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모델 전국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가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18일 빛그린국가산단 내 건립부지 현장에서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이용섭 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발파식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는 광주시와 현대차가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완성차사업 투자협약서’를 체결하면서 광주형일자리 실현 및 노사상생의 거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19년 고용노동부의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공모에서 선정되면서 속도를 내왔다. 지난해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교통영향 평가, 조달청 원가 심사 및 지방건설기술 심의를 거쳐 설계를 준공했으며, 올해는 건축공사 계약발주를 통해 업체 선정, 감리 용역 발주를 거쳐 용역업체를 선정했다. 센터는 국비 216억원, 시비 234억원 등 45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빛고을국가산단 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독서문화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주요 행사는 ▲온라인 독서캠페인: 스마트한 독서 생활 ▲작가와의 만남: 십 대 자녀의 마음 문을 여는 소통 ▲이야기가 있는 코딩 ▲책과 함께 하는 오감 만족 ▲전년도 잡지 무료 나눔 ▲출판도시 체험 교실: 오세나 작가와 함께 그림책 만들기 ▲영어 놀이연극 ▲도서대출 두 배로 데이 ▲북 스텝핑: 내 이름을 불러줘!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이용자 만족도 조사 ▲테마도서 전시 등이다. 특히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온라인 독서캠페인’은 2021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새롭게 도입한 전자잡지, 구독형 전자책 등 전자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후 추첨을 통해 모바일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오선화 작가를 초빙해 실시된다. 십 대의 사춘기, 진로와 꿈, 관계와 대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저자가 직접 상담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접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17일~9월3일 홈페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7~20일 나흘 동안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해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 예방 및 개학기 집중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별점검은 급식시설 관리, 식재료 보관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식생활관 방역 관리 및 식생활관 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 표시, 거리두기 단계별 급식 방법 확인 등의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각급학교에서 학교급식 식중독을 포함한 위생사고 발생을 막고,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교육청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17~20일 나흘 동안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동기 강화를 위한 ‘제과·제빵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17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제과·제빵 체험활동’은 입문기 문해력‧수리력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월26일~8월20일 4주 동안 운영하는 ‘여름방학 기초학력 집중교실’ 프로그램 중 일부로 기획됐다. ‘제과·제빵 체험활동’은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대상학생들을 직접 인솔해 동부 특수교육지원센터 제빵실에서 실시된다. ‘제과·제빵 체험활동’에는 반죽 만들기부터 빵 굽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체험과 관련한 한글 및 기초수학 지도도 병행해 단순한 체험활동에 그치지 않고 학습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방학 중 집중적인 학습지도 및 학생의 흥미를 고려한 체험활동의 병행 실시는 학생의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동기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학생의 자존감 및 기초학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제과·제빵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초학력 선생님과 함께 하는 한글 공부도 재밌지만 친구들과 함께 빵을 만들게 돼 정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7일부터 5·18민주화운동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5·18기념재단과 공동으로 ‘이웃집 투사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관련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포착해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의 주역들이 역사적 사건 속에서 특별한 인물이 아닌 이웃집에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었음을 보여주고, 이들이 겪은 순수한 의지와 분노, 고통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는 만화 작품 80여 컷, 사진 20여 점, 영상 3점, 구술자료로 구성됐다.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기억을 다양한 주역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건들을 재구성해 보여준다. 관련자들의 구술을 기초로 그들이 떠올리는 각각의 사건을 이미지로 담아내고 있다. 특히, 기록을 정리‧배열‧제시하는 아카이브 전시의 한계를 넘어 만화 창작물을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마항쟁 관련자들의 경험담을 작품으로 제작해 주인공들의 세세한 경험을 통해 사건의 틀보다는 인물 중심의 입장과 생각을 읽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5·18 관련자의 생애사 워크숍을 통해 구성한 텍스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단위학교의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학교장 자체해결제 활성화를 위해 ‘회복적 서클’ 매뉴얼 리플릿을 제작해 17일부터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 17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증가에 따른 새로운 관점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처벌이 아닌 ‘회복적 정의’에 입각한 ‘회복적 서클’을 단위학교 교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리플릿을 제작 배포했다. 리플릿 제작을 위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비폭력평화교육센터, 광주회복적생활교육연구회,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계회복 지원기관인 청소년화해놀이터협의회 등 ‘회복적 서클’ 전문가 그룹이 총 결집했다. 제작 초기부터 마무리까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통안을 마련했다. ‘회복적 서클’은 고대 공동체적 갈등 해결 전통을 계승했다. 참가자들이 서클 진행과정을 통해 갈등에 직면하게 된다. 심각한 피해 발생 시 피해를 가한 쪽과 피해를 입은 쪽이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고, 이를 위해 전문적으로 훈련된 사람들이 모임을 진행한다. 