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갯벌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향상 시키기 위하여 사업비 267백만원(국비 159, 군비 108)을 들여, 압해읍 장감리 등 11개 지선에 고소득형 패류 27톤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7일 압해 장감리 외 2개지선 어업인들과 함께 바지락 12톤 살포를 시작으로 6월 중에 증도 방축 외 6개 지선에 백합 13톤, 압해 대벌 지선에 가무락 2톤을 살포할 계획이다. 이번에 살포하는 패류는 서식지가 각각 다른 만큼, 품종별 서식환경 특성과 살포 지선내 자연산 종묘가 자생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패류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금번 패류살포를 통하여 자원량 회복은 물론 관광객 체험관광 활용과 함께 어업인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패류자원을 조성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패류 자원량의 증강을 위해 백합 등 총 105톤을 갯벌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소득형 패류를 살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월 28일 군립도서관 어울마당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신규 공무원 20명이 소통하는 시간인 ‘행복 토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 토크’는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이며, 코로나19로 행사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신규 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7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 공무원과의 ‘행복 토크’는 최근 5년간 완도군에 200명 이상의 공무원이 신규 임용되면서 공직 사회가 젊어지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행정에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군정을 이끌어갈 신규 공무원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하게 됐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2023 전라남도 체육대회, 2024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개최 선정지 등 괄목할만한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규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직접 선정한 권장 도서와 함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임용된 지 1년 5개월이 된 상하수도사업소의 공무원은 “그동안 공무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점과 애로사항을 자유로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장성문화원과 함께 발간한 ‘지명으로 보는 장성변천사’가 마을별 지명 유래와 변천사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담고 있어 주목된다. 읍·면 마을 이름부터 산과 강, 하천, 문화재, 인물에 이르기까지, 지역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있다. 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이 두 권의 책 속에 나누어 담겼다. 수 대 째 살고 있는 지역민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마을 고유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매우 흥미롭다. 이를테면 장성읍 청운교가 지역민들 사이에서 ‘방구다리’로 불리게 된 사연은 이러하다. 영천동 방울샘과 다리 교(橋)가 합쳐져 ‘방교다리’로 불리다가 변형되었다는 설과, 방울샘 입구에 있어서 이름 지어졌다는 설 등이 전해진다. 방울샘은 마을 사람들 사이에 ‘국가의 길흉을 예견하는 영험한 샘물’로 알려져 있다. 일제 강점기가 남긴 가슴 아픈 흔적들도 찾아볼 수 있다. 장성중앙초등학교는 최초 일본인 전용 학교로 개교(장성공립심상소학교, 1912년)했으며, 장성의 대표적인 공원인 장성공원에는 1900년대 초반까지 일본 신사가 있었다. 오늘날, 장성군은 두산그룹과 함께 장성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현석산업개발(주) 강희석 회장은 지난 5월 28일 신안군 지도읍을 방문하여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현석산업개발(주) 강희석 회장은 지도읍 유동 출신으로 기업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매년 지역행사와 사회단체 찬조, 장학금 기탁 등의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사업가이다. 이날 마스크 기부 행사에 참석한 현석산업개발(주)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뿐 아니라 꽃가루, 미세먼지 차단등 주민 건강관리하는데 마스크가 유용하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 “코로나19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을텐데 올해도 지도읍 주민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현석산업개발(주) 강희석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박우량 군수는 “성공한 지역 출신 강희석 회장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은 신안군 출신 개인과 단체, 기업 등의 기부 확산 문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 받은 마스크 10만장은 지도읍 공공기관, 유관기관 단체와 교회, 사회복지시설, 경로당에 배부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준성 영광군수 주재로 군의원, 여성농업인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 2025년 영광군 여성농업인육성 계획 수립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영광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가치 창출’이라는 컨셉으로 우리군 뿐만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인 농촌지역 부녀화․고령화․다문화화 등 농촌인력구조 개편에 따른 전문 (청년)여성농업인 육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수립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계획은 농업생산 뿐만아니라 인구정책에서도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육성 계획을 확립하고자 전남 시군 중 최초로 우리군에서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여성농업인단체와 여성농업인들은 이번 계획수립을 매우 환영하고 여성농업인 육성에 타 시군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영광군을 칭찬하며, “사회 모든 부분에서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었고, 중요성은 인식은 하고 있지만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정책에 담지는 못하였다.”며 “이제 시작이니만큼 현장 여성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착수보고회를 주재한 김준성 영광군수는 “여성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1 문화관광축제 심층 컨설팅 대상에 선정됐다고 5월 28일 밝혔다. 문화관광축제 심층 컨설팅 사업(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은 축제를 심층 분석·진단하여 당면 과제의 체계적 해결 및 축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 52개 축제(현행 문화관광축제 33개, 종료 문화관광축제 19개) 중 지원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공모를 통해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비롯한 총 5개의 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문화관광축제 심층 컨설팅을 통해 축제 서면 자료 조사, 축제 관계자·외부 이해관계자, 전문가 인터뷰, 워크숍 등을 통해 축제별 전략, 상품화, 마케팅 영역을 분석하여 진단 받는다. 