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음성군민 행복응원 지원금’ 신청을 다음달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음성군민 행복응원 지원금’ 대상은 지난 11일 0시를 기준으로 음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과 음성군에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등 이다. 행복응원 지원금은 신청 이틀 후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고 일괄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 한 경우 세대원 또는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법정대리인이 위임장과 신분증, 대상자와 대리인의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하면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동거인은 개별 세대로 간주돼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음성행복페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세대주 또는 동거인이 ‘그리고 앱’ 또는 음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간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대리신청은 오프라인만 가능하다.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12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치매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용품을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지원 한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는 돌봄이 필요하거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으로, 센터에서는 일상생활관리와 건강관리 등을 모니터링하고 대상자 상태에 따라 민간기관과의 연계를 도와주고 있다. 물품은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중으로 모든 지원대상자에게는 LED돋보기가 제공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접이식지팡이와 미끄럼 방지매트, 취침 등 중 필요한 물품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대부분이 고령자라서 글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고 안전사고의 40% 정도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예방과 일상에서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사업과 함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르신 실종 예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정농업도시 단양군은 지난 26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품질혁신 대상’에서 단고을 단양고추가 지역특산물 고추 부문 3년 연속 품질혁신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단고을 단양고추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리더십, 혁신성과, 사회적 책임 등 8개 평가항목의 심사 과정을 통해 전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양고추는 깨끗한 산간고랭지 석회암지대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빛깔이 선명하며, 다른 지역 고추에 비해 색이 곱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 홍고추의 경우 사과의 40배, 키위의 2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응축돼 있으며, 매운맛의 캅사이신 성분이 비타민 산화를 막아 뜨겁게 요리를 해도 비타민C의 파괴가 적은 특징이 있다. 캅사이신은 몸속 지방을 태우는 다이어트 효과 외에도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으며, 레드푸드의 대표 주자답게 베타카로틴이라 불리는 비타민A가 풍부하다. 단양 고춧가루는 김장에 사용 시 젓갈의 산패를 억제해 비린내를 제거하고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C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27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괴산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군은 괴산파크골프장이 군민과 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강증진은 물론 활동적인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연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파크골프 동호인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6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및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부에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한 대권 사무처장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변화하는 복지 페러다임에 발맞춰 우리군 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유원대학교 권정임 교수의 ‘행동유형검사를 통한 소진예방 소통 교육’을 통해 대표협의체를 비롯한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 위원 그리고 공무원 간 소통으로 서로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실시한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를 민관협력워크숍을 통해 보고하여 우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민관협력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복지 현장에서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 발굴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으로 하나되는 옥천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옥천군생활체육관에서 한 해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옥천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생산적일손봉사 발대식과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하여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등 내빈을 포함한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선정하여 군수표창 15명을 비롯하여 군의장 표창, 농협지부장 표창, 경찰서장 표창 등 총 4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정숙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나 혼자 살아가는 것 보다 우리를 생각하며 봉사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공동체 정신이 더 좋은 옥천, 더 따뜻한 옥천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및 자원봉사자 등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여 진행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9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우수실천 농가 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차영 괴산군수가 강소농 경영개선 우수실천 농가로 선정된 10개 농가에 간판을 전달했다. 이번 간판 전달은 강소농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장홍보를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10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누적 200명이 강소농 경영개선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교육을 통해 강소농의 실질적 소득이 증대되고, 경영개선 실천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강소농 경영자로서 추후 스스로 경영계획과 개선방안을 수립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소농(强小農)은 우리나라 여건상 작지만 강한 농업,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정책으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의 5대 실천과제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 경영 컨설팅, 자율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이 운영하는 『예봄 예술학교』가 큰 호응리에 운영되고 있다. 