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저출산·인구감소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록)는 30일 오후 1시 30분, 특별위원회 위원 및 안승대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저출산·인구감소대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울산의 인구유출 방지 대책 및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지원 방안 모색,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한 공론화 및 해법 모색 등 다각적인 노력을 위해 구성된 저출산·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는 7월 22일 구성 이후 첫 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 후 저출산·인구감소대책 관련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다. 이날 저출산·인구감소대책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김성록 의원이, 부위원장은 천기옥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2022년 4월 2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김성록 위원장은 “울산이 직면한 저출산·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울산시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상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는다면 지금의 위태로운 현실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울산의 성장 발전 엔진을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북구지구협의회는 3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빵실에서 빵 만들기 활동을 진행,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에 전달했다. 북구지구협의회 임원 및 농소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이날 직접 빵을 만들고 포장했다. 포장작업에는 이동권 북구청장과 김철 울산지사회장도 동참해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북구지구협의회 김옥조 회장은 "직접 만든 빵으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활동과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30일 염포동 S&C테크 교육장에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자동차 시트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월 7일에 개강해 이날까지 40일 160시간 과정으로, 자동차 시트제작과 관련한 실기교육훈련이 진행됐다. 수강생 15명 중 14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8명이 조기취업에 성공해 관련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 북구는 올해 자동차시트제작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자동차 튜닝사 양성사업 등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시트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30일 화봉동 1484-2번지 일원에서 송정복합문화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송정지구 내 건립되는 송정복합문화센터는 부지면적 1,523㎡,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445.73㎡ 규모로, 총 사업비 144억원(국비 21억5천만원, 시비 48억7천500만원, 구비 73억7천500만원)이 투입돼 생활문화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복합공간으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은 생활문화센터로, 지하 1층에는 댄스실, 음악실, 주차장 이, 지상 1층에는 세미나실과 동아리실, 북카페가, 2층에는 문화강좌실, 사무실,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3층은 다함께돌봄센터와 어린이 문화시설, 국민체육센터인 4층과 5층은 실내체육시설과 실내암벽장, 스마트 체험존으로 각각 구성된다. 북구는 송정지구 내 대단위 공동주택 입주와 함께 부족한 문화 및 체육시설 기반 마련을 위해 송정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2019년 울산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중앙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건립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2019년 12월 부지매입에 이어 지난해 3차례의 주민설명회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동구 홍성임 동구체육회장 당선인은 29일 전하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4대 울산시 동구체육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동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동구는 7월 30일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생산력 증가를 통한 동구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조피볼락 종자를 일산동 해역에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시비 4천만원 예산으로 조피볼락 종자 13만마리를 방류하며, 조피볼락 종자는 전장 6.0㎝이상의 종자로 수산물품질검사원의 방류 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이다. 동구청은 조피볼락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전 해당 해역에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방류 후에도 종자 포획 금지 등 지속적으로 자원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5월 10일 9천만원의 예산으로 전복 종자 11만여 마리를, 6월 9일 3천만원의 예산으로 해삼 종자 6만여마리를 방류를 실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울산시의 '울산주거 울산주소갖기' 운동 추진에 따라 동구에 실거주하는 사람들이 동구에 주소를 갖도록 하는 '동구주거 동구주소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 6월 울산시와 5개 구군이 공동으로 '울산주거 울산주소갖기 운동' 업무협약을 가진 이후 각 기관, 시설, 단체를 대상으로 아직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동구 거주자가 동구 주소를 갖도록 전입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일에 전입신고를 하기 힘든 주민을 위해 야간이나 주말에 전입신고를 받는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동구청은 평일 근무시간 내 전입신고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업체와 신축 아파트 등 주요 대상지에 전입신고 접수창구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찾아가는 주말 전입신고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주말에 전입신고를 하려는 주민을 방문해 서류를 접수한 뒤 전입신고를 처리해 주는 서비스이다. 