rs
이정은5, 연장 접전 끝에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정상에 올라 이정은5(27 교촌치킨)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이정은5는 9일 제주도 제주시 오라CC(파72/651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이정은5는 박소연(23)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한 뒤 연장 첫 홀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이정은5는 이번 우승으로 2011년 넵스 마스터피스 우승후 무려 4년 여만에 통산 5승째를 거뒀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승부에서 이정은5는 115m를 남겨두고 친 두번째 샷이 핀 1.5m에 붙었다. 이정은5의 정교한 아이언샷에 부담을 느낀 듯 박소연은 간신히 볼을 그린에 올렸고 버디 퍼트는 홀 오른쪽으로 지나갔다. 박소연의 버디 퍼트가 빗나간 뒤 이정은5는 침착하게 우승 퍼트를 성공시켰다. 이정은5는 우승후 "지난 4년간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오늘 우승이 찾아왔다고 생각한다"며 "연장전 끝에 우승해 더 기쁘다. 연장전 버디 퍼트는 절대 짧게 치지 말자고 생각했다"
제15회 전국캐디 및 서비스리더 골프대회”를 참가자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성료 대한골프전문인협회와 (주)GMI컨설팅그룹이 공동 주관하는 제15회 전국캐디 및 서비스리더 골프대회”를 참가자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8월 3일 충북음성에 소재하는 코스카CC에서 개최했다. 전국 20개 골프장에서 남·여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골프장 서비스관리자들은 평소 갈고 닦은 골프실력을 맘껏 뽐내며 기량을 발휘했다. 볼빅 및 21세기시상품 외 22개 협찬사들이 푸짐한 시상품, 행운권, 참가상 등을 제공했다.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의 코스카골프장에서 전국 20개 골프장 서비스관리자들로 구성된 남, 여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골프장간의 서비스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과거의 경영 및 고객관리 마인드로는 더 이상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단순한 고객 서브자’가 아닌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탁월한 서비스 마인드가 곧 경쟁력이 될 것이며,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이러한 프로의식을 함양한 핵심전문인으로서 거듭나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골프대회가 이제 15년을 역사를 이루
지난해 골프장 캐디피 총액 8426억원…2013년 대비 9.9% 증가 지난해 국내 골퍼들의 캐디피 지출액이 842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보다 9.9% 증가한 것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5일 발표한 ‘국내 골프장의 팀당 캐디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인구 386만1000명을 기준으로 1인당 연간 캐디피 지출액은 21만8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연간 캐디피 지출 총액은 2009년 대비 41.6% 급증했다. 이는 골프장수와 이용객수가 늘어난데다 캐디피도 같은 기간에 회원제가 22.5%, 퍼블릭은 26.0% 상승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18홀 이상 국내 골프장 352개소 가운데 262개소인 74.4%가 팀당 캐디피로 12만원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은 “캐디피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한 것은 골퍼 1인당 입장료를 5000원 올리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국내 골프 인구가 줄어들고 골프장이 공급과잉 시대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캐디피가 오르는 것은 골프장 경영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캐디피가
박인비, 고진영,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2라운드 동반 플레이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고진영(20·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1,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 둘은 2일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끝난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사이다.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고진영이 13번 홀까지 3타 차로 앞서다가 14번 홀에서 이글을 잡은 박인비에게 추격을 허용, 결국 박인비가 3타 차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7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6천519야드)에서 열린다. 박인비와 고진영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윤채영(27·한화)과 함께 7일 낮 12시10분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사진 : LPGA 홈페이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내일 개막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번째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가 오는 8월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 컨트리클럽(파72/6,519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숨 가쁘게 달려온 2015 KLPGA 투어 상반기가 마무리되고 어느덧 하반기를 맞이한다. 한 주간의 달콤한 휴식 끝에 맞이한 하반기 첫 대회부터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많은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모처럼 국내 팬들을 찾아 화제다. 특히 박인비는 지난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세계여자골프의 역사를 새로 쓴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같은 대회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며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0 넵스)도 국내 무대로 복귀해 시즌 4번째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디펜딩 챔피언 윤채영(