『예봄 예술학교』는 웹툰심화(초,중,고등학교) 2개반, 바이올린반, 플루트반 각각 10명씩 모집하여 4개 반 총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학생 40명은 예술학교 참가 희망 지원서를 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특히, 웹툰은 경쟁률이 3대1에 이를 정도로 치열했다. 바이올린, 플루트 강좌는 12월 3일까지(11월 2일 개강) 화‧금 16시 20분에 시작하여 18시 10분까지 90분 동안 총 10회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도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웹툰 심화 강좌는 지난 10월 14일 문을 열어 11월 20일로 종료됐다. 목요일, 토요일 3시간씩 운영됐다. 11월 20일에는 지역 웹툰작가인 「안즈」의 김주혜 작가와 「취준생물」 김석환 작가를 초빙 강의가 열렸다. 학생들은 그동안 예술학교에서 배운 자신의 웹툰을 작가에게 보여주며 첨삭지도를 받았다. 학생들은 작가 만남의 종료 후에도 끝없는 질문과 관심으로 작가와 강사들을 놀라게 했다.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원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모습에 감동했으며, 웹툰 및 음악 과목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강원도산 옥수수 보급종 신청을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다음달 2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옥수수 보급종은 △찰옥수수(미백2호·흑점2호·미흑찰) △종실사료용(드림옥·강일옥) △팝콘용(오륜팝콘)으로 총 6종이다. 찰옥수수 미백2호는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좋고 병해충에 강한 품종이다. 또한 흑점2호는 검정과 백색이 혼합된 얼룩무늬 옥수수이고 미흑찰은 알 전체가 검정색으로 안토시아닌 색소가 다량 함유되어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품종이다. 종자가격은 △미백2호·흑점2호·미흑찰 2만6000원(1kg 당) △오륜팝콘 3만5000원(1kg 당) △종실사료용 2만1000원(2kg 당)이며, 종실사료용은 2㎏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신청 받은 종자는 내년 1월 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월 17일부터 28일 추가 신청기간이 있으나 1차 공급 후 잔량에 한하여 신청가능하고 공급비용이 신청자 부담이기 때문에 가능한 1차 접수기간 내에 신청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17기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수상자 6명, 졸업생 대표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유기농업기능사과정과 김치과정이 개설됐으며, 각 과정별로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박고은(불정면) △최혜진(문광면)가 괴산군수상을 받았으며 △김현숙(청천면)는 괴산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장상은 △정성희(문광면) △김선혜(청천면)가 받았고 △이창우(장연면)에게는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이 주어졌다. 이차영 군수는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모든 졸업생분들 축하드리며 이 과정을 통해 배운 다양한 전문기술교육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앞으로 괴산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집중적인 전문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핵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맞춤형 농산업 체계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괴산군은 올해 농업부문에 역대 최대 예산규모인 1333억원을 투입해 유기농업, 스마트농업, 농산물 유통, 연구개발 등 다방면에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써 괴산군은 전국 최초로 농산물을 생산에서부터 유통, 소비까지 군에서 관리하는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실시하며 매년 친환경 인증면적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 인증면적 498㏊(4.75%)에서 올해 550㏊(5.2%)로 상승했으며, 앞으로 꾸준하게 인증면적을 늘려 2025년에는 경지면적의 10%인 1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친환경 쌀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차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친환경 쌀 브랜드인 ‘괴산순정농부 쌀’도 출시했다. 국제 유기농교류의 중심으로써 괴산군은 유기농의 공익적 가치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올해 제7회 ALGOA 정상회의, 제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 유기농 지도자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제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2022괴산세계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미래농업의 초석이 될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합동 기공식이 11월 29일(15시) 제천시 천남동 사업현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전원표·박성원 충청북도의원을 비롯해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장 등 많은 외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공식은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및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지난 2019년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전국에서 유일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에 322억원(국비 161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공모해 200억원(국비 13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도와 제천시는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522억원을 들여 제천시 천남동 일원에 17.5ha 규모의‘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를 조성한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에는 △기능성작물 재배단지 △복합수경 재배단지 △다단형 재배단지 등 총 11.4ha가 구축되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총 6.1ha 규모로 향후 청년농업인에게 임대되어 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보은군공무원노조와 함께 성평등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10대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천 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 결과 성평등 지수는 5점 만점에 3.8점으로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관식 조사에서는 성 역할 고정관념이나 외모 비하 발언, 성적 농담 등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개선하고자 성평등한 직장문화, 성 고정관념에 치우지지 않는 업무 환경, 일과 가정의 양립에 관한 내용 등을 담은 10대 실천과제를 스티커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보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군 공무원노조는 부서를 다니며 10대 실천과제 낭독 후 전 직원에게 책받침과 함께 스티커를 배부했다. 