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0일 실시한 녹색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주요 현안 사업들을 총체적으로 점검하였다. 경환위는 이날 감사에서 취수원 다변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장기미집행공원 조성, 현풍하수처리장, 하수관로 분류화, 쓰레기 문제 등 주요 현안사업 중 추진이 부실하거나 미흡한 사업에 대해 질책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제환경위원회 홍인표 위원장은 현풍하수처리장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한 녹색환경국의 소극적인 대응을 질타하고, 배상액 산정 등 소송에 대해 책임있는 역할을 주문하였다. 이태손 의원은 현재 소송 중인 현풍하수처리장에 대구시에서 1만여톤의 생활하수를 추가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송관로 설치사업에 대해 관련 업체에 면죄부를 줄 우려가 있으니 소송이 마무리된 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 전국 광역시 중 최하위권인 하수관로 분류화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고, 더불어 신천대로 일부 구간에 추진중인 민간투자방식의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재정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은 건의하였다. 김혜정 의원은 팔공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0일 시민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시민건강놀이터 사업의 시 · 구 · 군의 역할 재정립, 코로나 재확산 대비 집단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관리 강화, 치매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 백신 교차접종 부작용 사례에 대한 대책, 실질적인 외식산업 활성화 방안 강구, 숙박산업 활성화 대책 등을 집중 따져보았다. 배지숙 의원은 시민건강놀이터 사업을 시장공약으로 추진하면서도 예산을 감액(110억원→32억원)하는 등 시민과 약속인 공약의 계획 변경과정에서 의회에 대한 보고 · 협의절차가 부족했음을 질타하였다. 그러면서도, 사업 취지가 좋은 만큼, 운영에 차별성을 두고 시 · 구 · 군 등과 관계 재정립 등 사업을 재정비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최일선에서 정신건강 업무를 수행하는 통합심리지원단 운영에 있어, 팀장 1명이 직원 16명을 담당하는 등 인력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현실적인 조직개편을 포함하여 실질적인 정신건강 관리 · 운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0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의결에 따른 준비상황과 대책을 살펴보고, 상수도 재무건전성 개선, 물복지 서비스 제고 등 대시민 신뢰회복을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황순자 의원(달서구4)은 낙동강 독성물질 다량 검출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크므로 적극적인 홍보로 대처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 병입수 생산·공급 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플라스틱 감축 정책에 위배 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공급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안경은 의원(동구4)은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의결에 따른 상수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속적인 노후관 개량을 통해 유수율과 수돗물 품질을 향상시켜 경영 상황을 개선하고 시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김성태 의원(달서구3)은 매곡정수장 안전사고 사고 발생 현황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가 나등급에서 다등급으로 하락한 원인을 따져 물으며, 경영성과 향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갑상 의원(북구1)은 상수도사업본부의 업무성격상 공사계약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2월부터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업무 불편과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를 추진해 일하는 조직문화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직자의 적극 행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관련 규정이나 지침이 명확하지 않거나 법령과 현실이 맞지 않아 적극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울 경우, 대구시 감사관실이 그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주는 제도이다.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해당 업무를 능동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민원인도 ‘사전 컨설팅감사’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컨설팅감사’ 의견대로 처리한 업무와 관련 공직자는 감사와 문책에서 면책을 받을 수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60건의 ‘사전 컨설팅감사’가 이루어졌다. 이는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공직자의 고민을 해결하고 감사에 대한 부담을 없애는 데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역 청소년의 진로와 직업설계 종합체험시설인 ‘국립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수련원 건립공사’(사업비 405억원, 사업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지난 4월 17일 전면 시행한 ‘안전속도 5030’ 관련 지표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와 사망자가 상당히 줄어드는 등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동기간(4.17~10.16. 6개월) 대비해 교통사고 19.2%(6,808→5,499건) 줄어들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 50.7%(69→34명), 부상자 24.2%(9,939→7,52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려했던 과속·신호 위반차량은 점차 안정적으로 줄어드는(5월 32,474→10월 18,945건) 등 교통법규 준수 의식도 높아져 ‘안전속도 5030’이 우리 생활 속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시부 교통사고 위험 및 심각성 감소를 위해 도로의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대구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 지 6개월이 경과한 현재 전년 동기 대비(4.17~10.16.)해 교통사고는 6,808건에서 5,499건으로 감소하였고, 사망자는 69명에서 34명으로 절반 넘게 감소했다. 부상자 역시 9,939명에서 7,529명으로 대폭 감소하는 등 교통사고 전반에 걸쳐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기간 중 ‘투자 상담부스’를 운영해 관련 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다.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기계·부품‧로봇산업 최신 트렌드와 기술‧제조 혁신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 박람회로 시는 행사장 내에 별도의 ‘대구시 투자지원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업인과의 맞춤형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를 계기로 대구시가 글로벌 로봇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함에 따라, 로봇기업뿐만 아니라 로봇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활발한 신규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10~50년간 무상임대, 투자금액의 50%내 지원 등 파격적인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인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와 대구시 특성화업종인 로봇·기계산업에 대해 인센티브 10%를 추가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실제 기업유치에 파급효과가 큰 지원제도를 중점 안내해 잠재 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시는 코로나19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외지건설사가 시공하는 