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경찰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메신저 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메신저 피싱은 카카오톡 등 메신저에서 가족·지인을 사칭해 피해자를 속여 금원을 편취하는 범죄로, 스마트폰에 원격제어 어플 설치를 유도하거나 문화상품권이나 기프트카드를 구입해 핀번호를 전송해 달라는 수법 등이 있다. 메신저 피싱은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전북경찰청도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메신저 피싱 예방 활동을 위한 콘텐츠를 전북경찰 홈페이지, SNS 등에 게시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옥외 대형 전광판, 버스안내시스템, 전북 농협 등을 활용해 예방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메신저 피싱 피해를 당한 경우 즉시 경찰(112)이나 해당은행 콜센터에 송금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하고, 이후 송금 내역서, 대화내용 캡처자료 등 증거자료를 준비해 경찰(112) 또는 경찰청 홈페이지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에 신고하면 된다. 경찰 관계자는 메신저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의 원활한 개발과 자치단체 간 상생을 위해 송하진 도지사가 제안해 꾸린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가 갈등 우려가 컸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배분기준 관련 상생 합의안을 성공적으로 도출했다. 협의회 출범 보름 만에 거둔 결실이어서 앞으로 새만금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이 자치단체 간 협의와 타협을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하진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는 22일 새만금33센터에서 '제1차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열고 수상태양광 투자유치형 2단계 발전사업 배분 기준 건의안에 합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6월 7일 전북도와 3개 시‧군이 새만금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공동합의문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다. 협의회에 앞서 도와 3개 시군 새만금 담당국장들이 참여한 실무행정협의회는 수상태양광 투자유치형 2단계 발전사업(900MW) 배분기준 건의안을 마련해 협의회에 상정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시‧군간 갈등 소지가 클 것으로 지목된 수상태양광 투자유치형 2단계 발전사업(900MW) 배분기준 건의안 합의를 위해 3개 시․군과 수차례 협의토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22일 군산시, 군산대와 함께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은 군산강소특구지역의 연구개발 성과확산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비전선포식에는 용홍택 과기부 1차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등 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술핵심기관 군산대 곽병선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소특구 비전 및 추진전략 발표와 강소특구의 신규 연구소기업 현판 전달식, 감사패 수여,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5년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전국 5개 지역의 연구개발특구를 지정했으며, 2019년에 6개 지역, 지난해에는 군산을 포함한 6개 지역을 강소특구로 추가 지정했다. 그 중 군산강소특구는 군산대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하고, 새만금산단 1공구, 군산국가산업단지 일부와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 등 총 1.84㎢가 배후단지로 지정됐으며, 특화분야로는 ‘친환경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목표치 달성을 위해 중앙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22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 시장은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만나 익산시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미래 핵심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국립 희귀질환센터 유치 사업 등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며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 관련 예산과장들과 만남을 갖고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설립 등 지역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며, 예산 편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주에 이어 일주일도 채 안된 시점에서 잇따라 진행된 것으로 정 시장의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익산시는 동일한 사업과 면담자라도 시기와 대상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정 시장의 기조에 따라, 기획재정부 1차 심의 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을 선포하고 친환경 전기차 혁신 클러스터 육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시의회 부의장,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5월 강소특구 내 2개의 연구소기업 설립을 기점으로 혁신 네트워크 구축 사업인 상생형 통합 기술사업화 연구회(TBM)와 정책협의회를 연이어 실시하는 등 속도감 있는 특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 2.7㎢ 배후공간에 들어선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군산대학교를 중심으로 자동차 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 등 지역 내 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해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연구개발한다. 군산지역은 기존 한국GM 협력업체와 부품기업의 82.6%가 전기차 업종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관련 기업이 집적화돼 친환경 전기차 특화분야 특구 육성에 큰 장점이 있다. 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청 안전총괄과 직원들과 수성동 직원 20여 명은 22일 하북동 땅콩재배 농가를 방문해 제초작업을 도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농촌 인력난이 어느 때 보다 심각한 가운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초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직원들은 농번기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최근 일손이 부족해 고충이 심한 상태였는데, 직원들이 일손 돕기에 십시일반 참여해 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영민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1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요양시설 네트워크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취업 여성의 고용유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해 내부모케어재가복지센터, 참사랑나눔재가복지센터 등 10개 요양시설 센터장과 사회복지사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정읍새일센터 현황과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고령화되고 있는 여성 