정진석 위원장은“이번 10대 실천 다짐을 통해 모든 직원의 인식이 점차적으로 개선돼 직장 내 성평등 조직 문화가 정착 되기를 희망한다”며 “ 내부 직원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이었지만, 지속적으로 유관기관·단체에도 캠페인을 진행해 고정관념 탈피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제31회 보은군 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29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회원들 간 소통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 마련 및 지역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은군연합회에서 주최한 이 날 대회에는 정상혁 군수, 구상회 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농업경영인 가족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우수농업경영인 시상, 우수농업경영인 자녀 장학금 전달 등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정상혁 군수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영농인력 감소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 외국 농·축산물의 수입 등으로 인한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보은군 농업․농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경영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연합회가 선도적으로 보은군 농업을 이끌어 농업의 밝은 미래와 명품농촌 건설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현장을 찾아 작동여부 뿐만 아니라 주민 불편사항과 현장 여건 등을 함께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는 추운겨울 주민들이 따뜻한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설치됐으며, 한국전력공사 진천지사 앞, 진천혁신도시 천년나무7단지 등 올해 추가로 설치된 19개소를 포함해 총 68개소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냉온열의자는 일정 실외온도에서 자동으로 작동되며, 표면온도가 여름철에는 22~29℃, 겨울철에는 38~48℃까지 작동해 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이 많고 장시간 대기하는 버스승강장에 우선적으로 시설을 설치해 더위와 추위에도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혹한기 승강장 바람막이(방풍막) 설치 등 지속적으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내에 자리를 잡고 올 6개원 개소한 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공압식 순환운동 기구와 영상 미디어 시스템을 활용해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전문가용 체성분 분석기를 이용해 개인별 상담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고강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지루함을 해소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또한 영양 프로그램실에서는 최신 조리도구를 이용해 임부‧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이유식 교실이 진행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40대 이상 남성 1인가구를 위한 쿠킹클래스도 개설할 예정이다. 전국 보건소 중에서는 최초로 가상현실을 이용한 게임 플랫폼도 설치해 뇌기능 활성화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전국 혁신도시 중 평균 연령이 32.1세로 가장 낮고 임산부와 영유아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군민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진천군 주거 기본 조례’가 지난 22일 군의회를 통과해 12월 중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주거권이란 물리적‧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인간다운 주거생활을 할 권리라고 ‘주거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능력이 큰 우량기업을 다수 유치하며 꾸준한 인구증가를 이끌어 내고 있는 진천군은 진천시 건설을 대비해 체계적인 주거종합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군의 주거복지관련 조례 제정은 충북 도내 지자체 중 청주시에 이어 두 번째다. 조례 내용에는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보장하고자 하는 군수의 책무, 주거종합계획에 포함돼야 할 사항, 주거복지위원회 설치, 주거복지센터 설치와 기능 등이 담겼다. 군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LH와 협약을 맺어 1600여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거급여 지급, 노후 단독‧공동주택 지원 등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었던 만큼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군민들을 위한 더욱 체계적인 주거 관리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민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청은 ‘북침설 누명’에서 32년만에 무죄 선고를 받은 강성호 교사(상당고)와 후배 교사들과의 대화 시간이 29일 오후 3시 30분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인터넷방송국 스튜디오에서 마련됐다. 지난 1989년 노태우 정권 당시 6.25 북침설을 교육했다는 국가보안법 혐의로 해직과 실형의 고통을 겪었던 강성호 교사가 감내한 고초를 위로하고 교육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강성호 교사는 “진실을 믿어준 제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고, 진실의 힘으로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재심과정과 무죄선고가, 개인의 누명을 벗는 차원만으로 생각하지 말고, 더 민주적이고 더 평화로운 공동체를 위한 시민교육의 가치로 승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함께 대화에 참여한 심진규 교사(진천상신초)는, “진실을 향해 꿋꿋이 견딘 강 교사의 삶은 진실과 정의로움을 가르치는 후배 교사에게 교사의 길, 시민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대화의 시간이 ‘나는 어떤 교사인가’, ‘시민으로서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스스로 묻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대화의 의미를 전했다. 이 대화는 충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학습하는 충주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수어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어교실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충주시에 경도성지적장애 친구와 수어를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 싶다는 지역 내 마을학교의 요청에 의해 개설됐다. 이에 ‘도란도란 마을학교’에 구성된 초등학생 12명은 예성초에서 주 2회, 총 12회에 거쳐 충주시수어통역센터의 전문 수어통역사가 강사로 진행하는 수어교실에 참여해 수업을 듣고 있다. 수어교실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시지회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이번 수어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을 통해 장애 친구와 수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수업 참여 후 방송에서 내가 아는 수어가 나올 때마다 매우 반가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마을학교 수어교실을 시작으로 ‘성인 수어교실반’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충주시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참여와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 청각·언어 장애인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29일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2021.11~2022.3)‘ 에 따라 자동차 배출가스의 관리 강화를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11월 29일부터 12월 24일과 2022년 2월 28일부터 3월 25일까지 특별단속을 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인력과 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및 학원차 등이다. 