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영주 소재 경북전문대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계 속 한국의 위상과 경북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고 지역이 변화와 혁신의 미래로 재도약하기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과 도정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마련됐다. 먼저,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두려움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을 무한대로 성장시키는 또 다른 기회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당황하지 말고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면서, 변화와 혁신이 없다면 공룡처럼 소멸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아이디어 경쟁시대로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이 주도하는 시대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연구중심 혁신도정 플랫폼을 행정에 적극 도입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행정이 결정하고 이끌어가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민간과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지역 대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강조하며,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은 이미 수도권과 지방의 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대구 건축문화기행 ‘나를 짓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축가 유현준과 함께 대구 건축문화기행 랜선 투어를 진행한다. 대구 건축문화기행 ‘나를 짓다’ 캠페인은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대구의 건축자원을 3가지 테마 코스(브릭로드, 대구 르네상스, 천년대구)로 구성해, 지난달 10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각 코스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 중이다. 특히,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대구 건축문화기행 랜선투어는 베스트셀러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저자이자 ‘알쓸신잡’의 건축전문가로 알려진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한다. 랜선투어는 대구 건축문화기행의 대표코스인 ‘대구 르네상스’를 걸으며 시대에 따른 도시공간의 인식과 건축물의 재생에 대해 유현준 건축가의 전문적인 해설으로 현장 참가자뿐만 아니라, 네이버TV 여행플러스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 르네상스는 ‘가치 있는 건물을 업사이클(Upcycle)하다’라는 주제로 공공의 정책과 기업(민간)투자가 만들어낸 대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날 수 있는 투어 코스이며, 대구 최초의 일반은행 건물을 새롭게 활용한 대구 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11월 11일 오후 1시 호텔인터불고 대구 행복한홀에서 신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재편 승인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산업부 사업재편 승인제도’에 대한 안내,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미래차 분야 사업재편 승인사례 소개’, 대구테크노파크이 지역기업 지원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한다. 사업재편 승인제도는 기존산업 영역에서 신산업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거나 과잉공급업종 및 산업위기지역 기업이 선제적 체질개선과 혁신활동을 통해 부실 발생 후 사후적 구조조정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산업부 사업재편에 승인된 기업 수는 전국 51社 중 대구 소재 기업은 9社(17%)로, 승인받은 기업들은 전용 R&D, 정부사업 우대, 규제유예 및 세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사업재편 승인제도 설명회에 관심 있는 기업은 대구TP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신산업 진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본 궤도에 오르는 내년부터 홍보활동 폭을 넓히고 청년층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신공항 홍보 제1기 청년기자단’을 모집한다. 제1기 청년기자단은 내년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진행과정과 K-2 후적지 개발, 신공항 경제권 조성 등 공항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행사 등의 내용을 취재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와 대구시·영남이공대 연계 홍보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공항을 홍보하게 된다. 대구시는 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채널에 그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는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해 업로드하면 신공항에 대한 관심과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기자단은 25명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며, 대구경북에 주소를 둔 청년(19~39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11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와 영남이공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 이메일 또는 대구시 공항정책과에 제출하면 되고, 결과는 오는 11월 19일 영남이공대 홈페이지 공지 및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양성평등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실효성 있는 여성가족 정책개발을 위한 제4기 여성행복위원회 출범식을 11월 10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출범식은 1, 2부로 나뉘어 개최되며 1부는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고, 2부에서는 제4기 여성행복위원회를 책임질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여성가족정책 추진현황 보고 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제4기 여성행복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유관기관,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청년 기업가(男)와 출산·보육에 관심이 많은 맘카페 대표(男) 등이 위촉되면서 제3기에 비해 연령대가 낮아졌고 청년층의 정책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이 활성화되리라 기대된다. 여성행복위원회는 ‘여성이 행복해야 대구시민이 행복해진다’는 기치 아래 2015년 10월 첫 발족했고, 여성가족·아동청소년·출산보육 등 3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매년 전체회의 1회와 각 분과별 위원장·간사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및 분과위원회가 수시로 개최된다. 제3기 여성행복위원회(2019.11.~2021.10.)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회적경제 축제 한마당인 ‘2021 대구 사회적경제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1일 오후 1시 50분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매전, 8개 구․군 찾아가는 박람회, 8가지 주제에 대한 포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 지역의 기업은 물론이고 달빛동맹으로 우의를 공고히 하고 있는 광주 사회적경제기업 등 전체 100여 개 기업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ON텍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난 2년간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공들여 온 제품과 서비스 등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61개 기업이 디지털 시장에 문을 두드렸고 일부 기업은 상당한 매출 실적을 거두고 있지만 이번 박람회가 디지털 시장으로의 본격적 진출을 앞둔 기업들에는 중요한 시험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사회적경제 플랫폼인 ‘사기충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50여 개사 90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도심하천인 신천을 시민과 함께 시민 중심의 친환경 명품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11월 10일 오후 3시 30분 희망교 상류 신천 둔치 내 수변무대에서 ‘신천 시민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지난달 12일 공개모집한 지킴이단 67명은 평소 신천에 많은 관심과 애착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로 스스로 내 주변의 신천은 내가 가꾸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순수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로 이날 위촉장을 전달받고 신천은 우리가 지키고 가꾼다는 결의를 다진다. 