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 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 분야 정책소통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소년 시설 및 기관 종사자, 청소년 이용자 등이 참석해 청소년 분야 정책과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부서 검토를 거쳐 기본계획 등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북구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북구를 비전으로 청소년 문화의집·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울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안전망팀도 구축해 청소년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 특화도시 추진을 위해 지역 27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스트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경제진흥원, 여성가족개발원, 울산박물관 등 전문기관, 주민자치회, 청소년문화의집, 울산장애인인권포럼 등 유관기관 27곳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평생학습 공급기관인 대학과 전문기관은 구민의 학습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 개설과 관련 강사 지원 등에 참여하게 되고, 평생학습 수요기관인 유관기관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강생 및 강의실 제공과 가칭 북구 시민대학 조성에 동참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대학 관계자는 "지역의 대학이 갖고 있는 우수한 인적인프라와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북구민을 위한 전문과정 또는 학위과정을 운영해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국에서 찾아보기 드물게 많은 기관이 참여하는 것으로, 이들 기관 및 단체는 평생교육 특화도시 추진에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설문조사와 실무협의회 확대 구성 등을 통해 평생교육 특화도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 구청 로비에 무인 화훼 판매대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북구는 농소화훼작목반과 연계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등에게 지역 화훼를 홍보함은 물론, 화훼를 보다 쉽게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무인 판매대를 운영하게 됐다. 무인 판매대에서는 호접란과 다육이, 허브 등을 판매하며, 진열된 화훼를 선택한 후 표시된 금액을 현금함에 직접 투입하면 된다. 작물의 특성상 판매대에서 판매가 어려운 화훼는 기재된 농가 연락처를 통해 직거래로도 구매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친 몸과 마음을 반려식물 키우기로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훼 무인 판매대 운영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해 구청 로비에 로컬푸드 무인 판매대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들이 마을이야기를 공유하는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다. 27일 염포동 신전시장 스피커에서는 익숙한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들려 오자 상인들은 귀를 기울였다. 신전시장에 위치한 목욕탕 '신전탕'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고, 시장 상인들의 염포 정착기가 나올 땐 슬며시 웃음짓기도 했다.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단체 '염포다락방'은 이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라디오 방송을 처음으로 내보냈다. 라디오 방송에는 염포동 주민들이 손님으로 초대돼 염포동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했다. 공단이 들어서기 전 소풍 단골장소였던 '쑥밭'의 기억, 북구에서 가장 오래된 39년 된 목욕탕 '신전탕' 이야기가 이어졌다. 출연자들은 이번 라디오 방송을 위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 다니며 염포의 과거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목욕탕을 직접 찾기도 했다. 왜 쑥밭이라고 불려 졌는지는 모르지만 다들 그렇게 불렀고, 고운 모래를 기억하는 이가 많았다. 하루에 천명도 넘게 이용했다는 신전탕은 여전히 30년 전 사장님이 운영중이라고 했다. '염포다락방'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염포만의 특별한 시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27일 오후 3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운동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민운동단체 간담회 및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민운동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의 현황과 건의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구정현안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민운동단체가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우리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간담회 후에는 참석한 단체장들과 울산의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확산을 위한 범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해 주소갖기 운동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주여건 확충 등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문걸)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자원봉사 주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지난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공개 모집한 청소년 90여 명이 참가한다. 날짜별로 27일에는 자원봉사 기본 교육, 28일과 29일에는 폐크레파스 재생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용하지 않는 크레파스로 재생크레파스를 만들어보며 버려지는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과 노력 등을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에 만들어진 재생크레파스는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오정숙 센터장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태도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미래의 주역들인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원의 쓰임과 순환에 대해서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7일 오전 11시 중구컨벤션에서 2021년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된‘초고령시대 돌봄파트너 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 취업연계, 창업 등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중구는 나누다 사회적 협동조합과 연계해 6월~7월까지 총 120시간 동안‘초고령시대 돌봄파트너 양성사업’을 추진했다. 