진행자는 중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해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서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20여 개의 장애 관련 기관·단체·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토크’를 열고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생토크는 17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애인 특별주간’의 첫 번째 행사로,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지역 장애인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맞춤형 신규정책 발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에서 장애 관련 기관·단체·시설들은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확대 ▲편의증진기술센터 자치구 확대 운영 ▲농아인쉼터의 주간보호시설 전환 ▲수어교육원 설치 등 장애 유형별로 현장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비장애인이 누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을 장애인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전국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와 아이스팩 재활용 장애인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발달장애인 24시간 1대 1 맞춤형 돌봄을 실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홍범도의 작전에 따라 포수들은 후치령에 매복하여 있다가 왜놈들에게 달려들어 총을 도루 앗아냈다. (일제 파견군)사령부는 토벌대를 보냈지만 1907년 11월25일 후치령에서 홍범도의 포수들에게 섬멸되었다. 이것은 사실 일제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여 전 조선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시초였다.” 1984년 11월21일, 고려인신문 ‘레닌기치’가 홍범도 흉상 건립을 기념해 “전설적 영웅을 추모하여”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기사 내용이다. 78년 만에 돌아온 영웅, 홍범도의 항일투쟁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가 광산구 고려인마을에서 펼쳐진다. 광산구가 월곡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에서 개최한 ‘홍범도 장군 특별전’이다. 홍범도 장군은 우리나라 항일무장투쟁 역사상 가장 빛나는 봉오동전투를 승리로 이끈 지도자이자 김좌진과 함께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독립운동가다. 고려인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이다. 이번 전시는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및 광복 76주년을 맞아 고려인 항일운동과 홍범도 장군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14일부터 1층 상설전시실에서 홍범도 장군의 행적과 관련 유물 15점이 전시 중이다. 홍범도 장군이 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건의할 12대 공약과제 75개 세부사업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발굴된 공약은 지난 2월 광주전남연구원과 공약과제 발굴 사전 기획을 시작으로 시민단체, 교수, 유관기관, 광주전남연구원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협력과정을 거쳐 구체화됐다. 이어 공약과제 시민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공약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남부권역의 중추도시로 성장 ▲대한민국 정치 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병행 발전 ▲연결과 협력의 국제도시라는 목표 아래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및 그린스마트시티 건설’, ‘광주대도시권 초광역 교통허브 구축’, ‘인공지능 대표도시 조성’,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 ‘그린뉴딜 도시모델 구현’, ‘세계와 연대하는 민주, 인권 평화도시 위상강화’ 등 12대 공약과제 75개 세부사업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발굴한 공약과제가 최대한 반영돼 광주발전에 일대 전기가 될 수 있도록 각 정당 및 후보 캠프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광주 군공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학생들의 젊고 참신한 독창적인 생각을 도시재생뉴딜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출품작 중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내 쇠퇴한 골목길에 대학생들의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골목과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47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인쇄의 거리, 새로운 거리를 맞이하다’, ‘형광색(형형색색의 빛과 생으로 물들여진 골목길)’, ‘어제를 아는 오늘의 나여’, ‘나만의 상상동화 NEVERLAND’, ‘비를 긋다’ 등의 작품으로 ‘인쇄·활자’라는 테마에 대해 다양한 해석과 시선으로 서남동 골목길의 옛 정취와 향수 나아가 미래의 변화된 모습을 작품에 표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열정을 가지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대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독창적인 대학생들의 생각들이 서남동 도시재생에 적극 반영돼 다양한 세대가 찾는 골목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택배 관련 범죄 예방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방범형 무인택배함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게 돼 소태역 1층 대합실에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소태역에 설치된 방범형 무인택배함은 광주 지하철 역내에 최초로 설치됐으며 인근 주민은 물론 지하철 이용객들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방법은 물품 구매 시 택배 보관함을 수령지로 지정하고, 물품 도착 후 택배 도착 문자에 적힌 인증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찾으면 된다. 이용 시간은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등 바쁜 일상으로 택배를 직접 수령하기 어렵거나, 코로나19 일상 속 비대면 방식으로 편리하게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동구는 기존 무인택배 보관함에 응급 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112·119 비상벨, 구급함,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밤낮없이 두 눈 부릅뜨고 동구민을 지킨다는 의미로 ‘동구 부엉이’로 명명해 운영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심 택배함은 여성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면서 “이번에 광주 지하철 역내에 처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동구 주민들과 함께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임택 구청장은 챌린지와 함께 광주국제교류센터(소장 신경구)를 방문해 지역민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 이해 증진 및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임택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에 문인 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김병내 남구청장을 지명했다. 리브투게더 챌린지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고자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에는 인종차별 반대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캠페인 참가자를 지명하는 식으로 참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적, 인종, 문화 등과 상관없이 우리는 모두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가 되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홀로 사는 A 어르신은 지난 8월 13일 새벽 2시 31분께 집안에서 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 호출기를 눌러 119 구급대의 지원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지난 4월 12일 오후 6시 34분께 B 어르신 집에서 화재 감지 경고음이 울렸다. 