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재활용품 품질개선을 위한 자원관리도우미 25명을 채용하여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 포장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재활용품의 배출단계에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여, 급증한 재활용 폐기물의 적체를 방지하고 재활용품 품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채용된 25명의 자원관리도우미는 12월 초까지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을 순회하며 주민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직접 재활용 폐기물을 선별하는 시범을 보이는 등 주민들의 자원재활용 의식을 적극 개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자원관리도우미 인력을 통해 직접 주민들에게 와닿는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재활용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은 8일 굿네이버스 울산지부가 추진하는 '100인의 꿈지원단' 사업에 참여해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에 날개를 달아, 그 꿈을 펼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에게 꿈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원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은 "북구 지역 아이들이 구청장님의 응원에 더 크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기관도 아이들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와 굿네이버스는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6월 8일 오후 1시30분부터 센터 3층 강당에서 ‘생애설계상담사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퇴직자 및 주민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강식에 이어 1주차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번 과정은 6월 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48시간 동안 생애설계의 이해와 상담기법,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부여하고 희망자는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에서 생애설계상담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퇴직자 및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생애설계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 상담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8일 문을 열었다. 북구는 이날 달천농공단지 내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영숙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청년창업가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폐쇄된 달천농공단지 내 오폐수처리시설 자리에 새로 건립한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는 있으나 사업화 및 자금조달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가에게 창업공간과 경영 노하우 컨설팅 등을 제공하게 된다.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을 맡았고, 지난 4월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해 현재 자동차 튜닝업과 수소·전기버스 프레임 제조업 2개사가 입주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창업교육 및 사업화 자금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시제품 제작과 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통한 제조창업 촉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더 많은 예비창업가의 지원공간으로서 입지를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개관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시 동구청은 하수도사업특별회계 6억원을 투입해 방어동 서진길, 고늘사거리 일원, 일산해수욕장 등 3개소에서 이뤄진 오수관로 정비사업을 지난 6월 7일 모두 마무리했다. 방어동 서진길 일원 오수관로 신설공사는 인근 건축물의 펌프시설을 폐쇄하고 대신 오수관로를 신설해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한 공사이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방어동 허브팰리즈 일원에 관로 206m를 신설하고, 51m를 교체했다. 고늘사거리 일원 일산동 오수관로 교체공사는 상습적인 오수 정체로 오수가 역류하는 구간을 해소하고자 3월부터 5월까지 관로 118m를 교체했다. 또, 일산해수욕장 일원 노후하수관 정비공사는 2015~2021년까지 7년간 시비 17억5천만원을 투입해 일산유원지 1지구에 시행한 공사로, 올해 1지구 전체 정비를 마쳤다. 3월부터 6월까지 관로 452m를 교체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올해 일산유원지 1지구 하수관로 정비를 마무리하고 일산유원지 2지구 CCTV조사용역을 통해 내년부터 단계별로 노후하수관 정비공사를 계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하천·해양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1년 6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문화공간(구. 길천초등학교 이천분교)에서‘주말엔 울주(배내두럭)’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의 관광 정책 중에 하나인‘주말엔 울주’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주말엔 울주’사업은 관광객들이 가지고 있는‘이번 주말에 뭐하지?’고민에‘주말엔 울주’로 응답한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진행되는 관광정책 사업이다. 울주군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울주 관내에 더 많은 장소에서 소규모 축제를 기획해 주말마다 축제가 있는 울주를 만들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주군과 함께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배내골숲사람들’이 기획과 운영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월부터 11월까지 2주에 한번씩 주말에 진행되며‘목공체험’,‘임산물장터’,‘돌배주·돌배청 만들기’,‘불멍힐링’,‘크리스마스 트리꾸미기’등 주말마다 색다른 주제를 가지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6월 12일에는 목공체험으로 와인트레이 제작을 체험할 예정이며 카카오톡에서‘배내두럭’채널을 추가하면 행사 문의와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언양 중심시가지인 알프스시장 내 헌양길 일원에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해 삭막했던 공간을‘아름다운 정원거리’로 조성했다. 이번 언양알프스시장 중심시가지 정원거리는 울주군 언양읍 알프스시장 내 구 시외버스 터미널 ~ 김약국 앞 500m 거리에 기존 답압에 고사한 관목류와 생육상태가 불량한 수목을 교체해 사계절 다양한 꽃과 사초류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띠 형태로 길게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도심 내 녹지 확충 및 시장 골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울주군은 시장 상인회와 충분한 의견 청취 후 기존의 오래된 꽃 화분을 전량 철거하고 밝은색의 화분을 특수제작해 설치했다. 