지킴이단 활동기간은 2021.11.10.부터 2023.11.9.까지 2년으로 월 1회 정기 정화활동과 상시 자율적인 활동으로 시민 불편사항과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개선사항을 건의 또는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전문성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연 1회 개최해 체계적인 하천감시 활동을 위한 전문강사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회의개최로 활동실적 분석 및 제보·건의된 취약분야 개선방안과 처리 부진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을 통해 신천의 환경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포상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디지털 뉴딜 과제의 핵심 기술인 최신 ICT 트렌드를 만나 볼 수 있는 ‘2021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 2021)’를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는 대구시,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 전자신문이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지역의 대표 ICT전시회이다. 4차 산업 혁명의 기반인 정보통신기술(ICT)로 대한민국 스마트도시를 선도하고 있는 대구에서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디지털 뉴딜의 실현, ICT와 함께’라는 주제로 코로나 방역과 지역기업의 경제회복을 도모하는 데 최우선을 뒀다. 전시회는 105개 사 430여 부스 규모로, 메타버스, AR/VR, 스마트시티, 사이버보안, 콘텐츠산업 등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D(DATA) N(Network) A(AI) 분야의 저명한 연사들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ICT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스마트시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 기관들도 대거 참가한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구·경북IC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시니어를 위한 국내 유일의 전문 전시회인 ‘2021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Daegu Active Senior Fair)’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행복한 기술, 시니어는 청춘이다!’라는 주제로 50∽60대의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시니어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니어 관련 혁신제품과 기술, 서비스 관련 기업 등 총 165개 사에서 300부스 규모로 참여하는 가운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어르신을 위한 생활·정서·안전관리 AI 반려 로봇을 공급하는 ‘㈜효돌’, 노인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선도해 가는 ‘㈜세컨드라이프’, 인지재활 솔루션 제품의 인더텍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파크골프기업 ‘썬아이엔디’, 수제 맞춤형 가발 제작사 ‘㈜알로헤어’, 피트니스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보따피’, 태블릿 기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2개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과 택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두 동구 관내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이 대상이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용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시작한 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 당해 인증 소요비용의 60%(최대 35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농산물 유통활성화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택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장보기의 증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친환경농산물의 직거래 유통을 장려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한다. 당해 친환경인증(GAP인증포함)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와 직거래를 한 농업인에게 택배 건당 2천원(최대 100만원)을 정액지원한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가중되는 농가부담을 일부 줄이고,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접수는 오는 12월3일까지,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안전한 농산물이 지속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경영안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대명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일원에 노란 발자국을 설치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곳은 평소 교통량이 매우 많아 청소년의 안전사고 문제로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았던 구간으로, 초등학교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노란 발자국을 설치함으로써 우리마을 청소년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에서 기획되었다. 이날 대명6동 추진위원회와 대명6동 청소년 기획단 ‘티키타카’ 단원들은 대구대명초등학교 스쿨존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새겨진 노란 발자국을 설치하고 학교 앞 교통안전을 주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명초등학교 박시후(초6) 학생회장은 “학교 주변에 안전문구와 노란 발자국을 설치하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우리마을 안전 지킴이 발자국 설치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종지 대명6동 추진위원장은 “이번에 설치한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대기 중인 어린이들이 노란 발자국 위에서 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일 통계청이 주관하는‘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유공 포상’에서 기관표창‘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기여한 기관, 공무원,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수여했다. 달서구는 기관표창 외에도 개인 부문에서 담당공무원 4명과 조사요원 14명 등 총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달서구는 타 기초지자체보다 조사 대상이 많고 코로나 19에 따른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안정적 인력 운용 및 적극적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조사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통계조사에 성실히 응해 준 구민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조사요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통계조사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면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지역통계 제공으로 구민의 삶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결혼 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결혼 공감토크인‘자녀결혼 탐구생활’을 11월 22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녀결혼 탐구생활’은 이호선 숭실 사이버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한다. 