음식물을 태워 화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고, 응급상황 메시지가 응급 서비스 수행기관인 남구 노인복지관과 소방서에 신속히 전파됐다. 화재로 이어지지 않고, 조기에 수습할 수 있었다. 광주 남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를 제공 중인 가운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에 1명이었던 응급관리요원을 2명으로 늘리고, 응급 호출기를 비롯해 화재 감지와 출입문 감지, 활동량 감지 기능을 갖춘 ‘게이트웨이’ 장비도 확대 지급할 방침이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돌봄 시스템으로, 구청 및 남구 노인복지관, 소방서, 생활지원사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관내 홀로 거주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청각 장애와 손짓 언어인 수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온라인으로 영화를 보면서 수어를 배울 사람들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7일 “수어 교육에 대한 접근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수어를 통한 동행상담 등 소통 강화를 위해 ‘영화로 배우는 온라인 수어 교육’에 함께 할 주민 20명을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어 교육은 개인 컴퓨터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커리큘럼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7주차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화 속 명장면과 명대사를 보고 배우면서 헬스장 및 직장, 카페, 공원, 비행기 안 등 각각의 다양한 상황에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교육 참가자는 매주 월요일 또는 수요일 가운데 자신이 희망하는 요일을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화로 배우는 온라인 수어 교육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서 접수는 남구청 6층 장애인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재해 예방통제 서비스 구축사업’이 광주시 ‘시민생활문제해결형 스마트도시서비스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공모에 앞서 광산구는 ‘무한상상 리빙랩’을 통해 불편사항 공모, 솔루션 발굴 및 해결방법 모색을 내용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 결과 △인공지능 기반 재난포털 구축 △상습침수지역 AI 스마트전광판 설치 △앱/웹을 통한 대민서비스(차량통제 예정지역, 우회도로 알림 등) 제공 등 스마트기술을 이용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공모 선정으로 시비 5억 원을 확보한 광산구는 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각종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자연 재난과 사회의 불평등을 연구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존 C. 머터 교수는 “재난은 결코 평등하지 않으며 가난한 사람에게 더 가혹하다”고 강조한다. 폭염과 같은 기후위기 그리고 코로나19에서 우리는 그의 주장이 사실임을 실감한다. 광주 광산구가 기후위기, 감염병 등 각종 재난으로 심화되고 있는 불평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19일 오후 3시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광산 마을 이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로컬뉴딜’이다. 여러 불평등 위기로 대두된 사회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완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코로나19 등으로 발생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공백과 달라진 시민의 생활 방식에 적응 지원과 기반 확충,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 실천과 교육 등을 중심으로, 마을 특성에 맞는 공익적 일거리를 찾고 주민 참여 동네일자리 지원 체계의 가능성을 토론한다. 유창복 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겸임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로컬뉴딜과 동네 일자리’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하고,이어 정달성 생활정치연구소 소장, 신선희 신촌원시인그림책마을 활동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구민중심・혁신행정’을 구정의 가치로 삼고 민선 7기를 이끌어온 문인 구청장의 현장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이 100번째 ‘민생현장 방문의 날’을 맞아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산업현장인 광주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이달의 기업’에 선정된 기업인 17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작업환경개선 ▴청년 채용 지원 ▴집중호우 예방대책 ▴체육관・공영주차장 등 산업단지 활성화와 인프라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 구청장은 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민생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며 다양한 직업군의 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왔다. 실제로 취임 1144여일 동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일주일에 한 번은 현장을 찾아다닌 셈이다. 그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는게 북구의 설명이다. 평소 ‘현장에 주민이 계시고 주민의 애로사항이 현장에 있다’고 밝힌 문 구청장의 행정 철학처럼 그동안 다닌 곳도 공원, 시장, 경로당, 산업단지, 건설공사장, 문화・복지・의료시설 등으로 다양하다. 현장 방문에 따른 건의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시설원예 스마트팜 전문교육’ 참가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스마트팜 운영기술, 작물의 온도‧습도 및 양분‧수분 관리기술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팜 정밀 환경관리기술을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10일부터 10월31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하며, 이론, 실습, 견학, 현장컨설팅을 병행해 교육 효과가 높일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설원예 농업인으로, 희망자는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기타 증빙서류를 구비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력육성팀(062-613-5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스마트농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며 “광주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이 될 스마트팜 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택시운송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9월말까지 올 상반기 법인택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법인택시 사업자 간의 경영 서비스 비교 평가를 통해 경영마인드 제고와 택시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택시운송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매년 2차례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 법인택시 76개 업체 전체가 대상이며 서비스평가 부문은 친절도 및 자격관리(50%), 교통안전 및 복지시책(50%) 등 2개 분야 8개 부분에 대해 자치구 및 교통안전공단 등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해 공정하게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시민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서비스 품질개선에 반영하는 한편 자발적인 서비스 경쟁을 통한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평가할 계획이며 결과에 따라 택시 카드결제 활성화 지원금 등에 대해서도 차등 지원한다. 