주요 수종으로는 사계절 내내 푸른 블루엔젤과 에메랄드그린을 식재하였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샐릭스(삼색 버드나무)와 봄·여름에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알리움, 가우라 등의 독특한 초화도 곳곳에 식재해 기존 오래된 언양시장길을 이색적인 정원거리로 변모시킴으로써 이전과는 달리 분위기가 밝아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제2의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더불어 울주군민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이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울산시는 8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울산‧경남교육감, 대학 총장, 기업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의 사업추진 목표 등 요약 보고, 참여대학 학생의 질의 응답, 세레모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대학 학생 20명이 온라인 형태로 참석하여 출범식의 의미를 더했고, 학생들과 교육부 장관, 울산시장, 경남도지사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취업에 관한 학생들의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5월 6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지방대학의 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지방 청년의 수도권 밀집 현상 해소를 위해 지역의 특화산업과 연계한 교육혁신으로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업하거나 창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올해부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을 발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범장수기업은 울산광역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제조업 등을 30년 이상 영위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건실성·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올해 처음으로 5개사를 선정하고, 인증기간은 5년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실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안정자금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수출 초보·유망·강소기업 지원사업, 해외유명 전문 전시·박람회 참가 우대, 서울에스지아이(SGI)보증 보험료 할인 및 보증한도 확대 등이 이뤄진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시책(U-챔피언 육성사업, 지역기업 비대면 판로지원사업 및 공공조달제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과 한국표준협회 각종 사업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22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및 필요 서류를 첨부하여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울산이며, 업력 30년 이상과 상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월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통보된 만5세 미만 아동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이 조기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하는 선제적 발굴을 추진하여 95명에 대하여 공적‧민간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보건복지부에서 격월로 공공요금 체납, 실직 등 35종의 경제적 위기 징후 자료를 전송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이 방문‧전화 상담을 실시하여 긴급복지, 기초생활수급 등 공적지원과 민간 후원을 연계하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의사표현이 어려운 만 5세 미만의 아동이 시스템을 통해 발굴될 경우 조기개입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1만 206명의 발굴 대상자 중 232명의 아동을 추출하여 당초 처리 기간(2개월) 보다 빠르게 2주내에 선제적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과 ‘아동복지 담당자’가 방문 조사를 추진하였다. 그 결과, 76명이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을 지원받았으며 19명이 민간 후원연계를 지원받아 위기상황을 해소하였다. 특히 동구 방어동에서는 기초생활보장 탈락과 주거취약의 위기 사유로 발굴된 한부모 가족 아동의 경우 한시생계지원과 공공일자리 신청을 연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현대미포조선이 울산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시는 6월 8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현대미포조선(사장 신현대)이 울산지역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적립 후원금 1억 5,000만 원을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현대미포조선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모아 마련하였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디딤씨앗통장’ 개설 후 매월 저축을 하지 못하는 아동 중 자립 준비가 필요한 100명의 아동에게 전달된다. 이번 후원은 현대미포조선이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올해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매월 1인당 5만 원(총 1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 후원기간 동안 해당 아동의 통장에는 정부(시) 매칭 지원금까지 포함하여 총 300만 원이 적립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시)가 월 5만원 이내에서 1대1 매칭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적립금은 대상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준비, 주거마련 등 사회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생활주변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점검단속과 청소년안전망 사업 홍보를 통해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보호의식을 증진하고자 7일 저녁 7시 삼산동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 점검은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남구청 여성가족과 공무원, 남부경찰서 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인 삼산동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검은 코로나19의 청소년 확산억제를 위해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룸카페, 일반음식점 등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실시했으며‘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이와 함께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안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업소, 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적극 보호할 계획”이라며, “특히 청소년안전망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광역시남구협의회는 8일 ‘제7차 정기회의 및 2분기 통일 의견 수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추진됐다. 민주평통 위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자문위원 토론이 진행됐다. 