또한 축제 성장·발전을 위한 시급성과 중요도 측면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단계별 추진 방안을 제시 받아 축제 추진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유례 없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2년 연속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취소했지만, 심층 컨설팅을 통해 현재 준비 중인 장흥축제관광재단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거버넌스를 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광의면사무소와 장애인복지관, 구례교육지원청은 31일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약 20명이 참여하여 구례군 광의면 소재 취약계층 주택 대청소와 방역 및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대상 가구는 중증장애인 세대로 집안 곳곳에 잡동사니와 쓰레기가 쌓여 있고, 청소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왔으나,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가지게 됐다. 송태영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장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가면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병수 광의면장은 “제도적인 복지혜택의 범위를 벗어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매년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농사 분야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생력 재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모판 관주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그로모어/2015년 전남농업기술원 개발) 연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모판 관주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은 모판에 살균+살충+영양제를 물과 희석하여 모판에 1회 관주 처리하는 방법으로 경영비 약 44%를 절감할 수 있는 생력 재배 프로그램이다. 드문 모 심기는 10a당 모판수를 10개 내외로 줄여 생력화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하는 이앙 방법으로, 15년부터 기술 보급하여 현재 50주 식재는 이미 많은 농가에게 정착됐다. 올해는 3.3㎡당 37주, 42~43주, 50주의 재식주수별 생산량 비교 실증과 병해충 발생 상황 등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시연회에 참석한 김병관 농가는 “모판 1회 관주 시연회를 통해 직접 올바른 처리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올 한해 드문 모 심기와 그로모어로 풍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27일 2021년 전남상업경진대회를 진성여자고등학교 주관으로 전남 서부권(목포) 상업계열 3개교에서 분산 개최했다. 전남상업교육회, 한국생산성본부, 여수상공회의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고 17교 250명의 학생이 참가해 12개 종목에 걸쳐 실무능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전남 동부권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인해 서부권(목포) 소재 상업계열 목포중앙고등학교, 목포성신고등학교,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등 3교에서 학교별 3~5개 종목, 80명~90명 단위로 분산해 진행됐다. 1경진장인 목포중앙고에서는 회계실무 외 3종목, 2경진장인 목포성신고 비즈니스영어 외 2종목, 3경진장인 목포여상고에는 사무행정 외 4종목이 펼쳐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해, 대회 일정을 1일로 정하고 개회식, 시상식, 부대행사 등을 폐지했다. 참가선수 안전을 위해 대회전 코로나19 검사 및 개인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경진장 별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실시했다. 전남대회는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전남예선대회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경영광군향우회는 지난 28일 영광군청에서 제2회 「장한 어머니상」수상자로 선정된 김옥자 님(영광읍)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상패와 부상을 전달하였다. 「장한 어머니상」은 재경영광군향우회에서 향우를 대상으로 효를 실천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여성을 선정하여 사회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20년부터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옥자 님은 재경영광군향우회 초대 여성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어린 자녀를 남기고 경찰 공무원인 남편이 순직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남은 변호사, 차남은 공무원으로 길러내셨으며 현재는 장애가 있는 삼남과 함께 영광군으로 귀향하여 생활하고 있다. 김창균 재경영광군향우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시고 열성적인 향우회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계시는 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우회가 향우 분들의 구심점이 되고 서로 격려하고 위안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25만 8천여필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올해 여수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9.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에 따른 정부방침과, 화양∼적금 간 연륙‧연도교 개통,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장기미집행 도시관리계획 해제 등이 반영되어 올해 개별공시지가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의신청된 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지가산정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그 결과를 7월 말까지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 등의 산정자료로 활용되는 재산권과 매우 밀접한 자료이므로 소유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2021년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취업연계형 서비스 매니저 양성사업’ 교육생 30명을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연계형 서비스 매니저 양성사업’은 여수지역 호텔 및 리조트 등 지역 관광산업에 취업하려는 미취업 고졸 청년을 대상으로 호텔 리조트 경영 및 실습, 바리스타 실습, 소믈리에 서비스 실무과정 등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사의 대부분이 호텔 및 리조트에 종사하는 실무진들로 구성돼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무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교육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15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39세이하 여수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고졸 미취업 청년이다. 