민간건설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및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2021년 하반기 하도급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실태점검은 10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구시와 구·군, 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이 합동점검반을 꾸려 27개소 현장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112개소 현장은 구·군 자체점검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계획서 이행여부 ▲주요공종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여부 ▲하도급대금 지급체계 및 체불 여부 ▲하도급계약 통보 적정 여부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합동점검을 통해 신규 착공현장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현황 및 참여계획을 확인했으며, 지역의 우수전문건설업체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입찰참여 확대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번 실태점검 결과, 경미한 위법행위 5건에 대해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 완료했으며, 이와 함께 신규현장의 지역하도급 참여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참여율이 저조한 건설사는 향후 하도급 실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 5+1 신산업 미래유망기술이전설명회(Tech- Transfer Show)’ 를 오는 11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다. 기술이전설명회는 신제품 개발이나 업종전환 등을 원하는 지역기업들에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등에서 개발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돕는 행사로, 대구시가 대구TP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회 이상 개최해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11개 대학, 출연연·전문연 3개 기관, 기술사업화유관기관 5개 기관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며, 대구 5+1 신산업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5+1 신산업’ 트렌드 및 대응방안에 대한 기조강연 △‘5+1 신산업’ 분야별 사업화 유망기술 발표 △물, 에너지 분야 기술포럼 △기술이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디지털비즈니스 인사이트 연구소 김학용 대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전략과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대구 ‘5+1 신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일·생활 균형 도시 대구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2021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 포럼’을 11월 11일 오후 3시 롯데백화점대구점 문화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가족친화경영과 워라밸(일·생활 균형) 지원이 기업의 성장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역 전체에 확대하기 위해 민관노사(民官勞使)의 대표 및 관계자가 모여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축하공연으로 ▲워라밸 창작뮤지컬 공연, 1부에서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및 홍보콘텐츠 우수자 시상, ▲가족친화 모범기업 시상, ▲일·생활 균형 실천 다짐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2부에서는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사례 발표, ▲일·생활 균형 정책 동향 및 미래전략에 대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대구지역의 일·생활 균형 실천을 주도할 기관단체 대표와 민관노사가 참여하는 ‘워라밸 실천 다짐’으로 지역기업의 워라밸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의 경영방식이 개선되고 직원이 일하기 좋은 워라밸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기업 사례 발표와 정부 정책과 지역의 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추진현황과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지원사업의 추진방향 및 지원계획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말까지 군위군 8개 읍·면에서 개최해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의성군 이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나, 군위군의 경우 대구시 편입문제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달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안)이 경상북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군위군에서도 주민설명회를 재추진하게 됐다. 11월 10일 군위군 효령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에서 개최되는 주민설명회에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 등이 참석하게 되며,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추진현황 ▶지원사업 추진방향 및 지원계획 ▶지원사업비 지역별 배분기준(안) 등의 내용을 군위군 공항추진단과 함께 설명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함으로써 군위군 편입문제로 고조되어 가던 갈등을 점차 해소하는 한편,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도 더욱더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지난 199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14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분석했다. 대구시는 광역단체 중 종합점수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1억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다.(12월 경) 권영진 대구시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특히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을 보다 계획성 있게 효율적으로 운용함으로써 재정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공적인 대구경북합신공항을 건설하기 위한 공항연계 교통망 확충계획의 일환인 ‘중앙고속도로(금호~의성) 확장’의 필요성이 절실한 가운데 이 사업의 반영 여부를 담고 있는 제2차 고속도로건설 국가계획이 1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중앙고속도로는 부산(사상)~강원(춘천)을 남북 방향으로 잇는 총연장 289km 고속도로로 1995년에 개통돼 현재까지 낙후된 중부내륙지역의 지역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며 산업도로로서의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교통여건이 금호분기점에서 군위 나들목 구간을 포함한 중앙고속도로가 2012년부터 교통량이 연평균 6% 이상 지속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금호분기점에서 가산 나들목 구간은 도로구조가 장거리 오르막·내리막 경사구간이 많아 중차량 통행속도 저하로 인한 지·정체 발생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향후 산업, 물류, 문화·관광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대구경북신공항이 2028년도에 개항되면 교통 혼잡이 심각하게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대비해 대구시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자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난 2019년부터 국가계획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월 10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요소수 비상대책 TF’를 구성한 만큼 요소수 수급 대란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소방, 구급, 청소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누수가 없도록 수급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공공부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도 요소수를 필요로 하지 않는 차량을 우선 활용하고 철저한 재고관리와 필요시 전략적 배분을 통한 수급관리 대책 마련”을 주문하면서,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도 지시했다. 