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Photo Sketch 이제 본격적인 골프시즌인 4월이 한창이다. 겨우내 묵혀두었던 클럽을 꺼내들고 필드로 향하는 길은 봄내음 만큼이나 상큼하다. 벌써부터 세계 각국의 투어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국내 투어도 이달부터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아름다운 ‘노장 투혼’ “예전 같지 않아도 마음만은 청춘!” ►신용진 ►강욱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톱 골퍼들도 나이는 속일 수 없다. 아직까지 정규투어와 시니어투어를 넘나드는 그들이 자랑스럽다. “대회에 응원 많이 오세요~” ►최상호(좌)와 김종덕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좌)와 최광수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 KGT, KLPGT]
►지난해 골프장 영업이익률이 2011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지난해 국내 골프장들의 경영 실적이 경기 침체로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17일 발표한 '2012년 골프장 업체들의 경영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129개 회원제 골프장(제주권 제외)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이 3.4%로 2011년(6.9%), 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 됐다. 이처럼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이유는 국내경기 침체 등으로 지갑이 얇아진 비회원들이 회원제보다는 퍼블릭 골프장을 많이 찾았고, 비수기의 입장료 할인폭이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입장료가 거의 면제되는 회원보다는 21만원(토요일 기준)의 입장료를 내는 비회원들의 이용이 줄어든 것이 경영수지를 악화시켰다. 조사 대상 129개사중 경영적자를 기록한 회원제 골프장은 전체의 46.5%인 60개사로 2011년 42개사(2010년 36개사)보다 18개사 늘어났다. 퍼블릭(대중제) 골프장의 경영 실적도 나빠졌다. 퍼블릭 골프장(73개소 기준)의 영업이익률은 33.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메이저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www.titleist.co.kr)가 2013년 골프계가 주목하고 있는 경량 트렌드에 발맞춰 골퍼들의 세련된 개성을 더욱 강조해 줄 수 있는 다양한 ‘경량 캐디백’을 출시한다. 타이틀리스트 ‘경량 캐디백’은 메시, 나일론, 애나멜, 폴리에스테르, 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를 적절히 활용하여 전체적으로 가벼운 무게감과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무거운 장비로부터 어깨를 편하게 감싸는 어깨 끈 및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포켓 등을 배치해 실용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다양한 컬러를 조화롭게 매치해 세련된 골퍼 룩을 완성 시켜 준다. 타이틀리스트 ‘경량 캐디백’ 4종 중 하나인 미드사이즈 스태프백 (Midsize Staff Bag)은 투어선수들이 사용하는 스태프백을 중간 사이즈로 변형한 아이템이다. 투어선수들이 사용하는 5.3kg에 육박하는 백의 무게를 약 30% 가량 줄이고 다양한 소재와 컬러 원단을 사용하여 컨템포러리한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킨 제품으로 산뜻한 봄맞이 라운드에 적합하다. 타이틀리스
신지애 이어 한국 선수 두 번째 '골프여왕' 등극 ►스테이시 루이스를 제체고 생애 첫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박인비.<사진/골프가이드 OB>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박인비(25)가 세계 정상에 등극했다. 박인비는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9.28점을 획득,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24)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1위에 올랐던 루이스는 한 달 만에 박인비에게 자리를 내줬다. 2006년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후 한국 선수가 1위에 오른 것은 2010년 신지애(25, 미래에셋) 이후 두 번째다. 신지애는 2010년 5월 처음으로 1위에 올라 7주간 자리를 유지했고, 그해 7월과 11월에도 정상을 탈환하는 등 총 25주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또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신지애, 미야자토 아이, 크리스티 커, 청야니, 루이스에 이어 역대 8번째로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2007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뛴
►KLPGA투어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생애 첫승을 거머쥔 김세영.<사진/KLPGA> [소순명기자ssm667@naver.com] 국가대표 출신 김세영(20, 미래에셋)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은 지난 14일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천2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정은(25, 교촌F&B) 등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김세영은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2011년 프로 데뷔 후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억원. 이정은, 장하나(20·KT), 장수연(19·롯데마트)은 김세영에 2타 뒤진 공동 2위(1오버파 289타)에 머물렀다. 김세영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06년 최연소로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주목받았다. 