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C다이노스 -한화이글스, 선수 브로마이드 디자인 공모전 시행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팬과의 소통·참여 강화를 꾀하려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글스 선수 브로마이드 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분야는 그래픽과 일러스트, 캐릭터, 캘리그래피 등 디자인 관련 모든 분야며, 오는 3~8월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디자인 공모전 사이트 '디자인 레이스'를 통해 진행된다. 공모전 대상 선수는 매월 공개된다. 오는 3월의 대상 선수는 김태균으로 다음달 14일까지 19일동안 진행되며,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3월 수상작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3월25일 한화 이글스 또는 디자인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대전구장 홈경기 시구 및 시타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작은 향후 한화이글스 브로마이드 상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이글스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 디자인레이스(www.designrace.com)를 참고하면 된다. -롯데자이언츠, '제26회 롯데기 리틀 중학교 야구대회' 개최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3월1~8
사진=해당방송 캡쳐 브라질에서 축구 팬이 원정경기를 관람하러 갔다가 폭행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AFP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열린 산토스와 상파울루 경기 직후 산토스 유니폼을 입은 34세 남성이 상파울루 팬 15명에게 흉기로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숨을 거뒀다. 인근 지하철역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 15살짜리 산토스 팬이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그러나 치안과 경기장 붕괴로 논란이 많은 브라질 당국은 월드컵이 치러질 12개 경기장의 안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브라질 곳곳에서 월드컵 반대 시위가 일어나고 지난해 11월에는 상프울루 아레나 코린티안스 스타디움 붕괴로 인부 2명이 사망하는 등 경기장 완공에서도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FIFA와 브라질 정부는 지난주 월드컵에 17만명 가량의 보안 인력이 투입될 것이며 그 중 2만명은 민간 전문가라고 밝혔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군 병력을 월드컵에 동원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용욱 기자
사진=하남시청 2014 하남미사강변리그가 지난 23일 선동둔치 야구장에서 160개 클럽 3천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대장정에 돌입했다. 하남시야구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시와 도시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리그는 클럽당 15게임씩 갖고 오는 11월 말까지 펼쳐진다. 최무영 위원장은 “올해로 3돌을 맞는 미사강변리그가 최고의 환경을 자랑하는 리그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시와 협력체제를 유지해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교범 시장은 “선동둔치 야구장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우수하고 쾌적해 동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과 우의를 다지는 리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동둔치 체육시설은 선동 287-3번지 일원에 11만5천여㎡ 규모로 야구장 5면과 축구장 4면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심용욱 기자
2014 코리안 윈터투어 J Golf 시리즈 3차대회 2라운드에서 환하게 웃으며 그린으로 이동하는 김성용(좌), 김태훈 프로 / 사진=KPGA제공 2013년 KPGA 코리안투어 상금순위 40위 김성용(38)이 태국 캥크라찬 국립공원 내 캥크라찬CC 밸리, 마운틴 코스(파72·7,190야드)에서 열린 ‘2014 코리안 윈터투어 J골프 시리즈 3차 대회’ 에서 연장 승부 끝에 지난 1차 대회 우승자 박상현의 두 번째 우승을 저지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비록 KPGA 코리안투어의 정규 대회가 아닌 프리 시즌에 진행된 대회지만 ‘늦깎이’ 김성용은 프로데뷔 첫 우승을 만끽했다. 김성용은 1라운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2013 아시안투어 상금순위 9위 백석현(24·싱하)과 공동 선두에 오른 뒤 2라운드에서도 2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았다. 21일 대회 마지막날 김성용이 9번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사이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이 이글 1개와 버디 2개로 4타를 줄여 순식간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
장하나(사진 위)와 김효주 / 사진=KLPGA 장하나(22·KT)와 김효주(19·롯데)가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0만 달러)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로 참가한다. 오는 3월 6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블랙스톤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개인전 뿐만 아니라 18개 국가 또는 국가별 투어에서 2명의 대표가 출전해 팀 매치를 펼친다. 한국은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LPGA의 한국대표로 출전을 확정지었고, 추가로 장하나와 김효주가 KLPGA 대표로 출전한다. 이와 함께 전인지(20·하이트)와 서보미(33)가 초청선수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 심용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월 18일 올시즌 투어는 총 26개 대회로 총상금 약 155억 원, 대회 당 평균 상금 약 6억 원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KLPGA 투어 대회 수는 지난 시즌 22개에서 4개 대회 늘었으며, 총상금액은 지난 시즌 131억 원에서 155억 원으로 24억 원 가량 증가했다. KLPGA투어는 오는 4월 10일 ‘제7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으로 국내 개막전을 총상금 규모 5억 원으로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치른다. 4월 25일부터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4’를 시작으로 11주 동안 쉬지 않고 상반기 투어가 열린다. 