구직자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요양시설 채용 자격을 갖춘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과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사회복지 전문인력으로 양성 중인 훈련생의 취업 지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복지시설의 인력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요양기관과 새일센터가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요양기관의 애로점과 고충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읍새일센터는 출산·육아·가사부담 등의 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힐링푸드센터가 지난 21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10회에 걸쳐 상반기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은 ‘전통 식품 제조 및 힐링 명상’을 주제로 과실과 곡물 등을 활용한 우리 고유의 다양한 전통 발효주를 가공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절기별 맛있는 산야초 김치와 향기로운 막걸리 식초를 가공 실습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 명상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이론보다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교육생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전통 발효주 제조에 자신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전통 발효식품 제조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곡물과 과실 및 약초 등 농산물 소비를 촉진 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향토 식물자원을 활용한 건강한 자연식 음식 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대 보급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접종을 완료한 시민에게 ‘백신접종 스티커’를 배부한다. 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 2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백신접종 스티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접종센터 등 기관과 온라인을 통해 종이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질병관리청 COOV’앱을 통해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도 가능하지만, 고령층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예방 접종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접종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티커 제공을 결정했다. 스티커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본인 핸드폰 등에 부착해 활용하면 된다. 예방접종 스티커는 접종을 마친 시민들을 격려하고 예우하는 것이 목적이며, 접종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스티커 발급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예방접종 여부와 본인확인 후 수령하면 되고, 그 외 접종자들은 보건소 예방 접종실에서 발급한다. 추후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예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정읍을 만들 수 있는 씨 뿌리기에 집중했고 굵직한 성과도 많았다. 이후에도 더 많은 씨들이 좋은 꽃을 피우고 튼실한 과실(果實)을 맺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오는 7월 1일 자로 민선 7기 정읍시장 취임 3주년을 맞는 유진섭 시장은 아쉬움도 있지만 많은 성과를 거둬 뿌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시장은 특히 취임 직후의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나 정읍이 주장해온 ‘황토현 전승일(5월 11일)의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6월 22일 문화재 지킴이의 날(6월 22일은 임진왜란 당시 정읍의 선비인 안의와 손홍록 등이 실록을 전란의 위기에서 보호하고자 전주 경기전 사고에서 내장산 용굴암 등으로 옮긴 날이다. 이후 정읍인들이 1년이 넘도록 지켜낸 실록을 후세에 전해져 오늘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전 세계인의 문화재가 됐다) 제정’등의 성과가 민선 7기 시정 운영의 강력한 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를 동력 삼아 52개 기업 6천247억원의 유치(분양 계약 및 가동 27개 기업, 3,338억원) 및 투자협약(25개 기업 2,909억원)을 이끌어냈고 연수도시 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목표치 달성을 위해 중앙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22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 시장은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만나 익산시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미래 핵심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국립 희귀질환센터 유치 사업 등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며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 관련 예산과장들과 만남을 갖고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설립 등 지역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며, 예산 편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주에 이어 일주일도 채 안된 시점에서 잇따라 진행된 것으로 정 시장의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익산시는 동일한 사업과 면담자라도 시기와 대상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정 시장의 기조에 따라, 기획재정부 1차 심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22일 군산시, 군산대와 함께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은 군산강소특구지역의 연구개발 성과확산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비전선포식에는 용홍택 과기부 1차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등 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술핵심기관 군산대 곽병선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소특구 비전 및 추진전략 발표와 강소특구의 신규 연구소기업 현판 전달식, 감사패 수여,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5년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전국 5개 지역의 연구개발특구를 지정했으며, 2019년에 6개 지역, 지난해에는 군산을 포함한 6개 지역을 강소특구로 추가 지정했다. 그 중 군산강소특구는 군산대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하고, 새만금산단 1공구, 군산국가산업단지 일부와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 등 총 1.84㎢가 배후단지로 지정됐으며, 특화분야로는 ‘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만기(고창2) 의원은 도내 고질적인 악취의 ‘발본색원’을 위한 ‘전라북도 악취방지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악취로 인하여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고, 악취와 관련된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는 악취배출시설에 대하여 시군과 협의 후 매입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악취배출시설 이란 악취를 유발하는 시설, 기계, 기구, 등 악취방지법에 따른 45가지 시설로 구분되며, 도내 14,607개소가 등록됐다. 