한편,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기존 복지대상자는 여러 혜택들을 받고 있지만,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은 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접근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시민들과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환자 발생 651일 만에 위드 코로나 시행(11.1.)으로 민방위복을 벗고 간부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국내 최대규모 ICT 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제6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1)’를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는 전 세계 청년 혁신가 및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경연대회로 2주간 펼쳐진 ‘2021 대구 스타트업 위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Reboot your idea’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 오디션 ▲메이커톤(한국마이크로소프트, KT참여) ▲아이디어톤 등 총 7개 종목의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 전시회, VC투자상담회 등 1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상금 1억원 이상(최고상금 3천만원)과 장관상(교육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구시장상 등 60개 이상의 상장이 주어지며, 해외 우수 스타트업 행사 참가지원, 한국MS 교육 프로그램 참가 및 유관대회 우선 선발 자격 등의 다양한 특전도 지원한다. 특히, 컨퍼런스 초청연사로 세계 하이테크 스타트업 전략 어드바이저인 실리콘밸리 기업가 ‘크리스 예(Chris Yeh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황금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재활용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범물동에 재활용 교육장과 황금초등학교를 원격으로 연결한 수업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끄는 등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진행했다. 수성구는 관내 학교에 생활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재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재활용 교육은 대면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재활용 영상교육’과 ‘감성새활용(업사이클링) 교육’,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재활용 인형극’과 ‘감성새활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분리배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 초등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신규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했다. 수성구 초등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는 34개 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들로, 매년 수성구청과 학생과 학교지원방안, 미래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설치 및 구역 변경 ▲학교 주변 교통안전 문제 ▲안심통학로 코디네이터의 문제점과 정책 보완의 필요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교육경비보조금 지속 지원 등 미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곽운학 협의회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는 수성구에 감사하다”며 “구청‧학교‧운영위원진 모두가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자”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환경과 정책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수성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두현 수성구의회의원, 백인규 딜로이트 한마음나눔 이사장, 강중환 SK증권 본부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김누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현정 반야월 연근사랑협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의 끼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락을 제공해 하루 ‘두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기업, 정부 그리고 지역 내 사회적기업, 시민이 함께 민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수성구 관내 100여 명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6개월간 약 13,200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한마음나눔, SK증권, 행복나래 등 행복얼라이언스 협력사는 기부금으로 급식 공급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며, 반야월 연근사랑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통한 급식 지원을 담당한다. 수성구는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사업 종료 후 대상자의 지속적인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복지킴이와 복지 상담 활동 우수사례 공유, 복지 현장 업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 사업은 늘어가는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2017년부터 수성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을 23개 동에 1명씩 배치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행복지킴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한시 생계지원, 상생국민지원금, 긴급복지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외부 출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주 1회 이상 안부 확인, 방문 상담, 후원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 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는 행복지킴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도와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중구청은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지원 우수 보건소와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 관공서를 매년 선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해 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 용사들이 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 않으며, 앞으로도 국방부의 유가족 찾기 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유가족의 아픔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가 ‘지방규제혁신 신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경쟁을 유도하고 지방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에 최초로 도입했으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서구는 2019년부터 매년‘도전! 규제·청렴 골든벨’을 추진하여 직원들의 규제혁신의 이해 증진과 참여를 유도하고,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한 직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직원들이 규제혁신에 동참할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썼다. 