중구는 지난 5월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자 30명을 선발하여 6월 1일 과정을 개강해, ▲간호·간병·요양 이론 및 실기 ▲노인 문학, 두뇌 깨우기, 회상요법 활동 등 치매예방 융합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건강 개선활동 ▲ 현장실습 과정 등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 밖에 사상체질을 활용한 생활양식에 따른 맞춤 처방, 치매예방 운동학, 건강 운동학, 재활 운동학 등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훈련 수료생 100% 취업을 목표로, 취업캠프 및 동행면접 지원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12월까지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27일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1년 2차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3개의 법인과 예비마을기업 지정 약정을 체결했다. 예비마을기업 지정 약정 체결 대상은 학성가구거리 협동조합, ㈜국가정원 반려식물 연구소, 프롬커피(주)로, 3개 법인은 지난 4월 울산광역시에서 실시한 2021년 제2차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신청해 6월에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후 6~7월 2달 동안 법인 설립과 사무실 공간 확보 등을 통해 예비마을기업의 자격 요건을 갖췄다. 예비마을기업은 5인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 지역 내 사업장을 갖추고 지역 사회를 우선시하면서 사업성을 키워 마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예비 단계의 기업으로,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보조받게 된다. 학성가구거리 협동조합은 학성동과 가구거리 활성화를 위해 사무가구 제작ㆍ판매와 목공 교육을, ㈜국가정원 반려식물 연구소는 태화강국가정원을 품고 있는 태화동 주민들이 모여 화분 판매와 미니정원 대여사업을, 프롬커피(주)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재활용품 판매와 공방 운영 등을 하며 예비마을기업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약정 체결로 중구 지역 예비마을기업은 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7일 오후 2시 중구컨벤션에서 민선7기 구청장 공약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받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신임 공약이행평가단 위원과 공약담당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민선7기 공약 추진 상황과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13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중구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 사업에 대한 평가와 이행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4대 분야 78건의 공약사항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이 53건, 정상추진 20건, 일부추진 3건, 보류 및 폐기 사업이 2건으로 완료율은 67.9%, 정상추진율은 93.5%로 집계돼 공약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창업 지원 확대,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 등 53개 사업은 모두 완료됐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에 있으며, 그밖에 병영성 역사탐방로 관광자원 확대, 한글마을 운영 강화, 태화·우정동 배수장 설치 등의 사업들은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현 첨단산업단지 센서 관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민생각함’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5일‘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울산의 사회적기업 중 학교 현장 맞춤형 제품을 소개한데 이어 더 효과적인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참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사회적경제란 ‘구성원 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재화·용역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을 의미’하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수행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며 “제출된 의견을 모아 추진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사회적경제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 예방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2021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 수상 안전교육이 주요 교육정책으로 부각하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 교육과 능동적 예방 활동으로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주요 추진과제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개인 능력 배양,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내실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물놀이 코로나19 예방지침, 물놀이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여름방학 때 주로 발생하는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 착용하기 ▲보호자나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하기 ▲ 해수욕장, 하천 등에서는 안전 구역 벗어나지 않기 ▲ 깊은 물로 떠밀거나 물속에 오래 있기 등의 장난 치지 않기 등 관련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려고 바닷가, 계곡 등지에서 물놀이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학생 안전사고 위험도 크다”며 “각급학교에서는 물놀이 안전 수칙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주제로 집합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생중심 수업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 방법과 프로젝트 수업 기획·전개, 학습평가 등 2학기 수업에 적용할 프로젝트 수업 활동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여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생의 창조적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과 소통 기반의 협력 역량 등을 키우기 위한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 설계 등 학교 현장에서 학생주도의 프로젝트 수업 방법을 직접 실습해 봤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통해 우리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유용한 팁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재윤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업 연수가 미래형 수업 혁신을 촉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교원 맞춤형 연수를 지속해서 마련해 교사의 수업 혁신을 통한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생중심 수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일주일 만에 접종률이 90%에 육박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1만5,502명이 지난 1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1만3,726명이 백신을 접종해 접종률은 88.5%다. 