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태백석탄박물관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복합 몰입형 실감콘텐츠 공간구축을 올해 6월에 완료하고 7월부터 새롭게 개장했다. 실감 콘텐츠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프로젝션 맵핑 등의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뉴미디어 콘텐츠이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 실감콘텐츠는 고생대 바다환경부터 후기 고생대 육상환경을 4면 몰입형 영상 체험존으로 구성했고 태백석탄박물관은 1970~80년대 석탄 광부들의 생활상을 3면 몰입형 영상 체험존으로 구성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는 박물관에 현재의 미디어 기술을 도입하여 박물관 스토리를 표현한 것으로 시각화 공간에서 관람객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박물관 입장권으로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방문만족도가 증가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실감콘텐츠 제작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억원(국비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실감콘텐츠 체험존과 증강현실 체험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는 무증상 감염자 조기차단을 위한 코로나19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 캠페인은 혈연과 관계없이 주거·생계를 같이하는 가구 구성원 중 1인이 대표로 검사를 받으면 되고, 대상자는 20,899가구 41,419명 중 1가구당 1명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집단감염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일정을 나누어 실시한다. 29일에는 황지동, 황연동, 삼수동, 문곡소도동 순으로 진행되며 30일에는 상장동, 장성동, 구문소, 철암동 순으로 진행한다. 검사 시간은 오전 9시~ 12시, 오후 1시~5시까지이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가능성 조기차단을 위해 ‘한 집에 한 사람 검사받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9월 17일까지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에 나선다. 중점 관리지역는 유원지, 강, 계곡, 캠핑장 등 주요 피서지이며 합동점검반(4개분야 4개반)을 편성하여 물가안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공중위생‧농정분야를 비롯한 물가관리 전반을 점검한다. 중점 점검대상은 ▲개인서비스 업소의 요금 과다인상과 담합행위, 옥외가격표시제 등 이행여부 ▲식육판매업소의 계량 위반행위, 부정축산물 유통 등 ▲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의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시는 물가모니터요원 등과 함께 물가안정캠페인을 진행해 건전한 소비확산 문화와 더불어 착한가격업소 이용, 코로나 19 방역수칙 홍보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피서철 불편함이 없도록 건전한 여름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횡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28일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인「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둔내를 거점으로 인근지역(갑천면, 청일면, 안흥면 등) 청소년의 여름방학 여가를 보다 알차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로 3주간 5회 운영된다. ▲매직·버블쇼 (공연 및 체험)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 ‘썬 캐쳐’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한편, 횡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선용, 진로 및 적성 계발을 위해 청소년의 진로 학습과 동아리 활동, 먼 거리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횡성군은 28일 오전 10시, 서원면 문화복지센터에서 2021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여름 기후캠프’를 개최한다. 기후변화가 국가 재난 및 위기 상황으로 떠오를 만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정윤철)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서원 초등학교, 유현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행사는‘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후변화 위기 특강을 진행하고, 2부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엄마・아빠와 함께 푸른 식탁 만들기 ▲ 기후변화 이해를 돕는 ○, × 퀴즈 ▲ 친환경제품(스킨, 샴푸)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정윤철 상임대표는 “이번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 배출 억제를 생활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군민의 인식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횡성군은 도시재생 미래전략 수립에 있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횡성군 도시재생 청년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횡성군 도시재생 청년참여단은 주거, 교육, 문화, 관광, 마케팅 분야 등 군정 전반에 걸쳐 관내 청년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올해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3년간이며, 군수 위촉장을 수여 받은 후 횡성군 도시재생 정책 결정을 위한 간담회 및 포럼, 선진지 견학 등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로, 횡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오는 8월 8일까지 군 도시재생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신상 군수는 “도시재생 쇠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미래세대인 청년층의 의견이 반영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이번 도시재생 청년참여단의 활동을 계기로 전 세대층의 의견이 반영된 도시재생 미래 전략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횡성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추진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2020년 8월 예비성과판정 착수(8개월간 유수율 87.1%)를 거쳐, 지난 7월 23일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시설 개선 및 누수 저감을 통한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상수도 통합운영센터(유지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안정적 유수율 관리를 위한 사업이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된 총수량(생산량)과 요금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유수수량)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유수수량÷총급수량(생산량)으로 계산된다. 군은 목표유수율(85%) 조기 달성을 통해 전국 133개 지자체 현대화사업 대상지 중 최초로 작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예비성과판정을 시행하였다. 대상은 횡성읍, 우천면이며, 기간은 2017년 2월부터 내년 2월까지 5년간이다. 사업은 노후 관로 개선 49.9km, 사업대상지 블록 구축을 통한 통합운영센터(유지관리시스템) 운영, 관로 누수탐사(498km) 및 복구(연간 100건) 등으로 추진되었다. 총 사업비는 265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 각각 50%씩 부담하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77만톤의 누수량이 저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건강과 연계한 생활 속 약초 이론 실습 및 약초 재배, 관리 기술 교육을 위해 운영한 상반기 ‘원주시민 약초 아카데미’가 최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수강생 가운데 약초 관리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7명 전원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4월부터 4개월 동안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정원 20명이 이른 시간에 마감되는 등 시작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매회 한약사와 한의학 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의 내실 있는 강의로 4개월의 긴 과정에도 불구하고 최종 수료율이 95%에 이를 만큼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약초 식물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활용 및 재배법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수료자에게는 자격검정을 통한 약초 관리사 자격증 취득 기회도 주어졌다. 학습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약초의 안전한 사용법을 익히고 생활 속 약초 활용 정보를 습득해 건강한 삶을 누리고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 마련된 약초 아카데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 태장체육단지에 네 번째 성인 야구장이 조성된다. 원주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공공체육시설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야구 저변 확대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3일 ‘태장체육단지 내 제4야구장 조성사업’을 착공하고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장동 산39-1번지 일원 36,000㎡ 부지에 12,000㎡ 규모로 들어서는 제4야구장에는 총 1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4야구장이 조성되면 성인 야구장 4면, 리틀야구장 1면 등 야구장 집단화가 완료돼 전문체육 야구단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증진 및 체육발전은 물론, 관광산업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 등 야구장 활용 극대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태장체육단지는 성인 야구장 3면과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 경기장 1면을 비롯해 인라인스케이트장, 다목적구장, 실내 야구 연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에 색다른 디자인 버스승강장(어린왕자 버스승강장)이 들어서며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시는 묵호언덕빌딩촌지구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별빛마을전망대와 어린왕자 포토존 옆의 기존 낡은 버스승강장을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디자인을 적용해 이번에 새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한 어린왕자 버스승강장은 승강장 내부에 어린왕자 실루엣이 보이는 에칭유리와 별자리 천장 LED조명 및 여우조각 등을 설치해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 책을 읽은 사람이면 누구나 이야기를 떠올리고 어릴 적 감성을 느낄 수 있게 조성했다. 이번 버스승강장 교체로 노후된 버스승강장이 깨끗하게 변화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대는 물론,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해주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단순히 버스를 타기 위한 버스승강장이 아닌, 재미를 줄 수 있는 포토존의 역할을 가미하여 방문객이나, 지역주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