시는 차량을 정차시키지 않고 주행 차량을 영상 장비로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판독하는 비대면식인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할 예정이다. 공회전 단속의 경우에는 지자체 조례에 의거 대기 온도 영하 5℃ 미만 또는 영상 27℃ 초과 시 냉·난방을 위해 공회전이 불가피한 공사 중인 차량, 경찰·소방·구급차, 냉동·냉장차 등은 제외될 예정이다. 시는 충원대로변과 공회전 제한구역인 시내·시외 차고지 등에서 비디오카메라 촬영과 공회전 행위 단속을 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전문 정비사업자를 통한 차량 정비와 점검 안내 등의 개선사항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8일까지이며 전일제(일 8시간 근무) 44명, 시간제(일 4시간 근무) 26명 등 총 70명을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ㆍ공공기관ㆍ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도우미, 사무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 2년 연속 참여자(반복 참여 제한 예외자 제외),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신청 접수 후 12월 중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22년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함께 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졸업예정자, 여성 가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는 교차로 꼬리물기 해소방안으로 ‘모범운전자 수신호’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 도심 교차로의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교차로 꼬리물기 현상이며, 최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저녁 모임이 증가하면서 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 차량 꼬리물기는 더욱 심해지고 있었다. 또한 교차로 꼬리 물기는 도로교통법상 금지행위로 규정해 위반할 경우에는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혼잡한 교통상황에서 교차로 내 위반행위의 기준을 명확히 하기 어려워 단속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충주시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얻어 지난 11일부터 임광사거리 법원사거리, 대가미사거리 삼원교차로 등 주요 교차로에서 주 2회 수신호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꼬리물기 방지는 물론 과속 및 신호위반 예방, 신호 대기 중 뒤늦은 출발로 인한 소통지연, 횡단보도 침범에 따른 보행자 안전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꼬리물기 방지 수신호를 평일 기준 주 5회로 확대해 퇴근 시간대 교통혼잡 해소 및 교통사고 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기초지차체 최초로 국악으로 편곡한 국민의례곡 음원을 제작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음원은 국민의례곡 중 ‘애국가’와 ‘국기에 대한 경례’를 국악으로 편곡한 음원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에서 편곡하고 충주시음악창작소에서 연주, 녹음했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애국가’ 및 ‘국기에 대한 경례’ 국악 버전 음원을 각종 행사나 의식을 행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충주시 홈페이지 더 가까이 충주 알림 마당의 공공저작물에 게시해 무료로 내려받기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에 공개한 국악 버전 음원에 대해서는 출처를 표시하고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간 TV 또는 라디오 방송 그리고 행사에서 연주된 애국가는 1995년 KBS에서 제작한 것과 이후 서울시향에서 2018년 제작한 것이 주로 사용되어 왔으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국악 애국가는 KBS에서 2010년대에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충주시우륵국악단에서 편곡하고 연주한 ‘애국가’의 음원은 애국가 국악 버전의 다양성에 기여는 물론, 충주시우륵국악단의 우수한 편곡 및 연주 능력을 돋보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드림스타트에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동건강클리닉(성장클리닉·비만클리닉)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드림스타트는 대상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과는 처음으로 진료비의 40%를 지원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올해 초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30명을 선정하여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검진결과 비만, 허약아동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에서 기초적인 상담과 검사 후 한약제공 및 침 시술, 식이요법과 운동법 교육 등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한약을 먹는 동안 아이의 키가 2~3cm 자랐고 밥도 잘 먹어서 좋았다”, “상담과 함께 식단관리도 해주시고 아이가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인스턴트 식품섭취를 줄이며 스스로 관리하니 너무 감사했다”등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아이들의 체중조절과 키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해 주신 한방병원 병원장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풍호반 끝자락에 작은 ‘이탈리아’가 발견돼 화제다. 수산면 능강리에 위치해 금수산으로부터 뻗어 나온 장화 모양의 반도 형태가 마치 이탈리아를 연상케 하는 해당 지형은, 최근 지역 홍보영상 촬영 중 우연히 모습을 드러내었다. 시는 지속적으로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자원들을 잘 엮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핫 아이템을 발굴·육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와 제보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에서는 KTX이음 개통으로 제천역 이용이 늘어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추억의 맛을 선보이기 위하여 제천역 가락국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추억의 제천역 가락국수 육성 사업은 과거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철도교통의 중심지였던 제천역 플랫폼에서 허둥지둥 먹었던 가락국수의 향수를 추억하고 역전한마음시장 활성화와 미식도시제천을 특화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새롭게 진화된 맛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과 맛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제천역 가락국수의 핵점포는, 공모를 통하여 역전한마음시장 내 일번지해장국, 현금식당 2곳이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메뉴를 비롯한 내·외부 디자인 컨설팅을 받았다. 