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이뮨메드는 4월 16일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COVID-19) 등 바이러스 감염 질환 및 섬유화 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대구첨복재단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이뮨메드 안병옥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연구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뮨메드는 SARS-CoV 및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증에서 공수용체로 작용하는 단백질의 자체 선행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센터는 저분자 화합물 설계 및 합성, in vitro 유효성 평가 등 전문 신약개발 인프라 및 역량을 지원하여,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감염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나아가 본 물질을 폐, 간 및 신장 섬유증 모델에서 유효성을 평가하고 추후 섬유화 질환 치료제로서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뮨메드는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한 바이오 회사로 감염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료 영역에 있어서 감염성 질환 외에 염증성 질환으
G.ECONOMY 김희빈 기자 |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된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설공단은 4월 16일(금) 찾아가는 나드리콜Day!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지체장애인협회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를 방문하여 리플릿 배부를 통한 모바일 앱 설치 및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키트 및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나드리콜 직원과 고객 간의 현장 소통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나드리콜 서비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에티켓 및 모바일 앱 이용안내를 통한 앱 사용률 제고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앱 이용률은 2018년 10%에서 2020년 22%로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50%대까지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뿐 아니라 불편 해소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월 29일 도시철도 3호선 교각에 발생한 미세균열을 발견하고 이를 공사에 신고한 시민(배보근(男), 40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공사는 신고를 받은 즉시 구조물 안전진단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초음파탐상 및 철근탐사 등을 실시하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표면 미세균열(0.2㎜×0.6m) 부위에 빗물이 스며들어 균열이 크게 보인 것으로, 구조물 안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시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도시철도 에 대한 관심 덕분에 안전한 도시철도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 김희빈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는 4월 19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자총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내린 일본정부에게 강한유감을 표시하고, 국제사회의 신뢰회복을 위해 원전 오염수처리와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해양방류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 대구 8개 구·군 각 사무국에서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141개 읍·면·동단위 및 개인회원별 SNS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총 정영만 회장은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서 보여준 일본정부 고위인사들의 발언은 주변국을 ‘따위’와 같은 용어를 사용하며 비하하고, ‘먹어도 별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망언을 일삼는 그들이 얼마나 오만하고 독선에 빠져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며, “125만톤에 달하는 ‘오염수’를 ‘처리수’라 미화하고, 국제사회와 일본국민을 호도하려는 행위 자체는 그토록 안전하다는 오염수를 왜 자국의 땅에 뿌리지 않는지에 대해 마땅히 설명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는 이날
G.ECONOMY 김희빈 기자 |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4월 20일 오전 11시에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제41회 장애인의 날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들과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주요 장애인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100명 내로 제한하며 유튜브를 통해 실황 중계한다. 유튜브에서 ‘대구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를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념식은 대구지역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열며,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에 이어 ▲장애인대상 등 장애인복지증진에 헌신·봉사한 유공자 67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현장 수여 20명)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인권과 존엄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는 공간정보의 다각적 활용 및 역사적인 도시정보의 확보를 위해 1973년부터 매년 촬영한 항공사진 약 13만 2천매를 공공기관은 물론 학술단체와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진을 토지이용상태와 건축물 현황 및 공간정보 파악 등 주요 현안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를 위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항공·위성사진은 열람 범위가 한정돼 있으나, 대구시가 제공하는 항공사진은 1973년부터 자료가 축적되어 있는 만큼 시의 변천 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선명한 해상도로 인해 학술연구, 각종 분쟁 시 법원 증거자료 채택,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한 보상, 양도소득세 관련 자료 등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항공사진은 과거 대구시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도시변천의 역사적인 자료이지만 현재 공공기관이 90% 이상 이용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각종 분쟁 시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는 항공사진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신청방법은 대구시청 토지정보과에 직접 방문해 대구시 수입증지를 첨부해 신청서 제출하면 된다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는 노후된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지붕개량 등 총 220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붕이나 벽체에 석면 슬레이트가 사용된 주택·비주택(창고,축사)의 슬레이트 건축물이며, 지원범위는 슬레이트 철거, 운반, 처리, 지붕개량에 드는 비용이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금은 주택은 동당 최대 344만원, 비주택(창고, 축사)은 동당 면적 200㎡ 이하에 한해 철거·처리비 전액을 지원하며, 지붕 개량비는 주택에 한해 동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가구에 대해서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을, 지붕 개량비는 동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지원 희망자는 건축물 소재 해당 구·군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순에 따라 현장 확인 후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대구시는
G.ECONOMY 김희빈 기자 | 2014년부터 대구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2021년 1월 주택법 개정으로 제도화돼 2021. 4. 12.부터 300세대 이상인 신축 공동주택은 공동주택 품질점검의 의무적 시행으로 전문가의 품질점검을 거쳐 입주 전까지 보수공사 등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공동주택 품질 확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단지 건설문화 조성에 기여를 목적으로 2014년부터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품질검수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최근 2020년까지 누적 총 25건의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했다. 그러나 일부 구·군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별도로 운영하거나, 대구시는 구·군에서 신청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점검하는 등 품질점검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측면이 있어 이에 대한 보완 및 기준 마련이 필요한 시점에서 최근 주택법이 개정 시행돼 3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2021. 4. 12.부터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공동주택의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는 4월 19일부터 의료기관, 약국을 방문한 코로나19 유증상자가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 사용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7대 기본 생활수칙 중 제1수칙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받기’ 일환으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 진료 시 적극적인 진단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유증상자 신속검사 간편의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구지역 2주간(4.2 ~ 4.15)코로나19 확진 발생사례에 따르면, 진단검사를 받기 전 환자들의 평균 의료기관 방문은 1.4개소, 최대는 4개소까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대구시약사회와 협력해 코로나19 유증상자가 의료기관, 약국을 방문하면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를 발급해 24시간 이내에 보건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이 조치로 코로나19 감염자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유증상자 신속검사 카드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동구 공산, 수성구, 북구상담소에 토양현장진단 장비를 갖추어 찾아가는 토양현장진단을 확대 운영한다. 토양현장진단은 현재 농작물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필수 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상태인지 아닌지를 단시간에 현장에서 확인하는 간단한 검사로, 토양의 pH, 전기전도도(EC), 산화환원전위(Eh), 질소, 인산, 황산, 염소 등을 측정하는 검사이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현장진단 기술을 일선 상담소까지 확대 운영해 최대한 빠르게 찾아가는 현장영농서비스로 농가의 애로사항을 빨리 해결하고 적정한 시비 처방기술 지도로 토양을 건전하게 유지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년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상태의 변화를 검사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의한 시비로 건강한 토양이 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