백정엽 시 대중교통과장은 “택시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등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평가를 통해 택시이용 만족도와 서비스 등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대학에 기반을 둔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G-Startup 대학창업 뉴딜펀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기업 발굴에 나선다. 광주시는 17일 전남대학교 지앤알허브에서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한종훈 대표이사,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정성우 대표이사, 광주테크노파크 박정환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스타트업(G-Startup) 대학창업 뉴딜펀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 이 펀드는 교육부가 대학 창업과 관련해 지난 6월 실시한 ‘대학창업펀드 출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펀드 투자금은 모태펀드 출자금액 25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60% 이상을 광주지역 소재 대학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펀드 결성에 참여한 대학은 출자금 대비 3배 이상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펀드 조성에 참여한 출자기관은 ▲업무집행조합원인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및 광주지역대학 연합기술지주 ▲유한책임조합원인 광주시(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특별조합원인 한국모태펀드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를 통해 출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가 지방세고지서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문구가 들어간 지방세고지서를 광산구민 14만8336가구에 배부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이 쉽지 않은 상황. 광산구는 효과적으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찾아낼 방안을 고민하다 각 가정에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는 고지서를 활용키로 했다.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대상자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배부한 고지서에는 갑작스러운 실직, 사고, 질별 등으로 인한 생활고, 학대‧폭력 등 안전 문제, 돌봄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기관, 전화 번호 등이 안내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도움을 청하는 분들에 복지종합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2021년 스마트도시서비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활용해 교통·안전 등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시민들이 주차공간을 찾아 배회하는 시간이 많고 불법주차 등으로 인한 주차문제가 생활 속 큰 불편 중 하나라는 점을 착안해 오는 2022년 2월을 목표로 인공지능 인식기술을 접목한 주차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 ▴인공지능 기반 주차인식시스템 및 주차공유・안내 어플 개발 ▴CCTV 관제 데이터 수집 ▴주차장 유형별(타워형・노상형·골목형)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등이다. 북구는 향후 시범사업 추진, 결과 데이터 분석,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도심 주차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표준화된 주차공유 시스템을 개발,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적극 발굴・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난 11일 IT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4차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아이디어워(War)’의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아이디어워(War)’ 경진대회는 서구진로센터․서구청 및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개최했다. 총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생이 인식하는 사회적 문제와 생활 내 불편사항을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 제작으로 개선해 보는 대회로, 아이디어 기획부터 개발까지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됐다. 1차 심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서류 평가로 진행됨에 따라 참여 학생들은 참여 동아리별로 프로젝트에 대한 자유영상을 제작하여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함께 열정과 기량을 뽐냈다. 서구진로센터 관계자는 “AI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산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과 자기 주도적 학습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며 또한 “참여 학생들은 즐겁고 보람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2차 최종심사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최종심사는 오는 11월 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서구 주민 중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표본지점을 추출 선정하여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영양),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및 건강관리수준, 삶의 질 등 총 160개 문항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 티셔츠의 유니폼을 착용한 상태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 노트북을 이용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이번 건강조사로 집계된 통계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파악,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간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조사가 진행되지만 조사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안전한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이뤄지도록 철저히 준비하였으니 조사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이 조사에 적극 참여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때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 job-school 취업연계 지원사업’에 응모할 중소기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job 스쿨에 선정된 기업은 만 39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했을 때 월 180만 원을 최대 2년간 지원받는다. 광산구에 있는 300인 미만 중소·중견기업이 응모할 수 있다. 광산구는 2단계 절차를 거쳐 인건비 지원 기업을 선발한다. 서류 심사에서 선정된 기업이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2021 온앤오프 광산구 청년일자리박람회’현장면접 매칭데이‘에서 청년을 채용했을 때 인건비 지원을 결정한다는 것. 광산구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인건비 11억3200만 원을 확보했다. 광산구는 확보한 인건비로 올해 7월 기준 42개 기업 61명을 지원했다. 청년 job 스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일자리정책과나 호남대 산학협력단에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여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일회용품 없는 일상을 만들기 위한 자원순환 실천 확산에 나섰다. 