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헨느CC 채권자 5명 강제경매 청구, 채권금액 7억1천만원 ►라헨느 골프리조트 전경<골프가이드 OB>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감정가 934억여원 가는 골프장이 7억원을 못 갚아 경매에 부쳐진다. 8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제주시 봉개동의 대형 골프장인 라헨느컨트리클럽이 13일 제주지방법원 경매6계에서 첫 매각을 앞두고 있다. 라헨느리조트 조성 사업의 핵심 부동산인 이 골프장은 총 113만㎡ 부지에 27개홀을 갖췄고, 감정가는 934억6603만6550원이다. 이 물건에 대해 강제경매를 청구한 채권자는 5명. 그러나 이들이 경매를 통해 회수하려는 금액은 총 7억1648만여원으로 감정가의 0.77%에 불과하다. 업계에서는 채권액이 감정가의 1%에도 못 미쳐 채무자가 채권을 변제하고 경매를 취하할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낙찰되면 골프장 회원권도 말소대상에 포함돼 회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한편, 이번 경매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회원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직접 골프장을 낙찰받을 수도 있다. 라헨느리조트의 골프 회원권값은 현재 1억5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군산CC오픈, 하이원리조트오픈 개최 예정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2013 시즌 군산CC오픈과 하이원리조트오픈을 추가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산CC오픈은 총상금 3억원 규모로,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순수 KPGA 코리안투어로 국내선수 14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오픈은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골프장에서 열린다. 원아시아투어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총상금 10억원으로 국내 남자골프 대회 중 두 번째로 상금이 많다. 이로써 KPGA 코리안투어는 2013년 총 13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KPGA 관계자는 “군산CC오픈이 신설되고 하이원리조트오픈이 확정되면서 침체한 한국프로골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영석의 Basic Technic Putting drill to use equipment 기구이용 퍼팅 연습법 아마추어골퍼들이 가장 쉽게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드릴은 바로 퍼팅이다. 퍼팅연습은 공간을 그리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때문에 집안 거실이나 사무실 등의 협소한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린에서 실수를 줄이려면 퍼팅의 기본부터 가다듬는다 장타를 앞세운 드라이버와 정교한 아이언으로 그린에 볼을 올린 뒤, 3퍼트를 하는 것만큼 허탈한 경우는 없다. 퍼팅 실력을 키우면 5타쯤은 쉽게 줄일 수 있다고, 말은 하지만 쉽지는 않다. 그린에서 실수를 줄이려면 퍼팅의 기본부터 가다듬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호에는 기구를 이용해 올바른 퍼팅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왼발과 오른발 앞 끝을 나란하게 하여 에임라인과 평행을 이루는 것이 좋다. ►발끝과 함께 어깨와 무릎도 역시 타깃라인과 평행을 이루도록 한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사진 이배림기자] ♦권영석 프로♦ 권영석은 KPGA 정회원으로 한국오픈(95년), 팬텀오픈(96년), 파키스탄 마스터즈(95년) 등에
Uphill sidehill lie 볼이 발보다 높게 위치한 경우 볼이 발보다 높은 ‘업힐 사이드힐(uphill sidehill lie)’에서는 어깨, 히프, 발선을 타깃 라인과 평행하게 어드레스한다. 클럽은 짧게 잡고 몸을 곧추세워 셋업하며 체중은 발 앞쪽에 배분한다. 이런 지형에서 볼이 왼쪽 방향으로 가는 이유는 지형 자체로 인해 임팩트 때 클럽의 라이각이 업라이트 해져, 토우가 들리고 힐은 지면에 닿으면서 볼이 맞기 때문이다. 로프트가 큰 클럽(sw, aw, pw, 9i, 8i)일수록 임팩트 때의 라이각이 더욱 업라이트해져 볼은 심하게 왼쪽으로 가게 된다. 많은 골퍼들이 로프트가 큰 클럽을 사용할 때 에임을 타깃 방향의 오른쪽으로 하는데, 자칫 짧은 클럽으로 훅성 스윙을 하게 되면 볼이 더 많이 타깃보다 왼쪽에 떨어지게 된다. 에임을 타깃 방향의 오른쪽으로 하지 말고 단지 볼의 위치를 오른발 쪽으로 옮기고 클럽 끝(butt end)을 좀 더 왼쪽, 즉 타깃 쪽으로 위치시켜 놓고 스윙하면 볼이 왼쪽으로 가지 않는다. 하지만 로프트가 작은 클럽(3i, 4i, 5i, 3w, 5w)은 임팩트 때 라이 각도가 그다지 업라이트해지지 않기 때문
-R&A와 USGA, 우즈 판정논란 재조사 -골프 규칙, 재정집 개정할 수도...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세계골프규칙을 만드는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지난달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일어난 타이거 우즈(미국)의 판정 논란을 재조사한다. 이들 두 골프협회는 스코어카드 오기와 실격 규칙에 대해 검토해 왔으며 골프규칙이나 골프재정집의 개정을 통해 적절한 조처를 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 보도했다. 하지만 우즈에 대해 추가 조처를 하겠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두 골프협회가 나선 것은 지난 4월 시즌 첫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골프황제' 우즈에 대한 판정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우즈는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규칙 위반으로 2벌타를 받아야 했지만 스코어카드에 이를 적지않고 제출했다. 