또,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입독려를 위한 이벤트로, 오는 9월~11월 3개월간 남목3동에 전입신고를 하는 전입세대 중 가구원수가 많은 3가구를 매월 선정해 소정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기후변화 취약계층인 영유아가 이용하는 국공립어린이집 3곳(어깨동무, 신정1동, 금란)에 대하여 여름철 태양광을 차단하여 에너지 절감 및 건물 냉각 효과를 도모하는‘터널형 그린커튼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터널형 그린커튼 설치 사업은 건물 창가 등에 터널 조형물 설치 후 덩굴식물인 조롱박, 수세미, 나팔꽃, 풍선초 등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환경부의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3,800만원(국비 1,900만원, 시비 950만원, 구비 950만원)이다. 국공립어린이집 3곳의 설치장소는 어깨동무어린이집은 3층 옥상 정원, 신정1동어린이집은 1층 정원, 금란어린이집은 1층 정원 출입구 쪽에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22일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8월 중 시공업체 선정 및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설치에 따른 냉각효과는 여름철 태양광 차단을 통한 실내온도 상승억제 및 에너지 절감, 식물의 광합성에 따른 물 증발로 주변 온도 냉각효과, 녹색식물의 심신 안정 효과 및 시각적 쿨링 효과 등이며 2020년 3월 수원시 그린커튼 조성 매뉴얼 자료에 따르면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대학생에게 아르바이트 일자리 제공에서 한걸음 나아가 대학생이 알아야 할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1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28일, 30일 2회에 걸쳐 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1 채용트랜드와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청년층의 취업 의지 제고와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여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동향으로 알아보는 오늘과 미래의 일자리, 기업 인사 담당자가 선호하거나 기피하는 인재상 알아보기, 성공적인 취업전략 세우기,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 위기·새로운 시책 찾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채용동향이나 채용하고 싶은 인재상등에 대해 좋은 정보를 얻었으며 취업전략 수립 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아카데미, 1:1 소규모 집중 취업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서비스 등 다양한 취ㆍ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향후에도 취업멘토링 및 컨설팅 교육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취업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직자들에게 성공취업이 가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정태)에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남구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1년 남구청소년 여름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자원봉사 기본교육 △시각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및 점자교육(점자 자원봉사 활동) △핸즈온 프로그램(압화거울) △폭염대비 캠페인 활동을 20명씩 2기로 나눠 진행했다. 핸즈온(Hands-On)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압화거울은 추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김정태 이사장은“이번 자원봉사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를 계속 이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자원봉사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0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추진 실태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특별교부세 3억원을 노후된 배수문을 교체하는 데 사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은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해 관내 배수문 30개소를 대상으로 오래된 수동식 배수문 개폐 방식에서 자동식 개폐방식으로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하천 내 배수문은 홍수 시 수위 조절로 농경지 및 저지대의 침수피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물로, 유사 시 작동에 문제가 없도록 수시 점검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이다. 울주군에서 관리하는 배수문은 총 30개소로 태풍, 집중호우 시 안전총괄과 직원 또는 지역주민이 손수 배수문을 열고 닫아야 하는 수동식이어서 호우시 재난에 즉각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배수문을 조작하기 위해서는 배수문 위로 올라가 밸브를 30~40바퀴 회전해야하므로 인력으로 조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따라서 현재까지 16개소는 자동 배수문 개폐 방식을 점차적으로 도입했으며, 이번 특별교부세로는 5개소의 수동 배수문을 자동화 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배수문 자동화 사업 외에도 배수문을 점검한 뒤 노후 부품교체와 청소, 사다리 설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8월부터 자원관리도우미 22명을 12개 읍․면에 배치해 본격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투명 페트병 따로 분리배출을 시작한 가운데 올해 12월 25일부터는 일반주택에서도 투명 페트병 따로 분리배출을 홍보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속적인 홍보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재고함으로써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이 30일 오전 11시 도시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울산노동인권센터와 인권중심의 노동환경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행위로 인한 피해자 발생 시 상담 및 법률 지원, 노동 인권 교육, 인권 경영위원회 등 5대 협력분야를 지정해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영달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인권이 중심이 되는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울산노동인권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 행위로 인한 피해자가 없는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공공기관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노동인권센터는 2018년 제7기 지방정부 공약으로「울산광역시 노동자 권리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0년 11월 18일 개소식을 갖고, 금년 4월부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돌보미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전정숙)는 30일 오후 2시 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에서 신임경비원 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전정숙 돌보미재가노인지원센터장, 은퇴시니어 신임경비원 양성사업 수료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경비원 양성사업은 2020년 10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돌보미재가노인복지센터가 만 50세 이상의 은퇴한 취약계층 가운데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해 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1차 신임경비원 양성교육은 지난해 10월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대학교 경비교육 지정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2차 신임경비원 양성교육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교육생 25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에서 이루어졌다. 