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관왕 장하나 후원 조인식 금호타이어가 KLPGA 톱플레이어인 장하나(21·KT)를 후원하며 골프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금호타이어-장하나 프로 서브 후원 조인식’을 갖고 향후 1년간 장하나를 공식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하나와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계약 기간 동안 금호타이어는 장하나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골프 대회참가 및 전지훈련 시 아시아나 항공권을 제공한다. 장하나는 올 시즌 KLPGA 상금왕으로서 2014년 LPGA 투어의 5~ 6개 대회 출전 자격을 얻어 이번 후원을 통해 해외 대회 참가시 편안하게 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장하나 선수는 금호타이어 로고가 표기된 유니폼과 골프백을 사용하게 된다. 장하나는 지난 2010년 프로 데뷔 이래 KLPGA 투어에서 2012 시즌에는 KB 금융 STAR 챔피언십, 2013 시즌에는 두산 매치플레이,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등 통산 4회의 우승을 거머쥐며 단숨에 국내 여자 프로골프계의 대들보로 떠올랐다. &ls
안선주 / 사진=LPGA 홈페이지 -이보미 시즌 3승 좌절, 2013 상금왕은 모리타 리카코 안선주(26·투어스테이지)가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다. 그는 지난 12월 1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 골프장(파72·6,451야드)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적어낸 안선주는 우승한 오야마 시호(일본·9언더파 279타)에게 5타 뒤진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안선주는 올 시즌 J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리는 등 9천111만 엔(약 9억4천만원)을 벌어 최종 상금 4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디펜딩챔피언이자 전날까지 공동선두를 달리며 시즌 3승째를 노린 이보미(25·정관장)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지난해 상금 2위에 올랐던 이보미는 올해 7위(8천84만 엔)를 가져갔다. 2013 JLPGA 상금왕, 모리타 리카코 지난해 전미정(31·진로재팬)이 차지했던 JLPGA 투어 상금왕은 총 1억2천668만
세계랭킹 6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호주 오픈 골프대회에서 극적으로 올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매킬로이는 지난 12월 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로열 시드니골프장(파72·6,93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친 2위 애덤 스콧(호주·17언더파 271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콧과 동반플레이를 펼친 매킬로이는 이날 17번홀(파3)까지 스콧에게 1타 뒤졌다. 하지만 18번홀(파4)에서 스콧이 보기를 범한 사이 버디를 잡아 극적으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으나 부진에 빠져 올 시즌 한차례도 우승하지 못한 매킬로이는 12월이 되서야 올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지난달 열린 호주 PGA 챔피언십, 호주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스콧은 이번 대회에서 한 시즌 호주 메이저 대회 3관왕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지금까지 한 시즌 호주 메이저대회 3관왕을 차지한 선수는 2005년 로버트 앨런비(호주) 뿐이다. 단독 3위는 11언더파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태국의 티다파 수나완나푸라(21) 선수가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의 화이트칼라 볼을 사용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정상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DLF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LET 히어로 여자 인디언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볼빅 신제품인 화이트칼라 골프볼을 사용한 수나완나푸라가 최종합계 8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대회는 지난해 볼빅 소속의 포나농 팻럼(24·태국)이 우승한 대회다. 볼빅은 이로써 같은 대회 2연패이자 지난 5월 출시한 화이트칼라 골프볼의 첫 프로 투어 우승자를 배출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수나완나푸라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오늘로 그 목표를 어느 정도 성취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한데 이어 “볼빅 화이트칼라로 바꾼 후 성적이 좋다. 충분한 거리를 내면서도 부드럽고, 스핀량이 많은 화이트칼라를 사용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볼빅은
JGTO ‘신인상금왕’ 마쓰야마 히데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일본 골프의 신성’으로 불리며 시즌 4승째를 차지한 마쓰야마 히데키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사상 첫 신인 상금왕을 확정했다. 마쓰야마는 지난 12월 1일 일본 고치 쿠로시오 골프장(파72·7,316야드)에서 열린 카시오 월드 오픈 마지막 날 2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상금 4천만 엔을 추가한 마쓰야마는 올 시즌 총 2억108만 엔(약 20억8천만원)을 벌어들여 시즌 상금왕을 차지했다. 한편, 올 시즌 1억2천만 엔을 받은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이 상금랭킹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공동 7위에 자리한 김형성이 시즌 최종전인 골프 일본 시리즈 JT컵에서 우승을 하더라도 우승상금이 4천만 엔이라 역전은 불가능하다. 