메뉴는 기본 가락국수외에 세트메뉴로 돈까스세트, 유부초밥세트 등이 있으며 어묵, 만두, 새우, 야채튀김이 들어간 단품메뉴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시는 전국TV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천역 가락국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으로, 특히 오는 12월 4일 선착순 300명에게 가락국수를 기존 4,500원에서 3,000원으로 할인 판매하는 ‘찾아가는 게릴라 미식회’를 열어, 제천을 찾는 관광객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청주시선’을 통한 시민설문조사를 12월 6일까지 시행한다. 청주시는 원도심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공간의 질을 높이고, 도심 관광 및 소상공인 활성화 등의 통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서 ‘원도심 역사문화벨트 허브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원도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설문내용은 시민들이 생각하는 원도심의 공간적 범위, 이미지, 시민들이 원하는 미래상, 주요 이동수단, 우선 추진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선 시민 설문조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상력 있는 제안들을 전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원도심을 만들기 위해 공공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설문조사는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설문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청주페이 5천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율은 11월 28일 0시 기준 1차 접종 완료율 81.8%, 2차 접종 완료율 78.4%로, 11월부터‘위드(with) 코로나’라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상황에서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는 3 ~ 4천 명을 웃돌며 위기를 맞고 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된 지난 4주간 코로나19 감염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비교적 백신 접종률이 낮은 소아·청소년층의 확진은 더욱 늘어났다. 최근 감염 확산세와 위중증 환자의 증가를 고려할 때, 추가접종과 미접종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정부는, 추가접종 접종 간격 단축을 통해 돌파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접종 완료 이후 시간 경과로 접종효과가 감소한 고위험군 등에 대한 보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도 요양병원·시설,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 일정을 조속히 앞당겼다. 변경된 추가접종 간격 단축에 따른 대상자별 접종 시기는 아래와 같다. 우선적으로 진행되고 있던 ▲얀센백신 접종자 ▲면역저하자는 기존 2개월(60일) 간격으로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 시 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1월 29일 서원구청 대회의실과 민방위교육장에서 서원구 11개 면‧동의 이‧통장 19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이재은 교수를 초청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행복한 청주와 이ㆍ통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리더인 이‧통장의 임무와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환경 변화 속에서의 주민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마인드 함양 등에 대해 생생하고 실감나는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이‧통장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전문강사의 성인식 개선교육도 병행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직무교육은 특히 민‧관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인식 재정립을 통한 시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재직기간이 4년 미만인 신규 이ㆍ통장 중에서도 백신접종을 완료한 자만을 대상으로 했다. 시는 서원구청을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신규 이·통장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각 구청별로 직무교육을 분산 실시할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변화하는 지방분권 시대에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괴산군민의 마음에 위로하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다.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과 괴산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종남)는 지난 26일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청북도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학생군사학교 군악대 연주와 연합성가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연합예배에 이어 성탄트리 점등식, 괴산군기독교연합회 성금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괴산군자원봉사센터와 장애인 복지관에 각각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오늘 밝힌 작은 불빛들이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소망하며,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내년에는 함께 더욱 발전되고 성장하는 행복한 괴산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탄트리는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는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 연구모임인‘주니어보드’를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26일 2차에 걸쳐 도정 주요현장을 직접 방문 체험하는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에서 충북테크노파크의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생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 현장을 찾아 폐모듈의 재활용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세라믹기술원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를 방문해 사업설명을 듣고, 주요 장비 및 시설을 견학했다. 견학에 참여한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은 평균 근무년수 5년, 도 본청 전입 3~4년차로, 그동안 자세히 알 수 없었던 사업현장을 직접 가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도정방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심재정 도 법무혁신담당관은“도정 주요현장을 직접 체험하여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아이디어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년에는 도정현장 견학 뿐 만 아니라 타 기관의 우수 혁신사례 벤치마킹까지 주니어보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는 충청북도관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가 26일 14시 청주시 M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정애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 이상영 충청북도관광협회장, 임훈 충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관광업계 대표, 관광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은 충북 관광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위기 극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관광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관광두레 사업설명회 및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충청권 4개 시・도가 처음으로 힘을 합쳐 도전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유치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 전정애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은 관광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우리 충북도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매년 9월 27일은 세계관광의 날로써 UN 산하 관광분야 국제기구인 세계관광기구(UNWTO)가 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장인학(남, 72) 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충북4-H본부 감사를 맡고 있는 장인학 전 소장은 지난 25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린 ‘제49회 4-H 중앙경진대회’에서 농업인지도자(4-H) 육성 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였으며 한국4-H본부가 후원하였으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하였다. 