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광주보훈회관에서 이은형 상이군경회 광주지부장 등 보훈단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한 특별주간(6월24~30일)의 첫 번째 행사다. 특히 이 기간에 보훈단체별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보훈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 전몰군경유족회 광주시지부, 전몰군경미망인회 광주시지부, 무공수훈자회 광주시지부, 고엽제전우회 광주시지부,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지부,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부, 월남전참전자회 광주시지부 등 8개 단체가 참여해 ▲상근임직원 보훈업무수당 지원 ▲참전·보훈명예수당 지급범위 확대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사업 등 보훈대상자의 복지향상과 호국보훈정신 함양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섭 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삼도동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삼도동 세동마을에 소재한 교회의 최모 목사가 최근 100만 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그는 의료진과 다른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명받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부를 결정했다. 최 목사가 기부한 돈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료진 및 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도동에선 지난달에도 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1일에는 마을활동가 김경수 씨가 1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삼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 씨가 후원한 백미는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에 전달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4일부터 7월8일까지 ‘마음케어상담사 인력양성사업’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광산구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코로나 블루, 학교 폭력 트라우마 등 심리 상담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다양한 심리지원 바우처 제도가 신설돼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것. 대상은 상담 관련 분야 학위취득(취득예정 포함) 여성 또는 상담 경력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이다. 신청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7월15일부터 9월3일까지 총 240시간의 교육 과정을 거친다. 교육을 이수하면 색채심리사 등 전문 자격 취득은 물론 취업 연계까지 가능하다.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 자녀가 있는 참여자에 대해선 교육 기간 동안 하루 1만원씩 돌봄수당이 지급된다. 광산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취업의지가 높은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18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의된 제286회 제3차 본회의 때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이은채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10명의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본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는 광주시의 광역교통계획을 수립,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광주시 의견을 적극 반영, 광주시 국도·국지도 개설을 위한 예산 확보요청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앞장서서 광주시 내 포화상태인 국도의 대체 우회도로를 건설하고 국지도 개량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건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은채 의원은 “광주시는 수십 년간 개발제한구역, 특별대책지역1권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수많은 법의 중첩규제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정부나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에는 항상 제외되어, 이로 인해 날로 늘어나는 교통체증에 모든 광주시민들의 원을 담아 본 결의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국토교통부, 청와대 등에 전달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와 대구시의회가 24일 대구시의회에서 군공항이전 법률안 제․개정 촉구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그간 광주시와 대구시가 군공항을 겸하는 기존 민간 공항을 타 지역으로 확장 이전하는 사업추진 일환으로 「군공항이전 특별법 개정」,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였지만,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상임위원회 문턱조차 넘지 못하는 등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타개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양의회가 이번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은 군공항 이전이 기존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될 경우 지자체 재정 부담이 수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공감대 형성도 한몫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대구시의회와의 적극적인 공동대응이 「광주군공항 특별법 개정」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했다. 일정 부분 반드시 중앙정부가 재정적 부담을 해줘야 할 입장에서 광주와 대구가 서로 연대하면 정치권과 정부 상대로 압박 수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용집 의장은 “이번 군공항 특별법 제․개정촉구 공동성명 발표는 지난 달빛내륙철도 국가철도 계획 반영 촉구,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선언에 이어 올 들어 광주, 대구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와 대학발전협력을 위한 신기술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이날 회의는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미달, 취업 문제 등 지역 대학이 위기에 놓인 상황 속에서 시와 지역 대학 간 유기적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대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을 융합한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헬스 등 신기술 전략과 문화예술·산업 분야의 아이디어와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민창 조선대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대학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조선대와 광주시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역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시의 전략 사업에 기여하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지역에 환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은 인재들이 자라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마음껏 구현해 나가는 토양으로 조선대의 참신한 발상과 광주시의 정책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상 ‘한시 생계지원금’을 오는 25일부터 지급한다.