개인주의가 강한 MZ세대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그 자녀와의 대화․소통 기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결혼의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이호선 교수는 기성세대와 MZ세대와의 소통법, 자녀를 둔 직장인들의 행복 등 부모교육의 멘토로,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에 다수 출연한 유명 강사이다. 참가는 결혼적령기 자녀와의 대화에 관심 있는 부모로 11월 17일까지 전화(여성가족과 667-3791)로 신청 가능하고, 99명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결혼 공감토크 ‘자녀결혼 탐구생활’은 11월 22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오후 1시 식전공연인 대학생들의 현악 4중주의 결혼테마 연주를 시작으로 1시 30분부터는 이호선 강사의 부모세대와 청년들의 소통․대화법을 통해 자녀결혼을 탐구하는 강의가 이어진다. 한편, 달서구는 결혼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지난달에 이어 11월에도 다양한 결혼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021 희망수성 복지한마당, 메타버스 타고(ON) ~ 수성복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성구사회복지협의회,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홈페이지 ‘수성복지한마당. kr’, 유튜브 ‘수성복지한마당’, 오프라인 수성복지투어를 통해 진행됐다. 3일간 개최된 복지한마당은 기념식, 수성라디오스타, 수성퀴즈왕을 주민참여형 메타버스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주민이 직접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행사에 참여했다. 수성퀴즈왕은 23개 동 69명 주민이 가상공간에서 퀴즈를 풀고, 응원하는 등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수성복지 투어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희망수성 복지한마당이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수성구만의 복지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 지원 다양화를 위해 ‘2021년 미래교육 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교육전문가, 일선학교장,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환경 개선과 균형 있는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전문가와 학부모들이 지역사회 교육자원 연계 및 수성구 대구미래교육지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 주제는 ▲아이들에게 미래 삶의 안전판을 주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다양한 전문 영역의 지역사회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 ▲아동․청소년의 인지·정서 등을 위한 교육 발전방안으로, 전문가들이 발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의 교육 강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교육 흐름에 맞춘 구청 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육전문가와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수성구 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이슈화해 미래교육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11월 5일 관내 서구 제공기관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운영관리와 실무능력을 제고시키고, 국가보조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집행하여 부정수급을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은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지은구 교수의 사회서비스 제공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부정수급 예방교육, 업무수행 시 주의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오늘 제공기관 종사자 교육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주민에게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8일 시장실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하였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매년 일정 기간 공고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시설기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주방 위생관리, 음식 맛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안전한 먹거리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의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정된 77개 업소 영업주 전원참석이 불가하여 업소 대표로 신규 및 재지정 영업주 각 1명,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경산시 지부장, 경산시보건소장 4명만 참석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한 소박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는 77개소(신규 10, 재지정67)를 지정하였으며, 지정된 업소는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 및 영업장 시설개선자금 우선지원, 시청 홈페이지 홍보, 각종 행사 시 이용ㆍ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오세혁 의원, 경산)는 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경북도의회 역할강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지방자치법의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경북도의회의 역할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분권과 전환의 시대 경북도의회의 역할과 과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경북도의회 역할 강화 방안'이란 주제로 고문현 숭실대 교수와 김대일 경북도의원(안동)이 주제발표를 하였고, 이에 대한 토론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발제를 맡은 고문현 숭실대 교수는 "자방자치법 개정은 지방자치 부활 이후 최초의 전부개정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제대로 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자치와 분권의 내용을 담은 지방분권형 헌법개정(改憲)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발제를 맡은 김대일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의회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이 도입되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러나 개정된 자치법이 자치조직권, 인사청문회 도입 등 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낙동강체육공원 어린이놀이터에서 낙동강체육공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함께해요, 재활용 실천 UP! 1회용품 사용 DOWN!)'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캠핑족, 나들이 이용객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문화 형성과 매년 증가하고 있는 1회용품 사용 감량 중요성을 상기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캠페인 내용으로는 체험형 퀴즈를 통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한국자원재활용협의회 구미시지회 후원을 통해 다회용 컵을 가져오면 음료를 무료 제공하여 일상에서 1회용품 줄이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구미시 자원재활용에 관한 시책 사업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여 교복나눔공간,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 재활용품전시판매장 등을 안내하는 코너를 운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쓰레기 감량 노력이 지속 가능한 구미시를 위하여 선행돼야 하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8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국민의힘·울산 남구갑) 위원장을 만나 경주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추가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또 정오에는 이채익 위원장을 비롯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국민의힘·경주) 간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더불어민주당·양산을) 위원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배려를 당부했다. 