이중 정읍 18.28%(2,670개소)로 도내 가장 많은 악취배출시설 등록되어있고 이어 김제 11.05%(1,614개소), 익산 9.48%(1,385개소) 남원 8.98%(1,312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김만기 의원에 따르면 전북도내 악취민원은 2018년도 1,081건, 2019년도 1,383건, 2020년도 1,497건으로 도내 악취 민원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북도의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에도 민원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김만기 의원은 "전북도는 매년 악취 저감을 위한 상당한 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깨끗한 공직문화와 청렴韓남원의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22일 시청 강당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정청탁금지법시행에 따라 시민들이 간부공무원을 바라보는 청렴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간부공무원의 청렴 실천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고 분위기를 확산해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환주 시장은 시민들이 청렴한 공직풍토를 직접 체감해야 하며, 간부들의 청렴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간부 공무원들이 그에 맞는 청렴 리더십을 갖추어야 하며,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리더십은 직원들의 청렴풍토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강의를 준비해주신 한상덕 교수는 민간기관,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렴리더십 역량 강화 강의를 한 전문 강사이며, 선조들의 청렴리더십, 간부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청렴정신, 사례 등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하였다. 한편, 남원시는 공직자 청렴의식 내재화를 통한 청렴인식 수준 향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에 참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의 지자체 간 합의가 이뤄지며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갈 기틀을 마련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신영대 국회의원과 새만금 수상태양광 2단계사업에 대한 조기 확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가 구성됐다. 특히 22일 협의회 킥오프 협의회에서 첫 번째 안건으로 2단계 사업 배분 건의안에 대한 지자체 간 수상태양광 투자유치형 2단계 발전사업 (900MW)의 배분기준 건의안을 산업투자형(군산)에 450MW, 개발투자형에 450MW 배분키로 하고, 이 중 개발투자형은 복합·산업(김제)과 관광·레저(부안)에 각 225MW를 배분해 건의키로 공동 합의했다. 수상태양광 투자유치형 2단계 발전사업(900MW) 배분은 새만금 사업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제안하는 민간사업자에게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을 인센티브로 부여하는 것이다. 산업투자형은 산업시설 유치와 생산활동에 따른 산업경제 부분에 활용하고, 개발투자형은 용지매립·조성에 따른 부지공급 및 관광·레저·단지형 시설투자를 지원한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만금33센터에서 ‘제1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가 22일 전북도청 대회의실(4층)에서 ‘전라북도 신산업지도 변화 의의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과 탄소 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탄소소재산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내년 대선과 연계하여 탄소 소재 이후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바이오 등 전북의 신산업을 발굴, 육성해 나가기 위한 전략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먼저 세션1에서는 전북연구원의 김시백 박사가 ‘소부장 특화단지 및 산단 대개조 선정 의의 및 향후발전 방안’, 이지훈 박사가 ‘빅데이터융합 전북 신산업의 혁신전략’ 등이 발표하였다. 세션2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이송인 단장이 ‘전북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에너지산업 발전방안’, 이영미 단장이 ‘전북 바이오헬스산업 현황 및 혁신전략’을 발표하였다. 발표 후 각 세션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김시백 박사는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거점으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북의 노후 산업단지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전북이 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국제행사 관련 10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국제행사 동향 및 유치사례 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유회에는 ▲ 전라북도 국제행사 유치전략과 과제에 대한 발제, ▲ 전라북도 국제행사 유치 방향에 대한 토의, ▲ 새만금컨벤션센터 현황 및 시설 견학 순으로 이어졌다. 첫 발제로 나선 전북문화관광재단 김현 관광진흥본부장은 “전북은 자연유산, 문화예술, 농생명 등 산업생태계,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등 국제행사 유치개최에 잠재력과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전북형 마이스 전담조직 구성, 전북도의 차별화된 유치전략, 주최자도 예측하지 못한 스토리가 있는 행사 기획 등이 향후 추진해야 할 과제”로 제시하였다. 이날 공유회에 기관·단체 참석자들은 “딱딱한 회의실을 벗어나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컨벤션센터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시설을 견학하는 현장 중심의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는 총평과 함께, “전라북도가 향후 국제행사를 발굴·유치하고, 국제행사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농촌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수질오염의 우려가 있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3개반을 편성·운영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집중 호우시 행락철 등 취약시기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집중 감시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고의적인 무단방류 등 오염물질의 불법배출 행위에 대해서도 특별단속과 의심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폐수 무단방류, 비정상 운영 등 고의·상습적인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언론이나 군청 홈페이지에 위반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폐수 무단방류의 경우는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폐수 무단방류 적발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단방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이번 특별점검을 계획했다”면서 “배출사업장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인의 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순창군이 이를 보완해 줄 제품을 출시해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순창 청국장을 기반으로 남녀노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형 제품인 ‘청순 바이츠’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찌개용 제품인 ‘순예담 찌개용 청국장’이다. 