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이 제38회 홍천군민의 날 경축행사를 8월 4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홍천군민의 날 경축행사는 군정기조인 ‘자치와 혁신’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민간추진위원회 중심의 주민참여형 행사로 추진되어 왔으며, 당초 제38회 군민의 날 경축행사는 7월 31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비수도권의 빠른 감염확산세로 인해 지역 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홍천군의 정책방향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 민간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기념행사를 최소화 하고 온라인 행사로 변경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군민들의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군민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전 과정은 홍천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시장상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 홍천군의 미래를 응원하는 영상이 소개될 예정이며,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한 유상범 국회의원, 공군오 홍천군의회 의장이 출연해 군민의 날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은 28일, 발명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2021 여름방학 발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춘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발명 캠프는 △발명기법을 이용한 발명품 구상하기, △생활 속 불편함을 발명품으로 디자인하기, △다빈치 다리 제작, △메이커 활동 등 발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체험중심 캠프로 진행되었다. 춘천교육지원청 박근덕 교육장은 “참가 학생들이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발명 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방학을 보냈다”며,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내발적 동기를 충족시키고, 앞으로도 진취적이고 지속적인 자기주도적 탐구학습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올해 하반기, 주말을 이용하여 춘천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발명교육 중급과정과 고급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관장 박인준)은 8월 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 ‘문화체험 나들이-1Day 특강’을 운영한다.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특강은 △목공예-빵도마 만들기, △원예-벽걸이 식물액자 만들기, △프랑스 자수-수 놓은 조리개 에코백 만들기, △제과-디저트 스콘 만들기, △향수-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강좌로 총 5회 진행된다. 강좌는 해당 날짜별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 강좌당 모집인원은 10명~15명 내외이다.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맛보기식 체험으로 구성하여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번 특강은 8월 3일까지 강릉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강릉교육문화관 수강생 김미숙씨는 “평소 예술 분야에 편중된 프로그램만 참여하고 있었는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관심이 있어도 접해보지 못했던 분야의 특강들로 구성되어 있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항공사 플라이강원 대주주인 주원석 대표가 관계회사를 통해 120억 원 자금 투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올해 초 예정한 신규자금 조달 250억 원 규모 중, 주원석 대표가 1차로 관계회사를 통해 120억 원을 투입했고, 나머지 금액은 유상증자 등 예정된 절차에 따라 들어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자금은 최근 주원석 대표의 자산유동화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250억 원 신규자금이 차질 없이 투입될 경우, 플라이강원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 될 전망이다. 자금은 순차적 투입을 통해 항공기 리스비, 정비비, 인건비 등 플라이강원의 고정 운영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 이후 중앙정부의 재정 및 정책 지원 없이 기재 조기반납, 임직원 휴직, 임금 삭감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으로 생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유동성이 악화되며 항공권 판매만으로는 리스비, 정비비, 인건비 등 고정 운영자금 감당이 어려워지자, 대주주인 주원석 대표는 총 42억의 대여금을 투입해 유동성 위기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교육청과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8일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2021 상반기 교육혁신협의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과 강원대학교 간의 교육혁신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강원도 고등학생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대학원 지역협력학과를 통한 교육혁신인재 양성, △강원대학교 지역인재전형 확대, △강원대 사범대학 교직프로그램 운영, △도교육청 지역협력관 운영, △춘천계성학교 통학로 조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육혁신협의회에서는 교육혁신의 성공적 정착과 교직원 역량 강화 등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안건으로 △예비교사 작은학교 체험 프로그램, △대학연계 온라인 멘토링 사업 확대, △함께하는 포럼 운영, △교육연수원-강원대학교 교육협력체제 구축, △강원국제교육원 대학생 교육봉사활동 지원 등이 논의된다. 강원대학교 안건으로는 △사범대학생 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추진 협조, △교육봉사활동 신청 및 지원 시스템 구축, △학교 심폐소생술교육 협조, △대학 연계 고교학점제 사업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는 최근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국비 174억원을 추가하여 총40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 국비는 231억원으로 총사업비는 462억원이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정부는 용산정수장 재건설에 더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 추가 국비를 건의했다. 