교육부가 집계한 지난 25일 0시 기준 고3 학생과 교직원의 백신 접종 첫 주 전국 접종률은 81.5%이다. 1차 접종은 오는 30일까지다. 2차 접종은 오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다. 백신을 접종한 고3 학생과 교직원 가운데 발열 등 일반적인 반응 이외에 특이한 이상 반응은 아직 신고된 것이 없다. 고3 학생과 교직원은 사전에 지정된 학교 소재지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중구는 동천체육관, 남구는 국민체육센터, 동구는 전하체육관, 북구는 오토밸리복지센터, 울주군은 국민체육센터와 남부통합보건지소에 각각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돼 있다. 백신 접종 이상 반응이 생기면 접종 후 1~2일은 출석인정 결석, 3일 이상 지속되면 진단서 등을 첨부해 질병 결석으로 처리할 수 있다. 노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오는 12월 개관을 앞둔 울산시립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으로 세계적인 거장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수집하는데 성공했다. 울산시는 울산시립미술관을 ‘미디어아트 중심의 미래형 미술관’으로 조성한다는 비전 아래,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미술가이자 전위예술가, 비디오아트 창시자인 백남준(1932~2006) 작가의 작품 수집을 추진해 왔다. 백남준 작가의 색깔이 여실히 드러나면서도 ‘울산의 정체성’을 상징할 수 있는 작품을 엄선한 끝에, ‘거북’(1993) ‘시스틴 채플’(1993) ‘케이지의 숲, 숲의 계시’(1992~1994) 등 총 3점의 작품 소장을 결정했다. 이 중 울산시립미술관의 1호 소장품은, 작품 ‘거북’이다. 백남준 작가의 ‘거북’은 166대의 텔레비전을 거북의 형상으로 만든 대형 비디오 조각 작품(10m×6m×1.5m)으로 1993년 독일에서 제작되었다. 자연과 기술, 동양정신과 서양문물의 결합이라는 백남준 특유의 미학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또한 ‘거북’은 한반도의 유구한 역사성을 잘 반영하는데, 울산시는 이 작품이 ‘반구대 암각화’로 대표되는 도시 울산에 자리하게 된 것 자체로 특별한 상징과 의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는 지난 6월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동동동 문화놀이터’사업 수혜처로 선정되어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성교육 뮤지컬‘엄마는 안 가르쳐줘’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7월 14일에서 26일까지 사전 신청한 울주군 소재 영유아 1,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몸 속 여행을 통해 몸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내용으로 영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공연 직후 부모와 자녀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성교육 활동 영상자료를 추가적으로 제공해 영유아들이 성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었다. 센터에서는 지난 3월, 5월 3,403명을 대상으로 2차례 비대면 문화공연을 실시한 바 있다. ‘엄마는 안 가르쳐줘’성교육 뮤지컬은 올해 3번째 진행되는 비대면 공연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였다. 민선영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뮤지컬 형태의 성교육을 통해 영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성 정체성을 확립하고, 긍정적인 성 개념 정립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7월 27일 오후 2시 시청 2별관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화랑훈련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1년 울산·부산·양산권역에서 실시하는 화랑훈련을 앞두고 민·관·군·경ㆍ소방의 통합방위 작전과 화랑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송철호 울산시장, 김봉수 53사단장, 유진규 울산경찰청장 및 군·경·소방 지휘관 등이 직접 참가하고 부산·양산시장 등은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 주제 발표와 토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관별 주제 발표에서 2작전사는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 53보병사단은 화랑훈련 준비계획, 울산시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에 대해 발표한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든 닥쳐올 수 있는 위기상황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비상사태 발생시 준비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보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울산·부산·양산 화랑훈련’은 지난 2018년 이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3년 만에 실시된다. 9월 6일부터 9월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최영선)은 7월 2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폭염․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우리 주변의 에너지 빈곤층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에너지복지사업의 확산과 정착에 앞장서고 △ 사업의 대상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시는 에너지소외계층 920세대를 발굴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은 울산시가 추천한 저소득층에 대하여 총 20여억 원(가구당 평균 220만 원, 최대 300만 원)을 들여 단열 및 창호 공사, 보일러․냉방기 등을 설치하여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한국에너지재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여 폭염 ․ 한파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슬도 소리체험관 공간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앞두고 7월 26일 오전 11시 이병희 부구청장과 관계공무원이 함께 슬도 소리체험관을 방문해 현안사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소리체험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기존 공간의 재검토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기에 앞서 현장상황 파악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슬도 소리체험관을 2016년 7월 5일 개관했으며, 입체영상관, 전시실, 소리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청은 슬도 소리체험관의 지리적인 이점인 뛰어난 주변 경관, 우수한 접근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바다와 함께하는 이색 관광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전면 리모델링을 계획중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시설물은 정비 및 철거하고 시설물의 개방감을 높여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되도록 소리체험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7월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새 일 어려움 극복하기’ 집단상담 특강을 