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소식으로 가득하다. 기업, 단체, 개인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희망을 전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무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찬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500만 원을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무안새마을금고 제44차 정기총회에서 열렸으며,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이찬태 이사장이 김산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은 무안새마을금고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도 지난 17일 무안군청을 방문해 3,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18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후원해온 축협은 현재까지 총 1억 3,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에프엔디 홍만석 대표와 에프엔디후레쉬 고영석 대표 역시 20일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승달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무안읍 농촌지도자회 박상채 회장은 22일 직접 수확한 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불법 양식시설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신안군과 무안군 해역에서 허가 없이 김 양식장을 운영하던 10명을 적발했다. 불법 양식장은 단순한 해양교통 방해를 넘어 절도, 선불금 사기, 불법 어업 등 각종 범죄로 연결되며 해양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목포해경은 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바다 위 무법지대를 겨냥, 강력 대응에 나섰다.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르면 양식업을 하려면 시장·군수·구청장의 면허를 받아야 하며, 지정된 구역 안에서만 양식장이 허용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3년 징역 또는 3천만 원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양식업자들은 이를 무시하고 ‘바다 한복판에 내 땅’을 만들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허가받지 않은 불법 양식시설물이 늘어나면서 선박 통항 방해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겨울철 전남 무안군이 전국 각지의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다. 온화한 날씨, 맛있는 먹거리, 그리고 체계적인 스포츠 인프라까지, 무안군은 스포츠 선수단에게 매력적인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월까지 핸드볼, 축구 등 4개 종목 14개 팀에서 500여 명의 선수단이 무안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 인지중과 대구 용산중 핸드볼 유소년 선수단이 무안스포츠파크에서 합동 훈련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3일, 김산 무안군수와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이 훈련장을 깜짝 방문해 선수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군수는 “무안군을 찾아준 선수단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치길 바라며, 무안이 최고의 전지훈련 장소로 자리 잡도록 환경을 계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해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유치로 약 18억 6천만 원의 경제 효과를 달성하며 전남도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인센티브 지급, 무안체력인증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 등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14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와 스토브리그 개최를 통해 무안군은 스포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경험을 제공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1월 23일(목) 오후 2시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목포상공회의소가 후원한 행사로, 유관기관과 참여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통해 직무 지식을 실천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에게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3일간 20시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받은 후, 8주 동안 25시간씩 현장 업무를 경험하며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참여자와 기업에는 최대 35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어 청년과 기업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은 “이번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발걸음이 최근 여수와 순천 등 동부권에 잦아지며 지역 사회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열린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상황 보고회는 그의 의도와 행보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무대가 됐다. 이날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보고회는 원래 조직위원회 내부 점검 성격의 행사로 기획되었지만, 전라남도의 요청으로 대규모로 확대되었다. 예산 확보와 기반 공사 현황, 전시 콘텐츠 등 주요 사항이 차분히 논의되었지만, 행사 확대와 김 지사의 등장에는 여러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보고회를 바라보는 지역 사회의 시각은 단순한 행정 행사가 아닌 정치적 계산의 결과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영록 지사가 최근 SNS와 공식 석상에서 대통령과 여권을 향해 날카로운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여수와 순천 등 동부권을 향한 발걸음을 크게 늘린 점이 이 같은 분석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 속에서 김 지사가 '호남 주자론' 또는 '호남 총리론'을 띄우려는 포석을 깔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동시에, 2026년 전남도지사 3선 도전을 염두에 두고 동부권 기반을 다지려는 의도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장이 24일 원미부흥시장에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기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병전 의장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명절 성수품 등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김병전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을 이어가는 상인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설날을 맞이하여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에 각종 먹거리와 헬스케어 물품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24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바디프랜드는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실질적 지원을 하는 등 꾸준한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바디프랜드는 센터 소속 아이들과 직원 및 선생님들을 위해 직원복지팀에서 