박인비, 올해 3관왕 유력 LPGA 상금·올해의선수·평균타수 3관왕 유력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2015 시즌을 자신의 해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박인비는지난 8월 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끝난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올해만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4승을 거뒀다. 이로써 박인비는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개인 기록 주요 3개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하며 시즌 3관왕 가능성을 높여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45만 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 218만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2012년과 2013년에 상금왕을 2연패 했다가 지난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상금왕 자리를 내줬던 박인비는 4년 연속 시즌 상금 2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금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박인비를 제외하고는 아직 시즌 상금 150만 달러를 넘긴 선수도 없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박인비는 235점을 얻어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134점과 격차를 100점 이상으로 벌렸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는 일반 대회 우승이 30점, 메이저 대회 우승이 60점이기 때문에 100점 차이
[2015 KPGA 챌린지투어] 9회 대회. 조병민 프로 데뷔 첫 승 달성 KPGA 챌린지투어(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 9회 대회에서 조병민(26.선우팜)이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7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태광컨트리클럽 북,서코스(파72, 6,795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조병민은 첫 날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이며 8언더파 64타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종일 오전 한때 강한 비바람으로 경기가 2시간 30분 지연된 상황 속에서 조병민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솎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조병민은 “이번 대회 장기 샷인 퍼트가 잘됐다. 그린적중률도 좋아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었던 게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고 말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를 지냈을 정도로 각광받는 유망주였던 조병민은 2008년 KPGA 프로로 전향했고, 2010년과 2
2015 셀프라운드 개최 2005년이래 한국10대 골프코스로 5회 연속 선정되며,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클럽을 추구하는 경기북부 포천에 위치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대표이사 조규섭)은 고객 분들이 직접 카트 운전을 하며 스스로 진행을 책임지는 ‘셀프 라운드’ 이벤트를 7/27~7/31일까지 5일간에 걸쳐 시행 하였다. 제3회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7/20~7/24)가 치러진 베어코스에서의 셀프 라운드 체험은 고객 만족도를 배가 시키기에 충분했다. 잘 정돈된 페어웨이, 그린 스피드,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카트를 직접 운전하니 나름 재미있다. 직접 운전하며 라운드 해보니 캐디들의 소중함을 알겠다. 골프 치기도 바쁜데 운전까지 하려니 힘들었다. 요소 요소에 직원들이 상주하며 고객 불편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니 좋았다, 등 셀프 라운드 후기도 다양했다.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매달 새로운 트윙클링 이벤트로 고객 분들의 라운드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새로운 이벤트로 고객 분들의 마음을 사로 잡겠다고 전했다. 사진 : 베이크리크 골프클럽 제공
- 골프 코스 벗어나 인천 시청과 인천국제공항에서도 프레지던츠컵 트로피 투어 이어가 - 국내 골프 팬 뿐 아니라 공항 이용 해외 골프 팬들에게도 선보일 기회 프레지던츠컵 트로피가 2015 프레지던츠컵 개최도시인 인천광역시를 찾아간다. 2015 프레지던츠컵을 두 달 여 앞둔 7월 29일 하루 동안 인천광역시청 본관 1층 로비에 트로피를 전시해 인천 시민들에게 선보며,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F카운터 옆에 전시 할 예정이다. 대회장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출발한 프레지던츠컵 트로피 투어는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등 국내 주요 골프대회 현장 및 대회 파트너사들에서 전시된 바 있으나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나 해당 파트너사 왕래 고객 외에 일반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은 7월 말 여름 휴가철 성수기 기준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오가는 만큼, 국내 골프 팬들 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2015 프레지던츠컵에 대해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2015 프레지던츠컵의 공식 국문
2015 서울 골프쇼 8월 개막 NH농협카드 협찬하는 국내 최대 골프부킹서비스 대한민국 최고 골프용품전인 제5회 2015 서울 골프 쇼 (Seoul Golf Show 2015)가 오는 8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서울 골프쇼는 NH농협카드가 협찬하고 국내 최대 골프부킹서비스 XGOLF(www.xgolf.com)와 매일경제신문, coex,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유명 골프 브랜드의 골프 용품과 액세서리를 시중가 대비 최대 7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 골프 쇼의 입장료는 3,000원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NH농협카드를 소지하고 있거나 XGOLF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골프 쇼 홈페이지(www.seoulgolfshow.co.kr)에서 오는 7월 31일(금)까지 사전등록을 할 경우에도 역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 골프 쇼 기간 내 전시장에서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무이자 할부 2~5개월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금액대별로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골프 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제일 기자