교육비 전액 무료, 중식 제공, 수료 후 취업연계 등으로 취업에 힘들어하는 고졸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고용지원본부로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관광서비스업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고용 미스매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희망자 155명을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청,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시 소속기관 뿐만 아니라 우체국, 세무서 등 공공기관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한 달 간 행정을 체험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30일까지로 하루 7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근무수당은 여수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67,480원이며 만근 시 1,754,480원이다. 신청대상은 접수 시작일인 7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단 대학원생과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재학생, 평생교육원생과 대학생 행정인턴 기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모집인원 155명 중 우선대상자(54명), 일반대상자(90명), 외곽(11명)을 각각 구분해 선발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세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자녀가 해당된다. 서류접수는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 최초로 전자게시대를 도입해 설치를 완료하고, 6월초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무분별한 거리 현수막의 난립을 방지하고 도시미관 개선과 환경 보호를 위해 LED전광판을 활용하는 일종의 전자현수막을 도입했다. 이번 전자게시대는 차량이동과 유동인구가 많은 여서동 해양경찰서 앞 교차로와 오림동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앞 2개소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설치했다. 구조는 가로 6m, 세로 1m 전광판을 2단으로 쌓은 형태로 시민들이 익숙한 현수막과 유사해 광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소상공인에게 효과적인 광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상업광고와 더불어 다양한 생활문화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호 도시재생과장은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 게첩을 방지하고 지정 게시대의 현수막 폐기 비용을 절감하는 등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이 기대된다”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시민에게 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학용정수장에 5000톤 규모의 정수지 증설공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용정수장은 이번 정수지 증설로 총 5개소 1만6,500톤의 정수용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32억여 원의 시비를 투입해 지난 2019년 말에 착공에 들어간 정수지 증설공사가 지난 26일 준공됨에 따라 그동안 단수조치나 제한급수 등으로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여천권역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급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학용 정수장은 1일 4만2,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기존에 총 1만1,500톤 규모의 정수지가 있었으나, 여름철 성수기 및 누수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정수된 수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정수지 용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수지 증설로 이상고온 발생 등에 따른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면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2023년까지 완공하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상수도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체력인증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구석 운동 교실'4기 참여자 100명을 6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방구석 운동 교실은 지난 5월 28일 3기 운영을 마쳤다. 이번 4기 방구석 운동교실도 화상회의 플랫폼 ‘구글 미트’를 이용하여, 6월 7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주3회(월·수·금)에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2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4기 운영 중에는 순천시 체육회와 협업을 통해 주 1회 요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도가 높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반별 5명을 선정하여 운동 소도구를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순천채널인증센터’를 통해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각 반별 가능인원은 50명으로 반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지난 3기 참가자들은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의 취지에 맞게 화면을 통한 자세 교정과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을 통해 운동 상담을 받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3기 참가자 중 한 명은 “운동에 참여할 때는 따라 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소비문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지역 농특산물 온ㆍ오프라인 플랫폼 ‘담양장터’의 온라인 쇼핑몰이 문을 연다. 6월 1일 오픈하는 담양장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가 모여 설립한 담양장터 주식회사 법인이 안정적인 품질관리와 공급기반을 갖춘 우수한 담양산 농식품만을 판매한다. 이번 온라인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구매왕 선발 이벤트와 신규가입자에게는 즉시 사용이 가능한 적립금 3천 원과 무료배송 쿠폰을 증정하고 첫 구매 시 15%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네이버ㆍ다음 등 주요 포털 검색창에 담양장터를 검색하면 쉽게 쇼핑몰로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연계한 담양장터 홍보, 네이버 브랜드 검색 광고, SNS 홍보, 라이브 쇼핑 판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담양장터 몰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장터 온ㆍ오프라인 쇼핑몰은 담양군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소비자와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믿을 수 있는 담양군의 건강한 먹거리가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87,925필지에 대해 5월 31일 자로 결정 공시하고,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개별토지에 대한 특성 조사와 비교 표준지를 선정해 토지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순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까지 마쳤다. 올해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9.95% 상승했으며, 최고 가격은 연향 상가 패션 거리 내 대지로 ㎡당 4,274,000원이고, 최저가격은 승주읍 월계리 보전관리지역 내 임야로 ㎡당 247원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부터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순천시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우편, 팩스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특성 및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순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2021년 7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추모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축소하여 진행하되,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한다. 