이번에 제품을 개발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아로니아 청국장환과 청국장 아이스크림에 이어 간식형 청국장인 ‘청순 바이츠’, ‘순예담 찌개용 청국장’까지 출시하며, 관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청순 바이츠’는 순창고추장익는마을(영)과 함께 개발했으며, 청국장이 가지는 고유의 향으로 인한 소비자의 거부감을 줄이고자 코코넛 꽃액즙 분말을 첨가하고 바이츠 제형으로 개발해 어린아이들과 젊은 세대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제형화했다. ‘순예담 찌개용 청국장’은 농업회사법인순창장류(주)와 협업을 통해 만들었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장점이다. 특히 부재료 양념이 청국장과 혼합된 간편식 제품으로 요리가 서툰 초보자 및 여행지에서도 손쉽게 청국장 제품을 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22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위해 순창군보건의료원 접종실을 방문했다. 지난 4월 아스트로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친 황 군수는 이날 2차 접종을 위해 접종실에 들러 미리 작성한 예진표를 제출하고 의사의 예진을 거쳐 2차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을 마쳤다. 그는 이상 징후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보건의료원내 대기공간에서 잠시 머문 후 업무에 복귀했다. 황숙주 군수는 “지난 1차와 마찬가지로 아프거나 그렇지 않다”면서 “우리군은 1차 접종률이 타 시도보다 높아 지역내 백신 면역체계 형성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백신 면역체계 형성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기준 순창군의 백신 1차 접종자는 13,096명으로, 접종대상자 대비 91.8%의 접종률을 보이며 군민들이 백신접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의 종식을 바라는 군민의 염원과 함께 고령자를 위한 교통편의 제공도 순창군의 접종률을 높이는 데 한 몫 했다. 11개 읍면에 전세버스를 임차해 백신을 편하게 접종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40%를 돌파했다. 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19일(18:00)기준으로 전체시민 대비 1차 42.96%(34,405명), 2차는 15.28%(12,240명)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국 28.97%, 전북 35.78% 대비 높은 접종률로, 지난주까지 접종을 진행한 60세 이상 대상군이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로써 남원시는 전국, 전북 대비 40%대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서는 전체 인구 대비 70% 이상(56,060명)의 1차 접종이 완료되어야 한다. 보건소측은 현재 남원시 1차 접종 완료자가 34,405명으로 약 21,700여명의 추가접종이 필요한 상태여서 40대 이하의 1차 접종이 어느 정도 진행된 9월 중순 이후에는 70% 이상 접종률과 집단면역 형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남원시는 코로나19 3분기 접종 시행계획 발표(질병청, 6.17.)에 따른 대상별 순차적 접종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7월 초에는 60세~74세 미접종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22일 값싼 수입산 김치가 국내산 김치로 둔갑되는 것을 막고, 중국산 김치의 위생 논란으로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음식점과 급식업소 등에 국산 김치 사용업체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은 대한민국 김치협회, 외식산업협회, 외식업중앙회,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식협회 등 5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국산 김치 자율표시위원회’에서 서류‧현장심사 통과 시 인증현판을 지원해 주고, 매년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국산 김치 공급⸱판매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내역, 사진 등 관련 자료를 (사)대한민국김치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김치 종주국인 우리나라 김치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국산 김치 인증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가 국산 김치 소비를 확대하고 소비자 알권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여름철 지친 삶의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문화시설의 관리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대부분의 휴양림이 휴장하였으나, 올해는 안전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도내 산림 다중이용시설을 개장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오는 7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비하여 이용객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전기·소방 등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휴양림 내 수영장, 공동화장실, 취사장 등 다중 이용시설과 침구류의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해 최고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절기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의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휴양림의 숙박시설은 2단계까지 전체 운영 가능, 3단계(3/4 운영), 4단계(2/3 운영) 등 단계별로 객실 수의 운영이 가능해진다. 실내관람의 경우 1단계(6㎡당 1명), 2·3단계(6㎡당 1명의 50%), 4단계(6㎡당 1명의 30%), 실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의 원활한 개발과 자치단체 간 상생을 위해 송하진 도지사가 제안해 꾸린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가 갈등 우려가 컸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배분기준 관련 상생 합의안을 성공적으로 도출했다. 협의회 출범 보름 만에 거둔 결실이어서 앞으로 새만금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이 자치단체 간 협의와 타협을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하진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는 22일 새만금33센터에서 '제1차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열고 수상태양광 투자유치형 2단계 발전사업 배분 기준 건의안에 합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6월 7일 전북도와 3개 시‧군이 새만금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공동합의문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다. 