올해 프로에 데뷔해 JGTO에서 3승을 올리며 일본 골프를 평정한 마쓰야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지난 시즌에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데 이어 2013-2014 시즌 대회에 출전하다 최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전인지(19·하이트진로) 등의 불참으로 대타로 출전, 한편의 역전 드라마를 연출한 이승현(22·우리투자증권)이 ‘시청률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이승현이 초대 왕중왕으로 등극한 ‘LG패션 LF포인트 왕중왕전 with 레이크힐스(이하 LF포인트 왕중왕전)’는 역대 왕중왕전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골프채널은 지난 11월 23일, 24일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한 LF포인트 왕중왕전 1, 2차전 시청률에서 평균 0.717%(TNmS 전국13개지역 전체가구)를 기록하며 역대 왕중왕전의 3배 이상의 시청률을 보였다. SBS골프 슈퍼이벤트 시리즈로 개최된 왕중왕전은 KLPGA투어 정규시즌 종료 후 한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골프여제들을 초대해 ‘퀸 오브 퀸’을 가리는 대회로 2011년부터 매해 개최됐다. 지난 2011년에는 김하늘 (25·KT)이 3관왕에 왕중왕까지 등극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2012년에는 프로데뷔 후 첫 우승을 맛 본 정혜진 (26·우리투자증권) 또한
세계최초, 샤프트 길이 조절의 제3세대 혁신적 모델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고품격 골프클럽 브랜드 마루망에서 ‘MARUMAN Z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골프클럽에 셀프튜닝 기능이 탑재된 것에 대한 사실은 이제 별로 특별하지 않다. 이번에 마루망에서 출시한 MARUMAN Z는 기존의 셀프튜닝 방식과는 사뭇 다르다. 기존 튜닝피팅의 진화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클럽 자체를 탄생 시켰다는 것에 중점을 둔다. 지금까지 튜닝피팅의 변천사를 살펴보자. 제1세대가 ‘밸런스(스윙웨이트) 조절’로 스윙감을 조절했다면, 2세대는 ‘헤드페이스 조절’과 ‘라이각 조절’로 볼의 구질을 조절시켰다고 볼 수 있다. 1, 2 세대와 달리 MARURMAN Z는 세계 최초로 비거리를 조절하는 제3세대, ‘어저스트먼트(조절)’ 기능을 실현시켰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샤프트 길이는 변동 없지만 헤드와 샤프트를 연결하는 넥 부분에 기구(스페이서 1인치, 0.5I인치)를 교환함으로써, 45인치, 45.5인치(스탠다드), 46인치 등 총 세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골프월드컵 챔프’ 제이슨 데이(호주)의 세계랭킹이 11위로 뛰어 올랐다. 데이는 지난 11월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5.35점을 받아 지난주 18위에서 7계단 상승했다. 24일 호주 빅토리아주 로열멜버른골프장(파71)에서 끝난 골프월드컵(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개인전 우승에 애덤 스콧과 함께 호주의 단체전 우승까지 합작해 동력을 만들었다. 그는 2008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합류해 2010년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선수다. 그동안 2위만 다섯 차례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에 비해 오히려 우승과는 인연이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였다. 데이는 특히 최근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외할머니 등 친척 8명을 한꺼번에 잃은 충격을 딛고, 호주 국민을 열광시켰다. 타이거 우즈(미국)와 스콧,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1~3위를 지키는 등 ‘톱 10’은 순위 변동이 없다. 한국은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이 65위(2.05점)에 올라 드디어 4대 메이저 출전을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연속 33주 이상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켜냈다. 박인비는 지난 11월 26일(한국시간) 새롭게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점수에서 평균 11.79점을 얻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11.08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유지했다. 맹추격을 하던 페테르센과의 간격을 벌렸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지난주 페테르센에게 0.4점차로 턱밑까지 쫓겼던 박인비는 이번에 발표된 점수에서 0.71점차로 간격을 벌렸다. 25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타이틀홀더스의 성적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박인비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5위를 차지했고, 페테르센은 공동 29위(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에 그쳤다. 이로써 박인비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 이후 33주 연속 정상을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010∼2011년 25주간 1위에 오른 신지애(25·미래에셋)를 뛰어 넘은 기록이다. 최종전에서 우승한 ‘중국의 박세리’로 불리는 펑샨산은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데니스에서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초경량 솔리드 다운점퍼를 새롭게 선보인다. 데니스의 솔리드 다운점퍼는 초경량 원단의 사용으로 무게감을 최소화했으며 오리솜털 80% 이상의 풍성한 충전재로 보온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순수 오리솜털 80%와 깃털 20%의 비율로 보온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기능성 원단의 사용으로 활동감을 높였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도 어깨와 포켓부분의 컬러 배색 포인트로 스타일을 더했으며 안감 배색포인트로 한결 멋스러운 느낌을 준다. 솔리드컬러 제품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코디와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야외활동 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활용도가 높으며 블랙, 네이비, 레드의 세 가지 컬러 중 선택이 가능하다. 문의 02-3481-2250