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대한토목학회 광주, 전남지회와 119토목구조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현장 대처를 위한 24시간 현장 자문 및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나 전문가의 24시간 현장 지원 체계가 없어 응급복구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개선하고,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자연재해 등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토목학회는 119토목구조대를 구성 및 운영하며, 활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광주시와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119토목구조대는 대한토목학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재능기부로 하천제방 붕괴, 비탈면 유실, 산사태, 옹벽붕괴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교수, 기술사를 포함한 전문가 39명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재난 상황 시 응급 복구와 시민 안전을 위한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광주시, 자치구와 119토목구조대 간 핫라인 등 긴급연락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24시간 응급조치와 기술자문 같은 상호 협력하고, 재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창업 네트워크 형성과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창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이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0여명 내외로,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나는 창업을 한 지 3년이 안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멘토링이 지원되는 분야는 신산업 또는 일반 창업과 관련된 분야이다. 신산업 분야의 경우 온라인 마켓을 비롯해 디지털 기반 교육‧문화사업, 비대면 서비스 등이며, 전자상거래 등 언택트 분야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는 우선 선발된다. 다만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시행령에 따라 창업에서 제외되는 음식 및 숙박업, 기타 개인서비스 등의 업종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창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18일까지 남구청 6층 혁신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 및 사업계획 요약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오는 7월 5일부터 22일까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이론 교육을 비롯해 노하우, 창업 전략 및 업종별 재무회계 등에 관한 기본 교육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금호2동 푸른마을 경로당 회원들은 지난 7일 금호2동의 오랜숙원사업인 푸른마을경로당 개소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강기석, 김옥수, 박영숙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광주서구는 금호2동 푸른마을 경로당 시설확충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3억원을 편성하고 지난 4월 임대차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몰 입점을 지원하는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기획전은 65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쿠팡, 위메프, 우체국쇼핑, 롯데ON 등 4개 온라인몰에서 11월30일까지 상시 진행된다. 김치, 우리밀 등 지역 대표 식품을 비롯해 마스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쿠폰 발행 등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기획전은 광주시가 위드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소비 추세에 맞춰 지난해에 처음 시작했으며, 지역 중소기업제품 홍보를 통한 인지도 및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소비자에게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은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8일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신축사업, 5·18역사공원 조성사업 등 주요 정책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송정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이용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주차빌딩 신축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추진 계획 및 대체주차장 확보여부를 점검하고 코레일에 장기간 공사에 따른 송정역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주차 애로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5·18 당시 계엄군의 실질적 지휘본부였던 서구 쌍촌동 505 보안 부대 옛터를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조성 중인 ‘5·18 역사공원’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원 조성과 5·18사적지(505 보안부대 옛터) 원형복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코로나19 극복 여성·보육 특별주간’ 2일차를 맞아 여성 시민단체와 권익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이 시장은 8일 오후 광주여성단체회관에서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YWCA 등 지역 여성계를 대표하는 시민단체 회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차별과 폭력을 없애고 남녀구분 없이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계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때 여성계가 앞장 서 이웃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지역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여성시민단체는 지역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여성계 숙원사업인 여성복합커뮤니티 건립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지원 확대 ▲지역 여성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운영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 시민단체는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여성시민단체 간담회에 이어 여성가족재단에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상담소 및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2021학년도 제2회 동부초등학생의회’를 실시했다. 8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개최된 의장단 사전 협의회에서 총 14건의 안건제안서를 검토했다. 최종 오정초 허진주 의원이 제안한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이 안건으로 채택됐고, 본회의에 상정됐다. 오정초 허진주 의원은 “전교학생회 결과를 학생들에게 홍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학생들의 실천을 이끌 수 있는 방안을 여러 의원들과 함께 생각하기 위해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토의 후 의원 전체의 수정동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 실천사항에 대해 의결했다.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으로 ▲먼저 의견을 묻고 의견을 모아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영상을 만들어 학교 방송에서 홍보하기 ▲학생회의 결과나 홍보물을 급식실 앞이나 게시판에 공유하기 등을 의결했다. 