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소득이 2019년 또는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기존 복지혜택이나 다른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원 이하인 가구다. 광주시는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을 못하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자치구와 함께 위기가구 대상 1대 1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카드뉴스·홍보영상 제작,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일까지 3만3000여가구가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을 완료했으며, 광주시는 소득·재산 조사와 타 사업 중복지원 확인,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만6000여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타 지원금을 받지 않은 가구는 25일 50만원, 소규모농가 바우처 지원 대상가구는 28일 차액분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한시 생계지원금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에 대한 국민훈장 전수식이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렸다. 국민훈장 추서 대상은 故 명노근 전남대학교 교수, 故 표정두 열사, 故 정광훈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등 3명으로, 이날 전수식에는 포상자 유족들이 참석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았다. 故 명노근 교수는 전남대에 재직하며 ‘민주화운동은 지식인의 중요한 책무’라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평생을 사회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며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 故 표정두 열사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으며 내각제 개헌 반대, 장기집권반대 등 구호를 외치며 분신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한국진보연대 대표 등을 역임한 故 정광훈 의장은 농민운동, 민주화운동으로 세 차례 옥고 치르며 농민의 권익보호와 사회운동가 양성 등 민주화에 기여했다. 이용섭 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의 지도자 故 명노근 교수, 언제나 당당했던 5월 광주의 청년 故 표정두 열사, 일평생을 농민의 벗으로 사셨던 故 정광훈 의장 등 정부포상을 수상하신 분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독재와 불의에 맞서는 불굴의 용기와 이웃에 대한 사랑과 연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역점적으로 육성해온 11대 대표산업 지원기업의 고용과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2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11대 대표산업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산업전략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5월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이라는 목표로 11대 대표산업을 선정한 이후 2년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3대 추진전략인 노사상생도시, 인공지능, 일자리 중심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육성한 그간의 성과와 정책방향, 실효성 있는 공모사업 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11대 대표산업은 광주 주력산업의 특성을 잘 살리는 동시에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의 글로벌 경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정책으로 평가받으며 광주시 미래먹거리로 육성 중이다. 이와 함께 광주테크노파크에서 2년여 걸쳐 지역산업의 체계적인 DB구축을 위해 개발한 ‘지역주도 지역산업 종합시스템(빅데이터 플랫폼)’과도 연계해 지역산업 생태계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계림꿈나무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학운동, 지산2동, 지원2동) 3곳 모두 주말(토·일요일 등)에도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일요일까지 작은도서관을 개방·운영하는 곳은 동구가 유일하다. 동구는 도서관별로 각각 1~2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필요할 때 언제든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근무로 인해 평일에는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부모 등을 위한 ‘주말 맞춤형 문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미리 예약하면 도서관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을 회의실이나 각종 소모임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서관 주말 개방으로 직장인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유용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3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계림꿈나무도서관과 지산2동·학운동·지원2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형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인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여성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여성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플리마켓을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플리마켓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푸른길공원 산수문화마당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오는 26일이 첫 운영이다. 참여단체로는 여성 거점 공간 ‘공감수다방’ 공동체, 여성가족친화마을공동체, 여성 자활사업단과 기업, 여성 소모임 공동체 10여 단체가 참가하며 향후 참여단체 규모와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에 나오는 물품은 ‘공감수다방’에서 동별 여성 공동체들이 만든 천연 발효식품, 친환경 세제, 패브릭 제품 등 각종 수공예품들이다. 특히 ‘공감수다방’에서는 참여 여성들이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수공예품들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상품 진열대를 마련했으며, 참여 여성들의 지속적인 인큐베이팅을 위해 플리마켓 운영은 물론 창업·취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플리마켓이라는 경제 플랫폼을 통해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일자리와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게 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일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2021년 세대공감 예술동호회 사업’에 선정된 28개 문화예술 동아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광주문화재단 ‘2021년 예술동호회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28개 문화예술동아리가 한자리에서 만나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정보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음악, 미술, 무용, 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로 구성된 28개 문화예술 동아리는 상호 연대감 속에서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등 광주 문화예술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을 다짐했다. 