이에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면밀한 검토를 거쳤으며, 174억원이 늘어난 국비 405억원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 총 사업비는 810억원으로 증가했다.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은 노후된 용상정수장을 재건설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동시에 구축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현재 용산정수장은 1980년도에 건설돼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다. 새롭게 건설되는 용산정수장은 1일 3만㎥ 용량으로 노후 정수장을 전면 재건설하여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추가도입, 현대화함으로써 수돗물 고급 수질은 물론 스마트한 정수장 운영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용산정수장 위치는 신북 지내리 일대로 면적은 5만8천㎡다. 시정부 관계자는 “용산정수장 시설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해 용산정수장을 재건설하고, 추가된 국비를 통해 고도정수처리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는 가로·보안등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가로·보안등 관리시스템은 가로·보안등 고장 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쉽게 고장 신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고장 신고의 간편화는 물론, 신속한 민원 처리까지 가능하다. 기존에는 생활민원사업소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민원을 제기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고장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직접 전화로 확인해야 했다. 그러나 관리시스템은 고장 수리가 완료되면 민원인에게 처리결과 문자를 발송해 준다. 무엇보다 처리된 결과는 관리대장에 등재되어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할 수 있다. 관리대장을 통한 이력은 다양한 통계자료로 활용되어 향후 정책 방향 수립에도 사용된다. 가로등 및 보안등 민원 접수는 2020년 2,845건, 2021년은 현재 기준 1,532건이다. 김병혁 생활민원사업소장은 “가로·보안등 관리시스템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이 더욱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는 여성농업인의 열악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노동 경감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경영에 필요한 편의장비를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노동경감 지원 1차 신청을 받고 830명이 선정되어 농번기에 맞춰 선정 대상자들에게 지급되었다. 지원 대상은 춘천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이다. 추가 신청 때 지원 장비는 다용도 작업대, 이동식 충전 분무기, 개인 농작업 환경개선 물품 세트 3종이며, 이 중 1종의 장비를 택할 수 있다. 지원 장비의 최대 금액은 50만원이며, 구입액의 20%는 여성농업인 본인이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기한은 8월 6일까지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경영체 영농규모 대규모 여성농업인, 고령여성농업인, 농업경영체 경영주인 여성농업인은 우선 선발한다. 이후 지원 자격 등을 검토해 추가로 99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편의장비를 지급한다. 함종범 미래농업과장은 “본 사업을 통한 편의장비 지원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노동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는 시민주권위원회 공론화 분과 주최로 9월까지 시내버스 운영방식 시민 공론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대중교통과의 공론화 안건 제출에 따른 것으로, 3월부터 현재까지 공론화 추진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왔다. 이어 공론 설계를 위한 자료 수집 및 이해관계자 논의구조를 정리하고, 민주노총 및 한국노총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버스 운영방식에 관한 시민공론화’ 공론 일정을 확정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공론화 추진 방향과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까지 시민 1,200여명을 대상으로 버스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무엇보다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진행하고, 모니터할 시민참여단 30명에 대한 모집을 완료한 상태다. 시민참여단은 공론 개념의 이해와 버스 운영방식, 공론장 진행방법 등을 교육받고 공론장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앞으로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공론장과 온라인 공론장을 열어 토론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공론장은 대시민토론회, 읍면동 찾아가는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공론장은 시민소통 플랫폼 봄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속초시가 농업분야 병해충 방제 등 드론 활용도를 높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올해 3월 1일부터 변경 시행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격증(드론 국가자격증)제도에 맞추어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 드론 국가자격증은 1종에서 4종까지 세분화되며, 속초시는 1~2종 자격 취득을 지원할 예정으로 교육비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1종(25kg~150kg까지의 드론 조종)의 경우 이론교육 20시간, 모의비행교육 20시간, 실시교육 20시간을 이수한 뒤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신청은 8월 6일까지로 4농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대상은 사업연도 1월 1일 기준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속초시 거주 농업인으로 운전면허 소지자 또는 면허 발급 가능자로 농업기술센터 지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은 항공촬영을 통한 농작물 생육확인, 병해충 공동 방제 등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노동력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꼭 필요한 농기계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에 드론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