기후위기 대응 공동 실천 사업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기후위기 영상 시청하기 ▲여러 가지 행사하기(연 1~2회, 부채 선물, 쓰레기 줍기 등) ▲에너지 지킴이 1인 1역 만들기 ▲일회용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의 장난감 무료 배달 서비스가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는 꿈나무사회복지관 내 있는 꿈나무장난감도서관에서 지역 아동이 다양한 장난감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난감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개관한 꿈나무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을 비롯해 돌상, 돌복, 유모차 등 총 338종 720여 점의 다양한 육아용품을 갖추고 있다. 광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월부터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300여 가구가 서비스를 이용, 육아 가정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장난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난감 대여는 연회비 3만원을 납부하면 최대 2점을 14일 동안 이용 가능하다. 꿈나무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대여 가능한 품목을 확인 후 배달 서비스를 꿈나무장난감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다음날 배달된다. 한편 꿈나무장난감도서관은 올해 놀이 코칭 프로그램인 ‘놀터’ 운영을 통해 전통놀이,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면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또 북구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저출산 대응 인식 개선 캠페인, 생애주기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8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간 연계 운영하고 있는 ‘학생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방안에 대한 관리자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오전·오후 두 차례로 나눠 실시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위기학생 지원 사례 등을 공유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사업이 보다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광주시교육청이 광역단위에서 시범운영하는 ‘끄덕끄덕학생보호망’을 활용해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또 위기학생지원 관련 사례 중심으로 다양한 예방과 지원 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학생들의 어려운 상황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원해주고 계시는 교장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소외‧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광주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광주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들의 교육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참여‧소통의 학교문화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만취승객 등에 의한 폭행으로부터 택시운전자를 보호하고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택시 내 격벽 시범 설치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 지난 3월 여성과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택시 113대에 격벽을 시범설치했으며, 승객과 운전자의 호응으로 추가 100여대를 설치 할 계획이다. 설치비용은 시가 80%, 택시운수종사자가 20% 부담한다. 격벽 시범 설치사업으로 격벽을 설치한 한 택시운전자는 “야간운전 시 만취승객 등의 위협에 심리적 안도감을 얻게 됐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운전자 옆자리 보다는 뒷자리에 타는 승객이 늘어나 승객과 대화 시 비말 전파가 일정부분 차단되고 있어 승객들 또한 선호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의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기사 보호격벽 설치가 의무화돼 있으나 택시는 설치 사례가 적어 여성과 고령운전자 등을 위해 격벽 시범사업을 추가 실시하게 됐다”며 “운수종사자의 의견수렴과 호응도가 좋을 경우 설치를 지속 확대해 운수종사자의 안전을 강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비롯한 3건의 결산안과 10건의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안 총 3건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순 의원 대표발의), ‘광주광역시 북구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옥균 의원 대표발의), ‘광주광역시 북구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주순일 의원)이다. 주요일정을 보면 1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과 14일에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결산 승인안 및 조례안, 동의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고, 이어 15일과 16일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기금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처리하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표범식 의장은 “2020회계연도 결산심사를 통해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으로 광주상생카드 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산구 지역 자가격리 대상은 기존 식료품 세트와 광주상생카드 세트 중 구호물품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광주상생카드 세트는 3만 원 권 카드 2장과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격리기간 내 시급하게 대용할 식료품이 필요한 경우는 식료품 세트를, 원하는 물품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는 광주상생카드 세트를 선택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지원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7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80여 명과 함께 ‘아동학대 근절 안심보육 자정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자정 결의대회는 광산구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육교직원들은 아동학대 근절 안심보육 자정 결의문 낭독을 통해 좀 더 책임감 있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마련해 보호자가 믿고 맡기는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광산구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모든 어린이집 종사자가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총회를 올해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광산구는 ‘2021. 우리동네 행복으로 주민총회’를 각 동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공론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동에서만 주민총회를 열었으나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대비해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는 9개 동도 시범적으로 주민총회를 연다. 광산구 21개 전체 동이 마을 의제 발굴에 나서게 된 것. 지난 2일 도산동을 시작으로 9개 주민자치위원회 동이 7월까지 주민총회를 연 뒤 12개 주민자치회 동은 7월부터 9월까지 차례로 총회를 열 예정이다. 