직접 만들거나 거래처를 통해 기증받은 음식을 전달했다. LA갈비, 닭강정, 롤케이크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음식과 건강 관리를 위한 바디프랜드 스마트 체중계도 함께 기부하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우리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기부를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 소속 아이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매년 꾸준하게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23일 관내 산하기관에 방문해 신년인사를 나누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해 인사 방문은 김 의장 취임 후 강조한 '소통과 협치' 일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회와 산하기관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일산서구청 방문을 시작으로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역,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정연구원,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차례로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각 기관의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임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의회와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방문하는 기관마다 임직원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지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장은 "고양특례시의회는 산하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하기관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임직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지난해 11월 건설공사비지수가 4년간 2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공사비 상승이 분양가 상승 기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이 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도권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 중인 동문건설의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을 주목해볼 만 하다. 통상적으로 공사비 상승 속도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산출하는 건설 공사비 지수 추이로 확인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0.26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사비 급증이 시작되기 전인 2020년 11월(100.97) 대비 29%가 상승한 것.건설공사비지수는 건설 공사에 들어가는 재료, 노무, 장비 등의 직접 공사비에 생산자 물가 지수와 같은 관련 경제 지표를 반영해 가공한 수치다. 이 지수는 건설공사 물가 변동 분석의 기준이 된다. 최근 4년(2020년 11월~2024년 11월)간 29% 상승한 것은 2016년 11월(87.93)부터 2020년 11월까지 14.8% 오른 것과 비교 했을 때 2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이렇게 공사 자재비와 더불어 인건비도 매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24일 명현학교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 김경희 부회장, 장영동 사무국장과 명현학교 오승근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사항은 ▲고양시 장애인을 위한 가치발전 및 재능기부 활동의 공동참여 ▲지역사회 발전 공헌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의 공동발굴 및 추진 ▲장애인 체육 및 학교 교육 활성화에 상호 기여 협력 등이다.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재학생 대상으로 전기매트장판 등 난방기구 전달이 있었다. 오승근 명현학교 교장은 "명현학교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고 2026학년도에 개설될 예정인 체육중점 전공과 운영을 통해 졸업 후 장애인체육 분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먼저 명현학교 학부모님들께서 장애인체육 서포터즈로 적극 참여활동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명현학교에 재학중인 지적장애 학생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육활동은 물론 다양한 특수체육관련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서부권 미래산업 기반을 다질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지역 사회단체,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관내 드론산업과 로봇산업의 육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맡을 '드론봇인재교육센터'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는 양주테크노시티 지식산업센터 2개 호실 239.2㎡의 공간의 교육센터와 중정 760㎡의 공간의 실내 드론 비행장으로 구성됐다. 2층 교육센터에는 ▲사무공간 ▲드론 조종 체험장 ▲로봇 체험장 ▲이론 교육장이 설치될 예정이며 1층 실내 드론 비행장에서는 5층 층고의 중정을 활용한 비행공간이 마련됐다. 센터에는 양주시 소속 부서 자족도시조성과의 드론정책팀이 근무할 계획이며 ▲시민 대상 드론 체험행사 ▲행정 분야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한 직원 교육 ▲드론 기초 저변 확산을 위한 공유 오피스 대관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교육센터 개관은 서부권 드론봇 산업을 육성하는 앵커 역할 강화와 관련 산업 집적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드론과 로봇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이 올해는 외형성장보다 내실을 다지겠다며 고객기반 확보를 통한 미래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과 시장의 신뢰 회복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임원, 지점장들부터 내부통제에 직접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날 행사는 △KPI 시상식 △CEO 메시지 △그룹별 사업계획 발표 △다짐의 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경영목표로 △핵심사업 확장 △미래금융 가속 △고객신뢰 확립 등을 제시했다. 2024년 하반기KPI 대상은 개인영업부문 문정중앙VG 서인덕 센터장과 기업영업부문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장원영 기업지점장이 수상했다. □ 순환보직, 업무매뉴얼, 휴가 연속사용 세 축으로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가장 먼저 정진완 은행장은 △순환보직 △업무매뉴얼 △휴가 연속사용 등 3가지 축의 균형이 내부통제 강화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은행업 특성 상 순환보직이 필수이므로 업무매뉴얼이 확실히 구비된다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디지털 에이전시 전문기업 주식회사 더자안(대표 한병임)이 시니어를 위한 AI 정서 케어 플랫폼 ‘히바(Heeva)’ 출시를 본격 추진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자안은 지난 25년간 정부·공공기관·대기업의 웹·모바일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한 정서 분석 플랫폼과 디지털 에이전시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더자안의 ‘히바’는 NLP(자연어처리) 기반 감정 분석, 음성인식(STT)·합성(TTS) 기능 등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시니어 이용자에게 개인 맞춤형 정서 케어를 제공한다. 