2007년, 2009년 국가대표를 지내며 2009년 전국체전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가르시아· 레시먼 공동 선두, 타이거 우즈, 공동 13위 ►자료사진<골프가이드 OB>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탱크' 최경주(43·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공동 13위로 출발했다. 최경주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6개에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마크했다. 최경주는 역시 각각 2언더파를 친 존 허(23),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와 함께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존 허는 버디 4개, 보기 2개, 케빈 나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다소 불안하게 시작했다. 2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4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이후 안정감을 찾은 최경주는 6번, 7번,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기분 좋게 전반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에서는 버디(13번, 16번 홀)와 보기(15번, 18번 홀)를 각각 2개씩 기록하며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
김희정의 Perfect Golf Game Basic 3-Wood swing master 평평한 궤도로 옆에서 밀어내듯 친다 척추를 똑바로 편 채 자세를 잡고,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각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클럽을 휘두른다. 백스윙 때는 오른 팔꿈치가 뜨지 않도록 주의하고, 폴로스루에서도 왼쪽 팔꿈치가 뜨지 않도록 신경 쓴다. 풀스윙을 하더라도 극단적으로 팔꿈치가 올라가지 않도록 한다. 3번 우드는 클럽이 길기 때문에 스윙 궤도가 평평해지지만, 볼을 옆에서 밀어내기에 적절하다. 볼 위에서 헤드를 내려친다는 생각은 하지 말도록 한다. 클럽이 길기 때문에 평평하게 자세를 잡고 어깨와 무릎이 일직선이 되게 한다 오른 팔꿈치를 접으면서 클럽을 들어 올려 톱스윙을 이끈다 풀스윙 때도 오른 팔꿈치가 극단적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한다 가슴을 아래로 향하게 하면 오른 어깨가 튀어나가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어드레스 때의 손목 각도를 유지한 채, 끝까지 스윙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사진 이배림기자] ♦김희정 프로♦ 김희정은 KLPAG 정회원으로 현재 TV조선 '골프나인틴'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다. 한양대 체육학 박사
릴리스로 가속해주는 드라이버 폴로스루 양팔 곧고 길게 뻗어 파워를 유지한다 드라이버샷에서 방향성이 들쭉날쭉하는 것은 폴로스루가 생략됐기 때문이다. 임팩트 후 오른발을 목표방향으로 힘차게 밀어주면서 왼발을 단단하게 받쳐주면 축의 흔들림이 없다. 양팔은 곧고 길게 뻗어줘 파워를 실어 볼을 밀어내는 폴로스루 동작은 방향성과 거리를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 중요한 사항은 임팩트 이후 폴로스루 구간에서 릴리스를 통한 가속을 해주는 것이다. 올바른 폴로스루는 자연스럽게 만들어 진다. 힘이 잔뜩 들어가거나, 임팩트 때 볼을 때린 후 멈춰버리면 폴로스루와 피니시가 형성되지 않는다. 폴로스루에서는 머리가 어드레스 당시 형태로 남아 있어야 한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 기자] 이정민 : 훤칠한 키에 가냘픈 몸매지만 호쾌한 장타와핀을 직접 노리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한다. KL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며, 올 시즌 다크호스 중 한명이다.
►지난해 LPGA투어 상금왕 박인비가 올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사진/골프가이드 OB> 벌써 시즌 2승 상금왕 2연패 '감 잡았어!"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왕 박인비(25)가 화끈하게 2013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박인비는 올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박인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골프장(파72. 673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버디 4개, 보기 1개를 적어내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2위인 유소연(23, 하나금융그룹)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2004년 박지은(34, 은퇴), 지난해 유선영(27, 정관장)에 이어 한국 선수로서는 세번째로 우승을 차지하며 18번홀 옆 연못에 뛰어드는 영광의 순간을 만끽했다. 2라운드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박인비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꾸준히 지킨 끝에 '호수의 여인'이 됐
Tournament Photo Sketch 이제 본격적인 골프시즌인 4월이 왔다. 겨우내 묵혀두었던 클럽을 꺼내들고 필드로 향하는 길은 봄내음 만큼이나 상큼하다. 벌써부터 세계 각국의 투어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국내 투어도 이달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퍼팅전의 노력들 “고도의 집중력이 승부를 가른다!” ►수잔 페테르센 골프 게임에서 퍼팅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다. ►박세리 프로들처럼 신중하게 라인을 읽는다면 경기력이 향상된다. ►폴 케이사(좌)와 홍순상 “집중하되, 너무 시간 끌면 곤란해요~” ►이안 폴터►위창수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