해당 과정을 마친 수료생은 “이른 퇴직 이후 취업이 잘되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재취업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전정숙 돌보미노인재가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등 지역사회의 현안을 함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통정회와 함께하는 불법 투기 근절 야간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중구는 4월 중앙동을 시작으로 5월부터 13개 동에서 통정회와 함께하는 불법투기 야간 합동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단속에는 월 평균 통장 136명과 공무원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중구는 4월부터 7월 말까지 통정회와 함께하는 불법투기 단속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자 16명을 적발해 총 31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시민 신고 15건에 대해 총 11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합동 단속반은 비규격봉투를 사용해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 대형폐기물을 신고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또 올바른 쓰레기 배출장소와 배출 시간에 대한 홍보·계도도 병행했다. 추가로 불법투기가 만연했던 주택가, 공한지, 골목길에는 이동식 CCTV와 수거 거부 현수막을 설치했다. 한편, 이번 합동 단속은 안전신문고 앱 홍보, 상습투기지역 수거 거부운동,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운영 등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한 다양한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벽 시간 공영주차장에서 오토바이에 부착된 탑박스를 훔치려던 10대 남성이 중구 CCTV 관제센터의 감시망에 덜미를 잡혔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4시 30분경 관제요원이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10대 남성 한 명이 주차된 오토바이를 만지고 있는 것을 보고 이를 수상하게 여겨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최 모(17)군을 발견했다. 최 군은 처음엔 손으로 오토바이를 잠시 만져 봤다며 범행을 부인했지만, 담당 경찰은 신고를 한 관제센터 요원과 통화해 용의자가 바지 호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오토바이를 만지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해, 바지 주머니에 몽키스패너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결국 용의자는 오토바이의 탑박스를 떼내어 판매할 목적이었다고 시인했고, 경찰은 최 군을 검거했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28일 새벽 실종 치매노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한데 이어 29일에는 오토바이 절도 미수범 신고를 하는 등 중구 주민의 안전을 위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중구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성)은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9일 공영주차장, 운동장 등 현장 근로자 19명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공단은 상방복개천 공영주차장 등의 공단소속 현장 근로자들에게 넥밴드 선풍기, 얼음물, 정제 소금을 지급하였으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건강관리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공단은 혹서기를 맞아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더위휴식제’ △냉방용품 지원 △열사병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제공 등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준수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정성 이사장은 “올여름 폭염 일수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근로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고객서비스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2일부터 17일까지 울산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14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진행한다. 예산 편성 시 가장 우선되어야 할 분야, 분야별·사업별 우선 투자 대상, 확대·신설 또는 축소·폐지되어야 할 사업 등을 포함했다. 교육청 홈페이지와 학교별 알리미(학교종이 등 모바일앱) 앱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시민은 가까운 학교 행정실로 방문해 온라인이나 종이 설문지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출한 의견은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며, “설문조사 이외에 시교육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예산 제안방을 통해서도 의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설문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참고하거나 정책관 예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장애학생에게 안전한 등교 환경을 제공하고, 특수학교(급)의 방역 부담을 덜어주고자 오는 2학기에도 특수학교에 방역과 생활지도 등을 담당하는 지원인력을 배치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안전한 등교수업을 지원하고자 특수교육 보조인력이 추가로 필요한 특수학교, 일반학교 특수학급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등 37학급이다. 이들 학급에 1명씩 배치되는 보조인력은 특수교사를 도와 학급 단위 발열체크, 소독 활동 등 방역활동과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등교 수업이 중단되면 원격수업과 긴급돌봄 운영에 필요한 방역과 생활지도 등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특수학교(급) 학생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1대1 또는 1대2 대면교육이 가능하다. 현재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교의 안정적인 학사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에 방역자원봉사자 1,503명을 배치했다. 