골프존, 저소득층에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국내 최대의 스크린 골프 업체인 골프존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초·중·고교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만 5~18세의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 1인당 월 최대 7만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주는 체육복지 프로그램이다. 골프존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자 중 최종 선발된 이들을 대상으로 전국 골프존아카데미 10개 직영매장에서 골프레슨을 한다. 희망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https://www.svoucher.or.kr)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방제일 기자
하나투어 아마추어 골프대회, 중국 웨이하이 개최 하나투어가 주관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제42차 골프챌린지투어'가 오는 9월 4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개최된다. 골프챌린지투어는 이제 막 골프에 재미를 붙인 이도 대회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마련된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국제대회가 열리는 전세계 유명 골프장에서 박진감 넘치는 골프 대결을 즐길 수 있을뿐더러, 비용적 측면에서도 개별적으로 라운드 할 때보다 저렴해 꾸준한 참가자가 많다. 이번 42차 대회는 인천공항에서 1시간 비행거리에 위치한 웨이하이에서 열린다. 특히 대회의 무대가 되는 '웨이하이 포인트 G.C'는 올 7월 초 KLPGA 여자오픈이 진행됐던 곳.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황금빛 바위 절벽이 18홀 골프코스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모든 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운치 있는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회참가는 9월 3일 출발하는 '2박 3일 - 54홀'(91만 500원) 또는 '3박 4일 - 72홀'(121만 500원)짜리 골프챌린지투어 전용상품을 통해 가능하다. 일정 2일차에 신페리오 방식으로 본선 대회가 진행되며, 대회 전후로 매일 18홀씩 연습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대회
클럽 나인브릿지 “국제적 골프장으로 자리매김” 8월 1일부로 창립 14주년을 맞는 클럽 나인브릿지(총지배인 장석원)는 국내 유일의 세계 100대 코스로서 철저한 회원제 중심의 선진 시스템 운영, 코스 체험을 위한 이벤트, 다양한 골프 토너먼트를 실시하는 등 회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여 년 간 자연현상으로 인해 많이 변형됐던 코스 고유의 형태를 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코스 보수를 실시, 국내 최고 골프 코스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장석원 총지배인은 “지속적인 홍보와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제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나인브릿지는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또 하나의 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J그룹, 제주 유명 골프장 객실 내어주고 하루 만원대로 패밀리카 이용하게 재계 전체가 침체된 내수(內需) 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인 가운데 CJ그룹도 임직원 국내 여행과 협력업체 대금 선지급 등의 방식으로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CJ그룹은 최근 임직원 모두가 여름철인 7, 8월에 국내 휴가를 다녀오도록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CJ그룹은 사내 규정을 통해 1년 중 언제나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국내 경기를 살리는 차원에서 여름에 국내 휴가를 다녀오도록 독려하고 있다. CJ그룹은 사내에 준비된 임직원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서도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CJ그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 100대 골프장’ 중 하나로 꼽힌 제주 클럽나인브릿지 객실을 임직원 사내 포인트를 활용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제주를 여행할 때는 선착순으로 하루 1만 원 정도의 가격에 ‘패밀리카’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어 임직원 다수가 해외 대신 제주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150여 개 호텔과 리조트, 펜션 등에 임직원들이 숙박할 때마다 숙박
'골프장 낙서' 30대 불구속 입건 김제경찰서는 지난 27일 전북 일대 골프장을 돌며 잔디밭에 욕설을 써놓고 구덩이를 파헤친 혐의(재물손괴)로 김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 26일 오후 11시30분께 전북 김제시 황산면 A골프장에 몰래 들어가 잔디밭에 욕설을 써놓는 등 2014년 5월7일부터 지난달 26일 사이 전주, 익산, 정읍, 김제 골프장에서 모두 12차례에 걸쳐 욕설을 써놓고 구덩이를 파 총 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노동에 종사하며 어렵게 생활하면서 사회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씨는 자신의 삶은 곤궁한 반면, 골프장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좋은 차를 타고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고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골프장이 넓어 CCTV 사각지대가 많다는 점 등을 노려 주로 운영을 하지 않는 자정부터 새벽시간 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토바이의 경우 추적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오토바이를 타고 전북 일대 골프장을 돌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골프장에 들어가 빨강색 락카를 이용해 "나 잡아봐라&quo