주민총회에 상정할 마을 의제는 각 동별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계획단을 구성해 분과별 마을 조사, 주민의견 수렴, 실행방안 논의를 거쳐 도출한다. 광산구는 주민총회 실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방식(줌, 유튜브)으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광산구의 시민참여 플랫폼인 ‘광산O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학동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학동 백화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제2차 ‘학동아파트 살롱’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구 공모사업인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동아파트 살롱’은 학동 내 백화‧학1‧학2‧아이파크 아파트 입주자대표가 모여 아파트 자체 사업과 자랑거리를 소개하고 아파트 내 주민 간의 문제해결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협의체는 지난 4월 준비회의를 통해 학동 내 아파트를 방문해 매월 1회 진행하기로 하고 5월 학동 아이파크 주민회의실에서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6월 모임에서는 학동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아파트의 시설물을 둘러보고 아파트 내 안전 시설물 점검 및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학동아파트 살롱’은 기존의 경직된 회의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토론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 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훈 학동장은 “학동은 신규 아파트가 활발하게 들어서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무엇보다 원주민과 전입주민 간의 소통이 중요한 과제”라면서 “아파트공동체를 통한 이웃 간 소통과 화합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산1동 청소취약지에서 ‘자원순환마을 골목토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자원순환마을’은 주민 스스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의 사용을 최소화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나가는 주민주도형 마을이다. 지산1동에서 진행된 골목토크에서는 지난해 원룸 밀집지역에 조성된 재활용 동네마당 인근 주민들과 살레시오여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학생들이 직접 참가해 조성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주민참여정원과 사과나무 식재 거리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주민주도 자원순환마을 조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동구는 지난해 산수1동, 지산1동, 지원1동 3개 동을 시작으로 올해 계림2동, 서남동을 추가 선정해 현재는 자원순환마을 5개 동을 확대·운영 중이며 오는 6월 재활용 분리배출과 새활용 교육 및 홍보, 체험을 위한 자원순환 플랫폼 ‘재활용 카페’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작년까지만 해도 쓰레기가 넘쳐나던 이곳이 주민들과 인근 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향기 나는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심은 사과나무에서 빨간 사과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여성안심 택배함’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1개소를 신규로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동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택배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주택가 거주 주민들의 편의 제공과 택배 수령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택배 보관함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하고 있다. 현재 동구에서 운영 중인 여성안심 택배보관함은 택배 수령이 어려운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이 물품 구매 시 본인이 편리한 택배보관함을 수령지로 지정하면 된다. 운영방식은 택배업체가 택배보관함에 물건을 보관 후 수취인의 연락처를 입력하면 인증번호가 발송되고 이용자가 해당 보관함을 방문해 물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코로나일상시대의 새로운 비대면 택배 수령방식으로 환영받고 있다. 현재 동구는 ▲동구국민체육센터 ▲서남동 행정복지센터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 등 4개소에 택배보관함을 설치·운영 중이며, 지난해 6월 설치 당시 이용 횟수는 80여 건에 불과했으나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바쁜 일상생활로 치매관리 서비스 등 건강 정보를 접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한 모니터를 활용한 영상 홍보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8개 아파트(금호주상복합, 두산위브, 푸른길 두산위브, 태성아름진, 대아1차, 다보애, 휴먼시아, 무등산IPARK) 엘리베이터 영상 85대를 이용해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조기검진 ▲치매걷기행사 ▲치매파트너즈 모집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송출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홍보 매체인 엘리베이터 홍보영상은 20초 분량으로 하루 평균 100회 이상 송출하고 있다. 특히 LTE 무선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한 콘텐츠 송출로 시기별 행사를 집중 홍보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시간대와 상관없이 전 연령을 공략할 수 있어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홍보는 집중도가 높아 치매관리 중요성을 알리는데 효과적이다”며 “지역주민들이 치매관련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강조하는 ESG 경영이 새로운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의회 이정환 산업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산5)이 좌장을 맡은 ‘ESG경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8일 오후 4시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의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ESG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되짚고 광주시의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공공기관의 ESG 경영의무화는 물론 민간기업 참여 확대, 생활 ESG의 청년층의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제발표는 최지호 전남대 경영대 교수와 김형호 생활ESG행동 광주전남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이 맡았는데, ESG에 대한 이해와 활동유형, 활동 당위성, 성과 극대화를 위한 경계규명 방식, 청년관점에서의 실천방안과 요청사항을 소개하고 조례제정, 지자체 유관기관으로 ESG 확대, 민간영역 ESG 유인 등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박상백 광주시 예산담당관, 손항환 광주시 기업육성과장, 나석주 도시철도공사 정책관, 석성민 한국청년위원회 광주지부회장, 김지영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 위원 등이 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월 중점관리 할 재난안전사고로 폭염, 호우(장마), 물놀이, 전기감전 등 4개 유형을 선정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6월의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대체로 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등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처럼 ‘블로킹’(고위도에서 정체하거나 매우 느리게 이동하면서 주변 대기의 흐름을 막는 온난 고기압)으로 인한 이상기후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때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사전 시설들을 점검하고, 폭염대책기간(5.20.