동구는 사업비 2,500만 원을 확보하고 동아리별 강사비와 재료비로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동아리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축제 형식으로 성과공유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청·광주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오는 7월30일까지 ‘어린이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개정(2021년 5월27일 시행)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의무 교육시설이 6종에서 18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해당 기관들과 ‘합동 현장 점검반’을 꾸려 어린이통학버스 대상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합동 현장 점검반’은 ▲통학버스 신고 및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이수 여부 ▲운행기록 일지 작성 여부 ▲차량안전장치 적정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확인 시 현장계도 및 시정명령을, 차량구조장치 안전기준 부적합의 경우 정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선계룡 과장은 “이번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사전예방 대응 강화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청년들이 갖는 다양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인 ‘청년의 일터를 지키는 N개의 청년일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근로 현장에서 생기는 법적(노무) 또는 관계적 갈등으로 심리적 불안감이나 이직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다음달 15일까지 알바생, 직장인, 청년 창업자 등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고충 사연을 모집한다. 북구는 사연 선정 후 오는 8월 중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가와 함께 대상자의 사연을 듣고 실질적으로 조언을 해주는 온라인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은 광주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사연을 작성・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과 삶에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을 개관하고 ‘청년상담 마음톡톡’, ‘청년네트워크’, ‘서로서로클래스’, ‘힐링살롱’ 등 청년 참여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24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언 등 특이민원에 대한 자기보호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특이민원 응대요령, 직무 스트레스 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한국 생산성본부의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김혜경 강사는 “높아진 주민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친절만 강조할게 아니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직원 보호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것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직원 만족을 통한 주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특이민원 예방제도 강화 ▴민원공무원 보호 및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노짐 후사노프 고용노동부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코로나19 시대 광주시와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노동시장과 노동환경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날 접견은 23일 열린 광산구 소재 우즈베키스탄인 쉼터 개소에 참석하기 위해 노짐 후사노프 장관이 광주를 찾으면서 마련됐다. 이날 접견에는 노짐 후사노프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파이지에브 하이다르 주한 우즈베키스탄 영사, 안리나 주한 우즈베키스탄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시장은 “한국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고 그래서 노동자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어서 해외 노동자들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양국간 경제교류, 인적 왕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노짐 후사노프 고용노동부장관은 “어제 쉼터 개소식 후 자국 근로자들과 미팅을 가졌는데 한결같이 광주가 살기좋은 지역이고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근로자쉼터 개소에도 시에서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이 시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시간이 없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상인들과 가게를 찾은 고객들에게 잠시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공유서가, ‘책 읽는 가게’를 운영한다. ‘책 읽는 가게’는 카페, 제과점, 약국, 미용실 등 지역 가게를 찾는 고객들이 틈틈이 책을 볼 수 있도록 가게 내에 도서 200여권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다. 서구는 지역주민들이 도서관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모두 5개의‘책 읽는 가게’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상황별 북큐레이션 카드 제공과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신간도서 소개 등을 담은 정보를 정기적으로 안내함과 동시에 서구에서 인증하는‘책 읽는 가게’현판까지 지원해 가게 홍보와 지역 상권 살리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 읽는 가게’에 참여하기 희망하는 영업장은 광주광역시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책 읽는 가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상인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독서문화 컨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청이 민간위탁하는 광주서구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경로식당에서 급식이 잠정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대체식의 기준안과 대체 식단표를 서구 복지시설 6곳에 제공하고 있다. 서구센터는 라면, 즉석밥 등의 가공식품과 간편식으로만 제공되던 대체식의 기준안을 마련하였다. 