사용자 대화 이력과 외부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깊이 있는 공감과 조언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자안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개인과 지역사회의 정서적 고립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더자안은 시니어 대상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소통을 연계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교류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심리검사, 취미·관심사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아페쎄 골프(A.P.C. GOLF)가 LPGA 고진영 프로(솔레어)와 24일 스폰서쉽을 체결했다고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밝혔다. 아페쎄 골프는 2025년부터 의류 후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고진영 프로는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대표 골프 선수로, LPGA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하여 세계투어통산 26승을 기록하고 있다. 안정된 경기 운영과 뛰어난 퍼팅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세계 랭킹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골프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스폰서쉽으로 고진영 프로가 입게 되는 아페쎄 골프는 현대적 감각과 기능성을 결합한 프렌치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다. 일상과 필드를 넘나드는 에센셜한 골프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2022년도 런칭 이후 아페쎄 골프만의 간결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패션과 골프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써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아페쎄 골프는 고진영 프로의 뛰어난 기량뿐 아니라 골프에 대한 진정성, 긍정적인 자세가 브랜드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 앞으로 고진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서관은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함께 진행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지난해 5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 관장은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문현주 천안시 중앙도서관장, 손윤정 내포 글로벌 유치원장을 지목했다. 이 관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회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은 아이들과 가족이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나 북큐레이션 등을 통해 아동학대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7분 동안 쉼 없이 실시한 심폐소생술이 멈춰선 20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 24일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서산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박진식 소방사는 지난 22일 당진 지역 한 수영장에서 익수 심정지 환자를 구조, 심폐소생술을 통해 꺼졌던 생명을 되살렸다. 박 소방사는 이날 비번을 맞아 당진에 있는 수영장을 찾았다. 2022년 5월 화재진압대원으로 임용돼 구급차량을 운전 중인 박 소방사는 인명구조 자격증을 따기 위해 수영장을 다니고 있다. 평소 집이 있는 서산 지역 수영장을 다녔으나, 공사로 문을 닫는 바람에 사고 하루 전날인 지난 21일부터 당진 수영장을 찾은 것이다.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것은 이날 오후 7시 57분쯤이다. 수영을 하다 휴식을 취하던 박 소방사는 20대 남자 A씨가 반대편에서 잠영 연습을 하는 모습을 봤다. 시간이 조금 흐른 후, A씨가 잠영 연습을 했던 곳으로 간 박 소방사는 여전히 물 속에 있는 A씨를 보며 숨 참기 연습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한참이 지났는데도 A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확인이 필요하다고 느낀 박 소방사는 물안경을 끼고 잠수를 했다. 손짓으로 괜찮냐고 물었으나 A씨는 반응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유동인구 많은 지역에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간 건축물 등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총 44개소의 개방화장실이 지정·운영되는 가운데, 개방화장실 신청서가 접수되면 현장 방문해 비상벨 설치 여부, 남녀 분리 여부, 개방 시간, 대소변기 수, 청소상태, 시민접근 용이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친 후 개방화장실로 지정하게 된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에는 시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새롭게 제작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분기별로 화장지, 핸드타올, 물비누 등의 화장실 편의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2025년에는 지원 금액을 증액하여 연 84만 원에서 최대 132만 원까지 물품이 지원된다. 개방화장실 지정신청서는 김포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수과에 전화, 방문, 우편으로 문의하거나 제출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화장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호국로 교통신호체계를 최적화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출퇴근 통행시간을 단축시켰다고 24일 밝혔다.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은 교통량 변화로 인한 정체 원인을 분석해 신호 주기와 시간을 조정하고, 보행자와 차량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단기간에 시행 가능하며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방식으로, 작년 5월부터 본격 추진해 1단계 구간인 민락동 주변 통행시간을 20% 단축한 바 있다. 1단계 구간 성공에 이어 이번에는 2단계로 호국로 일원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호국로는 양주시 울대고개에서 포천시 축석검문소를 연결하는 8.78km 구간으로, 39번‧43번 국도가 이에 해당된다. 특히 의정부 시내를 가로지르며 경민대학, 의정부경찰서, 부대찌개거리, 제일시장, 버스터미널, 성모병원 등 주요 시설로의 접근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로다. 그러나 시내 중심부에 이르면 편도 2~3차로의 협소한 도로폭과 경전철 교각으로 인한 시인성 불량, 30~80m 간격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교차로, 집중되는 차량과 보행자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및 주말에 극심한 혼잡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도로 정체, 교통사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23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의원 1명당 1정책지원관 확대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와 국회의장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성민 회장(부산광역시의회 의장)과 대전‧광주‧충북‧전남‧세종‧인천‧경기 등 광역의회 의장 9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우 국회의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 ▲의원 2명당 1명으로 제한된 정책지원관을 의원 1명당 1명으로 확대 등을 촉구했다. 