~9.30.)에 폭염 취약계층과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하며 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한다.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때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운영해 폭염피해에 대응한다. 현재 광주 전역에 우산형 그늘막 쉼터 404개를 운영 중이며, 폭염특보 발령시 살수 차량 운영과 극락교~송정역, 문화전당역~금남로4가 구간에 설치된 도로 살수장치(클린로드 시스템)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 1451곳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올 6월 강수량은 평년(181.7㎜~213.9㎜)과 비슷하거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해 사회서비스망을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제2차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8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 회원 가입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 사업,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일자리창출 사업 공모는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당 최대 50명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일부(연차별 또는 예비·사회적기업별 차등)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교육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취업시험 연기, 채용시장 축소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해 광주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구직청년 긴급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구직활동에 의지가 있는 미취업자이며, 생계급여 및 실업급여 수급자, 타 지자체 및 정부 유사사업을 지원받는 자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최대 5개월간 총 250만 원의 구직수당을 지역화폐(광주상생카드)로 지원하여 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준비 지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서구 일자리센터, 잡카페 청춘발산 공작소, 서구 스타트업 센터에서 가능하며, 구직청년 긴급수당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고용 절벽과 더불어 채용시장이 다변화되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부담이 더욱 클 것으로 생각한다”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8일 광주사회서비스원과 함께 관내 돌봄대상자에게 IT기반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과 광주사회서비스원 조호권 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IT기반 돌봄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IT기반 돌봄 인프라 조성 ▲돌봄대상자 패턴 고도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IT기반 돌봄서비스와 지역사회통합돌봄 연계 체계 구축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IT기반 돌봄서비스”는 IoT 기기 등을 통해 대상자의 생활패턴을 분석하고 특이패턴 발생시 선제대응을 포함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다. IoT기기의 온도, 습도, 조도, 움직임, 이산화탄소, 냄새를 감지하는 6종의 센서가 대상자의 생활패턴을 분석하고, 요양보호사의 모니터링과 현장출동을 통해 대상자를 케어한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2020년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75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를 확대하여 130세대에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AI를 비롯한 IT기술 기반의 다양한 돌봄사업을 통해 그동안 손길이 닿지 못했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마을교육공동체 ‘신창마을교육네트워크’가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 전시행사 ‘이한열을 기억하는 시간’을 지난 5~7일 광주진흥고 내 추모공원과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행사는 6‧10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된 이한열 열사의 모교 광주진흥고(광산구 신창동)를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 ‘신창마을교육네트워크’는 ▲신창마을교육발전소 ▲광주진흥고(역사동아리 ‘유월) ▲수문초 학부모동아리 아빠클럽 ▲SWA 오케스트라(주민 오케스트라 연합회) ▲신촌원시인그림책마을(’원시인마을극단‘을 포함해 4개 소그룹으로 구성된 마을자치회) ▲예지책방 ▲자원봉사 신창동캠프 ▲신창마을자랑가 등 8개 단체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열린 공간에서 실시했고,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했다. 전시행사는 ▲걸개그림 컬러링 ▲기억의 의자 목공체험 ▲이한열 판화체험 ▲오월서가-이한열 마음 글 필사하기 ▲민주화의 바람아 미얀마까지 불어다오 ▲6월 민주항쟁과 이한열 사진전 ▲인형극 상영 및 캐릭터 인형 전시 ▲SWA 오케스트라 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8일 “올해 서진여고와 로뎀노인복지센터 2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했다”면서 “서진여고 관계자 및 로뎀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들이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끝마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동반자의 삶을 살아간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로, 치매 파트너로 활동하기 위한 기본 교육을 받아야만 지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남구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신청한 서진여고와 사회복지시설인 로뎀노인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치매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서진여고의 경우 지난 3월 31일 교직원 39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고, 5월 17일에는 전교생 19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학년별로 치매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매환자 응대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펼쳐졌다. 맞춤형 노인돌봄 서비스 기관인 로뎀노인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언택트 방식으로, 이곳에서 근무하는 생활지원사 35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치매선별검사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들은 남구 치매안심센터와 손잡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개발제한구역에 수변 산책로 조성을 위해 토지 소유자를 끈질기게 설득해 매입비 20억원을 절약한 8급 공무원 등의 적극행정이 주목받고 있다. 광주 남구는 8일 “업무 추진과정에서 공공의 이익 창출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이해 당사자와 수십 차례 소통하면서 예산 낭비를 차단하고, 공익 목적까지 달성한 공통점이 있다. 