어르신이 충분히 섭취해야 할 영양소를 고려한 대체식단표를 복지시설에 제공하여 어르신의 영양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대체식의 올바른 보관 관리 방법’과‘대체식을 활용한 한끼 식사법’ 등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서구는 올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노인 식생활 교육 ‘토닥토닥 마음 꾸러미 사업’ 등을 진행하는 등 서구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 개선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7일부터 상무2동 고위험 우울 노인을 위한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지역주민 및 여러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되었다. 프로그램은 6~7월 2달간 진행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5인 이하 소규모 대면 방식 또는 원예키트를 받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다. 대상자는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비대면 방식을 선택하여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집 밖에 잠깐 나가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 이런 프로그램 참여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고 집에서 내가 직접 할 수 있어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 정보 및 기타 문의사항은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쌍촌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5개 구 기술직 공무원, 공사·공단 임직원, 현장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 검사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먼저, 김대원 시 감사위원회 청렴기획팀장이 ‘건설분야 청렴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국토안전관리원 최재원 차장이 ‘건설 공사 안전 의식 고취’라는 주제로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부실시공 방안을 교육한다. 이어, ㈜상아매니지먼트 손명섭 부사장이 ‘건설VE(Value Engineering)와 창의성’ 강의를 통해 VE를 통한 창의성 실현을 위한 방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건설공사 설계와 시공 단계의 비용절감 및 품질확보 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보다 투명하고 견실한 시공과 함께 건설인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의식 전환을 위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해마다 2회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호 시 건설행정과장은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고 부실 시공,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트라우마센터는 유엔이 정한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6월26일)을 맞아 25일부터 이틀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문없는 세상을 촉구하고 국가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과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25일 광주카톨릭평생교육원에서 가톨릭 인권평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26일에는 금남로에서 광주트라우마센터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고문없는 세상’을 위한 시민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념식은 지정좌석제로 24일까지 사전신청을 받았다. 한편, 유엔은 1997년 12월 총회에서 6월26일을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로 정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부터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이 선호하는 교육 과정의 수요를 파악해 해당 교육 기관과의 연계 교육으로 진행된다. 확정된 교육 과정으로는 ▲수제청 창업 ▲중장비 교육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시 평화기반조성과 이주민지원팀에 문의해 참여가 가능하다. 광주시는 교육 이수 후 관련 노하우 전수, 자격증 취득 등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져 자활을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민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수강 의지와 더불어 맞춤형 교육 제공이 정착을 위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 참여자 1800명을 모집한다.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은 지난 2017년 시행 이래 58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사회진입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시 거주 만19~34세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원인 미취업 청년이다. 광주시는 거주지 요건, 가구소득 등 지원 자격 적격 여부를 확인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모집인원 초과 시 가구소득이 낮은 순(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7월1일부터 9일까지 청년 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30만원이 충전된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받아 전국 시내버스, 고속버스, 지하철, KTX 탑승에 사용할 수 있으며, 광주 내에서는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광주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통카드 사용처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청년 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는 쓰고 버리는 자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발생된 폐기물은 순환 이용하는 방식으로 환경보전과 경제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먼저 광주시는 재활용품 품질 개선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국고보조사업으로 국비 82억원, 시비 9억원 등 총 91억원을 투입해 공동·단독주택에 자원관리도우미를 800여 명 배치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2월25일부터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분리배출함 508개 설치, 홍보현수막 3700개 게첨, 홍보물 4000장 배부, 단지 내 안내방송, 시·구 합동점검 등을 통해 제도가 순조롭게 정착하도록 지원해왔다. 자원관리도우미는 이와 관련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재활용품 사전 선별, 투명페트병 라벨이나 종이상자 테이프 분리 유도 등 자원재활용품을 고품질화 하는 활동을 한다. 아울러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주민을 채용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서민 생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동구 산수동·지산동·지원동, 북구 용봉동 등 4개 동을 자원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 설문결과 토론회’를 23일 오후 3시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협의회가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을 맞이하여 교육자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대한 분석과 토론으로 교육자치에 대한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전국의 교육계 종사자, 학생ㆍ학부모 등 총 60,872명(유초중고 교원 12,310명, 일반직 교육공무원 1,285명, 교육공무직 360명, 학생 12,417명, 학부모 34,500명)에 대해 학교자치에 대한 인식도 등을 조사하여, IPA(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중요도와 실행수준에 대한 주요 속성을 4사분면에 표현) 방식으로 분석하였다.