이어 오후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승수(국민의힘·대구 북구을), 정희용(국민의힘·고령군·성주군·칠곡군), 윤두현(국민의힘·경산) 위원을 차례로 만나 경주발전을 위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날 주 시장의 여의도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문광위 위원장을 만나 국비확보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심사의 핵심이 될 예결위원들을 상대로 전방위적 '발품행정'을 펼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자체 전략사업과 지역균형발전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298억원),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사업(30억원), 옥산서원 교육관 및 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장욱현 영주시장이 8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장 시장은 내년도 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구 의원인 박형수 국회의원 등을 만나서 영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영주시가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중인 사업은 지역 간 교통소통 및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위한 국지도 28호선(단산~부석) 건설(200억),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증설(78억), 철도중심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기반사업인 점촌~영주 간 단선전철화사업(10억) 등 8개 사업으로 171억원에 대해 국회 증액 및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영주시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면서 수도권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제고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앙선 KTX-이음의 시‧종착역을 서울역으로 연장할 것과 이를 위한 기반으로 청량리역 역사 개량을 위한 사업비 반영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회 내 경상북도 국비확보캠프에 들러 국회 심사일정을 함께 해나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우리 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와 무을농악보존회는 지난 7일 13:00 무을면 구미무을농악전수교육장에서 '2021 구미무을농악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개행사는 보존회 단원들이 코로나-19 라는 힘들고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기량을 갈고 닦아 선보이는 자리로서, 문화재를 전승 보전하면서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행사이다. '구미무을농악'은 약 300여 년 전 조선 영조 대에 수다사(무을면 상송리)의 승려 정재진(법명 미상)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이군선(1868년생, 무을면 오가리) 상쇠가 가락과 놀이를 모아 집대성하여 오늘날 무을농악의 기본으로 전해졌으며, 그의 쇠가락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올해 행사는 구미 무을농악이 수다사에서 유래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유래비 앞에서 고유제를 지내는 것을 시작으로 옛 무곡분교 자리였던 구미무을농악전수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구미무을농악의 공연과 함께 지역의 여러 문화예술단체들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무을농악이 정체성과 원형을 잃지 않고 전승 보전할 수 있었던 것은 보존회 단원들과 무을면민들의 애향심 덕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내년 1월부터 6·25전쟁과 월남전쟁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월 5만원의 배우자 복지수당과 30만원의 사망위로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했던 참전유공자의 유가족들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함이다. 이번 복지수당 등 신설을 위해 시는 지난 5월 '경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주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신설 수당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를 집중 신청·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신설 복지수당은 기존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는 제외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보훈문화가 꽃필 때 고귀한 희생이 더욱 빛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 핵의학과 이재태 교수가 지난 11월 6일 서울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대한핵의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제60차 추계학술대회학회에서 ‘한국핵의학청봉상’을 수상했다. 이재태 교수는 지난 32여년 동안 경북대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자로서 훌륭한 업적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대한핵의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핵의학 발전 및 위상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심장관류스캔의 약물부하검사법 확립과 신약개발, 분자 영상, 핵의학치료, 갑상선핵의학 분야 발전에 노력하는 등 오랜 기간 대한핵의학회와 핵의학 발전에 헌신했다. ‘한국핵의학청봉상’은 대한핵의학회 청봉상과 한국핵의학상을 합친 것으로 창립회원이고 우리나라 의학선구자인 故 ‘청봉’ 이문호 대한핵의학회 초대 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대한핵의학회에서 선정하고, 새한산업에서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 피부과 이석종 교수가 지난 11월6일 제16차 대한피부암학회 및 제6회 피부흑색종 심포지엄에서 신임 대한피부암학회 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피부암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의 공식 산하 학회로 피부암 연구와 치료에 특화되어 있으며, 2005년 대한피부암연구회로 처음 발족하여 2006년 첫 학회를 가진 다음 2009년 대한피부암학회로 확대 개편됐다. 피부암은 과거 한국인에 있어 드문 암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최근 국내 고령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자외선 노출 등 외부 요인 변화로 인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2010년대 후반부터 발생 건수 기준으로 국내 10대 암에 포함되고 있다. 