장인학 전 소장은 1967년부터 1969년까지 영동군4-H연합회장과 충북4-H연합회장을 지내고,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제11대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충청북도4-H본부 감사를 맡아 4-H회 조직 활성화에 헌신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지․덕․노․체 4-H이념에 입각한 4-H클럽 활성화 운동, 학생 4-H회 농심 함양과 등 농업농촌 미래세대 육성과 후원에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장 전 소장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을 맡으면서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주거나 김장배추를 담가 전달했으며, 이동세탁 차량을 구입해 각 마을을 순회․운영 하는 등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증진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12일 이숙애(청주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조례안’의 입법예고 절차를 마쳤다. 조례안은 도내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함은 물론, 장애인의사소통 권리증진 기본계획 5년 주기 수립․시행,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교육, 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설치․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숙애 의원은 “본 조례로 그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청각․언어․뇌병변장애인 등에 대한 지원체계 근거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라며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다음달 6일 정책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39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강내면 태성리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반려동물 보호센터에 동절기를 맞이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12월 1일부터 매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반려동물 보호센터는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를 위해 2015년부터 강내면 태성리에 3395㎡, 160두 수용규모로 조성했다. 보호센터 내에는 사무실(동물병원 포함) 258㎡, 동물보호사 등 562㎡로 구성되어 있다. 동절기 시설물 안전점검은 수도시설 동파방지작업, 난방시설, 기타시설 관리상태 점검 등 매주 1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 관리에 철저를 기해 동물복지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미원면 운암1리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소규모수도시설의 노후관 교체공사를 실시했다. 운암1리의 3개 부락이 공동의 상수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1997년에 설치된 관로를 음용수에 제공하고 있었다.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 공급을 위해 올해 4억 원을 투입해 배수관로(약 L=11.9km)를 교체공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시에서는 광역상수도 미 공급 지역인 농촌마을 소규모수도시설 중 오래된 노후배관을 대상으로 노후관 교체는 물론 정수장치 설치 등의 시설 개량을 통한 맑은 물 공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농촌지역 식수원인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하여는 연4회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안전에도 힘쓰고 있다. 김성국 상수도사업본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상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해 농촌마을 주민들이 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연구개발과 장상현 팀장이‘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지역경제 부문 ‘농식품가공·창업 활성화의 달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고 전문가를 달인으로 선발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10회에 걸쳐 총 1019명의 응모자 중 150명의 달인을 선정했으며, 이번 제11회 행정의 달인은 총 8명이 선정됐다. 선정과정은 각 지자체에서 공개 검증된 후보자를 행정안전부로 추천하고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29명의 ‘달인선정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심사,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이번에 선정된 장상현 팀장은 ▲농업인 가공상품 창업지원 28개소 ▲상품품질개선 24개소 ▲농가 일자리 창출 40명 ▲농산물 신제품 연구개발·상품화 8건 ▲창업·가공교육 377회 1235명 ▲식품가공기능사 79명 배출 ▲마케팅·판로개척에 매진해 17년간 쉼 없는 가공업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4년부터 공직에 들어와 농식품가공과 농촌자원활용 관련 업무를 꾸준히 맡아오면서,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가공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6일 2청사 소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5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어린이집 변경인가와 설치기준에 대한 예외적 허용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인가 제한 권역 내 제한된 기존 어린이집 정원증원을 예외적으로 허용해, 수요조사를 통해 정원을 증원하고자 하는 희망어린이집에 대해 현지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어린이집 설치기준에 적합한 6개소 66명을 추가 증원(변경인가)했다. 이에 어린이집 내 효율적인 반 구성 및 부모의 어린이집 선택권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또한, 영유아보육법의 설치기준에 따라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집 중 ▲보육실이 해당 층 100분의 50이상 100분의 80미만이 지상에 노출 ▲해당 층 주출입구의 하단이 지표면부터 1미터 이내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채광·환기·습도·침수 등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해당 층에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경우 예외적 허용이 인정된다. 이에 설기치준 예외적 허용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1개소를 현지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심의했다. 