시는 오는 6월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오전 10시 순천만 국가정원 내 현충정원에서 관계자 50여명만 참여하여 헌화·분향만으로 약식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현충시설을 자녀들과 함께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지역 현충시설 11곳을 안내하고 있으며, 6월 6일 현충일 당일에는 현충정원을 찾는 보훈가족과 방문객을 위해 개별적으로 추모하고 헌화할 수 있도록 국화를 준비해둘 예정이다. 순천에는 호국의 도시에 걸맞게 연향동에 호남호국기념관이 위치하고 있어 호국관련 역사자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바로 옆에는 순천시보훈복지회관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11개 보훈단체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훈가족·참전유공자에게 매월 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시책을 꾸준히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추념식은 약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두꺼비 서식지인 용당동 업동저수지 인근 소공원에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현장에서, 현안에 대한, 현명한 답을 찾는 현답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은 삼산동주민자치회, 용당 대주피오레 입주민과 두꺼비 보호에 관심이 있는 단체,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시 생태환경과 강승일 과장의 두꺼비 보호대책에 대한 현황 설명에 이어 허석 순천시장의 주재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용당 대주피오레 입주민인 한 시민은 경작과 개발 등으로 사라져 가는 두꺼비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업동저수지 인근의 사유지를 매입하여 자연습지로의 복원을 건의하였다. 삼산동의 한 통장은 대한민국 생태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두꺼비 생태교육 체험의 장 마련을 제안하였다. 또 다른 참여자는 지역 내 대표적인 힐링 휴식명소인 봉화산 둘레길 중 두꺼비 이동 동선과 겹친 탐방로와 임시주차장 부지의 생태공원 조성과 대체 주차장 조성을 제안하였다. 이 외에도 주민들은 두꺼비 서식환경에 걸맞은 환경정비 요청, 두꺼비를 통한 관광자원화 등 생태도시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한 생명이 죽으면 하나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28일, 릴레이 명사 특강 세 번째 강연으로 백세희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대면과 온라인으로 참석한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강연장 참석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ZOOM)으로 동시에 생중계됐다. 백세희 작가는 불안장애를 앓고 있던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간의 대화를 책으로 엮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통해 작가 개인의 상처와 아픔으로 많은 독자의 내면을 치유해 왔다. 강연에서 백세희 작가는 ‘내 마음속 그늘, 우울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우울을 제대로 인지하는 것의 중요성과, 이를 극복하는 여러 방법을 제시하며 수강생들의 공감을 샀다. 작가는 우울증은 누구나 한 번쯤 앓고 지나가는 감기가 아니라 본인의 강한 의지 없이는 치유하기 힘들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자신과 대화하기, 자존감 높이기, 나를 사랑하기 등 경험을 토대로 한 치유법을 소개했다. 특히, “힘들 때 내가 제일 힘들다는 생각은 결코 이기적인 것이 아니다”며, “우울증의 반대말은 행복이 아니라 활력이므로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도시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 연결되는 정원로드를 시민과 함께 만든다는 계획이다. 1읍면동 1특화정원, 한뼘정원, 화분내놓기 운동 등 나만의 정원 갖기 시민운동 전개를 통해 정원이 문화가 되고 경제를 견인한다는 목표로 시민참여 체계와 기반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있다. ▶ 시민 참여 박람회 추진 동력 ‘시민정원추진단’ 순천시는 지난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시민참여를 주도할 24개 전 읍면동 시민정원 추진단 406명을 꾸렸다. 그동안 정원 기본소양교육과 함께 마을자원조사를 통해 정원을 만들 수 있는 공간 240여 곳을 발굴하였고, 시민정원추진단을 주축으로 마을이야기를 담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민정원추진단은 정원박람회까지 시민정원추진단은 1인 1정원 가꾸기, 화분 내놓기 등의 시민운동 확산을 유도하고, 마을정원을 구상하고 유지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활동을 통해 마을정원리더로서 일상 속 정원 문화 확산과 시민들에게 정원마인드를 배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을의 이야기를 정원에 담다, ‘읍면동 특화정원’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1읍면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광양시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운영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이번 규정 개정은 시가 2019년 광양장도 지리적표시 증명표장을 등록 출원한 후, 특허청 심사과정에서 위 규정이 증명표장을 사용하고자 하는 자의 과도한 제한이라는 특허청의 거절이유를 해소하고, 특허청 수정 요청에 따른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동종업자의 1/3 추천 및 시장의 추천 규정을 삭제해 증명표장을 사용하고자 하는 주체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리적표시 증명표장을 사용하게 했다. 표장사용권의 취소 및 정지요건이었던 ‘그 밖에 지리적표시 증명표장을 사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등 불명확한 규정을 삭제해 증명표장 사용 취소 및 정지요건을 없앴다. 특허청 개정 권고에 따라 표장사용 가능자 중 사용료, 수수료, 지방세, 과태료 등의 체납을 이유로 한 표장사용 제한 규정도 삭제해, 광양시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사용요건을 갖추기만 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운영규정 개정으로 2019년 11월 20일 지리적표시 증명표장을 등록 출원한 광양장도에 대해 특허청 등록을 재추진하며, 오는 6월 중 특허청에서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1~30일 1개월간 각종 시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2021년도 상반기 정기하자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하자검사는 하자담보 책임기간 중에 있는, 26개 부서에서 발주한 시설공사 695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설물 발주(관리)부서 업무담당자 또는 준공 당시 감독공무원을 검사자로 지정해 현지 출장을 통해 구조결함, 균열 및 누수현상 등의 하자 유무를 철저히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자 점검 결과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시공업체에 통보해 즉시 보수하도록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 하자보수보증금으로 집행하는 등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며 사후 보수를 위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하자담보 책임기간 만료 전 철저한 하자 관리와 신속한 하자보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COMPAS 데이터 분석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COMPAS 데이터 분석 지원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4곳이 신청해 광양, 서울, 부산 남구 등 4개 기관이 상반기 사업으로 선정됐다. 