최 의장은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법과 지원 인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방의회가 열심히 일해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방자치제도를 완성시켜 지방 정부를 강화하고, 지방 정부 안에서 의회가 독립적인 권한을 부여받아야 우리 국민들의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힘이 생겨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1일 '2024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수여식을 열고 'G-하우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에 재능을 기부한 건축사 등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G-하우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에어컨 설치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올해에도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및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 건축사회와 협력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이웃을 도울 수 있으며, 시는 참여자에게 감사장 수여 및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부천시 공동주택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환식 주택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재능을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이 더 나은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2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임원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성경제인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관련하여 의견을 나누고자 차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백영순 회장, 서임순 전(前) 회장, 김희애·신현옥·조성란 부회장, 김태경 사무국장 등 총 6명의 전·현직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인천의 지역경제가 발전하려면 경영자 측면에서 여성의 섬세한 감성 경영이 현장 경영에도 접목시켜야 한다”며 여성경제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와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1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MOU)을 45개 기관 및 단체들의 지원과 협조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여성경제인협회서도 지역 상품이 우선 구매될 수 있도록 기술 및 상품개발등 자체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성경제인들이 경제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설을 맞아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쌀과 떡국 떡을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동은 후원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불편 사항을 들었다. 구월3동 경로당 남기호 회장은 “동에서 이렇게 관심을 두고 살펴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최옥주 동장은 “설을 맞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4동은 23일 나누리의료재단 인천나누리병원으로부터 설 이웃사랑 나눔 성품으로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인천나누리병원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호 인천나누리병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지역 경제 활성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지역주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2월 13일(목) 19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I Musici Veneziani)는 창단 30년을 맞이한 세계적 앙상블로, 18세기 바로크 복식과 소품으로 18세기 베네치아 귀족의 화려한 연회장을 무대 위에 완벽히 재현한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모차르트, ▲로시니, ▲베르디, ▲푸치니 등 다채로운 오페라 공연이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만의 화려한 무대예술과 함께 펼쳐진다. 특히 2025년 내한을 기념하여 새롭게 편성된 오페라 하이라이트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연 종료 후 로비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통해 300년 전 베네치아의 예술과 문화를 현대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와 함께 충남도민에게 300년 전 베네치아의 황금시대를 재현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풍부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심영숙 관장)에서는 매년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가족의 마음과 함께 후원자로부터 지원된 각종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겨울 이불 50채와 마음키트 300세트, 떡국나눔 100세대 등 정성스레 준비한 물품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내방하시지 못하시는 분들께는 직접 찾아뵈면서 설명절 인사를 전하고자 한다. 올해 설명절 나눔에는 다수의 개인 및 단체들이 동참해 주셨고, 특히, 23일(목) 지역 내 소외계층 100여명을 복지관으로 모신 가운데 류규하 대구광역시중구청장, 임인환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대구광역시중구의회 김효린 부의장, 임태훈 운영행정위원장, 권경숙 도시관광위원장, 김오성 의원, 김동현 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하여 마음키트 및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소외계층을 위해 ㈜한재산업개발(여인현 대표), 대구지방변호사회 저스티스봉사단(김영민 단장), 국민연금공단 대구수성지사(이돈하 지사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정영애 본부장), 대성에너지, 대구교통공사를 비롯한 다수의 개인후원자들이 힘을 보태주셔서 따뜻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조기 연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온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도는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무산에 따라 도가 내놓은 대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사업이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이다. 이번 예타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의 경제성(B/C)은 1.07로 기준점(1.0)을 넘겨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됐다. 종합평가(AHP)에서는 주변 산업단지 활성화와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워라밸 산단’ 조성, 혁신도시 고속철도역 접근 시간 단축 등 정주 환경 조성 사업 특화 효과가 정책성 평가에 반영되었다. 