특히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1년 교통유발부담금의 공평하고 정확한 부과를 위해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과대상 시설물을 전수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조사 대상 시설물은 주거용을 제외한 각 층 바닥면적의 합이 3,000㎡ 이상으로 소유지분 면적이 160㎡ 이상인 시설물 230개소이며, 조사원이 현지 방문 등을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 2021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2020년 8월 1일부터 2021년 7월 31까지다. 부과 기준일은 2021년 7월 31일이며, 부과 기준일 당시 등기상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부과 대상 시설물 중 부과기간에 휴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미사용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감면받을 수 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매년 1회 부과되며, 오는 10월 초에 부과해 납부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전수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30일 군청에서‘울주군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본방향 및 실천전략을 수립했다.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은 2021~2025년을 기준으로 울주군의 범죄 현황을 분석하고 기본계획의 방향 설정 및 실행전략을 수립해 유형별 가이드라인 및 사업추진 매뉴얼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주요 추진전략은 범죄안전도시 조성, 범죄안전의식 강화, 범죄 안전 네트워크 구축으로 울주형 가이드라인, 시범사업 발굴, 범죄 안전 시범 기술을 도입해 범죄 안전 도시 조성, 찾아가는 범죄안전교육, 범죄 안전 체험프로그램 운영, 범죄 안전 홍보로 범죄 안전의식 강화, 공공 거버넌스 구축, 주민범죄안전단 운영 등이다. 울주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공통기준이 수록된 유형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시범사업 수행 시 사업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주군 관내 영유아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부모 양육태도 점검을 위한‘놀(면서) 자(란다)! 알(수록) 자(란다)!’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 양육 태도 점검 부모교육과 연계하여 가정 내에서 부모-자녀 놀이영상 분석 및 피드백을 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1월 영유아부모 10명을 대상으로 1차례 실시한 바 있으며,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2021년 대상 인원을 확대했다. 부모는‘자녀 놀이 참여 척도’자가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녀와의 놀이 행동을 사전 점검해보고, 가정에서 자녀와의 놀이 영상을 촬영하여 놀이 영상에 대한 전문가 의견서 및 양육 관련 도서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놀이 영상 의견서는 울산대학교 겸임교수인 전문가 2인이 참여해 실제 가정 내 부모-자녀의 놀이영상을 관찰한 뒤 연령에 따른 발달 특성과 적절한 상호작용, 놀이 방법 및 환경, 진행에 대한 피드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부모의 어려움과 궁금증에 대한 질의 응답 기회를 마련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신청은 8월 2일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센터 개인회원은 홈페이지, 비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30일 군청 1층 주차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헌혈 차량 사전 방역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대기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이선호 군수는“코로나19로 단체와 개인 헌혈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혈액 수급 상황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30일 오전 11시 두동면 칠조마을회관에서 평생학습 마을학교‘두동 마을학교’개소 현판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허황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두동 마을학교’는 올해 11월까지 치술령 태극권과 경로당 찾아가는 스마트교실, 마을학교 워크샵, 주민기획강좌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지리적 학습 소외를 해소해 지역주민 누구나 평생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생학습 마을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동 마을학교는 지난 2018년 개소한‘쌍용꿈샘 마을학교’에 이어 두 번째 울주군 마을학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2021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박물관, 잊혀진 역사를 만나다’의 8월 프로그램으로 ‘오싹오싹! 귀신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잊기 위해 한국 전통문화 속 귀신에 대해 알아보고, 종이인형 위에 사인펜으로 본인이 상상한 귀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체험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예약 없이 8월 7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체험용품 꾸러미를 배포한다. 각 가정에서는 해당 교구재를 이용해 개별적으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올여름, 실내에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체험활동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투기 목적의 농지 구매를 차단하고 경작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 약 1,127ha* 1만 2,000필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2021년 5월 31일 기준) 36.2ha 311필지를 최초로 전수 조사하는 등 총 1,163.2ha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와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 소유요건 준수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농지법 상 연면적 20㎡이하로 설치되어야 하며, 주거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농지법 위반사유에 해당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7월 30일 오전 11시 동구 일산, 울주군 평동, 나사 인근 해역에 조피볼락 종자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 증강 및 어가 소득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방류는 울산시가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피볼락 종자 40만 7,000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조피볼락 종자는 경상남도 거제시의 