이석종 교수는 경북대병원 피부과 단독으로 2010년 제1회 피부흑색종학회를 성공적으로 시작하였고 이후 제4회 학회까지 개최한 이후 대한피부암학회로 운영을 넘겼던 성공적인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도 왕성히 피부암, 특히 흑색종의 연구와 진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 교수는 “회장으로서 피부암학회의 학문적 발전과 확충, 회원들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최근 들어 급격히 효과가 인정되고 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은 11월 4일 라온제나 호텔 르미에르 홀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 강화 추진을 근거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 내 효과적인 연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으로 대구의료원 공공의료본부와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은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퇴원 계획을 수립하여 의료·보건·복지의 통합 연계 서비스를 제공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질환으로 인한 후유장애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사회복귀 지지 와 재발방지를 이끌어 대상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 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건엽 공공의료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역 내 의료·보건·복지 연계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된 성과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통한 필수보건의료 연계·협력의 홍보에 적극적인 노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발레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Once upon a time in Ballet)’공연을 학생, 교사, 학부모,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11월 24일 오후 7시 30분 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무료 개최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기획한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발레의 대중화와 창작발레의 예술적 가치 창조를 미션으로 2005년에 창단하여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전문예술단체인 ‘와이즈발레단’이 공연한다. 깊어가는 가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이번 공연의 좌석은 11월 18일까지 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셰익스피어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롭게 각색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는 판타스틱한 발레와 스펙타클한 비보잉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대사 대신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뮤지컬 같은 발레 공연이란 의미로 ‘발레컬’이란 타이틀도 새롭게 붙였고,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발레, 탭댄스, 비보이가 어우러져 유쾌하고 위트 있는 춤의 언어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추억 속에 잠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전환기 진로탐색 및 상급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중3 전환기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3 전환기 진로코칭 프로그램’은 2학기 기말고사 이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직 교사와 커리어코치 힘을 합쳐 상급 학교 전환기에 필요한 진로 탐색 및 학업 설계를 통해 고등학교 생활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10일간 희망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중학교 124교 중 116교(94%)에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5일(금)부터 12월 23일(목)까지 진행되며 대구지역 중학교 116교의 중3학년 782학급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나를 발견하기, ▲내 꿈에 날개 달기 ▲고등학교 생활 맞보기 등 3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나를 발견하기’시간에는 True Color 진단을 통해 나의 강점을 찾고 내 안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자기이해를 돕는 활동이 이루어진다. ‘내 꿈에 날개 달기’는 나의 진로와 꿈에 맞는 고교선택과목의 탐색 및 다양한 대입 전형, 나아가 창업과 창직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난 5일 시 및 산하 공공기관 회계분야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관계공무원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전문가를 초빙해 회계전반(지출, 보조금, 계약 등) 및 분야별 사례, 틀리기 쉬운 부분을 중심으로 구성해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초빙강사 최기웅 과장은 현재 회원수 20여만명인 ‘예산회계실무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년간 지자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회계교육 전문강사이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회계업무에 대한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엄정하고 투명한 재정집행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신청사 예정지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기법 VR콘텐츠 제작을 완료하고, 市 홈페이지에 탑재해 시민들과 국제설계공모 참가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사 예정지 VR콘텐츠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 15만8천여㎡ 지역에 대해 지난 8월 말부터 2개월간, 드론 촬영을 통한 360° 파노라마 기법으로 제작됐다. 동서남북 방향에 따른 예정지 전경은 물론 부지 중앙에서 향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결정될 신청사 건물 높이(25~150㎡)에 따른 주변 전경도 살펴볼 수 있으며, 현재 예정지 내 상수도 관련 주요시설 내․외부까지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살펴볼 수 있다. 대구시는 VR콘텐츠가 신청사 설계공모운영위원회 설계공모지침 마련 및 신청사 시민상상단 활동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내년 3월 예정인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 참여하는 국내외 건축가들의 시공간적 제약을 완화해, 현장을 반영한 수준 높은 작품 출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청사 예정지를 모르거나 방문한 적이 없는 시민들이 VR콘텐츠를 통해 예정지 일대를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온라인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는 11월 8일 11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2022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하여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주요 예산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장상수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되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소상공인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신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되었는지,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더욱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라고 각 상임위원장에게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지역주민·상인을 대상으로 창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체계적인 상담과 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KNOU 캠퍼스타운 창업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학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과 방송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방송대 캠퍼스타운 사업추진단(황희중 단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해 대학로 문화예술 창업센터를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창업육성 및 지역상생 관련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창업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창업지원제도 및 정부지원사업 소개, 창업절차와 유의사항 안내 등 기본상담과 사업계획, 경영 관련 분야 등 전문가를 연계하여 멘토링이 제공된다. 특히 방송대는 분야별 창업전문가뿐 아니라 문화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현장경험을 겸비한 창업 전문인력 Pool을 구축해 문화예술에 특화된 창업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비 소진 시 종료되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샤인머스켓 수확 적기 판정용 칼라차트’ 기술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도가 높고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샤인머스켓은 성숙 정도에 따른 색깔 차이가 크지 않아 덜 익은 과실이 유통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과실의 성숙도를 판별할 수 있는 칼라차트가 필요하다.