먼저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한 향등제에 수변공원 건강누리길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다예(8급‧도시계획과) 공무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 공모에서 토지 미확보 문제로 탈락하자 국‧공유지 소유 기관 및 사유지 소유자 설득에 나섰다. 특히 사업 대상지 대부분이 관리가 안된 개발제한구역 내 사유지이어서 소유자 접촉 및 설득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역 주민을 탐문해 소유자를 확인한 뒤 집으로 찾아가거나 전화로 줄기차게 설득, 토지 구입 대신 사용 승낙을 받아 토지 매입비 20억원을 아끼며 수변공원 사업의 성공모델을 완성했다. 우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은 첨단산업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전시·체험공간과 창작지원공간, 시민사회가 함께 소통·공유·협업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우수한 경제성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정책적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1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4년까지 국비 219억원, 시비 219억원 등 총 4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무소각장 연면적 1만1258㎡, 지하1~지상6층의 공장동 건물을 리모델링한다. 특히 올해는 상무소각장 문화재생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업 완료 후 운영상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하고 그 결과를 리모델링 설계지침에 반영해 내년부터는 건축 설계공모 등 관련 후속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이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현재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대표도서관 건립사업과 함께 상무지구가 광주의 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교통약자 이용편의를 위한 무장애 버스정류소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교세 지원사업은 광역지자체 19개, 기초지자체 17개 사업 등 총 36개 사업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거친 12개 사업을 대상으로 광화문 1번가에서 5월10일부터 5월 23일까지 2차 심사인 국민투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전문가 심사와 국민심사를 종합해 8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무장애 버스정류소 조성사업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는 물론이고 누구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굴곡지고 울퉁불퉁한 보도블록 정비, 점자블록 보강, 휠체어 대기석 설치, 저상버스 탑승 위치 표시 등을 설계에 반영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특히 광주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버스정류소 조성을 위해 5개 자치구, 장애인단체, 버스조합, 광주디자인진흥원 등과 상시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민관협업회의를 11회 개최하며 시설 설치 및 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7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월드옥타-지역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출유망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 및 우수제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월드옥타 7개국 회원을 초청해 광주공동브랜드(GIEL) 참여기업 등 14개사 지역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기업간담회 및 1 대 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 아르헨티나·호주·캐나다·터키·인도네시아·필리핀·일본 등 월드옥타 7개국 회원이 한국과의 경제교류 현황을 소개하고 참여기업과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7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액도 300만달러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터키, 아르헨티나, 필리핀 지회에서는 광주공동브랜드 사용기업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주공동브랜드 참여기업 중에서는 자동밀봉기를 생산하고 있는 ㈜아이맷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수출상담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업체를 선정해 추가 상담회를 개최하고 수출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981년 설립된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World-OKTA)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이용아동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역 코로나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연기했던 ‘코로나19 극복 여성·보육분야 특별주간’을 재개하고, 7일 첫날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청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유형별 대표 8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보육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월 1회 보육 교직원 코로나19 선제 검사와 5월부터 진행 중인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어린이집연합회 유형별 대표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장기간의 휴원에 따른 운영 어려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보육을 동시에 책임져야하는 부담감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출생률 감소로 어린이집 이용 아동 수가 줄어 시설 운영의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하고, 운영 내실화를 위해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지원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임대료 조정 ▲공공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일 실시한 2022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변화된 수능 시험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와 수학 교과에서 선택과목이 도입됐다. 국어의 공통과목(76%)은 ‘독서’와 ‘문학’이고, 선택과목(24%)은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1개 과목을 선택했다. 수학의 공통과목(74%)은 ‘수학Ⅰ’과 ‘수학Ⅱ’이고, 선택과목(26%)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 과목을 선택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했다. 또 기존 동일 시트에 작성했던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가 분리됐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전환됐다.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는 1만1,295명으로 작년과 비슷했다. ‘국어’는 1만1,035명이 응시했는데 ‘화법과작문’은 8,634명(78.2%), ‘언어와매체’는 2,401(21.8%)명이 응시했다. 