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사랑 못말리는 미녀골퍼 ‘행복만능주의’ 김진주 프로 -WGTOUR ‘인기만점 프로’와 나눈 솔직담백 스토리 인터뷰 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국산골프볼 업체, ‘볼빅’ 소속의 포나농 파틀룸(24·태국)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올 시즌 최종전인 ‘오메가 두바이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파틀룸은 지난 12월 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츠GC(파72)에서 끝난 아 대회 4라운드에서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올 시즌 첫 승을 올린 파틀룸은 “예상치 못한 우승이었고 특히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우승해 기쁨이 두 배였다. 그리고 올 시즌 마무리를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하게 되면서 많은팬들과 타국 선수지만 저를 믿고 후원해 볼빅에도 좋은 소식을 가져다 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전반전까지만 해도 쉽게 타수 차이가 줄지 않았지만, 초조해하지 않으려고 애썼다”는 파틀룸은 “그 덕분에 13,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루이스를 압박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 1타 차이로 격차를 줄인 덕분에 17번 홀에서 우승의 기회를 잡을 수 있
-유소연, 4퍼트 실수로 우승 문턱 넘지 못해 세계여자골프 ‘블루칩’ 리디아 고(16)가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 12월 8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장(파72·6,3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4시즌 개막전인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리디아 고는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을 3타차로 제치고 프로를 선언한 지 2개월도 안돼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5천만원). 지난해 9월 KLPGA 한화금융클래식 이후 1년 3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 유소연은 줄곧 경기를 주도하다 14번홀(파3)에서 나온 더블보기를 만회하지 못하고 준우승(8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는 아마추어 신분이던 2012년 1월 호주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회에서 우승, 세계 골프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2년과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을 2년 연속 제패, 올해 2월 뉴질랜드 여자오픈 우승 등 아마추어 선수로 프
K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슈퍼루키’ 김효주(18·롯데)가 순백의 골프룩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효주를 후원하고 있는 LG패션 헤지스 골프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화이트 컬러 아이템을 활용한 감각적인 골프 패션을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화보 속 김효주는 퀼팅 여우털 후드 트리밍 점퍼를 입고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모습이다. 그는 엉덩이를 덮는 하프 길이의 아우터를 선택해 보온성과 스타일 지수를 동시에 높이는 센스를 과시했다. 또한 허리 스트링으로 슬림한 핏을 연출하며 실루엣을 드러내기도 했다. 라쿤 털 장식이 포인트로 가미된 덕다운 베스트와 옐로우 체크팬츠를 착용한 컷에서는 10대 특유의 풋풋함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골프 패션을 완성한 그는 귀여운 모자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며 깜찍한 매력까지 배가시켰다. 한편, 국가대표출신 김효주는 지난 2013 시즌에서 ‘최저타수상’과 ‘신인왕’을 차지한 유망주로 올 시즌도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 캡쳐 [심용욱 기자]오뚜기는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류현진과 함께하는 진라면 야구 캠프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진라면 야구캠프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총 30명으로, 오뚜기 라면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와 오뚜기 라면 홈페이지인 ‘뚜기네 라면이야기’에 접속하여 야구캠프에 참가하고 싶은 이유(사연)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야구캠프는 오는 21일 토요일 일산 하이닉스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몸풀기와 기본기 훈련을 시작으로 류현진 선수가 직접 투구법을 티칭하며 그 외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등이 예정되어 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오뚜기 선물 세트와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진라면과 류현진을 사랑해주는 많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하고자 진라면 야구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진라면 야구캠프를 통해서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류현진과 함께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좌로부터 천우시스템 윤정훈대표, KPGA 이준영 전무, 에이치와이 김종민 이사 KPGA, ㈜에이치와이 코퍼레이션, 천우시스템㈜ 공식 파트너 협약 체결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황성하)는 지난 12월 4일 경기 성남의 KPGA빌딩에서 건강 액세서리 전문 업체 ㈜에이치와이 코퍼레이션(대표 신수나),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천우시스템㈜(대표 윤정훈)와 3자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후원 협약을 맺었다. 