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수출업체 등에 샤인머스켓 칼라차트를 제작·배부하고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권연남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주지역 포도 재배면적 96㏊ 가운데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은 24㏊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며, “귀농·귀촌인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품종인 만큼 기술보급에 힘써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샤인머스켓 성숙도 판정용 칼라차트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덜익은 과실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지난 4일 경주시 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제7회 경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 신장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열린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덕규 시의원, 김덕표 국회의원사무소 사무국장, 이기학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와 후원자 표창 수여식, 후원금 전달식, 신장장애인 투석치료비 지원금 전달, 건강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건강세미나는 신장 장애인들의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을 다뤄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경주 지역 등록 장애인 1만 6638명 중 신장 장애인은 575명으로 3.4%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신장장애인 종합상담실 운영, 신장병 예방 및 장기기증 인식개선 홍보사업 등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신장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를 받으며 재활의지를 다지고 있는 신장 장애인들을 응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6·25참전 유공자회와 월남전 참전자회는 지난 5일 황성공원 내 참전자 명예선양비에서 제2회 참전자 명예선양 행사를 개최했다. 월남전 참전자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행사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들의 공훈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배진석 경북도의원, 최덕규 시의원, 안진형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대회사,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황성공원 참전자 명예선양비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자들을 기리고 시민 보훈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세워졌다. 원래 감포읍을 비롯한 13개 읍면동 지역에 6·25전쟁 참전자 명예선양비가 흩어져 설치돼 있었으나, 경주시가 2017년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흩어져 있던 명예선양비를 하나로 통합하고 월남전 참전자 추모 의미까지 더해 현재 자리에 새로 건립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역사의 산증인으로써 점차 옅어져 가는 안보의식을 전후세대에 일깨워 주고,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하이코)에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한 ‘경주 로컬관광 창업아카데미’가 오픈했다.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하이코에서 경주 로컬관광 창업아카데미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6주간 10회 일정으로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관광분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기본 교육은 물론 멘토링, 벤치마킹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앞서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서류 전형과 화상면접을 거쳐 참가자 36명을 관광분야 예비 창업자로 선발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교육 종료 후 사업기획서를 제출·발표하며, 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이들의 사업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을 활용한 사업이다. 지역관광 추진조직은 지역 주민과 정부(지역자치단체 등) 사이에서 관광기획과 다양한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관광 현안을 해결한다. 이밖에도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오는 23일 개최될 경주 시민 토크콘서트 ‘경주 관광살롱’을 통해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한민국 10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양동마을과 연계한 생태·수변 둘레길이 경주시 강동면 안계리에 조성된다. 경주시는 강동면 안계저수지 총 연장 11.5㎞ 구간에 둘레길과 데크, 전망대, 쉼터 등을 조성하는 ‘안계댐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사업비 62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위해 2019년 2월 안계댐을 관리·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7월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9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둘레길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 성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이야기 길 △수려한 자연생태 환경을 느끼는 힐링 산책로 △테마공간과 어우러진 특화 시설 등 둘레길 기본 구상안을 내 놨다. 세부 구상안으로 △1구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양동마을길’ △2구간은 퇴계 이황의 학문적 스승 이언적의 호를 딴 ‘회재로’ △3구간은 독립운동가 이순구의 이름을 딴 ‘순구로’ △4구간은 숲과 물의 테마길 ‘윤슬로’ △5구간은 조선전기 이조판서와 대사헌을 지낸 손중돈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의회 조례연구회(소속의원 : 김화숙, 이규덕, 김병기, 이상근)는 지난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자치법규 일제정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례연구회’는 지난 4월 영주시 자치법규를 일관성 있는 법체계로 정비해 적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3개월여 간 진행되어 온 연구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영주시 자치법규 일반현황 조사 및 문제점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 정비 및 영주시 특성에 맞는 자치법규 제안 ▲자치법규 관련 각종 문헌 자료 연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연구 결과 상위법령 재개정 사항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등의 이유로 총 50여 개의 자치법규가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연구회 회원들은 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정비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 절차를 논의했다. 