경기 여주의 이포CC는 여름철 그린피 할인 이벤트 진행 경기 여주의 이포CC는 여름철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말까지 비회원 은 시간대별로 주중 최저 9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1박 2일라운드 예약 시 숙소(1팀 1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www.ipocc.com)와 모바일로 예약 가능하다. 이포CC는 이와 함께 무기명 회원권을 분양한다. 회원 그린피를 면제(동반자 준회원 대우)해주는 조건의 입회금은 1억5,000만원, 회원과 동반자 전원이 그린피 면제 혜택을 누리는 회원권은 7억5,000만원이다. 이 골프장은 내년 11월 제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분기점에 인접해 동서울 톨게이트 기준으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전인지, 여자 브리티시 오픈 위해 스코틀랜드로 이동 올해 한국, 미국, 일본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전인지가 유럽으로 출발했다. 오는 30일부터 스코틀랜드 아이어셔 인근 턴베리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여자 브리티시 오픈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LPGA 투어이기도 하지만 유럽여자투어(LET) 대회이기도 하다. 만약 전인지가 우승한다면 4개 투어 메이저대회를 한 해에 제패하게 된다. LPGA 투어로만 보면 메이저 2승이다. 전인지는 아직 LPGA 회원이 아니어서 비회원 메이저 2승이라는 나오기 힘든 기록도 만들게 된다. 턴베리 골프장은 디 오픈을 여는 링크스 골프장 중 가장 경치가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올해 처음으로 여자 브리티시 오픈에도 문호를 열었다. 9번홀 근처에 있는 하얀 등대와 약 18km 떨어진 화산 섬 아일사 크레이그가 명물이다. 1977년 디 오픈에서 톰 왓슨과 잭 니클러스의 격전이 치러진 곳이기도 하다. 당시에 뜨거운 태양아래서 그 태양만큼 뜨거운 두 선수의 대결은 ‘DUEL IN THE SUN’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당시 왓슨이 한 타 차로 니클러스를 제압했다. 왓슨은 만 60세를 눈앞에 둔 2009년 이 곳에서 우승을 할
전인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韓·美·日 한 시즌에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 수립 '덤보'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지난 26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인 제 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우승 상금 1억6000만원)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2위 조윤지을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경기 초반은 불안했다. 전인지는 4번홀(파4)에서 약 3m 거리의 퍼트를 놓쳤고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다행히 경쟁자들도 함께 무너졌다. 챔피언조에서 같이 경기에 나선 박성현은 전반에만 5타를 잃었고 김혜윤도 2타를 잃었다. 그 사이 전인지는 보기를 하나 더 범했지만 7번홀(파5)에서 약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타수를 유지했다. 경기 후반에 들어서 10번홀(파5)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했지만, 13번홀(파4)에서 균형을 이루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그 이후 17번홀(파4) 보기에도 2타차 리드
유송규, 프로데뷔 첫 우승 차지 '2015 KPGA 챌린지투어 8회 by YAMAHA'(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에서 KPGA 투어프로 유송규(19)가 프로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플라자 CC 설악(강원도 속초시 소재)의 선라이즈-마운틴뷰코스(파72. 6,920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유송규는 더블보기 1개를 범했지만 7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5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이날 5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한 동갑내기 서요섭(19)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75cm에 95kg의 당당한 체격을 지닌 유송규는 "고등학교(대구 영신고) 동창인 요섭이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진행해 의미 있었다. 2타 차로 내가 우승해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승부에서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것이 프로의 자격이라고 배웠다."고 전한 뒤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요섭이, 대학 동문(중앙대학교)인 정재형(20) 선수와 서로 조언을 나누며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했다. 지나친 압박감은 잊고 재미있게 경기를 풀어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드라이버
‘버디 사냥꾼’ 조윤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올해 8개홀 연속 버디 기록을 세우며 ‘버디 사냥꾼’으로 거듭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무려 5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째를 거뒀다. 조윤지는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6642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코스 레코드인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김민선(20·CJ오쇼핑)을 2타차로 따돌리며 감격의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2009년 KLPGA 드림투어(2부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정규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2010년 신인왕에 오른 조윤지는 같은해 볼빅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후에는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올해도 이 대회 전까지 상금 순위 13위을 기록, 상위권 성적을 냈지만 우승까지는 맛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으로 조윤지는 무려 4년 11개월 13일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우승상금 3억원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조윤지는 상금랭킹도 기존의 13위에서 4위(4억3