민간 수산종자 배양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전장 6cm∼10cm의 국립수산과학원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조피볼락은 암초가 많은 연안의 수심이 얕은 곳에 서식하는 어류로 최대 약 50cm 전후까지 성장하여 울산지역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업인들의 방류희망 품종을 반영하고 수산자원 조성․관리사업의 지속적인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울산 연안이 수산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30일 오후 2시 울산경자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투자유치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투자유치협의회’는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사)울산산학융합원 등 7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은 이날 회의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 참여 기관별 추진 또는 계획하고 있는 사업을 공유하고 울산경자청의 새로운 투자유치 전략을 발굴하고 연계·협력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이날 발굴된 사업은 향후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등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대내외의 어려운 투자유치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협의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유치협의회는 지난 7월 3일 출범한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의 위원 중 회의 목적 및 안건에 맞게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하여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7월 30일 오전 11시 울산와이더블유시에이(YWCA) 강당(남구 삼호로81)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울산와이더블유시에이(YWCA) 임원진 및 회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사회 대표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로 (사)울산여성의 전화, 울산시민연대, (사)울산장애인부모회, 울산흥사단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울산 여성복지 및 권익 증진, 성매매 피해여성 지원사업, 청소년의 인권보호 등 다양한 정책 및 사업에 대해 형식적이지 않고 진솔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날 논의된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시행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적인 협의가 요구되는 부분은 단체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1982년 창립 이래 40여 년 동안 여성복지, 청소년 인권보호 등 다방면으로 사회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해 울산와이더블유시에이(YWCA)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사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지난 5월부터 인구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울산 주거 울산 주소 갖기 운동'에 제8기 울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이재경)이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범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과 주소갖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6월부터 백화점, 케이티엑스(KTX)역 등 관내 주요 다중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총 6회에 걸쳐 100명이 참여한 구․군별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주소갖기 운동 동참 피켓 등으로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주소갖기 운동 동참 방법 및 전입지원 혜택을 적극 알렸다. 이재경 울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대표는 “인구는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 정책에 가장 중요한 기본 요소인 만큼 지역 사랑의 첫걸음은 ‘내 주소 갖기’에서부터 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이재경, 회원 144명)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제안과 정책제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복지시설, 교육기관과 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병희 울산 동구 부구청장은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하절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27일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28일에 방어진항 일대를 방문한데 이어 7월 29일에는 환경개선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동부시장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 보았다. 30일에는 꽃바위 바다소리길 조성사업 현장과 일산해수욕장 배수장을 둘러 볼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하절기를 맞아 구정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장 확인차 실시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에서 파악된 사안은 구정에 반영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민국 6ㆍ25참전유공자회 울산중구지회(회장 김덕수)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중구보훈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6ㆍ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장 수여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6ㆍ25참전유공자회 울산중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홍계성 6ㆍ25참전유공자회 울산지부장 및 6.25참전유공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예년 보다 축소된 형태로 진행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6.25 참전유공자분들의 목숨을 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의 영광과 발전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라며“앞으로도 따뜻한 보훈정책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복지를 증진할 것이며 이웃과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 호국영웅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덕수 6ㆍ25참전유공자회 울산중구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6ㆍ25전쟁이 일어난 지 71주년이 되는 해로, 6ㆍ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올바르게 교육해 제2의 6ㆍ25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그날을 기억하자”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종된 치매노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28일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42분경 치매노인 엄 모씨(84세, 여)의 가족들은 엄 모 씨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자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관제요원과 함께 수색에 나섰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던 관제요원들은 실종 치매노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사건 발생 장소 주변부터 집중적으로 살펴보던 중 28일 0시 57분 교동 장애인 체육관 소공원에 혼자 앉아있는 엄 모 씨를 발견해 이를 경찰에 알렸다. 