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 Ha Ji Min 2년차 풋내기 전국구 등극한 사연, 꿈나무 하지민 ‘진심을 담아 즐기기 때문이죠’ 골프 뿐 아닌 모든 스포츠에 있어 천재다 아니다를 선정하는 기준은 애매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타이틀을 가지고 특정인을 평하곤 한다. ‘최연소 우승’, ‘최연소 합격’ 등 눈으로 보이는 기록들 말이다. 여기에 골프입문 2년만에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한국초등골프연맹회장배 전국골프대회’를 제패한 한 선수가 주목 된다. ‘비결은 오로지 진실 된 골프 사랑’이라는 하지민(태봉초교 5년)을 만나 보자. 인터뷰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 장소협조 도봉스카이돔(본 인터뷰는 2014년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로리 매킬로이, 타이거 우즈, 노승열, 유소연, 김효주… 국적을 불문하고 골프계를 주름잡는 수 많은 선수들, 이들은 하루아침에 스타플레이어로 떠오른 것일까? 물론 아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골프 꿈나무 시절, 기초공사부터 튼실히 체계적으로 기반을 다져 온 선수들이라는 것이다. ‘늦깍이 골프
‘국악영재 출신’의 배우겸 모델 한승아. 앞서 진행한 그녀의 인터뷰가 나간 뒤(하단 관련뉴스 참조) 몇몇 문의가 따랐다. 그중 대부분이 ‘골프촬영을 하거나 골프치는 모습이 궁금하다. 보고싶다’는 것으로, 지난 5월 한 레슨프로그램을 위해 촬영된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기로 했다. 당시 "요즘 더욱 골프매력에 빠져 아예 골프모델로 나서게 됐다”는 한승아의 촬영현장을 감상해본다. 인터뷰/사진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장소협찬: 공브라더스아카데미 / 의상협찬: 일리악골프 지도를 맡은 KPGA 조성민 프로(우)와 환하게 웃고 있는 한승아 한승아(1989년 11월생) ·168cm, A형, 전갈자리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가야금병창 (휴학) 수상 -2005년 제23회 전주대사습놀이 가야금병창부문 장원 -2004년 전국국악경연대회 가야금병창부문 대상
대유몽베르CC 류연진 대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오게 됐어요” 전국 최대규모의 군산CC를 진두지휘하던 류연진 대표가 2014년 2월 ‘대유몽베르CC’ 대표로 취임하며 이슈가 됐다. 거기에 기자 출신이라는 류 대표의 특별한 이력이 더욱 관심을 쏠리게 했다. “평지형의 최고격 골프장과 산악지형 최고격 골프장에서 모두 근무하는 행운을 얻었다”는 류 대표와 만나 그만의 경영철학을 들어봤다. 인터뷰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류 대표는 무엇에 의문이 생기면 포기하지 않고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해내고야 마는 성격을 지녔다. 신문사 기자로 활동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 비롯됐다. 이어 그의 또 다른 인생이 펼쳐지게 됐고 그것이 바로 ‘골프장 경영인’으로서의 인생이다. 그가 골프장과 인연을 맺게 된건 단순하다. 지난 2005년 군산CC 건설 당시 여러 문제가 발생했고 많은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에 류 대표가 직접 관계자에게 조언 등 방안을 제시해주다 아예 정식 임원으로 제안을 받게 된 것. 그는 군산CC 전무이사로 들어가 부사장을 거쳐 2012년 대표
국악영재 출신 골프모델, ‘여자 닉쿤’으로 화제모은 한승아 “세상 모든 인연은 행운이랍니다” 연예계에서는 단순히 ‘빼어난 미모’만 가지고서는 대중의 관심을 얻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스타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재능을 가꾸는데 여념이 없다. 그리고 여기에 팔방미인으로 통하는 배우겸 모델 한승아가 있다. ‘국악 영재 출신’의 그녀는 가수 오윤혜의 ‘약속해줄래’ 뮤비에 출연해 ‘여자 닉쿤’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국악 뿐 아닌 골프, 스키, 무용, 리코더(테너)와 해금 등 다채로운 전문장기를 뽐내는 한승아(본명 최선아)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장소협찬: 가로수길 the 화원 / 의상협찬: 일리악골프 모 기업의 스마트폰을 비롯해 뷰티, 주얼리, 카달록 등 다양한 CF·화보를 찍은지가 벌써 3년이 흘렀다. 워낙 경험이 풍부해서 그럴까 각 제품이나 분위기에서 원하는 컨셉마다 다양한 포즈와 시선으로 촬영장 전체를 녹아내리게 한다. ‘
‘매일유업 오픈 2015’ 개막에 앞서 디펜딩챔피언 황중곤(혼마)을 비롯해, 2013년 KPGA 장타상 수상자 김태훈(JDX멀티스포츠)과 2014년 ‘군산CC오픈’ 우승자 주흥철(볼빅), ‘SK telecom OPEN 2015’ 우승자 최진호(현대제철)가 포토콜 행사를 통해 멋진 경기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본 행사는 대회가 열리는 유성컨트리클럽의 13번홀 티잉그라운드 뒷 편에 위치한 ‘매일유업 목장 테마존’에서 진행되었으며, 이곳은 매일유업이 가족단위로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들을 위해 마련한 장소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거나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한편 본 대회는 3일부터 6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소재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며 KPGA 코리안투어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에서 낮 12시부터 전 라운드가 생중계된다.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 사진=KGT ▼ 매일유업오픈 2015 포토콜
‘한국 최초’의 골프학과 개척자 서일대학교 사회체육골프과 김광중 교수 한국에서 가장 오래 된 ‘골프학과’는 어디일까? 이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으로, 특히 프로들 사이에서 더욱 관심을 두는 부분이다. 서울시 중랑구 소재의 ‘서일대학교 사회체육골프과’는 국내 최초의 정식 골프학과로 1990년 개설됐다. 초대 학과장이자 개척자 김광중 교수를 만나 그 배경을 들어봤다. 인터뷰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서일대학교의 전신은 1975년 3월 개교한 배성실업학교로 학교법인 세방학원 이사장 이용곤 씨가 학교를 설립했다. 1979년에는 전문대학으로 승격하여 1998년 서일대학으로 교명이 바뀌고 지난해 3월 지금의 서일대학교로 교명이 확정 돼 오늘날에 이르렀다. 골프과가 최초로 탄생한 것은 1990년, ‘아직 대중화 되지 못한 골프를 널리 알리고 인재 양성 및 첫 교과과정 개발’을 목표로 이사장 이용곤 씨가 직접 교육부에 ‘사회체육과’의 과명으로 인가 받아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당시는 골프란 스포츠가 전무하다는 인식 등으로 골프학과