본 공식 파트너 협약식에는 KPGA 이준영 전무이사, ㈜에이치와이 코퍼레이션 김종민 이사, 천우시스템㈜ 윤정훈 대표가 참석했다. 일본의 아크 퀘스트의 기능성 건강 자석 제품인 콜란토테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기업인 ㈜에이치와이 코퍼레이션의 김종민 이사는 “콜란토테는 일본 후생성과 국내 식품의학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아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자석류 제품” 이라며 “현재 일본 골프의 ‘신성’ 이시카와 료가 착용하고 있으며 리키 파울러와 로리 매킬로이도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KPGA 소속 선수들에게 좀 더 친밀하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이 아시아와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로열트로피 대회에 출전한다. 로열트로피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달 20일부터 사흘간 중국 광저우의 드래건 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김형성이 아시아 팀으로 선발됐다고 지난 12월 3일 밝혔다. 김형성은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과 세 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랭킹 2위에 올랐다. 2012 로열트로피 아시아팀 우승 아시아와 유럽팀 각 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단장 겸 선수로 뛰는 양용은(41·KB금융그룹)과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 그리고 이번에 합류한 김형성까지 3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아시아와 유럽팀 각 8명의 선수가 출전해 포섬, 포볼, 싱글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사진은 2012 로열트로피에서 연장 우승을 차지, 기뻐하는 아시아팀(한국-양용은·김경태·배상문). 심용욱 기자
유럽팀 단장 히메네스(사진 위)와 아시아팀 단장 통차이자이디(아래)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와 통차이 자이디(태국)가 내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유럽-아시아 골프대항전에서 각 자신이 속한 팀을 맡는다. AFP 통신은 “2014년 3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안투어와 유럽프로골프투어가 개최하는 제1회 유라시아컵(EurAsia Cup)의 유럽팀 단장으로 히메네스, 아시아팀 단장으로 통차이가 임명됐다”고 전했다. 각 팀 10명씩 출전하는 이 대항전에서 그레임 맥도월(북아일랜드), 빅토르 뒤뷔송(프랑스), 곤살로 페르난데스-카스타뇨(스페인),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즈) 등 4명의 선수는 이미 유럽투어 상금랭킹 상위권자 자격으로 유럽팀에 합류했다. 2014년 2월에 세계랭킹이 높은 순으로 4명이 추가 선발되고, 단장 추천으로 2명이 더 뽑힌다. 아시안팀에서는 아시안투어 상금랭킹으로 4명, 세계랭킹으로 3명, 단장 추천으로 3명의 선수가 선발된다. 이긴 팀 선수들은 각각 30만 달러를, 진 팀 선수들은 각각 1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통차이는 “흥미진진한 대항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시아팀이 최선을 다
KLPGA가 주최하는 '2013 볼빅 KLPGA 대상 시상식'이 12월2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렸다. 장하나(21·KT)가 201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을 휩쓸며 골프여왕에 등극했다. 장하나는 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3 볼빅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장하나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과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했다. 13개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총 6억8,954만2,549원의 상금을 거둬들여 상금랭킹 1위를 차지했다. 또 387점의 대상 점수를 얻어 올시즌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KLPGA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장하나는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대회를 열어주신 덕분에 상금도 많이 받고 우승도 세 번이나 하게됐다. 일일이 감사인사 드리지 못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영(20·미래에셋)은 장하나와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올
이지훈, 큐스쿨 수석합격 / 사진=KPGA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루키 시즌을 보낸 이지훈(27·타이틀리스트)이 ‘2014 KPGA 코리안투어 큐스쿨 3차전’ 에서 수석 합격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남 보성 소재의 보성CC 마운틴, 레이크 코스(파72·7,045야드)에서 열린 큐스쿨 최종전은 폭설로 코스 전체가 눈에 덮이며 1라운드가 순연돼 최종 3라운드 54홀 경기로 치러졌다. 이지훈은 3라운드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2014년 투어카드를 다시 손에 넣었다. 지난 해 KPGA 코리안투어 큐스쿨 3차전에서 공동 13위에 오르며 KPGA 코리안투어에 진출했던 이지훈은 제2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29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지만 8개 대회 참가해 3개 대회만 본선에 진출, 상금순위 95위로 투어 카드를 잃고 말았다. 이미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 우승으로 KPGA 챌린지투어 상금순위 6위에 오르며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한 이지훈은 조금 더 높은 시드 순위를 위해 본 큐스쿨에 참가, 수석 합격을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