협의회에 앞서 도와 3개 시군 새만금 담당국장들이 참여한 실무행정협의회는 수상태양광 투자유치형 2단계 발전사업(900MW) 배분기준 건의안을 마련해 협의회에 상정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시‧군간 갈등 소지가 클 것으로 지목된 수상태양광 투자유치형 2단계 발전사업(900MW) 배분기준 건의안 합의를 위해 3개 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8일 민원담당 공무원, 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 응대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력 등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하여‘민원창구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으로부터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비상벨 작동 방법 숙지 및 비상벨 작동 시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를 확인하여 민원 공무원과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군민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군은 악성 민원에 대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군청 주택토지과와 읍‧면사무소 민원창구 13곳에 경찰서와 연계한 비상벨을 구축하여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심 민 군수는“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인 및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며“앞으로도 매년 악성 민원 대응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전국에서 75개, 전라북도에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전 국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과 문화원 등 공공기관에서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소통)형 강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립도서관에서는 코로나 시국에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마음 챙김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5강의 인문학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방문 접수로 강의 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임실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강인원을 예상보다 축소 모집하고, 필요시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 시국에 우울감에 빠진 지역주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최대한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노후시설물 정비를 통한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추진한 부안읍 물의 거리(경관) 정비사업이 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완공됐다고 밝혔다. 물의 거리와 주변 시설은 지난 2006년 부안읍 수정길 일대 구간을 대상으로 부안읍 경관사업으로 조성한 거리다. 군은 물의 거리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노후시설물 등을 정비했다. 주요 시설로는 소규모 야외공연‧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광장과 바닥분수, 막구조물(쉼터), 그네 등을 조성해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쉼터 및 소통공간을 마련했다. 또 물의 거리 계류 및 산책로 주변에 홍가시나무, 꽃사과나무, 당종려 등을 식재해 자유롭게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누구라도 편하고 힐링할 수 있는 친수 및 쉼터공간 재정비로 군민에게 사랑받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사회적경제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지자체 사회적경제 담당자와 지역사회적경제기업 부문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안군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발전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서는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지원정책과, 중간지원조직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등 사회적경제관련단체의 사회적가치에 대한 의견청취와 토론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군 담당자는 “이번 간담회가 초석이 돼 향후 진안군의 사회적경제가 활기를 띠고, 사회적가치 실현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 재무과는 지난 21일 NH농협 부안군 지부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청렴한 부안군 5無 운동' (▼ 갑질관행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해 홍보물을 나눠주며, 공공재정지급금의 부정청구 등에 대한 환수 및 제재부가금 부과 등에 대해 홍보하며 전 직원의 적극적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졌다. 재무과와 NH농협 부안군 지부는 지역단위 반부패‧청렴 활동 네트워크 만들어 부패방지 체계를 확립하고자 지난 3월 청렴 협력체를 구성하고 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12월까지 청렴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실천운동 등을 통해 민‧관 청렴 협력을 증대할 예정이다. 재무과장은 “ 앞으로도 NH농협 부안군지부와 함께 주기적인 청렴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부안군을 만들고, 생활 속 청렴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료를 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가 진안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경우, 오는 9월 말까지 진안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료(숙박시설 성인/1일 기준 1만원, 다목적실 5만원)를 면제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 혜택을 받으려면 질병관리청의 COOV(쿠브) 모바일앱에서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거나 또는 종이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종이증명서는 접종 받은 의료기관에 방문 요청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및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백신접종 완료자가 빠른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여행, 문화체험 등 외부활동이 감소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불안감, 우울감, 사회적 고립감 등 생활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6월 19일부터 20일까지“제목없는 여행” 행사를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실시하였다. 관내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에 대한 자기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와 여행에 대한 간접 체험으로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가족들은 “1박 2일 동안 진행된 행사를 통해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가족 안에서의 나를 되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안숙 센터장은 “코로나블루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발생하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이해력을 향상시켜 긍정적으로 지지하는 건강한 가족문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22일 진안군립합창단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4백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지휘자 박영근 씨, 단무장 변성오 씨, 베이스파트장 탁선동 씨가 진안군립합창단원 대표로 참석했다. 진안군립합창단은 1996년 창단했으며 각기 직장을 가진 구성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을 가져 2019년까지 30회의 정기연주회를 여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는 군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지지 못해 합창단원들의 아쉬움이 컸었다. 