광산구에 따르면, 카페 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대신 텀블러(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광산! 자원순환 실천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 텀블러 사용 시 커피 가격을 할인해 주는 카페에 쓰레기봉투, 친환경세제 등 월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텀블러 사용 및 빨대 사용을 자제한 시민에 대해선 추첨을 통해 해당 카페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앞서 광산구가 참여 카페를 모집한 결과 20여 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인센티브 지원에 나서는 한편,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 카페를 수시로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용기내 광산’ 참여 카페들과 다회용컵 사용 및 플라스틱 빨대 미제공 등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자율 협약도 추진한다. 광산구는 또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구청사 1층에 텀블러 살균 세척기를 설치했다. 지난 9일 설치가 완료된 세척기는 수돗물을 전기분해하고 살균수를 생성해 세제 없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시민 행복과 구정 발전에 이바지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서구 행복1번가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약 한 달간의 공모 과정을 통해 10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상태로, 오는 8월말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심사, ▲실무팀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예선심사,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결선심사 등, 총 3번의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실제 서구 현안들을 추진하며 구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서구청 공직자들을 참여 대상으로 하였다.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과 근무평정 시 실적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하였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연례적이고 형식적인 아이디어 공모전이 아닌, 획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연말에 공모할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더불어 행복한 서구를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 및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2021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16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수료식은 ‘여러분의 꿈을 늘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 체험 마술 공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세계 마술협회 정회원이자 평창동계올림픽, 평창패럴올림픽 공식 아티스트로 선정된 마음을 움직이는 마술사 ‘감성광대 제로’를 초청해 실시됐다. ‘감성광대 제로’는 따뜻한 여운이 남는 다양한 퍼포먼스 마술 공연을 펼쳤고, 학생‧학부모들은 유쾌한 웃음을 지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교과과정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함께 할게! 꿈과 끼를 펼쳐봐!’를 주제로 지난 2~13일 2주 동안 운영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방학 중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쉬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여가생활 기회 확대와 특기적성 계발을 목표로 운영됐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도 병행해 학부모 교육, 마음 치유 및 가족지원의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별 참여 학생 수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2021 ‘지·세·움(주간보호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특화프로그램 ‘홈커밍데이’를 운영했다. 16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홈커밍데이’는 ‘지·세·움’ 입소학생 중 희망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홈커밍데이’는 학생들의 정서 및 적응 상태 파악,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 친구와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 상호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특화프로그램은 ▲상호 이해와 격려 ▲부모-자녀 마음 알기 ▲상호 간 긍정적 정서 교감 ▲심리적 지지 및 긍정적 관계 형성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참여 학생 등은 ▲사랑의 떡 케잌 만들기 ▲놀이 및 레크레이션 ▲가족 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세·움’에서 생활하는 동안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학교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홈커밍데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친구,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대학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지역대학 홍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미충원 현상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가 곧 지역의 위기라는 인식하에 지역대학 살리기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자격으로 연령 및 거주지 제한이 없으며, 공모주제는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 시 지역대학으로 진로를 결정하도록 인식 개선과 장점을 부각해주는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문구로 구성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16일부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17일부터 31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대학발전협력단(062-613-12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적합성(지역대학에 대한 인식전환에 기여하는가), 창의성(참신하고 독창적인가), 대중성(공감을 주는 내용인가), 상징성 및 활용성(홍보 마케팅에 활용하기에 충분한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 8점을 선정한 이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 2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100만원, 장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 광주 생물다양성 탐사캠프’에 참가할 초·중등학생 참가자 100명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광주 생물다양성 탐사캠프’는 전문가와 함께 우리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과학 활동으로 학생 및 시민들에게 생물다양성 및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사는 오는 10월9일 식물·곤충·조류·어류·포유류 총 5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 팀의 참가자들과 함께 장록습지 내 서식하고 있는 생물종을 찾아 관찰한 후 생물 목록 및 생태 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를 잘한 팀에게 기념품 및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자연물을 이용한 배지 만들기 등 자연 및 생태계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진행한 예정이다. 