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영의 REAL GAME LESSON Downhill sidehill lie 볼이 발보다 낮게 위치한 경우 볼이 발보다 낮게 있을 때 ‘다운힐 사이드힐(downhill sidehill lie)’에 볼이 있다고 한다. 이 상황에서는 어깨, 히프, 발선을 타깃 라인에 평행하게 어드레스한다. 클럽을 길게 잡고 몸을 숙여 셋업하고, 무게 중심은 발뒤꿈치 쪽에 배분한다. 로프트가 작은 클럽(3i, 4i, 5i, 3w, 5w)일수록 임팩트 때의 라이 각도가 더욱 플랫해져 볼이 심하게 오른쪽 방향으로 가게 된다. 이때 클럽 페이스가 열려 맞게 되면 곧장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푸시 슬라이스 샷을 하게 된다. 로프트가 작은 클럽을 사용해 긴 거리를 보낼 때는 슬라이스가 더 심하게 날 수 있으므로 몸을 타깃 방향의 왼쪽으로 에임해 스윙하지 않는다. 타깃에 몸을 평행하게 정렬해 어드레스하되, 클럽 페이스만 타깃 방향에 왼쪽으로 약간 닫은 뒤 스윙한다. 그런데 로프트가 큰(짧은 아이언) 클럽은 볼이 오른쪽으로 가지 않는다. 그래서 몸을 타깃 방향의 왼쪽으로 에임하게 되면 볼이 왼쪽으로 가게 된다. 짧은 아이언의 라이 각도는 임팩트 때 그다지 플랫해지지 않기
연장 혈투 끝 웨그먼스 챔피언십 우승...올 시즌 벌써 'V4'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혈투 끝에 2개 대회 연속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박인비<사진/LPGA.COM>.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 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혈투 끝에 정상의 기쁨을 맛보며 2개 대회 연속 메이저대회를 석권했다. 박인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 65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7개로 1언더파 143타를 치며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노잔 카트리나 매튜(44, 스코틀랜드)와 동률을 이뤘다. 연장 2번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박인비는 3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박인비는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였던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도 거머쥐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노스텍사스 슛아웃, 혼다 타일랜드 우승을 더해 올 시즌 승수도 4승으로 늘렸다. US여자 오픈 포함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최근 1년 사이에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운동선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6일 "2012년 6월1일부터 올해 6월1일까지 12개월 사이에 7천810만 달러(약 872억원)를 번 우즈가 전 세계 운동선수 가운데 최고 수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2001년부터 줄곧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우즈는 지난해 이 조사에서 처음으로 3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우즈가 5천940만 달러로 3위였고 권투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가 8천500만 달러로 1위였다. 2위 역시 권투 선수인 매니 파키아오(필리핀·6천200만 달러)였다. 하지만 우즈는 올해 상금으로 1천310만 달러, 각종 후원금으로 6천500만 달러를 벌어 최다 수입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우즈에 이어서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7천15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코비 브라이언트(미국)로 6천190만 달러였으며, 4위는 5천980만 달러를 번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차지했다. 여자 선수로는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
아이언 임팩트 정확도 높이는 손의 위치 어드레스와 임팩트 때 손 위치, 동일하게 한다 아이언샷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숏아이언 컨트롤 능력부터 키워야 한다. 짧은 클럽을 통해 리듬을 익히고 긴 클럽으로 연습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 특히 몸의 중심축을 유지해 임팩트 때 몸이 좌우, 상하로 움직이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백스윙, 다운스윙, 임팩트 때 척추 기울기를 동일하게 유지해야만 스위트스폿에 볼이 맞는다. 아마추어들은 임팩트 때 몸이 일어서거나 주저앉는 일이 잦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임팩트 순간 손 위치가 어드레스 때 손 위치가 되도록 집중한다. 볼을 치려고 하기보다는 임팩트존에서 손 위치만 신경 쓰면 정확한 샷이 나올 확률이 높다. 손 위치만 정확하면 어드레스 때 겨눴던 클럽헤드 중간에 볼을 맞히는 일이 수월해진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KLPGA] 김효주 : 국가대표 에이스를 거쳐 아마시절 ‘프로 잡는 아마’로 명성을 날리다, 지난해 10월 KLPGA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최단기간 우승과 함께 현재 상금과 대상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다.