또한,‘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등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여 규제개선과제 발굴에 힘쓴 결과 올해만 59건의 규제개선과제를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353건의 자치법규 등록규제 일제정비, 규제성격이 있는 28건의 자치법규 조항 개정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최종 인증받게 되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규제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작은 관심이 모여 서구가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민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영유아에게 어린이집(45,713명)과 유치원(33,893명) 어디를 이용하든 생애 첫 출발선에서 수준 높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품질 높은 급식 지원으로 어린이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시킴과 동시에 부모 양육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보육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저출산으로 인한 지속적인 원아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들과 지난달 20일 소통의 자리를 가지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내년도 유치원 무상급식 시행과 함께 전체 어린이집도 유치원과 격차 없는 보다 더 안전한 무상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우수 식재료 및 조리기구 구입,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급식 품질 개선비 지원 등 내년도 어린이집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원아 1인당 월 7천원, 연 38억원 정도의 급식품질 개선비를 지원해 전체 어린이집 원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급식 품질 개선으로 어린이집 이용 부모님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어린이집 급식운영 애로를 해소한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보육료에 급식비가 포함돼 무상급식이 추진되고 있었으나 급식단가(영아 1,900원, 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부담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할인 이벤트를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 출범, 출범 3달째를 맞는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는 편리한 사용과 지속적인 할인 이벤트로 대구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창립 54주년을 기념, 1차 대구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바 있는 DGB대구은행은 대구로 활성화 및 연말 소비 촉진을 위해 2차 이벤트를 실시,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자 한다. 먼저 페이북 앱에서 #마이태그 후 대구로 앱에서 DGB대구은행 BC카드(개인 신용/체크)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인 월 1회, 기간 내 2회 및 선착순 월 2,500건 한정하여 진행되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이용 금액도 적용된다. 11월8일부터 연말까지 대구행복페이로 대구로앱에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주문 금액 4만원까지 주문 건당 최대 4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대구행복페이로 IM샵 및 DGB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충전한 고객의 경우 10%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총 20%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해, 대구지역 대학병원 중 2017년부터 유일하게 5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진료실적이 있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총 6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6개 영역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6개 영역 지표 점수에서 모두 작년보다 상승한 점수를 받아 매년 발전하고 있는 의료기관임을 증명했다. 특히, 교육수련 영역의 경우 대구지역 대학병원 중에서 가장 높은 지표 점수를 획득하며 전공의 교육 환경에 있어 강점을 보였다. 또한,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등급을 획득하며, 중증질환과 고난도 수술에 집중하는 연구중심적 병원으로서 그 우수성도 함께 인정받았다. 황재석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계명대 동산병원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 서비스 제공과 연구 영역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병원 사업을 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지난 5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특별상(한국고용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대상은 대한민국 어디서든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평생학습문화 우수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실시하는 평생학습분야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 행사와 연계하여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평생학습 수요가 증가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원격교육 활성화 및 온라인 평생 교육 콘텐츠 수요 증대에 따라 원격 강의 콘텐츠와 ‘U-KNOU캠퍼스(이하 유노캠퍼스)’ 플랫폼 활용으로 대국민 고등평생교육 공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유노캠퍼스는 방송대 학생을 위한 강의와 일반 국민을 위한 평생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학습 포털로 방송대 학부 과정과 다양한 주제의 일반 교양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대국민 평생교육을 위하여 165개의 콘텐츠(1743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2인생 설계를 주제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는 9일 구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방채영)와 아동보육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구미시 관내 141개 어린이집 연합단체로 1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집의 균형적인 발전과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 어린이집 간의 정보 교류 및 상호 협조 증진 등의 역할을 한다.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방채영 회장을 비롯해 구미대 유아교육과 교수 등 양측 실무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 교류협력 및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보육 전문 인재 양성에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협약서에는 ▲보육 현장실습 지원 및 공동지도 ▲교육 봉사활동 지원과 교육 협력 ▲상호 정보교환과 단체 및 조직협력 ▲기타 상호 및 지역사회 발전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방채영 회장은 “구미대 유아교육과는 지역 아동보육 교사를 양성하는 대표적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보육의 질적 향상과 취업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의 실습 기회와 교육봉사 활동의 폭을 넓히게 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5일 현장 체험을 통해 조선시대 이상적인 관료상인 청백리 정신 함양을 위해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에서 ‘방방곡곡 청백리 탐방’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역사적 현장에서 청렴의 진정한 의미를 깨치고 직원 간 활발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청렴상생을 최우선으로 삼았던 경주 최부자댁의 오랜 가훈인 육훈(六訓)과 육연(六然)을 통해 당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되새기고, 김거성 국제 투명성기구 이사를 초청한 명사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현대판 청백리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소통과 신뢰가 청렴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현장형 교육을 더욱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실험동물 전용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한다. 