박영근 지휘자는 “코로나19의 기승으로 군민들과 만나지는 못했지만, 단원 모두가 지역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로 결정해 정성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상황이 개선 되는대로 공연을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 음악봉사를 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공연 등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리도록 기여하고 있어 감사한데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해주셔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단원들께서 손수 마련해주신 기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기간 중 7일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37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12개 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회당 3시간씩 총 13회 실시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 한국 노인인력개발원 지원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22일 이날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한 어르신들의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안겨줬다. 장학금은 공익형 상생작업단 변산면 함께하는 바지락사업단 참여자 20명이 50만원, 시장형 주산면 부동경로당 함께하는 영농사업단 참여자 20명이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권익현 군수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장학 사업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준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2일 진안군 마령면 오동마을 경로당에서는 음악과 함께 준비운동이 시작되고, 한동작 한동작 열심히 따라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과 함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체조가 한창이다. 지난 10일 진안군이 코로나19 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된 경로당의 운영을 재개되자, 보건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경로당 건강체조교실 운영을 희망하는 마을 30여개소를 모집해 운영에 들어갔다. 체조교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체조전문강사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머리·팔·어깨 두드리기, 기지개켜기, 스트레칭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체활동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신체활동량이 급감하면서 어르신들의 비만,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코로나블루(우울감) 증상도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체조교실의 운영 재개는 어르신의 면역력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를 유도하여 정서적 건강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안심경로당이 늘어남에 따라 체조교실 운영을 원하는 마을을 지속적으로 신청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실과소, 읍·면 종합행정담당부서가 협력해 ‘마을로 찾아가는 신청 및 배부’등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담당자 회의를 열고,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주민들의 편익 증진 및 정확한 접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7월 5일부터 9일까지는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서비스 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7월 10일~11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연다. 관내 신청대상은 이달 21일 24시 기준 약 25,338명으로 전북도 내에 주민등록을 갖고 있는 도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이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의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9월 30일까지 진안군(일부 업종제외)에서 사용해야하며 사용기간이 지난 후에는 카드 잔액은 일괄 소멸된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을 원하는 경우에는 카드 신청 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를 선택할 수도 있어 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이달부터 4차례에 걸쳐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다(多)문화 다(多)함께! Season 3’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버섯, 애호박, 해조류, 당근 등 편식하기 쉬운 채소로 단계별 음식 노출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편식 개선 교육인 푸드브릿지(Food bridge)를 접목해 운영한다. 또 일반 가정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참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함께 소통하며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올바른 정보와 긍정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영 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 및 일반 가정 아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할 수 있는 편견 없는 아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내 영·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이하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센터 급식소를 대상으로 단체급식의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와 상하농원이 고창군 내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창군 일자리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7일 상하농원 회의실에서 고창군로컬JOB센터 김희진 센터장과 상하농원 류영기 대표 등 양 기관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 발굴 및 창출을 위한 공동노력 △양 기관간 일자리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통해 고창군 내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창출을 노력키로 했다. 상하농원은 지역의 최고 농축산물을 재배하고, 이를 제품화해 유통, 판매·서비스업을 결합해 지역주민과 함께 부가가치를 극대화한 국내 최초 6차 산업 농촌형 테마파크다. ‘짓다, 놀다, 먹다’라는 3대 테마에 맞춰 상품 제조와 관광·음식 외에 교육·휴양과 숙박 기능도 제공한다. 상하농원 류영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창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우수한 농업인들을 추가 지원해 농업소득 창출 및 영농규모 확대에 기여하는 2021년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선정자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지원 자격을 갖춘 자에 한해 신청을 받았으며, 평가 및 심의를 거쳐 농식품부에 10명을 추천한 결과 최종 7명이 선정됐다. 