박부환 회장은 “한반도의 안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우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는 올바른 남북관계 및 통일정책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평화통일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확산하여 평화통일을 앞당기고, 우리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6월 7일 오후 1시30분 3층 강당에서 ‘버킷리스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월요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킷리스트’라는 영화를 같이 보고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통해 70대 노인들이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여자들이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도전해보겠다고 다짐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종합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7일부터 11일까지 천(川)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뉴딜 주민역량강화사업 조경가드닝 전문특화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화·화정마을 지역주민 중 도시재생관련 교육에 참여했던 수료생이 우선접수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정원 조성 및 설계 과정 ▲정원의 환경과 식물 ▲식물의 소재와 식재 디자인의 원칙 ▲식물 관리 및 토양관계 등 조경가드닝 전반에 대한 이해 과정과 마을정원조성 특강, 식물 심기 워크숍 등 15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이수조건을 충족한 수료생은 자부담으로 도시조경 원예지도사 민간자격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들 수료생은 이화정주민협의체 주거환경개선 분과팀으로 활동하면서 도시재생뉴딜사업 완료 후에는 마을관리협동조합을 구성하고, 북구는 이들이 주민 주도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간다는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공동체 정원을 조성해 마을환경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이화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지역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이 한달 여 만에 7일 재개됐다. 북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중단(긴급 돌봄 제외)했던 프로그램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지역 노인복지관 2곳과 노인대학 2곳, 경로당 138곳 등에서 예방접종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 경로당은 오후 1시에서 6시까지만 운영한다. 북구는 지역사회 확산 감소와 정부의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예방접종 관련 고령층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따라 어르신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노인여가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북구는 운영 재개에 앞서 시설 방역 사항 점검을 마쳤으며, 시설별로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명부 작성, 소독, 방역물품 확보를 통해 꼼꼼한 방역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보다 철저한 생활방역체계 구축으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문화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7일 개원을 앞둔 공공산후조리원 현장에서 세나요양병원과 북구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7월 개원하는 북구 공공산후조리원은 울산 지역 첫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운영을 맡게 된 세나요양병원은 산부인과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성이 풍부한 곳이다. 북구는 이번 협약으로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공공산후조리원은 94억원(복권기금 64억원,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83㎡ 규모로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 1층에는 산모건강증진센터가 있고, 2~3층에는 산모와 신생아 산후조리를 위한 28실의 모자동실과 항온항습 설비를 갖춘 신생아실, 피부관리실, 좌욕실, 식당이 갖춰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많은 우리 구는 산부인과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이 1곳도 없어 출산이나 산후조리를 위해 타 지역으로 가야했다"며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으로 이러한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7일 오후 2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대학 5기 개강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수강생 40명, 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 전체 50여명이 비대면 앱인 ZOOM을 통해 참석했으며, 교육 운영에 대한 설명에 이어 팀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5기는 ‘마을 정체성 확립’ 이라는 주제로 ▲친환경마을 만들기팀 ▲마을 장터팀 ▲시간은행 돌봄팀 ▲문화관광 기획팀까지 4개 팀에 10명씩 40명이 참여해 8회의 팀별활동과 개강식, 수료식, 선진지 견학 등 전체 10회로 운영된다. 도시재생대학 5기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감성을 지배하는 영상제작과 타임뱅크를 통한 커뮤니티케어를 배울 수 있는 ‘도시재생 열린 특강’도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지난달 타임뱅크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거쳐 선별된 ‘타임뱅크 코디네이터’들과 함께 시간은행 돌봄팀을 운영함으로써 타임뱅크를 좀 더 널리 알리고 도시재생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행계획들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재생대학은 2018년 8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민원인의 폭언 등으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중 동구의 모든 행정전화에 자동녹취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청이 민원응대 전화비율이 높은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민원상담 과정에서 일부 민원인으로부터 욕설, 협박 등으로 인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직원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자동녹취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행정전화 녹취시스템은 자동녹취서비스를 신청하는 직원에 한하여 적용될 예정이며, 통화연결 시 녹취 사실 안내, 폭언 등을 하지 않도록 요청하는 내용을 사전 음성 안내하여 전화폭력을 예방하고 향후 심각한 폭언 등으로 인한 분쟁 발생 시에는 근거 자료로 활용하여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녹취된 파일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준하여 열람, 보관기간 등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자체 방침을 수립 중에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자동녹취 안전장치 도입으로 구민과 공무원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원할한 민원응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공공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에 나선다. 중구는 7일 오전 10시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희망근로와 공공근로 등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전체 340여명 가운데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자 참여인원을 회당 50명 이내로 제한해 이날부터 1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전체 7차례로 나눠 중구컨벤션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안전수칙 등 준수사항을 알리고,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고 있는 희망근로지원 사업인 지역 활력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하반기 공공근로자이다. 