김화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집행부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정비대상 자치법규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분류해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특히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에 따라 자치법규가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8일 ‘인성의 향’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카시’ 공모전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인성의 중요성 및 가치를 되새기고,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세계인성포럼’의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창작자 본인이 직접 카메라(디지털카메라 또는 휴대폰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형상을 포착해 찍은 사진과 함께 5행 이내의 시적문장을 표현한 작품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전국 94명의 신청자가 총 183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시는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대상 김성미(인제군) ▲최우수상 이연숙(장흥군) ▲우수상 정수호(양주시), 심규성(영주시)씨를 포함해 장려상(4명), 입선(8명) 총 16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인 ‘가진 것 없이도’는 강릉허난설헌 생가를 배경으로 한 사진에 따뜻한 나눔의 주제를 담은 시적문장을 담아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수상자 김성미(인제군)씨는 “‘가진 것 하나 없는 못생긴 돌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6일 시장실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에게 안동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안동시는 시 행정에 공로가 많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명예시민증은 1967년 프랑스 구인덕 신부(천주교 대구교구 주교대리)에 이어 7번째로 수여됐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2018년 부임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영국과 안동 간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19년 앤드루 왕자 방한 시 안동방문을 적극 추진하여 안동이 “왕가의 길(로열웨이)”이라는 국제관광지로 주목받는 데 기여하였고, 영국 국경의 날 행사에서 안동사과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애이플’의 국제화 및 브랜드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안동시는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에게 1999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봉정사에 방문하며 친필 서명한 전통 기와를 선물하며 특별한 인연을 되새겼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안동시 명예시민증 수여식 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헬로우 프렌즈 행사”와 2019년 앤드루 왕자가 안동농협공판장에 식재한 사과나무에서 “사과따기 체험”도 함께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0월 29일 시청별관에서 정창훈 LG복지재단 대표, 정종율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의인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 9월 11일 대구시청 소속 김민성 주무관은 경산 대평동에 위치한 대형 정육유통센터를 방문했다가 천장 붕괴 조짐을 사전에 감지해 시민 20여 명의 대피를 돕고, 본인은 다리 골절 및 신경 손상의 중상을 입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김 주무관의 빠른 상황 판단력과 기민한 대처 덕분에 다행히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소식은 언론 보도를 통하여 전국에 알려졌으며 권영진 대구시장과 LG복지재단은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 20여 명의 목숨을 구한 김 주무관에게 대구시장 표창과 LG 의인상을 각각 수여했다. LG 의인상은 2015년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김 주무관은 166번째 LG 의인상 수상자이며, 대구에서는 4번째 수상자이다. 주말 오전 10시 30분경 이른 시간이었지만, 때마침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장만하기 위한 사람들로 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K-2 종전부지(동구 군공항 일원) 네이밍 공모전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총 760건이 접수됐으며, 대구시는 전문가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K-2 종전부지의 글로벌 브랜딩을 위한 네이밍 공모전은 혁신적인 글로벌 도시공간 조성과 대구시의 미래를 반영할 수 있는 창의적인 명칭을 시민의 참여를 통해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본 공모전은 지난 7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수했고, 접수 결과 K-2 종전부지에 대한 760건의 이름이 접수됐다. 접수된 이름 중 브랜드 가치, 부지 이해도, 창의성, 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의 1․2차 심사와 시민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대상(1명) ‘대구 스카이시티’ ▲우수상(2명) ‘나래시티’, ‘K-에어폴리스’ ▲장려상(5명) ‘팔공 스마트폴리스’, ‘K-2 에코시티’, ‘케이투모로우 시티(K-2morrow city)’, ‘에코 스카이 시티(eco sky city)’, ‘K-팔공스마트폴리스’를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대구 스카이시티’는 Smart(스마트시티) + Knowledge(신산업을 창출하는 지식기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구축 및 재난대응 역량강화 용역사업’의 추진사업자로 지역기업이 참여한 ㈜위니텍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89억이다. 본 사업은 우수한 ICT역량을 가진 지역기업의 해외진출 계기 마련을 위하여 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시의 최대 관심 분야이자 과거 사회재난으로부터 축적된 대구시의 우수 재난정보시스템을 스토리텔링으로 사업화해 행정안전부와 외교부의 해외진출지원사업 공모과제 제출해 추진하게 됐다. 대구시는 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시와 첨단ICT산업을 중심으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전자정부 분야 MOU체결과 국내연수 초청, 대구시 우수 전자정부시스템 소개 등을 추진해 왔으며, 그 간의 대구시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다낭시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단일화된 재난신고번호와 경찰·소방·공안·응급 등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지역 ICT기업의 베트남 진출 성공은 전문 인력의 해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와 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한국생활개선회 경북연합회에서 4일부터 6일까지 농업기술원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김장 나눔 행사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먼저, 이들은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도 임원들이 준비한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시군 회장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버무려 김장 김치를 담궜다. 이날 담근 김치 500포기는 지역 17개 시군에 코로나19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결손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6일에는 대구 북구에 위치한 바로마켓 경북점에서 코로나19로 지역의 인삼, 고추 등의 소비량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건강한 우리 농산물 홍보 행사’도 펼쳤다. 이날 바로마켓에서 우리 농ㆍ축산물을 4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영주 풍기인삼(1뿌리) 이나 영양고춧가루(100g)를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또한 회원들이 생산한 사과, 고구마 등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시중가 보다 30% 저렴하게 깜짝 할인행사도 함께 추진했다. 한국생활개선회 경북연합회는 과학영농과 생활기술 실천 등 활기찬 농촌생활을 영위하고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경북의 대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5일부터 6일까지 문경과 안동에서 칠곡 소재 Camp Carroll(대대장 브레들리 메이) 주한미군과 그 가족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한국의 전통을 체험하고 지역 관광지를 둘러봤다고 밝혔다. 5일에는 문경오미자터널, 문경새재 방문 후 클레이사격을 체험했다. 6일에는 문경 짚라인을 체험 후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을 거쳐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를 방문했다. 