청주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이후 전국적으로 4천명 대에 이르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엄중한 시기에 얼마전 초·중학생의 집단감염 확산고리를 잡은 제천 방역당국의 긴장감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시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초밀접자 및 관련된 유증상자는 PCR(유전자증폭)검사 전 신속항원진단검사를 우선하여 그 결과에 따라 시설·자가격리 등 한 박자 빨리 대응하고 있다. 11월 26일 아침 기준, 제천에 코로나19 확진자 4명(신규3 격리중1)이 발생했다. 그 중 지역거주자 A씨는 지난 25일 오후 4시경 유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에 보건당국에서 동거가족 포함 동선에 노출됐던 접촉자 85명을 검사한 결과, 현재 배우자 한 명만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외 접촉자 8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지역 내 추가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확진자 2명이 다녀간 제천 B목욕탕은 해당업주의 적극적인 방역참여 의지로 영업 손실을 감수하고 잠복기를 고려해 11월 30일까지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또한, 확진자와 동시간대 이용한 시민들은 이용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제천시 농업인 교육장에서 수료생 4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6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촌정착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에게 체류공간과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one-stop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기초영농기술교육, 창업계획수립과정 위탁교육, 실증포장 실습교육, 우수농장 현장 체험 등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30세대 4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에 수료를 하는 6기 전체인원 중 제천시에 정착하는 세대수는 21세대 에 31명으로 역대 가장 높은 정착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체류형 6기생 여러분들의 교육수료를 축하드리며, 귀농귀촌의 적합지인 제천에서 안정적인 귀농정착 및 지역발전에 힘써달라’며 수료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기양)의 초청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제천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보내기’를 주제로 이틀간 총 120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이번 특강에서 이상천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주요 복지시책 안내와 함께, “우리시의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체인구대비 22.8%인 3만476명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지역 노인인구 증가 및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다양한 시책을 제공하고 발굴·추진 중에 있다”며, “여가 및 복지는 물론이고,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안정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노인교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실버복지관등 4개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비롯한 33개소의 경로당 등 에서 노인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5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4회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개회에 앞서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재단에 기부해오고 있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포함한 휴온스, 일진글로벌, 아세아시멘트 등 관내 기업체 임원들로 구성된 18명의 재단 이사들은, 장학금 1억 1천만 원을 합동 기탁했다. 2022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 등 7개의 안건과 121억 3백만원의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및 의결을 확정한 금 번 이사회에서는, 내년에는 제천시에 3년 이상 거주한 다문화가정의 대학 입학생에게 생활비 지원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다문화 특별장학생이 신설되고, 제천출신 전체 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선발하는 일반장학생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0명 증원하여 2천만원을 추가 편성하였다. 이에 따라, 2022년도 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829명으로 제천출신 세명대, 대원대 입학생에 지급되는 지역대학 장학생 410명을 포함, 만학도 장학생 80명, 일반장학생 80명, 유학장학생 25명, 우수장학생 21명, 특별장학생 20명, 꿈나무장학생 100명, 지정기탁 장학생 23명, 다문화특별장학생 10명으로 총8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청주시민 중 만 60세~64세(1957년~1961년 출생자)나, 만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1~3급),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특수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지정된 의료기관으로 가야 하는데, 의료기관별로 백신 잔량이 날마다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미리 의료기관에 전화해 백신이 남아있는지 확인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각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창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느 병원에 백신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관할 보건소 담당자에게 전화문의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아 미접종자는 사업이 끝나기 전에 서둘러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한국시간으로 11월 26일 프랑스측 국립도서관 및 국립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업무협약(서면)을 체결해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소장 중인 '직지'의 성분과 보존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대한 향후 협력사항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려시대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직지의 의미를 기념하고 역사적 배경과 인쇄기술사적 의미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기획하고 공동 연구하기 위한 것으로, ‘직지분석’은 청주고인쇄박물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지류유물보존처리센터, 프랑스국립자연사박물관 내 보존연구센터가 담당한다. 