▲ 2015KPGA선수권 앞두고 선수들이 타임캡슐 행사를 가졌다. / 사진=KPGA 제공 ‘함께하는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 본 대회를 앞두고 KPGA 선수권대회 6번 우승(25회, 28회, 29회, 32회, 35회, 37회)을 차지한 최상호(60)를 비롯해 3번 우승(30회, 31회, 33회)의 최윤수(67), 34회 우승자 조철상(57), 36회 우승자 이강선(66) 등 KPGA 레전드 선수들과 47회 우승자 박도규(45),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이인우(43),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이수민(22.CJ오쇼핑), 이창우(22.CJ오쇼핑) 가 신구 조화를 이뤄 포토콜 행사에 참여해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프로골프 대회 사상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의 KPGA 선수권대회는 과거 58년을 돌아보고 현재의 상황 속에서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선수들은 본인의 희망 메시지를 작성한 뒤 타임캡슐에 담아 스카이72골프클럽(하늘코스)의 시계탑 밑에 묻는 행사를 펼쳤다. 이 타임캡슐은 10년 뒤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함께하는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
아이린 조 / 사진=카이도골프 대한민국 1%, 초고반발 드라이버로 유명한 카이도골프(대표 배우균)는 지난 23일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재미교포 아이린 조와 메인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린 조는 올해 LPGA 프로 데뷔 8년차 선수로 관록을 앞세운 노련한 경기운영 능력이 좋고, 드라이버 비거리와 아이언 샷 정확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 대학 대회에서 3차례 우승을 했고, 지난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이린 조는 “드라이버 기술력이 인상깊었던 카이도와 메인 후원 계약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체계적인 선수 지원을 받아 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배우규 대표는 “아이린 조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카이도의 기술력이 도움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뿐 아니라 국내 아마추어 프로선수 후원을 통해 카이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rd
-상호 네트워크 형성, 나눔 실천 앞장 충북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보영)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25일 오전 11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험멜 프로축구단(한규정 단장)과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공동사업을 상호 협의해 추진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입장권 할인 등)를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 발전 방향을 모색키로 했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조보영 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큰 충주험멜과의 협약 체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각계각층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규정 단장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관계를 맺음으로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한 다채로운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체결이 지역사회가 보다
글로벌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마가 출시한 축구화 ‘에보파워’는 ‘신은 듯 안 신은 듯’이라는 설명이 어울리는 제품이다. 푸마 개발팀은 선수들이 맨발로 공을 찰 때 더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나오고 유연한 자세 때문에 더 강한 힘을 낸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실제 그라운드에서 맨발로는 공을 차지 않는다. 발 모양과 굴곡 때문에 신을 신었을 때보다 컨트롤 능력과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에보파워는 선수들이 맨발로 차듯 킥에 힘을 실으면서도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축구화 아웃솔(신발 중 바닥에 닿는 밑창)을 만들 때 ‘그레주얼 스태빌리티 프레임’이라는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이 아웃솔은 뒤꿈치와 앞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맨발로 킥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 ‘어댑라이트’라는 특수 소재를 사용해 발 모양에 따라 축구화가 늘어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푸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마르코 로이스 등 스타 선수들이 에보파워를 직접 착용해보고 제공한 의견을 제품 제작에 반영했다. 푸마 측에 따르면 파브레가스는 “맨발에서 영감을 얻은 축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