예타 통과에 따라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본공사 등을 거친다. 2031년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 시간은 45분으로, 기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난해 연말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전날인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긴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많아진 것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로밍 고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국가는 '일본'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가 AI 익시(ixi)기반의 'U+상담챗봇'을 통해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로밍 관련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에 대한 정보 검색량이 2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서는 베트남(13.7%), 중국(10%), 미국(6.7%), 필리핀(5.8%), 대만(5.3%)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LG유플러스에서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 10명 중 7명은 '로밍패스'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밍패스는 일정 기간 동안 전 세계 83개국에서 데이터와 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형 상품'으로,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3GB, 8GB, 13GB, 25GB 상품으로 나뉜다. LG유플러스는 로밍패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1명만 로밍을 가입하면 자유롭게 가족·친구들과 로밍 데이터를 나누어 쓸 수 있는 ‘실시간 형 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금융권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한 프렌즈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프렌즈’는 북극성 여행작가 ‘쏠(SOL)’, 카페 사장님 ‘몰리(MOLY)’, 힙합 프로듀서 ‘레이(Lay)’ 등 8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구성된 신한금융그룹의 공식 캐릭터다. ‘신한 프렌즈 홈페이지’는 ▲아트워크와 명화를 통해 재창조된 캐릭터의 독특한 모습들과 특별한 순간을 담은 ‘아카이브’ ▲다양한 테마와 디자인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E-card(디지털 카드)’ ▲디지털기기 배경화면으로 설정 가능한 ‘디지털 굿즈’ 등 메뉴로 구성했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여종의 움직이는 디지털 카드를 ‘감사·축하·응원·새해인사’ 테마로 만들었으며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카드도 준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별한 날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담은 카드를 전하고 신한 프렌즈만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로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손님들께 풍성한 혜택을드리는 「2025 새해맞이 복(福)주머니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손님들이 재미와 행운은 물론 다양한 경품까지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하나원큐 앱을 통해 오는 2월 9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2025 새해맞이 복(福)주머니 챌린지」는 주어진 미션 수행을 통해 ▲출석 복주머니 ▲송금 복주머니 ▲적금 복주머니 등 총 세 가지 복주머니를 모으는 게임형 이벤트다. 손님이 복주머니를 많이 모을수록 경품의 당첨 확률이 높아지고, 복주머니를 모은 개수에 따라 최대 1백만원의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하나은행은 이벤트 참여 손님이 지정된 날짜에 출석 체크를 완료할 때마다 ‘출석 복주머니’를 2개씩 최대 12개 제공한다. 또한, 출석 미션에 참여한 손님 모두에게 신년 행운의 기운을 담아 최대 2,025 하나머니를 랜덤 방식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챌린지도 준비했다. 손님이 하나원큐의 ‘내 마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새해인사/응원/감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기자동차 구매 시 일부 금액을 지원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올해 218억 원 투입해 전기자동차 1506대의 구매를 지원한다. 차종별로 승용차 1000대, 화물차 500대, 승합차 6대이며,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기준 최대 1064만 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2325만 원이며, 차량의 성능과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지원 대상은 지원 신청일 기준 60일 이상 계속하여 파주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 개인(개인 사업자) 및 법인이다. 지원금은 출고와 등록순으로 지급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10일 이내 출고되지 않으면 대상자 지정이 취소된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1월 24일부터 6월 30일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구매자가 판매점을 방문하여 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지원 신청서를 판매점에 제출하면 판매점에서 지원금 신청 및 차량 출고를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는 파주시가 목표로 하는 기본에너지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라며 "파주시는 시민들이 에너지 전환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이상기후로 인해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및 각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진화차량, 열화상탐지용 드론 등 첨단 장비를 배치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설명절 연휴, 청명·한식, 어린이날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형 산불 예방과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는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사업을 실시하고, 주말 기동단속 및 일몰 전·후 집중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불법 소각 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예방할 수 있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삼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23일 제6기 청년이사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7기 청년이사의 출범을 축하하는 해단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7년부터 매해 직렬별 6급 이하 직원을 선발해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자 청년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기 청년이사들은 ▲ 청년이사-경영진 간담회 ▲ 개선 과제 발굴 ▲ 타직렬 업무체험 ▲ 해외기관 교육연수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조직문화 개선과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했으며, 저출생 해결 지원방안 제안과 타기관 벤치마킹 회의에 참여하며 청년세대를 대표 새로운 시각으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선발된 30명의 7기 청년이사들에겐 컨퍼런스·포럼·전시회 등 외부행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타 기관 견학을 통한 정보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장려하는 등 경영활동 참여와 성장을 위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백호 사장과 경영진은 지난해 무사히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청년이사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6기 우수활동자 전자 직렬 염채영 대리는 "홍콩 MTR 벤치마킹 과제를 수행하며 약수역 동선분리 안전펜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디(BYD), 지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SAIC)가 유럽연합(EU)에 대해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며 강력한 반발에 나섰다. 