경북도는 국내에 주둔하는 미군들은 이태원, 해운대 등 몇몇 한정된 곳만 가고 있으며 동료 등 주변의 추천으로 관광코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액티비티와 전통문화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의 수요는 확실한 만큼 입소문만 탄다면 한국에 있는 동안 꼭 한번 가봐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될 것이라고 주한미군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함께 방문하는 캠프 케럴 브레들리 메이 대대장과 데이비드 보그트 부대대장은 한 목소리로 “부대가 경북에 있지만 정작 지역을 많이 둘러보지 못 했다. 이후 부대 내에서 관광 상품 판매와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며, “태권도나 부채춤 등 전통문화공연 개최도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5개 기관과 함께 5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하는‘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전 도민의 염원을 담은 통합신공항 유치와 평생학습을 연계해 ‘평생학습으로 비상하는 행복 경북!’이란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 경북도교육청, 교육청정보센터,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포항, 경주 등 지역 12개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했다. 경북 홍보관에서는 기관별 평생교육 우수 시책을 홍보하고, 한지조명 만들기, 천연 화장품 만들기, 풍기인삼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칠곡할매글꼴 체험 스텐실 등 지역의 특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올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영천과 상주를 포함한 6개 지자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을 가졌다. 또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칠곡의 문해교육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경북 홍보관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평생학습 시책과 도정을 널리 알렸다”라며, “앞으로 네트워크 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오후 도청에서 ‘2021 이웃사촌 시범마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특별위원, 차미숙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이미홍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정회훈 대경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와 시군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추진 3년차를 맞아 그 간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짚어 보고 내년도 도내 확산 계획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주, 영덕, 청송 등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를 걱정하는 시군 공무원도 함께해 사업의 사례와 확산 계획안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포럼은 대구경북연구원의‘이웃사촌 시범마을 중간 성과분석 및 확산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에 나선 정회훈 연구위원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인구감소 읍면에 일자리와 청년 친화 환경을 조성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거점으로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팜 교육, 청년주거 확충, 청년유입 등 짧은 시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평하며, 의성의 사례를 토대로 각 시군의 고유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확산해야 한다고 했다. 차미숙 선임 연구위원 주재로 이어진 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시군 일자리 담당공무원과 지역 일자리 분야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일자리 목표 공시제 지역고용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분야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내년 지역일자리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고용정책 방향과 제언(강연 1)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개선방안(강연 2) ▷지역일자리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분임토의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은 이재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석좌교수(前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의‘지역 고용정책 방향과 제언’이란 주제로 지역 고용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은 윤정현 영남대학교 교수의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개선방향’으로, 내년 일자리 대책을 수립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대비하는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지역일자리사업 발전방향 분임토의 시간에는 ▷일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지방이양에 따른 시군별 추진방향 ▷내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추진방향 ▷내년 전국 지방자치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 도래와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6일 봉화 일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경북으로 떠나는 댕댕열차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통한 KTX-이음 고속철도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반려견 동반 경북 여행상품으로 기획됐다. 지난달 26일 프로모션을 시작한지 3시간 만에 모집좌석 99석이 전부 매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주요일정은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교정에서 즐기는 늦가을 피크닉 ▷전국 최초 반려동물 특성화고인 한국펫고등학교 재학생의 도그쇼 시범 ▷가을냄새 물씬나는 낙동세평하늘길 펫트레킹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즐길 수 있는 산타마을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댕댕열차는 KTX-이음 경북관광 특별 전세열차로써 반려견 전용 좌석이 마련된 열차 두량 규모로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영주역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일상으로 회복기조에 들어서면서 1500만 반려인들의 여행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캠핑․트레킹 등 관광 상품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미술관은 한국화가 유근택(柳根澤)을 ‘제22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4일 대구미술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상으로 자리잡은 이인성 미술상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제21회 수상자인 강요배 작가 전시개막식도 더불어 진행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인성(대구, 1912-1950)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이인성 미술상 상금과 상패, 내년도 대구미술관 개인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있다. 현대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 회의를 거쳐 최종 5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유근택(충남 아산 출생, 1965년생,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교수 / 작가) 화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유 작가는 1965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OCI미술관, 사비나미술관, 갤러리현대, 갤러리분도 등에서 주요 개인전을 가졌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성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