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 설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문조사는 학교 비전, 교육 주체별 자치, 교육과정, 학교 자율성 강화, 민주적 의사소통, 인사, 교육지원청 기능과 역할 등 7개 영역에서 교육계 종사자 20문항, 학생ㆍ학부모 15문항으로 실시됐다. 응답자 전체는 학교자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주문 챌린지를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7월 1일 정식 운영을 앞두고 민관 협력 배달 플랫폼인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4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 후 7월 1일 전통시장 장보기 배달 서비스 개시와 함께 정식 출시된다. 정병문 원장은 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 공공배달앱을 통해 간식을 주문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광주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사용,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광주공공배달앱의 시민 이용 홍보 및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단체 및 관련 기관들의 첫 주자로서 다음 주자로는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유현섭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상임이사를 지명했다. ‘새빛콜’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개요 새빛콜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상황실에서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직업계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송재식 본부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잡(JOB)고(GO) 프로그램’ 운영 ▲직업계고 맞춤형 직무교육 제공 및 제반사항 지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공정한 선발 및 양성 ▲학점제 운영기관 참여 및 지원 ▲공단 및 협력업체 등 환경분야 취업을 위한 정보 제공 ▲일학습병행제 도입 및 취업 연계 적극 노력 등으로 구성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 여파와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에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현장실습 기회를 갖게 됐다”며 “광주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상생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기기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비만 등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해당되는 주민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질환 1개 이상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처방받지 않은 성인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스마트폰과 연계한 방법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헬스케어’ 앱 가입 및 손목밴드형 활동량 기기를 제공해 건강정보를 수집하고, 혈액검사 및 인바디 검사 등 3개월 간격으로 건강 상태 변화를 측정한다. 또한 보건소 영역별(영양, 운동, 건강) 전문가팀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과 상담을 진행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앱 가입이 가능한 스마트폰 기종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신청 및 문의는 동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 방문을 최소화해 직장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손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면서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로 주민들의 건강 유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이 중심이 돼 수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게 될 ‘내지천 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주최하고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첫 회의는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내지천 지킴이 13명, 환경활동가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지천 인근 거주 주민을 중심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된 내지천 지킴이는 교육 수료 후 하천 정화 활동, 선진지 견학, 사업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총 3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성기 조선대학교 환경공학과 명예교수의 ‘하천 이해와 하천 살리기 시민실천방안’ 강의를 시작으로 ‘비점오염원 알아보기’, ‘하천 지킴이를 위한 모니터링 방법론’ 등 강의가 예정돼 있다. 특히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지난 4월 환경부 주관 도랑살리기 부분에서 광주·전남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인 7천9백만 원을 확보해 도랑 환경정비 등 도랑 수질관리와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내지천 주변 주민이 중심이 돼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수생태계가 다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은 주민자치회와 통우회 등 주민들이 주축이 돼 관내 재난 및 청소 취약지 점검에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관내 지산IC 공사장과 한국아델리움 신축 공사장을 비롯해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 소규모 주택 신축 공사장을 둘러보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장마철 대비 자연재난 취약지도 직접 돌아보며 위험요소를 사전점검하고 점검 결과 및 요구사항을 행정기관에 제출했다. 원룸이 밀집된 지산2동의 특성을 감안해 원룸 및 불법투기 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불법투기 근절 및 분리수거 홍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위험요소 제거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산2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사소통 속에 마을의 주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의견이 상충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주민대표와 이해관계인, 시·구 담당자와 전 직원들이 함께 논의하며 민주적 절차 속에 대안을 도출해 내고 있다. 