절절한 성공 스토리 감동…‘엄마는 나의 영원한 캐디’ ►배상문과 어머니 시옥희 씨<사진/캘러웨이> 모든 분야에서 세계 정상에 오른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감동어린 성공스토리가 회자되곤 합니다. 지난 5월 꿈의 무대인 미국 PGA투어 바이렌넬슨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배상문(27, 캘러웨이골프)에게도 코끝 찡한 스토리가 있습니다. 배상문은 초등학교 시절, 야구선수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대구서 나고 자란 그의 우상은 당연히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었죠. 야구부에 넣어 달라는 아들에게 모친 시옥희(57) 씨는 대신 골프채를 쥐어줬습니다. 제대로 된 레슨 한 번 시키지 못했지만 배상문의 재능은 특별했고, 본격적인 선수로 나서면서 원래 넉넉지 않던 가정형편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라운드 비용, 장비 값, 볼 값, 옷 값, 이동 경비 등 돈 들어갈 곳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 씨는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집과 차를 팔았고, 금반지까지 팔아야만 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시 씨는 하루 10만원 가량 하던 캐디피라도 아껴 볼 요량으로 백을 직접 메기 시작했습니다. 생후 5개월부터
권영석의 Basic Technic Putting drill to use equipment 기구이용 퍼팅 연습법 아마추어골퍼들이 가장 쉽게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드릴은 바로 퍼팅이다. 퍼팅연습은 공간을 그리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때문에 집안 거실이나 사무실 등의 협소한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본인만의 스트로크 크기조절로 거리감을 익힌다 다음 익혀야할 스킬은 스윙의 크기 조절이다. 아무리 똑바로 스탠스를 취하고 컵과 일직선을 이뤘다 하더라도, 정확한 스트로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스트로크의 크기는 퍼팅의 거리에 관계없이 일종의 패턴을 익히면 보다 효과적이다. 먼저 컵까지의 거리를 숙지한 후, 그 거리보다 ‘약간 크다 싶을 정도’로 연습 스트로크를 한다. 다음엔 원래 거리보다 ‘약간 적다 싶을 정도’로 스윙을 한다. 맨 마지막엔 중간 크기로 연습 스트로크를 한다. 이것이 바로 본인이 상상하는 실제 스윙 크기가 된다. 처음엔 다소 어색할 수 있으나 꾸준히 자신만의 리듬감을 찾아 연습하다보면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장담한다. ►먼저 실제 거리보다 &lsquo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SK텔레콤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와 원아시아가 주관하는 ‘SK텔레콤 오픈 2013’이 오늘부터 19일까지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나흘 간 진행된다. 제주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KPGA 메이저 대회인 ‘SK텔레콤 오픈 2013’에는 최경주, 홍순상 등 국내 및 해외 정상급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행복, 나눔’이라는 주제 아래 골프를 통한 기부 문화 정착시켜 매년 5월, 제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2년 연속 “US 오픈 최경주 일일 캐디” 이벤트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갤러리 대상 경품으로 “US 오픈 최경주 일일 캐디권”이 제공된다.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미국 왕복항공권과 US오픈 전 라운드 관람권, 그리고 연습라운드 중 하루 동안 최경주의 캐디를 경험할 수 있는 약 2000만원 상당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SK텔레콤 오픈 만의 특색 있는 갤
권영석의 Basic Technic Putting drill to use equipment 기구이용 퍼팅 연습법 아마추어골퍼들이 가장 쉽게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드릴은 바로 퍼팅이다. 퍼팅연습은 공간을 그리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때문에 집안 거실이나 사무실 등의 협소한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스탠스가 올바르면 일단 반은 성공한 셈이다 사진에서 보는 기구는 언뜻 보기에는 거창해보이지만, 사실은 아주 간단한 재료로 만들었다. 양 옆의 지지대는 세탁소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일회용 옷걸이를 구부려 만들었고, 가운데 막대는 가벼운 알루미늄이다. 막대는 꼭 알루미늄을 쓰지 않아도 되는데 나무든, 플라스틱이든, 금속이든 간에 일자로 반듯하기만 하면 된다. 이 기구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퍼팅 스킬은 놀랍게도 상당하다. 먼저 퍼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스탠스부터 잡아준다. 스탠스가 올바르지 못하면 아예 시작부터 엉뚱한 방향을 겨냥하게 된다. 양발과 기구가 직각을 이루고, 기구 막대의 끝이 정확하게 컵을 겨냥하고 있으면 일단, 반은 성공한 셈이다. 이 기구는 퍼팅 연습에 효과적이다. 퍼팅의 기본이 되는 스탠스부터 잡아주는데 발과 기구가 직각을 이루고,
Hong soonsang 홍순상 드라이버 장타 내는 오른 팔꿈치의 움직임 오른 팔꿈치를 굽히고 왼팔은 편다 드라이버 장타를 내기 위해서는 임팩트 때 오른 팔꿈치를 약간 굽히는 게 좋다. 특히 임팩트 때 오른팔 ‘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왼팔이 굽혀지는 ‘치킨 윙 스윙’을 초래하므로 주의한다. 손등은 목표 방향을 향하고 클럽페이스를 스퀘어로 만들어 준다. 체중을 왼발로 옮겨주고 골반을 타깃 쪽으로 틀어 파워풀한 동작을 만들어낸다. 드라이버샷에서 좋은 느낌의 임팩트를 위해서는 감을 찾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는 볼을 마주보는 느낌에, 시선은 볼을 바라보고 하체는 목표 방향으로 45도 열린 상태가 가장 이상적이다. 스윙 중 임팩트 때 이 자세를 자연스럽게 만들면 된다. 임팩트 후에는 양팔을 쭉 편다는 느낌으로 폴로스루 해준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 홍순상 : KPGA투어의 원조 ‘꽃미남’ 골퍼로 통산 4승을 기록했다. 2011 시즌 KPGA대상과 상금랭킹 3위에 올랐으나, 지난 시즌 18위로 부진했다. 올 시즌 부활을 노린다.
김경백의 Effective Golf Pre-Swing Fundamentals 스윙 전 원리 그립(Grip) 손은 골프클럽과 연결되어 몸과 클럽헤드 사이에 느낌을 전달하는 유일한 통로이다. 그립은 스윙 동안 몸과 팔의 움직임으로 만들어진 파워를 효율적으로 클럽에 전달하고 임팩트 시 클럽페이스 각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대부분의 골퍼들이 이미 알고 있으리라 생각되는 왼손과 오른손으로 클럽을 잡는 구체적인 방법과 두 손을 연결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즉 Ten finger or Baseball Grip, Interlocking Grip, Overlapping Grip(Vardon Grip)은 생략하고, 4Ps와 짧은 엄지그립과 긴 엄지그립에 대해 알아보자. <The 4Ps> 1. Placement : 그립을 할 때 클럽에 손이 놓이는 상하 위치를 의미한다. -클럽을 자연스럽게 통제하기 위해서는 그립을 했을 때 손잡이 끝이 왼손 뒤쪽으로 조금 나오도록 여유 있게 내려 잡는다. -숏아이언이나 제어력이 높은 타격을 구사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클럽을 조금 더 짧게 내 려 잡는다. 2. Position : 그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