광양시에서 선정된 사업은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수거기·스마트 클린쉘터 최적입지 분석 사업으로 ‘2021년 스마트타운 챌린지 본사업’과 연계해 추진되어 2억 원의 예산이 절감될 예정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2년 연속 ‘COMPAS 데이터 분석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예산 절감과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해 COMPAS 데이터 분석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해에도 전기자동차 충전소 최적 입지, 녹시율, POSCO 출·퇴근 교통량 분석 등 3건의 COMPAS 데이터 분석 지원사업을 통해 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다문화가족과 금융기관(기업) 간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결연식은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금융기관과 기업인이 함께 했다. 광양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광양시 8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광양시산림조합, 광양원예농협, 광양농업협동조합, 동광양농업협동조합, 광양시새마을금고, 광주은행 동광양금융센터, 광주은행 광양지점)과 주)만보중공업이 참여했다. 참여한 금융기관(기업)은 3,120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해 다문화가족 26가정에 오는 6월부터 1년간 매월 10만 원씩 지원한다.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다문화가족과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는 금융기관과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다문화가족 자매결연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광양상공회의소와 금융기관, 기업 등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정이 광양시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다문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불법폐기물 문제가 지역 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께 예방을 요청했다. 불법투기 사례는 임대차 계약 시 건축자재 또는 의류 보관 용도로 사용한다고 하고 실제로는 단기간에 불법폐기물 적치장으로 사용하거나 평범한 고물상으로 위장해 울타리 등으로 내부를 가린 후 불법 폐기물을 무단투기하고 도주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톤백(대형 마대)이나 래핑(비닐포장)으로 위장해 폐기물을 반입하는 등 점점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 불법투기된 폐기물은 법에 따라 원인자가 처리해야 하지만 원인자 확인이 곤란하거나 처리능력이 없는 경우 토지소유주가 처리 책임이 있고 수억~수십억 원의 막대한 처리비용이 든다. 시는 불법폐기물 투기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 홍보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의심현장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폐기물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서는 아래 3가지 수칙을 잘 지키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첫째, 한적한 토지나 공장, 또는 창고 임대차 계약 시 사용용도를 반드시 확인한다. 둘째, 임대부지를 수시로 확인해 폐기물이 버려지지 않도록 예방한다. 셋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양육 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은 영유아 부모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양육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집단상담 기법을 활용해 마음을 다독이고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6월 22~24일 3회기 실시되며, 전문심리상담사가 집단상담 기법을 통해 엄마라는 이름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고, 개인적인 삶과 엄마의 삶을 건강히 통합하고 균형 잡도록 돕는다. 또한, 아이로 인해 제한된 삶이 아닌, 확장된 삶으로 인식하며 건강한 삶을 계획할 계기를 제공한다. 수업은 ▲엄마라는 이름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요 ▲나로 살기, 엄마로 살기 ▲엄마도 자란다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엄마’이기에 더 큰 ‘나’로 살아가는 엄마들이 공감과 지지를 경험하고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발달의 이해, 양육 스트레스 관리, 양육 태도 점검, 자녀 권리 존중 등 다양한 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제2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광양시어민회가 주관한 어린 감성돔 방류행사가 5월 31일 광양시 광양항 해양공원에서 광양시, 여수해양수산청, 광양제철소 등의 기관장·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개최됐다. 바다의 날 행사는 광양시어민회와 8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예년에 비해 축소된 올해 행사는 간단한 행사 소개 후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광양항 해양공원 앞 해안가에서 어린 감성돔 10만 마리를 방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맹철 광양시어민회장은 “매년 광양시어민회에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바다환경 보전과 ‘수산물이 미래 식량자원’이라는 시민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다의 날 행사 종료 후 광양시어민회에 어업인 100여 명과 어선 80여 척이 참여해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해상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해양공원~배알도 앞 해상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실시했으며 바다가 삶의 터전인 어민의 생계와 국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철회할 것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임신·출산에서 어르신까지 시민 지원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종의 안내책자는 올해 각 사업부서에서 제작, 배포한 지원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체계화했다. 지금까지 각종 지원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쏟아지는 지원 혜택 정보를 개별적으로 수집하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광양시에 살면 모든세대 혜택가득’ 인구정책 가이드북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시책 91개 사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장년, 은퇴자 등 6개 분야의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하고, 시민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춰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혜택에 대한 사업 설명과 담당부서 연락처를 수록했다. △ ‘한눈에 보는 110가지 복지정보’ 사회보장 서비스 가이드 책자 총 9개 분야 110가지 사업으로 저소득복지,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보건·의료복지, 청년복지, 아동·청소년·여성복지, 보육(영유아)복지, 임신·출산복지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서비스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연령별 보육·교육 혜택 