안병락 회장은 “마을과 주민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 스스로가 안전 지킴이가 돼야 한다”면서 “현장과 마을에서 도출된 여러 위험 요소 및 제도적 보완 요소를 적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기간을 12월까지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농가 일손부족, 농산물 소비 위축, 농촌경제 위축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농촌 상황을 감안해 당초 6월까지 운영키로 한 임대료 감면기간을 추가 연장한 것이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올해 3월 개소한 남구 석정분소를 포함해 광산구 용곡분소, 북구 용강분소 등 총 3곳을 운영하며, 총 70종 620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2323건, 4600여 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이 연장돼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업현장 분위기가 조금이라도 활기를 띄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업 행정을 통해 농가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노사상생 문화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글로벌모터스 브리핑룸에서 23일 ‘노사민정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의장,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청 교육감 등 각 분야 노사민정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주요 안건은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 및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 추진상황, 광주형일자리 공동복지프로그램 구축 등이었으며, 위원들은 광주형일자리와 지역 노동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회의가 종료된 후 ㈜광주글로벌모터스 현장 점검을 통해 차체 및 도장 공장을 둘러보고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자”고 다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해 4월 광주형일자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결의문 채택 및 노사상생 완성차공장 성공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면서 자동차공장 준공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노사상생 기반의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소멸을 야기하고 국가존립 마저 위태롭게 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동찬 의원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용집 의장은 “근본적이고 실현가능한 인구감소 문제 해결방안을 위해 중앙정부와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뜻과 행동을 함께해나가야 한다”며 “우리 광주시의회도 청년들이 고향 땅 광주에서 좋은 교육을 받아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광주에서 결혼해 양육 부담 없이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전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위한 자치입법과 정책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다음 참여주자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김미경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6월 22일, 23일 이틀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신암초등학교와 광주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의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 모의의회는 김용집 의장과 신암초등학교와 광주동초등학교가 지역구인 송형일·신수정 의원이 참관한 가운데 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조례안 심의·의결, 2분 자유발언 등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의 장으로 진행됐다. 두 학교는 각각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정보통신기기의 올바른 사용’이라는 주제로 조례안을 상정하여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과 찬성․반대 토론 후 전자 투표를 실시하여 의결했다. 또한, 학생들은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자’, ‘우리 동네 자전거 도로 설치’, ‘성평등을 실천하자’ 등의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했다. 모의의회 의장을 맡은 송효린, 한인석 학생은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의 대표로 선출되어 다른 의원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귀중한 체험을 했다”며 “지방의회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18일에 이어 23~25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교육복지사 사례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한다. 학생 개개인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역과 함께 학생을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가로서의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키로 했다. 연수는 교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끄덕끄덕학생보호망’에 대해 공유하고,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통해 학교현장에 필요한 전문가로서의 역량 제고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실시된다. 학교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학생들과 보다 가까워지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례를 통해 학생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는 교육복지사분들이 바로 전문가이고, 앞으로도 학생맞춤형 지원과 사례관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3일 “공직자의 지위를 활용한 갑질 행위와 민원처리 지연 등 공직 분위기를 저해하는 행위를 바로잡고, 민간위탁 및 보조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기관 종사자의 복무 사항 등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공직기강과 민간위탁 및 보조사업 기관의 근무 태도 확립을 위한 특별 점검이 오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구청 본청을 비롯해 16개동 행정복지센터, 민간위탁 및 보조사업 기관 42곳으로, 7월말까지 주‧야간 불시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등을 이유로 민원을 방치하거나,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및 향응 수수 행위,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 청탁을 하거나 압력을 행사한 행위 등에서 대해서 살펴 볼 방침이다. 구청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민간위탁 및 보조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에 대해서도 근무태도 등 관련 점검이 이뤄진다. 