이는 실험견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것으로, 단순한 산책이나 놀이뿐만 아니라 실험동물의 심리적 치유를 위한 복지향상을 추구한다. 더불어 체계적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예정이다. 재단이 조성하는 플레이그라운드는 약 547㎡로, 국내 연구기관 중 최대 규모이다. 재단은 인간생명 연장을 위해 불가피한 동물실험은 진행하지만, 실험동물이 살아있는 동안 가능하면 고통받지 않는 최적의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재단 실험동물센터는 동물실험의 3R 원칙인 대체(Replacement: 최대한 비동물 실험으로 대체), 감소(Reduction: 사용동물 수 최소화), 고통 완화(Refinement) 실현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실험동물 전용 플레이그라운드까지 갖춰 동물의 권리를 최대한 보호하려 한다. 조성되는 플레이그라운드는 재단 실험견이 먼저 사용할 예정이다. 향후 다른 종의 실험동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할 예정이다. 플레이그라운드에는 안전펜스와 내부 인조잔디를 설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실험동물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터널, 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역 최대규모의 미술장터이자, 청년 작가들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창의적인 실험무대인 「2021 대구아트스퀘어」가 관람객 1만4천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98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5.(금)~11.7.(일)까지 삼일간 대구 최대의 전시장 엑스코에서 열린 '2021 대구아트스퀘어'는 코로나19로 축소 개최되었던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5개국 126개 화랑(대구․경북 32개, 서울․경기 등 71, 기타지역 19개, 해외 4개)과 대구지역의 11명의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5천여 점을 선보였다. 국내·외 유명 갤러리들의 참가와 실험적인 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주목받은 ‘2021 대구아트스퀘어’는 코로나19로 세계 미술시장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만4천여명 관람객과 98억의 작품거래액(‘20년 36억)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2021 아트페어는 2021년 4월에 개장한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하여 작년에 비해 전시장 규모가 1.5배 확대되어(2020년 10,005㎡→2021년 15,054㎡) 2020년 69개 화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하고 소방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화재경계지구’란 소방기본법에 따라 화재 발생 우려가 높거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소방청장,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지정한 곳을 말한다. ▲시장 지역 ▲공장ㆍ창고가 밀집한 지역 ▲목조건물이 밀집한 지역 ▲위험물의 저장 및 처리 시설이 밀집한 지역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는 지역 ▲ 소방시설ㆍ소방용수시설 또는 소방 출동로가 없는 지역 등이 해당된다. 대구소방본부는 대한 송유관 공사, 동화사, 서문시장 등 시장 4개소를 포함한 6개 지역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하고 11월 8일부터 6주간 소방특별조사, 비상소화장치 점검, 소방통로 확보 훈련, 관리카드 정비, 관계인 소방안전관리 교육 등 이들 지역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정해모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화재경계지구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빈틈없는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철저한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관계인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재난현장 지휘・조정·통제 역할 강화를 위해 3개 구・군에서 운영하는 CCTV와 고속도로 CCTV를 119종합상황실과 연계·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은 각종 재난 현장의 다양한 정보 확보를 위해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이 관리하는 CCTV 6,000여 대를 119종합상황실과 연계했다. 재난발생 시 재난지점 인근 CCTV 5대의 위치와 영상 정보가 상황관제 지도 위에 자동으로 표출돼 재난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상황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5개 구·군의 CCTV를 추가로 연계해 대구 전역의 재난 현장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CCTV영상 확보도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11월 말까지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 CCTV 1,200여 대를 연계하여 고속도로상 재난 발생에도 활용할 전망이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기존 대구시청 CCTV와 경찰청 교통 CCTV, 소방차량에 설치된 영상전송 시스템과 이번 확대 추진한 CCTV 등을 활용해 재난지점의 교통상황, 주변 소방용수 현황, 소방차량 부서 위치 등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 웨딩 아테네 컨벤셜 홀에서 독서인문교육 담당자 및 관심 있는 초 중등 교원 40여 명이 참석하는‘2021 서부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부 인문학 토크 콘서트는 토크 형식의 인문학 강연으로 인문학의 저변 확대와 교원의 인문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인문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2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의 강연자는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의 저자이자 우리나라 미술계 최고의 스타 정우철 도슨트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지적인 예술 여행으로 관객들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소통과 공감의 토크 콘서트를 위해 현직교사가 직접 무대 위의 진행자가 되어 강연 후 강사와 관객들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미 EBS와 유튜브에서 유명 강사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정우철 도슨트는 “명함보다는 지속가능한 개인을 고민하며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 자신의 일과 관련된 지식을 쌓아가는 중이고, 그런 과정 중에 대구에서 여러 선생님을 만나는 귀한 경험을 하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11월 늦가을 그림 같은 날에 펼쳐지는 정우철 도슨트의 명쾌하고 지적인 강의는 분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1월 9일 오후 5시 시청별관 3층 회의실에서 홍성주 녹색환경국장 주재로 ‘요소수 부족 문제’ 대응을 위한 ‘구·군 자원순환과장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요소수가 필요 없는 CNG차량 순환 운행, 운행시간 및 수거일 조정 등 긴급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부족한 요소수 물량 확보에 전력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경유 엔진 차량 운행에 필요한 요소수 부족 상황이 확대되면서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폐기물 수거 차량 운행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시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8개 구·군이 일반생활 폐기물,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대형폐기물 수집운반 등을 위해 총 764대의 청소차량이 운행 중이며,이 중 2015년 이후 구입한 청소차량과 2019년 이후 구입한 소형화물 차량 396대가 ‘유로6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가 적용돼 요소수가 없으면 차량 운행이 불가한 차량으로, 현재 구·군별로 2주에서 5개월 분량의 요소수만 확보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이날 회의에서 요소수시스템(SCR)이 부착되지 않은 차량 및 CNG 천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은상에 대구왕선초 칸알만(6학년), 동상에 대구관문초 석채연(3학년) 학생이 수상했으며, 중리중 장훈(1학년) 학생은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해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작년과 같이 코로나상황으로 ZOOM을 활용하여 각 시도교육청에서 정한 장소에서 발표하고 한국외대에서 심사위원들이 심사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대표로 선발된 다문화가정 학생 53명은 중국어, 러시아어를 비롯한 모두 17개의 다양한 언어 및 한국어로 발표했다. 