안내서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읍면동 단위 주민참여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4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제도화된 공공부조 외에 일상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위기를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공공부조 연계, 물품 지원, 현금 급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구성은 시와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1개 기동대별 5~10명, 13개대 7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기・가스・주택・설비 종사자, 자원봉사자, 이・통장 등으로 구성되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와, 보다 나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운영 중이다. -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서비스 지원 읍면동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기타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활동하고 있다. -전등・수전・콘센트 교체 및 제품 설치, 변기 막힘 등 소규모 수리가 필요한 긴급요청 사항 해결 -청소, 도배, 장판,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마을 공동체 부활과 성숙한 참여자치 문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보성군 역점시책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이하 보성600사업)이 마무리 됐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보성군 역점 시책으로 보성600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600개의 자연 마을 중 작년에 285개 마을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273개 마을 8,0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보성600 사업은 주민들이 자기 마을을 스스로 가꿔나가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 관리 방안, 마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소규모 사업들을 논의한 후 결정하면 보성군에서는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작년 보성600 사업에서 두릅, 해바라기 등 소득 작목을 식재한 곳에서는 올해 작목을 수확해 마을 공동 소득을 창출하기도 했다. 완성도 있는 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마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잡초 제거, 나무 전정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한 보성600사업 중 주목할 만한 마을은 득량면 월평마을이다. 월평마을 주민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구들장 산지인 득량 오봉산을 형상화한 소규모 공원을 마을에 조성했다. 마을 입구에 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 내 모범이 되는 어린이 17명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하였던 어린이날 큰잔치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년째 취소하였으나, 아동의 자긍심 향상 및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소규모의 표창 수여식으로만 진행되었다. 표창 수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17개소에서 밝은 마음과 바른 행동으로 생활하는 모범 어린이를 추천받아 공적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송귀근 군수는 “무한 잠재력을 가진 우리 어린이들이 꿈을 향해 슬기롭게 나아가길 바라며, 이를 위해 교육환경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5만 1,070필지에 대해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특성 등을 조사해 산정한 지가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고흥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며,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8.75% 상승하였으며,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지가 열람부, 고흥군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 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에 사유 등을 작성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가격균형 및 토지특성 등을 감정평가사와 담당 공무원이 재조사한 후, 고흥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30일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지원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고흥군이 최종적으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꿈꾸는 예술터 지원사업은 핀란드의 아난탈로 아트센터처럼 지역에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역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을 조성ㆍ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5개 시군이 신청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거쳐 고흥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 의미가 크다. 전남도 최초로 조성되는 꿈꾸는 예술터 사업은 고흥읍에 위치한 옛 고흥평생교육관에 국비 10억원, 군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아동,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삶의 미적가치를 위한 ‘고흥군 꿈꾸는 예술터 예술정원’을 주제로 하여 내년 개관을 목표로 예술로 탐험하는 예술캠프, 장난감교실, 예술작업실, 전시실, 천문교실, 생각하는 손 작업장, 옥상예술텃밭 등을 통해 지역과 지역이 연결되고 다양한 세대가 경험하는 문화예술교육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6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53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청과 도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추경예산안 규모는 도청은 당초 예산보다 1조 2,146억원이 증액된 10조 4,168억원이며, 도교육청은 2,252억 원이 증액된 3조 8,715억 원이다. 특히, 도청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비와 코로나19 대응 등 국고보조사업이 크게 증가하여 추경 최초로 1조원을 넘게 편성해 추경예산안을 제출했다. 전라남도의회는 6월 1일 김영록 도지사와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제1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은 후, 결산 및 추경예산안,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아울러, 최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산물 구입 지원 사업 확대 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정옥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옥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성일 의원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은 재산세 등의 과세표준 결정 자료로 활용되는 2021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필지는 진도군 전체 필지 중 공공용지 등을 제외한 174,179필지이며, 지난해 대비 8.