이들은 지난 4월 2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백신접종지원과 5월 17일부터 실시하는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 개선 ▲공공업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소속 장애인배드민턴팀이 출전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대회에서 최강임을 입증했다. 중구에 따르면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감독 김묘정)은 지난달 7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카르타헤나에서 개최된 ‘2021년 스페인 국제배드민턴대회’에서 금 3, 은 1, 동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에서 김정준 선수는 남자 단식(WH-2)과 복식(WH-2)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어 김경훈 선수는 혼합복식(WH-2)에서 금메달, 복식(WH-2)에서 은메달, 단식(WH-2)에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고, 이삼섭 선수는 복식(WH-1)에서 은메달, 단식(WH-2)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박태완 중구청장은 7일 오전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11시 장애인배드민턴팀 김묘정 감독과 김정준, 김경훈, 이삼섭, 정재군 선수 모두의 스페인 국제대회 성과를 치하했다. 또 네 선수 모두가 장애인 국가대표인 만큼,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국가대표 2차 합숙훈련의 참가를 격려했다. 이후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은 오는 25일부터 27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내 경로식당 운영과 저소득 재가노인의 식사배달을 위한 운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중구는 7일 오후 3시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사업 운영 대표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 사업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6월 30일 위탁기간이 끝나는 지역 내 경로식당과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에 대한 운영자를 모집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 지역 내 경로식당은 모두 11개소로 월평균 1,435명의 만65세 이상 노인들이 이용했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 어르신 4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경로식당의 이용자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들로 이들에겐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그 이상의 일정한 경제적 능력을 갖춘 노인들에게는 실비 1,000원을 받고 식사를 제공해 왔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은 만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 방문이 지역 내 어려운 노인 110명을 대상으로 매일 식사배달을 지원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7일 군청 문수홀과 본관 앞에서 울주군 관광택시 ‘울주 잇다’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울산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울주관광택시는 코로나19 이후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여행 패턴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울주군이 초행인 여행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여러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발대식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을 준수하면서 간략하게 진행한 가운데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및 안전운행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관광택시 기사단 위촉장 전달, 테이프 컷팅, 출발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울주관광택시의 처음 명칭은 TOUR TAXI의 줄임말로 ‘울주 TT’였으나 울주군 도시브랜딩 비전인 '울주의 명소를 잇는 관광택시, 나는 지금 울주에 있다.'라는 ‘잇다’와 ‘있다’의 이중적 의미를 내포하는 ‘울주 잇다’로 변경하게 되었다. 관광택시 ‘울주 잇다’는 울산지역 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총 12대(대형 13인승 2대 포함)로 운행된다. 관광택시 기사단들은 평상시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나섰다. 중구는 오는 20일까지 주택이나 공공 및 상업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금을 지원해 단독주택·상업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이 공모 사업은 에너지원 융합, 구역 복합, 도시재생 뉴딜연계 등의 분야를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중구는 지난해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국비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억5,600만원 가운데 국비 9억원과 시비 6억3,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말까지 지역 내 27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건물주의 자부담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18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로 산업단지에 설치된 기반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울주군에 위치한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 공장 밀집지역 등 총 22개소로(국가산단 1, 일반산단 9, 농공단지 3 기타 밀집지역과 개별우려지역 9) 각 공단 별로 구성된 협의회와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공단 기반시설인 도로와 배수로, 측구, 옹벽 등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과 조성 중인 산업단지 내 절성토 등 공사 현장이다. 이번 점검으로 파악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한 뒤 유지관리를 위한 보수 보강을 실시해 기반시설을 이용하는 제조업체가 사업을 영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이선호 군수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및 한국지방신문협회가 후원하는‘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대회에서 2021년 특별주제‘코로나19 대응분야’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과 거버넌스 리더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3회째를 맞이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PT 면접심사 및 3차 현장실사단 검증까지 강도 높은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선호 군수는 지난해 대회에서‘공동체 역량 증진 분야’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군수는 보편적 복지제도의 범국가적 논의의 시발점으로 평가받는 전국 최초 전 군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레벨D 보호복 수급난 당시 울주군이 보유하고 있는 방사능 방재 방호복을 긴급 전용해 울산을 비롯한 전국 의료현장으로의 지원 결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초 · 중 · 고교 등교 중지에 따른 급식 중단으로 친환경 식재료의 판로를 잃은 지역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한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사업, 자원봉사단체 등 지역 내 거버넌스 자원을 효율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6월 10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제6회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이 직접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특별전시 유물을 통해 본 울산 역사’라는 주제로 2021년 울산박물관 제1차 특별전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소장품전-’에 대해 해설한다. 