이들은 EU 집행위원회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며, 지난 21일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EU 일반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소장 내용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들 회사는 EU 집행위원회가 부과한 고율관세의 취소를 요청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세 개의 기업 모두 이의 제기 마감일 하루 전인 21일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법원의 소송 절차는 평균 18개월이 소요되며, 항소 절차도 가능하다. 중국 전기차 산업을 대변하는 기계전자제품 수출입 중국 상공회의소(CCCME)도 EU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EU 주재 중국 상공회의소(CCCEU)는 이를 통해 양측 간의 타협을 촉구하고 있다. CCCEU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가격 약정 논의에 대해 언급하며, 중국이 유럽에 수출할 때 특정 가격 이하로 판매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제안했지만, 양측 간의 이견이 커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강조했다
LIV 골프 2025 시즌 전 대회를 중계하는 쿠팡플레이가 아이언헤드 GC와 핵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유빈, 대니 리, 케빈 나, 코즈마 진이치로. [사진-쿠팡플레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쿠팡플레이가 LIV 골프의 아이언헤드 GC(Iron Heads GC, 이하 아이언헤드)와 핵심 파트너(Principal Partner)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케빈 나, 대니 리, 코즈마 진이치로 등 한국계 선수와 일본인 선수로 구성된 아이언헤드는 LIV 골프의 창설 멤버로, 이번 시즌부터는 KPGA 출신의 장유빈이 새롭게 합류하며 국내 골프 팬들의 기대를 받는 팀이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파트너십 발표에 앞서, 오는 2월 6일부터 시작하는 LIV 골프 2025 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5월 2~4일 펼쳐지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이하 LIV 골프 코리아)의 프레젠팅 및 마케팅 파트너, 주관 중계권자로 참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LIV 골프 아이언헤드 GC의 선수들은 2025 시즌 모든 대회에서 핵심 파트너 쿠팡플레이의 스폰서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은 주장 케빈 나) [사진-쿠팡플레이] 한국 선
지이코노미 차창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역 내에 5곳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논산시파크골프장을 비롯해 강경파크골프장, 연산파크골프장, 가야곡파크골프장, 탑정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가 다양하고 시설이 좋아 논산시민들은 물론 다른 지역의 시민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최근 대학생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교육을 진행하는 탑정파크골프장(논산시 부적면 탑정리)을 찾았다. 아름다운 논산시의 탑정호수를 배경으로 자리 잡은 탑정파크골프장에 들어서자 넓게 잔디가 깔린 구장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필드 곳곳에 파란색과 빨간색 깃발들이 꽂혀있고, 홀마다 중장년 동호인들이 서너 명씩 짝을 이루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홀마다 대화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굿~ 샷!”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움직임이 훌륭하네요~” 이곳저곳을 살피다가 7번 홀에서 대학생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지역 내 건양대학교(논산시 대학로 121) 재활퍼스널트레이닝학과 학생들과 지도 강사가 함께 라운드하고 있었다. 파크골프장 현장에서 이들을 직접 보니, 유선으로 들은 것보다 파크골프를 대하는 진중함과 남다른 열정이 더 크게 다가왔다. 파크골프에 대한 대학생들의 생각을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민경배 대전시의회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홀트아동복지회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침뜰(원장 정영선)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한부모가족과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날 민 위원장은 한부모가족 양육 지원 현황을 살피며 한부모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경배 의원은 “설 명절을 맞아 온정을 나누며 현장의 소리를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부모가족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아침뜰 원장은 “시설 한부모가족은 물론 재가에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도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전시 정책 반영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소리에 적극 귀기울여주신 이번 발걸음을 계기로 한부모가족이 희망을 갖고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대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해 한국 경제는 고군분투하던 수출과 고꾸라진 내수가 만든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내수는 소비와 투자를 합쳐 고작 0.7% 증가하며, 장기 평균의 1/5 수준에 불과했다. ‘계엄쇼크’라는 초유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를 얼어붙게 만든 가운데, 성장률은 정부 예상치에 한참 못 미친 2%로 마무리되었다. <2023~24년 성장률 및 성장기여도 비교표> 구분 2023 2024(A) 장기평균(B) (00~23) A-B 성장률 (%) 1.4 2.0 3.6 △1.6 내수 증가율 (%) 1.6 0.7 3.6 △2.9 성장 기여도 (%p) 내수 1.4 0.2 3.1 △2.9 정부 0.3 0.4 0.8 △0.4 정부소비 0.2 0.3 0.7 △0.4 성장률: 2024년 성장률은 장기평균보다 1.6%p 낮아진 2.0%를 기록. 내수 증가율: 2024년 0.7%로 장기평균 대비 2.9%p 감소, 내수 부진 심화. 