수학은 1만1,015명이 응시했는데 ‘확률과통계’ 5,923명(53.8%), ‘미적분’ 4,3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전국 지역 출판물과 독서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2022년도 한국지역도서전개최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내년 10월경 푸른길공원 주변 등지에서 도서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책 읽는 동구’ 사업과 연계해 생활 속 독서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인문사업과 연계해 전국적인 인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광주를 대표하는 ‘인문도시 동구’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동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책 읽는 동구, 인문도시 동구’의 완전한 정착 속에 책 문화단체들의 역량 강화, 동네 책방 및 인쇄‧출판 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지역도서전은 서울과 경기도 파주의 대형 출판사를 중심으로 구조화된 국내 출판문화 속에서 갈수록 힘을 잃어가는 지역출판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열리는 전국 규모 행사로, 지난 2017년 제주를 시작으로 올해는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년도에 출간된 지역 출판물 중 1천 명의 독자가 마음과 성금을 모아 지역의 좋은 출판물을 격려하는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지역출판물 전시, 작가와의 만남, 서평 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학동삼거리의 밀집된 유흥가를 철거해 단절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인근 의재공원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유흥가가 밀집돼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많은 외지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 그동안 주민들의 환경개선사업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동구는 그간 도심의 흉물로 자리 잡고 있던 학동 노후 유흥가 정비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공고·결정해 보상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유흥가 철거공사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5억7천만 원을 투입해 단절된 보도 구간을 길이 143m, 폭 3m로 신규 설치하고 무등산국립공원의 진출로인 의재로 입구 의재소공원도 새롭게 재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학동삼거리 정비사업이 유흥가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학동삼거리 보행환경개선과 환경정비로 외지인들에게 깨끗한 동구의 이미지를 심을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역 생활달인을 발굴해 달인의 생활 노하우를 지역민들에게 전수하고 배워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동구 생활의 달인’ 분야별 경력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에는 이미 방송을 통해 알려진 공룡알빵 달인, 초밥의 달인, 보쌈김치의 달인, 콩크림 빵의 달인, 재봉틀의 달인 등이 저마다 유명세를타고 있다. 또한 지역 내 25명의 명장명인장인협회에서는 초등학교 체험학습 재능기부 활동, 릴레이 전시를 하는 등 지역사회에 미담을 전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자동차 정비, 얼룩 제거, 의류 리폼 달인, 시계 수리 등 본인이 생활의 달인이라고 생각하는 시민 중 동구 소재 사업자나 동구민으로서 3년 이상 관련분야에서 활동한 경력자면 가능하다. 또한 10명 이상 동구민의 추천받은 자로서 무형문화재, 달인, 명장, 명인 공인 자격 신청 서류를 갖춰 동구평생학습관으로 제출하면 교육 강사로 나설 수 있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역사 깊은 원도심인 만큼 훌륭한 재능을 가진 인적자원 또한 풍부하다”면서 “숨겨진 재능을 가진 생활 속 달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인 부모의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되는 ‘직장맘·대디 길라잡이’ 1000부를 발간했다. ‘직장맘·대디 길라잡이’는 2017년 시작해 올해 다섯 번째로, 슬기로운 직장 및 가정생활을 위해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모·부성권 및 일·가정 양립지원, 근로관계에 관한 노동 상식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노동 법률과 제도가 실제 생활에 적용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임신,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상담 사례를 OX퀴즈로 수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31일부터 우선지원 대상 기업의 3번째 육아휴직자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근로자까지로 확대된 ‘출산육아기 고용장려금 인센티브’, 올해 11월부터 시행되는 출산 전 육아휴직 사용 등 변경된 지원 사항도 안내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일러스트 삽입, 글자 모양 등도 활용했다. 책자는 광주시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받아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그 동안 현안이었던 정문 앞 도로의 교통 시야 확보 문제를 해결했다. 7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긴 노력 끝에 관계 기관의 협조를 이끌어내 정문 옆 버스정류장 및 공중전화 박스를 이설‧정비했다. 또 정문 맞은편 도로에 반사경을 설치해 교육관 이용자들의 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교통 현안 해결은 평소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금호평생교육관의 이용자 중심 인식의 결과물이다. 금호평생교육관 정문 앞 도로는 바로 옆 버스 정류장‧전화박스‧가로수 등으로 교육관 진출입 차량의 시야를 가렸다. 교통사고 발생 등의 위험성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자체 해결이 힘든 난제였다. 사안이 교통 인프라 문제인 만큼 시청‧남구청‧KT 등 관계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해결해야 했다. 교통 시설물 설치에 따른 주변인들과의 마찰 및 민원 소지가 있어 해결이 쉽지 않았다. 1년 5개월 동안 수차례 관계 기관 방문 및 공문 시행 등을 통해 설득해 왔다. 결국 금호평생교육관 직원들의 포기하지 않는 숨은 노력 덕분에 현안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었다. 이번 현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에 참여할 사업주의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은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을 1명 이상 고용하고 근로계약서·최저임금·주휴수당 등을 준수하며 운영하는 우수사업장을 지칭한다. 선정기준은 ▲근로계약서 작성하고 교부 ▲최저임금 이상 지급 ▲주 15시간 근무하기로 약속하고 만근한 노동자에게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인 대우 ▲노동자가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으로 추천 등 5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14일부터 7월16일까지 광주시 또는 ‘광주광역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서류를 작성해 센터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팩스, 등기우편 혹은 방문접수하면 된다. 강주시는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조사, 선정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10월 중 참여 사업주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상하수도요금 보조, 종량제봉투 지원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2017년부터 시작한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선정 사업’은 지난해까지 64곳이 선정된 바 있다. 광주시는 사업 신청에 앞서 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7일 사직동 ‘사랑의 식당(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에서 광주지방국세청 ‘매직핸즈봉사단’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나눔 행사에 함께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 단위학교에서 기초학력을 책임 있게 지도할 수 있도록 학교 내 ‘두드림팀’을 구성․운영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마련하고 있다. 7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두드림팀’ 운영은 최근 교육부의 학습결손 극복을 위해 마련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에 발맞춘 조치다. 