“국가대표 최혜진 – 2015년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선수권대회 우승” 국가대표 최혜진(학산여고1)이 2015년 강민구배 제39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6.30(화)일부터 7.3(금)까지 대전광역시 유성컨트리클럽(5,829M/파72)에서 열린 강민구배 제39회 한국여자아마추어대회에서 최혜진 선수가 4라운드 토탈 –11(277-65,70,73,69)를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인 류현지(현일고2/국가대표) 선수에 2타 앞서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전년도 우승자인 류현지 선수는 합계 279타(69,71,69,70)로 2위를 차지하였으며, 이어 최종일에 1오버파를 친 김신혜(영파여고3) 선수는 류현지와 동타인 279타(68,68,70,73)를 기록했으나 카운트백에서 3위로 밀려났다.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은 우리나라 골프발전에 큰 공헌을 하며 남다른 애정을 가졌던 유성골프장 창립자 故강민구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대한골프협회(KGA)와 공동주최로, 2005년 강민구배로 타이틀을 명명한지 11회째다. 올해는 총 113명의 국내외 최강의 여자 아마추어 선수들
조던 스피스, 올 시즌 메이저 3연승 도전에 나서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44회 디 오픈(브리티시오픈·총상금 920만 달러)에서 메이저 3연승에 도전한다.대회는 16일(한국시간) 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297야드)에서 개막한다. 지난 주 스피스는 존디어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시즌 4승째를 기록하며 현재 상승세에 있다. 스피스가 디 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그랜드슬램 달성에 한발 다가선다. 한편, 세계랭킹 1위로 디펜딩 챔피언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발목 부상 때문에 불참한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 5월 유럽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24)과 더불어 2014 US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양건(21)과,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우승자 대니 리(25)가 참가한다. 사진 : 디 오픈 홈페이지
김효주,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2연패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 독주 끝에 우승 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디펜딩챔피언'김효주(20)가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연패에 성공했다. 2위 펑산산(중국)과는 4타 차를 꾸준히 유지한 김효주는 중국 웨이하이포인트 골프리조트의 난코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우승했다. 선두 김효주를 2타 차로 맹추격해오던 같은 조 장하나(28)가 최대 난코스인 10번 홀에서 바다를 피해 왼쪽 벙커쪽으로 우회하는 전략을 택했다. 반면 김효주는 바다쪽 절벽을 가르는 샷으로 과감한 강공을 선택함으로써 추격자들을 뿌리쳤다. 한편 올 시즌 미국 LPGA 투어에 진출한 김효주는 지난해 12월 현대차중국여자오픈 이후 반년만에 국내 투어에서 우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김효주는 개인 통산 여덟 번재 KLPGA 우승 및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사진: KLPGA 홈페이지
2015 프레지던츠컵 입장권 2차 판매 2015 프레지던츠컵 사무국은 대회 입장권 1차 특가 판매를 6월 달에 종료하고 7월부터 2차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티켓 가격은 현재 가격에서 최저 27%, 최고 44% 가량 인상됨으로 최정 판매가격은 위클리 캡틴스 클럽 60만원, 위클리 그라운드 40만원이 정도이다. 캡틴스 클럽은 대회장인 잭 니클라우스 프클럽의 클럽하우스 인근 18번홀 그린에 설치될 프리미엄 편의시설로 대형 스크린 TV, 개별 화장실, 스코어 보드 등이 갖춰지는 스포츠 바 컨셉의 공간이다. 국내 골프 팬들에게는 다른 골프 대회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색다른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거리에 한계는 없다! 공평안 프로, 대회 최고 기록 402야드 수립! JTBC GOLF, '익스트림 레이스 디스턴스 챌린지' 7월 4일(토) 오후 1시 30분 방송! 비거리의 한계에 도전할 국내 장타자 16인이 선발됐다. 2013~2014년 열린 국내 유일의 우드 장타 대회 ‘300야드 스푼 챌린지’에 이어 올해는 드라이버 장타 대회인 ‘익스트림 레이스 디스턴스 챌린지’가 개최됐다. 전국 6개 지역(서울/강원/전라/경상/충청/경기) 500여명이 넘는 장타자들 중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랭킹 상위자 8명이 결선이 진출했고, 역대 ‘300야드 스푼 챌린지’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한 8명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경기는 긴 코스와 바람의 영향이 거센 것으로 유명한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오션 코스에서 진행됐다. 방식은 토너먼트를 따르며, 선수들은 총 6번 도전해 자신이 낸 최고 기록으로 승부를 걸어야 했다.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세미 프로 공평안 선수의 경우, 402야드의 기록을 올려 대회 최고의 비거리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특히, 이번에는 2008~2009년 2년 연속 &lsq
보고펀드, 그린웍스 인수 추진 최근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보고펀드는 가격비교 사이트 운영업체 에누리닷컴을 주체로 그린웍스(브랜드명:엑스골프) 인수를 추진 중이다. 정확한 인수 대상 지분과 규모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영권 거래로 예측된다. 그린웍스는 지난 2003년 설립된 골프장 예약 서비스 대행업체로 실시간 골프 부킹이 주요사업이다. 골프 예약 서비스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국내 1인 업체인 그린웍스는 지난 2013년 누적 회원수만 50만 명에 이른다. 보고펀드는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상승을 염두에 두고 에누리닷컴을 그린웍스의 인수 주체로 삼았다. 이에 보고펀드는 2호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작년 5월 에누리닷컴 구주 80%를 580원에 인수했다.