성장 기여도: 내수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도 화성 비봉지구의 마지막 신규 아파트 단지인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총 530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5㎡와 84㎡ 두 가지 타입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 비봉 예미지 2차’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3.3㎡당 평균 1,2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히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3억 8천만 원에서 4억 3천만 원대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인근 송산그린시티의 동일 면적 전세가(3억 5천만 원~4억 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세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은 실수요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계약금 10%를 한 번에 납부하지 않고 5%씩 분납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해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입주 시기는 2027년 10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주변 인프라가 완성되는 시점에 입주가 가능해 생활 편의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봉지구는 약 7천 세대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공공택지지구로, 단지 내외부의 조경과 설계가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매출 66조1,930억 원, 영업이익 23조4,673억 원을 올리며 창사 이래 최대 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19조7,670억 원, 영업이익은 8조828억 원이었다. SK하이닉스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간과 분기 모두 기존 매출 및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 대한민국에서 이익을 가장 많이 내는 기업(분기 기준) 자리에 올랐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조828억 원은 삼성전자의 6조5,000억 원보다 1조5,828억 원이 더 많다. 이는 영업이익률이 50% 안팎에 이르는 최첨단 고대역폭메모리(HBM3E) 시장을 장악한 덕분이다. 전 분기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5% 늘었다. 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8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삼성전자(32조7,300억 원)에 못 미쳤다. 4분기 실적이 좋은 데는 SK하이닉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AI 반도체인 HBM 매출이 지난해 3분기 3조6,400억 원에서 4분기 5조8,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3일 발표한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고흥의 미래가 바뀌고 있다는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우주로 가는 길을 뚫어라”는 말이 이제는 더 이상 상상 속의 얘기가 아니다. 고흥과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도로가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도로는 고흥을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이끄는 중요한 키가 될 것이다. #고흥, 우주산업의 미래를 짊어지다 고흥은 한때 전통적인 농업 중심지로 알려졌지만, 이제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고흥군 봉래면은 대한민국의 우주발사체 산업의 심장부다. 2030년까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이곳에 준공될 예정이다. 그런데, 아무리 대단한 산업단지가 생겨도 그것을 지원할 수 있는 도로망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그리고 고흥~봉래 국도 15호선의 4차로 확장사업이 바로 그 해결책이다. 현재 고흥~봉래 국도 15호선은 2차로로만 되어 있어, 굴곡이 심하고 좁은 도로는 대형 장비와 화물차, 우주발사체 관련 장비를 운반하는 데 큰 제약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우주발사체 산업단지가 제대로 기능을 하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완주'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완주군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직사회 부패 예방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비위 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며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와 더불어 군 홈페이지에 청렴 안내문을 배포해 공무원에게 청렴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완주군의 이러한 선언에도 불구하고 행정 처리에 대한 신뢰성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22일 한 언론은 완주군의 행정 절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청렴완주'라는 구호와 상반된 행태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흥계곡 환경보호를 내세웠던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이하 완자킴) 대표가 정화조 허위 신고와 관련된 의혹의 중심에 섰다. 완자킴 대표는 2020년 금지된 방식으로 정화조를 신고했으며, 실제로는 정화 기능이 없는 FRP드럼통이 매설됐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2021년 완주군 관계자는 해당 시설이 KS 인증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사용 승인이 유지되고 있는 점이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해 ▲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SK일렉링크가 전국 철도역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하고 고객의 쾌적한 충전 지원에 나선다.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코레일의 전국 158개역에 총 495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말 철도역사 고객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시행사로 선정된 지 1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전체 495기 중 급속충전기는 269기로, 이 가운데 350kW 용량의 초급속 충전기의 경우 아이오닉5 기준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빠르게 충전 가능하다. SK일렉링크 앱에서 충전소 위치와 충전면 점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철도 이용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급속충전을 이용하는 고객은 주차요금 1시간 무료 혜택도 받게 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관공서 주차장, 대형마트 등 교통량이 많고 차량 접근이 용이한 곳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해온 SK일렉링크는 전국 철도역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해 철도와 전기차 간 원활한 이동수단 연계를 지원하게 됐다. 특히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충전소 운영을 본격 시작함으로써 철도와 전기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고할 전망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설 명절을 맞아 남대문시장 등 점주권 내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설맞이 상생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신한금융지주 및 신한은행 소속 1,200여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근무지 인근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방한용품 구매활동을 할 예정이다. 22일 본점 인근 남대문 시장에서는 정상혁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선물키트 제작을 위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임직원들은 구매한 물품들로 선물키트 1,200여개를 제작해 조손가정, 학대피해 아동,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전달하며 신한금융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대전시의 행정통합 미래 비전과 목표, 전략, 추진 로드맵이 제시됐다. 