울산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울산박물관 학예직 공무원이 울산 지역사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 2시 진행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기획된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보고 박물관장의 해설을 직접 들으면서 울산의 역사와 유물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여 인원은 25명으로 제한되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정신질환 발병 초기 집중적 치료를 유도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대상자와 질환의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은 정신질환자의 발병 초기 집중치료 유도, 응급상황 입원 및 퇴원 후 적절한 치료 유도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 확대되는 사항은 우선, 자·타해의 위험성이 높아 대상자의 긴급한 처치가 필요한 응급‧행정입원의 경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치료비 전액이 지원된다. 발병 초기 정신질환과 외래치료 지원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중위소득 65% 이하 대상자에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80%(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표 2021년 4인 가구 기준 390만 1,000원)이하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발병 초기 환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은 기존 ’조현병, 분열 및 망상장애(한국 표준 질병‧사인 분류 F20-F29)‘에서 ’기분(정동)장애 일부‘까지 확대하여 중증정신질환자가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 치료를 통해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1인당 연간 최대 450만 원 한도에서 적절한 수준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건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동 기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오는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카타르 도하’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역으로 나누어 도하 6월 7일부터 17일까지, 리야드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 상담 장소는 울산경제진흥원 내 사이버 상담장 또는 참가기업 사무실이다. 카타르 도하지역 상담에는 산업용 필터 생산기업인 ㈜레베산업 등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석유·가스, 건설, 무역 등 5개 분야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알바라흐社 등 13개 유망 바이어사와 36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사우리아라비아 리야드는 지역 중소기업 7개사와 현지 바이어간 매칭이 진행 중이다. 참가기업은 코트라 현지무역관의 바이어 발굴과 상담 매칭을 비롯하여 전문통역, 온라인 상담장 등 상담에 필요한 일체 사항을 울산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동지역에 대한 판로개척과 참여 기업의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건축안전 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6월부터‘스스로 안전점검의 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스로 안전점검의 날’은 그동안 행정관청 주도로 실시되던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대형건축공사장의 시공사, 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들이 현장의 위험요소를 스스로 점검・해소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매월 첫째주 월요일 오전 9시에 실시되며 상주감리대상인 건축공사장 108개소가 대상이다. 안전점검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종을 중심으로 자연재난에 대비한 계절별 점검과 건설기계 장비의 안전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설비별 점검, 타워크레인 설치 및 해체 등 위험요인이 많은 공정별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스스로안전점검의 날’ 조기정착을 위해 매월 행사당일 홍보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건축공사장 1개소에 대해 시와 구․군, 시공사 등 공사관계자와 합동행사를 시행한다. 그 외 건축공사장은 자체 행사를 갖는다. 1회 행사로는 6월 첫 번째 월요일인 7일 오전 9시 중구 반구새마을금고 신축공사현장에서 합동행사가 시행된다. 울산시는 행사 시행결과 반복 지적사례의 경우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6월 7일 오후 2시 30분 언양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이선호 울주군수, 울주군 주민자치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울주군 주민자치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중구, 5월 북구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해 2월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이 위축되고 있어 울산시와 구·군 및 주민자치위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2021년도 시정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요 사업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최종규 온양읍 주민자치위원장, 조정래 웅촌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2명은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서 수여하는 ‘모범시민 표창’을 받는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한편 울산시는 앞으로도 상생 발전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남은 구별로도 주민자치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050 탄소중립’목표 달성을 위해 ‘분산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나선다. 올해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에너지신사업’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연차별 3단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에너지다소비 업체 컨설팅 및 분산에너지 현황과 잠재량 조사를 통한 분산자원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에너지신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울산시에 잠재된 전력수요관리(DR),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 에너지효율화, 수소충전, 연료전지 등 모든 분산자원을 아우르는 올인원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울산시와 기업들의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 지원을 골자로 한다. 울산시가 주관하며 ㈜그리드위즈, 에스케이(SK)가스, 에스케이디앤디(SKD&D), ㈜젬스, 한국과학정보기술연구원, 울산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규모 발전시설의 데이터를 종합해 통합 관리하고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운영기술 개발에 나선다. 