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개별토지의 특성조사와 지가 산정작업,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과 함께 의견을 수렴한 후 진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결정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진도군청(민원봉사과)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처리 결과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 제반 절차를 거쳐서 오는 7월 28일까지 재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력난을 겪자 국내 체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한시적으로 도입했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자 법무부의 한시적 계절근로자 취업 허가 제도에 따라 35명을 배정받았다. 대상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으로 군은 최근 농가 신청을 접수 받아 35명을 법무부에 신청해 전원 배정 받았으며, 최대 5개월까지 계절근로가 가능하다. 한시적 계절 근로자는 무료 코로나19 검사와 14일간 격리조치 이후 농가에서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으며, 산업재해보험도 적용받는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한시적 외국인 인력뿐 아니라 영농 대행 서비스, 농기계 무상 임대 등 농촌 일손 부족을 겪는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시적 계절근로는 국내 체류 중이지만 코로나19로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출국 연장·유예 처분을 받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을 임시로 허가하는 제도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24만889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담당자의 지가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의 열람과 의견 제출,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공시된 개별 토지 가격은 국세인 양도소득세와 상속세, 지방세인 재산세와 취득세 등의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고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이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화순군 누리집이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군청 행복민원과 또는 토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개별토지의 특성, 표준지의 가격, 인근 토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된 지가를 7월 30일 공시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사업 신청을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화물차를 새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법인이다. 2021년 1월 1일 전에 사용 본거지가 화순군으로 등록된 경유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미 저공해 조치를 한 차량은 의무 이행 기간이 지났어야 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유 차량 소유자 중 1t LPG 화물차 구매를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 중인 자연을 수놓는 ‘들꽃자수반’ 교육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이 창의적인 자수 작품과 다양한 생활소품 제작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들꽃자수 교육에는 현재 관내 성인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수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마스크, 주방 수건, 안경집 등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6월 7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매회 자수 작품 1점씩을 완성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 중인 김 아무개 씨(능주면)는 “내가 직접 만든 완성품을 볼 때 마다 뿌듯하고 만족감이 높아 교육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 때마다 한 작품씩 완성해 나가는 게 교육생들에게 성취감을 주고 있다”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역량 개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으로 관내 체육시설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이용자가 많은 주말에 점검을 나섰다. 이날 점검반은 당구장, 체력단련장, 탁구장 등 시설 면적 6㎡당 1명 이용 인원 제한 여부, 체육시설 내 음식섭취 금지 여부 등 기본 방역수칙과 함께 탈의실과 샤워실 내 거리두기 등 공용 부분 추가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골프 관광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타지역 이용자가 많은 지역의 골프장 4곳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 2주간을 코로나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26일에 민간체육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화순군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수시로 점검을 하는 등 실내외 체육시설 방역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홧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적용에 따른 체육시설 현장 적용 상황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최선국 대변인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목포·영암·해남 지역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선국 대변인은 “코로나 여파와 중국의 저가공세로 신조 선박수주는 2019년 48척에서 지난해 34척으로 14척이 감소했고, 기업경기 실사지수도 2019년 71.1에서 지난해 59까지 감소하는 등 조선산업이 다시 악화되는 양상이었다”며, “조선산업 고도화 및 대체·보완산업 등 새로운 먹거리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했다”고 말했다. 최선국 대변인은 “다행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 28일 목포·영암·해남 지역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2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번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에 따른 앞으로의 정부 지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삼아 대부분 임가공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전남 조선산업을 다각화하고,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은 물론 수리조선 산업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앞으로 목포·영암·해남 지역이 산업위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28일 농촌 생활문화 퀼트 공예반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과 작품 평가, 수료증 수여, 수강생 교육 소감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교육은 지난 4월 개강해 5월 28일까지 12회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튤립, 마들렌 크로스백·파우치, 스틱 토트백·클러치백 등 5종을 제작했다. 수강생 김 아무개 씨는 “마스크를 쓰고 교육을 받는 게 쉽지 않았지만, 교육에 참여해 작품을 만들어가는 순간순간이 힐링의 시간이었는데 벌써 교육이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하게 교육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생활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해 군민들이 화순군에서 사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기초 전통자수, 들꽃자수, 도자기 교육 등 생활문화 교육과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슬기로운 집콕 생활-무럭무럭 버섯 키우기’와 연계한 ▲SNS 이벤트 ▲사후 설문조사 이벤트를 각 10가정씩 선정해 진행했다. 