기관 종사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비롯해 회계 분야, 시설물 유지 관리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금품수수 및 공금 횡령 등이 적발될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기강 해이 사례에 대해서도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완공된 백운광장 주변 하수암거를 재점검하는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더불어 인명 보호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연재난 예비특보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최근 백운광장 주변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사업비 10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완공한 백운광장 주변 하수암거 현장을 다시 찾았다. 신설된 하수암거 522m 구간을 일일이 점검하면서 암거 내 모래 등 퇴적물을 정비하고, 하수맨홀의 상태까지 체크했다. 또 하수암거 인근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시공사인 한라건설과 협의해 공사장 주변에 소재한 빗물받이 184개를 한라건설에서 수시 관리하고, 모래주머니 2,020개를 비치하는 등 협업체계 구축까지 마무리했다.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행보는 효덕동 향등마을 근린공원 재해복구 사업 현장으로도 이어졌다. 이곳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옹벽이 붕괴된 곳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이달 말부터 전망됨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 지역 대표 민속놀이인‘광주칠석고싸움놀이’를 유네스코에 등재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 제3선거구)은 23일 ‘(사)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가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지역을 넘어서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대한민국 대표 대동한마당 민속놀이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를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로드맵으로“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분야 등재를 위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목표를 설정하고 실무를 전담하는 ‘(가칭)광주칠석고싸움놀이 유네스코 등재 추진위원회’를 광주시, 남구청, 민간단체 등을 망라해 구성하자”고 주장했다. 광주칠석고싸움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대효과는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유네스코의 지원 ▲국제적 차원에서의 정보 및 경험 교환 지원 ▲무형유산 보전의 다양한 측면과 관련된 연구전문가 및 활동가 지원 ▲필요한 인력에 대한 훈련 및 규범마련 지원 ▲보호를 위한 재정 및 기술 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번 ‘코로나19 이후 고싸움놀이의 전승과 축제 활성화 방향’ 심포지엄은 고싸움놀이보존회 기획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용연 서영대학교 교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다문화 프로그램 ‘다문화, 도서관에서 다함께 말해요’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남어린이도서관은 해당 공모사업에 2018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었다. ‘다문화, 도서관에서 다함께 말해요’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국내 적응을 돕고 내국인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고려인마을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과 내국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 놀이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알아보는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7월2일부터 8월20일까지 총 8회씩 운영된다. ‘상호문화 이해교육’은 광산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운남어린이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어린이들과 내국인 어린이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2일 소촌동 민방위 교육장에서 광산구 안전모니터봉사단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일상 속 안전위해시설 제보,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산구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민‧관 연대 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1 희망징검다리클래스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희망징검다리클래스사업은 복지와 일자리를 연계해 취약계층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만18~34세 청년 중 미취업하거나 대학교 마지막 학기 재학생, 휴학생 등이 대상이다. 이달 말까지 총 1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들에 대해선 욕구조사,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취업관련 기관인 ㈜한국교육진흥원과 협업을 통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은둔형 외톨이 청년을 발굴하고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2021년 하반기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하반기 ‘아버지학교’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자녀 성장과 발달단계에 맞춰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1‧2기로 나눠 진행한다. 1기는 7월5~26일 매주 월요일 4회 과정, 2기는 9월9~30일 매주 목요일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바쁜 직장생활로 직접 참여가 어려운 아버지들을 고려해 총 8회 교육 중 2회는 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키로 했다. 아버지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교육 시간도 오후 7시부터 실시한다. 하반기 ‘아버지학교’ 1기는 초등 고학년(4~6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아버지 역할 ▲아빠가 실천하는 존중과 평등의 성교육 ▲미디어 중독에서 내 아이 지키기(온라인 교육) ▲아빠랑 놀자! 등 4개 주제를 통해 예비 사춘기 자녀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23일부터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하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한전광주전남본부, 전남지방우정청, 한국노총광주본부와 손잡고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만원의 행복 보험’ 지원에 나섰다. 지방자치단체가 각급 공공기관 및 노동계와 함께 저소득층의 생활 안전망 확충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광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상권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장, 전신기 전남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민과 함께, 만원의 행복, 나눔·상생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광주시청과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에서는 지원대상자 선정, 한국전력광주전남본부에서는 지원대상자 부담보험료 6000만원 지원, 전남지방우정청은 지원 대상자 계약 체결 및 나머지 보험료 2억원을 자체 공익자금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저소득층 광주시민이 각종 재해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전남지방우정청의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광주시민 6000명이 재해 사고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은 만 15~65세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기초생활수급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성‧보육 특별주간(6.7.