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인생2막에서의 일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고 새 일을 시작하고자 할 때 발생하는 걸림돌 및 구인자 입장을 이해하고 구인자의 우려 해소책을 찾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신중년이 새 일에 도전하고자 할 때 고령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해 좌절하는 경우가 있는데, 구인자 입장에서 우려 사항에 대한 해소책을 찾아봄으로써 걸림돌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우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퇴직자 및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재취업 특강, 생애설계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공연 예술계의 최신 트렌드,‘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컨셉으로 중구문화의전당이 2019년부터 자체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일곱 번째 작품인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가 27일 저녁 7시 30분 2009년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 공연실황으로 상영된다. 낭만주의 시대의 비극적인 실화를 배경으로 한 필터 스코트의 『레어무어의 신부』(1819)를 토대로 1835년 도니제티가 발표한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정략결혼을 강요당한 신부가 첫날밤에 신랑을 죽인 비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작품에는‘실성의 시대’로 불린 낭만주의 시대의 산물처럼 냉혹한 현실주의와 이해타산을 견디지 못하고 미쳐버리는 순수한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격정적인 사랑은 죽음에 대한 열망을 낳고, 애절하게 사랑했던 두 연인의 동반자살은 결국 찬란한 사랑의 승리로 간주되었다. 여성에게 자기결정권이 없었던 시대의 비극은 결국 여주인공 루치아로 하여금 20여 분간의‘광란의 아리아’를 전개토록 하였고, 이는 단연 낭만주의 벨칸토 오페라의 절정으로 기록되었다. 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의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가 병영동의 잠재된 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초등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우리마을 보드게임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마을 보드게임 만들기’는 중구 병영동 인근 4개 초등학교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병영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과 학생들이 내용을 구상하고 규칙을 만들어내며 직접 시제품 제작에 참여하는 과정 등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함께 개발한 보드게임은 선정 과정을 거쳐 제작 후 지역 내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렇게 제작된 병영동 보드게임은 지역 주민들 간의 연대감 상승과 관계망 형성에도 도움을 줘 지역 정체성 확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26일 오전 10시 중구 컨벤션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희망근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6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안전보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 안전수칙 준수사항,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한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사업장별로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참여자의 개인위생 실천 방안과 사업장 청결 유지 등 안전 보건관리 및 위생관리 분야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중구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과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제2단계 공공근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9개 기관(부서)에 배치되어 14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각자 근무하는 사업장에서 책임 있고 성실한 자세로 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오는 8월 말 까지 아동 맞춤형 미술프로그램 '드림아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초등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일대일 방문 미술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동에게 방문을 통한 미술교육의 기회를 제공, 정서발달과 창의적 표현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반려동물사랑교육, 가구별 방역·소독 지원, 홈베이킹 원데이 클래스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동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340명을 추가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대상 서비스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사랑나눔안마서비스 등 14개 사업으로, 일부 서비스를 제외하고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가구가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자는 소득과 연령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 대상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에서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 내 구정소식/알림마당/알림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 북구청 노인장애인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 농소1동에 위치한 한농스토아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한농스토아는 지난해 12월부터 농소1동 나눔냉장고에 식료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나눔냉장고 우수 후원처로 선정됐다. 이태환 대표는 나눔냉장고가 설치되기 이전인 10여 년 전 부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크고 작은 기부를 해 왔다. 이태환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작은 마음을 나눠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눔냉장고는 지역주민과 민간단체, 행정기관이 협업해 지역사회 내 자발적 나눔을 유도하고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나눔활동으로, 지난 2019년부터 북구 지역 8개 동에서 활발하게 운영돼 취약계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는 한농스토아 외에도 4곳에 우수 후원처 나눔나게 현판을 전달해 후원처와 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냉장고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찬민)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9명을 대상으로‘2021.