우수후계농 지원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로 대출 제한 대상자 및 후계농 취소된 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우수후계농으로 최종 선정되면 정책자금 융자지원(세대당 최대 2억원, 연리 1% 고정금리)을 받을 수 있고, 경영교육 및 컨설팅 등 또한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최종선정자를 대상으로 필수교육 이수 및 의무사항에 대해 안내를 실시 할 예정이며, 이르면 7월부터 정책자금 융자지원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학천 농업축산과장은“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우수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올해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고창군이 시민문화리더 양성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공음면 예전리 일대에서 시범치유프로그램 운영하고, 문화공동체와 함께 하는 현장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역 마을공동체간 유대와 문화계 교류를 통해 관계망을 쌓고, 역사문화자산과 자연자산을 활용한 정책적 제안과 토론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한국지역사진연구회’는 치유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사진예술가와 주민 주도로 고창군의 성송면, 공음면, 무장면, 대산면 일대 걷기코스를 ‘여백의 길’이라 명명하고 자발적으로 치유의 길을 설계하고 사진으로 담고 있다. 시범 프로그램은 걷기치유를 주제로 ‘여백의 길’ 총 70㎞ 구간 중 일부인 공음면 예전리, 예전저수지, 청보리밭오솔길, 청농원과 지산길 코스인 학원관광농원 드라마 영화촬영지를 지나는 총 5㎞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어 열린 ‘문화공동체 디자인 씽킹 워크숍’에선 홍석례 한국프로사진협회 기획이사가 ‘문화리더가 찾은 치유의 길과 사진예술’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열었다. 홍 이사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코스 주변 폐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7월 25일까지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1층)에서 안영숙 작가의「우리나라 꽃이 피었습니다」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영숙 작가는 우리나라 전통공예 작가로 규방공예와 전통자수를 연구 작업하며 활동중인 작가로, 지난 2019년과 2020년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및 2020년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등에서 수상경력이 있다. 『우리나라 꽃이 피었습니다』展은 우리 민족의‘정체성’을 주제로 전통 자수공예와 규방공예 작품 등을 선보이인다. 전시 작품은 꽃과 새, 동물 등을 전통자수로 표현한 병풍, 복주머니, 흉배, 돌띠, 안경집, 혼서지보 등이다. 안 작가는 “일제의 잔재가 남아있는 근대역사거리에서 잊어서는 안될 아픈 역사가 트랜드화되어 예쁘게 꾸며진 모습에 가려 미화되는 것이 우려되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매년 전시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작가들에게는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1개월 가량의 전시 기회와 함께 전시 홍보물 등을 제작 지원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시민갤러리 전시작품을 대상으로 전시 영상을 홈페이지 및 박물관 SNS 채널에 공개하는 온라인 전시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군산사랑상품권의 뜨거운 성원으로 상반기에 발행규모의 60%가 판매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품권의 조기 소진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개인별 구매 한도를 조정한다. 개인별 구매한도는 월70만원에서 월50만원(지류·모바일·카드 통합)으로 낮췄지만,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군산사랑상품권 5,000억원을 발행(종이 3,000억원, 모바일·카드 2,000억원)해 판매 중으로, 현재 3,000억원이 판매됐으며 구매한도를 낮추면 더 많은 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다. 종이상품권은 발행비용 부담 등으로 전년대비 22%감소한 반면 발행비용이 적은 모바일과 카드상품권을 확대했으며, 구매하기도 간편하고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군산사랑카드는 상품권을 카드로 사용할 있는 유형으로, 현재는 농협과 전북은행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고, 은행창구에서 교통카드처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오는 8월말부터는 새마을금고와 신협에서도 발급·충전이 가능하고 군산사랑카드는 가맹점 등록만 되어있으면 모바일가맹점 등록과 관계없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지난 19일 고창고등학교에서 으뜸인재 강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인재 키우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고창군 으뜸인재 육성사업 강사들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아이들과 만나며 영어와 수학 등 교과 강의는 물론, 진로탐색 등에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간담회에선 고창군의 교육 정책, 인재육성 방향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고창군의 교육 발전과 앞으로의 인재양성사업에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유기상 이사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자랑스런 고창군민과 자식농사 잘짓고 사람키우기 좋은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장학재단은 ‘중학교 으뜸인재육성사업’으로 10월말까지 전문 강사진을 활용해 매주 토요일 교과수업를 진행한다. 또 내 고향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대상자 전원의 진로·학습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실질적인 미래설계를 위해 꾸준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기상 고창군수가 22일 오전 흥덕면 석교리에서 열린 고창군농민회 통일쌀 모내기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이 5번째인 고창군 통일쌀 모내기 행사는 6·15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고 교착상태에 놓여있는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민간차원에서 마련하고자 실시돼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유 군수를 비롯한 행사 참여자들은 땡볕 속에서도 평화통일의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정성 들여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인구 고창군농민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북화해와 민족공조의 밑거름이 되고 농업회생의 활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뜻깊은 행사를 맞이해 농민들의 남북협력에 대한 염원이 농업 분야에서도 이루어지길 바라며 지역 친환경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고창군농민회는 다양한 농업 분야 정책 회의 및 행사를 열고 있다. 통일 트랙터 보내기 운동과 통일쌀 보내기 행사 등 남북한 평화 정착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 결과 A그룹 3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은 세수 규모에 따라 A그룹(1500억원 이상), B그룹(600억원 이상), C그룹(600억원 미만)으로 나눠, 세수신장율, 징수율신장, 특별징수기간 목표 달성도 등 8개 분야를 평가해 전북도에서 선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다수의 납세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2020년 상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에 선발된 데 이어 3회 연속 징수실적 우수시군에 선발되는 성과를 이뤄내 더욱 의미가 있다. 