~6.11.)’ 운영의 후속 조치로 ‘여성‧가족·아동을 위한 5대 분야 23개 누리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누리정책에는 여성‧보육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주안점을 두면서도, 가족공동체의 행복,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여성의 평등한 사회참여, 인권이 보장되는 안전과 자립,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등 5대 핵심 가치를 담아냈다. 특히 이 시장은 “그동안의 숙원사업들을 재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수용했고,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첫째, 광주시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 대한 안전장치를 한층 강화하고, 지원사업을 확대‧실시한다. 광주시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1012개소에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되어 있는 CCTV가 어린이집마다 적소에 설치되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점검 결과 CCTV 설치 완료 및 정상적으로 관리‧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 반별로 매월 5만원씩 안심보육비(반별 운영비)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 6월 23일 서구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속에서 청년의 취ㆍ창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5월 31일 농성역 지하 1층에 청년창업플랫폼「서구 START UP center」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구 START UP center」와 연계한 창업 교육, 시설 이용, 광주시 주력산업 분야인 인공지능 산업기반 구축 등 협력모델을 개발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 옛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에 새롭게 문을 열 광주 AI스타트업캠프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광주시 토닥토닥 취ㆍ창업카페 등과 연계를 통해 이 일대가 지역 청년 취ㆍ창업 지원 클러스터로 발전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업 체제를 통해 청년 취ㆍ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단발성 정책이나 지원이 아닌 실질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시범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북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전KDN,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생산자협동조합, 셀러24, ㈜인필 등 6개 유관기관・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북구 소재 소상공인 20개 업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65만원 상당의 사업비로 온라인 입점, 마케팅, 우수제품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민생경제과 자영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22일 양림동 학강초등학교에서 버려진 페트병 등 재활용 방법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펭귄마을협동조합 김민희 대표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수업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해 연필꽂이 등을 학생들과 함께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의 코딩 능력 향상을 위해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무등도서관 사서와 함께 ‘엄마 자판기’ 등 선정된 그림책 4권을 읽은 후 교육용 보드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그림책 속 등장 사물 만들기, 스크래치 코딩, 스크래치와 기기를 연결해 음악을 연주하는 코딩 실습 등을 하게 된다. 강좌는 7월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무료로 진행하며, 초등학생 3~4학년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1일 송정역 제1주차장 부지 주차빌딩 착공으로 현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역사 후면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주변 교통소통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불법주정차를 강력 단속한다. 임시주차장은 P1부터 P6까지 총 717면 규모로 송정역 광장(107면), 송정시장(107면) 및 송정역 후면(481면)에 각각 설치돼 있다. 시는 송정역 주차빌딩 신축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임시교통대책을 마련해 임시주차장 안내표지판, 도로 색깔유도선 설치, 언론홍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사전 조치를 실시했다. 그러나 송정역 후면 임시주차장 주변 상습적인 불법주정차로 인해 임시주차장에 출입하는 차량의 소통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고, 자칫 교통대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광산구, 광주경찰청, 코레일과 함께 불법주정차 강력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21일부터 불법주정차 집중단속반을 편성, 출퇴근 시간에 송정역 부근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광산구는 매일 점심, 주말, 공휴일을 불문하고 연중 강력한 불법주정차단속을 실시키로 했으며, 송정역 후면에서 도산역 방면 좁은 도로의 주차허용 흰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5개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중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는 지난해 2월부터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부기관장 회의 이후 올해 두 번째 부기관장 회의이다. 회의에서 공공기관들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요 현안업무를 공유했다. 공공기관별 현안 사업으로 광주도시공사는 종합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안전수칙 준수 결의대회 개최 등을 발표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제2전시장 건립 상황과 주관전시회 개최 등을, 광주환경공단은 안전사고 예방 특별대책 선포식 개최 등을 설명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기관별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은 뒤 “다시는 동구 건축물 붕괴사고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시에서 추진 중인 안전사고예방 특별대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관 경영성과 평가를 철저히 준비하고, 성과창출 목표달성을 위해 정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형식적인 홍보 노력으로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