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정보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 혁신 및 에듀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원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교육과정은 코로나19로 지친 교원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을 줄 수 있는 심리학, 건강, 인문학 중심의 소양 과목과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영상 편집, 미디어교육, 빅데이터, 온라인 수업 도구, 구글 워크스페이스, 실감형 콘텐츠 등 12개의 전문 과목으로 편성했다. 그중 미디어교육은 교사 및 학생들이 지능정보사회에서 정보를 판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해 6시간의 체험 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는 교과목의 특성에 맞게 교수, 교사,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고, 전문 과목 연수는 컴퓨터와 스마트기기를 기반으로 실습 중심으로 운영해 내실 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박찬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2학기를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에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학습, 정서, 돌봄 등을 다중으로 지원하는 두드림학교를 계속해서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다.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1곳에서는 온라인 교사(튜터)도 운영한다. 온라인 튜터는 코로나19에 따른 기초학력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4~6학년), 중학생에게 보충학습을 지도해주는 교사다. 교사 1명이 학생 1~4명에게 기초학력 학습을 지원한다.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가정과 연계한 한글 지도를 지원한다. 지난해 개발한 ‘찬찬그림책’을 들려주는 자료로 녹음해 유튜브에 올려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글자와 그림, 음성을 연결해 한글 해득을 지원한다.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랜선야학도 운영한다. 비대면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되는 야학은 기초과목인 국·영·수를 중심으로 대학생(멘토)과 중학생(멘티)을 1대3으로 연결해 온라인상에서 수업과 상담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24일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자연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울주 자연 체험학습은 자연과 함께 즐기면서 탐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농촌 마을 체험 ▲반려식물 키우기 ▲곤충요리(피자, 쿠키 등) 만들기 ▲송아지 우유 먹이기 ▲스트링치즈 만들기 ▲누에 뽕잎 주기 체험 ▲천연 염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주 자연 체험학습은 총 20회 과정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지난 4월 참여업체를 모집해 6월 학교별 체험학습 신청 접수를 거쳐 울주군 초등학교 13개교, 5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희망하는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양질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정서 안정과 공교육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체험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도 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군 편성 예산은 총 12억 6천만원으로, 신청범위를 전년도 연 매출액 2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전년도 연 매출액 2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2020년 카드 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사업장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되도록 많은 관내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힘든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최초로 2020년부터 시작된 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총 2,716명의 관내 소상공인에게 5억 3천만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슬기로운 과학생활’이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메이커·발명, 전시, 천체 등 4개 부문 1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려는 학생들에게 즐겁고 알찬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과학 분야에서는 과학아 놀자! 유아특별프로그램, 재미가득과학놀이터,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실험교실, 고교동아리와 함께하는 과학나눔교실 등 과학에 대해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 분야에서는 김형선 작가의‘일러스트 & 도자기’작품전을 선보인다. 메이커·발명 분야에서는 로봇댄스공연, 메이커 체험교육의 날, 울산메이커교육센터 방학특별프로그램, 온라인 메이커교실, 토요발명교실, 여름방학 특별 발명교실 등 과학 원리를 실생활에 활용해보며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융합과학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천체 분야에서는 풀돔 영상 상영회, 과학영화교실(평일, 주말), 별자리 우주여행, 가족천체체험교실 등 천문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4개의 프로그램이 별빛천체투영관, 천체관측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6일 군청에서 민선 7기 공약 실천을 위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울주군 공약 이행평가단과 공약사업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로컬 매니페스토'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공약 실천 방안과 우수 사례 소개를 통해 민선 7기 남은 기간 동안 공약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불확실성의 시대 매니페스토와 민주주의, 미래도시 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 공약 실천을 위해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서 정책추진과정도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선호 군수는“이광재 사무총장님의 강연을 통해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며“92개의 공약과제를 맡아서 묵묵히 노력하며 긴 여정을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6일, 7일 오후 7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2021 울산 크로스오버 뮤직 페스타’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울산 크로스오버 뮤직 페스타’는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자 문화예술회관의 제작 기획 공연으로, 지난해 1회 공연에 이어 올해 2회에도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의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인 ‘크로스오버(crossover)’의 장점을 살려, 여름밤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일차에는 ‘팬텀싱어3’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실력파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가, 2일차에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국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악단광칠’이 피날레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일자별 주요 공연을 보면, 8월 6일(금)에는 울담앙상블, 칸타빌레, 글리앙상블, 피버밴드, 8월 7일(토)에는 이선숙 판소리연구소, 제이프로젝트, 타악퍼포먼스 새암, 박종원 댄스컴퍼니, 시립합창단 소속 뻔뻔 중창단 등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8월 7일과 14일, 28일 3일간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활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매회 약 1시간 30분 동안 작가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강연과 샌드아트, 책과 음악이 함께 하는 공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올해의 책에 접근한다. 