김성희 시민납세과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 세금을 성심껏 납부해 주신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갖지 않도록 성실납세자와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세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행정제재 유보 및 체납세 분할납부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경기도 시흥시 소재 대창그룹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재경군산향우회 회장인 조시영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로 누적액이 1억3천만원에 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 회장은“군산 출신 기업인으로서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군산시에 남다른 애향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장학금이 군산시 학생들의 꿈을 뒷받침해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향 군산시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창은 비철금속 중 황동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1974년 대창공업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계열사로는 서원을 비롯해 에쎈테크, 태우금속, 태우, 아이엔스틸 등 5개 회사가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에 나섰다. 전주시 완산구는 오는 8월 13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37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위생 및 코로나19 방역·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전체어린이집 232곳 중 102곳은 급식·위생점검을, 35곳은 코로나19 방역·안전점검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이 진행된다. 완산구는 현장점검에 앞서 전체 어린이집에 지도점검 계획을 통보한 상태로, 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사전 점검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점검 내용은 급식·위생점검 부문의 경우 △개인위생 관리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관리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이며, 코로나19 방역·안전점검 부문은 △비상연락체계 △인력 배치 및 관리 △위생 및 방역관리 △시설 안전관리 △화재사고 예방 △신속 대피 가능 여부 △통학차량 관리 △안전관리 교육·실시 △미세먼지 관리 등 9개 분야, 48개 항목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신계숙 구청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방울토마토, 애호박, 감자 등 전주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전주푸드 농산물이 슬로시티 특산품으로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전주푸드 친환경 농산물 20개 품목이 최근 한국슬로시티본부로부터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한 슬로시티 특산품으로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슬로시티 가입 자치단체장의 추천과 한국슬로시티본부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는 슬로시티 특산품은 슬로시티의 활성화와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2년간 상표를 부착할 수 있다. 이번에 슬로시티 특산품으로 지정받은 품목은 방울토마토와 애호박, 감자, 고구마, 오이 등으로, 천적을 활용한 충해방제, EM 미생물을 활용한 병해예방 및 작물관리 등 친환경 농법으로 안전하게 재배된 품목들이다. ‘전주푸드 친환경농산물’은 슬로시티 브랜드 인증마크를 부착해 이달부터 전주푸드 직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슬로시티 가치를 담은 전주푸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찾고 공급의 확대로 지역 내 선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전주의 우수특산품을 발굴해 슬로시티 상표 브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친절도 능력, 말 한마디로 군민을 감동시킵니다” 완주군이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로 군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22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민원응대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들의 민원처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친절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슬희((주)인성코리아 교육위원) 정서코칭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감동 민원행정서비스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 강사는 “감정근로에 지친 공무원들의 감정관리 능력이 필요하고 역지사지 마음으로 과연 주민이 원하는 친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하여 생각하는 감동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갈수록 민원서비스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며 “항시 내가 군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선 민원 업무에 임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2일 언어발달이 늦은 자녀를 걱정하는 다문화가정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날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언어발달 촉진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언어교육법을 전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체연(중국 결혼이민자) 씨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아이의 언어발달이 지연될까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언어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부모의 역할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지훈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만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녀의 언어평가를 통한 언어발달 수준을 확인한 후 주2회에 걸쳐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도모했다. 22일 완주군은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17개소와 위험구역 3개소에 대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기관별 협업체계 구축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군은 물놀이 행락객이 집중되는 7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물놀이 위험구역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산면 오성교와 운주면 호성골과 호꼬배기 등 3개소에는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체온측정, 방문자 명부작성 등으로 물놀이 기간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최용민 재난안전과장은 “물놀이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유관기관과 안전요원 간 핫라인 구축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