초등부는 자유 주제로 모국어 및 한국어로 각 3분씩 발표했고, 중등부는 ‘나의 진로계획’이라는 주제로 모국어와 한국어를 각 2분씩 발표하고 2분간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발표했다 또한 전국대회에서 참여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후속프로그램인 ‘LG다문화언어학교 언어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칸알만(대구왕선초)은 “대회결과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시설안전인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제고 등 5교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안전인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시설안전인증 사업은 2020년 12월 시행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내ㆍ외부의 학생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ㆍ개선하기 위해 신설된 제도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내진보강 및 석면제거 사업 등이 완료되어 안전이 확보된 학교인 국제고 등 5교(국제고, 팔공초ㆍ중, 연경초, 한실초, 포산초)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2025년까지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구시교육청 산하 유ㆍ초ㆍ중ㆍ고 707교와 20개 기관의 교육시설안전인증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증 방법은 교육부 운영기준에 따라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개 항목에 대해 학교에서 인증서류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교육부 지정 인증기관의 서류 및 현장심사 후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인증결과 최우수 등급으로 결정되면 10년, 우수 등급은 5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한다. 교육시설안전인증 사업이 완료된 학교는 안전 성능이 확인되어 학생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MIB코리아와 외식분야 가맹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1월 9일 베트남쌀국수 전문점 “베트남 골목식당”을 개장했다. 침산동 푸르지오 1차 아파트 상가에 개점한 베트남 골목식당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매칭한 프랜차이즈 사업이며, 체계적 경영방식 및 조리 매뉴얼을 적용해 운영한다. 쌀국수, 볶음밥, 분짜 등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제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정성이 가득 담긴 베트남 음식을 제공해 지역 내 맛집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베트남 골목식당 자활사업단이 탄탄하게 성장하여 참여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자립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는 11월 9일 14시에 북구청 네거리에서 이륜자동차 운행자와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녹색어머니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와 함께 이륜자동차 안전 운행 및 이륜자동차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배달 대행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여 이륜자동차로 인한 사고재해자 수의 증가로 이륜자동차 운전자의 안전 운행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안전모, 무릎보호대 등 보호장구 착용 △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운전 중 흡연, 휴대폰 사용 등 위험 행동 금지 △이륜자동차 바퀴, 브레이크, 전조등 등 주기적 점검 등을 이륜자동차 운전자들에게 홍보하고 일반 주민들에게는 빠른 배달보다 안전한 배달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배달 대행 서비스 이용의 증가로 이륜자동차의 운행이 늘어나 이륜자동차 운전자의 안전 운행 및 배달서비스 이용 주민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이륜자동차 운전자와 구민을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이륜자동차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1월 9일 오후 4시 30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제5회 대구스타트업 어워즈’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대구스타트업 어워즈는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창업가와 기관 관계자를 선정해 축하하는 창업가들의 시상식이다. 지난 2017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의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에임트, ㈜쓰리아이, ㈜아스트로젠 등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사의 창업기업을 배출하며 행사의 위상을 높여갔다. 방역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는 최소화했지만,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해 메타버스 이벤트, 유튜브 생중계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10월 25일부터 제페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운영한 ‘대구스타트업 월드’에는 1,200여 명이 방문해 지역의 창업성과를 확인하고, SNS 인증샷과 함께 창업가들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행사의 백미인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우수창업기업 4개 사와 투자 및 지원분야 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재윤 삼성전자 부사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트로피를 전했다. 올해의 최고 스타트업인 대상의 영예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6일 ㈜ 금용과 동절기 자연재난 대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일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공단 관광사업팀과 ㈜ 금용과의 협약체결로 ㈜ 금용에서 개발하고 있는 제설제 살포기 등 제설장비를 공단에 지원하고 공단은 제설장비를 시험 운영하며 개발 장비의 평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강순환 이사장은“겨울철 비슬산에 많은 눈이 내려 산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통행에 어려움이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겨울철 폭설 등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여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9일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진 위기가족에 대한 특단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고, 아동학대 예방 공공체계 구축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대구시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우 위원은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 대표도서관 건립사업을 따져 보았다. 김 위원은 토지환경오염 문제로 건립 부지 반환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한 추진을 당부하였다. 