모집은 17일부터 마감 시까지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집합공간을 분산시켜 운영하는 등 단계별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광산구, 광주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급 이하 자치구 공무원 51명에 대한 전입 인사를 17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전입 인사 대상은 지난 3월27일 실시한 전입시험을 통과한 자치구 공무원 중 성적 우수자로, 행정직 30명(▲7급 5명 ▲8급 25명)과 기술직 21명(▲전산 3명 ▲사회복지 2명 ▲사서 1명 ▲공업 6명 ▲시설 7명 ▲환경 2명)이다. 광주시는 결원 부서의 인원 보충 시급성, 업무 성격, 성별 균형 등을 감안하고, 전입자의 근무기간, 보직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치한다. 앞서 광주시와 자치구는 2018년 상생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인사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시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 50%는 자치구 공무원을 전입시키고 나머지 50%는 광주시에서 신규 공채자를 임용해 충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제1회 공채 최종합격자 777명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직무소양 교육훈련을 화상으로 받고 있다. 교육이 종료되면 보건·간호 등 방역인력부터 8월 중순에 조기 배치해 코로나19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9월 초순에는 행정 등 나머지 직렬까지 추가로 60여 명을 신속하게 배치해 안정적인 업무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맛과 영양이 풍부해 최근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블랙푸드’인 흑토마토와 가지를 실증연구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에 맞춤형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블랙푸드는 자연적으로 검은색을 띠는 식품으로 안토시아닌이라는 수용성 색소가 풍부해 항산화, 항암 등 노화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는 블랙푸드인 흑토마토와 가지를 실증연구 품목으로 선정해 장기재배 시 생산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흑토마토 실증연구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스마트팜 시험온실에서 블랙체인지 품종을 접목묘와 실생묘 2종류로 비교 실증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토마토 엽수 관리법을 정립하고 줄기 유인 방법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가지 실증연구는 지난달 28일에 심어 내년 6월까지 진행되며, 착과제 처리가 필요한 축양 품종과 착과제 처리 없이도 열매가 열리는 팡파레 품종간의 노동력 절감 효과와 상품성 차이를 확인하고 줄기 유인수에 따른 생산성을 비교해 가지 수경재배기술을 확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 농업기술센터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민선7기 들어 시작한 ‘현장 경청의 날’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한 시민불편 해소와 민원 해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장 경청의 날’은 이용섭 시장이 시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민생·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기관과 시민이 머리를 맞대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직접소통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3년째를 맞은 ‘현장 경청의 날’은 지금까지 총 25회가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철저한 방역관리와 필요시 실외 행사 개최 등을 통해 꾸준히 시민들의 민원 현장을 찾고 있다. 운영된 ‘현장 경청의 날’은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도로·교통분야가 10회로 가장 많았고, 복지·건강, 재난·안전, 출산·보육분야 등의 순이었다. ‘현장 경청의 날’을 통해 논의된 사항은 안건에 따라 장기적 예산확보와 행정절차 이행의 필요성으로 해결에 시간이 걸리는 사안도 있지만 지금까지 총 13건을 해결했으며, 나머지 12건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대표적인 안건으로는 15년 이상 장기 민원이었던 ‘고속도로 상행선 간이 버스정류장 설치’와 2020년 전 국민에게 충격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라나는 새싹농부 체험교실(2차)’를 9월 중 실시한다. 자라나는 새싹농부 체험교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원내에서 안심하고 원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딸기 모종, 화분, 상토 등으로 구성된 원예체험 꾸러미를 1개씩 받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농업 애니메이션과 실습 영상자료를 보고 직접 딸기모종을 심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지역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선착순 650여명으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시 홈페이지 바로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지역 어린이집 12곳 65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추진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농산물 생산과정의 이해를 돕고 먹거리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게끔 앞으로도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까지 광산구에 밀집해 있는 외국인노동자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합동방역점검에 나섰다. 시는 경찰, 외국인지원민간단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월곡동 주변 외국인노동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 미용실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여부 등을 확인한다.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타 지역 방문 자제와 선별진료소를 통한 선제적 진단검사 등도 함께 안내한다. 지난 12일 진행된 점검에서는 광주경찰청, 광산경찰서 월곡지구대,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와 함께 월곡1동 외국인노동자 이용시설을 방문해 마스크 착용·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업주를 대상으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지역사회 감염확산이 방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외국인노동자들도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기준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광역시 명예의전당’에 헌액할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 1월 제막한 광주시 명예의전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친 시민의 공적을 기리고 지역 사회공헌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7일부터 9월27일까지 나눔과 기부,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및 단체를 후보로 접수받는다. 추천권자는 해당공적이 있다고 인정한 시 소관부서장 또는 시민이다. 일반시민은 동일세대 구성원이 아닌 만 19세 이상의 시민 1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하면 된다. 