특별법 제정과 시도민 공감대 확산을 통해 2026년 7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출범시켜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기술 혁신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행정통합 비전(안)과 특별법(안), 홍보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를 통해 민관협은 ‘대한민국 경제과학 수도, 대전충남특별시’를 미래 비전으로 내놨다. 목표는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과 충남의 산업 인프라를 결합하여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기술 혁신의 상징으로 도약 △충남의 ‘반도체·모빌리티’와 대전의 ‘우주·로봇·바이오’ 등 첨단산업 집적화로 ‘세계 5위권 글로벌 도시 육성’ 등이다.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목표로는 △시민 행복 증진 △국가 전략산업 진흥 △글로벌 혁신 거점 조성 등을 제시했다. 12대 전략으로는 △지역 균형발전 및 저출생·고령화 극복 △광역교통망 구축 △내륙과 해안을 연계하는 문화·예술·관광 △생태 자원의 복원 및 활용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방산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종량제봉투,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품 등 모든 생활폐기물을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수거해 연휴 기간 다량 발생하는 생활폐기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단, 생활폐기물 배출은 수거일 전날 오후 8시부터 수거일 당일 오전 6시까지이므로 시간을 꼭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 처리와 다양한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근무반 ▲클린기동반 ▲기동청소반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설은 차례상 간소화를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정해진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가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은 ▲재정문화위원회 4건 ▲행정복지위원회 4건 ▲도시교통위원회 1건이다. 김병전 의장은 산회에 앞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 여유 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도 많이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청소, 복지, 안전 등 모든 분야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오는 3월 10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시정질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22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감염병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관리 주체가 보건복지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변경됨에 따라, 감염병 대응 체계가 재정비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반영하지 못해 발생한 법체계상의 혼선과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숙자 위원장은 "최근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염병 관리 체계의 신속성과 전문성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법령과 조례 간 일관성을 확보해 서울시가 보다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자치법규의 정비는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실효 있는 방역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치법규 제ˑ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설 연휴 기간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 1354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이다. 개방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354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 및 공공데이터포털, 민간기업서비스를 통해 연휴 하루 전인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나의신 재무관리과장은 "설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정부 서울종합청사 무궁화홀에서 "2025년 행정안전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간담회"가 22일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자전거 주요 업무 공유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를 하는 행사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새마을발전협력과 주관, 한만정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이하 한자협) 상임대표, 신기동 새마을발전협력 과장, 김선우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대표, 이용빈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 상임이사, 오남진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대표, 조진영 행안부자전거 팀장 등 행안부 직원 및 13개 자전거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2025년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 자전거 법령 개정, 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노선 발굴.확장, 자전거행복나눔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운영, 자전거의 날 행사 자전거민간단체 참여 지원 등에 관하여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한자협 사무총장인 김선우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대표는 "오늘 간담회를 기점으로 △지속 가능한 민관거버넌스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 △행안부와 주기적인 소통으로 협업하는 발전적인 방안모색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해결책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민.관.정이 참여하는 국가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 구성이 필요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미국시장 개척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이정우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함께 했으며,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출장은 충남도의 투자유치 활동 일정을 함께 했으며, 글로벌기업과 충남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다. 첫날과 둘째 날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가 열린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글로벌 첨단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도내 중소기업 전시 부스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셋째 날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UC버클리를 방문해 도내 대학들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발전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실리콘밸리의 성공 사례를 실리콘밸리와 유사한 규모의 ‘베이밸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