또한 교육청에 위탁 운영 중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리모델링 후 시 직영으로 전환될 예정임에 따라 기존 직원들의 고용승계 문제도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김태원 위원은 대구시 공공형어린이집 106개소 중 가정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30개소로 적은 부분을 지적하였다. 김 위원은 그 이유가 공공형어린이집 선정기준이 까다로운 데 있다고 지적하고, 가정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선정기준 개선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9일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건교위는 외지시공사 지역하도급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 및 정비사업과 관련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분쟁 조정 역할을 강조하였고, 부실 시공된 ‘지능형 홈네트워크’설비·설치에 대한 대구시의 대응을 따져 물었으며, 광주 해체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공사장 점검을 강화 등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책을 주문하였다. 김원규 위원 : 최근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속에서도 지역 내 민간공동주택, 재개발·재건축 건설현장은 대다수 외지 시공사가 차지하여 역외자본 유출이 심각한 가운데 외지 시공사의 지역하도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찾도록 목소리를 높였다. 황순자 위원 : 주거급여와 관련하여 많은 대상자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과 「대구광역시 주택 조례」상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점검대상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한 시민제보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하였다. 박갑상 위원 : 부실시공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설치에 대해 현황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대구시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며 사태의 심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9일 대구시 감사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개선되지 않는 청렴도 평가 결과를 비롯하여 출자・출연기관과 보조금 감사, 공직자들의 각종 비위 행위 사례들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대구시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감사와 그에 따른 환류 조치를 요구하였다. 기획행정위원회 윤영애 위원은 대구시의 청렴도 향상 의지에도 불구하고 청렴도 평가 결과가 개선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촉구했다. 윤기배 위원은 대구예총이 보조금 지급이 중단된 소속 협회에 보조금을 우회 지원한 문제 등 보조금 활용 기관에 대한 부정 사례를 지적하며,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보조금 사업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요구했다. 또한 정부합동감사의 적발 사례와 청백e시스템 운영 실적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조치 결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임태상 위원은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있는 상인회관 특혜의혹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요구하였으며,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및 업무취급제한 제도의 승인심사 현황을 짚어보며, 행정 집행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9일 대구시 경제산업분석담당관과 경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아직 숙지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불투명한 국내외 여건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청년몰에 대한 대구시 지원현황을 보고받고 추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고 지속적인 지원을 주문하였다. 또한, 전통시장진흥재단 및 상인회관 건립관련 여러 문제들에 대한 질의를 통해 재발방지책을 요구하였으며 펙스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DTC 등 섬유․패션 전문연구기관들이 설립 취지에 맞도록 운영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홍인표 위원장 – “보조금 일몰제 이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재정적 자생력이 없고 이에 따라 설립 취지에 맞는 역할과 기능을 못하고 있어 지역 섬유업계에 도움을 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구시와 산업부, 한국패션산업연구원간의 관계 재정립을 통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구섬유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구시의 분명하고도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였다. 이태손 위원 – 원장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9일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학교 방역시스템을 재점검할 것과 교내 위험시설 관리 개선책, 과밀학급 해소 대책을 주문하고,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촉구했다. 전경원 위원장은 중구 모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련의 화재사건 및 감전사고를 사례로 들며 교내 안전사고에 대한 강력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전체 화재 사고 중 전기문제로 인한 화재가 73%(8건/11건)로 사고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다수의 학생이 상주하고 있는 학교 특성상 화재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문적인 시설관리 인원 확보와 직원교육을 당부했다. 송영헌 위원은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만큼 학교 내의 추가 감염 대비책을 집중 점검하면서, 학생 및 교직원의 확진 후 낙인효과를 막고 정서적 측면에서 세심히 신경쓸 것을 주문했다. 또, 기숙사의 경우, 집단발병의 우려가 큰 만큼 밀집도를 완화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하였고, 그 밖에도 방역관리와 감염병 대응 차원에서 학교 내 밀집도 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의 단계로 추진하는 정부의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향촌르네상스시즌Ⅱ ‘대구역 랩소디’와 친환경 여행캠페인 ‘Green Daegu’로 ‘가을여행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관광의 활성화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11월 9일(화)부터 28일(일)까지 3주간 ‘향촌르네상스 시즌2’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향촌르네상스’는 1950~60년대 당시 대구의 문화·예술·경제의 중심이었던 향촌동(북성로) 관련 스토리를 발굴해 원도심 관광을 활성화하고,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했으며 올해는 그때 그시절 대중음악으로 시간여행을 한다. 첫 번째로 대구 원도심 근대가요 투어 페스티벌 ‘대구역 랩소디’로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대구로 모인 수많은 예술가들 중 오리엔트·유니온·서라벌 레코드사와 함께 시작된 우리나라 근대가요를 테마로 한 원도심 근대가요 투어 페스티벌 ‘대구역 랩소디’를 진행한다. 