담당 경찰은 즉시 112상황실에 무전으로 내용을 전달했고, 1시 2분경 순찰차가 해당 장소에 신속히 도착해 무사히 엄 모 씨를 구조해서 가족에게 인계했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경찰 3명과 모니터 요원 8명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지역 곳곳을 살피고 있다. 중구청은 CCTV 통합관제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용하며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구 통합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집계된 주민건의사항 중 미완결 건에 대한 추진경과와 향후계획, 문제점 보고 등이 이뤄졌고,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민원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는 민선7기에 들어서 새해공감토크, 구청장 바로소통실, 민원사이다데이 등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 창구를 마련해 운영중이며, 주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주민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미완결 건의사항 방치를 방지하고 해결방법을 다시 한번 고민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개발제한구역 안내판과 경계표석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6월부터 개발제한구역 825개의 경계표석과 66개의 안내판을 전수조사하고,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안내판 18개와 경계표석 12개를 교체 및 정비해 개발제한구역 위치와 정보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안내판과 경계표석 정비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 지역 개발제한구역은 전체 면적의 48.4%에 달한다. 북구는 지난 6월 '한눈으로 보는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개발제한구역의 체계적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8월부터 지역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명부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운영,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업소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신사에 고객 출입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것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QR 코드 사용 어려움을 덜고, 소상공인의 전자기기 구입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정보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어 코로나19 역학조사를 할 때 효과적이다. 북구에서는 지난 1월부터 공공시설 23곳이 가입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지역 내 중점(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및 일반관리대상(이·미용업,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4천200여 곳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는 8월 2일부터 북구청 환경위생과와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통화료는 북구청에서 전액 부담한다. 북구는 우선 연말까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경우 서비스를 연장해 운영한다. 북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9일 울산 옥동지구대 경찰학교에서 청소년안전망 사례관리 대상자 6명을 대상으로 ‘내가 경찰이 된다면!’경찰학교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평소 경찰 직무에 관심이 많았던 사례관리 대상자들은 경찰제복 입어보기, 음주단속기 작동, 과학수사(지문채취, 혈흔감식) 등을 체험하며 경찰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내 지문이 분말가루를 통해 나타나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가벼운 장난도 학교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직업체험 기회가 적은 위기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남구는 지금까지 모두 4회에 걸쳐 29명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남구청 별관에서 열린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직업체험에 15명이 참여한 데 이어 24일에는 남구진로체험센터에서 위기청소년 8명이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직업체험을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4일부터 29일 중 5일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134명을 대상으로 부모공감교육을 진행했다. 부모공감교육은 올해 3월부터 울산학부모지원센터에서 고등학교와 특수교육대상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지금까지 총 21회 실시해 1,025명이 참여했으며 96.5%의 높은 교육만족도를 보였다. 고등학교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교육, 직업계고 학부모대상의 취업지원전략 등을 교육하고, 특수교육 학부모교육 대상으로 우리 아이 행동지원 레시피와 코칭(ZOOM집단상담), 발달장애아동의 요구와 실제적 지원 방안의 내용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달 부모공감교육은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부 분석을 통한 수시지원전략, 수시로 대학가기 맞춤형 컨설팅, 생활기록부와 연계한 자기소개서 작성, 대입면접의 모든 것, 전문 직업인 진로특강까지 총 5강으로 구성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강의 후 개인별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쏙쏙 뽑아쓰는 지원전략’을 세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유치원 교원의 자발적 요청에 따라 유치원 교육의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 마련과 문제 해결 과정을 지원하는 컨설팅 장학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컨설팅장학의 분야는 교육과정, 수업, 유치원경영, 교육시책이며 컨설팅장학의 방법은 사이버와 면대면 방법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화상회의 등 온라인 매체 활동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유치원 86개원에 유치원 컨설팅장학을 완료하였다. 