무럭무럭 버섯 키우기는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버섯 키우기 꾸러미 ▲가정 연계 활동지 ▲지역 특산물 버섯을 이용한 신메뉴 레시피(센터 개발 메뉴)가 수록된 e-book 등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공했다. 급식센터는 ‘다울이(다함께 우리 아이 건강 지킴이)’를 슬로건으로 자녀와 함께 버섯을 키우고 직접 키운 버섯으로 요리해 먹는 등 SNS(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했다. 선정 가정에는 화순군 농산물로 구성된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 9종의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해 급식센터가 개발한 신메뉴 버섯 레시피를 가정에서 어린이의 편식 개선 교육에 연계되도록 했다.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사후 설문조사 ‘우리 아이 버섯 섭취 선호도Ⅱ’ 이벤트는 무럭무럭 버섯 키우기 프로그램 전·후를 비교해 편식 개선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평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 탐색 및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주말전문체험활동을 지난 5월 26일 진행했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실시한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 예방 준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학생들은 4차산업 관련 직업에 대해 이해하며 신재생 에너지, E-센서보드, 드론, 메이키보드 등 평소 흥미와 관심이 있었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융합적인 사고방식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체험으로 4차산업에 관련된 직업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프로그래밍과 복잡한 회로구성 없이 작동되는 센서보드가 제일 신기하였고, 코딩으로 로봇이 움직이는 원리를 배우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2021년도 1.1.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5월 31일자로 결정ㆍ공시하고, 6월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대장 및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발급, 시 홈페이지 및 민원봉사실 방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목포시청 민원봉사실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 홈페이지「개별공시지가 365 열린 창구」(정보공개→부동산정보→개별공시지가 365열린창구)를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을 재조사,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 28일까지 결과를 통지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 자료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기준시가에 적용되며 기타 개발부담금 및 국·공유재산의 대부료와 사용료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8일 목포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목포시 청년발전기본조례」제10조에 근거해 지난 2018년 최초 구성됐다.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된 후 4월 청년위원수를 늘려 재구성하는 내용으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당연직 위원 6명, 시의원 1명, 관계전문가 5명, 청년 8명 등 20명이 청년정책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1회 연임가능), 위원회는 연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수시로 개최할 수 있다. 시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의 청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헸고, 위원들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주문했다. 새롭게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수립 확대, 청년고용대책 수립, 청년창업가 발굴·육성, 청년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청년의 권리보호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시는 2021년 목포시「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일자리 (35개), 설자리(11개), 살자리(21개), 한자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걷기 좋고, 운전·주차하기 편하고, 왕래가 원활한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도보관광 여건 조성부터 자동차, 기차 등을 위한 인프라까지 교통 전반을 디자인해가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시 민선7기 교통 관련 시책의 특징은 도로 보수·개설, 주차장 조성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나아가서 도보관광을 위한 여건을 마련해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언젠가는 마련해야 할 목포역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보관광은 지난해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이 기폭제가 됐다. 대표적인 사업은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이다. 시는 관광거점도시 선정 이전부터 해변맛길사업을 추진해왔고,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접목시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변맛길사업은 평화광장에서 갓바위를 거쳐 삼학도를 지나 목포해양대학교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1.7㎞를 산책로, 데크 등으로 연결하는 한편 ▲바닷가 미술관길을 비롯해 ▲환경생태길 ▲가족나들이길 ▲개항역사길 ▲젊은 연인의길 등 5개 구간으로 나눠 각각 특색있는 길을 조성한다. 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는 구)수협에서부터 해양대 구간의 연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 과학 수업의 뉴노멀을 개척하기 위해 ‘메이커 교육으로 풀어가는 과학체험활동’을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 신청한 특수 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초등교원 26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5월 29일(토)~30일(일) 주말·휴일을 이용해 나주중앙초등학교(교장 박준) 과학실과 미래교실에서 진행됐다. 연수는 과학수업의 변화와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을 살펴보고, 메이커 활용 과학연극, 에듀테크 기반 비대면 과학수업과 체험학습 기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과학인형극회(강사 하주일 · 신용초 교감) ‘꼭두샘’의 과학인형극 기반 융합인재교육 사례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수업으로 끌어들인 교사들의 참신한 노력과 열정이 돋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일상화된 만큼 비대면 과학수업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과학수업(강사 정상호 · 순천부영초 교사)에 활용하는 구글, 줌, 멘티미터 등의 에듀테크 기반 원격수업사례들도 연수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팅커링(Thinkering)을 기본으로 하는 메이커 교육 수업 모형이 다양하게 소개돼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