폭서기를 피해 3주간 투어는 열리지 않는다. 하반기 투어는 7월 31일부터 나흘 동안 총상금 12억 원 규모로 골든베이에서 한화금융클래식을 시작된다. 특히 9월 18일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부터는 다시 9주 연속으로 대회가 열린다. 지난 시즌에는 6주 연속이 최고였다. 올해는 하이원 리조트, 볼빅을 포함한 3개의 대회가 KLPGA투어에 새롭게 추가 된다. 하이원리조트와 볼빅은 2010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인비에게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여하는 안건이 2월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체육훈장은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주는 훈장으로 지난해 7월 심장마비로 타계한 구옥희(향년 57세) 프로가 본 상을 수여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故구옥희 빈소 앞 세워진 체육훈장 맹호장 / 사진=KLPGA 박인비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 3개 대회에서 우승하고, 세계여자프로골프 랭킹 1위를 고수, 한국의 명예를 드높였다. 박인비는 또 지난해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말 한국골프라이터스클럽(회장 정제원·J골프 취재본부장)이 주는 골프라이터스클럽트로피도 수상했다. 한편, 골프선수 중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은 사람은 구옥희 프로 외, 박세리, 김미현, 최경주, 박지은, 양용은, 한연희 프로(전 국가대표 골프감독)가 있다. 심용욱 기자
-브리지스톤골프와 메인 스폰서 계약으로 정규 투어에 첫 데뷔 -미국 LPGA 투어의 폴라 크리머, 캐리 웹이 사용하는 ‘B330-RX’ 볼 사용 일본 브리지스톤스포츠의 골프 용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는 석교상사(대표 이민기)가 2013년도 드림투어(KLPGA 2부투어) 상금랭킹 2위인 김민지5(브리지스톤골프·19)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한국에서 런칭되는 브리지스톤골프의 첫 번째 메인 선수로 선택된 루키 김민지5는 석교상사의 ‘주니어 팀’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투어스테이지의 클럽을 계속 사용해 왔기에, 올 해 정규 투어에 첫 데뷔를 하는 그녀에게 의미 있는 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김민지5는 “브리지스톤골프의 국내 런칭에 있어 한국 첫 번째 메인 선수로 발탁 된 것에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주니어 시절부터 투어스테이지의 클럽 및 골프 공을 계속 사용해 프로 데뷔까지 할 수 있었고, 첫 우승(2013 드림투어 2승) 또한 할 수 있었기에, 투어스테이지의 클럽과 용품은 더할 나위 없이 믿음직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브리지스톤골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근로기준법 상에는 해당 안돼, 노조구성·단체교섭권만 부여 대법원이 골프장 경기보조원(캐디)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자로 볼 수 없고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로만 인정된다는 기존의 판례를 재확인했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는 회사 측의 부당 해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고 산업재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노조법상 근로자는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 등이 인정돼야만 징계 무효를 주장할 수 있고 노조 구성과 단체교섭권 등만 부여된다. 대법원 2부는 2월 13일 서모씨 등 골프장 캐디 41명이 경기 용인시 88컨트리클럽을 상대로 낸 부당징계 무효확인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이들에 대해 노조법상 근로자성만을 인정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면서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는 노조법상 요건을 지켜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씨 등은 2008년 9월 이용자들의 경기를 보조하던 중 진행이 더디다는 이유로 골프장 관계자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았다. 골프장 측이 출장 유보를 통보하자 노조원들은 출장 유보 해제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등 사측에 항의했다. 이에 골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앞으로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신고체육시설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2월 11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금연구역 지정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체육시설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는 게 핵심이다. 현재는 축구장, 야구장 같은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규모 시설만 금연구역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헬스장 등 신고체육시설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다. 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6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당구장이 금연구역이 되면 업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이용자의 흡연율이 높아 영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PC방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때도 업주들이 크게 반발했다. 현재 PC방은 규모와 상관없이 호프집, 식당 등은 100㎡ 이상인 경우 금연구역이다. 내년엔 모든 업소로 금연구역이 확대된다. 복지부는 필요할 경우 담뱃값 인상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2월 10일 사전 브리핑에서 “올해 금연 정책의 초점은 청소년 흡연 방지”라며 “필요하다면 담뱃값 인상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심용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