당시 경기위원회는 규칙을 위반한 사실을 모른 채 벌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지 않고 제출했을 때 선수를 구제해 줄 수 있다는 재량권을 발휘, 우즈를 실격시키지 않았다. 이 때문에 경기위원회가 최고 골프 스타인 우즈를 의식해 편파 판정을 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는 지난 28일 제135차 이사회를 열고 안대환 현 상근부회장(66·사진)의 연임을 의결했다. 임기는 2013년 5월 1일부터 2016년 4월 말까지다. 부산 출신인 안 부회장은 클럽700 건설본부장 및 총괄이사를 시작으로 골프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1998년에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전무이사로 부임한 안 부회장은 2010년부터 협회 상근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LPGA 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서 대역전승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박인비(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번째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6천410야드)에서 열린 노스텍사스 LPGA 슛아웃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적어내 전날까지 선두였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12언더파 272타)를 1타차로 따돌렸다. 올해 신설된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박인비는 LPGA 통산 여섯번째 우승과 함께 상금 19만 5천 달러(2억2천만원)를 받았다. 이번 시즌 가장 먼저 3승 고지에 올라선 박인비는 세계랭킹과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1위를 달렸다. 특히 이번 시즌 박인비의 3승 중에는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의 우승컵까지 포함됐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박인비의 안정된 플레이로 볼 때 이번 우승이 독주체제로 가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전망된다. 3
Tournament Photo Sketch 이제 본격적인 골프시즌인 4월에 이어 5월이 다가오고 있다. 겨우내 묵혀두었던 클럽을 꺼내들고 필드로 향하는 길은 봄내음 만큼이나 상큼하다. 벌써부터 세계 각국의 투어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국내 투어도 이달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하고 있다. 힘겨운 벙커탈출 “과감하게 모래를 걷어 올린다!” ►김대현의 벙커탈출 아무리 내로라하는 프로골퍼들일지라도 벙커에 빠지면 괴롭기 마련이다. ►최나연의 퍼펙트 벙커샷 과감하게 볼 뒤 모래를 걷어 올리는 타격으로 탈출에 성공해 보자. ►김형태의 벙커샷 미스 “볼을 직접 치지 마세요~”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
페이스 최대로 열고 탄도를 높인다 볼이 벙커에 빠지면 아마추어들은 덜컥 겁부터 먹게 된다. 특히 그린주변 항아리 벙커에 빠져 핀이 안보일 땐 더욱 그렇다. 벙커샷은 일단 볼을 벙커에서 탈출시키는 것이 급선무다. 따라서 어정쩡한 샷보다는 과감한 공략이 필요하다. 그린 오버를 의식해 지나치게 소극적인 플레이를 해서는 안 된다. 백스핀 거는 등의 테크닉은 나중 얘기다. 그린 주변의 턱이 높은 항아리벙커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를 최대한 열고 탄도를 높여야 한다. 때문에 58도나 60도 웨지가 있다면 도움이 된다. 어깨와 양발을 목표방향 왼편으로 정렬하고, 페이스를 연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아웃-인’의 스윙궤도가 형성된다. 유소연 : 2011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챔피언에 오르는 등 LPGA투어 2승을 비롯해 통산 10승(국내 8승)을 기록했다. 미국 진출 첫해인 지난해 LPGA 신인상을 수상했다. [소순명 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 기자]
져도 걱정, 이겨도 걱정…입회금 회수 가능성 따져봐야 ►기사와 관련 없음 분당에 사는 김모씨는 2008년 3월 입회금 1억5,000만원짜리 00골프장 회원권을 3억원에 구입해 5년간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이 골프장의 회원권 시세가 1억원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폭락하고 말았습니다. 다급해진 김씨는 입회금 반환청구 기간이 도래하자 투자금액의 반이라도 건지기 위해 골프장측에 반환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골프장측은 “내줄 돈이 없다”는 이유로 계약 연장을 읍소(泣訴)하며 감정에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씨는 결국, 손실을 덜 보기 위해 ‘입회금 반환청구소송’을 내기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들어 회원제골프장에 대한 입회금 반환청구소송이 급속하게 늘고 있어 만기가 도래한 골프장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심지어 △△△골프장은 1년 새 수백여건의 관련 소송을 당해 부도 일보 직전까지 몰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입회금이란, 회원제골프장 사업자가 신규회원 모집 시 일정 금액을 받아, 일정 기간(보통 5년) 동안 보관하는 돈을 말합니다. 올해 반환 만기가 돌아오는 골프회원권의 입회금 총액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