녹향음악감상실(향촌문화관), 264작은문학관, 라일락뜨락1956, 대화의장 등 북성로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11월 13일, 20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예술축제 <환경뮤지컬 ‘반디의 노래’>가 11월 10일(수)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주관으로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대구시와 환국환경노래보급협회는 2013년부터 ‘노래를 통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생활 속에서 환경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노래 및 환경뮤지컬 창작․보급으로 시민 환경의식을 고양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북돋아 줌과 동시에 환경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11월 10일(수)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환경뮤지컬 ‘반디의 노래’>는 반딧불이 소녀 ‘반디’와 인간 소년 ‘자연’이 낯선 환경에서 만나 환경오염으로 위기를 맞은 반딧불이 나라와 ‘반디’의 엄마 ‘반수라’를 구하기 위해 함께 힘을 합치는 모험기를 담은 뮤지컬로 환경오염으로 사라져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편의만을 위해 개발로 인해 지키지 못한 환경, 그리고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느라 살피지 못했던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신청사 예정지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기법 VR콘텐츠 제작을 완료하고, 市 홈페이지에 탑재해 시민들과 국제설계공모 참가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사 예정지 VR콘텐츠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 15만8천여㎡ 지역에 대해 지난 8월 말부터 2개월간, 드론 촬영을 통한 360° 파노라마 기법으로 제작됐다. 동서남북 방향에 따른 예정지 전경은 물론 부지 중앙에서 향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결정될 신청사 건물 높이(25~150㎡)에 따른 주변 전경도 살펴볼 수 있으며, 현재 예정지 내 상수도 관련 주요시설 내․외부까지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살펴볼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포털,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사 VR’을 검색하거나 주소를 입력해서 접속할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PC는 물론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는 VR콘텐츠가 신청사 설계공모운영위원회 설계공모지침 마련 및 신청사 시민상상단 활동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내년 3월 예정인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 참여하는 국내외 건축가들의 시공간적 제약을 완화해, 현장을 반영한 수준 높은 작품 출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청사 예정지를 모르거나 방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1월 5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실내체육시설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유행과 거리두기 장기화로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일상의 희생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민의 백신접종률 70% 이상 상회,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의 열망 분위기에 따라 지난 10월 28일 규제 중심의 거리두기 체계에서 예방접종률 제고를 통한 중중·사망 발생 억제, 미접종자와 취약계층 전파 차단 방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대부분의 시설은 접종완료자 등이 이용하는 경우 최대한 방역수칙을 완화하는 백신 인센티브제를 적용하는 데 반해, 실내체육시설은 침방울의 배출이 많은 활동이 장기간 이루어지는 감염전파 위험시설로 분류돼 접종완료자, PCR 음성자, 18세 이하자, 완치자, 불가피한 사유로 접종불가자만 이용이 가능한 ‘접증증명·음성확인제’가 의무 적용됐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이 영업손실, 회원감소 등 운영의 어려움을 제기하자 대구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코자 실내체육시설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실내체육시설 관계자들은 △ 백신1차 접종 후 3~4주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복지 현장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으로 복지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호봉제 도입 등 단일임금제를 추진하고 일·휴식 균형 등 종사자 근로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대구시는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연차적 단일임금제 추진을 통한 종사자 보수체계 일원화, 일가정 양립과 고용안정 등이 보장되는 복지현장의 근로환경 개선 등을 근간으로 하는 ‘제3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계획(2022년∼2024년)’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올 4월까지 진행한 ‘제3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단일임금제 실현, 근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난달 6일 권영진 대구시장, 정병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직능단체장, 김석표 대구사회복지사협회장, 김성수 경북과학대학교 교수, 이현정 지역아동센터 복지사 등 10여 명이 함께 한 간담회 건의사항을 모두 수렴한 것으로 현장 의견을 대부분 반영한 것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2014년,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종사자의 보수 수준 향상 및 근로환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국방부(주한무관협력과)와 협력해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간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29개국 주한 외국무관과 가족 70여명을 지역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동 하회마을, 영주 풍기 인삼박물관, 청송 주왕산 등을 둘러보며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고 전통문화 체험을 하면서 지역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이번 방문을 주한무관단이 단순 방문으로 머무는 것이 아닌 국방부, 주한외국무관단을 통해 외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보다 다원화하고 새로운 교류를 구축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문화, 관광, 경제 교류를 비롯해 이번 방문에 초청된 31개국과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지속해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머독 주한무관단장은“ 한국 속의 진짜 한국, 경북 초청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면서, “경북도와의 교류 기회가 있으면 적극 돕고, 앞으로 주한무관단과의 교류도 지속해서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예천 공군비행장 뿐 아니라 다양한 방위산업체 등 국방 인프라가 집적돼 있는 곳”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지역의 안보와 문화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도청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탄소중립추진단 2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7일 국가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가 국무회의에서 확정되면서 경북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말에 추진단이 구성된 후 두 번째 소집된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탄소중립시나리오와 2030 NDC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또 이와 연계한 경북도 탄소중립 계획 수립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 의견과 부서별 내년도 사업추진 계획을 교환했다. 추진단의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탄소중립 사업 추진 전략마련을 위해 전상민 포항공과대학교 이산화탄소연구소장의 ‘탄소중립과 엔트로피’주제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전 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탄소중립은 과정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엔트로피(무질서도)의 증가가 가장 작은 경로를 따른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탄소중립추진단은 행정부지사 단장 하에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정의로운 전환의 총 3개 분야 25개 부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분야는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