먼저 8월 7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부문 선정도서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울산출신의 이꽃님 작가가 ‘아이가 자라 행운이 될 때’라는 주제를 가지고 줌을 통해 실시간 시민들과 공감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 14일 오후 2시 어린이부분 선정도서인 백만 유튜버 고양이를 모시는 지훈이의 아르바이트 체험기를 담은 이야기 ‘강남사장님’을 이지음 작가와 함께 유튜브를 통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마지막 28일 오후 2시에는 성인부문 선정도서인 정세랑 작가의 ‘시선으로부터,’를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첼로와 피아노 연주로 ‘음악으로 읽는 책’ 북토크를 대면과 비대면 유튜브로 동시 진행한다.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무더위 휴식제 참여를 독려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는 지역 2,100여 기업체 대표에게 폭염대비 무더위 휴식제 참여 등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서한문에서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평균 기온상승과 함께 폭염일수가 늘어나고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며, “매년 여름마다 근로 중 발생하는 온열질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야외 작업장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상황에서 무더위까지 지속될 경우, 근로자들의 건강이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어 지역 기업체 대표에게 무더위 휴식제에 참여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무더위 휴식제는 폭염 강도가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후 2시 부터 5시 사이에 근로자들에게 휴식시간을 부여해주는 제도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50분 근무 후 10분의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45분 근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6일 세종시에서 송철호 시장이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을 만나 광역도시 기반 구축과 미래신산업 육성을 통한 울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핵심 사업별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과 실무협의도 진행한다. 앞서 송철호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지난 5월 울산에서 기획재정부와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하였으며, 6월 기재부 최상대 예산실장 면담에 이어 오늘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난다. 주요 건의 사업은 ▲도시철도(트램) 건설, ▲울산의료원 설립,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부유식 해상풍력 콤플렉스 조성,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고자장 자석 원천기술 연구개발 기반 구축, ▲영남권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등이다. 특히, 연초부터 국세청 건의,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국회 방문 등 전방위로 공을 들여 지난 7월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신설을 승인받은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지원도 요청한다. 현재 기획재정부는 8월말 정부 예산안 국회 제출을 앞두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정보격차 해소와 보편적 정보통신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와이파이(Public Wi-Fi) 기반(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울산시는 오는 12월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버스정류장, 문화체육시설 등에 공공와이파이 33대를 확대 설치한다. 기존 설치된 2,120대 포함 총 2,153대의 공공와이파이가 설치 운영된다. 공공 와이파이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매칭, 자체구축, 통신사의 공공 개방 등으로 전통시장, 복지시설, 태화강 국가공원, 울산대공원 등에 526대가 설치됐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공공와이파이 확대 시책에 따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시내버스 748대(전차량), 버스정류장 261, 문화체육시설 178, 관광지 131, 관공서 129, 복지시설 80, 주요거리 32, 송정지구 스마트도시 35대 등 총 1,594대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와이파이(무선인터넷)는 음악, 티브이(TV), 쇼핑, 배달, 금융거래, 교통이용 등 생활 전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주로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직접 줄을 서거나 만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남구 신복도서관에서는 8월 7일, 14일 2회에 걸쳐 국내유명 여행작가 초청 특별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자유롭게 현장 체험형 여행을 다니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간접경험을 통해 여행 욕구를 충족하게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8월 7일 강연을 진행할 박성호 작가는'바나나, 그다음', '은둔형 여행 인간'이라는 책을 낸 청년 여행작가로서 카이스트 과 수석졸업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뇌섹남의 세계여행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책과 여행으로 배우는 넓은 세상, 넓은 생각’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8월 14일 강연은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연구원에서 여행 드로잉 작가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의 김현길 여행작가로서‘그림으로 기록하는 북유럽 여행’이라는 주제로 북유럽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과 아름다운 여행지의 풍경을 손 그림으로 담아내는 기법을 소개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김성용)이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은 역량 있는 지역 내 작가들을 발굴하여 전시를 지원하고자 지역작가발굴 전시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의 협조로 지원신청서를 받아 선정된 3팀(개인3)은 유재희 개인전(7.23-8.1)을 시작으로 이후 김지영 개인전(8.24-9.1), 우주렬 개인전(9.25-10.4)순으로 7 ~ 10월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유재희 개인전은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에서 열린다. 