담임교사의 학습지도만으로는 학습 소외와 결손을 예방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광주 전체 초등학교에 ‘두드림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학력 향상 지도, 학습동기 강화, 정서행동 지원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조한 것이다. 학교 내 ‘두드림팀’은 교감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업무담당자, 담임(교과)교사, 특수교사, 보건교사, 상담교사, 교육복지사 등 교내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학교 여건, 대상학생의 실태 및 지원 유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광주우산초의 경우 ‘두드림팀’ 정기협의회(월 1회), 소규모 협의회(수시)를 실시하고 있다. 학습지원 대상학생 선정, 맞춤형 지원방안 결정, 사례 관리 등 기초학력 전반에 관해 충분히 논의‧소통하며 대상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재)광주테크노파크와 18일까지 광산구 소재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실외공기산업 융합신제품 개발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산구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침체에 빠진 백색가전·자동차부품 중심의 지역 산단 구조를 공기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광산구 소재 기업 중 실외 공기 질 기술 관련 혁신적 제품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 최소 1개사 이상 참여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은 컨소시엄별로 최대 1억 원(최대 4개 컨소시엄 지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재)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재)광주테크노파크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비용 문제로 도전하지 못한 광산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공기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돼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지난 5일 광주진흥고등학교에서 열린 ‘이한열을 기억하는 시간’ 기획전시를 찾아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열사의 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된 고 이한열 열사의 삶과 민주주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신창 마을교육네트워크 8개 단체가 지역 학교들과 함께 마련했다. 지난 2년간 열린 ‘이한열을 찾아라’를 잇는 행사로, 시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행사에선 이한열 열사의 아름다운 시절을 담아낸 ‘큰 인형과 L의 운동화’ 큰 탈 인형 전시를 비롯해,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는 마음을 담은 미얀마 국기 바람개비 제작 등이 진행됐다. 진흥고 역사동아리 유월의 학생들이 준비한 ‘이한열 사진전’, 열사의 유고집을 필사하는 예지책방의 ‘오월서가’ 등을 비롯해 열사의 기억을 담은 ‘걸개그림 협동 컬러링’과 ‘기억의 의자 목공체험’ 등도 운영됐다. 하명수 신창마을교육발전소 회장은 “6월 민주항쟁과 이한열 열사도 광주가 기억해야 할 ‘오월 역사’다”며 “미래세대가 앞장 서 기억하자는 의미로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빛고을국민체육센터에 ‘VR AR(가상·증강현실) 미래 스포츠체험실’을 조성해 7일 시연식을 열고 무료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15가지 힐링 콘텐츠로 구성된 힐링VR체험존(광산구청 1층)을 운영했다. 이를 통한 ‘코로나블루’ 해소 효과가 높게 나타나자 올해 시민의 면역력 증진과 심신 활력을 목적으로 VR 트레드밀과 AR체험장비로 구성된 ‘VR AR 미래 스포츠체험실’을 조성하였다. VR AR 미래 스포츠체험실은 빛고을국민체육센터 3층에 마련됐다.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용 콘텐츠는 VR 트레드밀을 활용한 과녁맞추기, 활쏘기, 요원구하기 등 5가지와 AR체험장비를 활용한 농구, 축구, 야구, 다트볼 6가지 등 총 11가지가 있다. VR 트레드밀은 가상현실을 보다 현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로, 헤드셋과 신발을 신고 360도 전 방향으로 제자리에서 걷거나 달리는 등 다양한 움직임 구현이 가능하다. AR 체험장비는 빔프로젝터를 통해 비치는 벽면 화면 인터페이스에 공을 던져 목표물을 맞히는 장비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추진하는 AI 지능형 통합돌봄케어모델 구축사업이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금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와 공공·민간간 협업을 통해 보다 나은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총 36개 사업이 응모했다. 3차에 걸친 국민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1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되며, 서구는 이 중 2억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서구의 협업사업은 통합돌봄과에서 추진하는 “AI 지능형 통합돌봄케어모델 구축사업”으로 대상자·서비스별로 분절되어 추진되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하고,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돌봄 대상자의 서비스 수혜 현황 파악 및 AI 기술을 활용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KT, ETRI와 같은 민간기업은 물론 서구청 내 복지정책과,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부서간 협업까지 더해져 한층 더 짜임새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AI 지능형 통합돌봄케어모델 구축사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가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친환경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한 ‘청년UP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 지난달 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년UP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은 창작 문화예술 단체인 BR스페이스 무한상상실의 지원 아래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카드지갑, 캔 무드등 만들기, 넥타이 재활용 쁘띠스카프 제작과 같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재탄생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또한, 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참가자가 직접 친환경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 낭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폐자원을 재생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직접 친환경 사회적기업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청년UP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자원 순환에 관심을 갖고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횡단보도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지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LED 투광등과 CCTV 영상 촬영, 자동차 주행 속도를 안내하는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을 설치한다. 