1학기 컨설팅장학 운영 결과 설문조사에 컨설턴트 및 의뢰자 모두 100% 만족 이상으로 응답하였고, 컨설팅장학의 참여도는 분야별로 교육시책(36개원), 수업(25개원), 교육과정(17개원), 유치원경영(8개원)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시책과 유치원경영은 별도의 컨설턴트를 구성하여 유치원 현장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수업과 교육과정은 강북·강남학교컨설팅지원센터를 통해 운영하였다. 한편, 2019 개정 누리과정 현장 안착을 위해 사립유치원(월8개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을 별도로 실시하고 있으며, 2학기에도 유치원 컨설팅장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컨설팅장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8월 11일 실시하는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모두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시험 시작 시간은 오전 9시다. 시험 종료시간은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 50분이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은 흑색 또는 청색 볼펜)을 지참하여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입실하여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 지원자는 초졸 10명, 중졸 74명, 고졸 421명으로 총 505명이 지원했다. 시험시간 중 휴대전화,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되기 때문에 응시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중·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 점심 도시락과 음용수를 지참하여야 한다. 특히 검정고시는 중·고등학교 입학, 대입 응시 등 상급학교 진학에 활용되는 시험임을 고려하여 응시생 중 코로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울산중학교와 울산여자중학교를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 시교육청은 남녀공학 전환 이유를 양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고, 혁신도시와 반구지역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와 통학 여건 개선이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울산중과 울산여중 학생과, 학부모와 학군 내 초등학교 15교의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6월 14일과 18일 두 차례 학교별 남녀공학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연수와 함께 설명회를 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서 일부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간담회 등을 통한 소통 노력으로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공감하고 일부 학생과 학부모는 남녀공학 전환을 반기기도 했으며 가까운 학교에 자녀를 보낼 수 있다는 기대감를 한 학부모도 있었다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남녀공학 전환에 따라 2022학년도 입학생부터 3년간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 이내로 탄력 편성해 학생 지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재정 인센티브도 5천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학년도 남녀공학 전환에 따라 중학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가정 등 긴급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온 동네 참여 취약계층 학생 발견 지원 시스템’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올 3월부터 교육복지사 협의회와 학교 현장 의견 수렴, 외부 전문기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자체·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웃이나 택배기사 등 누구라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견하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메신저 채널을 개설해 1대 1 비공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고, 학습·정서·돌봄 등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공동 대응지원 체계를 확보했다. 연내 통합지원 전용 앱을 개발해 더 손쉽게 신고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안이 접수되면 지역주민과 상담 유경험자 등으로 구성해 오는 9월부터 시범운영 하는 교육복지이음단과 지원청의 교육복지안전망센터가 연계해 즉시 지원에 나서며 필요시 지자체와 함께 거주지를 방문해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일과 후, 휴일, 방학 중에도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적경제발전 연구회’(회장 김미형 의원)가 28일 오후 2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의원, 사회적경제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사회적경제발전 연구회는 울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실현하고자 하는 모임으로 이번 간담회 개최로 본격적인 사회적경제 지원방안 마련 등 실태조사를 하는 등 사회적경제 생태관광 상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공동체,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한국임업진흥원, 방어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아름다운 방어진협동조합, 울산시 사회적경제담당 등이 참석해 울산지역 사회적경제 및 생태관광 상품화 방안 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사전 검토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운찬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울산지역의 사회적경제 현황 파악 및 운영 실태 진단을 사전 조사하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다양한 사회적경제 연구분야 중에 특정한 분야에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일의 체계성에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방안의 큰 틀을 잡고 세부적인 생태적 관광상품화 등 특성화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 이승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울산교육청 교육혁신과 관계공무원과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연계 마을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는 서로나눔학교 병영초 교육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에서는 마을교육과정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반응을 청취하고, 학교와 마을의 협력관계 발전 방안, 병영초 주변 유물 활용 교육과정 개발 가능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학교연계 마을교육과정의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고 사업 초기 발생 가능성이 있는 걸림돌들이 빠른 시일 내 해결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김시현 부위원장은 “학생들의 주변 유물 탐방을 위한 안전요소 점검 및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후속 조치들이 필요하고, 민관학 협력체계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마을교육과정은 기초지방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되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시현 부위원장은 “유물탐방코스와 같은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되길 희망한다.”