유재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화장품이 환경오염을 시킨다는 것에 대한 사실을 외면한 모습을 글로 덮는 것으로 나타내고 그 위에 젯소로 다시 덮었다. 그리고 그 위에 화장품 이미지를 전사하여 에폭시로 박제시켰다. 환경오염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자각함에도 필요 없는 화장품, 옷, 신발을 자꾸 사 모으는 욕구와 이성간의 괴리를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한다. 전시기간 중 법정 공휴일은 휴관하며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수도 울산! 콘텐츠 정책연구회’(회장 이미영 의원)는 23일 15시, 울산광역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대 김언배 교수, 경상일보 정명숙 논설실장, 울산콘텐츠협회 강종진 회장, JCN울산중앙방송 엄태현 팀장, 철새홍보관 김성수 관장, 울산여성신문 문모근 국장, 북구문화원 류경열 부원장, (사)열린문화협회 민용기 대표와 함께 문화수도 울산 콘텐츠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자문단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올해 하반기의 본격적 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책자문 위원중에서 JCN울산중앙방송 엄태현 팀장은 “울산이 문화의 불모지 라는 말은 고문헌에 기록된 울산의 내용과 구전으로 이어져 온 마을단위의 전설 등을 살펴보면 와전된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콘텐츠 정책연구회를 통해 울산의 편견을 깨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기성세대뿐 아니라 젊은이들도 함께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 생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사)열린문화협회 민용기 대표는 “울산시민들이 즐기고 세계에도 자랑할만한 수준높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울산콘텐츠협회 강종진 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는 7월 23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의 쟁점사안 분석 및 후속조치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에는 시의원, 구ㆍ군의원, 직원 등을 대상으로 박노수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노수 교수는 서울시의회에서 정책연구실장, 의회비서실장,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이번 강연에서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의 주요내용, 인사권 독립을 위한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필요한 구조 및 기능, 후속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였다. 시의회 관계자는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개정 법률에 대비해 개정사항에 대한 이해 및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상안동 홈플러스 북구점 일원 동천 암벽에 곡사분수 설치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길이 130m의 동천 암벽에 15억원을 투입해 곡사분수와 경관조명, 미디어워터 스크린 등을 설치, 동천 경관을 개선해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곡사분수가 설치되는 지역은 천곡천과 매곡천이 만나는 곳으로, 농소 1·2·3동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 관문의 중심도로인 산업로를 통행하는 차량에서도 분수 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는 23일 현장 간담회를 진행해 추진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상안동 일원에 휴식공간이나 볼거리가 부족했는데 곡사분수가 설치되면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며 분수 설치를 환영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북구 아동정책 제안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아동·청소년 9개 팀이 참가했으며,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개선 ▲자전거 안전교육 제안 ▲강동 분리수거장 재설치 및 환경 프로젝트 제안 ▲청소년쉼터 설치 확대 및 개선 ▲울산 북구의 초록도시화 제안 ▲안전한 강동길 만들기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개선 ▲청소년증 발굴 제안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확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들 제안 중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 모두 3팀의 우수제안이 선정됐고, 특별상 1팀도 선정해 시상했다. 북구는 이들 제안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정책 제안대회는 아동의 입장에서 정책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아동들이 지역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아동정책제안대회를 여는 등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 학습누림터에서 제1차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분과별 사업제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시민위원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추진상황 보고와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이 이뤄졌다. 이어 일반행정분과, 문화·체육·복지분과, 환경·산업경제분과, 지역개발분과 등 4개 분과별 신규 사업 제안과 토론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분과별 다양한 사업제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의견을 더 다양하게 듣고 수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국토교통부 주관 ‘2021 스마트 국토 엑스포’에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참여해 스마트 행정업무 모델인「공간다듬이」서비스를 선보였다. 매년 개최되는‘스마트 국토 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민·관·학·연이 함께 정책과 신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행사로 각종 콘퍼런스와 정책설명회, 박람회, 비즈니스 미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스마트 국토 엑스포는 매년 서울 COEX에서 개최되며, 2019년에는 서울시를 비롯한 17개 공공기관, 85개 민간기업, 해외 27개국에서 참여했다. 안타깝게도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추진했지만, 수도권 코로나 재확산으로 메타버스(Meatverse)를 활용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었다. 