또한, 산업체에 설치된 모든 분산자원을 아우르는 일체형(All-in-One) 에너지 컨설팅을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OK생활민원기동대가 7일부터 4주에 걸쳐 남구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장판·방충망 교체, 전기·수도 시설 점검 및 보수, 친환경 소독 등의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남구 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세대 추천을 받아 진행되며, 이번 상반기에는 도합 15세대를 추천받아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평소 못 박기나 수도꼭지 교체 등의 생활민원 방문처리를 맡고 있는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와 각 동별 자생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추진한다. 자원봉사자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원활한 서비스 추진이 기대된다. 또한, 남구는 올해 하반기에 민간단체·기업체 봉사단과의 협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검토 중이며, 확대되는 규모만큼이나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사항은 대표 콜센터 번호인 080-226-0120로 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OK생활민원기동대는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뿐만 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4일, 3층 회의실에서 “행복남구 프로젝트 TF팀 kick-off”를 개최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복남구 프로젝트 TF팀」은 아이와 어른이 모두 행복한 공동체 남구를 만들기 위해 민ㆍ관에서 함께 논의하고 발전시킬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서동욱 구청장과 5명의 자문위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행복남구 프로젝트 사업을 부서별로 보고하고, 자문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함께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대상사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어르신이 행복한 남구 △행복공동체 남구 3개 분야 10개 사업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분야는 ‘▲위드맘 임산부 교통지원’,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한부모가정 가사지원 서비스’, ‘▲아이돌봄 기동대’ 4개 세부사업으로 임산부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로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ㆍ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아이돌봄 기동대는 노인일자리를 창출과 연계하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계획이다. 「어르신이 행복한 남구」분야는 2개 사업으로 먼저 ‘▲어르신 한글 수다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 7일 취임 후 서동욱 구청장이 주요업무보고회 개최를 통한 구정주요업무 점검, 14개 동 순회, 6대 분야 11개 과제 40개 세부사업 공약확정 등 쉴 틈 없는 일정에 이어, 권역별 주요시설 및 투자사업현장 총 30개소를 방문하여 지난주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구민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요시설 및 투자사업현장을 꼼꼼히 점검하여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울산여고 하부 공영주차장과 공업탑 일원 상징게이트 현장을 둘러보며, 특화거리 연계 조성을 검토하여 공업탑과 남부경찰서 일원 상권활성화를 꾀하고, 상징게이트가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에 불폄함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고객편의시설, 노후 시설물 개보수현황을 체크하고,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의 활성화를 위해 맛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일자리지원센터, 청년일자리카페, 사회적 경제판로지원센터 등을 방문하여 노인·퇴직자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 청년 취·창업 및 점포 지원, 다문화가족 일자리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가 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사업회(회장 박형준)는 6일 현충일을 맞이해 두동면 국가 유공 4형제 전사자 위령비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추모제에는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울주군의회의장, 울산시 보훈단체장, 유족 등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인원이 참석해, 국가 유공 4형제 전사자 및 순국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국가 유공 4형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한 가족 4형제가 6.25전쟁과 월남전에서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희생했다. 남매 중 장남 이민건(육군 하사), 차남 이태건(육군 상병), 삼남 이영건(육군 상병)은 6.25전쟁에서, 막내 이승건(해병 중사)은 월남전에서 각각 전사하였다. 국가 유공 4형제 추모사업회는 지난 2005년 6월 17일에 설립되어 매년 4형제 전사자 묘역 정비 및 추모제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대한민국 유일의 일가 4형제를 가슴 깊이 추모한다. 자라나는 세대의 호국정신 계승과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1년 온산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공모사업은 온산읍 덕신리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에 따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 마련과 도시재생사업과 실질적 연계를 통한 주민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온산 덕신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사업과 연계되는 추가적인 콘텐츠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실행하는 것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정체성 발굴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총 사업비는 5,000만원이며,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온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온산읍 덕신리 130-6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기획 공모 1건과 일반 공모 5건 내외이며, 일반공모는 온산읍 덕신리 거주자(3인 이상) 또는 온산읍 소재에 사업지를 둔 단체는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지역 거주 주민 중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기획 공모는 소재지의 제한이 없는 대신,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문화‧예술‧창작 콘텐츠 및 프로그램 발굴과 개발 및 운영으로 공모 부문이 한정되어 있다. 접수는 6월 2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6월 5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 협의체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 대표기구로서 청년정책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실질적 문제와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청년정책 발굴을 위하여 개최하였다. 동구지역 20~30대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해 동구 청년센터 설치 및 명칭, 청년정책 분과회의 활성화 방안, 위원 추가모집 건 등을 논의했다. 동구청은 청년의 사회적 참여와 청년의 정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울산 동구 청년정책협의체를 발족했다. 