추천서식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자치행정과로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2층)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접수된 헌액후보자를 대상으로 공개검증, 공적확인, 사회공헌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0명 이내의 인원을 최종 선발해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와 함께 12월 헌액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단, 적합한 자가 없을 경우 헌액하지 않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명예의전당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에 언론,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동구평생학습관에서 동부소방서 협조로 지역 취약계층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평생안전교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과 구조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피난 약자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대응 등 위기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소방안전교육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 ▲화재신고 및 초기 소화요령 ▲응급처치 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재난과 위기 상황에 더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통한 비대면 교육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동구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우리 동네 지킴이 ‘안전 돋보기 순찰단’을 구성해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한 마을별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순찰단은 동구지역 자율방재단, 동구자율방범연합회, 동구안전모니터봉사단, 동구기동대를 비롯한 34개 기관·단체 7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13일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본격적인 안전타운 워칭(S-Town Watching) 활동에 돌입한다. 순찰단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마을 곳곳을 다니며 ▲교통안전 분야(어린이 통학로 등) ▲건축·건설 분야(노후주택, 공·폐가, 철거현장, 건축공사현장 등) ▲독거어르신 세대 방문 ▲기타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 등 분야별 안전위험 요소를 세밀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사소한 것이라도 주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안전 돋보기로 핀셋 점검하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일단멈춤’ 생활화 ▲독거어르신 비상연락망 구축 및 방문, 안부전화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동구는 ‘안전 돋보기 순찰단’이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사회적으로 만연한 ‘안전불감증’, ‘안전무시’ 관행 등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동구 사례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보호대상아동 보호조치 결정 심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30일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의해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 사례결정위원회를 설치해 아동 보호 및 지원 서비스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중 의사, 변호사, 경찰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구는 사례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6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바로 진행된 사례결정위원회를 열어 ▲가정위탁아동 선정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보호 아동의 원가정 복귀 등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향후 사례결정위원회는 소속된 전문가들을 활용, 개별 사례를 중심으로 원가정 복귀 시 아동들의 의사 확인 등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아동들의 권리구제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아이들이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아동친화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손잡고 ‘휴먼북’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사과나무 지역아동센터와 무등 지역아동센터, 에코시티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문화 나눔 상생 협력사업인 ‘휴먼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학생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각 센터별로 15명 이내로 참여한다. 휴먼북은 ‘사람이 곧 책이다’는 개념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카테고리별 각 분야의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과 일대일로 만나면서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 삶의 지혜, 각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종이책에서 느낄 수 없는 생생한 경험과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고, 궁금한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질문할 수 있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남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선보이는 직업탐방 코너는 뮤지컬 관련 무대 분장술 분야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소속된 전문가와 직원 10여명이 지역아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9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독서·문화 강좌 참가자를 17일부터 모집한다. 각 도서관별로 운영하는 강좌를 보면, 무등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영어 그림책 여행’(초등 저학년), ‘똑똑한 독서놀이’(초등 고학년)과 ▲성인 대상 토론 방식의 ‘하브루타 독서코칭’, 중국어 초급회화 등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생각이 자라는 글쓰기’(초등3~4학년), ‘언플러그드 코딩교실’(초등3~4학년) ▲성인 대상 ‘오밀조밀 퀼트 DIY’, ‘역사공부하는 밤’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산수도서관은 ▲청소년 대상 ‘우아한 고전 독서법’, 성인 대상 ‘시낭송 기초’, ‘오카리나 기초’ 등 7개 강좌를 줌(ZOOM) 또는 유튜브를 통해 모두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에서 각 도서관별로 하면 된다.(참가비 무료, 교재비는 별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공영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나서고 있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달 19일부터 매일 오전 9시 관리사무소장과 담당공무원이 경매장 및 잔품처리장 등 도매시장 곳곳을 돌며 거래질서 문란 행위, 비상장 농산물 거래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반입물량이 증가하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시장 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호남 유일의 중앙도매시장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유통·거래 질서 지도·단속을 실시해 농산물 유통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고 다시 찾는 중앙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파르나스에서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게임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을 협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 및 관련 산업 발전 추진 ▲건전한 게임문화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증진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유수의 게임사를 기금사로 둔 게임문화재단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외 게임 산업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게임문화재단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립을 위해 전국 7개 게임과몰입 힐링센터를 운영 중으로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교사-학생 힐링캠프, 게임과몰입 예방사업,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등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이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게임산업이 발전하면서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로봇아, 놀자!’