울주군은 이번‘스마트 국토 엑스포’온라인 부스 운영을 통해 그동안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에서 추진해온 공공 드론 활용 서비스, 행정 공간 빅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정보화 시스템 서비스, 인공지능 활용 실증사업 등의 성과와 사례에 대해 홍보했다. 국토부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정부 담당자, 민간기업 담당자 600여명이 방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4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해피데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 우리가족 ‘해피데이’는 다양한 문화 체험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영화관을 대관하여 각 회차별 60명 관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스베이비2’영화 관람권을 가정별 배부하여 24일에서 31일까지 개별 영화를 관람하는 비집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기 어려운 시기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관람을 통한 문화체험 및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3대 노잼 도시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대전과 광주, 그리고 울산을 일컫는 말로, 인터넷 상에서는‘노잼 도시 알고리즘’이라는 웃지 못 할 사진까지 돌아다닌다. 울산은 산과 계곡, 바다와 울산의 젖줄 태화강까지, 전국에서도 손꼽을 만큼의 유수한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산이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홍보의 부족으로‘알려지지 않아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불명예의 멍에에서 벗어나고자 남구 관광과가 칼을 빼들었다. 유튜브 플랫폼에서 수십만의 구독자를 거느린 인플루언서 5팀을 울산으로 초청해 울산의‘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관광객 유치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심이다. 이번 영상제작 사업은 여름 휴가철을 목전에 두고 이루어져 울산이 소위‘바캉스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이번 영상제작 사업에는 전문 여행 유튜버인‘쏘이Soy The World(구독자 수 22.3만명)’를 필두로, 먹방 콘텐츠를 주로 제작하는‘우니의끼니(구독자 수 18.3만명)’, 개그맨 출신으로 꽁트 콘텐츠에 특화된‘전승배(구독자 수 13.3만명)’등, 각 분야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2021년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및 사업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 예비 창업자를 모집하고 울주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고도화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창업 및 사업 고도화 지원사업」은 사회적 경제기업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2020년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에 울주군 사회적 경제기업 대상의 사업 고도화 지원사업을 추가 확대한 지원사업이다. 이는 2021년 초, 울주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추진한‘울주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코로나19 영향 및 제안사항 조사’에 따라 사회적 경제기업의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반영된 것이다. ‘창업 지원사업’및‘사업 고도화 지원사업’은 각 5백만원씩 4개사에 지원할 계획이며, 모집기간은 2021년 8월 13일까지이다. 제출서류는 이메일 및 원본으로 제출해야 하며, 서식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사회적경제기업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내실 있는 운영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여름을 맞아 가로변 화분에 대한 꽃 심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울산역과 범서 도심지를 비롯해 외지 방문객이 많은 찾는 간절곶 근린공원 등 관내 18개 구간에 꽃 화분 547개 등에 설치했다. 화분은 여름철에 가장 적합한 품종인 메리골드와 페츄니아, 맨드라미, 베고니아 등 다채로운 색감과 모양의 꽃 2만여본으로 거리의 화사함을 더했다. 여름꽃은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받아 식재되고 있으며, 낡고 파손된 화분과 주변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해 식재 후 물주기 등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가로변 여름꽃 식재로 코로나19로 움추려든 울주군민의 마음에 꽃향기가 조금이나마 스며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향후 계절에 맞는 꽃을 철마다 식재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발효아카데미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1년 하반기 발효음식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한다. ‘숨쉬는 그릇’옹기의 대표 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 우리 전통 발효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효아카데미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될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특산물로 만드는 발효 쁘띠쿠킹 ▲울산향토맛집 셰프특강 ▲우리 술 빚기(향토막걸리 특강) ▲발효음식 명인전 ▲팔도김치대전 ▲우리가족 김장데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시 체험프로그램은 장 키트를 활용한 ▲고추장, 된장 만들기 ▲쌈장 만들기 프로그램이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되어 우리 전통 발효식품인 장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월별로 주말 여가 시간을 활용해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다양한 발효음식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8월에는 ▲울산향토맛집 셰프 특강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1회), 도동산방 신미화 셰프와 소반앤바이수 이정수 셰프가 여름 김치 특강을 준비하고 있고, ▲울주특산물로 만드는‘발효 쁘띠 쿠킹’프로그램이 매주 일요일(2회), 슬기로운 쿠킹 센터 안소라, 김미홍 강사 특강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로부터 아이리더 인재양성사업 장학금 3억 3,286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과 한선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꿈과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회·경제적인 제약으로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꿈 키우기 사업́에 16명의 학생에게 매달 30만원과 보편적 학습비를 지원하고 꿈 찾기 사업에 225명에게 매달 10만원을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한선영 울산지역본부장은 “울산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이루기 위해 성장해 나가는데 뒷받침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은“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을 발굴하여, 지원해 주는 재단에 감사드리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