지난 4월에는 ‘울산광역시 동구 프리랜서 인력풀 구축 현황조사 용역’을 발주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청년자립 및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동구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에 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년정책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8일부터 29일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작은도서관이 적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프로그램 활용방법을 주제로 구성해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은 온라인 수업을 위한 비대면 원격교육 툴의 활용, 따뜻하고 거대한 도서관, SNS와 스마트폰으로 이루다, 미디어 리터러시와 뉴스 리터러시, 북리터러시, 작은도서관 운영 매뉴얼의 실제, 작은도서관 홍보하기, 책과 만난 우드카빙(체험활동) 등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북구는 앞서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와 작은도서관 운영자 회의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받아 수강생을 모집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춰버린 도서관이 아니라 변화된 환경에도 활발히 움직이는 도서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사람이 모이고 소통하는 도서관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새로운 농업정책 수립을 위한 '농업 지역특화발전특구 조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농가고령화와 농촌 지역 노동력 감소, 기후변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정책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용역은 울산연구원이 맡아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며, 지역 특화품목 지정 및 발굴,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타당성 검토,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스마트농업 육성 및 발전방안, 지역 이미지 및 브랜드 제고 방안, '무룡산 영한우' 등 상품 브랜드화 및 특화거리 조성방안,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인력양성 방안 등을 포함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북구 농업 특화사업 발굴과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타당성 검토, 체험·관광과 연계한 6차산업화 추진방안 등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된다"며 "농업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농업정책 마련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소기업 노동자와 장애아동 보육을 위해 울산 북구와 근로복지공단이 추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근로복지공단 울산명촌어린이집' 개원행사가 4일 열렸다. 이날 개원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외 행사는 자제하고,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근로복지공단 울산명촌어린이집'은 북구 명촌3길 25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어린이집을 매입해 재공사를 거쳐 지난 4월 개원했다. 북구는 지난 2019년 근로복지공단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장명촌지구 내 기존 어린이집을 매입해 60명 정원 규모의 어린이집 개원을 추진해 왔다. 총 사업비는 39억7천300만원이며, 건립비의 80%는 국가가, 나머지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했다. 거점형 공공직장 어린이집은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등 기존 어린이집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보육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매칭해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사업주가 직접 설치·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과는 차별성이 있다.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 자녀에 입소 우선권이 주어지며, 퇴근이 늦거나 주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단오(6월 14일)를 앞두고 6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미리 만나는 단오풍정’을 진행한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설날,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에 속한다. 단오가 되면 사람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등 여러 가지 세시풍속을 통해 잡귀를 물리치고 복이 오기를 기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단오 관련 풍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울산대곡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200명에게 현장에서 체험용품 꾸러미를 선착순 배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체험용품 꾸러미에는 단오 팔찌와 쑥 향주머니 만들기, 단오 부채 색칠하기 재료들이 들어있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도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 자동차 부품 기업 업종전환 및 사업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참여기업을 오는 6월 2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울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주요 생산 품목은 자동차 엔진부품, 동력전달부품 등이다. 최근 미래차 전환에 따라 부품별 매출 구성비에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전장화 부품의 경우 매출액 규모와 완성차 내 부품 구성 비율이 증가하는 반면, 엔진·동력전달 부품기업은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에서는 사업영역이 축소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업종전환 및 사업 다변화 역량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공한다. 선정 기업은 10개사로 200만 원 내외의 ‘성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들 기업 중 2개사에 한해 4000만 원 내외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추진한다. ‘성장 컨설팅’은 ①리모델링형 ②성장지원형 ③역량개발형으로 구분하고 유형별 맞춤 성장 방향을 도출한다. ‘비즈니스 모델 수립’은 업종 전환과 사업 다변화를 위한 기업역량진단을 통해 중장기 성장목표 및 핵심 성공 요인 도출, 외부환경 요인에 따른 신규 제품(기술)의 비즈니스 모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3차년도 안전진단’ 결과 관리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6월 4일 오후 2시 롯데호텔울산에서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진단(3차)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진단’은 울산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차년도에 걸쳐 총 40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추진된다. 사업 내용은 울산권 국가산업단지 내 매설된 20년 이상의 위험물질배관(가스관, 화학관, 송유관) 약 910㎞를 대상으로 직간접 검사 및 안전진단, 안전관리대책 등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번에 완료된 3차년도 안전진단은 용연‧용잠 단지를 중심으로 약 241㎞에 대한 진단을 2020년 7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실시했다. 