제주 세인트포CC 조만간 매각 한라는 지난해부터 끌어온 세인트포CC 매각을 올해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라는 지난해 9월 법원에서 변경회생계획안을 인가 받은 이후 연말까지 매각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마땅한 인수후보자를 찾지 못해 해를 넘기고 말았다. 한라는 지난 3월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다시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최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세인트포CC의 최대주주인 한라는 이달 초 인수후보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은데 이어 오는 이 달 중 본입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골프장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업체 2~3곳이 LOI를 제출하고 예비실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세인트포CC는 2007년에 개장한 골프장이다. 36홀 규모의 골프코스와 골프텔을 갖췄고 한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되는 등 고급 골프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세인트포CC의 예상 매각가격은 2800억원이다.
[제19회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 선수권 대회] FR 신용진, 최상호 연장 접전 끝 우승컵 품에 안아 '제19회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 선수권 대회'(총상금 1억6천만원, 우승상금 3천만원)에서 '부산 갈매기' 신용진(51)이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승을 기록했다. 2일 태광컨트리클럽(경기도 용인시 소재) 북,동코스(파72. 6,641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신용진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선두에 올라섰지만 유건희(57.투어스테이지), 최광수(55.위너그린)와 동타를 이뤄 긴장감 속에서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 374야드)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유건희와 최광수가 파에 머문 사이 신용진은 7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K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2년 차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신용진은 "지난 시즌부터 KPGA 코리안투어와 병행해 빠른 경기 흐름이 몸에 배어 있어 챔피언스투어에서는 적응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4명이 한 조로 경기한 지난 라운드와 달리 대회 최종라운드에서는 3명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5 초대 챔피언 장하나 장하나, 12언더파로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투어에서 활동하다 올해 처음 국내 대회에 참가한 장하나가 역전 우승을 거뒀다. 장하나는 28일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6490야드)에서 열린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장하나는 공동 2위를 기록한 정희원(24·파인테크닉스), 장수연(21·롯데) 하민송(19·롯데)등 공동 2위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장하나는 지난 3라운드까지 선두 하민송에 4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했으나 '장타소녀'라는 이름에 걸맞게 특기인 장타를 앞세워 선두를 추격했다. 이어 9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 선두에 오른 장하나는 13번홀(파4)에서 세컨드샷을 홀컵 60cm 옆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고 단독 선두에 달린다. 그러나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17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장하나는 2위 그룹과 2타 차 선두로 18번홀에 나섰지만,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보기를 기록해 힘겨운
이수민, 군산CC오픈 우승 -2013년 아마추어로 우숭한 뒤 프로에서 다시 우승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본 대회 정상에 올랐던 이수민(22.CJ오쇼핑)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에서 우승을 차지, 2013년 영광을 재현하며 아마추어와 프로로 동일 대회를 제패하는 진기록까지 세웠다. 아마추어와 프로로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김대섭(34.NH투자증권)이 한국오픈에서 1998년과 2001년 아마추어로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2년 프로로 우승한 것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하지만 이수민은 2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 28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파72. 7,14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수민은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들어선 이수민은 4번홀(파4)에서 128m 거리의 벙커에서 핀 1m에 붙인 뒤 이를 버디로 연결, 이날 첫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9번홀(파5)에서도 2.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후반홀로 접어 들었다. 11번홀(파5)과 15번홀(파4)에서 각각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