청주시는 이번 직지 과학분석을 위해 2019년 문화재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국제협력 분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프랑스국립도서관의 협조를 요청하고 전체 연구진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수차례 실시해 협약서 작성과 분석 일정을 조율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인쇄박물관과 충북대학교 연구진이 프랑스국립도서관 내에서 최초로 직지 현상 분석과 지질 조사를 실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동 연구사업은 직지 과학분석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삼삼오오 동아리성과보고회’를 통해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시군역량강화사업의 결실을 확인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시군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동아리활동에 대한 내용과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민서로간 그간의 노고를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는 총 10개 동아리로 밴드․풍물놀이․일손 돕기․요가․구연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주민의 역량강화교육, 마을활동가 육성 등 공동체 형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중간지원조직인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에서 전담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날 동아리성과보고회 뿐만 아니라 영동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한 시상식 또한 진행됐다.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마을 역량에 따라 단계별 지원을 통한 주민 역량강화와 농촌마을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1단계 마중물소액사업, 2단계 희망마을사업, 3단계 으뜸마을사업 총 3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이번에 시상한 5개 마을(영동읍 탑선리, 양강면 지촌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7일 자녀를 둘 이상 둔 다자녀 가족 8가정이 참여하여 여성회관 요리실에서 다자녀가족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다자녀가족의 자녀양육을 위한 육아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고 체험활동을 통해 다자녀가정의 가족 친화력을 높여 저출산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제빵 체험으로 소통과 웃음의 공간을 마련해 참여 부모와 자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한을 받았던 참석자들은 버터크림을 이용한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본인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보며 모처럼의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집에서는 해보기 어려운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다자녀가족 체험활동에 대한 대상자들의 참여의지가 높고 체험활동이 가족 친화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박세복 영동군수가 지난 26일 제297회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며 새 열정과 각오를 다졌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영동군은 군민을 위한 정성스런 마음으로 앞장서서 솔선수범한다는 誠心迪率(성심적솔)》의 자세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설명했다. 박 군수는 올해가 2년여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사회와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고 평범한 일상과 경제활동이 무너진 시기였지만, 각종 평가와 공모시 최고 수준의 행정력 입증, 군정예산 6천억원 유지,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 군정 전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으며 이는 군민과 군의회가 지역공동체를 지키려고 노력한 결과물이자 군민과 군의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운을 뗐다. 또한, 코로나19에 맞서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에 힘을 모아준 군민들 과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내년을 코로나 위기극복과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로 보고, 군정 방침에 맞춰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의 5대 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오는 1일 오전 10시와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코미디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연은 지난 18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3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98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 오늘은 기억해는 개그맨들의 무대 뒤 역경과 애환을 담은 코미디 뮤지컬로 무명 개그맨 최동석이 한 여인의 진심 어린 사랑과 격려에 힘을 얻어 최고의 개그맨으로 성공해 가는 과정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살아볼 만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TV프로그램 ‘웃찾사’를 통해 친숙한 개그맨 한현민이 주인공 최동석 역을 맡았고, 이재형, 송영길이 개그맨 지망생역을 맡아 배꼽잡는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옥천군은 충청북도 단계적 일상회복 행정명령을 준수해, 오전 10시 공연에는 관내 고3 학생과 2차 백신을 접종한 선생님만 입장하고, 저녁 7시 공연에는 좌석 간 한자리 띄우기를 시행 235석의 관객을 수용한다. 이와 함께, 공연 전·후 미세분무 방역기를 활용한 실내 소독을 실시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자원 절약과 동시에 환경보전을 위해 친환경 인증 쓰레기종량제 봉투(재생원료 사용 제품)를 마트, 슈퍼, 편의점 등 관내 판매업소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 인증 쓰레기종량제봉투는 폐 플라스틱(반투명 말통, 플라스틱 상자, 팔레트 등)을 재생하여 만든 제품이다. 이 봉투는 재생원료(재생 고밀도폴리에틸렌(HDPE))가 40%이상 함유되어 신규원료의 사용을 줄여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자원을 줄이며 환경오염도 감소시키고 제작비용 절감의 효과도 있다. 그동안 이 재생봉투는 제품의 내구성, 색상의 탁도 등이 문제되었으나 생산기술의 발전에 따라, 재생원료를 40%이상 사용한 제품도 신규 원료 제품 못지않은 강도와 좋은 색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에 군은 사전 검토를 통해 도입을 결정하여 올해 11월 시범적으로 친환경 인증 쓰레기종량제봉투 43만매(20L 26만매, 9만매, 50L 10만9천매, 100L 6만매)를 제작·공급하였으며, 제작비용을 기존 대비 5%(200여 만원)정도 절감했다. 이 생산량은 올해 쓰레기봉투 제작량의 21% 정도를 차지하며, 군은 내년도에는 제작 비율을 점차 높일 방침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유휴 인력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주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이 내년부터 민간주도의 사업으로 전환된다. 25일 오후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재종 옥천군수 등 참여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생산적일손봉사 옥천군민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출발을 선포했다. 그간 옥천군과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각각 추진되던 사업을 2022년부터는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로 일원화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참여 협약을 맺은 관내 42개 참여단체는‘생산적 일손봉사 옥천군민운동 협약식’과‘군민운동선언 퍼포먼스’를 통해 성공적 추진과 자발적 참여운동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참여기관과 수행기관 간의 효율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022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날 발대식에서 김재종 군수는“생산적 일손봉사가 주민주도의 범군민운동으로 자리매김 하여 지역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이어 실시한 옥천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2021년 자원봉사데이 릴레이기 반납 및 한 해 동안 활발히 봉사활동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