는 9월4일부터 10월23일까지 강연 7회, 탐방 1회로 총 8회가 진행되며, 성인 프로그램 ‘새로운 물결, 4차 산업혁명’은 10월30일부터 11월6일까지 강연 1회, 후속모임 1회로 총 2회가 진행된다. 강연과 후속모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ZOOM)을 이용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성인 각 10명으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8월14일부터,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10월2일부터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시대적 변화를 이해하고 인간과 기계의 공존에 관해 인문학적 관점으로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구청사 1층 현관에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전시한다. 광산구가 전시하는 태극기는 1946년 한국광복군 제3지대 2구대에서 활동하던 문웅명(문수열) 선생이 부대를 옮기게 되자 동료 대원들이 서명해준 태극기로, 한국광복군 대원들이 쓴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결의를 다지는 글귀가 빼곡하게 적혀있다. 태극기의 원본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현재 독립기념관에 소장되어 있다. 광산구가 게시한 태극기는 독립기념관의 사용허가를 받아 확대 복제한 것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복군의 희생정신과 독립의지가 깃든 태극기를 보며 자주독립의 대한민국을 남기려 기꺼이 자신의 삶을 희생한 선열들을 기억하겠다”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과 함께 현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는 지난 12일 구청 1층에 설치를 마쳤고, 8월 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폭염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 속 안부 확인, 사랑의 생수 나눔활동’으로 생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생수는 아이쿱(iCOOP)생협사업연합회가 무더위로 지친 광주지역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해 생수 330㎖ 2만병을 지원한 것으로 ▲무더위 쉼터(1487개) ▲노숙인 시설(2곳) ▲나홀로 어르신 가구(3만8907세대) ▲다중이용시설 이용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생수 나눔에는 시 자원봉사센터와 5개 자치구 지역 자원봉사센터의 소외계층 생활돌봄 자원봉사 활동가, 62개 동 자원봉사 캠프 및 아파트 거점봉사단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생수나눔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점검하고 자원봉사거점을 중심으로 일반 시민들이 생활 속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일융 자치행정국장은 “노숙인 쉼터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소외계층 등 사회적 손길이 닿기 힘든 시민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생수 나눔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지역 통계 정보를 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에 부동산 관련 정보를 대폭 강화해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gis.gwangju.go.kr)’은 시민행복, 시민복지, 시민안전, 부동산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인구, 교통, 토지, 부동산, 환경 등 총 42개의 광주시 통계 정보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지도에 다양한 정보를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12일부터 추가 제공하는 부동산 관련 콘텐츠는 시민들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주택 거래 현황 ▲아파트 거래 현황 ▲아파트 평균가격 ▲전국 주택 가격지수 등 총 12개로, 부동산 관련 정보는 기존 7개를 포함해 총 19개가 제공된다. 성인섭 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에 정보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활용도와 타 시스템과의 중복 여부 등을 분석해 콘텐츠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애인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장애인복지 현장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특별주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장애인 주간은 소상공인, 문화예술, 청년·청소년, 여성·보육, 어르신 주간에 이어 여섯 번째다. 먼저 17일에는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장애계(장애관련 기관·단체·시설 등)와 함께하는 생생토크’를 열고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시 장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맞춤형 신규정책 발굴 등을 논의하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토크에 이어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일자리 현장(아이스팩 재활용)과 광주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확인한다. 연이어 융합돌봄과 연계한 발달장애인 24시간 1대1 맞춤형 돌봄을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주거현장(방림동, level 3)을 방문해 24시간 돌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 level 3 :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주거서비스, 자립생활 경험이 없는 발달장애인 1대1 돌봄서비스 지원 19일에는 지난해 7월 개소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제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33인과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광산’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광산구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광주‧전남 등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첫 출발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선 국가금연정책과 흡연의 심각성 및 폐해, SNS 등 미디어 활용 방법 등 국가금연지원센터와 보건소 금연사업담당자의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금연서포터즈는 향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금연에 대한 홍보와 정보를 전달한다. 또 웹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 등에 공유하고 담배꽁초 줍기, 금연캠페인 등 오프라인 활동을 벌이며 광산구 걷기앱인 워크온(walk on) ‘금연약속’ 커뮤니티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활동 종료시점에 맞춰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서포터즈 33인의 끼와 재능으로 친숙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어 시민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정부의 담배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