운전자가 주간 및 야간에 먼 거리에서도 횡단보도를 식별할 수 있어 예방 운전이 가능하고, 각종 사고발생시 CCTV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는 블랙박스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 횡단보도 안전 업그레이드에 유용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7일 “교통안전 인프라 개선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직동 서현교회와 봉선동 유안초등학교 및 봉선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등 3곳에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사업비 6,300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은 주‧야간에 시인성이 높아 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LED 투광등이 달리게 된다. 특히 LED 투광등은 눈과 비, 안개 등 악천후 조건에서도 빛을 발휘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표지판 아래에는 24시간 도로 전체를 촬영하는 C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엔지니어링컨소시엄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3일 현대엔지니어링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아파트 위주의 개발을 억제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전략산업의 운영을 위한 협상 안건을 제시해 90일 동안 성실히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지역전략산업시설의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한 이견이 있었으며, 더 이상의 협상 진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자문단 회의 의견 등을 수렴해 결국 협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광주시는 이후 청문 등 행정절차법에 따라서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통해 주민들의 열악한 정주 여건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인철 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90일간 협상에 최선을 다했으나, 공모지침에서 밝힌 난개발 방지의 취지와 전략산업시설의 내실있고 안정적 운영방안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며 “이후 원점에서 사업을 재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올해 상반기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음식강좌 수강생 작품전시회와 ‘퇴직자와 함께하는 여름철 입맛 돋우는 별미 여행’ 특별강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음식강좌 수강생 작품전시회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남도향토 음식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작품 전시회에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이수자, 민경숙 선생과 발효음식명인 김봉화 강사, 호원대학교 김나형 교수 등이 참여해 남도향토음식과 광주대표음식의 멋스러움을 연출할 예정이다. 전시작품으로는 죽순장아찌, 도라지 김치, 미나리 들깨찜, 꽃매작과, 삼치탕수 등 남도향토음식과 광주한정식, 무등산보리밥, 광주오리탕, 송정향토떡갈비, 광주주먹밥, 광주상추튀김, 광주육전 등 광주대표음식이 전시된다. 한편 북구는 ‘퇴직자와 함께하는 여름철 입맛 돋우는 별미여행’을 주제로 특별 음식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50세 이상 퇴직자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좌내용은 입맛 살리는 별미,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요리, 한 끼 식사, 간식요리 등을 실습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수강생 작품전시를 통해 남도전통음식과 미향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쿨루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쿨루프’란 건물 옥상에 태양광을 반사하거나 차단하는 밝은색 특수 도료를 시공해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건물 내부 열 전달을 줄이는 공법이다. 이를 통해 실내온도를 3~4도까지 낮출 수 있으며, 에너지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큰 효과가 있다. 동구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이용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쿨루프 공사를 추진하고 공사 후 실내외 온도변화, 에너지 사용량 변화 등 모니터링을 진행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에너지 효율 개선 등 기후위기에 대응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골목상권도 전통시장 수준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1호가 탄생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4일 산정상인회(회장 김강남)에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1호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먹자골목과 같은 외식업 밀집 상권 등이 그동안 상점가로 지정되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나 각종 정부 공모사업 지원에서 제외됐던 문제를 해소하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2000㎡ 범위 내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한 곳이 지정 대상이다. 광산구는 올해 3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공포함으로써 골목형상점가 지원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광산구는 조례에 따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기업주치의센터를 통해 골목상권 상인조직을 대상으로 홍보와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결과 산정상인회가 가장 먼저 신청을 접수, 지난달 25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제1호 타이틀을 얻게 됐다. 산정상인회는 고려인 등 외국인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집결지’와 인접해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마케팅, 시설개선 현대화 등 정부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일빌딩245에서 수강생들과 조선대학교 청년멘토단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생애출판 사업’ 자서전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애출판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과 지혜를 후세대와 공유하고자 동구가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인문도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들의 삶의 이야기와 지나온 시간을 차곡차곡 손으로 옮겨 적는 과정을 통해 엮어진 글들을 자서전으로 출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2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총 3권의 자서전을 출간했으며, 투박하지만 진솔한 어르신들의 글은 지역에 큰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 자서전 교실은 사전공모를 통해 모집한 어르신 31명이 글쓰기 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10주 동안의 글쓰기 교육을 통해 자서전을 발간하게 된다. 특히 세대 간 공감을 도모하고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만화애니매이션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멘토단’이 교육 기간 동안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 등을 함께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1회 총 10회 진행되며 오는 10월 중에 출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