검사 결과 지하배관 대부분이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전기방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부식이 의심되는 배관(피복 손상부) 10개소에 대한 직접 굴착검사 결과 일부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기도 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울산시는 “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며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화 창조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올해 총 10회의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마련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울산흥사단이 주관하며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문수청소년문화의집,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차오름센터, 동련울산 등 총 8개 청소년 기관·단체가 운영하는 청소년 상시 문화축제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인문학, 음악, 밴드, 창의과학, 놀이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전원 사전 접수로 실시된다. 또한 행사장 소독 및 열 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첫 행사는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축제 ‘꿈의 날개’ 로 6월 5일 오후 3시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줌라이브 방송으로 온라인 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6월 4일 오후 2시 30분‘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할 곳은 6.25전쟁 당시 1951년 1월, 가평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김영찬 님의 유족인 김진술 씨 댁(중구 병영성 1길)이다. 송 시장은 직접 명패를 부착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9년 국가보훈처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보답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국가보훈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5,799세대에 명패 부착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전몰군경, 순직군경, 유족 및 특수임무유공자 유족 등 총 2,454세대에 명패 부착을 추진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예우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 중립 실현”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 협약’에 가입한다. 울산시는 6월 4일 오후 4시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GCoM)’ 가입 및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환경단체, 표창 대상자 등 9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국제협약 가입 신청서 전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지역 환경보전에 공이 있는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및 기업체 등 18명이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다. 탄소중립은 배출한 만큼의 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앞서 울산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규제 강화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지난 2월 4일 올해를 ‘2050 탄소중립 울산’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이어 이날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GCoM)’ 가입을 통해 울산시의 실천 의지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업해 탄소중립을 선도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건축공사 현장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7일부터 18일까지 “건축공사현장 도로점용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인도 포함) 무단점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와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건축공사로 인한 도로점용기간 2개월 이상 도로와 배수설비공사 관련 도로점용(굴착) 준공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도로 37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방진망 설치 적정여부, 도로점용지 내 자재 정돈 상태 및 점용구간 외 무단 적치여부, 도로굴착공사 준공 후 침하, 균열 등 하자 발생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점검은 물론 수시로 건축공사현장을 점검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3일 시니어행복나눔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화봉로 81에 위치한 북구 시니어행복나눔센터는 화봉꿈마루길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51억4천만원을 들여 2020년 2월 공사를 시작해 11월 완료했다. 지상 3층, 연면적 990㎡로, 1층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는 카페와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사무실이 있다. 2층에는 대강당과 프로그램실을 갖춰 노인회 북구지회에서는 노인대학, 노래교실, 난타공연 등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층에는 사단법인 행복발전소가 위탁 운영하는 어르신 경로식당이 위치해 건물 전체가 노인 복지 서비스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북구는 노인회관 전용 건물이 없어 어르신들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시니어행복나눔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에는 호계동 보훈회관 2층 일부를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사무실과 교육장으로 임대해 노인회관 용도로 사용해 왔으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여가시설로 운영하기에는 공간 협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니어행복나눔센터 개관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서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오전 11시 막창드라마 태화강국가정원점(대표 박창현)으로부터 포장 칼국수 20묶음을 후원받아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배달했다. 이번 배달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231-11에 위치한 막창드라마 태화강국가정원점가 지난달 6일 태화동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가사 부담을 완화해 줌으로써 일상생활에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칼국수를 후원하기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막창드라마 태화강국가정원점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포장 칼국수 20묶음을 후원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묶음씩을 배달하게 된다. 이날 태화동 복지통장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5개조 12명은 선정된 10가정에 2묶음씩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막창드라마 박창현 대표는 “아이들이 맛있게 칼국수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 우리 중구의 미래로서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막창드라마 태화강국가정원점 박창현 대표에게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