며 현장점검을 마무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학대피해 아동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관내 5개 병원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울산병원(이사장 임성현), 마더스병원(이사장 김복광), 보람병원(이사장 김성민), 중앙병원(이사장 서중환), 좋은삼정병원(이사장 구정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 검사 및 검진, 아동학대 신고의무의 성실한 수행, 아동의 안전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간 자문 혹은 소견이 필요한 경우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에서도 아동학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업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2021년 행정안전부「사회적경제 협업체계구축」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기초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및 민간시장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공공구매 설명회, 온라인 체험단운영, 직거래 마켓을 개최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품 홍보와 판매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수행으로 기업의 수익창출 뿐만이 아니라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허브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판로를 공고히 다져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로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8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남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심폐소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명 “해인이법”으로 불리는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정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안전사고 발생시 종사자에게 응급조치를 의무화한 데에 따른 보육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집합인원을 제한하되, 8월~9월까지 교육을 추가 실시하여 관내 모든 보육교직원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보육교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려아연㈜(부사장 백순흠)은 28일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 한시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과 열악한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고려아연㈜ 후원금은 시각장애인 원예치료프로그램‘마음의 정원’, 중구 푸드뱅크 사업을 위한 차량 구입, 지역아동센터와 중구 장애인보호작업장 기능보강사업, 노인·장애인 시설의 각종 프로그램 등에 지원됐다.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은 “중구 지역 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올해도 성금 전달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성금이 중구의 나눔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16년부터 매년 중구의 지역복지를 위해 큰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고려아연㈜에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8일 오후 2시 중구 컨벤션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범구민 결의대회 및 동영상 교육을 개최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 윤채원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 중구 지역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중구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책임관으로 위촉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1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을 존중하고 성별, 장애, 계층 등에 따른 차별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체벌, 폭행 등 신체학대와 폭언, 고함 등 정서적 학대 행위 근절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한 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현장을 만들기로 선서했다. 또 지난 2013년 발생한 울산 계모 사건으로 한 아이를 안타깝게 보낸 아픔을 되새기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결의문 낭독 후에는‘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으로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2년 간판개선공모사업 대상지에 남목 미포1길 일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주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여 남목 미포1길의 상징성을 살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고, 4월 1차 대상지역으로 선정된데 이어 7월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활기가 넘치는 미포1길 간판개선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미포1길1~미포1길56 까지 333m 구간 내 건물 57개동, 116개 업소의 간판을 국비 2억7천만원을 포함한 총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체하는 사업이다. 올해 안으로 간판디자인 등을 마무리하고 간판교체사업은 내년에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와 건물에 난립한 광고물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간판을 제작, 설치해 도시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들과 업소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특화된 디자인으로 간판을 설치해 울산동구 조선업의 고향인 ‘미포1길’의 상징성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중소벤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